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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나를 응원하는 한마디에 마음이 스르르 녹아요.

그냥 오늘은 회사생활에 제일중요한 날이였다. 영업조직은 성과가 있어야되 나는 오늘 목에 근육통이 와서 잘돌*** 않는다.그래도 할수있고 잘될꺼고 화이팅을 외치며 한달내내 어떻게 시간이 지나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오늘도 입에 경련이 일어나도록 화이팅을 외쳤다.. 다른사람들은 좀 우울하거나 힘들때 무슨생각을 할까? 잘할수있다 외치는거 말고 또 어떤방법이 있어 마음이 편해지는 비법을 알고계시면 공유해주세요

#스트레스 #직장생활 #행복 #자존감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을 편안하게 만드는 짧은 호흡 운동이나 명상을 시도해 보세요. 감정을 일기에 적거나 친구와 공유하면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주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며 즐거운 활동을 찾는 것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에요.
문세희 코치
춘천사람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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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괜히 말씀드린걸까요? 신경쓰입니다.ㅠㅠ

동물간호사 입니다. 미용실장님이 있으신데 성격이 다혈질이고 이중성격?!입니다. 기분좋으면 저랑 대화할때 일관련때문에 서로 웃으며 말하다가도 기분안좋을땐 고개만끄떡 하고 표정어두워지며 짜증난다고 갑자기말할때도있어요 또한 제옆에서 뭔가 미용예약이 엇갈리거나 시간이서로안맞게될경우 욕해요 (저한테 욕하는건 아니지만 저랑 자주얘기하다보니 갑자기 욕해요)ex) 예전에 미용비를이렇게받았다고? ***,***년아냐? 이러면서 욕을잘해요 한달전부터 계속듣기엔거북해서 원장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원장님께선 한귀로흘러버리라는뜻으로 말씀하셨고 인성,성향문제이니 그냥신경쓰지말라고하셨어요 원장님 말씀도 맞으시니깐 실장이 욕하든말든넘어가려고해요 근데 부모님이 그런말을 왜 원장한테 말하냐며 뭐라고하십니다. 혼자만 알고있음되지 왜 원장한테 말하냐 너만 인성안좋아지는거아니냐 원장한테 찍힌거아니냐 계속 그러십니다. 괜히 말한걸까요? 잘못한걸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께서 느낀 불편함과 고민을 원장님께 솔직하게 전달한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에요. 원장님의 반응은 내담자님의 책임이 아니며, 내담자님께 필요한 감정의 공간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선택이었어요. 지금은 원래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실장님과의 거리를 적절히 조절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hyun6363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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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기

회사에서 저보다 몇달 늦게 들어 온 동기가 있습니다 이 분은 저랑 다르게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고 이야기를 꺼내고 상사들한테 정말 잘합니다. 반면 저는 회사 안에서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못하며 대화를 이끄는 성격이 아니며 제 이야기를 먼저 꺼내거나 다른 사람의 의견이 틀리면 반박을 히거나 하는 것을 잘 못해서 그냥 듣는 편이며 항상 순딩하고 주눅 들어있는 역할을 하다보니 조금 많이 만만한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동기는 상사한테는 잘 하는데 저한테는 사소한 거에도 왜 그러냐는 식으로 화를 내거나 못마땅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왜그러냐는 식으로 말합니다. 제가 일을 엄청 잘하는 건 아니지만 평범하게 제가 할일은 다 합니다. 근데 성격 자체가 답답한 면도 있고 그냥 다 수긍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동기가 실수하면 그냥 서로 잘 넘어가는 반면 제가 실수하면 동기가 그냥 꼽 아닌 꼽을 줍니다 이런 태도가 반복 되니 진짜 내가 이상한건가하는 생각이들고 다 보는 앞에서 화를 내니까 다른 상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가 받습니다. 근데 그 의견에 반박을 하거나 제 의견을 자신감있게 표출도 못해 그냥 수긍하는 제 자신이 더 싫어집니다. 이건 제가 이상한건가요?

#회사 #성격 #자신감 #스트레스 #동기
expert
조용한 성격이 무례한 대우를 받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먼저 목표를 “동료를 말로 이겨야 한다.”로 잡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공격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지만 분명하게 자신의 선을 알리는 것이에요. 동료가 공개적으로 날카롭게 말할 때는 길게 해명하거나 논쟁하기보다, 짧은 문장을 미리 정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내용은 확인해볼게요. 다만 여러 사람 앞에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당황스러워요.” “제가 확인할 부분은 확인하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차분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 부분은 제 의견도 달라요. 확인한 뒤 다시 말씀드릴게요.” “실수한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다만 말씀하시는 방식은 조금 조심해 주셨으면 해요.” 이 문장들의 핵심은 상대의 모든 주장에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 내용과 상대의 태도를 분리하는 것이에요. 마카님이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공개적으로 무례한 태도를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 자리에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면 나중에 따로 이야기해도 괜찮아요. “아까 말씀하신 내용은 제가 수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화를 내는 방식은 부담스럽습니다. 다음부터는 따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목소리가 떨리거나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불편함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에요. 또한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날짜, 상황, 상대의 표현, 주변에 있었던 사람을 감정 없이 간단히 기록해두세요. 이후에도 공개적인 비난이나 모욕적인 태도가 계속된다면, 상사나 인사 담당자에게 “개인적인 갈등”으로만 설명하기보다 업무 협업에 미치는 영향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해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매일 한 번씩 작은 자기주장 연습을 해보세요. 점심 메뉴에 의견 내기, 업무 순서를 제안하기, 어려운 요청에 “지금은 어렵습니다.”라고 말하기처럼 부담이 적은 상황부터 시작하면 좋아요. 자기주장성은 타고나는 성격이 아니라 반복해서 키울 수 있는 기술이에요.
여일진 코치
히아우아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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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한지 8개월인데 회사생활 망했습니다

