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학생, 학부모... 까지는 견딜 수 있어도 그걸 제탓하는 원장, 실장 분위기가 결국 제가 책임지지 못해 퇴원시켰다늠 마인드에요. 과외도 그랬었는데. 교육업이라는 곳이 이런 곳인가요? 4대 보험도 안되고 매 수업때마다 CCTV로 감시하는 분위기가 정상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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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학생, 학부모... 까지는 견딜 수 있어도 그걸 제탓하는 원장, 실장 분위기가 결국 제가 책임지지 못해 퇴원시켰다늠 마인드에요. 과외도 그랬었는데. 교육업이라는 곳이 이런 곳인가요? 4대 보험도 안되고 매 수업때마다 CCTV로 감시하는 분위기가 정상인건가요?
올해 초에 첫 회사 들어온 20대 중반이에요. 학생 땐 그래도 뭐 좀 한다는 소리 들었는데,,, 여기 오니까 그냥 매일 내가 제일 부족한 사람 같아요. 사수님이 막 혼내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 이건 이렇게 하는 거예요~" 하고 넘어가시는데, 그 말투에도 괜히 위축되고 표정 관리하게 돼요. 근데 제일 답답한 건… 내가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그걸 모르겠다는 거. 차라리 대놓고 못한다고 하면 고치기라도 할 텐데 다들 무던하게 넘어가니까 더 불안해요. 나만 눈치 없이 민폐 끼치는 건가 싶고. 퇴근하면 그냥 누워서 폰만 보다 잠들고, 일요일 저녁만 되면 벌써 가슴이 답답해져요. 이게 그냥 사회생활인 건지, 아니면 내가 유난히 못 버티는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처음엔 이랬나요…? 그냥 누구한테라도 묻고 싶어서 올려봐요.
요새 너무 힘듭니다 중학생 2학년이고 곧 기말이 다가오고 있어요 7월 1.2.3일 인데 3주 밖에 안 남았어요 한 번도 공부를 안 했고 책 한번 안 폈어요 차라리 폈으면 나았을까요 가족이랑 사는게 너무 지겹고 죽고싶습니다 언니랑도 맨날 싸우지만 그래도 폭력적인 부모 곁에서 가장 지켜준 사람이에요 근데 곧 기숙사로 가서 없어요 폭력적인 아빠랑 엄마한테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부모는 자신이 못 한 헛된 희망을 자식에게 강요한데요 그게 맞는가봐요 엄마는 계속 공부하래요 아빠는 옆에서 거들어요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죠 어느날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새 폰을 사서 주더니 저한테 불리한 조건만 내놨으면서 안 지키면 폰 압수래요 저는 애초에 폰을 원한적이 없었어요 집에 좀 궁핍해서 일찍 철든 탓에 비싼 선물은 제게 질색에었거든요 새 폰을 받고 쓰다보니 날이 갈수록 더 제게 압박을 많이 합니다 공부에 책상치우라 뭐 어찌보면 당연한걸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 공부 얘기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저도 압니다 공부해야 하는걸요 이젠 공부를 못 하면 인생은 망한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 생각이 뇌 속에 깊게 박혔나봐요 공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요 어지럽고 울렁거려요 저는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속으로 신을 원망해요 제 언니는 선천적으로 약해요 그래서 자주 아파서 지금도 자주 입원해요 부모님은 그런 언니만 보이나봐요 언니는 지금 시험중이에요 언니가 오늘 아픈가봐요 엄마는 언니한테 잔소리를 안 해요 저도 아프고 싶어요 너무 건강한게 원망스러워요 제가 아프면 저한테도 관심이 생길텐데요 너무 힘들어요 아파요 고통스러워요 누가 저 좀 구해주면 좋겠어요 근데 그냥 죽을까봐요 날도 우중충한데 사람 하나 죽기 딱 좋은 날씨네요 제가 사춘기라 그런건가요 사춘기면 모두들 다 겪는 과정이래요 저는 아무것도 아닐까요 제가 지금 느끼는 고통은 사춘기로 치부되는 존재인가요 전 그렇게 하등 쓸모없는 존재인가요 죽는게 났지 않을까요 저는 쓸모없는 인간인걸요 제가 없으면 세상이 행복해질거에요 부모님도 좋아하실걸요 저는 언제 인정받고 마음속 응어리가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죽어야 마땅한 존재 아니였을까요

