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이름대면 알만한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직무도, 사람도 맞지 않아서 퇴사하고싶어요 길다가 관련 된 것만 봐도 꼴도 보기싫고 너무 싫어요 직장에도, 직장 사람들에게도 정이 안붙어요 결국 최근에 형편없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 말까지 들으니 나도 이 회사가 싫고 이 회사도 내가 형편 없다고 느낄정도로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여기 왜 남아있어야 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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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름대면 알만한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직무도, 사람도 맞지 않아서 퇴사하고싶어요 길다가 관련 된 것만 봐도 꼴도 보기싫고 너무 싫어요 직장에도, 직장 사람들에게도 정이 안붙어요 결국 최근에 형편없다는 말도 들었어요 그런 말까지 들으니 나도 이 회사가 싫고 이 회사도 내가 형편 없다고 느낄정도로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여기 왜 남아있어야 하지 싶어요
오래알고 같이일한 상사가있습니다. 근데 팀원들 맘에 안드는걸 저한테 표출하는데 감정쓰레기통이 된거같고 대놓고 다른사람이 실수하면 모르는데 너가 실수하면 ***했을거라고 대놓고 말하네요 넌 임신해도 9개월까지도 다녀야된다는둥 퇴사의사를 밝혔을땐 붙잡으면서도 자기 소중이를 잃는거냐며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시네여ㅠㅠ 또 퇴사하면 사람만들어놨으니 8000만원 주고 관두라는둥 전직장도 너가 퇴사해서 자기가 망가졌다고 하고 어떻게 생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회사에 9년이나 다녔네요. 4년간 한부서에 있다가, 다른 부서로 스카웃받고 옮기게 되었어요. 제스스로 나름 눈치있고, 꼼꼼하고, 성실하고, 일머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최근 들어서 잘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동한 부서는 경영 지원부서들중 하나인데, 제가 다른 부서에서 왔다보니 그부서 업무에 관해, 사람에 관해 이미 잘 알고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렇다보니 업무도 금방 배웠어요. 숙련도가 쌓이면서 바로바로 쳐낼수있는?. 업무들이 점차 늘어가고 점점 많은 업무가 배정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정규직 4년차에 대리가 되었어야했는데, 대리,과장 직급이 통폐합되면서 매니저 직급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부서 이동하고 2년후에 대리가 되었어야했는데.. 매니저 직급을 달게 된거에요. 제가 원한것도 아니고 하필 타이밍이 그랬을 뿐인데, 뒤에서 욕하는 얘기가 많았더라구요. 행동거지와 말조심 엄청하고 눈치 많이 봤습니다. 속도 많이 상하고 많이 울었어요. 월급이라도 직급만큼 올랐다면 억울하지도 않았을거에요.어디가서 시원하게 말도 못했죠. 어쨌든, 어찌저찌 새로운 업무들도 많이 맡고 새로운걸 배운다는 재미에 지칠줄 모르고 해냈어요. 제가 일을 잘하능것 같았거든요. 업무 처리하기 위해서 여기저기 물어도보고 도움도 받고 실수하고 울고 화내고 싸우고.. 나름 다양한 경험을하면서 성취감도 있었고 이젠 좀 스스로 내앞가림 하기 시작한것 같고 업무에 이제 좀 적응한다 싶었어요. 근데..회사가 조금씩 커지고 없던 프로세스와 규정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GPT생기면서 진짜 새로운걸 다 해본것같아요. 어찌저찌 처리하고 해결하면서 겨우 이제 좀 익숙해지나 했더니...이젠 또 다른 성과압박까지 생겼습니다.. 솔직히 저 물경력? 아닌가요... 연차만 쌓였지 원래 직급이었어야 할 대리 3년차 인데 자꾸 위에서는 매니저라고..성과를 내래요. 제업무는 솔직히 이것저것 잡탕수준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하지 않은건 아닌데 성과 만들만한 업무는 아니고 큰 티가 안나는...진짜 서포트 업무나 프로젝트들... 제생각엔 티가안나서 위에서는 쉬운업무라고 생각하고 자꾸 새로운 업무를 주는것같았습니다. 