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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예비중1 여학생 입니다. 요즘따라 너무 우울해서 제 감정이 뭔지 궁금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며칠 동안 우울해지고 학업 이런 거랑 대인관계는 모두 좋은데 왜 우울한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항상 우울한 건 아니고, 하루 펑펑 울면 며칠은 괜찮아지고요.. 요즘따라 남들 눈치도 많이 보고 남들 시선을 너무 신경 쓰는 것 같아요. 제 성격이 이런 성격이긴 한데, 요즘 따라 더 심하고요. 친구들은 기억도 못할 사소한 일 몇개가 저한테 트라우마가 되어서 계속 생각이 나요. 가족이나 친구들은 항상 저를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우울하고 화난 감정이나, 약해지고 망가진 모습을 보여줘서 제 타이틀을 깨기 싫어요. 그래서 학교,학원,친구들 앞에서는 긍정적인 모습 보여줬다가 집 와서 모두가 자면 그때 몰래 우는 것 같아요. 너무 우울할 때는 충동적으로 자해하려다 남들 시선이 두려워서 안 한 적도 있었어요. 남들한테 제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고 두려워요. 다들 절 좋게 보는데 제 이미지가 깨질까봐 무서워요. 부모님이나 주변 어른들한테 도움을 청하기도 부끄러워요. 저도 제 마음이 뭔지 모르겠어요. 1388로 상담 받아본 적 있는데 별 효과는 없었고 그 분이 저한테 심리상담 받아보라고 했었는데요, 그냥 제가 사춘기여서 기분이 오락가락해서 우울한거면 어카죠 그냥 제 착각이에요?

#감정 #타이틀 #대인관계 #우울 #사춘기
expert
눈치 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는 것
마카님.. 어떤 상황에서도 늘 한결 같은 하나의 감정, 하나의 모습, 하나의 성격 만으로 세상을 살아 나가는 사람은 지구 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누구나 나이에 맞게 성향도 조금씩 변화하고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이나 행동 방식, 사고 방식들도 당연히 변화하고 환경에 맞게 적응해 가야 성숙한 인간이라 할 수 있죠. 마카님은 아마도 원래 순응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은 맞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칭찬을 많이 받으셨을 것이고, 그 이미지를 스스로 각인 시켜 그 이미지가 없어지면 사람들의 사랑도 떠날 거라 미리 단정하는 데다가, 마카님 스스로 좋은 개성을 잃고 무가치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부정적인 감정에도 '서운함''슬픔''분노''짜증''억울함' 기타 등등 다양한 감정들이 있고, 긍정적인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다양한 감정들을 스스로 잘 느낄 줄 아는 것을 감정 분화라고 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정말 중요합니다. 남의 시선 때문에 눈치를 보느라 기쁠 때 기뻐하고 슬플 때 울고 화날 때 화내는 표현을 못하다 보면 마음 속 깊숙한 곳에 부정 감정을 억압하게 되고 이것은 여러 심리적인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은 마카님이 늘 밝아서만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마카님이 무엇이 왜 힘든지, 어떤 이유로 우울한 지를 충분히 생각하셔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면 그들도 사랑스러운 마카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 주실 수 있을 겁니다.
이혜승 상담사
살려줘요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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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어디서부터 잘 못 된 건지…

28살 여자입니다.. 전 늘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이 강했지만 뜻대로 잘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심하게 왕따를 당한 건 아닌데 늘 어디가나 소외되고 은따도 당해보고 친구가 생겨도 반이 바뀌거나 그러면 늘 소원해지고 제가 연락하고 해도 그리 오래 가지 못하더군요. 대학생 때도 동기 몇명 겨우 사겨 수업만 듣고 집에 가고 점점 사람들 앞에 나서기가 무서워지고 알바, 동아리, 연애 등등 아무것도 못한 채로 그냥 학교만 다녔습니다. 대학 졸업할 때쯤 취준도 안 하고 우울감에 빠져 2년 정도 고생을 했습니다. 그냥 모든게 제 탓이고 지난 과거들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더라구요. 안 좋은 충동도 많이 들었고 어쩌다가 나갈 일이 생겨 사람들을 보게 되면 사람들이 너무 행복해보여 집에 오면 시도때도 없이 울었던 것 같습니다.. 2년동안 야간 알바 좀 하면서 그렇게 보냈네요. 정신과도 다니고 상담도 받다가 시간이 약인지… 이렇게 가다가 정말 안 될 것 같아 용기내서 취준을 하다가 2년 가까이 일을 했습니다.. 물경력이고 해서 그것마저도 버린 시간인 것 같더군요ㅠ 전공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퇴사하고 한달 뒤 운 좋게도 공공기관 계약직에 붙어 간단한 데이터 분석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원하던 쪽이라 만족하고 다니고는 있지만 내년에 29살인데 계약직 끝나면 나이도 그렇고 아무것도 없어서 취업도 안 될 것 같고 친구도 딱 두명 있는데 다 서울에 있어서 서로 바쁘기도 하고 요즘 연락도 제가 안 하면 안 해서 그냥 모르게 서운한 맘도 들고 남친이랑도 4년 가까이 사겼는데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만 나이차이가 좀 나서 전 결혼 생각이 없어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28살인데 모은 돈이 2천만원도 안 되고 앞으로 연애도 못할 것 같고 사람 사귀는 것고 힘들고 삶의 낙이 없네요

