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받으려면 1년근무를 해야되는데... 견디기가 어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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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받으려면 1년근무를 해야되는데... 견디기가 어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gg3356
·일 년 전
수의테크니션입니다. 근무한지 8개월 되어가고있어요 15년 넘게일한 40대중반 언니분이있어요 성향도 저랑 전혀 안맞고 뒤끝있으며 다른직원분과 비교하고 강압적입니다. 예를들어 1.이번에 들어온 00 쌤은 하나하나 신경안써도 이거잘해내고 중간중간 입원견 처치도 잘하던데요? 신경써요 제가 어떤일에 실수했던일이 있었어요 잘못한일은 맞으니까 쌤한테 죄송하다고했습니다. 그랬더니 2. 뭘잘못했는데요 구체적으로 말해봐요 쌤이 뭘잘못했는지 설명 해보고 내가 들어보고 해결해줄께요 이런 사례말고도 여러 강압적이고 쎈 말투...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젠 듣기도 힘들고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도 어려워요 새로들어온 직원분과 비교.. 웬지 무시하는태도.. 다른직원과 웃고떠들고 분위기좋은데 저랑둘이있으면 분위기가 쎄하고 한마디도 안하려고합니다. 소외감들때가 많더라구요 어쩌다 대학교얘기했는데 대학교여기나왔다고해서 그렇다고했더니 장소가어디냐고물어보니 졸업한지 6년지나서 순간 기억이안났어요 그랬더니 대학교장소도몰라요? 어이없네 그러더군요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지만 퇴직금이라도 받으려면 1년근무해야되는데 현재 너무 힘들어요 8개월 이겨냈으니 나머지 4개월도 힘내보자해도 어떤상황이 닥치면 그만둘까?생각들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퇴직금이라도 받아야지 그래도 나중이라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데 견디기 힘들어요ㅠ 가족들은 어렵게들어갔으니 그 직원이뭐라해도 한귀로듣고 흘러버리라고하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힘들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눈치두통의욕없음스트레스사회생활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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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참는 것은 해결이 아니라 유예일 뿐이랍니다.
#사회생활
#스트레스
#가족들은어렵게들어갔으니
#눈치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가 김승욱입니다. 사연글로 통해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사연 요약
수의테크니션으로 8개월째 일하고 계시는군요. 퇴직금 때문에 1년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직장 내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특히 나이 많은 선배분의 강압적인 태도와 비교, 무시하는 듯한 발언 때문에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먼저,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가족분들의 말씀처럼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매일같이 그런 상황에 놓여 있으면 정신적으로 소모가 클 수밖에 없죠. 정말 힘드셨을것 같아요.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소외감, 그리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은 참 자신을 작게 만들죠.
원인 분석
참는다는 것은 문제를 잠시 뒤로 미루는 것과 같답니다. 마치 뚜껑을 덮어둔 압력솥처럼, 내면에 쌓이는 분노와 스트레스는 결국 어딘가에서 터져버리기 마련이죠. 퇴직금을 받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목표 때문에 참고 계시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고통은 결코 가볍지 않아보이네요. 자존감이 깎이고, 일에 대한 흥미를 잃고, 심하면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퇴직금 4개월을 위해 남은 평생의 정신 건강을 해치는 선택을 하고 계신지도 모른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배웠지만, 그것도 나를 지킬수 있을때 이야기랍니다. 선배의 비난과 무시를 한 귀로 듣고 흘리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답니다. 그 말이 내 마음에 박혀 상처를 남기고,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지?'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요. 자존감은 한번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남은 4개월 동안 무조건 참기만 한다면, 이직을 하더라도 비슷한 상황이 닥쳤을 때 나를 지킬 힘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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