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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스트 직장동료 대처법이 있을까요?

제 직접적인 상사는 아니지만, 프로젝트를 같이하고 저보다 직급이 높은 동료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드라마퀸 나르시스트이고요. 그 사람이 한번은 거짓된 내용을 제 상사에게 말해서 난리도 한 번 났었고요. 저는 그 사람이 잘 못 얘기하는 거다, 잘못된 내용이라고 메신저 등을 첨부해서 보여주면서 잘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상사의 지시에 따라, 말로하면 이런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최대한 남는 메일로 최대한 진행하기로했고요.. 그 사람은 사근사근하고 일도 똑부러지게 잘해서 상사들은 그 사람 말을 모두 믿는 구석인데, 저는 주류도 아니고 말도 똑부러지게 못해서 오히려 밀리는 기분이 듭니다… 나르시스트 동료에게 가식으로라도 칭찬하고 치켜세워주면서 빌붙는게 답일까요? 진짜 너무 싫어요

#나르시스트
expert
gamjeong님 답변 드립니다.
나르시스트 동료와의 관계에서는 감정적으로 거리를 두고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에요.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필요한 상호작용에만 집중하고,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유지하세요. 그리고 상사와 신뢰를 쌓기 위해 꾸준히 일의 성과나 진전을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gamjeong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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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전 직장 이야기ㅡ불안해하는 사람들에게

전 직장에 성격이 정말 나쁜 사람이 있었다. 게다가 그 사람은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로 주의를 받아도 기가 안 죽는다. 자기는 일적으로 지적했을 뿐 떳떳하단다. 그렇지만 관리자 앞에서는 허리 굽혀 죄송하다 함. 그걸 직원들이 다 보고 있었는데 뒤돌아 나와서는 변함이 없었다. 나는 걱정이 너무 많이 될 때 가끔 그 못된 사람을 생각한다. 저런 인간도 밥벌이를 하는데......라는 생각이다. 정작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남에게 피해를 줬다, 내가 일을 잘 못한다 하며 너무너무 괴로워 하다가 그만둔다. 나는 그 못된 사람의 허물을 알고 있다. 다른 부서에서 왔고, 불리한 사유로 그 부서로 다시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은 자기 핸디캡이 있어서 업무도 다 하지 못 한다. 하지만 내로남불이라 남은 억압하고 본인은 합리화한다. 많은 직원들이 그 사람 앞에서는 비위를 맞추지만 자기들끼리 의미심장한 눈빛을 교환한다. 저런 사람도 자기 밥벌이를 하는데..... 얘기 나온김에 하나 더. 관리자 하나가 안하무인이었다. 마음 본새가 불량스러운 사람이었다. 소시오패스 혹은 ***패스가 저런 게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그 사람은 팀원들의 원성이 자자했는데 어느날 팀원 전원이 보이콧을 했다. 직장에서 그 일로 뒤집어졌는데 그 관리자는 태연했고,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만큼 자기 우월감이 지나치고, 남들은 틀렸거나 수준이 자기 아래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래서 결코 사과는 하지 않고 당분간 공식적인 발언 외에는 입 다물고 조용히 지냈다. 그리고 어느날 타 부서 관리자와의 통화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비난을 퍼붓고 송수화기를 부술듯 내려쳤다. 이 사람은 실적이 너무 좋아서 또 승진함 회사에 돈을 벌어다 주니까. 요지는 이런 사람들도 돈 벌고 사는데, 마인드카페 보니까 좀 마음이 착한 사람들이 너무 위축되고 자기를 혐오하며 일을 그만두는 게 보여서 그러지 말라는 거다. 저 사람들은 자기 장점을 너무 잘 알고, 그걸로 핸디캡을 보완하거나 실적으로 연결한다ㅡ 마인드카페 사람들도 그러면 좋겠다. 저 사람들의 못된 점, 소시오패스 같고 ㅅㅇㅋ패스 같은 점, 내로남불, 안하무인은 절대 본받지 말고ㅡ저런 거 다 두고두고 비웃음 당하고 원한 사는 거 많이 봤다.

#직업 #회사 #눈치 #자존감 #퇴사 #취준 #사회생활 #번아웃 #이직 #직장내따돌림
expert
내담자님 전문가 답변 드립니다.
자신의 가치와 장점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위축시키지 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에요. 힘들 때는 자신의 목표와 가치에 맞는 환경을 찾고,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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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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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인데 같은 팀 어떤 직원분 때문에요 고민이었어요

직장인데 같은 회사 어떤 직원 분 때문에요 고민이었어요 진짜 한두번이 아니라서 온라인에다가 글 올려요 자꾸 내 물건에 탐내거나 빌려달라하고 달라고하고 가져갈라그러고 화가 나요...기분나빠요 왜 자꾸 저한테 달라하는지 직급이든 뭐가됐든 사람대 사람으로 저한테 달라하고 가져갈라해도 되는건가요 거절하고 안된다고 하는데도 자꾸 달라고하고 그냥 줘버렸는데 솔직히 기분 나쁘네요 오늘도 점심시간에 책상에서 쉬고 있는데 위에 올려놓은 간식도 자긴없다면서 하나 달라면서 가져가려 그래요 직장내 괴롭힘 아닌가요 제발 다신 이런 일 없길 바랄 뿐인데요 거절하는데도 계속 밀어붙히는사람이 제일 싫어요

expert
답변 드려 봅니다.
직장 동료와의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그 동료가 계속해서 물품을 요구할 경우, 직장 내에서의 규칙이나 절차를 언급하며 정중하게 거절해보세요. 그리고 직장 내에서의 불편한 상황이나 문제를 객관적으로 기록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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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대타 갔다가 혼나서 눈물이 안 멈춰요