지금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2달동안 교육받다가 회사시험에 합격하여 실무경험을 쌓고있는데 스스로가 너무 답답합니다 너무나도 착한 선임이신 형이 저를 알려주는데 저는 알려주는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말귀도 잘 못알아듣고 실수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 착하던 형이 정말 많이 화내게 되었습니다 원래 화가많은데 참으신건지 아니면 나 때문에 그렇게 변하신건지는 몰라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사회성도 안좋아 쉬는시간 점심시간마다 잠만자고 누워있으면서 5분뒤에 일하다가 혼날생각을 하니 도망치고 싶어집니다 내일도 회사가야하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쓰고나니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른사람들도 가질 고민같습니다 그럼에도 공감받고 위로받고싶어 올립니다…

스스로가 싫습니다, 남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은데 저만 제자리인 것 같습니다. 정신도 노력도 모두 어린아이에서 멈춰 합리화만 합니다. 합리화따위 멈춰야 한다는건 알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가 않습니다. 이렇게까지 합리화 하게된 시기는 초5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초5부터 매일 죽고싶다 생각했습니다. 그냥 남들보다 못난 저, 형제보다 부족하다 생각한 부모의 애정, 어릴 적 매일 싸우던 부모에게서 보이는 눈치 등 피해의식같지만 저는 스트레스받아 미칠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초5부터,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여 저는 처음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합니다. 죽음이라는 단어는 처음이 생각하기 어렵지 그 후엔 계속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죽을까, 이렇게 죽으면 아프겠지, 어떻게해야 돈이 덜 나올까, 조용하게 죽을 수 있을까같은 생각은 점점 커져 결국 자살 시도할만한 물품들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겁쟁이였던 저는 죽지 못 하고 어차피 죽을건데, 어차피 금방 죽어서 열심히 살면 쓸모없을텐데 합리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대충 살고, 대충 공부하고, 대충대학가고. 이런 제가 싫고 더욱 부정적인 감정만 넘나듭니다. 제가 나약해서일까요 아니면 그저 게으른 사람일까요. 22살 어리지도 많지도 않은 어중간한 나이, 곧 취업도 생각해야하는데 대충 산 절 생각할수록 미래가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이럴수록 죽으면 편할텐데하며 또 합리화***는 머릿속을 뜯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미래를 보며 살*** 수 있을까요. 죽을 생각은 들지만 실행은 못 하는 겁쟁이라 살아가긴 살겁니다. 하지만 열심히는 못 살 것 같습니다. 이런 합리화하는 것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감정을 쓰고 다른 사람한테 보이는 것은 처음이라 낯섭니다.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속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벌거벗은 임금님 느낌이랄까요. 이렇게까지 긴 부정적인 말들만 적어 죄송합니다.

