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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는데 계속 무기력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injong32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3년차 28살 직장인입니다. 방송 조연출로 일하고 있어요. 작년에 엄청 힘든 일이 있었는데 올해는 좀 여유로운 편이어서 작년보단 잘 다니고 있어요. 근데 최근 들어서 계속.. 지친다는 생각에 빠져있어요..직장에서 회의할때 아이디어 회의나 이런 자리에서 말을 못한다고 많이 혼나는것도 있어요. 압박감을 받는지 사람이 여럿 있으면 말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일이 안맞는걸까 싶기도 하고 직원들이 저를 한심하게 볼것 같아요. 아무 일 없는 날 퇴근할때 갑자기 걷기 귀찮을때가 있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날엔 갑자기 졸립더라고요. 회피하는걸까요? 자취해서 그런지 퇴근해서 집 가는것도 그렇고 주말이 와도 잘 모르겠어요. 좀 쉬고싶기도 하고.. 간절한 누군가가 대신 살아줬으면 하고.. 어머니는 정 힘들면 본가에 오라고 하는데 가서 또 다음 직장도 이러면 정말 갑갑할것 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쉬지 말고 달려야되는데 자꾸 축축 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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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백지은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직장내 관련 어려움이 있으신 마카님에게
#직장인
#스트레스
#자취생활
#회의부조리
#힘든일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백지은 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듣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답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지금 많이 지친 상태라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걸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어요. 멈춰도 괜찮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럽게 대해주는 것도 필요해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건 굉장히 중요한 일이에요. 마카님, 직장에서의 회의나 아이디어 회의 자리에서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이신 것 같아요. 작년에 힘든 일을 겪으셨고 올해에는 조금 여유롭긴 하지만, 여전히 지치고 회의감이 드시며 여러 고민이 함께 찾아오는 것 같아요. 자취 생활과 장시간의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피곤함과 회의감을 느끼실 때 본가 방문도 하나의 선택지로 고려하시면서 현재의 상황을 현명하게 이겨내실 방법을 찾고 계신 듯해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직장 내에서 압박감과 지속된 스트레스로 인하여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회의 자리에서의 긴장감이나 달리기처럼 단순한 활동에서도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가 신체와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요. 일상 생활에서도 휴식과 자신만의 시간을 부족하게 느껴지면, 점차 에너지가 회복되지 않아 지속적인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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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M마니반메훔
· 일 년 전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잠이 몰려오고 과수면을 하는 버릇이 있어요 아마 몸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지키려는 거겠죠 남의 이야기라 함부로 말하는 거로 들릴 수도 있지만, 힘들면 도망쳐도 괜찮아요 가끔은 도망친 곳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기도 하고 도망치는 게 도움이 될 때도 있어요 다만... 원래 회피하는 기질이 강하시거나 무언가를 계속 비슷한 이유로 회피한 적이 잦다면 도망치기보단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이랬거든요) 이런 습성이 강하면 비슷한 이유로 또 도망치고 또 도망치고... 결국에 관철해야만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게 아니라면 전 본가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뒤에서 받쳐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참 행운이니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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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김서방A3
· 일 년 전
그 쉬지않고 달려야한다는 강박이 결국 사람을 번아웃으로 밀어버리더라구요 에이씨 별것도 아닌 일로 사람 태우고 난리야. 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배울거 배우고 할거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신입때 성장하는 속도는 그때그때 달라요~너무 축 처지지 말고, 그렇다고 잘 해야한다는 부담도 내려놓으시고 할 수 있는것만 하십시오! 포기 안하면 어떤 결과든 나오게 되어있어요 +모든걸 가볍게 생각하라는 말이...맞습니다. 어차피 한번 잘못 삐끗했다고 세상이 무너질 일들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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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aaaaaaadf
· 일 년 전
번아웃이 오면 뭘해도 재미없고 흥미가 가는것도 없고 운동도 못하겠고 그런 상태가 되니까 출구가 정말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무기력할때 몸을 움직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그게 무기력 온 사람한테 쉽나요? 절대못하죠. 그게 참 효과는 좋지만 시작이 어려운데... 그래서 제 개인적인 꿀팁이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그럴때 배달 도보로 뛰어요... 방에 누워서 콜 잡힐때까지 기다리다가 잡히면 바로 나가서 배달해주고, 그럼 걷기운동했는데 바로바로 돈을 주니까 꽤 쏠쏠하고 성취감 있고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ㅎㅎ 돈도 주니까 돈기부여 잘되고 또 방에 누워있다가 콜 잡히면 배달기사로서 책임감 생기니까 움직이게 되고 아무것도 흥미 안생기고 재미없을땐 노동이 은근 직빵인것같습니다ㅎㅎ 참고로 배달 시작은 어려운거없이 배민커넥트 앱 깔고 교육영상 2시간 재생해놓기만 하면 바로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