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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남자가 다른 생물 같아요

여자이구요 나이는 30이에요. 제게는 남자가 너무나 어려워서 고민이에요. 내외하는 것에 더 나아가서 어색하고 다른 생물 같달까요? 이상하게 남자하고는 얘기하기가 좀 힘들고 편하게 대화를 못하겠어요. 그 사람들도 성별만 다를 뿐 같은 인간인데 말이죠..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사촌 오빠한테도 오***고 잘 못 부르고 극존댓말 쓸 정도로 남자가 어색해요. 아버지는 괜찮구요.. 어떻게 하면 이 거리감을 좀 좁힐 수 있을까요? 어떻게 마인드셋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가어려움 #연애 #소심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먼저, 남성을 하나의 개인으로 인식하면서 관심사나 취미와 같은 공통점을 발견하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런 다음에는 소규모의 비공식적인 모임에서 남성과 대화를 연습해 보며, 대화를 즐기는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숙함을 가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작은 대화라도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긍정적으로 기억하며 계속해서 반복한느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Sawbona7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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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신규간호사의 번아웃

입사한지 4개월밖에 안 된 신규 간호사입니다. 신규간호사 주제에 번아웃이 왔다는 게 좀 우숩기도 합니다. 막상 현장에서 일을 할 때는 열심히 배우려고 하고 질문도 많이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퇴근을 하고 나면, 너무 피곤하고 축축 처지고 공부도 뭣도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안 생깁니다. 직장에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할 동기가 없고, 혼자서 외롭게 타지에서 생활하다보니 벌써 번아웃이 온건가 싶기도 하고, 늘 마음 한편엔 퇴사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니 공부에 대한 의지가 더 안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한참 성장해나가야 할 시기에 이렇게 나태해지면 안 된다는 걸 알지만, 마음이 잡히지 않아 제 스스로도 너무 답답한 심정입니다. 솔직히 일이 너무 버겁고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서 퇴사를 하고 싶지만, 1년이라도 경력을 채우지 못하고 나간다면 탈임상은 쉽지 않을 것이고, 공무원을 준비하자니 제 의지력이 약해서 도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렇다고 지금 직장에 남아있자니 어떻게 1년을 버텨야할지 너무 막막하기만 합니다. 다른 병원으로 이직을 해도, 똑같이 힘들텐데 그 곳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안 섭니다. 현재와 미래에 대한 걱정과 수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내가 무얼 위해서 사는건가 싶어요. 아무리 고민해봐도 답이없는 현실에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잘 살고 있는걸까요? 이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의욕없음
expert
자신에게 친절한 마음을 보내요
마카님 현재 감정과 몸의 상태 그리고 스트레스를 인정하고, 자신에게 휴식과 회복을 위한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해요. 지금은 '성장'보다는 '생존'을 우선시하면 좋을 것 같아요. 1년 뒤와 미래를 생각하기 보다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어떨까요. 퇴근 이후에는 미디어를 보지 않은 채 몸을 편하게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와 신체에 쉬는 시간을 주며, 아로마 오일이나 음악 등을 활용해도 좋아요. 그리고 오늘 하루 마친 자신에게 '친절한' 말을 건네주세요. 친구에게 격려해주듯이, 자신에게 '수고했어' '잘했어' 라고 말하며,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 자체를 성취로 인정하는 거에요. 집에 도착해서 몸과 마음이 안전하다고 느끼며, 긴장에서 벗어났음을 자각합니다. 미래의 일들을 생각하지 않고 현재 순간에 머무르며 휴식합니다. 새롭게 적응하냐고 고군분투 하는 자신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실수와 업무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과 부담, 자책 등은 잠시 뒤로 미뤄둡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친절하게 대하며 그날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잠드는 것이 중요해요. 생각보다 몸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며, 오감을 활용한 감각 중심으로 안정감 회복을 도울 수 있어요(따듯한 차, 따듯한 샤워와 마사지, 아로마 오일 향, 음악이나 빗소리 등). 그리고 일 할 때도 스트레스나 긴장 수준을 체크하면서 심호흡을 하기, 자신에게 친절한 말을 하면서 격려하기,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떠올리기, 스트레칭하기 등으로 긴장을 방출시키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조수덕 상담사
rhrlwhgdk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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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직무를 자꾸 바꾸는 adhd예요.

25살입니다. 어릴때부터 adhd가 있었는지 발달도 느리고 수업시간때는 조용히 지내지만 20분만에 딴짓하고 교과서에 낙서도 해요. 또, 한 분야에 과몰입을 하는 타입이고.. 그러다보니 중학교에서는 좋아하는 과목만 파고 나머지가 D,E과목만 수두룩해요. 고등학교때는 특성화고로 진학해서 자격증은 커녕 그냥 수업 3년만 들었다 날렸어요. 대학교는 성적 맞춰서 갔는데 원래는 중국어배우다가 적성 안 맞아서 전과후 영상쪽. 기획일은 재밌으나 현장업무에서 밤샘 근무나 체력적으로 피로해서 지치고 이것저것 배운다고 타과과목으로 유아교육수업도 들어봤는데 재미가 있었어요. 그런데 졸업은 작년 기준 8월에 하고 따놓은 대학생때 자격증이 없었어요. 그때 자격증 딴다기보다는 직무분야가 많고 전공과목만 여러개 듣자는 식으로 가서.. 그렇게 하다보니 스펙이 아예 없는 상태로 아무 알바나 다 지원했어요. 그리고,현재는 25살 매장알바 3개월 일한 경험으로 영업관리직 경리 회계 목표로 자격증을 따다가 우연히 국비 호텔쪽 수업을 듣게 되게 되었어요. 이 점 때문에 트러블도 생겼는데 고졸도 할수 있는 일에 박봉 야근이 세고 주야간 교대로 하다보니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요. adhd검사로 했을때 일단 중증도 우울 이상에 중증도이상 adhd로 물건도 자주 깜빡하고 약을 먹어도 주변인들 반응이 말을 잘 안 들었는지 맹하게 생기거나 중간에 말도 놓쳤다. 그래서는 사무보조랑 사무직도 안 쓴다고 이야기 해서 서비스직 남들이 힘들다는 현장청소 업무를 추천해줬고요. 후회하거나 걱정되는 일이 1.나는 adhd라서 어딜가나 민폐 끼칠것 같고 사무직 자격증을 따도 금방 책상에 나올것 같다. 2.눈치랑 어리바리가 없고 또 말할때 자주 더듬어서 말로서 하는 직업이 없을것 같다. 3.공장이나 쿠팡근무시 행동이 굼뜨고 느려 안 움직여진다. 결론적인 걱정: 나이만 먹고 할수 없는게 없으니까 설거지나 주방알바로 쭉 할것 같아요. 일을 하기전에 경리로 취업해도 너무 느리거나 일머리 없어서 폐가 될것 같고 잘하는 일을 해야한다는데 그게 몰라요. 아무것도 안하니까 그냥 인생 사는대로 산다는 마인드로 살고 이대로 취업 안되면 그냥 요양보호사나 전망 좋은 국가자격증 하나로 계속 그러고 살고 싶은 마음이거나 죽고싶은 마음이네요.