#우울감 #취업 #소외
expert
마카님, 당신의 마음도 따뜻하게 피어날 수 있습니다”
위의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해결방안을 생각해 보았어요. 첫째 마카님만 대인관계가 힘든 것이 아님을 알았으면 합니다. 성향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대인관계는 누구에게나 힘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관계를 맺으려 하는 것은 사람은 관계를 통해 소속감 친밀감 연결감을 가지고 안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성향이라고 말씀 드린 것처럼 대인관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성향에 더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니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내고 또 관계에 있어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대인관계 문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하는 것일 될 것입니다. 둘째는 첫째와 연결되어 마카님이 대인관계를 힘들어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성향과 더불어 어릴 때 가정에서 혹은 학교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경험하지 못했다면 그 경험이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게 하고 이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 현재의 대인관계 및 자신에 대한 인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과거의 경험와의 건강한 단절을 통해 마카님은 새로운 시작을 할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은 마카님 혼자 하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상담사와 함께한다면 휠씬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세째는 자신을 전인적인 측면에서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마카님은 대인관계 측면에서만 자신을 평가함으로 위축되고 불안을 경험하지만 마카님은 내면의 힘이 있는 사람입니다. 졸업 후 우울감속에서도 야간 알바를 통해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우울증 극복을 위해 상담과 정신과 치료를 받고 그 결과 취업을 하고 또 현재는 공공기관에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계시지요. 힘든 가운데서도 마카님은 조금씩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더 나은 상황들을 만들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은 마카님안에 힘이 있다는 증거라고 믿어요. 네째는 세째와 연결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원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마카님은 자신의 나이가 28, 29이면 많은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 나이까지 아직 한번도 취업해 보지 못한 사람들도 너무 많답니다. 그런데 마카님은 이미 직장 경력이 3년이상이잖아요? 그리고 우울감속에서도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를 지금 경험하고 계시잖아요. 더구나 현재 직장에 만족한다는 것은 마카님이 주어진 일도 잘 처리하고 또 그렇게 힘들어 하는 대인관계도 직장에서 '어느 정도'를 잘 해내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다섯번째는 미래를 불안하게 보는 것으로 끝내지 마시고 불안한 미래를 안정적인 미래로 바꾸기 위해 현재 할 수 있는 일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직장과 경력에 대한 불안은 현실적인 계획 수립과 동시에,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천천히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경력 상담이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도 좋습니다. 여섯번째는 연애나 인간관계 문제는 감정을 솔직히 나누는 시간을 갖되, 자신을 지키는 경계 설정도 중요합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원하는 바를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숙미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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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밖에 나가고싶은데 나가고싶지 않아요

저는 이제 막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이에요.. 전에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고해서 밖에 나가보려고 생각은 많이 했지만 정작 귀찮아서 나가지 않았어요.. 저희집은 시내랑 상당히 거리가 있어요 버스를 타고 30분은 가야하죠.. 돌아오는 버스도 사람이 많으면 힘들어서그런지 왠만하면 안나가려고 하는거같아요.. 저는 좀 궁금해요.. 정말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에 걸리기 쉬울까...? 아닐까..? 사실 시내에 나가도 대부분 혼자 나가서 할것도 거의 똑같아요... 나가서 노는 루틴이 거의 똑같아요... 나가도 할게 없어서 안나가는건지.. 아니면.. 나가서 돌아오는게 귀찮고 힘들어서 그런건지... 나가야하는데...라고 자주 생각은 했지만 나가질 않아서.. 조금.. 우울해질까 걱정이에요...

#대학생 #외출 #루틴 #방학 #우울증
expert
나가기 위한 핑계를 만들어봅시다.
그런 마카님의 심정은 사실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지만 집안에서만 있다 보면 분명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집에만 있는 것이 우울증이 생기게 한다고는 딱 잘라 말씀드릴 수는 없어요. 우울증이란 것은 그렇게 한가지 이유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곤 하거든요. 하지만 집에만 있고 집에서 제한적인 활동만 한다면 분명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약해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잠을 자거나 한다면 몸은 피곤하진 않아도 정신은 피로해질 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밖에 나갈 일을 억지로라도 만드는 것이 방법입니다. 약속을 잡을 수도 있구요, 오랜만에 치과나 병원 갈 일을 만들 수도 있구요. 부모님 심부름을 본인이 도밭아서 하는 방법이나, 나가서 맛있는 것을 먹는 계획을 세워 보세요. 다만 이런 경우에 마카님이 그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덥지 않은 오전시간에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돌아올 때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퇴근 시간 이전에 버스를 탈 수 있도록 하구요.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권성재 상담사
해먉777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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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카's PICK
30살 여성인데 엄마를 혼자 두는게 너무 불안해요

안녕하세요. 직장에 근무중인 30세 여성입니다. 10년전 아버지가 굉장히 안좋게 돌아가셨고 현재 저, 언니, 엄마 셋이 살고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 길이 없었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했고, 10평안팎의 좁은 집에 셋이 부대껴살며 엄마와 많이 다투고 또 많이 울었습니다. 현재는 이사도 오고, 가족들도 각자 상처를 이겨내고 정서적 안정을 찾았습니다. 많진 않지만, 언니와 버는 돈으로 엄마를 부양하며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예전만 해도 가족이 너무 미웠고, 해외로라도 도망쳐서 혼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절실했으나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 반대가 된 것 같아요. 엄마를 혼자 두면 불안하고 외롭지 않을까 걱정되고... 오히려 엄마는 괜찮아보이는데 저만 안절부절입니다. 금실 좋은 중년 부부들 보면 괜히 제가 다 속상하고 제가 빨리 결혼이라도 해서 가족을 늘려주고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일 때문에 해외로 나갈 기회가 있는데도 엄마를 혼자 두는게 싫어서 자꾸만 멈추게 됩니다. 있을때 잘해주지 못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깊어요. 이럴 떈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서적으로 독립해야할 나이에 다시 어린아이가 된 것 같습니다. 엄마가 저 없이도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망상...불안...그런 것들이 고민입니다...

