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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학원 일 더는 못하겠어요

예의없는 학생, 학부모... 까지는 견딜 수 있어도 그걸 제탓하는 원장, 실장 분위기가 결국 제가 책임지지 못해 퇴원시켰다늠 마인드에요. 과외도 그랬었는데. 교육업이라는 곳이 이런 곳인가요? 4대 보험도 안되고 매 수업때마다 CCTV로 감시하는 분위기가 정상인건가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교육업의 특정 환경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지만, 모든 곳이 그러한 것은 아니에요.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가 있는지 다른 기회를 탐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모두의거짓말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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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 다닌 지 3개월인데 제가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올해 초에 첫 회사 들어온 20대 중반이에요. 학생 땐 그래도 뭐 좀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여기 오니까 그냥 매일 내가 제일 부족한 사람 같아요. 사수님이 막 혼내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 이건 이렇게 하는 거예요~" 하고 넘어가시는데, 그 말투에도 괜히 위축되고 표정 관리하게 돼요. 근데 제일 답답한 건… 내가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걸 모르겠다는 거. 차라리 대놓고 못한다고 하면 고치기라도 할 텐데 다들 무던하게 넘어가니까 더 불안해요. 나만 눈치 없이 민폐 끼치는 건가 싶고. 퇴근하면 그냥 누워서 폰만 보다 잠들고, 일요일 저녁만 되면 벌써 가슴이 답답해져요. 이게 그냥 사회생활인 건지, 아니면 내가 유난히 못 버티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처음엔 이랬나요…? 그냥 누구한테라도 묻고 싶어서 올려봐요.

#직장인 #사회초년생 #신입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누구나 불안함이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업무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작은 성취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주변 동료나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구하는 것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오오오29471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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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카's PICK
제가 가치있는 인간일까요?

요새 너무 힘듭니다 중학생 2학년이고 곧 기말이 다가오고 있어요 7월 1.2.3일 인데 3주 밖에 안 남았어요 한 번도 공부를 안 했고 책 한번 안 폈어요 차라리 폈으면 나았을까요 가족이랑 사는게 너무 지겹고 죽고싶습니다 언니랑도 맨날 싸우지만 그래도 폭력적인 부모 곁에서 가장 지켜준 사람이에요 근데 곧 기숙사로 가서 없어요 폭력적인 아빠랑 엄마한테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부모는 자신이 못 한 헛된 희망을 자식에게 강요한데요 그게 맞는가봐요 엄마는 계속 공부하래요 아빠는 옆에서 거들어요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죠 어느날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새 폰을 사서 주더니 저한테 불리한 조건만 내놨으면서 안 지키면 폰 압수래요 저는 애초에 폰을 원한적이 없었어요 집에 좀 궁핍해서 일찍 철든 탓에 비싼 선물은 제게 질색에었거든요 새 폰을 받고 쓰다보니 날이 갈수록 더 제게 압박을 많이 합니다 공부에 책상치우라 뭐 어찌보면 당연한걸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 공부 얘기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저도 압니다 공부해야 하는걸요 이젠 공부를 못 하면 인생은 망한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 생각이 뇌 속에 깊게 박혔나봐요 공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요 어지럽고 울렁거려요 저는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속으로 신을 원망해요 제 언니는 선천적으로 약해요 그래서 자주 아파서 지금도 자주 입원해요 부모님은 그런 언니만 보이나봐요 언니는 지금 시험중이에요 언니가 오늘 아픈가봐요 엄마는 언니한테 잔소리를 안 해요 저도 아프고 싶어요 너무 건강한게 원망스러워요 제가 아프면 저한테도 관심이 생길텐데요 너무 힘들어요 아파요 고통스러워요 누가 저 좀 구해주면 좋겠어요 근데 그냥 죽을까봐요 날도 우중충한데 사람 하나 죽기 딱 좋은 날씨네요 제가 사춘기라 그런건가요 사춘기면 모두들 다 겪는 과정이래요 저는 아무것도 아닐까요 제가 지금 느끼는 고통은 사춘기로 치부되는 존재인가요 전 그렇게 하등 쓸모없는 존재인가요 죽는게 났지 않을까요 저는 쓸모없는 인간인걸요 제가 없으면 세상이 행복해질거에요 부모님도 좋아하실걸요 저는 언제 인정받고 마음속 응어리가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죽어야 마땅한 존재 아니였을까요

#두통 #망상 #조울 #트라우마 #어지러움 #충동_폭력 #분노조절 #의욕없음 #콤플렉스 #강박 #불면 #호흡곤란 #불안 #신체증상
expert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나를 지키는 방법
가장 먼저, 스스로를 향한 자책을 멈추었으면해요. "내가 쓸모없는 존재라서, 공부를 안 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환경이라면 누구라도 쓰러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자고요. 고통받는 마카님 자신을 먼저 안아주세요. 다가오는 시험에 대해서는 '완벽해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는게 중요해요, 하루에 단 10분, 교과서 딱 한 페이지만 읽겠다는 마음으로 목표를 최소화하여 무기력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답니다. 또한, 언니가 기숙사에 가더라도 마음의 연결은 끊어지지 않으므로, 언니와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창구를 유지하세요. 무엇보다 부모님의 독설과 강요가 시작될 때는 마카님의 가치를 갉아먹지 못하도록 마음속으로 '이건 부모님의 상처일 뿐, 내 잘못이 아니다'라며 심리적 거리두기를 연습하면 크게 도움이 될거예요.
김승욱 상담사
Sorry486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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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나는 살아도 될까요?