카페 알바하는데 매장이 좀 바빴어요 한시간 반 시간 겹치는 선배랑 일하는데 제가 좀 어려운 걸 회피하긴 했지만 너무 노발대발 화내시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늘 화나계시긴 하는데 진짜 같이 일하면 숨막혀서 못 살겠어요 제 잘못도 있으니 혼나는 건 어느 정도 자업자득이긴 한데 이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싶고... 원래 그 타임 일하는 것도 아니고 대타로 왔는데 직전 타임분들에 대해 저한테 화내셔도 대신 비는 거 말곤 할 말도 없고... 근데 사과하면 또 사과하지 말라네요 어쩌라는 걸까요 사장님께 저 분이랑 시간 안 겹치게 해주실 수 있냐고 여쭙고 싶은데 이거 너무 사회성 없는 행동일까요 지금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안 멈춥니다

#사회생활
expert
Yu5Sansan님 전문가 답변 드립니다.
선배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나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해요. 사장님께는 협력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되, 선배와의 조율이 어려운 상황임을 부드럽게 설명해서 시간 조정을 부탁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문세희 코치
UUUUUsansan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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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 상사

제 사수는 입시미술판에서 30년 이상 몸을 담은 고인물입니다. 저는 제 사수의 제자이기도 하구요 제 사수는 "공부해라. 입시 판에 발을 담갔으면 원장까지 해라, 라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전 제 첫 직장 생활이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뭐든 내가 혼자 감내해야하고, 퇴원이 곧 내 책임이 된다는 이 사실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모두가 다 힘들고..알죠..방법을 알고 싶은데 이 방법을 공부하라면 어떻게 공부해야하죠?

expert
그림마술사님의 사연에 답변드립니다.
그림마술사님,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이 좋은 공부 방법이에요. 자주 만나는 문제 상황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해요. 지속적으로 함께 일하는 동료나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고 조언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그림마술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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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어떤선택이 현명한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동물병원간호사로근무중입니다. 1월 15일에 입사했고 퇴직금받으려면 내년 1월초까지 버텨야되는데 베테랑 직원언니분(저랑 15년차이나요)때문에 스트레스너무너무 받고있습니다 베테랑직원분이 직원강압적인말투와 비하하는 태도,차별 등을 보입니다. 은근 병원분위기를볼때 다른직원과는 얘기도잘하고 웃으면서 분위기좋은데요 저랑 둘이있을때는 표정이달라지면서 얘기도 안합니다. 저또한 직원언니분이랑 있을때 불편해지며 또 무슨 수모를당할까 옆에있기도싫어집니다. 거의 피해있어요 한가할때 카운터에 있지않고 진료실로 들어가 혼자 앉아있습니다. 지금당장그만두기도 애매해서 내년1월달에 퇴직금받을수있으니 버텨보자해도 직원언니분보면 기분이 안좋아집니다. 소외감들고 스트레스를받으니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가족들은 9개월됬으니 몇개월더 버티면 퇴직금받을수있으니 미운놈 떡하나더준다생각하고 다니라고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하루하루 힘들어요 표정도 안좋으니 원장님이 무슨일있냐고,어디아프냐고 물어보시기도합니다..... 병원에 출근하자마자 집에가고싶다 이생각바께 안들어욤ㅠㅠ 다른직원과는 화목한데 유독 베테랑직원분과있으면 기분이 안좋아요 조언부탁드립니다:-O

#의욕없음 #불안 #눈치 #스트레스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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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관계 보다 좋은 에너지를 주는 긍정적인 관계로 마음의 눈을 돌려보세요!
마카님께서 베테랑 직원에게 느끼는 감정을 대화를 통해 솔직히 표현하며 서로의 이해를 높여보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자신의 마음이 괴롭다면, 퇴근 후나 휴식 시간을 통해 여가, 운동, 취미 등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들을 찾아보세요. 마지막으로, 그 베테랑 직원과의 관계를 우선시 하는것 보다 업무에 집중하고 일의 전문성에 집중하며, 결과의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며 작업 환경에서의 작은 성취나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백미현1 상담사
hyun636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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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인생이 망해가는 것 같아요

성격도 이상해지고 쉽게 겁 먹고 미리 두려워하고.... 그 동안 진짜 쉽게쉽게 흐르는 대로 살아왔는데 전전전회사에서 제 실수로 진짜 큰 일이 났었거든요. 하필 발견한게 금요일 퇴근 직전이라 주말동안 펑펑 울면서 맘 졸이다가 월요일에 보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넘어갔었어요... 이후로 심적으로 너무 부담이 커서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이 때부터 뭔가 잘못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 동안 편하게 살아서 편한 것만 추구하다 이 지경이 됐나 싶고.... 새로 이직했는데 여기도 사수가 없는 상태에서 업무부담도 크고 친하게 어울릴 만한 동료도 없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울고 심장이 너무 벌렁거리고 생각이 끊이질 않아서 잠도 잘 못 잡니다.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닐건데 그게 잘 안 되고 숨이 막혀요ㅠ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더 이상 이 직무는 못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힘드네요 진짜 어떻게 뭘 하며 살아야 될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스스로도 루저같아요