#가족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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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카님, 어머님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그러나 자신의 행복과 성장도 중요하니, 해외 경험이 필요하다면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지원을 요청하며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어머님과 몸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지원하고 사랑하는 방식을 찾는 것이 두 분 모두에게 더 나은 발전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김완수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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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동네친구한테 경쟁심을 느낍니다

학창시절 같이 보낸 동네친구가 있어요(현재 대학생) 같이 여행도 가봤고 심지어 해외여행도 같이가서 별 탈 없이 놀았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그 친구한테 묘한 경쟁심을 느껴서 1년간 제가 거리를 두고있네요 그 친구와 저는 전공이 비슷하고 원하는 취업방향도 비슷해 그래서 그런지 그 친구가 뭔가를 하면 불안한 느낌이 들고 막 경쟁심이 느껴져요ㅠㅠ 예를 들면 그 친구는 영어를 좀 잘해서 토익,토플도 있는데 저는 이제야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서 불안한? 그런데 외부활동같은거는 제가 더 많이 했거든요 뭐 그런 정량적인 걸 떠나서 제가 왜 이 친구한테 경쟁심을 느끼는지 모르겠어요 이 친구보다 더 친한 관계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랑은 방학스터디도 할만큼 저런 감정없이 으쌰으쌰합니다. 왜 저 친구한테만 유독 그럴까요 나의 진로방향과 비슷해서 그런걸까요? 진로방향이 비슷한 동기들한테도 종종 느끼는 감정인데 이걸 친구한테까지 느끼니 초라하네요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구만나서 같이 공부하고 정보나누며 이 감정을 활용해야할까요? 너무 소중한 친군데 이러니까 힘드네요

#대학생 #질투 #경쟁심 #친구 #불안 #열등감
expert
소중한 친구와의 경쟁심,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첫걸음
위와 같은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기입니다. 지금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니 먼저 마카님께서 느끼는 경쟁심과 불안함을 부정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인정해주세요.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왜 그런지 스스로에게 부드럽게 질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친구와의 소통을 시도해보세요.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감정을 나누어보세요. 경쟁심을 느끼는 자신을 털어놓을 때 오히려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 친구도 마카님에게 별반 다르지 않는 감정을 가끔씩이라도 느꼈음을 알게 되실 거예요. 그러면서 서로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는 대화를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나의 장점을, 또 친구가 알지 못했던 친구의 장점을 서로 확인해줌으로 오히려 관계의 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협력적 관계로 전환하기입니다. 경쟁을 협력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같이 영어 스터디를 하거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이는 경쟁심을 건강한 동기부여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진로 방향이 같다고 하더라도 내가 가고 싶은 곳과 친구가 가고 싶은 곳은 서로 다를 수 있고 또 같은 곳을 지원하더라도 그 곳이 원하는 인재는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즉 혹시 내가 뽑히지 못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그 친구보다 못해서라기보다 그 곳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그 친구인 것이지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니 어렵고 힘든 긴 취업의 시간동안 함께 힘듦을 나누고 또 때로는 나태해질 수 있는 마음을 북 돋울 수 있는 경쟁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되는 일일까요? 네번째, 자기 자신에 집중하기입니다. 마카님의 강점과 성취를 돌아보고 자신만의 성장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성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세요. 이것은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속도와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마냥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서만 나를 확인한다면 많은 경우 낙담할 상황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제의 나'와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성장한 자신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또 오늘을 살아갈 힘이 생길 수 있겠지요. 그런 오늘이 모여서 마카님이 꿈꾸는 '내일'이 될 거예요.
이숙미 상담사
둘리팡망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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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마카'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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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곧 기말고사를 봅니다 저는 중학교1학년때부터 성적이 바닥이였습니다 중간 평균20,기말평균30 이런것처럼 성적이 바닥이였고 학원을 다녀도 성적은 늘지않았습니다. 인간관계 때문에도 스트레스 받는데 학원을 열심히다니고 열심히 혼자서 공부를 해도 성적이 바닥이였습니다. 2학년 중간고사때도 평균30점대 였습니다 열심히했는데 점수가 이모양이라 솔직히 실망도했고 저에대한 믿음도 가지않았습니다. 제친구들은 모두 평균 60점대가 넘습니다. 저도 평균50점대가 목표였지만 또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학교에 인간관계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는데 시험기간에 겹치는 수행들도 준비해야하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학교에 가는것도 지치는데 친구들에 관계에도 더 지칩니다. 반에서2~3명 밖에 애들이 말을 안걸어줍니다 저희무리는 총8명입니다. 제가 먼저 말을 걸어도 그냥 빨리 끊내고싶어하는 느낌도 들엇습니다 솔직히 위클래스도 가보고싶었는데 소문이날거같아 두려워서 못갔습니다 솔직히 혼자인게 편하긴한데 남들 시선들이 두렵습니다. 친구들이 성적이 잘나왔을때 저는 성적이 이래서 속으로 질투를 합니다 노력도없이 성적이 잘나오길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노력을 충분히해도 성적이 안나오니 속상한것 이지만 그리고 밤마다 인간관계 때문에 잠이안옵니다 걱정도 있고 무리에서 떨궈지면 끝나는거여서 뭘 할수도없고 제가 먹을걸 많이 들고다니지만 전부 먹을것만 바라는것같고 안가지고 다니면 말도 아예 안걸고 그래서 한달에 20만원은 넘게쓰는것같습니다. 어떤애는 제가 옆반애 한명 진짜 친한애가 잇어서 할리갈리하던중에(복도에서) 그애가와서 제가 먹을거많이들고다니고 그 찐친은 아예 안들고다니는데 제앞에서 그애한테 먹을거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당떨어진다고 솔직히 저한테 눈치주는것같았습니다 아닐수도있지만 제가 겨우 친해진애랑 계속 말을하고 제가말할때(겨우친해진애랑)그애가 끼어들어 저는 뒤에서 그냥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이고있었슴니다 솔직히 이런것 때문에 학교가는것도 싫고 지칩니다 집에오면 학교때문에 스트레스 받은걸 부모님한테 짜증을 냅니다 그런 제가 너무 밉습니다 짜증을 내기싫어도 그낭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납니다. 집에오면 뭐든 하기가싫어집니다. 그냥 다 그만두고싶습니다.