그리고 남초 회사라서 ㄲㅏ라면 해야한다는 얘길 듣기도 해서 걍다 해냈어요...않할순없었으니까요. 근데 성과가 별로 없었어요, 처리를 못한게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는게 아니었던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적응되면 또 새로운 업무를 넘겨주세요. 솔직히 초반엔 점점 제 능력? 그릇이 커지는것같아서 성과생길만한 업무를 받고 인정받고 싶었어요. 재미있기도 했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업무를 넘겨받을 사람은 없는데 일은 늘어나고 힘들어졌어요. 신입? 안뽑아준데요...힘들다고 얘긴했는데 자꾸 찡찡거리는것같아서 눈치보였어요.. 회사가 커져가고 있고 일은 또새로 생기고 있는데 지금까지 충분히 현인원으로 했었다는 식으로 자꾸 얘기들을 하세요...가스라이팅 하는 기분... 그래서 성과압박에 대해 하소연하면 선배가 본인 일을 해볼래?하면서 별거 아닌듯이 제게 물어보세요. 넘길것같아서 진짜 너무 짜증났어요. 그래서 새로운 업무 못받겠다했어요. 지금 과중되어있다고..그랬더니 다른분께 갔습니다. 퇴근하면 내일 뭐뭐해야하지 생각하면서 내가 오늘 뭘 실수했나, 아 그일 수정해야하나, 그일 깜빡했네 하면서 업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그만 생각하고 싶은데 멈추지기 않아요. 집안형편이 넉넉하진 않았어서, 일욕심있고 올라가고 싶은 열망이 있어서 정말 뱁새가 황새 따라가듯이 어떻게든 다른 재능, 능력으로 가랑이 찢어지지 않게 열심히 했다고 자부했거든요. 눈치껏 일처리하고 문제안생기게 제선에서 해결하고, 일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아무도 몰라주는것같고 인정못받는것같아요. 다른 선배들 일못하지 않아요. 근데 비교해보면 나는 시간이 부족해서 야근하고 빨리처리해야할 문제들이 수두룩한데...실수없는지 체크는 해봐야겠고.. 그들은 여유있고 핸드폰도하고 농담도하는데,,, 저는 회사가면 여유가 없고... 그들이 왜이렇게 꼴보기가 싫죠...? 제가 일을 못하는거였을까요.. 커리어 쌓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업무가 저랑 안맞았던 걸까요... 이직 생각을 하면 할수있을지 걱정만 앞서고 용기가 안납니다.. 두통만오고..스트레스만 받네요ㅠㅠ 글적으면서 나름 정리해서 쓴것같은데 엉망이네요..어디에라도 말하고싶은데 시간이 늦어서 횡설수설 썼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몸이 아파 종종 빠지는데 그럴 때마다 안좋게 보고 싸늘한 태도로 절 은근히 무시하네요. 한두명도 아니고 여럿이서요. 그것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불안 우울 땜에 잠드는게 두려워요. 결국 도가 지나쳐 얘기를 했지만 제가 예민한걸로 치부되는 바람에 직장은 퇴사하기로 했어요. 여기말고 다닐데는 있을테니깐요. 좀 뭔가 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제 30살이 곧 되어가는 청년입니다 직장문제때매 가족이랑 다투고 있습니다 13개월 다닌 회사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새벽까지 무임금으로 일하여 몸에 무리가 가 퇴사 일주일 다닌회사 -다른 분야로 가려고 공부하고 어렵게 취직했는데 제가 원하던 분야랑 달라 퇴사하였습니다 4개월 다닌 회사 -***같은 상사로 인해 너무 힘들어서 퇴사 팀장님하고 많이 면담하였는데 바뀌는게 없고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었고 그냥 퇴사결심하였습니다 3개월 다닌 회사 -잘 다니고 있었는데 회사가 구조조정하고 사업바꾼다고 저랑 같이 입사하였던 동기들도 3개월 근무하고 계약종료 받아서 강제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1년 정도 구직후 안되서 이모님이 교대근무에 월급도 3000후반대에 꼽아주셨는데 이제 교대근무한지 한달되었으나 야간에 잠을 못자는것도 너무 힘들고 회사분위기도 너무 안맞고 1년이라도 다니자 하는데 여자친구랑도 교대근무때매 계속 싸우고 일은 힘들고 가족들은 계속 다니길 원하고 너무 지치네요 그러다 여친의 권유로 이직처를 다시 알아보고 주간 근로를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가족들은 얼마 안가서 그만둔다고 철이 없고 끈기 없고 다신 안볼거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여친도 싫어하는데 교대근무땜에 내가 이렇게 마음을 바꾼줄 알고 너무 싫어해요 속이 터지겠네요..
