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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어디다가 다 털어놓고 싶어요

다 이만큼씩 힘든거 아는데 왜 못견디겠는지 모르겠어요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고 공부는 안되고 그러니까 더 성적이 떨어지고 그러니까 더 공부를 못하겠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이걸 끊을 수가 없습니다. 사고가 극단적이게 흘러가요. 상대가 별 생각없이 던진 말에 하루종일 처지고 어느날은 기분이 좋다가도 어느날은 몇시간이고 앉아서 눈물을 흘리며 멍하니 벽지만 봐요. 오늘은 칼을 들고 욕조에 앉아서 두 시간을 울었어요. 죽고싶은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공부할 자신이 없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좋은 학교가서 좋은 일자리를 구해서 행복하게 살려면 이러면 안되는걸 아는데 움직이기가 너무 힘들고 다 귀찮아요. 하루에 공부 시간을 계산해볼때마다 불안하고 자책감이 들어서 너무 힘든데도 귀찮아요. 아무것도하기 싫어요

#성적 #학교
expert
마카님께 용기 가지시라고 글을 적어봅니다.
마카님, 혼자 해결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카님의 지금의 상황은 외부의 도움과 지지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로 보입니다. 이 글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신 것처럼, 주변 사람들과 마카님의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님, 선생님 또는 가까운 어른에게 현재의 상태를 솔직히 이야기해보세요. 학교 상담실이나 심리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이남기 코치
럇냣각낫긷거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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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무기력한 미국 대학원생

미국 시골에서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혼자 생활한지도 2년이 훌쩍 넘었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은 제가 먼 타지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변에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삭이고 있네요. 지난 미국 생활을 돌이켜보면, 분명 이루어낸 성과도 있지만 무기력하게 흘려 보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연구실 출근이 강제가 아니다 보니, 무기력한 시기가 한 번 오면 침대에서 하루 종일 유튜브만 보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 시기엔 샤워도 잘 하지 않고 집도 엄청 더러워지구요. 일이 많아서 바쁘게 지내야 할 때에도 무기력해져서 일을 미루다가 데드라인 직전에 밤을 새서 일을 끝내기도 합니다. 주변에 알고 지내는 사람들은 있지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해진 것 같아요. 연구실 사람들도, 지도교수님도 좋으신 분들이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연구하고 공부하기에 참 좋은 환경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의 무기력함과 게으름 때문에 제게 주어진 소중한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내야 하고, 지도교수님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마음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아 힘이 드네요. 이럴 때 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계속된 실패가 더욱 저를 무기력하게 합니다. 요새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까지 생겨서 하루를 통으로 날려버린 적도 많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한 것을 알지만, 당장의 데드라인을 맞추다보면 금세 생활이 불규칙 해집니다. 의욕이 넘쳐서 파이팅하며 하루를 시작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겨우겨우 마감에 맞춰 일을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를 갖고 사는 느낌입니다. 제가 우울증인 걸까요? 다시 예전처럼 열심히 살고 싶어요.

expert
먼 타지에서 고생하시는 마카님께
첫째, 아무래도 혼자 생활하시는 만큼 기본적인 생활리듬을 가져갈 수 있게 기본적인 것들 부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어 보시는게 어떻까 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산책 등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되찾게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혼자 지내시는 만큼 타지 생활에서의 외로움과 스트레스는 감정을 내면에만 묻어둘 경우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가까운 대화 상대를 만들어 이야기를 나눠보거나 직접 대화가 어려울 경우, 감정을 글로 표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셋째, 혼자 생활하며 박사 과정을 수행하는 상황에서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여유를 주고, 쉬어가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짬을 내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책을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의 사소한 활동도 삶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남기 코치
류니22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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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번아웃일까요?