#사무직 #우울증 #진로 #ADHD #자격증 #진로고민
expert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요
여러 일들을 경험하면서 흥미가 있던 분야가 있었다는 것이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다양한 직종을 알아보며 개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자격증도 살펴보는 점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잘하는 것을 하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차근차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는 경험이 필요해 보입니다. 할 일에 대해 목록을 만들고, 과제를 여러 단계로 작게 나눈 다음에 하나씩 실행해 봅니다. 고용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직업상담 및 적성검사를 통해 국비 지원 분야를 알아보기 등도 좋을 것 같아요. 혼자 고민하기보다 주변의 자원을 활용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청년 일자리의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니, 자책을 내려 놓아요. 취미나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기분을 전환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지닐 수 있도록 합니다. 경제 활동이 필요하고 노동에서 정체성을 찾기도 하지만, 그 외 관심분야와 가치와 연결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조수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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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사는 이야기인데

요즘은 별로 말도 안 했는데도, 내가 아무리 좋게 말한다 가정하면 괜히 고소니 묻지마 살인이니 이런 일들이 많으니까, 괜히 불안하고 사람들 사이에서 위축돼요. 그래서 점점 혼자 고립되고, 화도 내기 어려워졌어요. 세상이 너무 힘들게 느껴져서 결국 은둔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립 #화 #고소니 #불안 #은둔
expert
마카님 안에 답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님 안에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1. 불안할 때는 호흡을 평소보다 좀 더 깊게 내쉬는 연습을 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호흡 연습은 간단하지만 굉장히 강력합니다. 불안할 때 잘 안 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평소에 호흡을 깊게 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럼 좀 더 편안해 지실 겁니다. 그 편안함을 느끼는 것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익숙해지면 불안할 때 조금씩 해보시면 좋습니다. 2. 불안한 마음에 이름을 붙혀 보세요. 예를 들어 난폭이, 찌질이, 외톨이, 이렇게 부르고 싶은 이름을 지어 보시고 불안이 찾아올 때, 예를 들어, 외톨이가 왔구나.. 라고 해보세요. 이건 관찰의 효과입니다. 불안한 마음은 마카님 안에 여러 마음 중에 하나인데 그것이 유독 잘 나타나는 것은 그것이 다른 감정들보다 더 커져 있기에 그렇습니다. 감정을 관찰하면 컨트롤 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3. 자신이 원하는 감정에 대해서도 이름을 붙혀 보세요. 그리고 불러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 연습은 마카님 안에 존재하는 그 감정을 키우는 역활을 합니다. 그 감정이 불안한 마음보다 커지게 되면 인간관계가 편안해지실 수 있습니다.
주대한 코치
고립청년이예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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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회피형 남친과 이별후

회피형 남자친구와 이별후 너무 화가 납니다. 본인스케줄에나를 맞춤,공감능력부족,감정무시,피상적대화,미루기 등등 사귀는 동안도 허하고 답답했어요. 결국 이별을 내가 말하게 하고 이별도 성의없게 하더군요. 문제는 회사사람이라 얼굴을 봐야한다는거예요. 내 연락은 무시하고 인사는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진짜 어이가 없습니다.마주칠때마다 나는 화가 나는데 본인은 아무렇지 않아 보이니 더 분노가 쌓입니다.솔직하고 진솔한 카톡에도 답이 없어 경고성?문자도 날렸는데 반응이 없어요.이건 미련이라기보다 내감정,존재를 무시당하는 것에대한 모멸감 같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함께한 시간이 있는데 어쩜 저렇게 행동할수 있는지 진짜 회사사람들 아무도 모르고 혼자 속만 끓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시간이 약일까요.

expert
이별한 회피형 연인을 떠나보내는 방법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며 반복적인 노출이 줄어드는 환경이 감정의 진폭을 조금씩 줄여줄 수 있을 거예요. 지금은 ‘그를 잊는 시간’이라기보다 ‘내 감정을 되찾는 시간’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회피형’의 무감정적인 태도는 마카님의 가치를 반영하는 게 아니에요. 오히려 그가 얼마나 정서적으로 미숙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일 가능성이 커요. 상대가 마카님의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였든, 그것을 온전히 받아내지 못한 건 결국 그 사람의 ‘정서적 한계’ 때문입니다. 그건 마카님의 표현이 부족해서도, 마음이 가벼워서도 아니에요. 단지 상대가 그 감정을 담아낼 그릇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을 뿐이에요. 고통을 주고 있는 이 사람에 대해서, ‘돌부리’같은 존재로 이해해보시면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누구나 걸어가다 보면, 예기치 않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죠. 그 돌부리는 어디에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걸려넘어졌을 땐 아프고,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죠. 하지만 변하지 않을 돌부리가 변화하거나 미안해하기만을 바라고 있다면, ‘나’는 내 갈 길을 갈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해요. 지금 느끼는 이 분노감은 넘어질 때의 통증과도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 통증이 조금씩 지나갈 때, “다음엔 저런 돌부리가 있을지도 모르니 발밑을 한 번 더 보자”라는 경험으로 바뀝니다. 이 비유는 상대를 미화하거나 용서하자는 뜻이 아니에요. 오히려 그 상황을 조금 더 현실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의미에 가까워요.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어떤 사람이나 관계, 상황에 걸려 넘어질 때가 있죠. 그때의 상처나 분노가 크다고 해서 그 사람이 부족하거나 어리석어서 그런 일을 겪은 건 아니에요. 단지 그 길 위에 ‘돌부리’가 있었고, 마침 내가 그 길을 지나가던 중이었다는 뜻이에요. 다시 말해서, 마카님이 그런 사람을 만난 건 운이 나빴다기보다, 그냥 ‘그 시기에 그 사람을 만났던’ 인연의 흐름 속에 있었던 것뿐이에요. 이렇게 바라보면, 그 관계를 ‘실패’로 규정하기보다 ‘경험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돼요. 누구나 길을 걷다 보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듯, 나도 잠시 넘어졌을 뿐이라는 인식이 생기면, 그 사람의 행동이나 냉정함이 내 인생 전체를 더럽힌 것처럼 느껴지지 않게 돼요.
김원준 상담사
qhfl250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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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책임감이 없고 회피형인간이에요

주변사람을 통해 제가 책임감도 없고 회피형 인간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근데 저는 상처받고 싶지 않고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고 주변 자극으로부터 저를 지키고 싶어요 회피하고 싶다는 이야기 입니다. 근데 사회생활할때 이러면 안 되잖아요… 어떻게하면 회피하는걸 고칠수 있을까요.. 제게 닥친 문제를 직면으로 마주보는것도 힘들어요..

