먹고 토하는 식이장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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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토하는 식이장애
커피콩_레벨_아이콘nub29
·2년 전
19살쯤부터 조금이라도 제 생각보다 많이먹으면 토하는 습관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많이 먹으먄 안됐는데 하는 죄책감과 후회를 덜 수 있어서 일주일에 2-3번씩 저녁에 과식할때마다 토했는데 2년정도 전부터 회사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연인과 싸울때 기분이 안좋을 때 등 답답하고 힘들때면 먹고 싶은걸 잔뜩 사거나 뷔페를 가서 일반인의 2~3배 되는 양을 먹고 다 토하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토해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 않으려면 아예 저녁을 굶어야지 이런 생각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먹으면 폭식으로 이어져서 요즘엔 저녁을 아예 안먹으려고 하는데 약속이 있는 날이면 외식이 불가피하고.. 그러면 또 발동이 걸려서 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들어가면서 배고프지도 않은데 많이 먹고 토해요.. 심지어 먹고 싶은 음식도 아닌데 꾸역꾸역 먹는 스스로를 볼때도 있어요 어릴때 뚱뚱해서 초등학교때 돼지로 많이 놀림 당했고 지금은 마름-적당 사이에 있는 44반-55사이드를 입는 평범한 몸인데도 어릴적 상처가 있는건지... 스스로 학대하는 걸 이렇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막상 먹을때는 기분이 좋으니까 바로 도파민 충전 되는거라서 그런거같기도 하고 총체적 난국인데...어떤것부터 차근차근 나아가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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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송현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폭식하는 습관, 그 이면의 내 감정을 다뤄보세요
#폭식
#정서조절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송현구 상담사입니다. 마카님의 고민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은 과식하고 토하는 습관이 반복되는 어려움을 말씀해주셨어요. 이 습관이 10년이나 계속되었다니, 토하는 것도 힘들지만 위장이나 식도에 아픈 곳은 없을까 걱정되는 정도네요. 이전에도 내가 평소보다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면 토하는 걸 반복했는데, 요 2년 동안은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이 상할 때 많이 먹고 토하는 행동이 반복되었나봐요. 심지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고 싶지 않아도 계속 음식을 우겨넣는 나 자신을 보면 스스로를 학대하는 것 같은 생각까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자제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음식을 먹고, 이에 대한 죄책감이나 보상심리로 다른 끼니를 굶거나 토하는 걸 반복하는 행위를 흔히 '신경성 폭식증'이라고 이야기해요. 근데 이렇게 폭식행동의 특징은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거나, 배가 고프지 않은데에도 자동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된다는 거에요. 음식의 맛과 포만감 보다는, 무언가 입에 넣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 처럼요. 이런 행동은 나의 정서적 어려움과 관련이 깊습니다. 내가 마음이 힘들거나 감정적으로 고통스럽지만 이러한 감정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할 때, 고통스러운 정서를 조절하기 위해 다른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행동의 대표적인 예시로 자해행동과, 그리고 앞서 말한 폭식행동이 있어요. 자동적으로 음식을 먹고 삼키는 동안에는 내 주의가 고통스러운 감정으로 기울여지지 않기 때문에,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속 음식을 과도하게 먹고, 후회하며 토하는 일이 반복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행동의 문제는 내 신체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내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한다는 거에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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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uehdu
· 2년 전
먹토를 멈추셨으면 좋겠어요.. 사람이요.. 아프지 않을만큼 통통한건 괜찮은거에요 아니면 차라리 운동을 좀 하시면 어떨까요? 그럼 먹토를 안해도 돼고 건강해 지니까 좋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