#학생 #인간관계 #시험 #스트레스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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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생활이 지치는 마카님께.
마카님. 학업 수행이나 친구 관계에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은 삶에 대한 마카님의 진솔한 모습이고 대단해요. 그러니 스스로 다독여주면 좋겠어요. 다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보았을 때, 반복적으로 성적이 낮게 나오는 상황은 무엇 때문인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선행적으로 성취되어야 하는 기초가 부족한 건지, 아니면 실수가 잦은 건지 등 학원 선생님과 이야기해보며 찾아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쉬는 시간도 챙기구요! 인간관계에서는 간식 거리가 아닌 정말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진짜 친구는 누구인지 깊게 고민해보고, 마음이 맞는 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스터디도 하고 서로 격려하며 교류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신예솔 상담사
으으아아아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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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성격을 고치고싶어요

제가 작든 크든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회피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한테 취소하거나 이런 거를 알랴야한다면 전화나 만나서는 절대 말 못하고 카톡으로 말 해놓고 숨김해놓고 막 이래요. 뭔가 두려운 감정이 드는데 왜 드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평소에 막 타인에게 무슨 안좋은 말 조금이라도 들으면 뭔가 내가 내가 아닌거 같은 기분이 들고 갑자기 눈물이 나고 싶어하는거 참고 혼자 있을 때 막 울어요 안울면 계속 고양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꼭 울고싶은 느낌이에요. 근데 이제 혼자 살아가는 것도 아니고 다른사람이랑 더불어 살아가야할텐데 매일 이러니까 진짜 너무 피곤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막 사소한 일에도 죄책감이 들어서 더 울어요 이런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죄책감 #감정 #타인 #회피 #두려움
expert
두렵고 회피하고 싶은 마카님께.
마카님에게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존재자체로도 충분하다'라는 말이예요. 마카님이 문제 상황이나 사회적 장면이 두렵고 회피하고 싶은 건 그만큼 '잘해내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그 평가 기준은 마카님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살펴보고 칭찬 일기처럼 작은 것부터 자신에게 긍정적인 위로와 격려의 말을 자주 건네어 주면 좋겠어요. 또한, 마카님의 경우, 당혹감, 슬픔, 불안, 두려움 등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들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감정 일기도 괜찮구요. 오늘 하루 내 감정은 어떠했는지, 그 때 상황과 생각들은 어땠는지를 살펴보면 나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신예솔 상담사
유림012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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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 사람을 대하는게 자꾸 힘들어요

예전에 첫일을 시작할때 내 능력이 부족한 줄알고 윗사람한테 인정받*** 엄청노력하고 앞만보고 달렸는데 그땐 그일이 제. 적성에도 너무 잘 맞는거라 생각이 들어 ***듯이 했었어요. 자격증도따고 일도 주말에도 열심히 찾아가며 실적도 쌓고요 그러다보니 제앞에서는 항상 예의바르게 깍듯하게 대해주시고 잘해주셨는데 알고보니 그건 가면속에 가려진 다른 모습이였던걸 몇년이 지나 알게 되었어요 월급도 일은 제가 제일많이하고 제일적게주고 인정하는척만 뒤로는 비아냥 거렸더라고요 그게 제겐 너무나 큰 충격이였어요 이런일을 겪는와중에 주위 동료들이 저를 이용해 자기들 일속을 챙기는 일도 생겼었던 사건도 생겨서 6년만에 그만두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러다 보이스피싱도 어이없게 당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데도 소심한성격에 눈치잘보고 거절못하고 이런성격이다보니 프리랜서 일로 계속 다른일을 하다보니 돈이 안되도 남의 일을 종종 의리겸 해주는 경우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처음엔 고마워하더니 나중엔 너무 당연시 하는 모습에서 또 상처받고 필요할때만 찾는모습에도 속은상한데 거절하는게 쉽지않아요 계속 괜찮은척 하고 살고있는 제가 너무 싫고 요즘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고싶지않고 눈물만나고 누워서 잠만오고 요즘에는 친한친구들의 충고가 총알같이 너무나 가슴아프고 친구들이. 저런말하는것도 제탓같고 누구를 만나는것도 연락을 받는것도 문자조차 오는것도 요즘은 겁이 나요 전화받기도 힘들고 문자 답도 주기도 너무힘들어 안받고 답문도 안하고 넘기는경우가 많네요 요즘은 왜 죽음이 나한테는 안올까 아픈사람대신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하게되네요 겁은 많으면서도 죽고싶단생각이 든다는것도 우습고 제자신이 너무나 한심하고 그렇다고 일은 안할수없으니 버티며 괜찮은척 아무렇지 않은척 나가고 있기는 합니다. 이런 모순된 제가 정상이 아닌거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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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마카님.....ㅜ 일단 자신에게 조금 더 시간을 주고, 스스로를 돌보는 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또한,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감정을 나누면서 조금씩 회복해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연습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완수 상담사
소심해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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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는데에 흥미가 없어요