일이 많습니다. 불가능할 것 같은 기한을 주고, 못하겠으면 말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못한다는 말 하기가 저는 참 죽기보다 힘이 들어서 그냥 밤 새고 주말에 일하기를 택해왔습니다 입사 1년째인데 이번에 맡은 일을 하면서 어느날 아침에 죽어서 눈을 못떠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져서 상사에게 죄송하지만 못 맞출 것 같다고 말했더니 이 사태는 근본적으로 미리 말하지 않은 제 잘못이고, 자기는 주말에 일하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마감이 있는 일인데 갑자기 그렇게 말하면 당황스러웠겠죠. 하지만 감정적으로 너무 주눅이 들었고 이렇게 과로해서 100%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맞춰놨는데도 결국 몸이 못 버티겠어서 말씀드리니 제 잘못으로만 수렴한다는 사실이 마음으로는 납득이 안되어서 참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며칠동안 또 울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은 어떻게든 수습되었지만, 그로인해 저한테 계속해서 짜증을 내는게 느껴집니다. 그분하고만 일을 해야 하는데 정말 대하기가 너무 무섭고 피하고 싶습니다. 오늘까지 마감인 일을 마치고 정말 힘들어서 죄송하지만 반차를 쓰겠다고 했는데 수락은 하셨지만 답답해하고 화를 내는 반응이어서 차라리 그냥 쓰지 말 걸 그랬나 하면서 계속 후회하는 중입니다. 퇴근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메신저를 봤는데 제 결과물에 대한 수정사항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내일과 모레 처리하라고 보내두셨는데 그걸 보고 내일 출근이 또 너무 무서워서 퇴사와 과로 직장고민 등을 검색하다가 마인드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곳에 글을 잘 안써서 쓸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쓰면서도 눈물이 계속 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을 못한다 기한을 못맞춘다고 말하기가 어렵다고 회피하려는 건 제 잘못인걸 압니다. 그런데 그런 원인이나 잘잘못과는 별개로 이번 일로 너무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예전에 한번 이러이러해서 기한을 더 늘려주셔야할것같다 그렇게 말했는데 ‘그게 왜 그만큼이나 걸리죠?‘ 이런 이야기를 듣고 더 못하게 된 것도 있습니다. 상사는 원래 기한을 조정하는건 상대를 납득시켜야하는거다 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제 1년차고 절대적인 존재 같은 상사가 이게 왜 그렇게 걸리죠? 라고 하면 그게 제가 잘못한것처럼 느껴져서 더 말을 이어갈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 너무 힘들어서 지속이 어려울것같다고 상사한테 면담을 요청해도 제 탓만 하실 것 같고 진지하게 제 상태를 이해해주실 것 같지 않아서 그냥 하고 싶지 않은데 안하면 못버틸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앞에서 울면 너무 쪽팔릴거같은데 안 울 자신이 없고 그간 인생에서 회피를 참 많이 해와서 퇴사하면 또 회피하는 게 될까봐 죄악감도 들고, 일단 퇴사할 수 있는 사정도 아니지만... 일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게 어른스러운 것이겠지만 사람이라 그게 쉽지 않고, 못한다고 말하는 대신 그냥 밤새서 하는게 더 편한것도 제 성격상의 문제라 1년 내내 지적받았는데 쉽게 나아지질 않습니다. 일을 불가능하게 줘놓고 못하겠으면 말하라는 환경이 이상하다는 것도 머리론 아는데 그게 죄책감을 덜어주진 않아요 그냥 일을 맞추던지 아니면 못하면 말이라도 잘 하던지 해야하는데 둘다 못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상사가 대체 나를 뭐로 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힘이 듭니다 나쁜 생각도 들 만큼 힘들어서 제가 여길 나가든 저나 회사가 변하든 둘 중 하나일 것 갗은데 회사를 변하게 할 수는 없겠지요 상사와 부딪혀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상태를 공유드리거나 하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는데, 그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서 자꾸 결론이 빙빙 도네요 여기와서 글 여러개 읽었는데 다들 똑같은 생각 하고 사시는 것 같아서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 건강하세요
평범한 사무직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있눈 30대 여자입니다. 예전부터 그랬지만 뭔가 내삶을 살고있는 느낌이 안듭니다. 지금결혼도하고 아이도 가졌지만... 뭔가..뭔가....내가 바라는 삶이 이게맞나 하는 의구심이 가만히 있다가도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자유롭고싶은데 삶이 마냥 자유로울수 만은 없는건 알기에 현실과 타협하면서 살아왔는데...다들이렇게 사는건데 왜 나만 유별난건지...란 생각도들고...