#회피형 #스트레스 #자기방어 #책임감 #상처
expert
회피형이라도 괜찮아요, 이제 한 걸음만 내딛어요
1.나의 회피 패턴 ‘알아차리기’: 무작정 고치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어떨 때, 어떤 상황에서 회피하고 싶어지는지를 먼저 관찰해보세요. ‘아, 내가 지금 또 피하고 싶구나’라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의 시작이에요. 회피하고 싶은 순간의 감정(불안, 두려움, 무력감 등)을 잠시 느껴보고, 왜 그런 감정이 드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좋아요. 2. 아주 작은 문제부터 ‘딱 10분만’ 마주하기: 처음부터 크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압도당하기 쉬워요. ‘오늘은 쌓여있는 이메일에 답장하기’, ‘불편한 동료에게 간단한 업무 문의하기’처럼 비교적 쉽고 간단한 문제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이 문제를 딱 10분만 생각해보고, 10분만 행동에 옮겨보자’고 스스로와 약속하는 거예요. 작은 성공의 경험이 쌓이면 ‘나도 할 수 있구나!’하는 자신감을 얻게 될 거예요. 3. ‘만약(IF)’ 대신 ‘어떻게(HOW)’ 질문하기: 우리는 문제를 마주할 때 ‘만약 실패하면 어떡하지?’, ‘만약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에 휩싸이곤 해요. 이런 ‘만약’ 질문은 불안감만 증폭시킬 뿐이에요. 대신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처럼 해결 중심의 ‘어떻게’ 질문으로 바꿔보세요. 생각의 방향이 바뀌면,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4. 도움 요청은 ‘나의 능력’: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사회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협력의 장이에요.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신뢰할 수 있는 동료나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결코 책임감 없는 행동이 아니에요.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현명한 대처 능력입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연습을 통해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을 느끼고, 문제 해결의 폭을 넓혀보세요. 마카님, 자신을 ‘책임감 없고 회피하는 사람’이라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요.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 스트레스를 피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나 인간적인 감정이에요. 그리고 그 마음을 알아차리고, 변화하고 싶다는 용기를 낸 것만으로도 마카님은 이미 앞으로 나아갈 준비가 된 멋진 분입니다. 회피의 벽을 허무는 과정이 때로는 더디고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넘어지면 잠시 쉬어가도 좋고, 다시 일어서서 한 걸음 내디뎌도 좋아요. 중요한 것은 ‘나를 위한 성장’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스스로를 믿고, 작은 성공들을 격려하며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문제를 마주하는 힘과 단단한 자존감을 가진 자신을 만나게 될 거예요. 마카님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지할게요.
양정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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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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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우울증이 심해진거 같아요ㅠㅠ

우울증의 굴레에서 끝없이 돌고 있는거 같은 기분입니다. 너무 마음이 안좋네요.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반복됩니다. 1. 기운이 없고 힘이 없어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2. 우울한 사고가 계속 반추된다. 3. 운동할 힘도 없고 의지도 생기지 않는다. 4. 누군가와 말을 할 때 수치스럽고 주눅든다. 5. 잠이 많아진다. 힘이 너무 없어서 도저히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우울증 상담과 약물치료(사회불안장애치료를 동반한) 3년째 받고 있습니다. 저는 무얼해야할까요 ㅠㅠ 삶에대한 의지도 점점 없어지는거같아요.

expert
무기력한 우울증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마음챙김을 해 보세요.
뇌과학 연구에서도 마음챙김이 전두엽의 조절 능력을 회복시키고, 반추를 줄이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과거나 미래에 대한 반추 사고 대신 “현재의 행동”을 뇌에 새겨주는 게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은 힘이 바닥처럼 느껴지실 거예요. 이럴 때는 큰 계획이 아니라 아주 작은 행동 하나만 정해도 괜찮습니다. 작은 행동에는 천천히 호흡하기, 차가운 물로 얼굴 씻기, 기분좋은 향 맡기, 음악 한 곡 듣기, 색칠하기, 온라인 그림감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짧은 활동이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을 느끼는 행동은 뇌를 ‘지금 이 순간’으로 데려옵니다. 호흡 관찰 1분만 시간을 정해 깊게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에만 집중해 보세요. 유튜브에 호흡법과 관련된 동영상이 많습니다. 그만큼 호흡법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회복탄력성의 방법 중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감각 집중 차 한 잔을 마실 때 온도, 향, 목을 타고 내려가는 감각에 집중합니다. 산책할 때 발바닥이 닿는 느낌, 바람이 스치는 느낌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짧은 기록 작은 수접에 오늘 내가 한 작은 행동들을 적어 보세요. (예: “오늘 햇빛을 5분 쬐었다”) 명상 요즘 유튜브 보면 명상을 할 수 있는 동영상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명상 동영상을 찾아보세요. 처음에는 짧은 동영상이 좋겠습니다. 혼자 할 수 있는 마음챙김은 치료와 병행할 때 더 효과가 커집니다. 상담사선생님, 의사 선생님께 신큥29님의 지금 상태를 있는 그대로 말씀드려 보세요. 용기가 필요할 수도 있겠어요. 그리고 마음챙김의 작은 실천들을 병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왕미란 상담사
신큥29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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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놓아버리면 편할까요?