길면 70살 짧으면 60살까지만 살고싶지만 내 마음대로 살고 죽는게 되는게 아니니 답답하고 우울해요. 길게 살아봤자 의미없을거 같단 생각만 듭니다. 건강은 해칠대로 해쳤고 마음도 해칠대로 해쳐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누구도 신경쓰고싶지 않아요. 무언가 이뤄야 한다는 생각도 없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자꾸 무언갈 이루며 살길 바래요. 제 인생인데 왜 남들이 참견인지 그것도 너무 싫어요. 그냥 사는동안 내 마음만 편안했으면 좋겠는데... 왜 자꾸 남들처럼 살라고 하는지 짜증만 납니다. 나대로 살겠다는데 왜 자꾸 남들이 사는걸 신경쓰는지... 본인이 그렇게 살았으면 그렇게 산거지 그게 왜 억울하단듯이 나한테 다들 이렇게 살아 근데 넌 왜 그래? 이런식입니다. 각자의 방식이 있다는걸 모르는사람들이 주변에 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숨이 막힙니다. 이런 말들은 하는게 가족도 아니고 친구들이 합니다. 가까이 살고 다 내 생각해서 하는말이다 싶으면서도 아닌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냥 다 싫습니다. 신경쓰이는 가족들 마저도 싫습니다. 제일 싫은건 가장 못난 저입니다.

#마음 #우울 #살고싶은 #편안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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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미가 사라지신 것 처럼 느껴지네요...
지금 마카님께서 행동해 볼 수 있는 것들로 다음과 같이 제시해보고자 해요. 1.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마카님 주변에 계시는 여러사람들의 기대와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찾고 이를 존중하는 법을 배워보는 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2. 작은 일일지라도 스스로에게 인정을 해주면서 자기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입덕부정기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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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라지고싶어요

요즘에 진짜 너무 죽어버리고 싶고 사라져버리고 싶어서 부모님께 얘기를 꺼냈어요. 사실 1~2년 전부터 너무 힘들다고, 못 버틸것 같다고. 병원에 가보고싶다며 말을 했어요, 괜히 얘기를 꺼냈나봐요. 너만 힘든거 아니라며 조금만 참으라는 얘기도 듣고 부모가 편하냐며 이런 얘기를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하냐며 꾸짖어주셨습니다. 저도 고민 많이 했어요, 많이 했고 이런 얘기를 부모님에게 해야지 누구에게 말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저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요. 네, 사실 중2병 인것 같기는 한데 그냥…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고 싶었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그냥 다 때려치고 포기하고 싶어요 진짜 이렇게 못 살것 같아요,

#희망 #중2병 #부모 #정신건강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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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께라도 도움을 청해 보세요.
마카님.. 부모님께서 마카님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도와 주실 수 있는 물질적, 심리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주변의 어른들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학교 위클래스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도움 받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고민거리로 힘들어 하시는지는 내용에 나와 있지 않아 알 수 없지만, 중2병이라고 해서 누구나 살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갖지는 않습니다. 마카님에게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나 잠시 잠깐이라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없어 더욱 괴로우신 건 아닐까 싶어 염려가 되네요. 부디 포기하지 마시고, 상담을 통해서 마카님을 도와 드릴 수 있는 창구를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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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어렸을때 형제에게 ***을 당했어요

벌써 15년이 지난 일인데 아직도 분하고 슬퍼요 제가 ***이라는걸 인식하지 못하는 나이부터 이게 이상하다는걸 눈치챘을 때까지 여러번 당했는데 당시 부모님은 말로만은 절 믿어주지 않았고 제가 형제의 자백을 녹화해서 보여주고 나서야 절 믿어줬는데 그 일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런데 성인이 된 후로 지금까지는 형제와 따로 떨어져 살았는데 형편이 안좋아져서 다시 같이 살게 됐어요 부모님께 손 벌리는 입장이라 어쩔수 없다지만 같이 살바에야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급하게 숙식제공 되는 일을 찾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서 계속 울고 있어요 부모님은 자꾸 잊으라고 왜 아직도 그걸 붙들고 있냐고 해요 죄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됐지 않느냐고... 그정도 지났으면 그정도 했으면 같이 살아도 되지 않겠느냐고 하면서요. 전 같이 살 바에야 죽고 싶어요 죽는 방법을 찾아보며 그게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 일인지를 알게 되었는데도 남들이 말하는 쉬운 길을 못 가겠어요 제가 이상한가요? 다 잊고 지나간 일로 치부하는 게 당연한 건가요? 용서가 남의 입에서 나오니 참 쉽게 들려요

expert
덮어놓았던 상처와 감정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마카님께
지금 마카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심리적인 거리뿐 아니라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물리적인 거리도 함께 확보하는 일이예요. 당장 독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성폭력상담소와 같은 전문 기관과 연결하셔서 참고 눌렀을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좋아요. 과거의 일이라도 지금의 고통을 나눌 수 있고, 처벌 중심의 절차가 아니더라도 마카님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어줄 수 있을 거예요. 또서 심리상담서비스, 긴급 위기지원, 쉼터 이용 등을 찾아보는 것도 권하고 싶어요. 당장의 독립과 같은 해결책을 얻기 어렵더라도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마카님이 스스로를 돌보기 위한 선택들을 하고 계시다는 감각을 회복할 수 있어요. 참아만 오셨던 마카님에게는 그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큰 힘이 될 수 있답니다.
강선아 상담사
익명의코뿔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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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만만하고 쉽게 보이는 성격이 너무 싫어요