지금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2달동안 교육받다가 회사시험에 합격하여 실무경험을 쌓고있는데 스스로가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나도 착한 선임이신 형이 저를 알려주는데 저는 알려주는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말귀도 잘 못알아듣고 실수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 착하던 형이 정말 많이 화내게 되었습니다 원래 화가많은데 참으신건지 아니면 나 때문에 그렇게 변하신건지는 몰라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사회성도 안좋아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잠만자고 누워있으면서 5분뒤에 일하다가 혼날생각을 하니 도망치고 싶어집니다 내일도 회사가야하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쓰고나니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른사람들도 가질 고민같습니다 그럼에도 공감받고 위로받고싶어 올립니다…

#직장적응
expert
마음은 수용하되 내가 살고 싶은 삶으로 나아가세요
1. 마음 수용 먼저 직장에 처음 출근하게 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업무를 알려주던 선임이 마카님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느껴졌던 순간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 장면들을 떠올리고 싶지 않을 수 있지만 천천히 호흡하면서 조금씩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은 어떠했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불편한 감정이 들었던 경험은 더 천천히 세세하게 들여다보면서 마카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우리의 마음은 잘 해보자고 다짐하거나 의지로써 일에만 몰두하자고 외친다고 해서 강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취약해진 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그 마음을 인정해 주는 과정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진을 막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2. 메타인지 업무 습득을 위하여 메타인지를 활용해 보세요. 메타인지란 인지에 대한 인지로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알지 못하는지를 아는 것을 말합니다. 먼저 마카님의 직장이 어떤 것을 하는 회사인지 파악하고 그 중 마카님의 팀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마카님은 어떤 세부적인 업무를 처리하는지에 대해 파악해 보세요. 그리고 마카님의 업무가 어디서부터 출발하여 어디로 전달이 되는지도 파악해 보세요. 이렇게 숲을 먼저 본 뒤에 세부적인 나의 업무에 대하여 인지를 하는 것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처리해야 할 업무의 전체 목록을 작성한 뒤 잘 파악한 업무와 파악하지 못한 업무를 기록해 보세요. 파악하지 못한 업무에 대하여 어느 정도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차려 본 뒤 선임에게 이 부분은 알겠는데 이 부분이 어렵다고 표현하면서 질문하고 그 자리에서 선임의 설명을 내가 잘 이해했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만약 이해가 어렵다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어려운지 그 자리에서 묻고 기억하기 어려운 것들은 메모지에 기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카님, 마카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불편감을 해소하는 것에 몰두하고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쓰고 내적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알아차리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견디기 힘든 불편감이 조금 줄어든다면 이제는 행동의 관점으로 초점을 이동해 보세요. 지금 내가 직장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인해 행하고 있는 행동들이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에 다가가게 하는 행동인지 멀어지게 하는 행동인지 한 번 알아차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영랑 상담사
pycrel
· 4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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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스스로가 싫어요

스스로가 싫습니다, 남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저만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정신도 노력도 모두 어린아이에서 멈춰 합리화만 합니다. 합리화따위 멈춰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합리화 하게된 시기는 초5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초5부터 매일 죽고싶다 생각했습니다. 그냥 남들보다 못난 저, 형제보다 부족하다 생각한 부모의 애정, 어릴 적 매일 싸우던 부모에게서 보이는 눈치 등 피해의식같지만 저는 스트레스받아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초5부터,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 저는 처음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합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처음이 생각하기 어렵지 그 후엔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죽을까, 이렇게 죽으면 아프겠지, 어떻게해야 돈이 덜 나올까, 조용하게 죽을 수 있을까같은 생각은 점점 커져 결국 자살 시도할만한 물품들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겁쟁이였던 저는 죽지 못 하고 어차피 죽을건데, 어차피 금방 죽어서 열심히 살면 쓸모없을텐데 합리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대충 살고, 대충 공부하고, 대충대학가고. 이런 제가 싫고 더욱 부정적인 감정만 넘나듭니다. 제가 나약해서일까요 아니면 그저 게으른 사람일까요. 22살 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어중간한 나이, 곧 취업도 생각해야하는데 대충 산 절 생각할수록 미래가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이럴수록 죽으면 편할텐데하며 또 합리화***는 머릿속을 뜯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미래를 보며 살*** 수 있을까요. 죽을 생각은 들지만 실행은 못 하는 겁쟁이라 살아가긴 살겁니다. 하지만 열심히는 못 살 것 같습니다. 이런 합리화하는 것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감정을 쓰고 다른 사람한테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 낯섭니다.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속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벌거벗은 임금님 느낌이랄까요. 이렇게까지 긴 부정적인 말들만 적어 죄송합니다.

#합리화 #우울 #불안
expert
자신을 바꾸지 못한다고 자책하기보다 아주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형성된 사고방식과 습관을 단기간에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을 바꾸지 못한다고 자책하기보다 아주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합리화하는 자신을 비난하기보다는, 그것이 과거의 고통 속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방어기제였음을 인정해 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때는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버텨야 했다"라고 이해해 주면서, 이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겠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의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압박이 아니라 ‘작게라도 시작하는 경험’입니다. 책을 한 페이지 읽기, 물 한 잔 마시기, 5분 동안 산책하기처럼 부담이 거의 없는 행동부터 실천하면서 무기력해진 마음에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반복될수록 ‘나는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 대신 ‘나는 조금씩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자리 잡게 됩니다. 아울러 "죽으면 편할 텐데"와 같은 생각이 떠오를 때는 그 생각을 사실로 받아들이기보다, 현재 마음이 지치고 힘들다는 신호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가 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한 걸음 떨어져 관찰하는 태도를 기르면 생각과 자신을 분리하여 바라볼 수 있게 되고, 부정적인 생각에 휩쓸리는 강도도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성장하는기린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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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고등학생 1학년 너무 힘드네요

안녀하세요 요번에 고등학생이 된 1학년 남학생입니다 제가 중학교때까지 운동과 댄서과 되고 싶어 공부는 안하고 춤이랑 운동이랑 애들하고 게임하는걸 좋아 하는 그냥 공부 못하고 안해도 걱정없이 행복하게 중학교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오고 춤도 그만두고 애들하고 계속 놀기만 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고 의미없는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거 같아 중3 겨울때 이렇게 살면 인생이 큰일 날 거 같아서 공부잘하는 찐친 2명이랑 같이 중학교 애들이 없는 공부 분위기 좋고 내신따기는 그 애들간데 보단 쫌 빡세고 생기부 빵빵하게 채워주는 학교로 왔는데.. 공부를 안하다가 하려니 진짜 너무 힘들고 제가 중학교때 진짜 애들하고 다 친했어서 뭔가 제가 친한 친구항 있으면 나대고 뭔가 좀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중학교때 그런것 때문에 사고 치고 선생님들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학기가 3개월 정도 지났는데도.. 반에 친구가 별로 없어요 왜냐면 친해지면 또 중학교때 처럼 살까봐 친구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수업시간에 자고 핸드폰 했는데 이제는 안자고 풀로 열심히 듣습니다.. 그런데 중간고사와 모의고사를 봤는데 공부를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완전히 성적이 3과목빼고 나머지는 진짜 다 바닥이에요.. 다른 애들은 제 중학교 동창들은 중학교 애들많은데서 공부도 잘하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그런데 저는 진짜 뭐하나 싶어요.. 솔직히 옛날엔 잘생겼었는데 눈이 많이 안좋아소 안경끼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어요 진짜 요즘 학교 갈때마다 힘들고 빨리 집가고 싶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남들은 고등학교 생활을 즐겨야한다 청춘을 마음껏 즐기라는데 그냥 공부 때려치고 진짜 즐길까요.. 아님 고등학교 전학가야하나요.. 그래도 어머니는 열심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시다고 하는데.. 그래도 원래 꿈이 없었는데 여기 고등학교 와서 간호사 겸 모델이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제가 키가 185 정도이고 얼굴도 많이 작아서 주변에서 모델하라는 소리를 거의 맨날 듣고 간호사는 제가 착하고 남 도와주는 걸 어렸을때 부터 워낙 잘했어서 잘 맞을 거 같아서 입니다. 근데 확실히 요즘 엄청 열심히 사는거 같긴한데.. 너무 힘들어서 마구마구 고민을 쏟아냈네요.. 조언 많이 해주세요..