안녀하세요 요번에 고등학생이 된 1학년 남학생입니다 제가 중학교때까지 운동과 댄서과 되고 싶어 공부는 안하고 춤이랑 운동이랑 애들하고 게임하는걸 좋아 하는 그냥 공부 못하고 안해도 걱정없이 행복하게 중학교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오고 춤도 그만두고 애들하고 계속 놀기만 하고 집에서 누워만 있고 의미없는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거 같아 중3 겨울때 이렇게 살면 인생이 큰일 날 거 같아서 공부잘하는 찐친 2명이랑 같이 중학교 애들이 없는 공부 분위기 좋고 내신따기는 그 애들간데 보단 쫌 빡세고 생기부 빵빵하게 채워주는 학교로 왔는데.. 공부를 안하다가 하려니 진짜 너무 힘들고 제가 중학교때 진짜 애들하고 다 친했어서 뭔가 제가 친한 친구항 있으면 나대고 뭔가 좀 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중학교때 그런것 때문에 사고 치고 선생님들에게 많이 혼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새학기가 3개월 정도 지났는데도.. 반에 친구가 별로 없어요 왜냐면 친해지면 또 중학교때 처럼 살까봐 친구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수업시간에 자고 핸드폰 했는데 이제는 안자고 풀로 열심히 듣습니다.. 그런데 중간고사와 모의고사를 봤는데 공부를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완전히 성적이 3과목빼고 나머지는 진짜 다 바닥이에요.. 다른 애들은 제 중학교 동창들은 중학교 애들많은데서 공부도 잘하고 여자친구도 만나고 그런데 저는 진짜 뭐하나 싶어요.. 솔직히 옛날엔 잘생겼었는데 눈이 많이 안좋아소 안경끼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어요 진짜 요즘 학교 갈때마다 힘들고 빨리 집가고 싶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남들은 고등학교 생활을 즐겨야한다 청춘을 마음껏 즐기라는데 그냥 공부 때려치고 진짜 즐길까요.. 아님 고등학교 전학가야하나요.. 그래도 어머니는 열심히 하는 습관이 중요하시다고 하는데.. 그래도 원래 꿈이 없었는데 여기 고등학교 와서 간호사 겸 모델이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제가 키가 185 정도이고 얼굴도 많이 작아서 주변에서 모델하라는 소리를 거의 맨날 듣고 간호사는 제가 착하고 남 도와주는 걸 어렸을때 부터 워낙 잘했어서 잘 맞을 거 같아서 입니다. 근데 확실히 요즘 엄청 열심히 사는거 같긴한데.. 너무 힘들어서 마구마구 고민을 쏟아냈네요.. 조언 많이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20살이 된 학생입니다. 20살.. 이제 사회적으로는 어른에 속하지만 저는 아직 아닌 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와 달라진 것 없이 여전히 제자리인 느낌입니다. 요즘따라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해야할 건 많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 나서 방황하게 되는 기분이에요. 그래서 자꾸 해야할 것들을 회피하기 위해 폰을 붙잡고, 그러다 보니 잘난 사람들에 비해 제가 초라하게 느껴져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지구요. 자꾸 위축 돼요. 남을 너무 의식하는 제가 싫어요. 에너지가 자꾸 밖으로 새어나가요. 연애를 하고싶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이 사람이 나를 과연 좋아할까? 하면서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해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똑같은 생활 반경.. 모두 다 질립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요. 저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곳으로요. 삶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행복하다 라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 나요. 종종 웃기는 하지만 그게 행복인 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태어났으니까 살아가는 것 같아요. 이러기는 싫어요. 삶의 목적과 의미를 찾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갈피를 못잡겠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결혼까지는 약 6개월 정도 남아 있습니다. 남자친구와는 원래 오랜 친구 사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오랫동안 저를 좋아했고, 여러 번 고백했지만 저는 계속 거절했습니다. 그러다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4년을 만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정말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입니다. 예의도 바르고 말도 잘하며, 사회성도 좋아서 어른들이나 친구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저에게도 누구보다 잘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늘 제가 1순위였고, 책임감과 성실함도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동안 이 사람이 정말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며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연애하면서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1년에 한 번 정도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에서 작은 다툼이 생기면 강압적으로 변합니다. 