자꾸 여러사람가운데 저에게만 막 대하거나, 시비거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기세고 주장이 강한 사람에겐 한없이 따르고 굽신거리면서, 부당해도 말못하면서 유독 저에게는 막 대하고 쉽게 아무말이 뱉고 부탁도 미안함없이 당연히 너가 해주면 안되냐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을 간혹 만나요.. 아니 주변에 꼭 한 사람씩 나타나요 너무 싫은데 그 사람들은 제가 싫어하는 줄 모르는 지 아는지 집착하는 건지, 저를 몇년간 본 아랫사람이나 동생 대하듯 함부로 대해요. 쉽게 짜증내고 화내고 .. 하.. 상처받기 싫은데, 결이 다르면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꼭 매번 괴롭히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네요.. 거리를 두려해도, 피하려해도 자꾸 그런 사람들을 마주치게 되요.. 사람괴롭히는 사회악들은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사회는 착한 사람, 마음 약한 사람에겐 너무 힘든 지옥이에요…

#불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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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들로부터 안전 거리가 필요한 마카님께
그래서 지금 마카님에게 더더욱 필요한 건 마카님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마카님을 지켜줄 수 있는 작고 단단한 경계예요. 예를 들면 부당한 지시나 요구를 받는 상황에서 '잠시 생각해보고 답변 드려도 될까요?'와 같이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면서 '지금 제 상황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와 같이 부담을 되돌려주는 말을 준비하는 식으로 말이죠.
강선아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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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서움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너무 살기 싫어서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죽기는 너무 무서웠는데 요즘따라 그냥 죽으면 행복할거 같다 시원해 라고 생각 할 거 같다 무서움이 사라졌어요. 어차피 내가 죽으면 타인들이 나를 죽인다,나를 욕한다 나의 대한 것으로 이야기 주제를 한다고 해도 저는 죽으면 모르니까요.

#살기 #무서움 #타인 #행복 #죽음
expert
무서움이 사라졌다 느낄 정도로 많이 힘드신가봐요...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글로 정리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스스로에게 작은 기쁨을 주는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도 중요해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거나 긍정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김완수 상담사
꿈빛마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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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어느 순간 상대 입장이 우선이에요

요즘 저는 저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는 습관이 생겼는데요 저는 어떤 상황이 오면 자동적으로 상대 입장이 먼저 고려하게 되요 이번에 사촌동생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신혼여행을 갔는데요 그 동안 업무를 제가 다 맡게 되었어요 저는 흔쾌히 일을 하고 있지만 한 편으론 내 시간도 중요한데 나도 일하면서도 남는 시간에는 제가 하고픈걸 하고싶어요 그렇게 2주간 쉬지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사촌동생의 남편이 예비군을 간다고 4일을 더 일해달라는 거에요 그 순간 내 입장은 누가 고려해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예비군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얘기했지만 바꿀 수 없게 되었다고 해서 그렇다면 하루는 쉬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저도 쉬고싶었거든요 물론 동생이 멋진 여행을 다녀오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뿌듯합니다 하지만 저만의 시간도 보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2주동안 많은 업무에 퇴근도 늦어지고 쉬는 날도 없었어요) 한 가지 더 상대 입장만을 생각한다고 느껴지는 건 대화할 때입니다 전 상대 얘기를 듣고 호응하는 대화를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정도 호감은 삽니다 그런데 제 얘기를 잘 못 꺼내다보니 어느 선 이상 가까워지는 친밀감을 잘 못느끼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어떤 말을 꺼내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자기 표현엔 아직 미숙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를 신경쓰는만큼 제 표현도 하고싶은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사촌동생 #상대입장 #자기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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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감정을 생각하는 만큼 내 마음을 알아준다면..
정서적 감수성을 타고 났다는 건 정말 좋은 장점입니다. 다만 그 감수성이 자신에게는 인색하여 늘 남의 감정 만을 먼저 고려하게 된다면 자신의 감정은 항상 뒷전이 되어야만 하겠죠. 누가 2주 간 쉬지 못하고 혼자 일하다가 모처럼 쉴 계획을 세웠으나 그 계획을 바꾸도록 요구 받는다면, '저 사람 정말 스트레스 받겠구나, 저 사람 쉬어야 할텐데'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요? 마카님 자신에게 먼저 마카님의 마음을 물어 봐 주시고 남을 배려한 만큼 자신도 배려하고 있는 지를 먼저 돌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얘기를 잘 하지 못한다는 건 어쩌면, 남의 말을 들어줘야 하는 역할, 남에게 호응해 줘야 하는 역할, 자기 주장하지 않는 역할을 마카님 스스로에 부여하고 있지는 않은지도 돌아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고정 관념을 스스로 만들어 버리면 '이유도 모른 채' 그 역할 대로 살아야 한다고 자신에게 주입 시키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이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노력도 필요할 듯 합니다.
이혜승 상담사
노고고노노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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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고3아들이 게임하다 잘안된다고 모니터 부숨

남편이 바로 모니터 당일사줘야된다고해서 아들에게 화난다고 물건부수는것부터 가르쳐야하는거 아니냐했다가 ...엄마인 나만 엄청 혼나서 울고있음... 고3아들 학교는 잘다니지만 공부전혀안하고 앞날생각없고 남편은 예전부터 폭력폭언을 내게 씀. 엄마인 나는 죽고싶음.