제목 그대로 취업한지 두달 정도 되었는데요, 전 직장도 압박감으로 짧게 다니다가 나온 뒤 일년 좀 안되는 취준시기를 겪다가 다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분야보다는 일이 쉽고 진입장벽이 낮아서 회사 전반적인 나이대도 어린 편입니다. 저도 이십대 중반이지만 저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저보다 많게는 세네살 차이나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스스로 위축되고 제 자신이 나이가 많고 제가 자꾸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곧잘 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제가 걱정이 많은 편이라 매일 전날 필기한걸 보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일을 잘 못하는것같고 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자꾸만 조바심이 듭니다. 제가 실수하는걸 두려워하고 조금이라도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입니다. 또한 조심스럽고 생각이 아주 많은 편인데.. 다닌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제 성격때문에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업무할때 일이 어려운 편도 아닌데 정말 집중해서 거의 움직이지도 않고 일을 합니다. 근데 조금이라도 실수가 나오거나 하면 스스로 엄청난 실망과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오늘만하더라도 실수를 자잘하게 좀 했고, 이것때문에 제가 업무를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 민폐만 끼치는 것 같은데 퇴사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너무 괴로운데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위로가 필요해요 저는 마트 유통점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다이소 직원이구요 다이소와 마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을때였어요 한 3개월 전인가 그럴거에요 어떤 몸이 불편하신 고객님께서 짐을 차까지 들어달라는 부탁을 하셨었어요 어려운 부탁이 아니라 부점장님께 허락을 받고 다녀왔습니다 그 고객님께서는 제게 요구하셨습니다 1.몸이 불편하니 본인 주머니에 있는 차키를 꺼내달라 - 사실 좀 그랬어요..제가 예민한건진 몰라도 좀..불편했어요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 2. 그러면 바지를 올리게 티를 올려달라 - 손 끝으로 잡고 살짝 올렸습니다. 상처가 될까 죄송스러웠지만 최선이었어요 3. 제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가겠다 - 거동이 불편하시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리 하셔도 된다고 어깨를 내어드렸습니다 -3번부터는 씨씨티비가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어깨를 내어드렸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어깨를 주물주물거리고 팔을 쓸어내리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몸이 덜덜 떨렸습니다 4. 차키를 줄테니 차를 끌고 와달라 5. 운전할 줄 아냐 집까지 데려다 달라 저는 일 하는 중이고 면허가 없어 거부를 하는데 그럼 어떡하냐는 말에 패닉이 왔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남성 고객분께서 도와주셨고 다른 여성 고객분께서 제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부점장님께 덜덜 떨며 보고를 했고 부점장님께서는 "이제까지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다 너무 미안하다. 저 고객이 종종 왔었는데 이런 일이 없어서 본인이 안일했다" 라고 말하시며 제가 사무실에서 쉴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주셨고 점장님께서는 휴무셨기에 다음날 바로 보고를 받으시고 따로 연락이 오셔서 "씨씨티비에 찍힌 부분은 자료를 확보해놨으니 너가 필요하다면 고소해라"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제가 계산대를 보는 일을 최대한 안 만들어주시고 계세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너무 부담스러웠고 잊자 싶었지만 부모님께는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아 말씀드렸지만 부모님께선 "너가 젊고 이뻐서 그래" 라고 넘기셨습니다 대수롭지 않은 문제에 내가 예민했던건가 생각했고 몸이 불편하신 분한테 내가 너무 실례를 저질렀구나 죄책감이 들었었습니다 이 문젠 그냥 이렇게 끝이 났어요 최근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붙임머리를 떼고 짧게 숏컷을 했었어요 완전 남성들이 하는 짧은 머리였어요 일 하고 있던 마트의 담당자 주임이 절 볼 때마다 머리는 언제 기를거냐 물어서 별 오지랖이네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다 카톡 프사를 간만에 바꾸고 싶어 긴머리때의 프사로 바꿨습니다 바꾸자마자 평소 연락도 안 오던 주임이 카톡을 보냈습니다 저녁 8시였어요 사진이 이 한 마디를 보내고 밤 11시 잘못 보냈다 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음날 오전에 괜찮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그러자 주임은 머리 언제 길렀냐 이쁘다 짧은 머리는 가발인거냐 라고 톡이 왔습니다 저는 점장님께서 전달하라고 한 내용이 있었기에 넵 감사합니다 이러이러한거 혹시 가능할까요? 