시험이 일주일로 다가온 대학생입니다. 원래라면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을텐데, 올해에 들어 그 의욕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요. 저번주 주말에는 씻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물도 안마시고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안먹으니까 화장실도 안가더라구요. 9전공이라 정말 공부할 것도 많고, 아직 갈 길이 먼데 이틀동안 멍하니 있다가 주말이 끝나버렸어요. 기숙사에서 혼자 지내서 그런지 딱히 이야기할 곳도 없고, 제가 무언가를 해야하는 이유가 안보이더라구요...공부가 안잡히는 날은 책가방 들고 무작정 나가기도 했는데, 이젠 방밖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않으니까 그것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전 고딩때까지만 해도 불안해서라도 공부하고 힘들어도 울면서 꾸역꾸역했던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차라리 예전처럼 좀 불안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시험 #학교 #대학
expert
학습에 의욕이 없는 마카님에게
마카님의 과거 경험처럼 불안감을 동기 부여로 삼을 수도 있지만, 이는 자칫 워커홀릭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단 재충전을 하실 수 있게 수면도 넉넉하게 하시고 휴식이나 여행, 좋아하는 취미, 운동 등의 활동을 병행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학습 목표도 너무 무리하게 세우지 마시고 달성 가능한 작은 목표 부터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달성하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시는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쉽지 않겠지만 항상 나와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려고 노력하시고 이것도 쉽지 않으시면 긍정적인 자기확언 예를 들어 "나는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등 마카님에게 거부감이 없는 문장을 직접 만들어 틈 나는데로 문장에 집중해 보는 것도 동기부여와 긍정적인 사고와 정서 함양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남기 코치
그린4444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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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살아야 하는 이유

이번에 22살, 1학년으로 입학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내 내 수시 등급보다 수능등급이 높아 어쩔 수 없이 수능 준 비룰 하 였고, 아쉬운 결과에 1년 반 더 공부를 해 이번에 1학년으로 입학 했지만 현역보다 점수가 더 낮은 것도, 비슷한 과 목도 있습니다. 이런 과거는 그럭저럭 잘 포장 하여 더 이 상 저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놓았는데 문 제는 대학교 와서도 크게 제가 성적을 만족할 정도로 내 고, 뿌듯함을 느끼는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부 터 잘못 된건지 뭘 어떻게 해야 제 자신을 불신의 늪에서 꺼낼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또 는 좋았던 경험 생각하기 등의 모두 알만한 생각법들은 이제 다 해봐서 질릴 지경입니다. 차라리 계속 불행하고 그 불행에 무뎌 지는 것이 저에게 가장 쉬운 일 같아 보일 지경입니다. 애 초에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 할 일도 없기에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저 자신을 이 세상과 떨어뜨려 놓고 싶다는 생각 도 듭니다. 제겐 이제 온전한 사랑은 저 를 바라봐주는 강 아지 뿐입니다. 오직 강아지에게만 마 음을 놓고 기대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제 가 왜 더 이상 희 망을 가지려 노력해야하는지, 왜 인생을 꾸역꾸역 살아가 야 하는지, 그렇게 하는 건 누굴 위한 것 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날 경우에 슬퍼할 사람들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생각하며 버티는 것은 저를 배려하지 않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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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힘들어 하시는 마카님에게
마카님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또는 좋았던 경험 생각하기 등의 모두 알만한 생각법들은 이제 다 해봐서 질릴 지경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말씀드리면 저는 긍정적인 확언을 만들어 20년 가까이 문구에 집중하는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카님 못지 않게 어려운 20대를 보내었고 오랜 기간동안 집에서 나오지 못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카님의 심정에 더욱 공감이 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유지해야 나의 관점이 바뀌고 그에 대응하는 주위 환경이 바뀐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고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내가 주위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주위 환경도 마찬가지로 바뀌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남기 코치
jjangeya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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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소소한 행복

몇 주 전부터 밤10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집 오면 아무도 수고했냐는 말 한마디 없어 조금 쓸쓸했거든 내일 시험이라 오늘은 밤11시 넘어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집 오는데 오는길에 첫눈이 내리더라. 길에 아무도 없어 무섭고 쓸쓸했는데 마치 시험 잘 보라는 듯 딱 시험 전날에 이렇게 눈 와서 조금 행복했어 나 잘 볼 수 있겠지?