사기업 3년 다니다가 비슷한 직무인 공기업 신입으로 들어와서 8개월째 다니는 중인데 회사 생활 회생 불가한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분 본인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친목이 굉장히 중요한 문화인데 전직장은 개인플레이가 심했어서 분위기 못읽고 초반에 동기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음 > 동기들 사이에서 깍두기 비슷한 취급받고 버팀목이 될만한 동기 못만듬 다른 동기들은 그 사이에 굉장히 친해짐 뒤늦게 열심히 참여하려고 했지만 친화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뚫고 들어가질 못함 2. 초반에 직무 자체가 비슷하기도 하고 신입으로 입사한거니 큰 부담 갖지 않고 일하다가 문제 터짐 이때 업무 축소되고 제 업무 중 일부가 같은 팀 동기에게로 이전됨 팀장에게 신뢰 잃고 자신감이 완전히 떨어져서 그뒤부터 보고하러 가면 도살장 끌려간 것 같은 상태가 됨 팀장도 내가 만든 자료는 유독 더 자세히 보고 별거 아닌 부분(띄어쓰기, 줄맞추기 등)도 크게 혼냄 3. 같은 팀에 동기가 있는데 동기는 자기의견이 확고하고 외향적인 타입이라 초반에 같이 일할때 기가 밀리는 느낌을 받았음 동기는 사수와 성격적으로도 결이 잘맞아서 저와는 완전 다른 취급을 받고 있음 입사 3개월차때 술자리에서도 사수가 동기한테는 아주 잘하고 있다 에이스다 라고 하고, 저에게는 대충 지내는게 목표가 아니라면 열심히 해야 한다고 함 동기는 사수가 완전 신뢰하고 매번 수다떨러 자리로 찾아감 사람들간에 자리가 멀어서 저는 둘이 떠드는거 들으며 혼자 자리에 있습니다..ㅎㅎ 초반에는 팀 동기와 꽤 친했는데 팀내 입지가 줄면서 제가 너무 의기소침해있으니 동기도 저에게 관심을 줄인 듯해요 팀에서 반쯤 소외된 포지션 4. 팀장한테 보고하러 갈때마다 깨지다보니 옆팀 사람들도 저에게 협조요청을 잘안함 팀장님은 원래 불같은 성격이고 직급 안가리고 말을 세게 하는 편이긴 한데 팀원 중에서도 저를 유독 답답해합니다 사수에게도 말을 세게 하고 자주 혼내지만 저와 같이 입사한 동기는 전혀 혼내지 않음 특히 제가 뭔가를 잘못하면 사수를 불러서 혼내니까 사수가 점점 저를 미워하고 저에게 일을 맡기기 싫어하는게 느껴짐 어떡하죠 시간 지나면 나아질 수도 있을까요? 1~2년 채우고 관둔다 생각하고 친목 무시하면서 적당히 지내는게 맞는 방향일까요 전직장에서는 문제없이 생활했었는데 사실 친목이 강한 분위기인거부터가 너무 힘듭니다.. 누가 일을 못하고 누가 이해력이 딸리고 누가 주는 자료는 여러번 검토해야 하는지 이런걸 사람들끼리 공공연히 떠드는 분위기인 것도 숨막힙니다 사기업은 정년까지 버틸 수 있을지 불안정해 이직을 계속 대비해야 하는 리스크가 크게 느껴졌고 제 직무는 워라밸도 안좋은 편이라 체력이 계속 떨어지다보니 회사에 나를 덜 소모하고 싶은 마음으로 정년보장을 보고 공기업으로 온건데, 다른 공기업도 이런 분위기라면 사기업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친목 #공기업 #회사생활 #직장동료 #왕따 #직무 #은따 #사회생활 #사기업 #일
expert
지금 필요한 것은 퇴사보다 자신감을 회복하는 일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버틸지, 퇴사할지'를 먼저 결정하기보다 현재의 악순환을 끊는 것을 우선 목표로 삼아보시면 좋겠어요. 첫 번째로, 동기와 비교하는 기준을 잠시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해요. 같은 시기에 입사했다고 하더라도 성향, 강점, 팀장과의 궁합은 모두 다를 수 있어요. 비교는 자신감을 더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늘의 나와 어제의 나를 비교하는 기준으로 바꿔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두 번째로는 업무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에요. 보고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스스로 한 번 더 점검하거나, 자주 지적받는 부분을 따로 정리해 반복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기효능감은 큰 성과보다 작은 성공이 반복될 때 더 안정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요. 세 번째로는 친목을 목표로 하기보다 '협업이 편한 관계'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든 사람과 가까워질 필요는 없어요. 인사를 먼저 건네거나, 짧은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부담이 적은 관계부터 천천히 만들어가도 충분해요. 조직생활에서는 깊은 친분보다 편안하게 협업할 수 있는 관계가 더 큰 힘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마지막으로, 퇴사 여부는 지금처럼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결정하기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판단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현재의 감정은 반복된 스트레스로 인해 실제 상황보다 더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업무 자신감이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에도 조직문화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그때는 부서 이동이나 이직을 포함해 다음 선택을 차분하게 검토해 보셔도 늦지 않아요. 마카님의 글을 보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보다 '어떻게 하면 나아질 수 있을까'를 계속 고민하고 계신 모습이 느껴졌어요. 그 마음은 분명 회복의 시작이 될 수 있는 힘이에요. 너무 조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 지금은 스스로의 자신감을 하나씩 회복하는 데 조금 더 집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일진 코치
저녁산책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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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른 사람들이 의지해오는 게 버겁습니다