#1학년 #학교생활 #제발 #고등학생 #고민 #전학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꿈
expert
내담자님 답변 남깁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지금까지 3개월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일 수 있습니다. 공부를 포기할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 시기라기 보다는 아직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시기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중학교 때까지 해오던 공부 습관이나 생활 습관, 마음가짐 등이 몇달 만에 완전히 바뀌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성적 결과보다는 '수업시간에 자지 않기',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 '꾸준하게 해보기' 같은 변화들이 더 중요할 수 있고, 글을 보면 이런 변화는 실제로 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정예슬 상담사
geonho21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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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20살이란 원래 이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20살이 된 학생입니다. 20살.. 이제 사회적으로는 어른에 속하지만 저는 아직 아닌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와 달라진 것 없이 여전히 제자리인 느낌입니다. 요즘따라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해야할 건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 나서 방황하게 되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자꾸 해야할 것들을 회피하기 위해 폰을 붙잡고, 그러다 보니 잘난 사람들에 비해 제가 초라하게 느껴져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지구요. 자꾸 위축 돼요. 남을 너무 의식하는 제가 싫어요. 에너지가 자꾸 밖으로 새어나가요. 연애를 하고싶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이 사람이 나를 과연 좋아할까? 하면서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해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똑같은 생활 반경.. 모두 다 질립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요. 저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으로요.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요. 종종 웃기는 하지만 그게 행복인 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태어났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러기는 싫어요.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갈피를 못잡겠어요. 도와주세요.

expert
삶의 의미와 방향은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과 경험이 쌓이면서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삶의 의미와 방향은 어느 날 갑자기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행동과 경험이 쌓이면서 서서히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지금은 거창한 목표를 찾기보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해야 할 일이 많아 막막할 때는 ‘아주 작은 시작’을 시도해 보시길 권합니다. 책 한 페이지 읽기, 책상 정리하기, 과제 파일 열어보기처럼 단 5분 안에 할 수 있는 행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작은 실천과 성취가 반복될수록 무기력의 고리를 끊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금씩 조절하는 노력도 함께 병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시선을 타인에게서 자신에게로 돌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대신 오늘 내가 즐거웠던 순간은 무엇인지,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사했던 일이나 느낀 감정을 짧게 기록하는 습관도 자기 이해와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카페를 가보거나, 익숙하지 않은 길로 산책을 해보거나, 평소 관심 있었던 취미를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새로운 자극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쌓이며 삶에 대한 흥미와 에너지를 다시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I194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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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마카's PICK
파혼..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결혼까지는 약 6개월 정도 남아 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원래 오랜 친구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저를 좋아했고, 여러 번 고백했지만 저는 계속 거절했습니다. 그러다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4년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입니다. 예의도 바르고 말도 잘하며, 사회성도 좋아서 어른들이나 친구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저에게도 누구보다 잘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늘 제가 1순위였고, 책임감과 성실함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동안 이 사람이 정말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며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연애하면서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1년에 한 번 정도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작은 다툼이 생기면 강압적으로 변합니다. 저는 보통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감정이 격해질 수 있으니 "오늘은 그만하고 술 깨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년에 한번씩 제가똑같이 피하면 제 손목을 강하게 잡고 끌어당기며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면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냅니다. 그렇게 큰 싸움이 끝나면 다음 날에는 정말 무릎 꿇고 빌 정도로 미안해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이후에는 금주를 하거나 술을 줄이고, 한동안은 정말 잘 지냅니다. 술을 마시더라도 예전처럼 행동하지 않고 그냥 자거나, 다툼이 생겨도 다음 날 이야기하자며 넘어가곤 합니다. 그런데 또 1년 정도가 지나면 비슷한 일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지난주, 가장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날 일을 마치고 잠을 거의 못 자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쉬라고 했지만, 친구들과도 놀고 싶다고 해서 함께 술자리에 나갔습니다. 모임은 즐겁게 끝났고, 마지막 술자리까지 마친 뒤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의 소지품은 대부분 제가 들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라이터를 달라고 했습니다. 주변도 어두웠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저는 "지금 라이터가 없는 것 같다. 친구들 나오면 그때 빌려서 피워"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에 갑자기 기분이 상한 것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라이터가 없어?"라고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고, 그 순간부터 말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친구들이 나오자 남자친구는 라이터를 빌려 담배를 피웠지만, 이후에도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오늘은 그냥 친구들 집에서 자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한 뒤 택시를 타러 갔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저를 쫓아와 양손목을 강하게 붙잡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다느니, 자신을 스토커라고 했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며 계속 "내일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선을 넘는 말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 한 명이 보다 못해 "너 지금 너무 심한 것 같다. 그만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친구에게 화살이 향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멱살을 잡고 밀쳤고, 친구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살짝 부딪혔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친구도 크게 화가 나서 다친 친구를 부축하며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마라. 우리 이제 끝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누군가에게 물리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도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는지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혼자 화를 내고 울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수습이 되지 않아 시어머니를 부르게 되었고, 시어머니도 한참 동안 달래셨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시어머니를 붙잡고 횡설수설하며 하소연하고 울고 서러움을 토해냈고, 결국 시어머니가 겨우 진정시켜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니 정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난 4년 동안 저에게 너무 잘해줬던 모습들이 떠오르고, 결혼 준비도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결혼반지도 나오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번 일을 겪고 나니 너무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이번 일을 들으시고는 많이 속상해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혼을 하게 되더라도 창피할 것은 없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무엇보다 네 행복이 우선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제 머릿속은 너무 복잡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좋은 모습과 최근에 보게 된 모습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결혼 #예비부부 #부부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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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뒤에 숨은 그림자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가장 시급한 일은 진행 중인 모든 결혼 절차를 잠시 '일시 정지'하는 것이지 않을까 해요. 반지 가공이나 주변의 시선, 파혼이라는 단어가 주는 압박감보다 마카님의 안전과 평생의 안녕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미 아버님께서도 마카님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으니 두려워 마시고, 남편분에게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치유되기 전까지는 결혼을 진행할 수 없다"는 단호한 경계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분이 단순히 무릎을 꿇고 비는 일시적인 참회를 넘어, 본인의 알코올 문제와 분노 조절 실패를 심각한 질환으로 인지하고 스스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시작하는지 그 '행동의 실천'을 냉정하게 관찰하셔야 해요.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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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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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타인에게 너무 많이 휘둘려요