하고싶은 것도, 하*** 하는것도 많아서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있었어도 이를 물고해왔고 수없이 많은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해내서 이제야 겨우 약간의 여유가 생겼어요 예전엔 하루살이 정도였다면 지금은 한 달 살이 정도 근데, 그런데요 조금의 여유가 생기니 목적도 목표도 다 의미가 없이 느껴지고 그렇게 원하던 여유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아요 오히려 마음이 텅 비어버렸어요, 마음속에서 외치던 쉬고싶다는 목소리를 너무 오랫동안 틀어 막아서 그런건가, 어렷을적 부모님의 품에서 사랑을 받은 기억이 없어서인가 너무 앞만보고 달려서인가 저는 20대 인대 몸은 30대래요 14살부터 일을 시작해서 몸이 늙어버렸어요 뭐랄까.., 가장 예쁜나이인데 온갖 체력과 에너지를 살려고 발버둥치는데에 써서 그런가 저는 제가 할머니 같아요 몇년 동안 일기를 쓰고 책을 읽고 틈틈히 운동을 하며 유지하던 멘탈도 이젠 저에게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냥 일처럼 느껴져요 기댈곳이 필요한건가 싶다가도 그것조차 의미가 없다 느껴지고 곧있으면 또 출근을 해야하는데 이대로 그냥 편하게 눈감으면 편할까 싶아요

#마음 #체력 #목표 #여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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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해냈는데 마음이 텅 비었을 때 — 번아웃 이후의 나를 만나는 법
①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지금은 목표나 계획보다, “나를 느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중 5분이라도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오늘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지?” “지금 내 몸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지?” 이건 거창한 명상이나 일기가 아니라, 내면의 나와 다시 연결되는 과정이에요. ② “쉬는 것도 일처럼 느껴질 때”는 ‘진짜 휴식’이 아니라 ‘관리된 휴식’이에요. 지금의 휴식은 ‘해야 하니까 하는 자기관리’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는 “나를 위한 무목적의 시간”이 필요해요 — 예를 들어, 아무 이유 없이 햇빛 아래 앉아있기,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기, ‘생산적이지 않은’ 행동들을 허락해보세요. 그러면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의식하면서 1분만 호흡을 해 보세요 ③ 지금은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시기예요. “이대로 편하게 눈감고 싶다”는 생각은 극도의 피로와 무기력의 신호입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으셔야 해요. 이건 약한 게 아니라, “지금의 나를 살리고자 하는 강한 선택”입니다.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24시간 무료)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익명으로도 따뜻하게 들어주는 상담사분들이 계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그 번호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나를 살리는 첫걸음’이에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다면 샤워를 좀 여유있게 하면서 자신의 몸과 물이 닿는 감각을 느끼고 목욕 타월에 거품을 많이 내서 자신을 맛사지 하듯이 닦아주면서 "사랑해, 고생많았다. 지금까지 잘 왔어. 훌륭해" 이렇게 14살부터 고단했을 어린 나에게 20대가 된 내가 사랑을 전해 보셔요~~ 저도 마음으로도 지금 당신에게 사랑의 에너지 보냅니다.
심영자 코치
야옹이happy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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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가 버겁고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2년차 계약직 사원입니다. 요새 너무 힘들어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 아니면 좀 마음이라도 편하고싶어 용기내어 글 작성합니다. 하루에 반복 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10가지가 있습니다. 3분의 1은 비교적 간단하고 빨리 끝내는 일이지만 나머지는 예상시간이 최소 30분부터 최대 일주일이상 걸리거나 확답하지 못한일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온전히 지금 반복되는 업무들도 버거워하고 힘들어서 내려놓고싶은데 월별마다 분기마다 주간마다 때론 이벤트성으로 여러가지 업무를 해야하니 쳐내다쳐내다 지쳐서 업무가 쌓이고있고 쫒기듯이 업무하다보니 누락되거나 실수할까봐 매일 살얼음판에 노심초사하며 지내고있습니다. 일을 너무 다채롭게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몰려서인지 몸이 아파서인지 모르겠지만 멍하고 했던 업무였는데 기억도나지않아 윗분들에게 '아직 까지 그거 모르냐' '적응 할때 됬지 않냐' '그게 어렵나' 라고 말하십니다. 회사 생활에서 불안 초조 걱정 전전긍긍 하는 마음을 좀 누그려뜨리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제 발로 퇴사하긴 억울하지만 살려면 퇴사해야할까요?

#스트레스 #계약직 #업무 #퇴사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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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압니다
현실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은... 1. 매니저와 업무 조정 논의하기 제가 보기에 현실적으로 현재의 업무량 자체가 과도하기 때문에, 매니저나 팀장과 구체적으로 업무량을 조정하는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단순히 '힘들다'는 감정적인 호소보다는, 현재 담당 업무의 소요 시간이나 중복 업무, 누락 위험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대화를 심도있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일이 많아 찡찡대는 느낌보다 업무 효율 개선을 제안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요. 2. 업무 경계 세우기 업무의 우선순위를 세우는게 필요합니다. 모든 일을 완벽히 처리해야 한다는 압박 대신에, ‘지금 당장 필요한 일’과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을 구분하시면 불안이 줄어듭니다. 3. 심리적 거리 확보 '이 회사는 나의 전부가 아니다' '이 일은 나의 전부가 아니다'라는 문장을 자주 되뇌이세요. 일과 자신을 심리적으로 분리할수록 감정적인 소모가 줄어듭니다.
김소정 상담사
이젠웃고싶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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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사회초년생 고민

안녕하세요! 올해 8월에 졸업한 27살입니다.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서 선배 직장인분들께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졸업 전에 전공을 살려서 취업해서 두달정도 근무했는데 적성에 맞지도 않았고, 채용공고와 다른 회사 상호,업무 내용,야근수당 미지급 등의 이유로 그만두었습니다. 현재는 대학시절에 했던 학원 강사 알바 경험을 살려서 한달 조금 넘게 교육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교육 & 상담 업무는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요!전화 업무 밖에 없어서 좀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제 설명을 듣고 이해하시는 분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고 오히려 대면 상담은 왜 안 오실까 아쉽기도해요ㅎㅎㅎ 근데..이제 문제는 행정업무가 안 맞다는 건데요...하루종일 컴퓨터만 보고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사람을 만나서 에너지를 얻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쭉 해오던 주말카페 알바를 어쩌다보니 직장과 병행하고 있는데 , 다들 도대체 언제쉬냐고 말하지만 저는 오히려 주말에 고객들을 응대하고 음료를 제조하면서 힘을 얻고 있어요. 또 제가 일머리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직장에서 차근차근 적응해나가는 중이지만,요즘 알려주시는 사수분이 저를 답답해 하신다거나, 기본적인 걸 틀린다는 말씀을 하셔서 쫌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물어보기가 조금 무섭고, 회사만 가면 ***가 되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혼나고 위축되고 실수하고의 무한 반복이랄까요... 저희 회사분들이 보통 6~7년 근무하시거나, 설립과 동시에 입사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오히려 신입의 마음을(?) 이해를 못하시는걸까ㅜㅠ생각도 듭니다. 친구들은 한달 쫌 넘었으면 그럴 수 있다,버티라고 하는데 도저히 3개월 이상은 못할 것 같아서요.(다 핑계겠지만) 출퇴근 왕복 4시간이 지치고, 6~7년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저랑 직급이 같으셔서 이게 맞나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작년에 따놓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살려서 바리스타 지도사 , 보육교사 , 직업상담사 중에 하나로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혹여나 제 짧은 경력들이 나중에 발목을 잡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버티는게 답일까요? 제 친구들은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ㅠㅠ