라고 보냈습니다 주임께선 제 말에 대답없이 이쁘네요 라고만 했습니다 뭔가 기분이 안 좋아서 바로 점장님께 보고 드렸습니다 점장님께선 성희롱이다 ***거 아니냐 니가 젋은 아가씨니까 추근덕 대는 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예민했던게 아닌 것 같아서 그렇구나..하고 있었는데 점장님께선 또다시 사적으로 톡 오면 본인한테 말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너한테 관심 주는거지~" "너가 이뻐 보였나***~" 라고 하셨습니다 전 이 말이 왜이리 기분이 안 좋을까요 그러고선 조금 전 부모님께선 재계약이 되어서 정직원이 되면 좋겠다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사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재계약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그 생각을 말 했더니 "고발해 그럼~" 이러고 말씀하셨습니다 전 왜이리 상처를 받은걸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든데 남동생이 힘들다 연락이 왔을땐 눈물을 흘리시던 어머니 화를 내시던 아버지가 제가 말하는거에선 별 감흥이 없어보여서일까요..마음이..힘드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걸까요
일을 하는데 평소 잘해왔던 일도 이게 맞는지 불확실하며 불안해요. 일한지 좀 됐는데, 몸은 반응하긴하는데, 무의시적으로 제자리에 물건을 안놓는다던가, 실수가 잦아서 큰일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치만 보이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만두고 싶은데, 아직은 아닌 것같고, 답답해 미치겠어요. 출근하면 가슴이 답답해서, 미칠것 같기에 이러다 죽을것 같아서 정신건강의학과를 갔는데, 약먹을땐 좀 나아진것 같은데, 지금 현재 약을끊어야되는 상황이라 중간중입니다. 약은 못먹겠고 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봐야할까요? 하루에도 수십번 일하다가 뛰쳐나가버리고 싶은 심정이예요

안녕하세요. 37살 워킹망입니다. 이 직장에 입사한지는 일년반쯤되었습니다. 저는 연구직이고, 사무실에서 다른직원과함께근무합니다. 영업부 부장님 1분과 마찰이 있습니다. 원래는 개인적인 일도 서슴없이 터놓을정도로 사이가 좋았는데요. 갑자기 부장님태도가 돌변하셨어요. 기본적 업무이야기 외에는 이야기를 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업무이야기를할때 굉장히 공격적이시구요. 다른직원들이 알정도로요 엊그제 금요일에 별것도아니었는데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씀하시기에 지지않고 침착하게 다답변드리고 왜 감정적이시냐 했더니 따로이야기하자시면서 제가 사람을 가린다시더라구요 예를들어달라했더니 일일이 다어떻게 설명하냐셔서 그래도 이야기해달라했더니 보안때문에 연구소 파일을 선별적으로 공유폴더에 저장하는데 그게문제였던건지 자기가 모두공유하라했는데 왜 그걸안하냐고 제가 개선이안됀데요 절대 그런거아니고 설명을 드렸는데도 보안때문에그런거다 이야기했는데도 말이안통하고 철벽치시고 그냥 이대로 가시겠다고하시네요. 그 부장님은 워낙 회사사정에 대해 잘알고있고 오래일하셨고, 전체적으로 관장하시는분이라 알고있어야할걸 제가 감추는거같아 기분이나쁘셨던것같아요 제 직속상사가 현재 암투병으로자리를 비워서 연락이 잘안돼다보니 이런이야기를 하기도 곤란하고 직속상사와 부장님은 엄청 오래된사이라 제가 이야기한다고하면 부장님 심기만건드릴것같아 매우 걱정입니다. 그냥 내일가서 진짜죄송했고, 제가 잘몰라서그런거니 기회를주시고 가르쳐달라고하면 나아질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한게없고, 저는 맹세코 사람을가린적이없는데 억울하지만 그렇게해야 제가 편해질것같아서요. 제가 갈등을 못견뎌하는 성격이다보니 벌써 몇주째 잠도잘못자고 온통그생각 뿐입니다. 뭐가현명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직하고싶어도 집에서 가깝고 애들 때메 빠지는거ㅈ이해래주시고 조금 더 키운뒤에 진짜 원하는 직장에 이직하고싶어 아직은 더다녀야할것같은데. 고민입니다

새로운업종으로 이직한지 한달조금넘었는데 한번도 해*** 않은 직종이라 적응이 빠르지 않다는건 머릿속으로는 이해해요 상사분들이 친절하***세하게 알려주시지만 아무래도 다른 분들에게 제가 실수하는만큼 업무적으로 피해가 갈수있기에 실수할때마다 심적으론 힘드네요 그동안은 그래도 아직 신입이니 당연히 실수도 하는거고 반복되게만 하지말자고 생각하며 긍정적으로 임했는데 오늘은 제자신한테 너무 속상해서 우울해요 내일 회사가서도 조금 기죽어있을것같아요.너무속상합니다
회사 생활한지 벌써 10년정도 되었는데 최근들어 종종 죽으면 다 끝날 수 있을까? 라는 허황된 생각이 들고 다 그만두고 퇴사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나, 종종 생각이 납니다. 최근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데 우울증 초기 증상일까요?