남한테 저는 너무 많이 휘둘리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친구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쓴소리를 듣거나 차가운 태도를 보게 되면 그 장면이 거의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돕니다.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학교라는 공간은 어쩔 수 없이 타인과 부딪히게 되는 공간이다보니 저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타인을 위주로 인간관계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이 모습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눈치를 #자존감 #인간관계 #완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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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한 번에 완전히 해결하려 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마음의 중심을 나에게 되돌려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한 번에 완전히 해결하려 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마음의 중심을 나에게 되돌려오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먼저 친구의 차가운 태도가 반드시 ‘나 때문’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그 친구의 피로, 기분, 개인적인 상황 때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사실과 해석을 분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 떠오를 때는 억지로 없애려 하기보다 “딱 10분만 생각하고, 그 뒤에는 내 할 일로 돌아가자”처럼 감정에 시간을 정해주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교 안에서도 쉬는 시간에 음악을 듣거나, 잠시 산책을 하거나, 혼자 숨을 고를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타인의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심리적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작은 연습들이 쌓이면 타인의 반응에 즉시 흔들리기보다, 내 마음을 스스로 붙잡는 힘이 조금씩 생길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동글한고양이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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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답답해요

24살. 마냥 어리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는데 정신적 수준은 중학생 수준에서 조금도 발전하지 못한 거 같아요. 조금 늦은 나이에 군 복무 중인데, 사회에 있을 때 애써 외면하고 숨겨둔 문제들이 전부 터져나오고, 이대로면 전역 후에도 회피만 하는 얄팍한 인간이 될까 두렵습니다. 특정 상황에 어떻게 행동하고, 사람을 대할 때 어떤 말을 하는지에 대해 여기저기 부딪치다 보면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게 정상인데, 방어기제가 강하고 타인의 입장을 생각할 줄 몰라 항상 저만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굳어져 어떤 일이 생기면 '아 난 왜 이렇지'하는 자책에서 멈추고, 문제를 개선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합니다. 조금만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쉽게 포기해버리고 대학 시절 팀플, 동아리, 알바를 하면서도 뭐 하나 맘에 안 들면 안 할 이유를 찾고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절대 도망칠 수 없는 군대라는 환경 속 그 비겁함이 절 짓누르는 족쇄가 돼서 하루하루 살수록 더 막막함 속에 빠져가는 느낌이에요. 막연하게 무슨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은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애써 진로랑 연결지어 포장시킬 뿐 그에 상응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사람들과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멀어지기만 하고.. 최근에 잘못된 판단으로 군 내에서 징계를 받을 위기이고, 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더욱 틀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역까지 100일 정도 남았는데 사회로 나가기도 두렵고, 남은 군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도 무섭습니다. 제자리에 멈춰버린 얄팍하도 나약한 제가 너무 싫습니다..

#자괴감 #자기혐오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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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00일은 단순히 버텨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반복해온 회피 습관을 조금씩 바꿔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은 100일은 단순히 버텨야 하는 시간이 아니라, 지금까지 반복해온 회피 습관을 조금씩 바꿔볼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현재의 징계 위기를 피하지 않고 책임 있게 마주하는 것입니다. 변명으로 상황을 덮으려 하기보다, 잘못된 판단이 있었다면 인정하고 절차에 성실히 임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길게 해명하기보다 “내 판단이 짧았다. 미안하다”는 식으로 담백하게 사과하는 것이 관계의 추가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책을 행동 계획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나는 왜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그 생각에 오래 머무르기보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로 질문을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하나 끝내기, 먼저 인사하기, 맡은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기처럼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진로 역시 처음부터 거창하게 정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전역 전까지 관련 책 한 권 읽기, 하루 10분씩 공부하기, 관심 분야의 현실적인 정보를 찾아보기처럼 실패하기 어려운 작은 목표부터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큰 결심보다 작은 실천을 반복해 “나는 도망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남은 군 생활을 완벽하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무사히 마치고 전역하는 것 자체를 하나의 성공 경험으로 삼으셨으면 합니다. 지금의 목표는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회피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루씩 쌓아가다 보면 전역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 조금씩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바이에른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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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스스로를 잘 알게되는 법

저는 몇 년째 상담도 여러 선생님들께 받아봤고, 한 전문가님과 꾸준히 상담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헤매고 있는 기분이에요. 상담은 시간도 한정되어 있고, 내 인생 전부를 보여 드리기도 힘든 상황이니, 나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는 건 제가 해야 하는 일 같아요. 저는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사람인데요. 다양한 관계들을 손절도 해보고, 멀어지기도 하고, 친구라도 부를만한 사람들도 만나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관계는 만들 줄 모르겠어요. 제가 여러 시도를 해보는 건 좋은데, 제가 저를 더 깊이 인식하지 못하면 지금처럼 제자리걸음만 하게 될 것 같아요. 가끔 인간관계 속에서 하는 제 행동들에 의문이 들 때가 많아요. 어떤 무의식이나 방어기제 등이 작동하는 것 같은데, 저는 왜 그러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걸 좀 더 자세히 알게 된다면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메타인지를 잘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게 있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변하기 힘들다고 하잖아요. 저는 나이 들어서까지 저를 모르고, 남들과 섞이지 못하고, 자신 안에 갇혀 살고 싶지 않아요. 그때도 내가 여전하다면 그만 살고 싶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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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과정을 통과하고 계시는 마카님.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위해 일기나 감정 기록을 매일 작성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떄문인데요. 예를 들어 명상을 통해 잠시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것 또한 메타인지를 키우는 데 효과적이에요.
김소영 코치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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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심리 상담이나 병원 치료가 필요한가요?