#행정업무 #교육상담 #졸업 #진로고민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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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첫단추의 중요성
마카님께 이런 방안을 제안 드려보고 싶네요! 1. 적성에 대한 확신과 확인 필요: 마카님은 행정보다는 ‘교육, 상담, 사람 중심의 서비스업’에 강점이 있는 것 같으세요. 직업적성검사 등 객관적 검사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2. 이직 시기의 조율: 저는 개인적으로 1개월 남짓은 조금 짧은 감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지금 하시는 일을 최소 3개월 정도는 유지하시면서 나를 좀 더 파악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 나에게 진짜 맞는 일과 업무 스타일, 조직 상황 등을 좀 더 파악하시는 시간으로 삼으시면 시간낭비 같은 마음도 적어지실꺼예요. 3. 대안 탐색: 지금 직장을 유지하시면서 바리스타 지도사, 직업상담사 등의 직업을 좀 더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시길 바래요. 특히 직업상담사는 관계적인 소통과 상담 역량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추천드리고 싶네요! 4. 자기효능감 회복: 입사 한달차는 엉망진창 우당탕탕인게 너무나 당연한 시기예요 ‘실수하는 나도 성장 중인 나’로 바라보면서 피드백을 두려움이 아닌 학습의 기회로 전환해 보세요.
김소정 상담사
뮤트현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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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지쳐요

요즘 인간관계에 너무 지친거같아요 매일 하는 친구들과의 카톡이 의무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대화도 딱히 즐겁지 않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너무 힘들어요 제가 계속 무언가를 채워넣어서 그것때문인가? 하고 좀 비워내려고 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겟네요,, 이거 어떻게 극복하는지 알려주세요…

#지침 #의무 #인간관계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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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비우기’는 단절이 아니라 거리 조절입니다. 갑자기 연락을 끊기보다, 대화의 응답 속도를 늦추거나 대화 주제를 간결히 하는 것만으로도 회복이 시작됩니다. 저는 카톡방에 보니까 "조용한 채팅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소모적인 카톡방을 조용한 채팅방으로 다 옮겨 놓았어요. 그리고 한가하고 여유있을 때 제가 보고 싶을 때 한꺼번에 열어보기를 합니다. 조용한 채팅방에는 신규 글 알림이 회색으로 되어있어서 주의를 뺏어가지도 않아요~~ 또한 ‘무반응 연습’을 해보세요. 모든 말에 반응하려 하지 말고,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무반응의 자유’를 허락하세요. 관계는 “반응의 양”이 아니라 “존재의 안정감”으로 이어집니다. 다른 하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일정에 넣어 보세요 휴식은 ‘관계의 포기’가 아니라 ‘관계의 회복 시간’이에요. 혼자 있어야 다시 타인을 만날 힘이 생깁니다.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면 사실은 우리가 연결을 하지 않고 있어도 우리는 다 연결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심영자 코치
말랑까우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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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마카's PICK
수능이 벌써 코앞이라니, 무섭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내신 시험을 볼 때,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중학교 때 공부했던 모든 내용이 거의 백지가 되어버렸다. 아무리 공부를 하려고 해도 내 뇌는 정보를 집어넣으려고 하지 않고 지워버리려고만 했다. 나는 내 상태가 단순히 나의 의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가족이 내 정신 문제에 대해 그저 사춘기로 치부했고,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수시 지원 기회조차 날려버렸다. 문제조차 풀려고 하지 않아서 전과목 모의고사 성적도 다신 보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수능을 남은 기회로 삼아 공부하려고 도전하고 있다. 비교적 편하게 혼자 공부하는 것마저도 벅차게 느껴지고, 내가 잊어버린 시간들이 이제 와서 정말 아깝게 느껴지기도 하고, 지금도 여전히 시험 볼 때마다 아는 것도 틀리지만, 좋은 성적이 나오면 다시금 잊어버렸던 성취감을 느낄 때도 있다. 해보자. 지금까지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냈지, 다시 볼 일 없을 남들과 이 세상이 나를 응원해주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위축될 필요는 없으니까. 내가 나에게 응원을 해줄 때도 된 것 같다. 미래에 행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하루 하루를 더 나은 내가 되게 하자. 난 결국 살고 싶은 거겠지.

#우울증 #불안 #정신건강 #고등학교 #자기응원 #성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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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응원할 차례
이 상황은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 이론과 관련이 깊습니다. 반복된 실패 경험과 외부의 무관심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는 신념을 강화시킵니다. 하지만 이 신념은 현실이 아니라, 상처가 만든 ‘가짜 현실’이에요. 또한 인지행동치료(CBT) 에서는 이러한 무력감을 ‘사고의 전환’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즉, “나는 이미 너무 늦었어” 대신 “나는 지금 다시 해볼 만큼 회복됐다”라고 생각을 재구성하는 거예요. 이게 바로 지금 마카님이 이미 하고 있는 일입니다.
심영자 코치
ghhsjw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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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라지고 싶어요