입사한지 4개월밖에 안 된 신규 간호사입니다. 신규간호사 주제에 번아웃이 왔다는 게 좀 우숩기도 합니다. 막상 현장에서 일을 할 때는 열심히 배우려고 하고 질문도 많이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퇴근을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하고 축축 처지고 공부도 뭣도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깁니다. 직장에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동기가 없고, 혼자서 외롭게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 벌써 번아웃이 온건가 싶기도 하고, 늘 마음 한편엔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니 공부에 대한 의지가 더 안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참 성장해나가야 할 시기에 이렇게 나태해지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마음이 잡히지 않아 제 스스로도 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솔직히 일이 너무 버겁고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퇴사를 하고 싶지만, 1년이라도 경력을 채우지 못하고 나간다면 탈임상은 쉽지 않을 것이고, 공무원을 준비하자니 제 의지력이 약해서 도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지금 직장에 남아있자니 어떻게 1년을 버텨야할지 너무 막막하기만 합니다. 다른 병원으로 이직을 해도, 똑같이 힘들텐데 그 곳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안 섭니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과 수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내가 무얼 위해서 사는건가 싶어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답이없는 현실에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잘 살고 있는걸까요?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직장인 여자입니다. 같은 팀에서 일하는 동기가 있습니다(30대,남자). 원래 동기끼리 일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인력이 부족해서 어쩌다보니 업무분장이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둘이 일하는게 점점 답답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겁니다. 올해부터 합류해서 벌써 1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주도적으로 하는게 없어서 정신차려보면 거의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하급자도 아니고 심지어 나이도 저보다 많으니 뭔가를 가르쳐주거나 일을 지시하는게 난감한 입장입니다. 처음에는 얼마 안되었으니 그럴수 있지 이해해보려 했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업무를 잘해보려는 생각은 있는건지, 책임감은 과연 있을까 의심이 되구요. 모르면 물어보거나 스스로 찾아봐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어요.. 그냥 될대로 되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태도가 너무 보여서 가끔은 화가 나요. 직접적으로 말하는건 관계가 틀어질까 걱정되고, 상급자에게 말하자니 불만만 토로하는게 될까봐 입이 선뜻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하고 참아야 하는 걸까요?
이 나이에 팀장 그룹장 부장 아니고 신입빼고 다 과장 다 상사 회사는 매번 진급대상 누락되고 신호보내는데 철판깔고 가늘고 길게 연명 매일매일 출근 샐러리맨의 고충 플러스 철판 매일매일이 오늘도 철판출근 퇴사하기도 어렵고 언제할지 타이밍도 차창 달아야할텐데 불편한 시선 자격지심 ***000000프로 집안팍으로 허허허 근심걱정없는 척 아무렇지 않은척 수년간 살고 있네요 속은 곪아가고 썩고 있는데 반백년 삶을 맞이 하게 됐건만 끝없는 퇴보 추락 내자신이 한심합니다