직장에선 15년차 팀장이고 집에서는 39살 큰딸 입니다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성격이고 주위 눈치를 많이 보며 속내를 담아두곤 합니다 직장에선 중간관리자이다보니 상사와 후배들 사이 조율 업무를 맡습니다 지금 상사가 권위적이고 통제를 심하게 하면서 후배들의 건의사항은 전혀 듣지 않는 타입입니다. 후배들과 대화가 잘 안되기에 제가 중간에서 소통을 도우려고 노력합니다 불필요한 말은 후배들에게 전하지 않고 업무도 상당수 제가 맡아서 하려 합니다. 이렇다보니 혼자 담아두는 일이 많아지고 업무량은 늘고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선후배 모두 제가 고생하는걸 알고는 있지만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는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큽니다 휴직이나 퇴사 생각도 했는데 상사 한명 때문에 관두는 것은 제 인생에 큰 손실이 될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요즘 어머니가 자꾸만 수시로 저의 집에 찾아와 고민입니다. 음식을 해준다는 명목인데 누차 필요가 없다고 해도 무작적 찾아옵니다 본인 심심하고 외롭고 불안할 때 저를 찾습니다 제 남동생이나 아버지가 온전히 받아주지 않으니 결국 딸인 저를 찾아옵니다 저는 주중에 업무로 지칠대로 지친 상태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엄마가 불쑥 찾아올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지 않지만 저는 엄마가 상처받을까봐 솔직하게 말하지 못합니다 나중에 후회할테니 참자 이렇게 또 마음에 담아둡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감정 쓰레기통인 느낌입니다 가끔 이렇게 마음이 깊게 우울해질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해결책 #소통 #감정관리 #스트레스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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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타인의 문제와 감정까지 대신 책임지려는 역할을 조금씩 내려놓고, 자신의 한계와 필요를 분명히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마카님에게는 직장과 가정 모두에서 타인의 문제와 감정까지 대신 책임지려는 역할을 조금씩 내려놓고, 자신의 한계와 필요를 분명히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먼저 직장에서는 후배들의 업무를 대신 처리하거나 모든 갈등을 중간에서 해결하려는 역할을 줄여야 합니다. 후배가 어려움을 호소할 때 곧바로 업무를 떠안기보다는 문제를 함께 정리하고 해결 방향을 검토하는 가이드 역할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 업무를 내가 대신 처리해 주지는 않겠지만, 상사에게 어떤 방식으로 보고하면 좋을지는 함께 정리해 보겠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카님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후배가 자신의 업무를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돕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상사와 소통할 때도 개인적인 설득이나 감정적인 중재에 의존하기보다는 업무 효율성과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후배들의 불만을 그대로 대신 전달하기보다 반복되는 업무 지연이나 오류, 의사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같은 구체적인 사실을 정리해 정식 보고 형태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의 소통 문제를 마카님의 개인적인 능력과 희생으로 메우려 하지 말고, 중간관리자의 직급과 역할에 맞는 공적인 소통 범위까지만 책임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업무 요청을 받았을 때도 즉시 수락하기보다는 현재 맡고 있는 일과 우선순위를 먼저 제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A 업무와 B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 이 요청까지 맡으면 일정 조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업무를 우선해야 하는지 결정해 주시면 그에 맞춰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 모든 업무를 혼자 떠안지 않으면서도 책임감 있는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감정적·업무적 거리를 두는 것은 무책임하게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역할과 책임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원칙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 이루어진 순간에 당황한 상태로 거절하기보다는, 평온한 시점에 미리 만남의 규칙을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저를 생각해서 음식도 챙겨 주고 찾아와 주시는 마음은 늘 고마워요. 그런데 요즘 주중 업무가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는 혼자 쉬어야 다시 회복할 수 있어요. 앞으로는 오시기 전에 꼭 미리 연락해서 약속을 정하고 와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어머니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마카님의 상태와 필요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는 왜 항상 갑자기 와?”라고 말하면 어머니는 자신이 거부당하거나 비난받는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는 주말에 혼자 쉬는 시간이 필요해”라고 표현하면 자신의 경계를 분명하면서도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거절이 부담스럽다면 마카님이 만남의 시기와 방식을 정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혼자 쉬고 싶어요. 대신 다음 주 수요일 저녁에 제가 찾아갈게요”라고 말하면 어머니와의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이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관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남의 주도권을 되찾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경계를 세우는 과정에서는 어머니가 서운함을 표현하거나 마카님이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서운해한다는 사실이 곧 마카님이 잘못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어머니의 서운함은 어머니가 받아들이고 조절해야 할 감정이며, 마카님은 그 감정까지 해결하려 하기보다 자신의 필요와 의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직장과 가정에서 필요한 변화는 타인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책임과 감정은 그 사람에게 돌려주고 마카님 자신의 삶과 에너지를 지킬 수 있는 건강한 경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오희수34567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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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견뎌야 하는 시간일까요..

6개월 차 신입입니다. 당연히 일 서툴 시기인 거 알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제 스스로가 너무 사회성이 떨어지고 무능하고.. 등등의 생각이 들어서 요즘 많이 우울합니다. 사초생 때 다 한 번쯤 다 거쳐가는 시기고 다 회사 가기 싫은데 참고 다니는 거 압니다. 근데도 힘들고 우울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그만두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회피형 기질이 있어서 조금만 힘들거나 괴로워도 회피하고 싶어 하니까 이것도 그 일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객관적으로 봤을 때 그만 둘 이유가 없습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 다 좋으신 분이고 상사도 좋은 분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업무량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항상 칼퇴합니다. 직장은 원래 힘든건데 그걸 못견디나 싶기도 해서 꾹 참고 다니고 있긴 한데 두달쯤 참으니까 그냥 다 그만하고싶네요.. 업무 스트레스가 좀 큽니다. 저는 fm처럼 메뉴얼대로 하는 걸 선호하는데 지금은 일 하나 들어오면 여기 물어보고 저기 물어보고 ai한테 물어보고 다른 레퍼런스 다 찾아봐야 하고.. 명확한 체계랄까? 그런 게 없어서 정신이 나갈 것 같아요. 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싶지만 거의 매일 혼나니까 힘드네요. 지금 직무랑 제 성향이 안맞는거 같아서 공기업 사무직으로 직무전환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실패할 수도 있고 준비 기간도 오래 걸리니 공백기가 필수적으로 생길 거라 만약을 대비해 1년은 채워놔야 하지 않나란 생각도 들어요. 요즘은 직무 전환 자체도 잘못된 선택인가 싶습니다.. 사무직도 사무직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고 인간관계 등 지금 제가 겪지 않고 있는 또다른 스트레스를 거기서 얻을 수도 있는데 내가 너무 안일하게 구나 싶어서요 그냥 저한테 아무 확신이 안 들어요 지금 정신병 치료가 필요한 건지 고민 상담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지금은 어떻게든 견뎌내는 연습을 할 타이밍이 맞겠죠?