저는 보통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감정이 격해질 수 있으니 "오늘은 그만하고 술 깨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년에 한번씩 제가똑같이 피하면 제 손목을 강하게 잡고 끌어당기며 이야기를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듣지 못하면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냅니다. 그렇게 큰 싸움이 끝나면 다음 날에는 정말 무릎 꿇고 빌 정도로 미안해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이후에는 금주를 하거나 술을 줄이고, 한동안은 정말 잘 지냅니다. 술을 마시더라도 예전처럼 행동하지 않고 그냥 자거나, 다툼이 생겨도 다음 날 이야기하자며 넘어가곤 합니다. 그런데 또 1년 정도가 지나면 비슷한 일이 반복됩니다. 그리고 지난주, 가장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날 일을 마치고 잠을 거의 못 자서 매우 피곤한 상태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쉬라고 했지만, 친구들과도 놀고 싶다고 해서 함께 술자리에 나갔습니다. 모임은 즐겁게 끝났고, 마지막 술자리까지 마친 뒤 계산을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남자친구의 소지품은 대부분 제가 들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라이터를 달라고 했습니다. 주변도 어두웠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저는 "지금 라이터가 없는 것 같다. 친구들 나오면 그때 빌려서 피워"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말에 갑자기 기분이 상한 것 같았습니다. 남자친구는 "라이터가 없어?"라고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고, 그 순간부터 말다툼이 시작됐습니다. 친구들이 나오자 남자친구는 라이터를 빌려 담배를 피웠지만, 이후에도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오늘은 그냥 친구들 집에서 자고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한 뒤 택시를 타러 갔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저를 쫓아와 양손목을 강하게 붙잡고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제가 경찰에 신고했다느니, 자신을 스토커라고 했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며 계속 "내일 이야기하자"고 했지만, 남자친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선을 넘는 말을 하자, 옆에 있던 친구 한 명이 보다 못해 "너 지금 너무 심한 것 같다. 그만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친구에게 화살이 향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결국 멱살을 잡고 밀쳤고, 친구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살짝 부딪혔습니다. 옆에 있던 다른 친구도 크게 화가 나서 다친 친구를 부축하며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마라. 우리 이제 끝이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누군가에게 물리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그 후 남자친구도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걸 깨달았는지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혼자 화를 내고 울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수습이 되지 않아 시어머니를 부르게 되었고, 시어머니도 한참 동안 달래셨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시어머니를 붙잡고 횡설수설하며 하소연하고 울고 서러움을 토해냈고, 결국 시어머니가 겨우 진정시켜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니 정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난 4년 동안 저에게 너무 잘해줬던 모습들이 떠오르고, 결혼 준비도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결혼반지도 나오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번 일을 겪고 나니 너무 답답하고 두렵습니다. 아버지께서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셨는데, 이번 일을 들으시고는 많이 속상해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파혼을 하게 되더라도 창피할 것은 없다.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무엇보다 네 행복이 우선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금 제 머릿속은 너무 복잡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보여준 좋은 모습과 최근에 보게 된 모습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답답하고 혼란스럽습니다.