#회사 #이직 #퇴사
expert
마카님 스스로한테 조금 더 관대하셨으면 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전전전회사에서 제 실수로 진짜 큰 일이 났었거든요. 월요일에 보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넘어갔었어요...” 이 말씀을 다르게 해석하면 회사에 치명적 영향을 줄 정도의 실수를 하였는데, 주말동안 그 불안과 두려움을 버티고(도망가지 않고) 월요일에 출근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신 사람이 마카님이세요. 그러니까 마카님은 큰 실수를 하셔도 회피하지 않으시고 당당히 출근하셔서 어떤 형태든 해결하시는 책임감을 가지신 분이세요. 그 이야기는 마카님이 스스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마카님은 더 강한 분이 신 것 같아요. 다만 지금은 과거 실수로 인한 트라우마와 거기서 파생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에 함몰되어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이응석 상담사
도로롱이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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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주기적으로 출근을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혼자 포닥을 하고있습니다. 한 3년 전부터 일년에 두번정도, 4-5일동안 출근을 못하고있어요. 이 기간엔 사람 기척만 있어도 나가기가 싫어요, 누굴 마주치고 인사하고 얘기하는 것 조차 부담이 됩니다. 하루종일 침대에서 웹툰이니 소설이니 보다가 배달시켜 밥을 먹고, 꼭 나가야 하는 경우엔 새벽에 ***닥 나갔다옵니다. 너무 이상한건 멀쩡했다가 갑자기 아침에 출근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아침도 잘 먹고 차려먹고 출근 준비하다가 갑자기 포기했어요. 이러다가 또 갑자기 출근하고 다시 반년 정도는 버팁니다. 심지어 엄청 갓생 살아요. 운동도 하고, 일도, 공부도 빡세게 잘 합니다. 그러다 반년쯤 지나면 또 무너지고요. 지금이야 업무 시간을 혼자 조절할수있지만, 나중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 기간에 못한 일을 출근한 날에 몰아서 하느라 조금 힘에 부치구요.. 어떻게 하먼 좋을까요, 상담일까요 치료일까요, 미국이라 병원 가기가 쉽지않네요ㅠㅠ

#우울 #번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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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마카님께,
마카님, 먼저 쉼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의 상태를 잘 인식하고자 노력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우선 출근이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 평소에도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내어 지속적으로 감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개발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혼자만의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교내 상담센터나 마인드카페 상담 등 편한 방법으로 상담을 하며 마카님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미처 다뤄지지 않은 우울감이 있다면 이를 충분히 다루며 깊은 곳에 있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갓생을 살고 계신만큼 휴식이 부족해서 주기적으로 몸과 마음에 과부하가 오고 있을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바쁜 와중에도 롱런을 위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소연 상담사
kby93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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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 스트레스

요새 회사에서 거의 매일 혼나네요... 전공자인데 말귀도 잘 못알아듣고 실력도 부족한거같네요. 실수도 많이 하는 것 같고... 자괴감이 듭니다. 자존감도 낮아지네요...

#자신감 #어려움 #일 #스트레스 #직장 #업무 #혼남 #자존감 #사회성 #사회생활 #실수 #자괴감 #회사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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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사실일 뿐, 나를 무너뜨리는 건 해석이에요
그럴 때에는 사건과 해석을 분리해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 예시로 설명을 드려볼게요. 1. 사실만 받아들이기 “내가 보고서에 오류를 냈다.” “회의 중 설명을 잘못 이해했다.” => 여기까지만 인정하고, 그 이상 확대하지 않기. 2. 실수는 수정하면 된다 오류를 확인했으면 고치면 됩니다. 같은 상황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작은 개선책을 세우면 충분하지요. 실수 자체는 배움의 과정일 뿐, 나의 전부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3. 불필요한 해석 멈추기 “나는 무능하다”는 사실이 아니라, 나를 아프게 만드는 나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누군가 나를 어떻게 판단할지 걱정되는 마음도 실제보다는 허구에 가깝지요. “이번 일은 이번 일로 끝났다”라고 선을 긋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즉, 실수는 수정하고, 지적은 참고하고, 그 이상은 내 마음에 가져오지 않는 것이 가장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처입니다. 아픔은 실수 자체에서 생기지 않습니다. 그 뒤에 덧붙는 해석에서 비롯되는 것이지요.
정지영 A 상담사
닉네임뭐로하지33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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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

직장에서 도망치고 싶어서 그만둔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힘들었어요 직장에 들어가기만 해도 가슴이 쿵쾅거려서요 그런데 전 직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이직했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그때 상사가 그랬어요 전 직장에서도 이렇게 비슷한 패턴이 있는데 여기에서 도망치면 다른 환경에서도 똑같아 질 것이라고 퇴사는 확정이 되었는데 마냥 기쁘지만은 않네요 결국 제 선택은 잘못된 걸까요

#퇴사 #스트레스 #직장 #이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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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는 도망이 아니라 나를 지키는 선택일 때가 있어요
지금 필요한 건 ‘내가 잘못했다’는 자책이 아니라 ‘그만큼 힘든 나를 지켜낸 것’에 대한 인정과 회복입니다. 우선은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나, 나를 쉬게 하고 토닥이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그 후에야, 직장에서 어떤 상황이 특히 힘들었는지, 내가 어떤 방식으로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지 차분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내 마음의 패턴을 알아차리다 보면, 다음 환경에서는 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나를 보호하고 적응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질 거예요.
정지영 A 상담사
byg019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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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30대의 진로고민

저는 30대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수도권 4년제를 졸업하고 공무원시험에 도전하는 보편적이고 보수적인 진로를 선택했었습니다. 공시는 접었고 중소기업의 사무직으로 일을 하고있으며 딱히 경력은 되지 않습니다. 아예 안된다고는 볼 수 없지만 나이에 비해 강점이 없습니다. 늘 성실하게 일해왔는데 지나고보니 남는게 없네요. 현재는 업무상의 이유로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와 심리상담을 받고있습니다. 퇴사를 하려고했더니 멘토와 같은분이 현실적으로 재취업이 어려울것이라 하시더라구요. 그말에 반박할 수 없었습니다. 현재 저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요.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왜 이런 어른이 되었을까요. 저는 글을 쓰거나 번역을 하고싶었어요. 왜 저는 안될거라고 생각했을까요. 시대는 변하고 미래는 알수가 없는데. 자신감없는 제가 싫어요.