expert
현재 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향후 진로를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방향으로 단계적인 접근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무조건 견디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며, 그렇다고 충분한 준비 없이 서둘러 퇴사하는 것 역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현재 환경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동시에, 향후 진로를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방향으로 단계적인 접근을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체계가 부족한 환경 안에서 마카님만의 업무 체계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업무 중 질문하거나 직접 찾아낸 내용, 자주 실수하는 부분, 업무 처리 순서와 확인 사항을 자신만의 매뉴얼이나 체크리스트로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업무별 절차와 주의 사항을 기록하고,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수정 내용을 추가한다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질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업무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명확한 기준을 선호하는 마카님의 성향에도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둘째, 현재 직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현실적인 직무 전환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1년의 경력을 채우는 것은 경력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향후 이직 과정에서 현재의 경험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이나 일상생활이 심각하게 무너질 정도라면 반드시 1년이라는 기간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현재 회사를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공기업이나 다른 직무로 이동하기 위한 경제적·경력적 발판이자 실무 훈련의 과정으로 바라보면, 업무와 자신 사이에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두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직무 전환 역시 안일한 도피가 아니라,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찾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업무에 대한 비판과 자기 자신을 분리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상사나 동료가 지적하는 대상은 마카님이라는 사람 전체가 아니라 특정한 업무 방식이나 결과물입니다. 피드백을 받을 때 “나는 무능하다”라고 해석하기보다 “이 업무에서는 이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사실로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적받은 내용을 감정적인 평가와 수정 가능한 업무 사항으로 나누어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연습을 반복하면 피드백을 자기 부정으로 연결하는 습관을 줄이고, 필요한 내용만 업무 개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일정 기간 동안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 식사, 집중력, 대인관계가 지속적으로 무너지거나 출근에 대한 극심한 불안과 우울감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단순히 의지로 견디기보다 휴식과 전문적인 도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퇴사 여부는 스스로의 약함을 증명하는 결정이 아니라, 현재 환경이 자신의 건강과 향후 성장에 적절한지를 판단하는 현실적인 선택의 문제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응석 상담사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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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혼자면 무조건 외로워야하나요?

점심 혼밥하고 업무적인 대화만 하고 집에 오는 편입니다. 제가 제일 막내고 위치가 알바인 것도 있고 내성적인 편에 솔직히 다들 전화하고 바빠서 대화랄 것도 못해요. 근데 엄마는 그걸 안좋게 보더라고요. 직장에서 그러면 안된다고요. 학창시절에 혼자다닌 거 때문에 그런 거 아는데 이젠 혼자가 외로울 나이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편하기도 하고요. 제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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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편하고 좋다면 그것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선택이에요. 다만, 직장 내에서의 소통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를 원활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끔씩 가벼운 인사나 짧은 대화로 조금씩 소통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3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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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들 참고 사는 건가요?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 참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상사라도 부당하다 생각이 되면 함께 싸우고,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를 하고 ***사람처럼 뛰어다니기도 해요. 최근에 이직을 했는데, 부당한 일을 겪었고 이전 직장에서 처럼 들이 받았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료가 저에게 화를 내던 직원을 데리고 나가서 일이 일단락 되었어요. 다른 직장 동료들은 상대방이 원래 저렇게 이상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주며 절 위로해주는데…도저히 분이 안풀려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하고 난리를 치고 싶어요. 그런데, 이전 직장에서는 매번 그만 좀 하라는 피드백을 받았거든요. 다들 그냥 참고 사는건가요? 저는 진짜 죽을거 같아서 싸우는건데…이직한 회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찾아오니 제가 이상한 거 같아요.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게 어른스러운 행동일까요?

#고민 #직장내괴롭힘 #부당함 #이직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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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업무 환경을 보다 긍정적으로 관리하는 거예요. 부당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최대한 감정을 가라앉히고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다른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상황을 분석하고, 직장 내의 공식적인 절차나 대화 방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문세희 코치
nata96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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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신입 5개월차 번아웃

전회사에서도(스타트업) 다닌지 8개월만에 번아웃이와 퇴사했습니다 만성위염이 낫지않아 체중이 5키로 이상빠졌었고, 초기에 야근을 많이 하던 곳이었습니다 퇴사한지 한달만에 몸이 회복됐고, 6개월동안 공백기 후에 새로운 회사에 계약직으로 입사했고 5개월차 입니다 입사한지 2달만에 갑자기 팀내 퇴사자분의 업무를 담당하게 됐고, 그외에도 퇴사자들이 생겨 일들이 더 늘어나 잡무까지 떠안게됐습니다 업무가 바뀐뒤로는 한달내내 야근을했고 지금은 야근 반 칼퇴반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하고 있는 일의 종류도 3가지정도 되는것 같아요 1가지는 메인업무 2가지는 서브업무와 잡무들입니다 그런데 옆에 50대 남직원분이 저를 항상 무시해요 니가 뭐가 바쁘냐 이것도 해라 저것도 해라라며 정작본인은 칼퇴하고 저만 야근합니다 너무 바쁜데 그걸 주변 사람들이 인정해주거나 뭐 돈을 더주는것도 아니고(계약직 월급이니까요)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지쳤습니다 겨우 5개월차인데요.. 번아웃이 온건지 주말에 충동적으로 월요일 연차를 내서 오늘 쉬고있는데 내일 회사갈 생각하니 너무너무 싫고 세상 모든겣싫어서 엉엉 눈물이 나더라구요 회사에서 퇴사자들이 생기면서 생긴 일들을 막내들한테 다 내리고 있는것같아요... 물론 새로운분이 오셔서 인수인계를 하고있는데 아시다싶이 인수인계 하면 정작 제 업무는 오후 느즈막이 시작되다보니 더 야근을ㄹ 하게됩니다 너무 그만두고싶고 너무 싫은데 이직준비할 에너지도 없습니다..