#혼돈 #폭력 #아들 #남편 #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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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폭력성으로 힘든 마카님에게
남편과의 대화에서 부드럽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아들과 함께 대화하며 그의 미래에 대한 계획과 관심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해주려 노력해보세요. 스스로의 감정을 잘 돌보고, 긴장을 풀기 위한 활동을 찾아나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정말괴로워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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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독립

상담 다닐 때마다 항상 들은 말. 무조건 집 나와서 독립해라. 가장 중요할 시기에 집에 갇혀서 통제 되면서 살았는데 다 커서 돈 벌고 연 끊어라, 가 해결책이 되나. 따라서 상담사나 정신과 의사들도 뚜렷한 방법은 없다는 거. 부모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인데... 뭘 믿고 이제라도 달라지겠다고 발버둥 치는지.. 지나간 시간은 다신 되돌리지 못하고 부모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애처롭다 참.

#독립 #변화 #가정 #상담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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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시간은 되 돌릴 수 없지만, 미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 자아를 받아 들인다는 것은 쉽지 않고 마음 아픈 일이죠. 하지만 이 현실적인 자신을 인정하여 시작점으로 삼고, 마카님이 추구하는 모습을 목적으로 삼는다면 그 차이를 '동기'로 전환할수 있습니다. 마카님도 경험하셨다시피 부모님을 탓해도 마카님께 도움 되는 것이 없지요. 다만, 부모님의 영향도 있었음을 이해함으로써 스스로 비난을 멈춰야 '동기'가 '의지'가 생긴 답니다.
김인숙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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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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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이 상황에서 결혼을 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20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지금 제 마음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씁니다. 저는 2021년 5월부터 한 남자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4년이 되어가고 있고, 많은 기억과 순간들을 공유했어요. 하지만 이 관계는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2022년, 저는 국가고시 준비로 어느때보다 치열하고 바쁘게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저희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자신의 동기 여자와 여러 차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그 여자가 저에게 직접 보낸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그 충격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만큼 컸고, 저는 자살 충동에 우울증 상담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결국 2023년 봄,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해 여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마음을 다잡고 또다시 사랑해보려 애썼지만, 그 후에도 신뢰는 회복되지 않았고, 저는 계속 불안하고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저와 헤어진 사이에 다른 여자 후배와 사귀었던 사실, 다시 저를 만나는 와중에도 소개팅을 알아봤던 일들, 담배를 피지 않는다고 했지만 거짓말이었던 것, 전자담배가 주머니에서 떨어져 나온 순간, 매일 여자 사람 친구와 카톡을 하면서도 친구를 남자라고 속였던 일들… 저 몰래 몇억 대의 빚을 지고 있던 것들... 그 모든 순간이 제 안의 상처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계속 대화로 풀어보려 했지만, 회피형인 그는 대화 자체를 피했습니다. 제가 울고 다가가거나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진심을 거의 말하지 않았어요. 저는 자존감이 계속 떨어졌고,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런 와중에,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어리석은 마음에 제가 앞서 적극적으로 결혼을 추진했고 결국 스드메 예약과 상견례까지 마쳤지만,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고 공허합니다. 요즘엔 남자친구가 어디에 가는지도, 무얼 먹는지도 알려주지 않고 심지어 저에게 안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저는 여전히 매일 노력합니다. 하루에 8-10시간 일하고 퇴근하고도 직접 밥을 차려주고, 집안일을 전부 하고, 먼저 다가가고, 웃어보려 해요. 하지만 돌아오는 건 차가운 태도, 거의 없어진 애정 표현, 외면하는 시선뿐입니다. 퇴근하고 밥먹은 후엔 3-4시간동안 핸드폰만하다 각자 방에서 잠이 듭니다. 이제는 정까지 떨어져가는 제 자신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이 관계를 끝내야 할지, 아니면 제가 더 참고 나아가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원래 부부관계라는게 이런걸까요? 사랑했던 사람이고, 함께했던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하지만 지금의 저는 우울증약을 먹으며 하루를 견디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계속 진행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짜피 제가 모든걸 이끌어 나가는 상황인데 이제는 원동력이었던 사랑도 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듣고 계신 누군가가 있다면, 제 이야기를 잠시만 안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울증 #사랑 #신뢰 #연애 #결혼
expert
안녕하세요. 임다정 상담사입니다.
마카님께서도 언급했듯 사랑'했던'사람이고, 함께'했던'시간이 아까운 것은 이미 과거형의 사람이라는 의미로 느껴집니다. 마카님의 글에서는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설렘과 기대감은 느껴지지 않아요. 제가 결혼을 하라고 또는 하지말라고 이야기를 드릴 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과거의 기억들 말고 현재와 미래의 마카님 자신을 더 생각해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나의 선택이 행복한지, 미래의 행복할 내가 그려지는지를 떠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분과도 솔직하게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면 좋겠어요. 글 내용 상에서는 남자친구분은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정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해보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임다정 상담사
raephaella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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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