#번역 #자신감 #공무원시험 #직장인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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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스스로 편이 되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마카님 지금 심리상담을 받고 계시다고 하니, 아마 상담선생님이 비슷한 말씀을 하실 것 같기는 해요. 마카님, 우선 지금까지 성실하게 일해왔던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는 노력이 중요해요. 글 쓰시는 걸 좋아한다고 하셨으니까, 우선 매일 잠자리 들기전에 일기처럼 자신에 대한 칭찬을 한 두줄씩 작성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작게나마 글을 쓰거나 번역하는 일을 시작해보는 것도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작은 성취라도 꾸준히 쌓아가면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해나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이응석 상담사
내가좋아질수있을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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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미술학원 고2반 선생님입니다.

일을 하다보면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내 학생이 퇴원하거나, 학원을 옮기면 모든게 내 책임 같습니다. 어째서 아이들은 저의 헌신과 희생을 몰라주는걸까요?

#번아웃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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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의 시선을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듭니다.
마카님께서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노력하시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다만 아이들에게서 받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전부 마카님의 책임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들에게 받는 긍정적인 피드백에 집중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바꿔보고자 노력을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부정적인 것만 집중해서 보다 보면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근데 보면 언제나 긍정적인 것들도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 부정적인 것이 떠오를 때마다 긍정적인 것도 하나씩 생각해서 균형을 맞춰봅시다. 아이 한명이 학원을 떠났다면 새로 들어온 아이는 없나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이 인정을 해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그럼에도 마카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아이를 생각해 보세요. 분명 그런 아이들도 있을 꺼에요. 또 다른 하나는 '뭐 어때?' 라는 생각을 해보는 겁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이유로 학원에 오고 또 떠나갈 겁니다. 분명 그들을 마카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마카님의 책임이 맞아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마카님이 해야 할일을 과도하게 설정하는 것은 본인을 너무 힘들게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될 겁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마카님이 하실만큼 하셨는데도 아이들의 반응이 좀 원하는 것과 다르다? 그럼 '뭐 어때?' 라고 넘겨보세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아얘 끄는 수준만 아니라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그림마술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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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퇴직금 받으려면 1년근무를 해야되는데... 견디기가 어려워요

수의테크니션입니다. 근무한지 8개월 되어가고있어요 15년 넘게일한 40대중반 언니분이있어요 성향도 저랑 전혀 안맞고 뒤끝있으며 다른직원분과 비교하고 강압적입니다. 예를들어 1.이번에 들어온 00 쌤은 하나하나 신경안써도 이거잘해내고 중간중간 입원견 처치도 잘하던데요? 신경써요 제가 어떤일에 실수했던일이 있었어요 잘못한일은 맞으니까 쌤한테 죄송하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2. 뭘잘못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말해봐요 쌤이 뭘잘못했는지 설명 해보고 내가 들어보고 해결해줄께요 이런 사례말고도 여러 강압적이고 쎈 말투...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젠 듣기도 힘들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어려워요 새로들어온 직원분과 비교.. 웬지 무시하는태도.. 다른직원과 웃고떠들고 분위기좋은데 저랑둘이있으면 분위기가 쎄하고 한마디도 안하려고합니다. 소외감들때가 많더라구요 어쩌다 대학교얘기했는데 대학교여기나왔다고해서 그렇다고했더니 장소가어디냐고물어보니 졸업한지 6년지나서 순간 기억이안났어요 그랬더니 대학교장소도몰라요? 어이없네 그러더군요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지만 퇴직금이라도 받으려면 1년근무해야되는데 현재 너무 힘들어요 8개월 이겨냈으니 나머지 4개월도 힘내보자해도 어떤상황이 닥치면 그만둘까?생각들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이라도 받아야지 그래도 나중이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데 견디기 힘들어요ㅠ 가족들은 어렵게들어갔으니 그 직원이뭐라해도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하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힘들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눈치 #두통 #의욕없음 #스트레스 #사회생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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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것은 해결이 아니라 유예일 뿐이랍니다.
가능하시다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선배의 행동이 힘들다면, 믿을 만한 다른 동료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거나, 도움을 요청하는것이랍니다. 혼자 삭히는 것만으로도 고통은 커진답니다. 가장 힘든 이야기일 수 있지만, 퇴직금이라는 목표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 1~2개월분을 포기하는 대신, 지옥 같던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다면 그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답니다. 4개월이라는 시간, 참아보라는 주변인의 조언이 있지만 그 참음이 나에게 어떤 상처를 남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을 벗어날 다른 방법은 없을지 함께 고민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김승욱 상담사
kgg3356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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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 문제로 고민이 깊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이며 1개월 좀 안된 신입 직장인입니다 어디에도 하소연 할곳이 없어 앱을 깔아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제 부서에 실무자가 5명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 퇴사하고 1명의 상급자와 저 뿐인 상황이에요 사실 처음 입사했을때 1분이 계셨는데 그분도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하셔서 이렇게 된 상황입니다 덕분에 여러 일이 저에게 오게 되었는데 문제는 제 상급자도 엄청나게 많은 일을 처리하고 계시고 근무기간도 짧으셔서 모르는 것을 계속 물어보기가 벅찹니다. 같은 사무실에 계시는 비교적 오래 다니신 다른분들에게 여쭤보기도 하지만 자잘한것 까지는 미처 물어*** 못해 결국 제 스스로 업무할때 문제가 터지고 맙니다 더 큰 문제는 제가 일머리가 없다는 것이에요 상급자가 3주전에 지시한 일들을 혼자 끙끙대며 처리를 못하고 있습니다..매일매일 일은 쌓이고 설상가상에 계약이란걸 처음 해봐서 큰 실수가 생겨 당장 내일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ADHD인가 싶을 정도로 실수를 잘하고 업무할 때 생각없이 말을 전했다가 뒤늦게 실수 했다는것을 알아차리고 바로잡을려고 합니다. 사업의 초기단계에 입사하여 기준이 분명하지 않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뒤늦게 기준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이런게 있었어' 하고 놀라기도 합니다 당장 다음주에 시작되는 일만 여러개인데 아직도 처리가 되지 않은 과정이 있어 사업이 잘 운영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상급자께서 저에게 지시하면 제가 이해를 잘못해 많이 답답해하시고 저도 이해를 못해 답답해서 화가납니다..일이 너무 많고 막막하니까 그것대로 화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한번도 제시간에 가본적이 없는데 야근하는 것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혼자 끙끙대며 생각하다가 시간을 보내기 일쑤입니다 결국 일처리가 된건 하나도 없어요.. 오늘은 해야할일이 더 추가되어 너무 막막해서 회사에서 눈물도 흘렸네요.. 결국 오늘 60%정도 퇴사를 결정한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계속 일하기에는 일이 너무 어렵고(회의 내용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계속하다가 큰 사고를 칠것 같은 느낌입니다. 돈 관련 업무라서요.. 그런데 퇴사를 한다고 해도 새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일이 마무리된것이 하나도 없으며 제가 나가면 모든 일을 상급자 분이 처리하게 될것 같습니다.. 사무실분들은 모두 좋은분이십니다 제가 사회성이 떨어져 못어울리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상대하는건 외부부서 사람들이기에 실수라도 한다면 엄청나게 혼날것 같습니다 그냥 퇴사를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퇴사한다고 하면 모든 부서가 저를 나무랄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이 마무리가 안되었고 상급자분의 일이 너무 많아서요 저희 엄마가 2주차 되었을때 제가 항상 늦게 오고 힘들어하니까 더 깊이 사업에 관여하기 전에 빨리 나오라고 하셨는데 계속 일하려고 하다가 이상황까지 오게된게 후회스럽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위로도 받고 싶고 현실적인 말도 듣고 싶습니다..제가 문제인거면 이악물고 해봐야겠죠ㅠㅠ