지금은 기억이 흐릿하지만 어릴 때 부모님이 공부에 대해서 많이 엄하셨어요. 하고싶은것 보다는 학업을 우선으로 두는 편이었고 문제를 제대로 못 풀거나 틀리면 큰소리로 혼내고 그런 탓에 울면서 문제를 풀곤했었는데 이제 크면서 부모님도 그런게 좀 유해지시고 혼날 기회도 잘 없다보니 신경안쓰고 살다가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해야할 나이가 되니 문득 윗사람에게 깨지고 혼나는 상황이 그려져서 선뜻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조금만 혼내는 듯한 언성과 말투 등에도 쉽게 눈물을 흘릴 뿐더러 짧게나마 직장생활을 해보았을 때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입사한 사람이 혼나는 모습을 보고 긴장되고, 불안함을 느끼며 언제 혼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놀러갔을 때 얼핏들린 엄하고 큰 목소리로 누군가를 호통치는 소리조차도 제 미래에 겪을 일이구나 싶으면서 몸이 경직되고, 심장이 엄청 빠르게 뛰더라구요.. 여튼 머리로는 당연히 혼나면서 배우는거라고 계속 되내이고는 있지만.. 막상 혼나는 상황 자체가 두려워서 해봐야겠다 싶다가도 도전을 못하고 있는데 좀 제가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강박도 있는 거 같아요. 이게 정신적•정서적으로 문제인건지 의지 문제인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데 그저 회피하고 있는건지.. 전문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되는 건지 스스로 판단이 되지 않아서 글 남겨봅니다.

#완벽주의 #불안함 #자존감 #취준생 #훈육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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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박적으로 완벽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두려움을 느끼는 내 마음을 안전하게 안심시키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강박적으로 완벽해지려고 노력하기보다, 두려움을 느끼는 내 마음을 안전하게 안심시키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우선 큰소리가 들리거나 긴장감이 엄습할 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속으로 "지금 소리 지르는 사람은 내 부모님이 아니야. 그리고 나는 더 이상 혼나며 울던 무력한 어린아이가 아니라, 나를 지킬 수 있는 성인이야"라고 외치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만약 순간적으로 심장이 뛰고 몸이 경직된다면, 생각을 잠시 멈추고 그라운딩 기법을 통해 신체 감각을 먼저 안정시켜야 합니다. 3초간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다시 3초간 내쉬며 호흡에 집중하는 동시에, 현재 내가 발을 딛고 있는 바닥의 단단한 감각을 느끼거나 눈에 보이는 물건 3가지를 천천히 소리 내어 말해봅니다. 이렇게 신체적인 긴장도가 먼저 낮아져야만 비로소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이 생겨납니다. 마지막으로, 마주하기 두려운 실수의 개념을 새롭게 재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에서 겪는 '지적'이나 '피드백'은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공격이 아니라, 그저 '업무 과정을 수정하는 절차'일 뿐입니다. 혼나는 상황을 "내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로 받아들이기보다 "더 나은 프로세스를 배우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인지적 재구성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두려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이응석 상담사
양파볶음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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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어요

요즘 계속, 특히 사람을 만난 뒤에는 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우울해져요. 중학생 때부터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혼자 다닐 때도 많았고, 친구들과 다니더라도 큰 소속감을 느끼진 못했어요.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목소리도 작고 사람 사귀는 게 힘들었어요.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전보다는 좀 나아졌고, 친구도 조금 생겼지만 여전히 사람들 앞에서 긴장했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도 고등학생 때는 공부랑 입시가 중요하고, 어느 정도 정해진 틀 안에 있다 보니 지금처럼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어요. 성적 같은 제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능력으로 위안을 삼았던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대학에 오니까 저보다 잘하는 사람도 많고 다 너무 예쁘고, 친한 사람들끼리 놀러다니는 걸 보면서, 제 외모와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요즘은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고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괜히 위축되고, 걸어가다 유리창에 비치는 제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화장했어도 예쁜 건 아니지만, 화장을 하지 않고 나갔을 때와 하고 나갔을 때에 자신감 차이가 나는 것을 스스로도 느껴요. 아무리 화장을 잘해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삶에서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는 걸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남이 저를 볼 때 먼저 보는 건 얼굴이니까 적용이 잘 되지 않아요. 누군가와 친해지는 게 어려워요.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못해서 자주 끊기는 것 같고, 목소리가 작아서 상대방이 못 듣는 경우가 많고, 말할 때 문장도 제대로 끝맺지 못하는 것 같고 뒷말을 흐려요. 긴장한 게 티 날까 봐 말을 걸지도, 사람들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겠어요. 애초에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이렇게 자신감 없는 제 모습이 누군가에겐 비웃음거리일 것 같아요. 사람을 편하게 대하지 못하겠어요. 이렇다보니 상대방도 저와 대화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다가가지 않으면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다는 걸 깨달은 뒤로는 기존 친구들이게는 저도 다가가려 하지만 막상 저에게 연락 오고 만나자고 하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만나더라도 저는 또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리액션도 잘 하고 자기 얘기도 잘 하던데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하겠고, 억지로 그렇게 하면 어색한 게 티 날 거고 저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러기는 싫어요. 서로 장난치는 건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색한 사이에 그러면 싫어할까 봐 장난스러운 말 자체를 못하겠어요. 스스로가, 이런 말 쓰는 걸 안 좋아하지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만난 뒤에는 내가 말을 조리있게 못했고, 리액션도 잘 못 한 것 같은데 나랑 있었던 시간이 별로였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계속돼요. 스스로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서의 매력이 없다는 생각에 우울해져요. 학과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겠어요. 요즘은 예쁘고 사교성 좋은 사람들을 보면 시기심도 드는데 또 그런 제 모습이 싫어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자신감 #외모 #자기혐오 #자존감 #성격 #소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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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를 향한 가혹한 평가의 화살을 거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우선, 나를 향한 가혹한 평가의 화살을 거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생각이나 타인이 나를 싫어할 것이라는 짐작은 사실이 아니라 내면의 '두려움'이 만들어낸 목소리일 뿐입니다. 대화할 때 억지로 리액션을 크게 하거나 무리해서 텐션을 높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색하게 포장된 모습보다, 조금 서툴더라도 조용히 미소 지으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소통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스스로가 무기력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느껴질 때조차도, 변함없이 곁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다정한 친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떠올려보세요. 이는 마카님에게 굳이 화려한 언변이나 장난기가 없더라도, 사람을 편안하게 곁에 머물게 하는 고유한 매력이 이미 충분히 있다는 따뜻한 증거입니다. 사람을 만난 후 밀려오는 자책감에는 "오늘도 긴장했지만 도망치지 않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낸 나 자신이 대견하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며,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기 자비의 태도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응석 상담사
수영하는물고기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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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큰 결정을 할 때 뒤따라오는 책임이 무섭고 용기가 나지 않아요