스물 둘. 대학생. 집안에 별 문제 없고 사랑 많이 받으면서 자란 외동에 성격도 자존감 적당한 intp... 혼자 잘 지내고 남들이 날 어떻게 보든 신경 별로 안 쓰는 타입이라 안 좋은 일 생겨도 스트레스 오래 안 받는? 개인적으론 되게 살기 편해요 그런데도 이상하게 사람이 비관적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았어요 특히 부모님이 제 얘기 하실 때마다 그러세요 너는 사람이 왜 이렇게 우울하느냐, 허무주의다 어떻다. 남한테 울적한 말을 막 하는 건 아녜요 중학생 때부터 뭉쳐서 여지껏 연락하고 잘 지내온 친구들한테도 개인사 얘기 잘 안 해요 제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이런 입 열어봤자 누구 즐겁게 해줄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냥 대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향이 그렇다대요 뭘 봐도 일단 부정적으로 보고 거기서부터 출발해서 너무 많은 생각으로 이어져요 1보면 딱 어어 하나네 하고 마는 게 맞는데 제 뇌는 가만 냅두면요 1 하나 숫자 수많은... ->에서 몇 시간동안 이런저런 생각을 다 하느라 쳇바퀴를 타요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돈 아닌데요 아니지만 불편해요 최근 들어서 이런 거면 이제 대학 생활 중후반 들어와서 이래저래 고민할 게 많아 그렇구나 싶겠는데 초등학생 때부터 쭉 이랬거든요 쌓인 일기장 꼬라지가 그래요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어요 맛있는 걸 먹든 신나는 음악들 틀든 똑같아요 오히려 우울한 거 틀어놓고 불 꺼진 방에서 하루종일 멍 때리는 게 더 편안해요 이유도 몰라, 해결도 못 해, 멈출 수도 없어, 깨어 있을 때는 자꾸 이러고 잘 때는 안 좋은 꿈만 주구장창 꾸고 가끔은 지금 내가 뭐... 여기... 갇혀 있는 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나에? 내 사고에? 지금에? 아무튼 뭔가에...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안 돼요 안 되고 못 한다는 것도 뻔해요 애초에 제가 진짜 갇혀 있는 것도 아닐 테고요 그냥 우유부단하니까 그렇게 느끼는 거겠죠 삶이 어딘가서부터 잘못된 것 같은데 알면서도 손을 댈 수가 없으니 보고만 있는 것도 지긋지긋해요 부모님이 이렇게 살라고 날 낳으신 게 아닐 텐데 죄스러워요 돌봄 받고 예쁨 받을 때마다 죄송해서 힘들어요 정말 많이 용서를 구하고 싶어요 저한테 잘해주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차라리 앞으로 삶이 힘들어지더라도 절 포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만큼 잘해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뭔가에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인간이 아녜요 나도 내가 그렇게 될 날이 안 온단 거 알아요 좋아하는 것도 별로 없고 그 몇 안 되는 좋아하는 것에도 끝까지 열심히 임한 적 없어요 그렇다고 후회를 하지도 않고... 다 의미 없잖아요 애매모호하고 두루뭉술하게 하루하루 넘기면 그만이다 하고 사는데 언젠가 죽는 날까지 이러겠죠 멀어요 되게 멀게 느껴져요 저는 스스로 끝을 택할 만큼 심지가 굳거나 결단력 있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살 거예요 계속 네 그렇게 먼데 거기까지 가는 동안 아무것도 없을 내가 가장 우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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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생각을 억누르려 하지 말고, 대신 그 생각의 형태를 바꾸는 연습을 해보세요. 생각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지만, 글쓰기나 녹음처럼 머릿속의 생각을 바깥으로 꺼내면 머리 안에서 맴돌던 사고가 ‘순환’이 아닌 ‘흐름’으로 바뀌어요. 감정이 밀려올 때는 분석하려 하지 말고, 그 감정을 몸의 감각으로 표현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불안하다” 대신 “가슴이 조여온다”, “허전하다” 대신 “속이 비어 있는 느낌이다”처럼 말이죠. 그렇게 하면 감정을 ‘논리의 언어’가 아닌 ‘감각의 언어’로 옮길 수 있어요. 또한 의미 없는 일을 일부러 해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아무 목적 없이 산책하거나, 쓸데없이 낙서를 하는 것처럼 ‘의미 없음’을 견디는 건 삶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줘요. 마지막으로 “난 열정이 없다”, “노력도 안 했다”는 말은 사실 “나는 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완벽주의적 자기비판의 다른 표현이기도 해요. 이건 게으름이 아니라, 자신에게 너무 높은 기준을 들이대는 습관이죠. 그러니 스스로에게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말해주는 연습을 조금씩 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이응석 상담사
테이프를먹는양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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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임신중절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일단 저는 결혼을 했고 남편의 아이를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너무 긴 얘기지만 간략하게 작성하자면 1. 세상 모든 부모는 이기적인 사람들임. 자녀를 위하거나 자녀의 입장을 고민하고 애를 낳는 사람들을 본 적 없음. 모두 부모 자신이 원해서 갖고싶어서 가지고 낳음 2. 세상에 태어나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음. 삶 자체가 고통인 것을 살아오며 여실히 깨달음. 그 사실을 알면서도 또 누군가를 태어나게 하는 것은 너무 모순임 3. 경제적으로, 내가 해주고 싶은 만큼 해 줄 능력이 스스로 없다고 생각함. 만약 낳아 키운다면 내가 가지제 못했던 기회를 모두 다 주고싶음. 근데 경제적인 능력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음 4. 2번과 비슷한데 자녀의 입장을 생각하는 부모를 본 적 없음. 내 부모도 그렇고 내 주변 또래 이제 막 애 낳아서 키우는 사람 모두가 마찬가지. 태어남이 어째서 축복인지 모르겠음. 나는 선택권이 있었다면 태어나지 않았을 것임 나의 부모는 나를 경제적으로 풍족하게 키우지도 못했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지도 못했음 그래서 나는 임신과 출산에 회의적이고, 또 그것과는 별개로 세상 모든 부모는 이기적이라고 생각함 임신 출산 자체가 이기적이고 솔직히는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렇게 하는 것도 모순이라고 생각함 5. 아기를 좋아하지 않음. 아기를 예쁘다 귀엽다고 생각해본 적 없음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의 객관적으로 예쁘게 생긴 아기들도 마찬가지. 내***는 예쁘다. 이런 말은 너무 확률에 기대는 말인데 그런식으로 출산을 하고싶지 않음. 임신을 알았을 때도 전혀 기쁘지 않았음 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몇가지만 써보자면 이렇고 남편도 제 마음을 이해합니다 남편은 낳아서 키우고 싶다는 입장이지만 강요는 하지 않을 것이고 저의 선택을 지지해줄 거에요 어떤 부모가 자식에게 상처를 주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는 그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그냥 무서워요. 누군가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게 무섭습니다 임신 자체를 잘 생각하고 했어야 하는데 제가 ***이 맞습니다. 다만 임신은 아무 생각없이 되어버렸으니 출산 여부는 아무 생각없이 정하고 싶지 않네요 사실 이성적으로 보거나, 타인의 경우라고 생각하면 중절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왜 결정을 망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원해서, 남편의 바람을 하나 뺏어가는 것 같아서. 그런 두려움에 결정을 고민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제가 ***같죠? 맞아요 저는 실패한 인간이에요 그냥 겉으로는 티가 안나게 살고있지만 실패한 인간입니다 욕하셔도 다 인정합니다

#결혼 #부모 #선택권 #고민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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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통인데, 나는 왜 생명을 고민할까
감정에 죄의 이름을 붙이지 마세요. 두려움, 혐오감, 무감정함 — 이 모든 것은 잘못이 아니라 “삶을 가볍게 보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나온 것입니다. 결정보다 ‘이유’를 먼저 탐색하세요. 지금 필요한 건 결단이 아니라, “나는 왜 이 결정을 이렇게 어렵게 느끼는가”를 스스로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감정을 말로 정리해보세요. 감정일기, 상담, 혹은 남편과의 대화 속에서 “내가 지금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써보세요. 이름 붙은 감정은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심장부분 가슴에 손을 얹고 숨을 3번만 깊게 쉬어보세요~~ 마카님의 가슴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들어주세요~
심영자 코치
참새짹짹새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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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목표가 없어요.