expert
수고하셨어요. 마카님~!
그날은 마음도 쓸쓸하고 길도 쓸쓸한 하루였네요. 그런 날 내리는 눈을 보며 행복함을 느끼셨다니 참 다행이에요. 아마도 마카님 마음에 쓸쓸함을 덮어주는 귀한 시간이었을거라 생각되어요. 아무리 내가 원하는 것이고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 해도 그래도 때로는 순간 마음이 멈춰서면서 이 과정을 지켜보며 울적해지는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그런 나의 모습을 또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면서 어깨 한번 토닥여주고 ‘수고했어~’하면 참 힘도 나고 좋을텐데... 그런 누군가가 없다고 여겨지면서 아쉬움에 머무르게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마카님은 자신에게 어떤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을까요? 나의 노력에 대해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사람 또한 나이기에 내가 나에게 보내는 응원의 말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서 마음에 좀더 여유가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요즘 내게 응원이 필요하다 알려보는 건 어떨까요? 어쩌면 묵묵히 해낸 내 모습을 보면서 마음으로만 응원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때로는 익숙치 않아서 어떻게 말해야할지 몰라서 못하고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 ‘오늘 나 수고했냐는 말 한마디 들으면 무척 힘이 날 것 같아’라고 용기내어 말해보는 것도 때로는 상대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 방법이 될 거에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꾸준히 공부해왔으니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볼거라 자신을 격려해주세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시험에 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니 눈이 내려 내 마음에 행복이 쌓여가던 그 시간을 떠올리며 즐거운 기분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할 거에요.
양희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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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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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오늘 시험인데.. 공부도 안했네요ㅎ 네..잠도 안와요.. 공부는 안했지만 찍은거라도 다 맞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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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상황에서도 시험을 치뤄낸 마카님에게
시간이 좀 흘렀는데 시험은 잘 치뤘을까요? 잠도 안 올만큼 마음이 많이 긴장되었을텐데 지금은 좀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궁금해요. ‘시험’이라는 상황만으로도 긴장이 되는데 잠까지 설치면 더 시험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아지죠. 그러니 그럴때는 당일 아침 잠시 명상을 하거나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시험 시작 전에 빠르게 시험 전체를 훑어보고,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말고 적당히 넘어가는 요령도 필요하구요.
양희정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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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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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시험보기 무서워요

어릴 때부터 학원이라면 영어를 정말 열심히 했는데 고1 2학기부터 1학기랑 비교해서도 성적이 곤두박질치네요...... 오늘 일어난 일이라 너무 슬프고 내일 또 있을 시험에 집중도 안 돼요 계속 떠올리다 보니 시험지랑 시험장만 생각하면 불안해집니다....

#학교 #성적 #시험 #입시
expert
영어성적으로 고민인 마카님께
어렸을때부터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많이 떨여져서 많이 놀라셨겠어요. 하지만 한 두번의 시험이 마카님의 가치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에 스스로를 더 응원하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할 수 있는 선에서 내일 시험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를 위해 간단한 계획을 세우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꾸준하게 긍정적인 자기 대화로 스스로를 격려하면 좋을것입니다.
김만수 상담사
홍시마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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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학업으로 인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을까봐 불안해요

저는 초등학생입니다. 곧 중학교에 가는데요 제가 그래도 학원을 안 다니지만 성적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집중을 잘 하는 편이라 나중에도 크게 걱정이 되지 않았거든요. 근데 요즘 저의 진로를 찾고 거기에 대해서만 집중을 하다보니 학업에 집중을 못 해 성적이 낮아지더라구요. 제 진로가 한개가 아닌 음악과 관련된 거의 머든 것 이라 굉장히 힘들기도 하고, 음악도 전문적으로 배우는 중이라 뭐 부터 시작해서 해결해 나갈지도 모르겠고 원래도 수학은 굉장히 부족했어서 만약 대학을 가고싶어도 붙을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도 저의 학업에 대해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편이라 저도 신경을 안 쓰고 있다보니 어느순간 부터 수업에 집중을 못 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또 제 진로를 집중하면 그것 때문에 친구들과 잘 못놀고 늘 혼자가 되는게 이젠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지금이라도 고칠 수 있다면 고치고 싶은데 어떡해 해야 할까요?