#업무스트레스 #퇴사고민 #사회성문제 #상급자 #신입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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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은 신입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선 마카님 스스로 신입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신입으로서 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일을 처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부담을 좀 내려놓을 수 있고, 불안의 감정으로 부터도 거리를 둘 수 있어요. 그러면 감정적으로는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마카님이 퇴사까지 생각하고 계시다면 두려움이 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변 동료나 상급자에게 자신의 상황과 고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무실에 계신분들이 좋은 분들이라고 하니 그분들이 마카님의 고민과 상황을 듣는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업무 하실 때 너무 큰 욕심을 가지지 마시고 매일 가능한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달성해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조금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이응석 상담사
phy5432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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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사회공포증을 안고 살아가는 나날들, 다들 안녕하실까요?

안녕하세요. 14살 트라우마를 시작으로 어느덧 31살이라는 나이가 되기까지. 사회공포증이라는 증상과 함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장에 취업하고 사회에 나서서부터 사회 공포증은 저에게 더욱 무겁고 힘든 하루를 선물하곤 했습니다. 회의실 작은 커피를 건네는 것도, 명함을 건네는 것도 손을 떨지는 않을지 걱정하며 회의에 집중하지 못하는 제가 안쓰럽다가도 제 자신이 저의 증상이 사무치게 밉습니다. 당연, 약도 먹고있습니다. 하루 하루 무사히 지나길 희망하며 온 에너지를 쏟아내는 날들이 더 쌓이면 무뎌질까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초라하고 지독한 한계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과 현실에서의 괴리감 아무리 원해도, 주목받는 일들에 망설여지는 날들 내가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 있긴 한 걸까. 언제쯤 나를 마음껏 표현하고 숨쉬며 살*** 수 있을까 힘들지만 사회에 속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여전합니다. 어쩌면 지독히 주목받고 싶어서 이러는 걸까요? 이것은 혹시 자학일까요? 저와 같은 사회공포증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다들 저와같이 하루를 전쟁처럼 살고 계신가요? 저는 너무 힘들고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 괴롭고 외롭습니다. 인생은 본래 혼자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립이 더욱 무섭습니다. 겉잡을 수 없게 혼자가 되어 살*** 수 없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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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해내고 있어요!
특정 트라우마로 사회공포증이 시작되었다면 그 일에 초점을 둔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힘들었던 고통이 그 당시 충분히 해소되고 위로받지 못했다면, 기억에 감정과 느낌이 같이 저장되서 트라우마로 남고, 사건이 끝나도 감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에 그 고통스러웠던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EMDR, 노출 치료 등). 그러면 그 ‘기억’과 관계 맺는 방식이 변화되고 지금보다 덜 힘들 수 있어요. 일상에서 마카님이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불안에 대해 ‘그럴 수 있어, 이상한 게 아니야’라고 여겨봅니다. 바로 잘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하고 너무 힘든데도 학교를 다니고 취업을 한 것에 대해 ‘성취한 것’으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정말 수고 많았어요. 자신에 대해 안쓰러움과 같이 ‘힘든데 하고 있구나!’하며 긍정적인 시선과 격려를 보내주는 거에요. 힘들게 산을 오르고 있는 친구에게 화이팅을 외치는 것처럼, 자신에게도 친절한 말을 건네면 좋겠어요. 손을 떨고 집중하기 어렵고 생각이 많고 불안감이 높은 순간에 크게 숨을 쉬어 봅니다. 잠시 사람들에게서 벗어나서 3-5분 정도 쉼을 가집니다. 천천히 숨을 깊게 마시고 길게 내쉬며, 복부와 횡격막이 움직일 정도로 크게 숨을 몇 번 쉬어봅니다. 의식적인 숨쉬기가 완전한 이완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자율신경계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발바닥과 몸을 자각하면서 안전하게 있다는 것을 의식해 봅니다. 신체와 숨의 자각을 통해 잠시 감정과 생각으로부터 거리가 생기고 조금씩 이완 될 수 있습니다.
조수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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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한지 3달 퇴사고민