남한테 저는 너무 많이 휘둘리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친구에게 아주 조금이라도 쓴소리를 듣거나 차가운 태도를 보게 되면 그 장면이 거의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돕니다. 혼자가 편하다고 생각은 드는데 학교라는 공간은 어쩔 수 없이 타인과 부딪히게 되는 공간이다보니 저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타인을 위주로 인간관계가 돌아가는 것 같아요. 어떻게하면 이 모습을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24살. 마냥 어리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는데 정신적 수준은 중학생 수준에서 조금도 발전하지 못한 거 같아요. 조금 늦은 나이에 군 복무 중인데, 사회에 있을 때 애써 외면하고 숨겨둔 문제들이 전부 터져나오고, 이대로면 전역 후에도 회피만 하는 얄팍한 인간이 될까 두렵습니다. 특정 상황에 어떻게 행동하고, 사람을 대할 때 어떤 말을 하는지에 대해 여기저기 부딪치다 보면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게 정상인데, 방어기제가 강하고 타인의 입장을 생각할 줄 몰라 항상 저만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굳어져 어떤 일이 생기면 '아 난 왜 이렇지'하는 자책에서 멈추고, 문제를 개선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합니다. 조금만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쉽게 포기해버리고 대학 시절 팀플, 동아리, 알바를 하면서도 뭐 하나 맘에 안 들면 안 할 이유를 찾고 도망치기 바빴습니다. 절대 도망칠 수 없는 군대라는 환경 속 그 비겁함이 절 짓누르는 족쇄가 돼서 하루하루 살수록 더 막막함 속에 빠져가는 느낌이에요. 막연하게 무슨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은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를 애써 진로랑 연결지어 포장시킬 뿐 그에 상응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사람들과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멀어지기만 하고.. 최근에 잘못된 판단으로 군 내에서 징계를 받을 위기이고, 이로 인해 인간관계가 더욱 틀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역까지 100일 정도 남았는데 사회로 나가기도 두렵고, 남은 군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도 무섭습니다. 제자리에 멈춰버린 얄팍하도 나약한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저는 몇 년째 상담도 여러 선생님들께 받아봤고, 한 전문가님과 꾸준히 상담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헤매고 있는 기분이에요. 상담은 시간도 한정되어 있고, 내 인생 전부를 보여 드리기도 힘든 상황이니, 나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가는 건 제가 해야 하는 일 같아요. 저는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사람인데요. 다양한 관계들을 손절도 해보고, 멀어지기도 하고, 친구라도 부를만한 사람들도 만나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관계는 만들 줄 모르겠어요. 제가 여러 시도를 해보는 건 좋은데, 제가 저를 더 깊이 인식하지 못하면 지금처럼 제자리걸음만 하게 될 것 같아요. 가끔 인간관계 속에서 하는 제 행동들에 의문이 들 때가 많아요. 어떤 무의식이나 방어기제 등이 작동하는 것 같은데, 저는 왜 그러게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걸 좀 더 자세히 알게 된다면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메타인지를 잘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될만한 게 있을까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은 변하기 힘들다고 하잖아요. 저는 나이 들어서까지 저를 모르고, 남들과 섞이지 못하고, 자신 안에 갇혀 살고 싶지 않아요. 그때도 내가 여전하다면 그만 살고 싶을 거예요.
지금은 기억이 흐릿하지만 어릴 때 부모님이 공부에 대해서 많이 엄하셨어요. 하고싶은것 보다는 학업을 우선으로 두는 편이었고 문제를 제대로 못 풀거나 틀리면 큰소리로 혼내고 그런 탓에 울면서 문제를 풀곤했었는데 이제 크면서 부모님도 그런게 좀 유해지시고 혼날 기회도 잘 없다보니 신경안쓰고 살다가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해야할 나이가 되니 문득 윗사람에게 깨지고 혼나는 상황이 그려져서 선뜻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조금만 혼내는 듯한 언성과 말투 등에도 쉽게 눈물을 흘릴 뿐더러 짧게나마 직장생활을 해보았을 때 좋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입사한 사람이 혼나는 모습을 보고 긴장되고, 불안함을 느끼며 언제 혼날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심지어 놀러갔을 때 얼핏들린 엄하고 큰 목소리로 누군가를 호통치는 소리조차도 제 미래에 겪을 일이구나 싶으면서 몸이 경직되고, 심장이 엄청 빠르게 뛰더라구요.. 여튼 머리로는 당연히 혼나면서 배우는거라고 계속 되내이고는 있지만.. 막상 혼나는 상황 자체가 두려워서 해봐야겠다 싶다가도 도전을 못하고 있는데 좀 제가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강박도 있는 거 같아요. 이게 정신적•정서적으로 문제인건지 의지 문제인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데 그저 회피하고 있는건지.. 전문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되는 건지 스스로 판단이 되지 않아서 글 남겨봅니다.

