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과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외로움|자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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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과장
커피콩_레벨_아이콘lipattiga
·일 년 전
이 나이에 팀장 그룹장 부장 아니고 신입빼고 다 과장 다 상사 회사는 매번 진급대상 누락되고 신호보내는데 철판깔고 가늘고 길게 연명 매일매일 출근 샐러리맨의 고충 플러스 철판 매일매일이 오늘도 철판출근 퇴사하기도 어렵고 언제할지 타이밍도 차창 달아야할텐데 불편한 시선 자격지심 ***000000프로 집안팍으로 허허허 근심걱정없는 척 아무렇지 않은척 수년간 살고 있네요 속은 곪아가고 썩고 있는데 반백년 삶을 맞이 하게 됐건만 끝없는 퇴보 추락 내자신이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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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마카님, 그동안 정말 많이 애쓰셨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회사
#출근
#퇴사
#자격지심
#불편
소개글
마카님, 이런 상황에서도 매일매일 어쩔 수 없는 선택들을 견디고 계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직장생활을 오래한 저로서 ‘속으로 곪아간다’는 그 표현이 얼마나 깊은 외로움과 무기력함을 담고 있는지 잘 알아요. 매일같이 버텨내며 살아가는 일,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고 훌륭한 일입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무겁더라도, 지금 이 순간에도 꾸준히 하루를 보내고 계신 마카님께 진심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묵묵히 일해오셨지만, 경력에 비해 승진의 기회가 적고 비슷한 위치에 머무는 현실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신 것 같아요. 자신이 쌓아온 노력과 성실함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는 생각은 누구에게나 큰 상처로 남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대와 역할 속에서 감정이 무뎌지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깊어졌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일 출근하며 삶을 이어가고 계신 모습,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원인 분석
결국 마카님을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주변의 시선보다, 오랜 시간 자신을 탓해온 마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자각했다는 건 이미 회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뜻이에요. 마카님은 스스로의 상처를 인식할 만큼 성숙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용기가 있는 분입니다.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헛된 게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다시 세울 준비 과정이었다고 생각해 주세요. 이제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내가 나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집중할 때입니다. 타인의 평가가 아닌 스스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마카님의 마음은 조금씩 다시 빛을 찾게 될 거예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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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의바다
· 일 년 전
우연히 사연보다가 저랑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근심없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시는 캔디님이 저는 너무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책임감으로 여기까지오신 것만으로 박수와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상담사님의 글을 보고는 다독여주시는 말씀에 울컥하기도 하네요. 칭찬일기, 감사일기, 감정일기를 같이 써봐요. 성취욕구와 직장 내 관계패턴 점검과 강점을 기반으로 회복하는 길을 찾기. 덕분에 저도 기운 나눠갑니다. 감사합니다!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