고2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성격 차이 때문에 거의 매일 싸우셨고 두 분이 싸우는 것이 제 탓이 아닌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제가 태어나서 두 분이 헤어지시지 못한 것 같아서 쭈욱 자기혐오를 쌓아왔습니다. 이게 너무 힘들었어서 6학년 때 주변 사람에게 알려본 적 있었고 부모님도 걱정해 주셔서 wee 클래스를 여름방학 동안 다녀봤지만 제대로 효과를 ***못해 소용없었습니다. 그렇게 제대로 된 마음을 알려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속으로만 저를 미워하다가 어느 순간 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게 된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자 세상이 가상세계 같이 느껴지고 현실과 책임에서 회피하는 것이 그때부터 당연해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언젠가 이혼을 한다면 제게 둘 중 하나 선택을 해야 한다고, 그때 누구를 고를지 물어보셨었고 저는 그 상황에서 도망쳤습니다. 제가 그것을 고른다면 부모님께서 이혼할까 봐 그 선택에 관한 책임을 짊어지고 싶지 않아 눈을 돌려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선택의 책임은 더 무거워졌고 책임감을 제가 짊어지고 싶지 않아 회피를 계속하였고, 회피하는 것이 점점 쌓이고 쌓여서 정말 해야만 하는 선택마저도 회피하고 부모님께서 제게 해주는 건강한 잔소리마저도 듣기 싫어서 회피하고 이제는 제가 하는 사소한 선택까지도 스스로 거의 해낼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도 정말 괴로워서 자해하고 싶어도 다른 사람이라는 핑계를 대면서도 무서워서 회피하고, 충동적으로 자살하고 싶어서 부모님 앞에서 칼을 집었음에도 스스로 찌르지 못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무서워서 회피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제가 너무나도 혐오스러워서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고, 그때 스트레스받은 것을 입 밖으로 뱉었을 때 뒤따라오는 책임이 무서워 침묵하여 회피하고, 또 그때 말 못했다- 혐오스러워져서 다시 쌓이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회피하기 시작한 거였지만 제가 그동안 다른 회피해온 것들이 누르는 바람에 그 감정도 무뎌진 기분이 듭니다. 부모님은 저 때문에 아직 이혼하시지 않은 상태이면서도 여전히 성격이 맞지 않으셔서 싸우십니다. 그렇지만 감정 싸움하시는 것에 지쳐 제대로 말을 나누지 않고 계십니다. 그러다 부모님께서 어쩌다 싸울 땐 적당히 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제게 선택지를 주시면 도망치게 됩니다. 제대로 형용할 수 없는, 무뎌진 것 같은 감정과 책임을 회피하는 버릇, 가상세계에 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뒤엉켜져서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고2인지라 공부가 중요한 시기이기도 한데 공부마저도 손에 잡히지 않아 거의 매일 부모님과 입씨름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떤 것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도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자기혐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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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못이 아니야!
현재 사연자님은 마음의 에너지가 완전히 고갈된 상태이므로, 한 번에 큰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안전한 경계를 세우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부모님의 갈등과 "나"의 과제를 분리해서 심리적 경계선을 세워야 합니다. 부모님의 감정 싸움과 이혼이라는 무거운 짐을 "나의 어깨"에서 내려놓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갈등은 성인인 두 분의 문제이며, 결코 "나"때문에 일어난 일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다. 앞으로 부모님이 이혼 후 누구와 살 것인지 선택을 강요할 때는, "두 분이 많이 힘드신 건 알지만, 고등학생인 제가 선택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감당하기 어려운 숙제예요. 제게 선택을 맡기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정중히, 하지만 단호하게 자신의 한계를 표현해야 합니다. 현재 사소한 선택조차 어려워진 것은 '선택하면 파국이 온다'는 공포때문입니다. 이를 깨뜨리기 위해 결과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는 아주 가벼운 선택부터 스스로 결정하는 연습을 하세요. 예컨대 '오늘 점심에 무엇을 먹을지', '내일 입을 옷은 무엇인지', '지금 물을 마실지 말지' 같은 사소한 것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내가 선택해도 아무런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안전함을 뇌에 반복해서 학습시켜야 합니다. 세상이 가짜처럼 느껴지는 해리감이 찾아올 때는, 억지로 생각을 정리하려 하지 말고 '몸의 감각'에 집중해 현실로 돌아와야 합니다. 얼음을 손에 쥐고 차가움을 온전히 느껴보거나, 박수를 크게 쳐서 손바닥의 따끔거림에 집중하기, 주변에 보이는 물건 5개의 이름을 소리 내어 말해보기 등 감각을 자극하는 방법(Grounding)을 통해 마음을 안전한 현실 세계로 붙잡아두세요.
조현미 상담사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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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카's PICK
설거지 안해서 잔소리