#성적 #대학 #시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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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고민
우선 학업과 진로 사이에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시간관리를 위한 계획을 세워보는 게 중요해요. 매주 조금씩이라도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수학이나 부족한 과목은 조금씩 보강해가며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혼자가 어렵다면 학교 위클래스 선생님과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나가볼 수 있을거에요.
권경혜 상담사
zksbdn28673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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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믿어야 할 건 노력밖에는 없는데 그 노력도 마음대로 지속되고 유지 되지않고 믿음이 갈 만큼 노력도 못하는 걸... 그것 말고는 더는 믿을게 아무것도 없다 세계 1인자나 명장, 세계 최고의 인물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매일 10시간 20시간씩 노력하라는것도 아니고 단 30분만이라도 또는 몇시간씩만 해내라는 것도 그것조차도 못하고 애초에 하루하루 10시간 씩 매일 1년 365일을 노력해도 쉽지않은 일들 투성이뿐인데 내가 하려는 것들이라면 노트 수백 수천권을 가득채워도 쉽지않은 일들뿐일 텐데 그것조차도 안하고 못하는 거면 그냥 일찌감치 포기를 하던가 이대로 포기하면 아쉽다고만 하면서 포기는 안하고 시간만 버리는 꼴만 계속 반복짓고만 앉아있으니... 돌겠다 진짜... 올해 1년도 진짜 허무하게 보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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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양보다 지속성을 조금만 더 중요하게 생각해보시고 작은 일이라도 매일 반복 하면서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조금씩 쌓으면서 나의 의지와 열망, 가능성을 믿어주고 힘을 내보세요. 작은 성공도 중요한 자산이예요. 매일 5분이라도 성취가 쌓이면서 나를 믿는 마음이 조금씩 회복될거예요. 그리고 때로는 중간에 멈추거나 쉬어가는 것도 과정이기 때문에 다시 일어날 용기를 가져보고 배운다는 생각을 통해 성장해보시기 바래요
박지혜 A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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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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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이거 강박증인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직 중.고등학교때 쓰던 교과서랑 학원에서 푼 문제집을 못 버리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엄마가 자꾸 쓸모없는거 모은다고 버리겠다고 하니까 괜히 불안했고 방1개에 동생들이랑 같이 쓰는데 엄마는 좁은방 왜 자꾸 싸모으냐고 뭐라해서 저는 그냥 자취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교과서를 잘 버렸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나서는 선생님이 교과서가 나중에(?)필요할수도 있다는 말을 듣어서 모으고 있었고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닌 기초가 부족한 정도로 공부를 못했지만 중3때 고등학교를 갈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에 수학을 모르는 문제는 여기저기서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제가 다녔던 아동복지관 사회복지사님에게도 모르는 문제를 물어봤으나 사회복지사님이 하는말이 원장님에게 잘 보일려고 그러냐는 식으로 말해서 아니요라고 했어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엄마로부터 뭐만 잘 못 알아듣거나 멍청하게 굴면 머리가 나빠서라는 등 이런말들을 듣어왔어요 그리고 고2쯤에 동생이 그 당시 중3 이었는데 고등학교 입시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동생담임이 제 등급을 물어봤고 동생은 말하지 않으려다가 담임이 자꾸 캐물어서 사실대로 말하자 아 너네언니 공부 못하는구나라고 말했다라고 하더라고요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엄마한테 말했지만 엄마는 사실이 아니냐 라고 말했어요 그때부터 한국 입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2때는 제가 우울했던 시기라서 너무 심할때는 창문을 계속 응시하다가 상상으로 내가 저기 떨어지는 상상을 많이 해왔습니다 현재는 고2때보다는 그러한 상상은 허지 않지만 가끔 우울해지는 정도입니다 딴말로 새어나간 것 같지만 제가 말하***하는 바는 학창시절때 이러한 것 때문에 못버리는 것인지 아니면 왜 못버리는 것인지 의문이지만 또 버린다면 엄청 불안할 것 같아 마음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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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래가 아닌 지금에 집중하기
마카님이 교과서와 문제집을 못 버리는 이유는 과거의 불안감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이 물건들이 학창시절의 경험과 연결되면서 안전함을 준다고 느끼기 때문에 버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물건을 조금씩 정리하면서 감정적으로 부담이 없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거예요. 과거나 미래에 생각의 초점이 맞추어지기 보다 현재에 내가 해야 하는 것 중요한 것 나를 위해 더 집중해야 하는 것 등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현재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윤수진 코치
꽁옹이이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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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인생이 실패의 연속인데 이제 뭘해야될까요