#계약직 #퇴사자 #번아웃 #업무 #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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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업무 조정이나 우선순위 지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십시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군과 인수인계에 소요되는 시간을 수치화하여 상사에게 업무 조정이나 우선순위 지정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시고, 50대 남직원의 부당한 업무 지시에는 현재 업무량으로 인해 추가 과업을 맡을 여력이 없음을 감정을 배제하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더불어 이직 준비를 할 에너지조차 없다면 현 직장에서의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계약된 만큼의 성과만 내겠다는 마음으로 업무 몰입도를 의도적으로 낮추어 에너지를 보존해야 하며, 만약 업무 조정 요청이 거부되고 괴롭힘이 지속된다면 건강이 더 악화되기 전에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고양이인형1234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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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시 시도해도 될까요?

제가 이번주 화요일부터 출근하게 된 곳이 있는데 그 전날 갑자기 일이 생겨서 화요일날 가야하는 상황이라 제가 월요일에 일정조율이 되면 좋겠지만 , 폐끼치는 것 같아서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보내고 원장님도 좋게 지원해줘서 감사하다고 해서 제가 답변으로 기회주셔서 감사하다고 다음에 기회되면 다시 뵙겠습니다 라고 보냈는데 답은 없으셨어요.. 근데,, 안 간게 너무 후회되고 또 공고 올라왔길래 (다른 부서로) 재지원해보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아니면 안하는 게 나을까요??... 조건도 급여도 다 좋았는데 일정 조율이 안 될까봐.. 그랬던게 너무 후회되네요.. 지원해야할지 안해야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문제는 일을 알아보고 면접이 되고 합격을 하고 나서 뒤돌아서면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잘 못하면 어쩌지?" "어울리는 것도 어려운데" 등등 이런 생각이 들어서 출근 하루 이틀 전에 입사포기 연락을 보내요.. 이게 지금 몇번째인지.. 제가 많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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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이전에 지원했던 곳에 다시 지원해보는 것은 문제없어요. 조건이 좋고 마음이 끌리는 곳이라면, 도전하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두려움이 생길 때는 한걸음씩 천천히 다가가며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어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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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알바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어제 팀장님 말씀으로는 아침 9시 30분에 나오리고 하셨는데 근무표에는 10시 이지만 그렇게 말씀 하셔서 9시 30분까지 나왔더니 9시 30분까지 인줄 알았다 라고 했더니 근무표 제대로 봐라 하고 한소리 하시고 지시도 없고 매장 익숙치 않아서 뭘해야할지 몰라 물어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사소한걸로 계속 지적받고 혼내니까 주눅들고 속상하고 그래도 4주동안 열심히 한 알바인데 항상 눈치보이고 존중하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말대답이나 왜 그렜는지 설명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예의없게 생각하고 한가할땐 정말 할 게 없을때도 있고 하는척이라도 하는데 그게 항상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라 심리적으로 너무 불편하고 불안하고 집에 와서도 누군가 절 보고있는것 같이 편안하지가 않아요 지시를 하실때도 짧게 짧게 지시를 말로 내리시는데 마음도 불안하고 눈치도 보이는데 말도 한번에 못알아듣겠고 계속 긴장되고 불안해요. 그렇다고 계속 물어보는것도 눈치보이고 그렇다고 말 한거를 잘못 알아듣고 잘못된걸 하면 문제이고 이런것도 못알아듣냐/못하냐 소리 듣거나 뭔가 무례하게 보일까봐 두렵고 바쁘신것 같아서 계속 이런 작은 문제 때문에 계속 뮬어봐도 될까 싶고.. 그리고 무전기도 말할때도 너무 빠르게 말씀하셔서 뭐라고 하시는지 모르겠고요. 학비 때문에 돈을 모으긴 해야 하는데 너무 힘들어요 제가 반박이나 제 의견을 좀 더 표현 했어야 했던걸까요? 전 알바이든 어떤 일을 할때마다 잘하고싶고 지적받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하는데도 그것도 부족하다 라는 느낌을 받으니까 너무 속상하고 다른 매장에서 수습기간 할때도 아직 다 알려주지 않아서 제가 아는 업무가 한정적이였고 잘 몰라서 서있었는데 잠깐 멍때리게 된걸 제가 졸았다 라고 소문을 내서 팀장님이 저한테 말씀을 하셔서 너무 속상했어요 근데 이번 매장에 또 와서 그 얘기를 또 꺼내니까 또 울것 같았고 너무 속상했어요 제가 할일 열심히 하고 잘 하고싶은 마음도 큰 사람인데 원래 알바가 이런거예요? 아무리 알바생이라지만 서비스업 일을 하지만 저도 꿈이 있고 이루고 싶은게 있고 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싶은 한 사람이고 인간입니다. 일을 어떻게 대하여 할지 그냥 일이 저랑 안맞는것 같기도 하고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제 정신이 피폐해지는 것 같아요. 너무 기준도 높고 비판적인데 안그래도 휴학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었고 제 선택에 대하여 스스로 잘못된 선택이다 그런 느낌을 점점 받으면서 의기소침해지고 힘들었는데 알바에서조차 이 세상이 얼마나 내 작은 사소한 하나하나까지 평가하고 비판적인지를 느껴야 하는데 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리고 친구도 없고 알바밖에 없는 삶이라 현재 그냥 마음이 항상 불편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집에와서 할머니 엄마를 보면 너무 죄송스럽고 다시 복학하러 캐나다에 가는데 경제적인 부담 드린것도 죄송하고 얼마 없는 시간인데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같이 즐거운 시간도 못보내고 그런게 너무 슬퍼요. 그리고 엄마나 할머니는 알바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 제가 어떤 상황을 심리적 상태를 겪고 있는지도 모르시고 사실 저도 제 자신조차도 매일매일이 너무 힘든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힘든지 왜 힘든지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괜찮은척 웃기만 하고 근데 사실 웃고싶진 않거든요. 마음은 상해서 썩어들어가는데 제도 제 마음을 제 상황을 심리를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항상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었어요 제가 뭔갈 못알아듣거나 혼란스러울때도 그런 제가 이상한거고 할게 없어서 그냥 서있으면 뭐라고 하실까봐 불안한것도 저만 그런것 같고 혼란스러운 티 내면 이상하게 생각할거야 불안한 모습 보아면 손님들께 실례겠지 다들 잘 알아듣고 하는데 그냥 눈치껏 행동하자 그렇게 이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왕자왕 하지 말라고 하고 손떨지 마라 라고 하시는것도 제 사소한 디테일 까지도 관찰받고 평가받는 것 같아서 너무 두렵고 근데 전 너무 긴장이 되고 계속 우왕좌왕 하게 되고 이 일이 너무 힘들어요.. 제가 정상적으로 돈을 벌고 사화생활을 할 수는 있는걸까요 이미 학비로 너무 많이 가족들에게 빚을 진 것 같은데 너무 고통스럽고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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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내담자님, 먼저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해져야 할 필요가 있어요. 일의 불확실성과 스트레스에 대해 가능하면 솔직하게 상사와 대화의 기회를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일 외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소소한 활동이나 취미를 찾아 보세요.
문세희 코치
yj092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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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학원 일 더는 못하겠어요