대학생이고 독립을 못해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설거지를 평일 저녁이랑 주말을 포함한 대부분은 엄마가 하시고 저는 낮에 수업 없어서 집에 있을때나,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저녁전에 시간남을때 설거지를 합니다. 이 시간에 무조건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자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가끔 퇴근하고 와서 설거지가 안돼있으면 왜 안해놨냐고 말합니다. 막 질책하는 말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내 할일을 안했다는 뉘앙스로.. 여기서 전 기분이 나빠요. 평소에 제가 했던것들은 생각안하고 가끔 안해놓은거 보고 왜 안하냐고 말하는게. 그냥 오늘은 안했나보다 하고 넘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예안하는 것도 아닌데. 엄마와 제가 설거지를 서로 나눠서 하자 라고 약속을 한건 아닙니다. 그냥 저도 나이가 있고 집안일에 하나도 참여하지 않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설거지, 빨래, 청소기 돌리기 정돈 자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선 엄마가 집안일을 주로 하고 저는 돕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몇번 안했다고 엄마가 저에게 뭐라고 하면 기분이 나빠져요. 나에게 맡겨놓은것처럼 말하는게요. 근데 고민인건 저도 20대 중반인데 부모님 집에 살면서 집안일은 엄마 몫이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름 엄마 생각해서 도우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돕는다는 생각 자체가 결국 내 몫은 아니다라는 생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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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독립 청년의 가사분담 고민
설거지와 같은 집안일은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엄마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기대를 조율하고, 각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어요. 스스로도 본인 몫이라는 책임감을 조금 더 가져보면서 역할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호현 코치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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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남이 저를 싫어할까봐 무서워요

저는 일단 자존감이 낮고 남 눈치를 과하게 보고 저를 믿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나보다 남을 더 우선으로 생각해요 남에게 미움받는게 너무 무서워요 어쩔 수 없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그냥 너무 무서워요 남이 절 싫어한다는게 남이 서로 대화를 하며 웃고있거나 귓속말을 하고 있으면 제 얘기를 하는걸까봐 무섭고요 남이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어떻게든 그냥 제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모든 일에서든 이유가 다 저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믿고싶지 않아도 자동으로 돼요 그게 남과 친해지고 싶어도 말을 걸면 절 싫어할까봐 못다가가요 용기내서 걸었는데 남이 반응이 떨떠름하다 싶으면 날 싫어하나봐라고 거의 확신을 짓고 다음에 그 사람에게 절대 못 다가가요 그냥 피해요 대화하는 도중에도 이 말을 해도 될까 내가 이러면 날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하고싶지 않은데도 자동으로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처음 보는 사람과 친해지기 정말 어려워요 말 한번 걸었다가 반응이 별로면 바로 마음을 닫아버리니까요 뭐만 하면 날 싫어하는거라고 믿어버리니 관계를 맺는게 쉽지않겠죠 이런 성격때문에 저는 항상 애매한 존재에요 아예 조용한 성격이 아니지만 남 눈치를 너무 보고 항상 날 싫어하는것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눈치보고 사리게되죠 그러니 막 조용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밝거나 외향적이지 않은 그런 이미지가 되는거죠 그리고 남을 저보다 위인 존재로 생각하다보니 남에게 만만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저의 제일 큰 문제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남 눈치를 봐서인지 자의식 과잉이 있어서인지 이런 제 성격을 정말 고치고 싶어요 근데 이제 눈치 안보겠다 나를 사랑해야겠다 생각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애정결핍 #자존감 #완벽주의 #자기혐오
expert
이제는 마카님께서 마카님의 마음을 돌봐주세요.
마카님, 우리의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는 걸까요? 현재 나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과 자라면서 여러 환경과 상호작용한 경험의 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질과 주요한 경험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스스로를 이해해 보는 것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를 통해서 현재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그 근원이 무엇인지, 나의 타고난 기질은 무엇인지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자라면서 어떤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이 나의 기질과 상호작용 하면서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전문 상담사와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카님, 글에서 써주신 것처럼 자존감이 낮다, 남 눈치를 본다 하는 것은 원인이 아닌 결과입니다. 이것은 마카님께서 마카님답게 살기 어려웠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살면서 중요한 대상들에게 이해 받거나 공감 받기 어려웠던 상흔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마카님께서 스스로의 마음을 알아봐주고 인정해 주는 것으로 시작해 보세요. 일상에서 어떤 생각이나 불편한 감정이 들면 편안하게 호흡하면서 내 마음의 얘기를 들어보겠다고 의도를 가져보세요. 그런 후에 떠오르는 생각을 제 3자의 시선처럼 바라본다고 생각하고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보세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과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를 바라보고 당시에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알아차려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힘든 상황에 놓였던 스스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 눈치 보느라 많이 힘들었겠다고 그런데도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영랑 상담사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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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시간이 흐르는게 감당이 안돼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많은게 변하는데.. 저는 계속 예전에 머물러 있고싶어요. 친구들과의 이별도 힘들었고, 좋아하던 만화가 연재중이던 시절이 그립고, 제 어린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고 후회스러워요... 하루하루 예전을 생각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데.. 그만큼 예전을 생각할수록 너무 괴로워요 그리워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인생에세 가장 행복하던 20***으로.. 이제 시간이 흐르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매일을 쓸데없는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하루가 지나면 또 후회하고의 반복인 것 같아요. 저는 계속 행복하던 시간에 남아있고 싶어요..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른이 되어가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전 아직 어린 애 같은데.. 어른이 된다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걸 몰랐어요..