중 고등학교땐 내신망하고 수능실패 재수 삼수로 겨우 대학에 들어왔다 자의반타의반으로 시작한 편입은 두번의 실패로 끝났다 모두 내 게으름과 안일함 때문이다 올해는 그래도 고쳐보려고 몇가지 시도를 해봤다 그러나 너무 미미한 시도였고 결과도 별거없다 이제다시 그 지옥같은 학교로 돌아가야하는데 막막하다 남들은 알아서 잘만 살아가는데 그런사람들을 볼때마다 내자신이 한심하다 자꾸 현실을 외면하려고 온갖 내가 잘되는 상상을 시도때도없이한다 이제 뭘어떻게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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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마카님, 충분히 노력하고 있으세요.
우선 작은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달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한심하게 비판하기보다는 노력한 부분을 인정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세요. 노력을 하시는 것도 좋으나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나에게 맞는 노력 방법을 찾게되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잘 된 경우, 어려운 경우 정리하며 나만의 방법을 찾아보시는것도 추천 합니다.
백지은 상담사
dontknowafraid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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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시험 접수 해놓고 안 가는 사람...바로 저에요..

시험 접수해놓고 두려워서 안 간 적이 여러 번이다. 회피하기 싫은데. 4일 전엔 취소가 불가능해서 돈만 날렸다. 두려움이 커서 잠도 못자고 날을 지세우고 몸은 아프고.. 악순환이다.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나에겐 너무 큰 존재 같다. 내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해서 더 그런 것 같다. 엄마 이런 딸이라서 미안해... 앞으로 더 나은 딸이 될게.. 나도 잘 하고 싶어...그래서 더 두려운 것 같아...ㅜ나중에 돈 다 갚을게...ㅜㅜ

#속마음 #죄책감 #시험 #회피 #두려움 #돈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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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체에 대하여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과도한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가 나를 실수할 자격이 있고 오랜 시간 조금씩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살아오면서 좋은 성과를 낸 적도 많지만 나도 실수할 수 있어. 시험에 합격하는 것에는 충분한 노력과 시간, 운이 필요해. 모르는 부분은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 나는 실패할 자격이 있고 도움 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주변인들 중에 보다 마음 편하고 안전하게 실패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내가 가진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나누는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도전하기 두려울 땐 마카님의 삶의 가치와 만나보세요. 합격과 불합격이라는 결과에서 벗어나 인생 전체에 대하여 관조해 보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이 어떤 삶인지 떠올려보고 나의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천천히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런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시험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숙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영랑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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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1등급이 아닌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

미디어에는 항상 1등의 사람들만 비춰지는데 1등급이 아닌 3~4등급의 사람들은 어떤 인생을 살게되는건가요? 1등급을 떠받드는 삶? 그럼 1~2등급이 아니게되면 의미없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3,4등급을 받는 사람은 1등급을 받는 학생보다 가치 없는 인생을 살게되는건가요?