예의없는 학생, 학부모... 까지는 견딜 수 있어도 그걸 제탓하는 원장, 실장 분위기가 결국 제가 책임지지 못해 퇴원시켰다늠 마인드에요. 과외도 그랬었는데. 교육업이라는 곳이 이런 곳인가요? 4대 보험도 안되고 매 수업때마다 CCTV로 감시하는 분위기가 정상인건가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교육업의 특정 환경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모든 곳이 그러한 것은 아니에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가 있는지 다른 기회를 탐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모두의거짓말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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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 다닌 지 3개월인데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올해 초에 첫 회사 들어온 20대 중반이에요. 학생 땐 그래도 뭐 좀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여기 오니까 그냥 매일 내가 제일 부족한 사람 같아요. 사수님이 막 혼내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 이건 이렇게 하는 거예요~" 하고 넘어가시는데, 그 말투에도 괜히 위축되고 표정 관리하게 돼요. 근데 제일 답답한 건… 내가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걸 모르겠다는 거. 차라리 대놓고 못한다고 하면 고치기라도 할 텐데 다들 무던하게 넘어가니까 더 불안해요. 나만 눈치 없이 민폐 끼치는 건가 싶고. 퇴근하면 그냥 누워서 폰만 보다 잠들고, 일요일 저녁만 되면 벌써 가슴이 답답해져요. 이게 그냥 사회생활인 건지, 아니면 내가 유난히 못 버티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처음엔 이랬나요…? 그냥 누구한테라도 묻고 싶어서 올려봐요.

#직장인 #사회초년생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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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누구나 불안함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업무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작은 성취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주변 동료나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구하는 것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오오오29471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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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가기싫습니다

이제 사회생활시작한 취업한지2달넘은 신입사원입니다 매번 상사에게 혼나고 있습니다 1. 말해준걸 기억못한다 2. 정확하게 하지못한다 3. 긴장감이 없다 4. 자신이 한 질문에 맞는 대답을 해라 5. 매일 이렇게 봐줄 수 없다 6. 왜 생각을 못했냐 이런말을 계속 듣고 있어요 제 이미지가 일 못 하는 사람이 된건 아닌지 걱정되고 매번 질문을 받을때마다 머리가 새하얗게 되면서 말을 횡설수설하게되고 상사의 방금 받은 질문도 기억하지 못하고 제가 복습을 안한 탓인지 매번 알려준적있다고 하는걸 매번 까먹습니다 그러면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이 오면 생각을 하지못하고 엉뚱한 대답만 하게 됩니다 팀원모두가 날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진 않을지... 상사가 많이 답답해하던데 내가 원래 이런사람인지... 내일 또 이 상사의 말어야하고 질문을 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답답합니다

#회사 #사회생활 #직장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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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신입사원으로서 처음 모든 것이 새롭고 낯설어 실수할 수 있어요. 메모를 통해 업무 내용을 기록하고, 매일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업무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질문을 받을 때 심호흡을 하고 천천히 생각한 후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하이리4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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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나는 살아도 될까요?

지금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2달동안 교육받다가 회사시험에 합격하여 실무경험을 쌓고있는데 스스로가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나도 착한 선임이신 형이 저를 알려주는데 저는 알려주는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말귀도 잘 못알아듣고 실수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 착하던 형이 정말 많이 화내게 되었습니다 원래 화가많은데 참으신건지 아니면 나 때문에 그렇게 변하신건지는 몰라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사회성도 안좋아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잠만자고 누워있으면서 5분뒤에 일하다가 혼날생각을 하니 도망치고 싶어집니다 내일도 회사가야하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쓰고나니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른사람들도 가질 고민같습니다 그럼에도 공감받고 위로받고싶어 올립니다…