24살로 첫직장으로 취업한지 이제 다음주면 3달이 되어갑니다. 면접본 당일부터 근무해서 제 전임자의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않응 상태에서 업무에 투입되었고 첫 직장이니 실수와 혼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팀원중 상사분의 병가로 그분의 일 까지 제가 하고 있고 다른 팀원분은 이번달 퇴사로 후임자의 인수인계중입니다. 8월이 들어서 제대로된 시간에 퇴근한적이 없을 뿐더러 야근수당신청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지난주에 알기전까진 모르고 야근을 했습니다. 일이 많아 실수는 계속해서 생기고 실수를 하면 실수 대로 혼나고 실수를 만횧겠다고 대처해도 조금만 잘못 대처하면 불려가서 혼납니다. 일은 일대로 많으니 너무나 머리가 복잡하고 몸은 몸대로 장시간 앉아있으니 무릅과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 월요일날 진통제를 사면 금요일이면 다먹게 되더라고요. 평일에 병원을 갈시간도 없고 주말엔 아무것도 하기싫어져 집에만 박혀있고 입사 초반엔 취업했으니 밥사겠다하는 약속을 명목로 일부로 약속을 잡으며 이런 마음을 털어버릴려고 했지만 이젠 주말이 다가와도 한숨만 나오고 돌아오는 월요일이 너무나 두럽습니다. 그때문에 유튜브같은 곳에 계속해서 찾아보게되고 댓글에 보니 회사가다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은 그때는 마음이 망가진것이다. 라는 글을 보았은데. 학창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중고생 시절을 거희 우울증에 갇쳐서 살았습니다. 매일매일 아침이 오지않았으면 했는데 지금 저 역시 매일 출근 버스를 타면서 이러다 버스 사고났으면 좋겠다. 횡단 보도를 걷다가고 여기서 차에 치이면 회사 안가도 되나 라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은 버스에서 순간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않아서 원래 내려야되는 정류장에서 내리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어깨통증이 너무 심해 물리치료라도 받기 위해 병원에 찾았다가 몸상태가 망가지고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스트레스로인한 소화불량 어깨 통증, 무릅통증은 수술로만 회복가능.) 며칠째 울면서 집에 가고있는 저를 보니 너무나 서럽기만 합니다. 퇴사를 하면 되냐라고 하지만.. 현재 이미 퇴사 내***도 있고 상사분의 복귀도 확정적이지않은 상태이니 제가 어떻게 더이상 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월요일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통증 #우울증 #야근 #스트레스 #첫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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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힘내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선, 지금 마카님을 힘들게 하고 있는 불안이라 감정과 거리를 두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가장 좋은 방법은 불안에 대해서 심상작업을 해보는 것이에요. 불안을 이미지화 해서 크기, 질감, 모양 등을 표현해 보는 것이에요. 사실 이 부분은 보다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긴 한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고 나면 불안을 나한테서 조금은 분리시켜 볼 수 있게 되고, 불안을 좀 다룰 수 있게 돼요. 그리고 실제 생활에서는 과중한 업무에 관해 상사와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하루에 짧은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시도해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이응석 상담사
굴러다니는먼지035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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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폐급 공무원인데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직 공무원으로 근무중인 30세 남성 입니다. 답답하고 힘들어서 여기에 조심스레 글을 작성해 봅니다. 입직한지는 9개월정도 된 것 같습니다. 사무실내에서는 막내이고요. 신입이니 당연히 말단이지요. 요근래 제가 소위말하는 투명인간으로 사무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눈치도 없고 일머리도 없고.. ADHD라 말귀가 어두워서 업무수행능력이 많이 떨어지거든요.. 처음엔 몇개 간단한 업무라도 주어졌는데, 지금은 아예 일을 ***지 않고 있습니다. 동기형은 사회경험도 있고 눈치나 일머리가 좋아서 사수분이나 계/과장님도 형한테 일을 거의 몰빵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저는 일 하나도 주어진게 없고요. 일이 없으니 사무실에 있는 것도 불편해서 눈치봐서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나마 지역에 연고가 있고 소위말해 백그라운드가 있어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인데.. 업무도 하나도 안주어지고 한창 일을 배울 시기인데, 방치하고 있어서 너무 힘이드네요..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무원생활 #업무수행능력 #지방직공무원 #투명인간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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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이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마카님께서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은 단순히 업무 능력이나 의지 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적 소외감, 자기 수용의 어려움, ADHD 특성에 따른 실행 기능의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결을 위한 접근 역시 다양한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먼저, 심리적인 측면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존중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 이론에서 강조하듯 개인은 긍정적인 수용 환경 속에서 비로소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아니라, '그럼에도 괜찮은 존재'라는 자기 수용의 감각입니다.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보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마음을 나눠보며 마음을 회복하시면 좋겠습니다. ADHD 특성에 따른 대처도 필요합니다. 업무를 작고 구체적인 단계로 쪼개고 시각적인 도구를 활용해 계획을 세우는 방식은 부담을 줄이고 실행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처음 해보는 일은 미리 시뮬레이션해보는 것도 불안감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직장 내에서의 관계적 측면도 중요합니다. 마카님께서 '투명인간'처럼 느끼고 계신 것은 실제로 주변과의 정서적 연결이 약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동기나 상사에게 작은 관심을 표현하거나, 짧은 대화의 시도를 통해 관계의 문을 천천히 열어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맡을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처럼 작은 역할이라도 요청하는 주도적인 표현을 해보시는 건 어떤지 권유드립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마카님께 회복이 먼저라는 점입니다. 비교보다는 자기 속도에 집중하는 방향으로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자신을 위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ADHD 특성과 조직 내 적응 문제를 함께 다루는 과정은 일상적응과 자기이해를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희선 상담사
직박구리e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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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는데 계속 무기력해요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3년차 28살 직장인입니다. 방송 조연출로 일하고 있어요. 작년에 엄청 힘든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좀 여유로운 편이어서 작년보단 잘 다니고 있어요. 근데 최근 들어서 계속.. 지친다는 생각에 빠져있어요..직장에서 회의할때 아이디어 회의나 이런 자리에서 말을 못한다고 많이 혼나는것도 있어요. 압박감을 받는지 사람이 여럿 있으면 말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일이 안맞는걸까 싶기도 하고 직원들이 저를 한심하게 볼것 같아요. 아무 일 없는 날 퇴근할때 갑자기 걷기 귀찮을때가 있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날엔 갑자기 졸립더라고요. 회피하는걸까요? 자취해서 그런지 퇴근해서 집 가는것도 그렇고 주말이 와도 잘 모르겠어요. 좀 쉬고싶기도 하고.. 간절한 누군가가 대신 살아줬으면 하고.. 어머니는 정 힘들면 본가에 오라고 하는데 가서 또 다음 직장도 이러면 정말 갑갑할것 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쉬지 말고 달려야되는데 자꾸 축축 쳐지네요