안녕하세요 2년차 계약직 사원입니다. 요새 너무 힘들어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아니면 좀 마음이라도 편하고싶어 용기내어 글 작성합니다. 하루에 반복 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10가지가 있습니다. 3분의 1은 비교적 간단하고 빨리 끝내는 일이지만 나머지는 예상시간이 최소 30분부터 최대 일주일이상 걸리거나 확답하지 못한일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온전히 지금 반복되는 업무들도 버거워하고 힘들어서 내려놓고싶은데 월별마다 분기마다 주간마다 때론 이벤트성으로 여러가지 업무를 해야하니 쳐내다쳐내다 지쳐서 업무가 쌓이고있고 쫒기듯이 업무하다보니 누락되거나 실수할까봐 매일 살얼음판에 노심초사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일을 너무 다채롭게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몰려서인지 몸이 아파서인지 모르겠지만 멍하고 했던 업무였는데 기억도나지않아 윗분들에게 '아직 까지 그거 모르냐' '적응 할때 됬지 않냐' '그게 어렵나' 라고 말하십니다. 회사 생활에서 불안 초조 걱정 전전긍긍 하는 마음을 좀 누그려뜨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제 발로 퇴사하긴 억울하지만 살려면 퇴사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8월에 졸업한 27살입니다.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선배 직장인분들께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졸업 전에 전공을 살려서 취업해서 두달정도 근무했는데 적성에 맞지도 않았고, 채용공고와 다른 회사 상호,업무 내용,야근수당 미지급 등의 이유로 그만두었습니다. 현재는 대학시절에 했던 학원 강사 알바 경험을 살려서 한달 조금 넘게 교육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교육 & 상담 업무는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전화 업무 밖에 없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제 설명을 듣고 이해하시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오히려 대면 상담은 왜 안 오실까 아쉽기도해요ㅎㅎㅎ 근데..이제 문제는 행정업무가 안 맞다는 건데요...하루종일 컴퓨터만 보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사람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쭉 해오던 주말카페 알바를 어쩌다보니 직장과 병행하고 있는데 , 다들 도대체 언제쉬냐고 말하지만 저는 오히려 주말에 고객들을 응대하고 음료를 제조하면서 힘을 얻고 있어요. 또 제가 일머리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직장에서 차근차근 적응해나가는 중이지만,요즘 알려주시는 사수분이 저를 답답해 하신다거나, 기본적인 걸 틀린다는 말씀을 하셔서 쫌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물어보기가 조금 무섭고, 회사만 가면 ***가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혼나고 위축되고 실수하고의 무한 반복이랄까요... 저희 회사분들이 보통 6~7년 근무하시거나, 설립과 동시에 입사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오히려 신입의 마음을(?) 이해를 못하시는걸까ㅜㅠ생각도 듭니다. 친구들은 한달 쫌 넘었으면 그럴 수 있다,버티라고 하는데 도저히 3개월 이상은 못할 것 같아서요.(다 핑계겠지만) 출퇴근 왕복 4시간이 지치고, 6~7년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저랑 직급이 같으셔서 이게 맞나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작년에 따놓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살려서 바리스타 지도사 , 보육교사 , 직업상담사 중에 하나로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혹여나 제 짧은 경력들이 나중에 발목을 잡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버티는게 답일까요? 제 친구들은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ㅠㅠ
입사한지 한달이 좀 넘었어요 일이 힘들고 변칙성이 많아서 원래도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입사 후 실적압박을 계속 받으니 참 버겁습니다 물론 전 가장 연차가 적어서 좀 봐주고 있는데 다른 동료들 불러서 쪼아대는것만 봐도 가슴이 싸하게 식어요 심지어 팀원 중 반이상이 6개월도 안된 신입들입니다 제 전임자는 상사랑 싸우고 나갔다고 하고 다른 상사들도 그닥 저희를 존중하진 않는것같아요 덕분에 먼저 입사한 신입분들은 다른 직종을 알아보고 시험이나 학원 생각중이더군요 이런 상황이니 저도 회사에 정 붙이기 힘들어요 일도 많고 신경써야할 점이 많아서 배우느라 스트레스가 큰데 연차 높으신 분들도 실적 문제로 바쁘니 제대로 봐주시기 힘들어요 덕분에 매일 정신없고 실수한거 있나 걱정되어서 미치겠어요 일이 많으니 일찍 출근하고 야근까지 하는 생활이 일주일이상 지나니 몸도 피곤하고 집에서도 일 생각이 나요 자다깨면 못 끝내거나 실수한 일이 생각나고 걱정되서 잠도 안오니 수면패턴은 망가지고 예민해지고 작은 일에 짜증이 나더니 이제는 짜증도 안납니다 대신 자꾸 눈물이 나요 오늘도 하루종일 눈물이 줄줄나서 산책도 해보고 일기도 써보고 취미생활도 해봤는데 새벽까지 잠들지 못하고 눈물도 계속 나네요 헛구역질이랑 배탈도 2주는 넘게 이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자꾸 기침도 나요 직무도 회사도 안맞는것 같아요 일에 애정이 생기지않고 