요즘 계속, 특히 사람을 만난 뒤에는 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우울해져요. 중학생 때부터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혼자 다닐 때도 많았고, 친구들과 다니더라도 큰 소속감을 느끼진 못했어요. 그 때는 지금보다 더 목소리도 작고 사람 사귀는 게 힘들었어요.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전보다는 좀 나아졌고, 친구도 조금 생겼지만 여전히 사람들 앞에서 긴장했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그렇고요. 그래도 고등학생 때는 공부랑 입시가 중요하고, 어느 정도 정해진 틀 안에 있다 보니 지금처럼 스트레스를 받진 않았어요. 성적 같은 제가 가지고 있는 나름의 능력으로 위안을 삼았던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대학에 오니까 저보다 잘하는 사람도 많고 다 너무 예쁘고, 친한 사람들끼리 놀러다니는 걸 보면서, 제 외모와 성격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요. 요즘은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마스크나 모자를 쓰지 않고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면 괜히 위축되고, 걸어가다 유리창에 비치는 제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아요. 화장했어도 예쁜 건 아니지만, 화장을 하지 않고 나갔을 때와 하고 나갔을 때에 자신감 차이가 나는 것을 스스로도 느껴요. 아무리 화장을 잘해도 한계가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삶에서 외모가 중요한 게 아니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되는 걸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남이 저를 볼 때 먼저 보는 건 얼굴이니까 적용이 잘 되지 않아요. 누군가와 친해지는 게 어려워요.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못해서 자주 끊기는 것 같고, 목소리가 작아서 상대방이 못 듣는 경우가 많고, 말할 때 문장도 제대로 끝맺지 못하는 것 같고 뒷말을 흐려요. 긴장한 게 티 날까 봐 말을 걸지도, 사람들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겠어요. 애초에 저에게 다가오는 사람도 거의 없어요. 이렇게 자신감 없는 제 모습이 누군가에겐 비웃음거리일 것 같아요. 사람을 편하게 대하지 못하겠어요. 이렇다보니 상대방도 저와 대화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다가가지 않으면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다는 걸 깨달은 뒤로는 기존 친구들이게는 저도 다가가려 하지만 막상 저에게 연락 오고 만나자고 하는 친구는 별로 없어요. 만나더라도 저는 또 무슨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리액션도 잘 하고 자기 얘기도 잘 하던데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하겠고, 억지로 그렇게 하면 어색한 게 티 날 거고 저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러기는 싫어요. 서로 장난치는 건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색한 사이에 그러면 싫어할까 봐 장난스러운 말 자체를 못하겠어요. 스스로가, 이런 말 쓰는 걸 안 좋아하지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을 만난 뒤에는 내가 말을 조리있게 못했고, 리액션도 잘 못 한 것 같은데 나랑 있었던 시간이 별로였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계속돼요. 스스로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서의 매력이 없다는 생각에 우울해져요. 학과 사람들과 섞이지 못하겠어요. 요즘은 예쁘고 사교성 좋은 사람들을 보면 시기심도 드는데 또 그런 제 모습이 싫어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고2 학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성격 차이 때문에 거의 매일 싸우셨고 두 분이 싸우는 것이 제 탓이 아닌 걸 알고 있으면서도 제가 태어나서 두 분이 헤어지시지 못한 것 같아서 쭈욱 자기혐오를 쌓아왔습니다. 이게 너무 힘들었어서 6학년 때 주변 사람에게 알려본 적 있었고 부모님도 걱정해 주셔서 wee 클래스를 여름방학 동안 다녀봤지만 제대로 효과를 ***못해 소용없었습니다. 그렇게 제대로 된 마음을 알려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어 계속 속으로만 저를 미워하다가 어느 순간 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모르게 된 것 같습니다. 저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자 세상이 가상세계 같이 느껴지고 현실과 책임에서 회피하는 것이 그때부터 당연해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언젠가 이혼을 한다면 제게 둘 중 하나 선택을 해야 한다고, 그때 누구를 고를지 물어보셨었고 저는 그 상황에서 도망쳤습니다. 