#직장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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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수용하되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나아가세요
1. 마음 수용 먼저 직장에 처음 출근하게 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업무를 알려주던 선임이 마카님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느껴졌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 장면들을 떠올리고 싶지 않을 수 있지만 천천히 호흡하면서 조금씩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은 어떠했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불편한 감정이 들었던 경험은 더 천천히 세세하게 들여다보면서 마카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우리의 마음은 잘 해보자고 다짐하거나 의지로써 일에만 몰두하자고 외친다고 해서 강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취약해진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그 마음을 인정해 주는 과정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진을 막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2. 메타인지 업무 습득을 위하여 메타인지를 활용해 보세요. 메타인지란 인지에 대한 인지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알지 못하는지를 아는 것을 말합니다. 먼저 마카님의 직장이 어떤 것을 하는 회사인지 파악하고 그 중 마카님의 팀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마카님은 어떤 세부적인 업무를 처리하는지에 대해 파악해 보세요. 그리고 마카님의 업무가 어디서부터 출발하여 어디로 전달이 되는지도 파악해 보세요. 이렇게 숲을 먼저 본 뒤에 세부적인 나의 업무에 대하여 인지를 하는 것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처리해야 할 업무의 전체 목록을 작성한 뒤 잘 파악한 업무와 파악하지 못한 업무를 기록해 보세요. 파악하지 못한 업무에 대하여 어느 정도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차려 본 뒤 선임에게 이 부분은 알겠는데 이 부분이 어렵다고 표현하면서 질문하고 그 자리에서 선임의 설명을 내가 잘 이해했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만약 이해가 어렵다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어려운지 그 자리에서 묻고 기억하기 어려운 것들은 메모지에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카님, 마카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불편감을 해소하는 것에 몰두하고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쓰고 내적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견디기 힘든 불편감이 조금 줄어든다면 이제는 행동의 관점으로 초점을 이동해 보세요. 지금 내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인해 행하고 있는 행동들이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다가가게 하는 행동인지 멀어지게 하는 행동인지 한 번 알아차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영랑 상담사
pycrel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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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힘들어요

회사를 가야하는데 회사 가는게 버거워요.. 침대랑 계속 붙어있게 되고 대기업 다니면서 돈을 그렇게 받는건 돈값하라는 의미일텐데 이렇게 회사도 못나가고 천덕꾸러기가 돼라는게 아닐텐데 회사를 가면 텐션도 이전처럼 못올리겠고 병가를 쓰기에도 애매한게 2주동안 쌩연차 털어서 쉬고 왔구 어제 막 다시 일 받았는데 또 쉰다하면 안될거같고 그냥 다 때려치고 숨어버리고싶어요 어떡하죠 반차 쓴다고 연락은 취했는데 나가기가 너무 싫어요 무의식적으로 자꾸 안좋은 생각만 하게 되는거같고 사람들이 날 안좋게 볼거같다는 생각만 들고 그래요 그냥 ***같아요 1인분만 하면 되는데 난 왜 이모양이죠 방해만 되고 그냥 막 털어놔봤어요

#우울증 #번아웃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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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 해야한다는 마음은 마카님의 결함이라기보단 방전의 신호일 수 있어요.
우선, 가장 먼저 지금 머릿속을 맴도는 자기비난의 목소리에 잠시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바보 같아", "방해만 돼"라는 생각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지친 마음이 만들어낸 불안의 메아리일 뿐이에요. 제가 '유체이탈 화법' 이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저런 생각이 들 때마다 "아, 내 마음이 지금 너무 지쳐서 불안한 생각들을 쏟아내고 있구나"라고 유체이탈한 상태에서 자신을 바라봐 주고 또 생각해 주는 것을 시도해 보세요. 그다음으로는 '예전의 텐션'이나 '완벽한 1인분'이라는 무거운 목표 대신, 무조건 달성 가능한 '아주 작은 행동'에만 초점을 맞춰보세요. 반차를 내셨다면 남은 시간 동안 회사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공간에서 푹 쉬면서 감각을 현재로 돌리는 활동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장 복귀가 도저히 감당하기 어렵고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반복된다면, 이는 혼자서 정신력으로 버틸 단계를 지났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무리해서 다시 부딪히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현재의 소진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필요하다면 정식으로 진단서를 받아 합당한 병가를 신청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지금은 회사의 시선이나 돈값의 의미를 찾기보다, 마카님의 안전과 회복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어야 하는 시점입니다.
권성재 상담사
딱구다리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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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일 생각을 24시간해요. 생각을 멈추고싶어요

퇴근 후에도 그날 직장에서 있었던 일이나 앞으로 벌어질 일들 저질렀던 실수나 실수로 일어날 다음의 상황들까지 등등.. 일 생각이 끊이지 않아요. 잠시 주의를 돌리*** 유튜브 영상을 보더라도 집중이 안되고 자꾸 일생각만 나고 지인을 만나더라도 일생각이 나고 심지어 꿈도 매일 일하는 꿈을 꿔요 미치겠어요 저도 24시간 일주일 한달내내 계속 일하는 느낌이에요 생각을 멈추고 싶어요 이것저것 해봤지만 생각의 고리를 끊을 수 없어요 생각이 너무 많은 성격이라 피곤해요

