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을 안고 살아가는 나날들, 다들 안녕하실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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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을 안고 살아가는 나날들, 다들 안녕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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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14살 트라우마를 시작으로 어느덧 31살이라는 나이가 되기까지. 사회공포증이라는 증상과 함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직장에 취업하고 사회에 나서서부터 사회 공포증은 저에게 더욱 무겁고 힘든 하루를 선물하곤 했습니다. 회의실 작은 커피를 건네는 것도, 명함을 건네는 것도 손을 떨지는 않을지 걱정하며 회의에 집중하지 못하는 제가 안쓰럽다가도 제 자신이 저의 증상이 사무치게 밉습니다. 당연, 약도 먹고있습니다. 하루 하루 무사히 지나길 희망하며 온 에너지를 쏟아내는 날들이 더 쌓이면 무뎌질까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초라하고 지독한 한계를 확인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과 현실에서의 괴리감 아무리 원해도, 주목받는 일들에 망설여지는 날들 내가 뛰어놀 수 있는 세상이 있긴 한 걸까. 언제쯤 나를 마음껏 표현하고 숨쉬며 살*** 수 있을까 힘들지만 사회에 속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여전합니다. 어쩌면 지독히 주목받고 싶어서 이러는 걸까요? 이것은 혹시 자학일까요? 저와 같은 사회공포증인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다들 저와같이 하루를 전쟁처럼 살고 계신가요? 저는 너무 힘들고 아무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 괴롭고 외롭습니다. 인생은 본래 혼자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고립이 더욱 무섭습니다. 겉잡을 수 없게 혼자가 되어 살*** 수 없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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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조수덕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정말 잘 해내고 있어요!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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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조수덕입니다.
사연 요약
사회적 상황에서 불안감이 높다면, 힘든 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는 더욱 힘들다보니 자책이 심해지는 상태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그런 힘든 가운데 마카님께서는 직장에 다닐 수 있고, 병원에 다니고 있고, 고민하고 이를 나누며 나아지고 싶어하는 마음도 보입니다. 힘든 부분들을 하나씩 해내고 있는 점이 크게 와닿고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원인 분석
직장에서 힘들고 불편한 점들이 많을텐데 출근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시다니,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불안과 트라우마에 대해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면 점점 더 편해질 수 있을 거에요. 불안이라는 감정과 반응은 사람에게 생존과 관련이 높고, 누구나 불안한 마음이 한편에 있습니다. 다만 기질에 따라서 위험회피가 낮고 감각추구가 높다면 겁이 별로 없고 변화와 모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위험 회피 성향이 높다면 조심성이 많고 주변의 위험한 요소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면서 미리 염려하는 면이 높게 나타납니다. 마카님의 기질과 성향에 대해 기질검사(TCI)를 통해 이해를 해보는 것도 좋은 시도일 것 같습니다. ‘불안’을 느끼면 뇌의 편도체에서 위험하다 판단하고 몸의 심박수나 긴장의 변화가 오고 경계 상태가 되면서 이를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이는 반사적이고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진화적으로 생존을 위해 ‘불안’을 느낄 수 밖에 없고, 불안 덕분에 우리는 위험을 감지하고 준비하고 피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불안 = 위험 이렇게 연결이 되면서 불안 자체가 힘들고,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피곤하고 무력감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반응이 두렵고 평가가 걱정되고, 비난받고 싶지 않고, 소속되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보편적인 정서이며, 사람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돌봄과 애정을 받지 못하면 고립되고 생존에 위협을 받기 때문입니다. 마카님께서 고립이 무섭고 사람도 무섭다고 하는 마음은 정상적이고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관계에서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사람의 마음은 복합적이고 여러 부분들이 있습니다. 다만 마카님께서는 사회적 상황에서 불안이 높다보니, 매일매일 두려운 대상이 너무 가까이 있고, 힘든 순간이 많고 스트레스가 높으실 것 같아요. 그러한 자신의 반응에 대해 의식하고 싫다고 느껴지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불안이 불편하고 없애야 할 것처럼 느껴질 수 있고, 떨리는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지각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고 더욱 심리적으로 힘들어지는 면이 있어요. 증상이 밉다는 표현도 참 이해되고 얼마나 힘드실지 알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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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급자
· 일 년 전
문제는 있나봅니다. 사회외톨이로 되고 그결과 금액도 상당히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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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카스테라
· 일 년 전
저도 그래요 … 제가 쓰던 마인드 컨*** 방법은 “수틀리면 그만두면 된다” 였어요. 뒤가 없다고 느끼니 더 불안하더라고요. 걍 일이 잘못되면 난 그냥 이거 그만두면 된다 아쉬운거 없다. 스스로 세뇌했더니 오히려 불안감이 낮아져서 꽤 오래 다니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높은사람은 조금은 뻔뻔해야 살기 편한것 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