고등학교1학년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일반고라서 선택과목 선택하고 생기부를 챙겨야 했는데요. 하고싶은것은 있지만 하기가 불안해요. 돈을 벌 수 있을지 걱정만 앞서고 진로를 찾고싶어서 저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보니 불안정한 것들 투성이더라고요. 어떤것이든 다 안적적이지 않지만, 어떤것이든 꾸준히가 어렵더라고요. 나쁜생각도 해 본 적 많지만 제가 뭐라고 이렇게 나약한지 모르겠어요. 주변의 소리가 무섭고 들으면 웃기만.. 상처받고 혼자 삼키는 일이 많네요. 제가 인간관계에서는 예민해서 주변인들의 표정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짐작이 가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제가 주변인들의 툭 던진 말 한디이에 상처받아도 상처받았다는 티를 내면 안되는 세상이기 때문에 주변인들은 제가 밝고 착한애로 본답니다! 하하 이 글은 제 생각을 늘어놓은 글입니다. 그냥 넘기셔도 돼요.

#불안 #여학생 #진로 #고등학교1학년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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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건 있는데, 왜 이렇게 두려울까요
1. ‘불안’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 속에서 배우기 불안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나’를 향해 가는 여정이에요. 완벽히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일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행동이 생각보다 먼저 답을 줍니다. 2. ‘꾸준히’의 기준을 바꾸기 꾸준함이란 매일 똑같이 하는 게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의 회복력이에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해보는 그 자체가 꾸준함입니다. 3. 감정일기나 자기사색 노트 활용하기 오늘 나를 웃게 한 한 가지 / 나를 힘들게 한 한마디 /오늘 내가 내 마음을 지켜준 순간 이런 항목으로 간단히 써보세요. 이건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나를 알아가는 작은 연습이에요. 일본의 산업현장에서는 目で見る管理(めでみるかんり 눈으로 보는 관리라는 표현을 써요. 저는 이것이 산업 현장 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에도 적용하면 아주 관리하기가 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심영자 코치
토끼판다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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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마카's PICK
눈치 보기 싫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따라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는데요 학원에 간다거나 학교에 가면 애들이 저를 쳐다*** 않아도 쳐다보는것 같고 내가 하는 행동들이 보일까 눈치를 봅니다 작년까진 괜찮았던것 같은데 올해들어 심해졌어요. 부모님은 눈치***말고, 신경쓰지 말라고 말씀하셨지만 그게 뜻대로 잘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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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속에서 마카님을 지킬 수 있길 응원할게요
마음이 쉬지 못하는 긴장 상태에 계실 때 ‘몸을 느긋하게 만들어주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누군가의 시선이 닿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학원에 가거나 낯선 자리에 들어갈 때는 일부러 어깨를 한번 내리고, 숨을 천천히 들이켜 보세요. '지금은 괜찮아'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을 마음속에 던져주는 것도 좋아요. 두 번째로는 시선을 재해석하는 연습이에요.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내가 지금 긴장했구나'라고 바꿔 생각해보는 거죠. 그럼 마카님의 초점이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자신의 반응으로 돌려지면서 조금 더 안정을 찾기 수월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에게 '오늘도 잘 해냈어'라고 말할 수 있기를 꼭 권해요. 자신에 대한 작은 인정이 쌓일수록 스스로를 바라보는 눈이 부드러워지고, 다른 사람의 시선도 덜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어요. 시선에 대한 긴장을 느끼는 마카님이라면 특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강선아 상담사
hamster073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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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소외감

친구들 무리가 원래 짝수였는데 이번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와서 홀수가 됐어요 그래서 소외를 당하는데 어떻게 해야하고 마인드는 어떻게 잡아야할까요ㅠ

#친구관계 #소외감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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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것 같은 외로움을 느끼는 마카님께
당장은 그 안에서의 자리를 찾으려 애쓰기보다 자신을 잃지 않고 ‘나답게 머무는 자리’를 그려보면서 스스로를 다독이며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도 좋아요. 잠시 관찰자의 위치에 서서 친구들의 변화를 보는 것도 괜찮고요. 잠시 거리를 두고 나의 생활, 취미, 다른 인간관계를 가꾸면 시야가 넓어지고 에너지가 다시 차오릅니다. 그 에너지가 회복될 때 자연스럽게 한두 명의 친구와 조금 더 깊이 대화를 나누며 관계의 균형을 되찾는 연습을 해본다면 순환되는 관계의 흐름을 다시 맞이할 수 있을 거예요.
강선아 상담사
말랑까우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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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하당