이 나이가 되도록 아직 모아둔 돈도 없고... 힘들게 돈 벌어도 돈이 안모이네... 안쓸거라고 다짐해도 나갈돈만 많고... 그냥 죽고싶다... 죽으면 돈도 안쓸거고 돈 걱정도 없을거같아... 우울증약 받으러 가야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고있다...ㅋ.... 그냥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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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아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매우 힘든 것이지만, 자신을 더 이상 비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조금씩 달성해 나가면서 자신에게 보상을 주거나 주변에 있는 친구나 가족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것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김완수 상담사
라이아나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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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백수라 시간이 하루종일 널널한데 불안한 생각에 갇혀서 고통스러워하냐고 이틀동안 강의를 3시간밖에 못들었어요 강의가 50시간이 넘는데 어떻게 들을까요 그리고 이 생각의 늪에서 언제 해방이될까요 특정 생각들이 떠오르면 계속 그 생각만 하고 무기력해지면서 불안해져서 바로 누워버려요

#백수 #무기력 #고통 #불안 #강의
expert
그런 속도면 충분해요! 꾸준히만 해 봅시다.
마카님께서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에 말씀드린 두가지를 해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못한게 아니라 잘한 것을 찾아보세요. '이틀동안 3시간을 공부했지만 아직 47시간이 남아있네' 라는 생각을 '그래도 이틀동안 3시간이나 공부했어! 이 페이스면 32일만 더 하면되네' 라는 식을 관점을 바꿔보는 겁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느껴지는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어요. 그렇게 희망적인 느낌을 자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을 계속 찾아보세요. '그래도 오늘은 9시 전에 일어났어! 잘했다 ㅋㅋ' 라거나 '오늘은 그래도 짧지만 운동도 했어.' 라거나. 자신의 하루 중에 칭찬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세요. 그런 것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루틴을 만들어서 해보면 좋습니다. 너무 많은 목표를 넣으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에 한, 두가지 씩만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하나는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0시간짜리 강의이고 이틀동안 3시간을 했어요. 그럼 47 시간이 남았고 이 페이스대로 한다면 32일이면 다 끝낼 수 있는 것이죠. 오늘부터 한다면 7월 22일에는 완강 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다면 그렇게만 해도 충분해요. 다만 이렇게 구체적인 시간이 나오면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일은 그럼 1시간만 더 공부해볼까?' 그럼 이틀에 4시간을 하게 되고 그 페이스만 유지할 수 있으면 47시간은 24일에 끝낼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럼 7월 14일이면 완강이 가능해요. 나쁘지 않지 않나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다 보면 생각보다 그 거리거 멀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로 한 하루 2시간을 다 하셨으면 맘 편히 노세요! '아 더해야 하는데' 하면서 하지도 않고 제대로 쉬지도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 마시고. 그것이 바로 목표 설정의 편리함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그 뒤에는 마카님의 시간인 것이에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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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카's PICK
아빠랑관계

현재 부모님과 성인이 된 형제자매같이 사는 형태고,독립해야 하는데 돈 좀 더 모으고 싶어서 같이 살고 있어요. 저희가 어릴때 명절때나 그럴때 시댁에 가고나면 아빠는 할아버지만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어린 저희한테 여러차례 화풀이 하곤 했었어서 엄마가 그런거 같다를 얘기한 뒤 아빠가 할아버지랑 절연했어요. 그런데 이제 저랑 트러블생길때마다 아빠는 저보고 할아버지랑 똑같다며 너도 빨리 독립안하면 절연보다 더 심한 일이 생길수도 있다면서 저한테 겁주는데요.매일 얼굴보면서 정말 증오심밖에 안듭니다.저도 초반에는 뭐 물리적으로 가까우면 다투는게 당연한거지라는 마음이었는데 계속 저한테 가족구성원에서 제외하려하고 적대적으로 나오는 아빠 때문에 저도 마음이 변했고 독립하게되면 부모님 절대 안볼거 같아요

#트러블 #부모님 #스트레스 #독립 #형제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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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의 거리 두기, 나를 위한 용기입니다.
다음의 몇 가지를 해결 방안으로 제안합니다. 첫째는 감정의 분리와 자기 보호가 필요합니다. 마카님께서는 아버지의 말과 행동이 마카님의 가치를 정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아버지의 부정적인 발언에 대해 ‘그분의 감정과 상처에서 나온 것’임을 인지하며, 마카님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두번째는 독립 계획 구체화와 실행입니다. 독립은 마카님께서 가족 내 갈등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찾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현실적인 재정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작게 쪼개 실천해 나가면 부담이 줄어들 것입니다. 독립 시기를 조절하되,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를 꾸준히 하세요. 아버지의 종용이 있어서가 아니라 실제로 물리적 거리는 심리적 안정을 주어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세번째는 의사소통 시도와 한계 설정입니다. 아버지와의 대화가 가능할 때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나’의 입장을 차분히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하지만 아버지의 공격적인 태도가 심할 경우에는 무리해서 대화를 시도하기보다 적절한 거리 두기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번째는 심리적 지원과 상담 활용입니다. 가족 갈등으로 인한 상처는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더구나 나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인한 문제는 더 다루기가 힘들지요. 그럼에도 분명 나는 그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니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리적 지원을 받으며 감정을 다루고, 독립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숙미 상담사
힘들어서가입했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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