#시험 #성적 #입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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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사회에 나가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묻지않습니다.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도 묻지않을 수 있지요. 이제는 대학이 사람을 모집하는 상황이 되갑니다. 등급이 의미가 없거나 중요치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마카님 인생을 뒤흔들 정도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세요. 그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구요.
권경혜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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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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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고3인 저에게 계속 공부할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아무말이나 괜찮으니까 동기좀 부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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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이 영화 속 주인공이라면
마카님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 첫걸음이에요. 지금 나를 믿기 어렵다면, 우선 작고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오늘 한 가지 목표를 세우고 시도해보세요. 당신 안의 열정과 가능성은 무한하니까 포기하지 말아요. 현재 상황이 어렵더라도,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어요. 이러한 과정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에요.
김소영 코치
고민많은ingan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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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공부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저 자신이 한심해요.

안녕하세요, 수능 끝난 고3입니다. 현역 때 공부 싫다며 난리쳐서 진짜 바닥을 기는 성적을 얻고 끝냈어요. 수능을 끝났는데 그 전보다 더 힘듭니다. 재수해도 열심히 할 자신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고... 그냥 안 하면 망한다를 알지만 공부가 너무 싫어요.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 공부만 보면 몸이 간지럽고 싫고... 억지로 하는 게 어려운 것 같아요. 다들 다 참고 잘 하던데 저는 결국 회피만 하고 망친 게 참 웃겨요... 안 하면 인생이 망하고 이제 해야지 싶은데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가 좋아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하면 공부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집중이 하나도 안 되고 놀고만 싶고... 휴대폰 중독도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3시간 겨우 집중하고 학원에서 겨우 하다 집 오면 놀고... 참고 해야한다고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너무... 환장할 것 같아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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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는 작은 시작
마카님, 지금의 상황에서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 느끼는 어려움은 마카님만의 것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겪고 있어요. 이 상황을 조금씩 개선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제안드려요. 첫째,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보아요.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공부하는 시간을 정해보세요. 긴 시간을 공부하는 것보다 짧고 집중된 시간을 가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달성해 나가는 경험은 자신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줄 수 있어요. 둘째, 공부의 목적을 다시 설정해 보아요. 지금 공부가 너무 힘들다면, 단지 성적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께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나 진로를 구체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의 목적을 명확히 할수록 공부의 의미를 조금 더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셋째, 작은 보상을 설정해 보아요. 공부가 끝나고 나서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작은 보상을 설정해 보세요. 예를 들어, 30분 집중 후 좋아하는 간식을 먹거나, 한 시간 공부 후 좋아하는 영상 시청 시간을 갖는 식으로요. 이렇게 공부와 보상을 연계하여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종열 상담사