제가 그것을 고른다면 부모님께서 이혼할까 봐 그 선택에 관한 책임을 짊어지고 싶지 않아 눈을 돌려왔습니다. 날이 갈수록 선택의 책임은 더 무거워졌고 책임감을 제가 짊어지고 싶지 않아 회피를 계속하였고, 회피하는 것이 점점 쌓이고 쌓여서 정말 해야만 하는 선택마저도 회피하고 부모님께서 제게 해주는 건강한 잔소리마저도 듣기 싫어서 회피하고 이제는 제가 하는 사소한 선택까지도 스스로 거의 해낼 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도 정말 괴로워서 자해하고 싶어도 다른 사람이라는 핑계를 대면서도 무서워서 회피하고, 충동적으로 자살하고 싶어서 부모님 앞에서 칼을 집었음에도 스스로 찌르지 못하고 미래를 걱정하며 무서워서 회피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런 제가 너무나도 혐오스러워서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고, 그때 스트레스받은 것을 입 밖으로 뱉었을 때 뒤따라오는 책임이 무서워 침묵하여 회피하고, 또 그때 말 못했다- 혐오스러워져서 다시 쌓이고.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회피하기 시작한 거였지만 제가 그동안 다른 회피해온 것들이 누르는 바람에 그 감정도 무뎌진 기분이 듭니다. 부모님은 저 때문에 아직 이혼하시지 않은 상태이면서도 여전히 성격이 맞지 않으셔서 싸우십니다. 그렇지만 감정 싸움하시는 것에 지쳐 제대로 말을 나누지 않고 계십니다. 그러다 부모님께서 어쩌다 싸울 땐 적당히 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제게 선택지를 주시면 도망치게 됩니다. 제대로 형용할 수 없는, 무뎌진 것 같은 감정과 책임을 회피하는 버릇, 가상세계에 떨어진 것 같은 기분이 뒤엉켜져서 이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고2인지라 공부가 중요한 시기이기도 한데 공부마저도 손에 잡히지 않아 거의 매일 부모님과 입씨름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떤 것부터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살고 있는 건지도 가늠이 가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대학생이고 독립을 못해서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설거지를 평일 저녁이랑 주말을 포함한 대부분은 엄마가 하시고 저는 낮에 수업 없어서 집에 있을때나, 오후에 집에 들어와서 저녁전에 시간남을때 설거지를 합니다. 이 시간에 무조건 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자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가끔 퇴근하고 와서 설거지가 안돼있으면 왜 안해놨냐고 말합니다. 막 질책하는 말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내 할일을 안했다는 뉘앙스로.. 여기서 전 기분이 나빠요. 평소에 제가 했던것들은 생각안하고 가끔 안해놓은거 보고 왜 안하냐고 말하는게. 그냥 오늘은 안했나보다 하고 넘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아예안하는 것도 아닌데. 엄마와 제가 설거지를 서로 나눠서 하자 라고 약속을 한건 아닙니다. 그냥 저도 나이가 있고 집안일에 하나도 참여하지 않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설거지, 빨래, 청소기 돌리기 정돈 자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선 엄마가 집안일을 주로 하고 저는 돕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몇번 안했다고 엄마가 저에게 뭐라고 하면 기분이 나빠져요. 나에게 맡겨놓은것처럼 말하는게요. 근데 고민인건 저도 20대 중반인데 부모님 집에 살면서 집안일은 엄마 몫이라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나름 엄마 생각해서 도우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돕는다는 생각 자체가 결국 내 몫은 아니다라는 생각이니까요..
저는 일단 자존감이 낮고 남 눈치를 과하게 보고 저를 믿지 못하는 사람인데요 나보다 남을 더 우선으로 생각해요 남에게 미움받는게 너무 무서워요 어쩔 수 없다는걸 알고 있는데도 그냥 너무 무서워요 남이 절 싫어한다는게 남이 서로 대화를 하며 웃고있거나 귓속말을 하고 있으면 제 얘기를 하는걸까봐 무섭고요 남이 기분이 안좋아보이면 어떻게든 그냥 제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모든 일에서든 이유가 다 저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믿고싶지 않아도 자동으로 돼요 그게 남과 친해지고 싶어도 말을 걸면 절 싫어할까봐 못다가가요 용기내서 걸었는데 남이 반응이 떨떠름하다 싶으면 날 싫어하나봐라고 거의 확신을 짓고 다음에 그 사람에게 절대 못 다가가요 그냥 피해요 대화하는 도중에도 이 말을 해도 될까 내가 이러면 날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하고싶지 않은데도 자동으로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처음 보는 사람과 친해지기 정말 어려워요 말 한번 걸었다가 반응이 별로면 바로 마음을 닫아버리니까요 뭐만 하면 날 싫어하는거라고 믿어버리니 관계를 맺는게 쉽지않겠죠 이런 성격때문에 저는 항상 애매한 존재에요 아예 조용한 성격이 아니지만 남 눈치를 너무 보고 항상 날 싫어하는것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눈치보고 사리게되죠 그러니 막 조용하지도 그렇다고 엄청 밝거나 외향적이지 않은 그런 이미지가 되는거죠 그리고 남을 저보다 위인 존재로 생각하다보니 남에게 만만하게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저의 제일 큰 문제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자존감이 낮아서인지 남 눈치를 봐서인지 자의식 과잉이 있어서인지 이런 제 성격을 정말 고치고 싶어요 근데 이제 눈치 안보겠다 나를 사랑해야겠다 생각한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간은 계속 흐르고 많은게 변하는데.. 