그냥 하기싫고 뒤로 미루고만 싶습니다 자꾸 다른 업무가 쌓이니 그전에 하던 일 까먹어서 실수도 하고 그냥 한숨만 나요 숨쉬기 버거운 기분도 들고 식은땀이 나는 기분에 손끝이 저릿해지곤 합니다 심리상담이랑 병원방문도 생각해보고있어요 회사랑 분리되어야 한다고 듣긴했는데 더 생각하기도 지쳐서 자꾸 회피하게돼요 퇴사통보하고 인수인계하고 새로운 직종탐색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적어서 입사지원하고 다시 회사 적응할 생각하니 그냥 그냥 버겁네요 지겹고 다들 힘든데도 적응하고 다니는데 저만 이러는거같아 한심한 마음입니다 주말 내내 눈물이 나서 눈이 많이 부었어요 곧 출근인데 한숨도 못자서 걱정스럽고 가족들 보기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제목에는 직장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어린이집을 다니는 교사입니다. 이번에 새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는데 벌써부터 계속 다닐지 말지 고민이 될정도로 힘이 듭니다. 가정,민간,공공형,직장어린이집을 전전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아무래도 나라에서 관리하는 어린이집이다보니 서류나 운영에서 빡쎄다 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일 하나는 확실히 배운다 라는 점에서 입사지원을 하였고 일이 힘들다는거 각오하고 입사를 결정했습니다. 일은 진짜 말 그대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도와주는 동료선생님,위로와 공감을 해주는 선생님들 덕에 일이 힘든건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의 태도가 여러모로 힘들게 했습니다. 입사할때 인성을 본다고 하길래 좋으신분인가? 했더니 예상외였습니다. 일지 써봐라 해서 써서 보여드렸더니 그동안 여러 다니면서 이렇게 밖에 못썼냐 하시면서 다시 써와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럼 샘플로 어떻게 쓰는게 맞는지 알려달라 했더니 그것까지 알려주면 일을 어떻게 하려고 하냐며 뭐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료선생님들, 유튜브,어린이집 교사 커뮤니티 거기에 챗 GPT의 도움까지 받아서 일지를 작성했는데 결국 그 마저도 '자신맘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습니다. 그렇게 여러번 퇴짜 맞아가면서 최최최최종본을 가져가서 검토를 받으려했더니 이미 퇴근하신지 오래더라구요. 그때부터 조짐을 느꼈어야했는데 그냥 제가 넘긴게 문제였나봅니다. 서류만 그런줄 알았더니 수시로 교실로 찾아와서 감놔라 배놔라를 하셨습니다. 저희반 아이중에 자폐아동이 있는데 이 아이가 잘할때는 잘하는데 기분이나 컨디션이 좋지않는 날에는 심통을 부렸어요. 저는 그냥 기분이 좋지않거나 그러면 많이 안아주고 이야기들어주려고 하거나 아님 혼자 스스로 기분 풀리도록 냅뒀다가 기분이 풀리면 달래주고 그러는 식으로 보살폈습니다. 근데 저의 그런 보육방식을 꼬투리잡고 개입을 하시더라구요. 자폐아동의 정의가 뭐냐 특징이 뭐냐 그런애들 케어는 어떻게 하는것이냐 지금 선생님이 하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는거냐 하구요 일일이 제가 아는 선에서 답했는데 또 자기맘에 안들면 피식 웃고 그건 틀렸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셨어요. 여기서 또 제가 뭐라 했어야했는데 그냥 예~하고 넘겼던게 또 문제가 되었어요. 늘 이런식으로 저를 힘들게 하더군요 그러다가 기분이 안좋으면 선생님들,아이들 보는 앞에서 다그치고 혼내고........ 오죽하면 저희반 애가 "원당님 울선생님 혼내지마!"라고 얘기할 정도였어요. 그때 혼내는거 멈추고 나가면서 하는 말이 "그럼 일을 똑바로 하던가" 였습니다. 저는 뭐 일은 못하면 혼나면서 배우는거라고 생각해서 크게 상처받지는 않았는데 그걸 본 애기들,동료선생님들이 안쓰럽게 생각하는걸 보니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이런모습 안보이게 열심히 해야겠다 해서 열심히 했는데 또 원장님 맘에 안드는가봅니다.ㅎㅎㅎ 근데 이게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알고보니 다른 교사들도 저랑 똑.같.이 당하고있더라구요. 그것도 모잘라서 주변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봤더니 가관이었어요. 어린이집에 교재를 배달해주시는 담당 기사분(교재회사직원)이계시는데 그분에게 수량이 안맞으면 안맞다고 하면 되는걸 교재가 들어있는 박스를 발로 툭툭 차며 따지는 태도 부터 친한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거친 말이 오고가는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사람이니까 욕같은거 할수는 있죠. 하지만 그런건 집이나 사적인 장소에서 하는거지 교육기관에서 대놓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입사라 들어온지 한 4개월정도 되는데 참고 다녀야할지 관둬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