#아이디어회의 #퇴근 #스트레스 #직장생활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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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관련 어려움이 있으신 마카님에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나에게 주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세워 조금씩 이뤄나가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sinjong3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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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어학원 강사입니다. 경력은 길지만 시간제 강사로 초등부를 오래 가르쳤어요 . 영어 전공했고 학벌도 좋은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옮긴 학원은 고등부 전문인데 중학생 초등학생도 다니는 곳입니다. 월급제 풀타임으로 초등중등 담당으로 일하게 되며 업무에 변화가 많이 생겼는데 원장이 제 강의에 대해 피드백을 줄때마다 상처를 많이 받아요. 단순히 제가 일을 못하는건지 가스라이팅 당하는 상황인 건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이 학원으로 옮기고나서 중학생 수강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 수업을 듣다가 그만 둔 학생이 다시 학원에 등록한 경우도 4번이나 있어요. 그럼 객관적으로 수업 질이 나쁜건 아닌 것 같은데 원장이 계속 저에게 수업이 미숙하다고 합니다. 경기가 안좋은데 여기 나가면 일자리 구하기 쉽지않을건데 그렇게 일하면 어딜가건 강사로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만하고 딱히 구체적인 피드백은 없어요. 판서식 강의 스타일을 하는 학원이니 학원 스타일을 따라달라고 하셨는데 정작 판서수업을 하니 선생님 혼자 열심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화장하라고 외모지적하면서 나이가 들면 관리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나이로 공격받는 느낌을 받아서 위축됩니다. 그런 마인드로는 힘들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런 마인드가 어떤 마인드인지는 언급을 또 안해줍니다. 가장 쎄했던 건 이전 강사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였어요. 저한테 인수인계해주셨던 강사 E쌤의 수업을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분 수업 어땠냐고 여쭤보는겁니다. 전 수업이 타이트하고 잘 짜여진 수업이라 좋았다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그게좋냐고 하면서 비웃었어요. 원장이 자기랑 일했던 강사에 대해서 실력이 별로였다고 험담을 해서 좀 놀랐습니다. 근데 제 수업 피드백을 줄 때 자신이 험담을 늘어놓았던 그 E쌤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근데 또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전임강사같다는건지는 말씀을 안해주세요. 원장님의 사모님이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학원 매니저 역할을 하는데요 까다로운 학부모들 상담에대한 얘기를 하다가 전임강사 E쌤의 흉을 보는거에요. 예전에 학부모님이 아이 학원 시험지를 발견했는데 너무 많이 틀렸더래요. 그래서 그분이 저희 학원에 찾아와서 학원을 뒤집어 엎어놓고 가셨다는데 갑자기 원장님이나 A쌤이였다면 시험을 안쳤을텐데 E쌤은 또 수업하는 교재 부록에 시험지가 있다고 꾸역꾸역 어려운 테스트지를 풀게 해서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근데 저한텐 교재 문제는 꼭 다 풀어야한다고 빈칸 남겨두면 안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일이 생기면 일단 E쌤 탓을 하는 분위기였던걸로 보였습니다. 학원에 문제가 생기면 탓해야 하는 희생양 한명을 항상 정해두는 것 같은데 그 자리에 제가 들어온 것 같아요. 파트로 오래 일하다가 월급제로 일하면서 제가 업무를 제대로 못보는건지 진짜로 가스라이팅 당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전임강사 #강사 #영어학원 #가스라이팅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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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 방어 전략”
마카님~ 지금부터는 제가 마카님의 입장이 되어 해결방안을 공유드릴께요. 먼저 상황을 해석해볼께요. – 가스라이팅 징후는 맞아요 가스라이팅의 특징 중 하나가 구체적인 근거 없이 반복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에요. 이전 강사 E쌤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며, 동시에 선생님을 그 사람과 동일시하는 건, 권위자가 비교를 통해 불안을 조성하는 전형적인 방식이에요. 업무 지침도 모순이 있어요. 교재 문제를 꼭 다 풀라고 하면서, 예전 강사가 그렇게 해서 문제 생겼다고 말하는 건 이중 메시지(Double Bind)예요. 이건 직원이 뭘 해도 불안하게 만드는 환경이에요. 이 직장이 아니라 어딜가도 지금의 원장님같은 분들이 있죠. 자! 그럼 지금 당장 심리적 방어 전략을 짜야해요. 그들은 바뀌지 않을 뿐더러 본인이 하는 행동이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아래 전략들은 제가 만든 예시예요. 마카님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만들어가시면 되세요. 지금 당장은 패닉상황일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응급구조'를 위한 대책을 만들어볼께요. ① 말의 무게 줄이기 원장님의 말은 ‘전문적 피드백’이라기보다 ‘관계 속 힘의 과시’ 성격이 커요. 그래서 100% 받아들이기보다, 필터를 거쳐서 걸러 듣기가 필요해요. 마음속으로 “이건 내 수업 능력 전체 평가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거죠. 듣는 즉시 반박보다, 기록해두고 나중에 필요할 때 객관적으로 검토를 해보는것도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요 마카님.... 그 원장님이 평생 마카님과 지내실 분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그다지 마카님께 중요하지 않은 분이신것 같은걸요? 마음을 쓰고 걱정을 하는건 소중한 사람에게 국한하는것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② 비교 프레임에서 빠져나오기 E쌤과 비교하는 말이 나오면, “저는 그분과 스타일이 다르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참고해서 개선해보겠습니다”처럼 자신의 방향성을 언급하세요. 비교의 틀 안에서 방어하지 말고, ‘나는 나’라는 메시지를 심어주는 거죠. 물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이해가 어려운 분일 수 있어요. 그렇다는 전제하에 최소한의 한걸음을 나아가시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같은 방식의 피드백을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제 준비하실건 피드백 대처 방법이예요. ① 구체화 요청하기 “원장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 이렇게 질문하면, 상대는 추상적인 말만 반복하기 어렵고, 구체적 개선 포인트를 말하게 돼요. 심리적인 압박을 돌려주는거죠. 말에 책임을 질 기회를 드리면서 명료화가 되는 방법이예요. ② 기록 남기기 구두 지시는 바뀌기 쉽고, 나중에 ‘그 말 한 적 없다’가 될 수 있어요. 피드백 후 “말씀 주신 내용 이렇게 정리했는데 맞나요?” 하고 문자·카톡·메일로 남겨두세요. 학원 내에서 원장 외에 소통할 수 있는 ‘세컨 채널’을 만들어 두는 게 좋아요. 부원장이나 동료 강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지침과 수업 방향을 이중 확인하세요. 또 한가지는요, 학생·학부모의 긍정 피드백을 기록해두세요. 원장님이 부정적으로 말씀하실 때, 근거 없는 평가에 휘둘리지 않게 데이터로 나를 지킬 무기가 됩니다. “경기가 안 좋으니 나가면 힘들다”는 말은 통제 메시지예요. 하지만 내 커리어의 주도권은 여전히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내 경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이직 가능성·시장 상황을 확인해두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게 돼요. ‘나 없으면 안 될 만큼의 차별화된 수업 가치’를 계속 만들어 두세요.
여일진 코치
세일러문크리스털파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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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우울과 무기력증