#불안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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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도 퇴근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럴 때는 먼저 ‘생각에도 퇴근이 필요하다’는 관점으로 접근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퇴근 직전 10분 정도를 정해 내일 해야 할 일이나 마음에 걸리는 사항을 종이에 적어 두고, “오늘의 고민은 여기까지 두고 간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세요. 이렇게 생각을 머릿속이 아니라 바깥으로 꺼내어 남겨두는 작은 의식은 뇌에 하루를 마무리해도 된다는 신호를 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생각을 억지로 멈추려 하기보다, “내가 지금 또 일 걱정을 하고 있구나” 하고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휩쓸리기보다, “아, 내가 지금 ‘일이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표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생각과 나 자신을 분리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걱정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때는 머리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몸의 감각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물로 손이나 얼굴을 씻거나,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을 하거나, 손에 닿는 촉감과 주변 소리에 집중하는 방식은 추상적인 걱정의 흐름을 끊고 현재로 돌아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응석 상담사
dearsanta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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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요즘 퇴근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회사가 바쁜 것도 있지만, 맨날 일이 너무 많아서 퇴근하거나 주말에도 일할 것도 공부할 것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퇴근하고 나서, 주말에는 몸이 방전된 것처럼 ***버려서 자꾸 침대에 엎드려 있게 되고, 아무것도 할 힘이 없으니까 유튜브를 멍하니 보다가 시간이 가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번아웃인걸까요? 회사에 가면 정말 열정적으로 일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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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전된 몸은 마음이 보내는 휴식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지금의 무거운 굴레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위해, 오늘부터 당장 일상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침대에서 멍하니 보내는 시간에 대한 '죄책감'을 먼저 부드럽게 내려놓아 보세요. '아, 내 몸이 살기 위해서 지금 유튜브를 보려고 하는구나.' 하고 그 시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시는 겁니다. 해야 할 일을 못 했다며 나를 비난하는 데 쓰이는 에너지마저 아껴주는 것이 지금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둘째, 퇴근 후 단 30분이라도 '의도적인 멍때리기' 시간을 공식적으로 허락해 보세요. 퇴근 직후에는 해야 할 일과 공부 목록을 잠시 서랍에 넣어두고, "이 30분은 온전히 나를 방전시키는 시간이다"라고 정해버리는 것입니다. 경계가 모호하고 쫓기듯 하는 휴식은 불안을 낳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허락한 쉼은 오히려 내면의 회복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셋째, 집의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 아주 작은 '전환 의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우선 딱 1분만 식탁 의자에 앉아 물을 한 잔 천천히 마신다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한 곡 듣는 식입니다. 공간과 행동의 아주 작은 분리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침대로 빨려 들어가 무기력해지는 패턴에 작은 틈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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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꼭 여러직장을 다니며 경험을 쌓아야하나요?

피치못할 상황으로 이전직장에서 퇴직하고 다시 이직 준비하는데 가족이 자꾸 일단 재지말고 이곳 저곳 찔러서 면접보고 들어가서 일하다 아니면 그만두고 다른일 찾아라 넌 그경험이 부족하다. 사람이 한곳에서만 있을수는 없다. 안맞으면 나오면되지않느냐 나는 그렇게다닌다.너도 해라 하는데 이게 맞나요? 암만봐도 나랑은 잘 안맞을것같은 직무내용에 사람대하는것도 어려워하는데 진짜..물론 경험 중요하죠. 그런데 굳이 앞이 빤히 보이는 , 조건안좋은 직장에 돈만 보고 뛰어들어야 하냐고요.. 다른분들도 이렇게 직장 옮겨다니시나요?? 진짜 궁금해요

#분노조절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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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 않는 길에 자신을 억지로 밀어 넣지 않아도 괜찮아요.
몇 가지 내용을 제안해 드립니다. 한 번 직접 실행해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취업을 “무조건 들어갈 곳”과 “절대 피할 곳”으로 나눠 보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 응대 강도가 높은 직무, 지나치게 불안정한 조건, 이미 보기만 해도 지치는 환경은 피해야 할 조건으로 분명히 적어두세요. 반대로 처음부터 완벽하게 맞는 일은 아니어도, 최소한 버틸 수 있는 조건이 무엇인지는 따로 정리해두시면 판단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그럼에도 가족의 압박이 계속된다면, 설득보다 짧고 단정한 문장으로 경계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 데나 들어가는 방식은 저한테는 손해가 더 커서, 지원 기준을 정해서 움직이겠습니다” 정도로만 말해도 충분합니다. 설명을 길게 할수록 오히려 마카님의 판단이 흔들릴 수 있어요. 또 하나는 하루 단위 행동을 작게 나누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직무 3개만 추리고, 그중 현실적으로 가능한 곳만 지원해보는 식으로 범위를 좁혀보세요. 진로를 한 번에 정답으로 맞히려 하기보다, 나와 덜 안 맞는 선택을 걸러내는 과정이라고 보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화가 치밀 때는 내 판단이 무시당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나는 지금 내 삶의 기준을 지키고 싶구나”라고 해석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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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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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업무압박 스트레스와 그만둘 용기

매일매일 퇴근해서도 일생각이 나요. 남초 회사에 혼자 여직원으로 딱딱하고 사회적이지 않은 IT 업계 종사 중인데, 중고신입 막내로 들어와 아직 일처리도 익숙치않아요. 근데 야근도 못하게하면서 마감기한은 타이트해서 에러가 생겨도 여유를 가지고 점검못해요...... 그게 반복되고 매일 일정 밀리고 하고, 고객 쪽에선 안되는 부분 컴플레인 연락오고 하다보니 압박이 너무 들고 회사를 그냥 그만두고싶어요. 솔직히 그만둘 고비 매번 있었는데, 제가 할당받은 일들과 얼마 못 버티고 도망가네 라는 뒷이야기가 나오는게 너무 싫고 그만둘 타이밍 잡기, 그걸 말할 용기가 없어요. 처음엔 차에 치여서 입원하고싶다 생각도 많이하고 운전 중 트럭이 옆에 무리하게 끼어들 때 아 그냥 피하지말고 받아버릴걸 싶기도했어요. 근데 이젠 또 이상하게 회사가서 맡은 거 꼭 마무리 잘 하고 해결해야해서 연차도 못 쓰고있고 곧 할머니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그것도 일정 밀릴까봐 어떻게해야할지 너무 걱정되요. 입사 초반 아무것도 아닌 일로 몇 번 혼났더니, 이젠 마감 못 맞출까봐 계속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이게 정상인건지.... 다른 이직 직장 준비하며 매일 퇴근 후, 주말, 연차마다 다 공부 중인데...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계속 실수하는 저에게 제대로 하라고 했던 사람들과 차가운 말들만 떠올라요. 사실 친한 사람도 없고 친구들에겐 말해더 이해못해서 별로 깊게 말한 적도 없는데 이런 제 반응이 정상인지... 왜 저는 요즘 사람들처럼 그만둔다는 말도 잘 못하는건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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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업무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덜기 위해서는 우선 할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조금씩 해결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의 실수를 용서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필요해요. 때로는 직장 내 상사나 동료에게 상황을 솔직히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여 부담을 덜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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