#시간
expert
우선, 과거를 그리워하고 후회하는 나 자신을 자책하지 마시고, 그 시절을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을 허락해 주세요
우선, 과거를 그리워하고 후회하는 나 자신을 자책하지 마시고, 그 시절을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을 허락해 주세요. "그때 참 좋았지, 그립다"라고 슬퍼하는 것은 당연한 감정입니다.거창한 미래나 어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당장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하루, 아주 작은 현재에 머무는 연습을 해보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스스로가 재미없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묵묵히 곁을 내어주고 시간을 함께 보내주는 고마운 인연들이 주변에 있다면, 내가 완벽한 어른이 아니더라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 온기에 조금 기대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한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끔은 어린아이처럼 웅크리고 쉬어가며 조금씩 나만의 속도로 굳은살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minbboong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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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집중이 어려워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집중이 잘 안됩니다. 할 일이 쌓여 있는데도, 계속 다른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걱정과 불안이 많아서 책상에 앉아 있으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이어져 할 일을 모두 다 끝내지 못하고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집중이 전혀 안됩니다.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어떻게 하면 다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할 일을 못끝내는 경우도 많아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순간 순간 감정이 올라올 때 진정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pert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는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우리는 언제 닥칠지 모를 미래의 일들을 걱정하느라 현재의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불안감을 억누르거나 의지로써 이를 극복하려는 시도를 하기 쉽습니다. 불안감이 들면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 먼저 생각을 억지로 긍정적으로 바꾸려는 시도를 내려놓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여러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떨쳐버리려는 시도를 내려놓는 것입니다. 감정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으며 생각 또한 아주 잠시일 뿐 떠오르는 생각을 우리 마음대로 통제하긴 어렵습니다. 또한 이러한 마음의 작용들을 억누르거나 회피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뇌의 관련된 신경망을 자극하여 더욱 더 몰두하게 만듭니다. 간단히 실험을 해보면, 지금 ‘흰곰’을 생각하지 말라는 지시에 응해보세요. 아마도 좀처럼 머릿속에서 흰곰을 떠올리지 않기는 어려우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나 생각, 신체감각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어떠한 판단이나 비난 없이 부정적인 마음이 나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졸업 후 원하는 곳에 취직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 하나가 떠올라. 그런 생각이 떠오르니까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목과 어깨 부위가 경직되는 감각이 느껴져. 불안감이 강하게 느껴져. 그래, 불안할 수 있어. 미래를 걱정하는 생각이 떠오를 수도 있어.’라고 내 마음을 받아들여 봄으로써 감정과 생각의 영향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감이 너무 커서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 단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걸그룹 이름 5개 대기, 영화 제목 10개 대기처럼 특정 카테고리 주제들에 대하여 생각하고 말해본다면 그 동안에 불안한 신체감각이 안정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음이 조금 안정되면 마카님이 현재 해야 할 과제나 목표를 향해 한 발 행동하세요. 이런 경험을 반복한다면 불안을 품고도 마카님께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신영랑 상담사
비공개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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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사람을 좋아하지만 다가가기 힘들어요

혼자라는 사실이 때로는 두렵게 느껴져요 고되고 외로운 시간을 감당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겠죠 밖으로 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지만 사실 그들은 나에게 큰 관심이 없다는 걸 잘 알아서 이 마음을 떨쳐내고 싶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위해 면허를 땄고 차 안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바람을 쐬고 바닷가로 떠나는 나만의 시간을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편히 카페 가자고 말할 친구가 없는 현실이 가끔은 서글퍼서 내 인생을 제대로 살아온 걸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해요 한 사람에게 깊이 정을 붙이면 다른 이들을 살피지 못하는 성격 탓인지 아니면 내 눈높이가 너무 높은 완벽주의 때문인지 고민되기도 해요 한편으로는 결국 내 인생은 내 책임이라는 생각에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더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어요 가족들이 곁에 있지만 언젠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나 자신을 믿는 자신감을 먼저 채워나가고 싶어요

#자존감
expert
스스로를 위해 운전면허를 따고, 언젠가 바다로 떠나는 시간을 꿈꾸고 계신 것은 이미 좋은 회복의 신호입니다
스스로를 위해 운전면허를 따고, 언젠가 바다로 떠나는 시간을 꿈꾸고 계신 것은 이미 좋은 회복의 신호입니다. 이는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넓혀가고 싶다는 의지이자 자립을 향한 건강한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깊고 완벽한 관계만을 추구하기보다, 조금은 가볍고 느슨한 관계를 경험해 보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가 깊은 정서적 교류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모임, 가볍게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사람, 부담 없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관계도 삶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관계를 통해 사람과의 연결이 꼭 무겁거나 완벽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감각을 조금씩 익혀가실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이나 외로움이 찾아올 때는 자신에게 건네는 말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왜 이렇게 약할까”라고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보다, “지금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는 내 속도대로 하나씩 해내고 있어”라고 말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긍정적인 혼잣말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불안한 마음을 현재로 데려오고 스스로를 지지하는 힘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자존감 역시 한 번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취가 쌓이면서 만들어집니다. 혼자 카페에 가보기, 혼자 산책하기, 혼자 드라이브를 계획해 보기처럼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해 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그 경험들이 쌓이면 “나는 혼자서도 괜찮다”, “나는 내 삶을 조금씩 꾸려갈 수 있다”는 감각이 자연스럽게 자라날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soischill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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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을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중3 여학생 입니다. 제가 불안이 심한 편 입니다. 초6까지는 심한 편은 아니였습니다. 여중에 오면서 주 불안은 대인 관계, 학업 등 이였고 중3 되서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불안이 커졌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상태이고 혼자 독학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진로는 확실히 정하지 않은 것은 알지만, 저는 관심있는 분야로 쭉 가는 것 보다 일반 사무직으로 가고 싶습니다. 제가 공부쪽으로 가서 대학을 갈수도 있는 지 불안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자꾸 대학을 가라고 하십니다. 부모님은 학원을 좋아하시지 않는 편이고 과외를 하기엔 집안 형편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도 학원에 대한 안좋은 경험으로 끊어서 다녀야 할지도 고민됩니다. 평소에도 좀더 사소한 거에 쓸데 없는 불안이 많았지만 그 부분에서는 노력하여 어느정도 줄였습니다. 제가 저에 대한 믿음도 없고 자존감도 낮은 편이라서 더욱 불안이 심한 것 같다고 생각듭니다. 어떻게 해야 불안이 줄어들까요?

#압박 #부담 #스트레스 #불안
expert
스스로에 대해 이해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로 선택에 앞서 스스로에 대해 이해해보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리검사나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타고난 기질이나 성장 과정으로 인해 형성된 성격이나 적성에 대하여 이해해보고 이런 고민을 전문가와 나눠보는 기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은 불편하게 느껴지는 과도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앞으로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또한 아래의 질문에 답해보는 과정을 통해 마카님의 깊은 내면과 만나고 이러한 불안의 근원을 밝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중이라는 환경의 변화가 마카님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나요? -관심 있는 분야보다는 일반 사무직으로 가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모님의 말씀처럼 대학을 가게 된다고 결정하게 될 때 어떤 부분이 불안하신가요? -학원이나 과외를 선택할 수 없다면 대안은 무엇이 있을까요? -학원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이 경험이 마카님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사소한 불안에 대해 이전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나요? 그런 스스로가 어떻게 느껴지세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고 자존감이 낮다고 느낀다면 그 원인은 무엇이라는 생각이 드나요? -내가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사람이 지금 이런 고민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면 그 사람에게 지금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세요?
신영랑 상담사
대굴도토리
·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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