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인생이 망해가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외로움|압박]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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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인생이 망해가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도로롱이야
·일 년 전
성격도 이상해지고 쉽게 겁 먹고 미리 두려워하고.... 그 동안 진짜 쉽게쉽게 흐르는 대로 살아왔는데 전전전회사에서 제 실수로 진짜 큰 일이 났었거든요. 하필 발견한게 금요일 퇴근 직전이라 주말동안 펑펑 울면서 맘 졸이다가 월요일에 보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넘어갔었어요... 이후로 심적으로 너무 부담이 커서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이 때부터 뭔가 잘못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 동안 편하게 살아서 편한 것만 추구하다 이 지경이 됐나 싶고.... 새로 이직했는데 여기도 사수가 없는 상태에서 업무부담도 크고 친하게 어울릴 만한 동료도 없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울고 심장이 너무 벌렁거리고 생각이 끊이질 않아서 잠도 잘 못 잡니다.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닐건데 그게 잘 안 되고 숨이 막혀요ㅠ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더 이상 이 직무는 못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힘드네요 진짜 어떻게 뭘 하며 살아야 될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스스로도 루저같아요
회사이직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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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마카님 스스로한테 조금 더 관대하셨으면 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실수
#부담
#스트레스
#고향
#이직
소개글
마카님,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고 있는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한 거예요. 사수가 없는 업무 환경에서 힘들어하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스스로를 루저라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사연 요약
마카님, 마음의 짐이 많이 늘어나서 여러모로 고통스러운 상황이신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사수도 없고 업무 부담이 큰 상황에서 불안감과 외로움이 겹쳐 힘드신 것 이해해요. 천천히 마카님만의 속도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스스로를 응원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전전전회사에서 겪으신 큰 실수와 그로 인한 심적 부담이 현재의 두려움과 불안감의 원인이 된 것 같아요. 더불어 새로운 직장에서의 지원 부족과 높은 업무부담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켜 심리적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마카님을 힘들게 하는 것은 마카님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인 것 같아요. “성격도 이상해지고 쉽게 겁 먹고 미리 두려워하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스스로도 루저 같아요”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마카님 스스로를 더욱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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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예비상담자
· 일 년 전
저랑 비슷한 고민을 안고계시네요ㅠ 과거의 실수에서 자유롭지 못하더라구요..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에서 곧바로 생각이 아 그때 내가 이런실수를 할 때 그사람들이(직장상사) 날 이렇게 판단했을 것 같은데 싶어서 좌절이되고ㅠ 한참 지난 일인데도 며칠전 겪은 것 처럼 엄청 가깝게 느껴지더라구요ㅠ 당장 그만둘수도 없고해서 전 그냥 내생각 무시하기 작전을 펼치고 있어요 이미 지난일이고 어쩔 수 없으니 내 생각 좀 무시해도 괜찮다믿고 그냥 잔잔한 물위에 배 띄워져 있듯 흐르는대로 냅둬보자 그래도 괜찮다 생각해요 그리고 솔직히 내가 그들한테 꼭 잘보여야 되는것도 아닌것 같아요 내가 그들 인생에서 그렇게 중요한 사람은 아닐테니까요 물론 저 역시도 그렇더라구요.. 아무튼 우리 힘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