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한지 3달 퇴사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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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한지 3달 퇴사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굴러다니는먼지0357
·일 년 전
24살로 첫직장으로 취업한지 이제 다음주면 3달이 되어갑니다. 면접본 당일부터 근무해서 제 전임자의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않응 상태에서 업무에 투입되었고 첫 직장이니 실수와 혼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팀원중 상사분의 병가로 그분의 일 까지 제가 하고 있고 다른 팀원분은 이번달 퇴사로 후임자의 인수인계중입니다. 8월이 들어서 제대로된 시간에 퇴근한적이 없을 뿐더러 야근수당신청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지난주에 알기전까진 모르고 야근을 했습니다. 일이 많아 실수는 계속해서 생기고 실수를 하면 실수 대로 혼나고 실수를 만횧겠다고 대처해도 조금만 잘못 대처하면 불려가서 혼납니다. 일은 일대로 많으니 너무나 머리가 복잡하고 몸은 몸대로 장시간 앉아있으니 무릅과 어깨 통증이 너무 심해 월요일날 진통제를 사면 금요일이면 다먹게 되더라고요. 평일에 병원을 갈시간도 없고 주말엔 아무것도 하기싫어져 집에만 박혀있고 입사 초반엔 취업했으니 밥사겠다하는 약속을 명목로 일부로 약속을 잡으며 이런 마음을 털어버릴려고 했지만 이젠 주말이 다가와도 한숨만 나오고 돌아오는 월요일이 너무나 두럽습니다. 그때문에 유튜브같은 곳에 계속해서 찾아보게되고 댓글에 보니 회사가다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은 그때는 마음이 망가진것이다. 라는 글을 보았은데. 학창시절 트라우마로 인해 중고생 시절을 거희 우울증에 갇쳐서 살았습니다. 매일매일 아침이 오지않았으면 했는데 지금 저 역시 매일 출근 버스를 타면서 이러다 버스 사고났으면 좋겠다. 횡단 보도를 걷다가고 여기서 차에 치이면 회사 안가도 되나 라며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은 버스에서 순간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않아서 원래 내려야되는 정류장에서 내리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어깨통증이 너무 심해 물리치료라도 받기 위해 병원에 찾았다가 몸상태가 망가지고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스트레스로인한 소화불량 어깨 통증, 무릅통증은 수술로만 회복가능.) 며칠째 울면서 집에 가고있는 저를 보니 너무나 서럽기만 합니다. 퇴사를 하면 되냐라고 하지만.. 현재 이미 퇴사 내***도 있고 상사분의 복귀도 확정적이지않은 상태이니 제가 어떻게 더이상 뭘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월요일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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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마카님, 힘내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직장스트레스
#실수와혼나기
#야근문제
#신체불편
#우울증
소개글
마카님, ‘그냥 월요일이 안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표현이 오랜 직장생활경험을 해본 저한테도 공감이 되면서, 가슴 한켠으로는 마카님의 힘든 상황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오네요.
사연 요약
마카님 글을 읽어보면 얼마나 힘드신 상황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돼요. 이렇게 글로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마카님의 심리적 힘듬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은 첫 직장에서 업무량이 많아 힘드신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충분한 인수인계를 받지 못하고 여러 업무를 담당하시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신 것을 느껴요. 주말에도 편히 쉬지 못하고 퇴사 여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시는 듯해 보여서 걱정이에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첫 직장에서 많은 책임과 압박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아요. 제 오랜 직장생활 경험에 비추어 보면 누구나 신입시절에는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누구나 다 유사한 과정을 겪는다는 것이 마카님한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네요. 다만 마카님은 충분한 인수인계를 받지 못하고 상사도 병가 중인 것들을 감안하면 일반 신입사원들 적응과정 보다 더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마카님 뿐만 아니라 누구나 상황이 너무 힘들면 시야가 좁아지고 마음도 좁아지면서 마음속에 바늘 하나 꽂지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어지고, 숨도 안쉬어지고 더욱더 그 상황에 함몰돼요. 탈출구도 보이지 않고. 이러한 상황에서 마카님은 학창시절의 트라우마가 다시 떠오르면서 불안과 스트레스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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