저는 계속 예전에 머물러 있고싶어요. 친구들과의 이별도 힘들었고, 좋아하던 만화가 연재중이던 시절이 그립고, 제 어린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고 후회스러워요... 하루하루 예전을 생각하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데.. 그만큼 예전을 생각할수록 너무 괴로워요 그리워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인생에세 가장 행복하던 20***으로.. 이제 시간이 흐르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매일을 쓸데없는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하루가 지나면 또 후회하고의 반복인 것 같아요. 저는 계속 행복하던 시간에 남아있고 싶어요..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어른이 되어가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요. 전 아직 어린 애 같은데.. 어른이 된다는게 이렇게 힘들다는걸 몰랐어요..

대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집중이 잘 안됩니다. 할 일이 쌓여 있는데도, 계속 다른 생각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걱정과 불안이 많아서 책상에 앉아 있으면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이어져 할 일을 모두 다 끝내지 못하고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집중이 전혀 안됩니다.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어떻게 하면 다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감정을 추스리지 못해 할 일을 못끝내는 경우도 많아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요? 순간 순간 감정이 올라올 때 진정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라는 사실이 때로는 두렵게 느껴져요 고되고 외로운 시간을 감당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겠죠 밖으로 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지만 사실 그들은 나에게 큰 관심이 없다는 걸 잘 알아서 이 마음을 떨쳐내고 싶어요 그래서 스스로를 위해 면허를 땄고 차 안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며 바람을 쐬고 바닷가로 떠나는 나만의 시간을 꿈꾸고 있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편히 카페 가자고 말할 친구가 없는 현실이 가끔은 서글퍼서 내 인생을 제대로 살아온 걸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해요 한 사람에게 깊이 정을 붙이면 다른 이들을 살피지 못하는 성격 탓인지 아니면 내 눈높이가 너무 높은 완벽주의 때문인지 고민되기도 해요 한편으로는 결국 내 인생은 내 책임이라는 생각에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더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싶어요 가족들이 곁에 있지만 언젠가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나 자신을 믿는 자신감을 먼저 채워나가고 싶어요

중3 여학생 입니다. 제가 불안이 심한 편 입니다. 초6까지는 심한 편은 아니였습니다. 여중에 오면서 주 불안은 대인 관계, 학업 등 이였고 중3 되서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불안이 커졌습니다.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상태이고 혼자 독학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진로는 확실히 정하지 않은 것은 알지만, 저는 관심있는 분야로 쭉 가는 것 보다 일반 사무직으로 가고 싶습니다. 제가 공부쪽으로 가서 대학을 갈수도 있는 지 불안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자꾸 대학을 가라고 하십니다. 부모님은 학원을 좋아하시지 않는 편이고 과외를 하기엔 집안 형편이 안됩니다. 그리고 저도 학원에 대한 안좋은 경험으로 끊어서 다녀야 할지도 고민됩니다. 평소에도 좀더 사소한 거에 쓸데 없는 불안이 많았지만 그 부분에서는 노력하여 어느정도 줄였습니다. 제가 저에 대한 믿음도 없고 자존감도 낮은 편이라서 더욱 불안이 심한 것 같다고 생각듭니다. 어떻게 해야 불안이 줄어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