부서이동한지 3개월차인데 업무 처리 미숙과 업무집중에 어려움이 생겨 과도하게 긴장하고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 개인적인 일이 겹쳐 마음이 불안한 상태에서 부서원이나 주변 지인과의 관계도 잘 챙기지 못하고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때문에 업무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말이나 현재 심리상태에 대해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괴감에 그만 살고싶다고 생각하고 운전을 하다가도 교통사고 나거나 다른길로 틀어서 출근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가득하고 집에오면 그냥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요. 업무관련 내용 숙지 해야하는데 그냥 누워만 있는 제자신이 한심해도 힘이 정말 안나요.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직장생활하면 안되는 성격일까요 점점 더 피폐해져만 가고 있습니다. 지금 다들 취업 못해서 난리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감사하지 못하고 복에겨운 고민을 하는걸까요

#긴장 #심리상태 #업무처리 #부서이동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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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자신에게 ‘수고했어 고생했다’라고 힘든 마음을 알아주는 것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든 일들이 있었을거에요. 그 시간 동안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고 비난이 심했다면 그 생각을 잠시 멈춰봅니다. 우리는 여러 마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난하는 마음, 과제를 잘 해내야 한다고 강요하는 마음, 그런 것에 불안하고 우울해하는 마음, 그만 살고 싶은 마음, 내가 잘되길 소망하는 마음 등등. 이 중에 무언가 해야 한다고 말하는 마음보다는 힘들어하는 마음을 바라봅니다. 무언가 해야 한다고 하는 마음은 잠시 미뤄두고, 힘들다고 말하는 마음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마음에게 다정하게 물어봅니다. “그 마음에게는 뭐가 필요하지..?” 포근한 이불에서 푹 자는 것, 조용한 숲에서 가만히 있는 것, 맛있는 케익을 먹는 것, 좋아하는 존재와 함께 하는 것, 등등 나에게 필요한 것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가능한 것들을 천천히 해봅니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천천히 자신의 속도대로 걸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의 마음이 다 차지하면서 다른 마음들이 소외되고 있었다면, 소외되었던 마음에게 더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익숙하지 않으면 바로 답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긴장과 불안이 높은 것에 대해 있는 그대로 인정해줍니다. 그럴만한 일들이 있었을거에요. 그리고 안정되고 안심되는 장소나 사람을 떠올려봅니다. 할 수 있다면 숨을 쉬면서 신체의 감각을 알아차립니다. 3-5분 정도 숨과 신체 감각을 알아차리며 시간을 가져봅니다. 완전히 이완되지 않더라도 의식적인 숨쉬기가 몸에 휴식을 줄 수 있어요.
조수덕 상담사
벅벅박박박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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