죽고싶당무기력행아무것도하기시렁자해벅벅벅오늘도뭣같은하루시작다들조은하루보내시길

#무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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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죽고싶당무기력행아무것도하기시렁자해벅벅벅오늘도뭣같은하루시작다들조은하루보내시길" 지금 작성하신 이 글을 내용 별로 여백을 주어보세요 줄 바꿈을 해 보시거나. 그러면 마카님의 마음이 보이실 거여요~~ 죽고싶당. 숨 한번 쉬시고 무기력행. 숨 한번 쉬시고 아무것도 하기시렁. 숨 한번 쉬시고 이렇게 숨쉬기를 해 보시면 마카님의 진정한 마음이 보이실 거여요~~ 난 정말 포기하지 않고 잘 하고 싶으니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요~
심영자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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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저는 제가 정말로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같거든요. 스스로 의아스러운 부분도 많고 제 문제점들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의 특징과 다 매치가 돼요. 상담 선생님이나 정신과 선생님은 제가 설명을 다 못한건지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데도 계속 저는 의심이 돼요. 1. 사람들 시선 신경 엄청 많이 씀. 2. 이성이 앞에 있으면 나를 좋아할거라고 자주 착각함. (외모 평범함) 지나면 착각임을 아는데 그 상황에서는 계속 착각함. 3. 사람들 사이에 있음 긴장되고 불안해서 주로 소심하고 위축되어 있음. 4. 사람들에게 미움 사지 않아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주로 착하고 친절하게 대함. 5. 열등감이나 질투 많음. 자각은 해서 티 안내려고 함. 6. 사람들의 말에 집중을 잘 못하고, 관심이 잘 없으나 소외되기 싫어서 듣고 리액션함. 영혼이 잘 없음. 7. 하고 싶은 말을 하기보다 주로 소외되기 싫어서 할말을 떠올리거나, 안 궁금한데 질문함. 8. 나만 빼고 잘 지내는 것 같고 좋아보이면 질투 남. 9. 취업 준비한다고 하면서 사실 열심히 안함. 10. 그러면서 남보기에 그럴듯한 직업이나 산업에 가고 싶어함. 11. 능력은 안되는데 자기계발을 잘 못함. 게으름. 12. 누가 좀만 잘해주거나 친절하게 대해주면 나를 좋아해준다, 나를 알아봐준다라고 착각함. 13. 내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자주 투사함. 14. 항상 누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람. 15. 어느 집단에 가든 초반에는 잘 지내다가 자주 겉돌음. 16. 사람들과 있을 때 불안하면 방어적으로 자꾸 상대를 무시하게 됨. 17. 나보다 조용하거나 못 지내는 사람이 있으면 안심이 됨. (그래도 신경 쓰여서 말걸음, 근데 이게 우월의식인지도 모르겠음) 18. 이십대 중반인데 이제와 객관적으로 보니 스스로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음. 자아감이 없고. 하루가 주로 멍함. 19. 취업 해야하는데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두려워서 무의식 중에 자꾸 최선을 다하지 않음. 그래서 불합격해도 실망은 하지만 마음 한켠에 안심이 됨. 부모님께 죄송함 20. 어느 집단에서 내가 겉돌거나,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 같으면 불안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더이상 나가고 싶지 않아짐. 21. 무엇보다 이제와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음. 완전한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이 없음. 누구 앞에서든 노력하고 잘보이려고 하게되고, 계속 날 싫어할까 경계하다보니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잘 안생김. 22. 가족들은 그냥 순하고 덤덤한 막내딸이라고 늘 챙겨주는데, 실은 이런 생각 하고 있는 내가 부모님 등골을 빼먹나 착취하고 있나 싶어서 자괴감이 듦. 근데 그렇다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무기력함. 내가 가족들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음. 23. 오랫동안 연락하던 친구들하고도 연락 끊음. 근데 이상하게도 보고싶은 마음이 하나도 안듦. 24. 어릴 때 자주 꿈, 미래, 성공 그런 이상에 집착했음. 지금도 문득 언젠가 멋져질 미래를 자주 떠올리고 막 열심히 하다가 금방 관두곤 함. 25. 편안하고 친절한 사람하고만 대화하고 싶어함. 단호하거나 어려운 사람은 피하게 됨. 피해의식 많음. 26. 동정심 받는 거 좋아함. ‘착하다’ ‘순수하다’ ‘***같다’ 소리 듣는 거 좋아함. 27. 문화 예술 좋아함. 문화 예술 좋아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좋아함. 오랫동안 스스로 도덕적 검열을 하면서 억압하고 회피하던 제 진짜 감정에 대한 현타가 와서 갑자기 적어보았어요. 저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같은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누가 ’너 나르시시스트 맞아‘ 하면 다내려놓고 혼자서 살아가려거 노력할 거 같아요. 지금은 제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텅텅 빈 느낌이에요.

#착각 #열등감 #소외 #질투 #내현적나르시시스트
expert
제목에 '나를 찾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건 진단이 아니라, ‘나는 언제 편안하고, 언제 불안한가’를 느끼는 연습이에요.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지금 나는 누굴 부러워하고 있지?”, “그 부러움 안에는 어떤 '내' 마음이 숨어있을까?”를 조용히 물어보세요. 대개 그 안에는 ‘나도 저렇게 안정되고 싶다’, ‘나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성장 욕구가 들어 있습니다. 이 감정을 ‘비교’로 보지 말고 ‘방향성’으로 바꿔주세요. 그리고 매일 짧게 “오늘 나를 불편하게 만든 장면 1개, 편하게 만든 장면 1개”를 써보세요. 예를 들어, “회사 다니는 친구 얘기를 듣고 불편했다 → 나도 안정감을 느끼고 싶었다.” 이렇게 감정을 ‘판단’이 아니라 ‘욕구의 언어’로 바꾸는 훈련을 해보세요. 또, 머릿속 생각이 폭주할 때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일지도 몰라’가 아니라 “아, 지금 내가 불안하구나.”라고 말해주세요. 그게 생각을 멈추는 첫걸음이에요. 호흡, 산책, 몸 움직이기 등으로 몸을 현재로 데려오면 생각의 소용돌이가 조금씩 느려집니다.
백소림 상담사
오당기당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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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자기애적성격장애 나르시시스트가 의심됩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배려심넘치고 일도 잘하며 외모도 꽤 그럴싸하지만 보여지는 측면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피상적인 관계가 아닌 깊고 오래된 인연의 관계에서는 항상 우위에 서고싶어하고 질투심이 많으며 타인이 나를 질투해서 싫어한다는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최근 오래된 친구들과 손절을 하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이또한 제가 친구들을 은연듯 무시히며 대우받고 싶은 마음의 기저가 깔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나르시시즘도 고칠 수 있나요?

#피상적관계 #외모 #일잘함 #배려심 #나르시시즘
expert
나르시시스트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
나르시시즘은 누구의 마음속에나 일정 부분 존재한다고 볼 수 있어요. 이 성향이 문제로 이어질지, 혹은 성장의 계기가 될지는 스스로 얼마나 이 부분을 인식하고 통찰하며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그런 면에서 보면, 이미 자신의 내면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성찰하고 있는 마카님은 변화의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고 느껴져요. 물론 오랜 시간 쌓여온 사고방식과 감정 패턴을 바꿔가는 일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었어요. 나르시시즘의 구조를 조금씩 바꿔가기 위해서는, ‘인정받는 조건’이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경험’을 스스로에게 허락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이지 않아도 괜찮은 나, 부족해도 여전히 존중받을 만한 나를 받아들이는 연습이 그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잘해야 사랑받는다’는 오래된 믿음이 조금씩 느슨해질 수 있어요. 또한, 세상을 ‘우월과 열등’의 기준으로 나누어 바라보는 틀에서 벗어나는 연습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누가 위고 아래인지가 아니라, 내가 지금 ‘무엇을 느끼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시선을 두어보는 거예요. 그렇게 시선을 돌리면 관계에서도 긴장이 줄고,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더 따뜻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변화라는 것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인정받기 위해 숨겨왔던 진짜 나를 조금씩 드러내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가까워요.
김원준 상담사
마케팅의신123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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