sangny266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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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한국에서 학교 다니고 싶다. 힘들다는거 나도 알지만 그냥 사소한 것들이라도 경험해보고 싶어. 한국어로 수업을 한다든지, 한국말로 친구들이랑 소통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어디든 나가고. 무엇보다도 인종차별 없는 곳에서 살고싶어. 한국인이고 어리다는 이유로 아무대서나 무시 받고 싶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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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는 정체성
한국인이라고, 어리다고 무시받는 환경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주세요. 환경이 나를 무시하더라도 나는 무시받을 사람이 아니라는 믿음을 세워주세요. 마카님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마카님이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 배려있는 모습 등 나의 장점과 진심이 뭔지 알고 키워나가면 주변에 진실된 마카님의 모습을 보고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을 거예요.
이채민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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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조그만거라도 시작하기가 왜이렇게 힘이 드는지 모르겠다 마음먹어도 조금만 흔들리면 안하고.. 책상 앞에 앉는거 조차도.. 그냥.. 투정 부리고 싶나보다 그냥 하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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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 걸음이 무거울 때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책상 앞에 앉는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놓고 그 시간을 지키려는 노력도 도움이 돼요. 그리고 하려고 하는 일을 작게 쪼개서 하루에 조금씩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채민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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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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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나의 긴 이야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제가 커서 잘 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저도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컸고 원채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기대에 부응했던 것 같고요. 주변에서 늘 똘똘하다 공부 잘 한다 커서 뭘 해도 잘 되겠다 어른들께 이쁨받는 모범생이었어요. 좀 부끄럽지만 어딜가면 누구처럼 해봐라 하는 누구가 저였던 적도 있고요. 문제는 정확히 하고싶은 게 없었어요. 그림도 잘 그리고 노래도 잘 부르고 공부도 이해도 빠르고 잘 하고 운동 신경도 좋고.. 무슨 직업을 할까? 직업을 고르자면 늘 목이 막혔어요. 다 적당히 잘은 하는데.. 그래서 난 뭐가 될까? 뭐 하고싶냐고 어른들이 물으면 모르겠고.. 뭐랄까 내가 성인이 되는 일은 마치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죠. 진로 탐색을 위해 영상을 찾아본다던가, 책을 읽는다던가 어떤 노력을 하진 않았어요. 사실 어떻게 하면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가질 직업을 고를 수 있을지 찾을 수 있을지 몰랐어요. 성인되려면 아직 멀었으니까라고 생각했던걸까요? 하루하루 미룬 것 같아요. 예비 고1, 그저 공부 잘 하면 전문직, 전문직 중에서도 의사. 그렇게 목표를 잡고 알아보니, 의사는 극최상위권만 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미리 선행학습 한다고 돈들이고 노력은 해놨는데, 그것조차 부족한 느낌? 조급함이 느껴졌어요. 목표가 높게 잡혀서 그런거였을까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남들 고 3때 느낄 거 저는 예비 고 1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네요. 하루하루 뒤쳐지는 느낌 부족한 느낌. 근데 공부는 재미없고.. 재미없는 게 당연한건데.. 그걸 버티지 못했네요. 욕심이 크다면 남들보다 먼저 긴박함을 느끼고, 먼저 준비해야하고 이게 당연한건데 욕심은 크면서 모순적이게도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아직 고등학생도 아닌데 뭐. 오늘 하루쯤이야. 앞으로 몇백일이나 있잖아. 남들보다 일찍 알아서 앞서간다는 착각까지 했어요. 지금와서 보면 말이 안맞죠. 일찍 안다고 다가 아닌데, 진짜 해야 의미가 있는건데 말이죠. 중3 끝자락 마치 수험생처럼 독서실 집을 반복했어요. 그런데 독서실에서 폰만 봤어요. 겉모습만 보고 마치 난 대단히 공부하는 듯 착각했죠. 부모님께서 아시는 나, 현실의 나는 간극이 벌어졌고, 나조차도 부모님께서 아시는 나를 나로 착각하는 기이한 현상. 아.. 네. 그렇게 됐어요. 마치 관성처럼. 오늘 정신차리고 나 해야돼 하고 책을 보면 내가 놀지 않았으면 했을 몇 단원의 분량들이 생각나고, 이제라도 하면 그간의 내 잘못을 인정하는 꼴이되고, 그럼 밀려오는 후회가 너무 싫고. 공부는 더이상 즐거움의 영역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나에게 죄책감을 느끼게하고, 자괴감을 느끼게 하는 것. 나는 분명 뛰어난 아이었고 마음잡고 한다면 할 수 있는 사람인데.. 내가 놓은 동안 중간만큼 하던 친구들, 안하던 친구들, 원래 잘하던 친구들은 전부 중간만큼 혹은 그 이상 늘 꾸준히 노력해서 나를 넘어섰던 것 같아요. 저는 그 불편한 감정에서 도망쳐 극단적으로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않았고요. 겉으론 열심히 하는 척 대단한 사람인척 연기했어요. 무시는 당하고싶지 않아서요. 고등학교에 들어서고.. 이게 똑같이 반복 되었던 것 같네요. 책을 피고 연필을 잡으면.. 미리 할수있었는데 하지 않았던 내가 생각나 괴롭고, 짜증나고 안하고싶고 피하고싶고 남에겐 들키고 싶지 않아 연기하고. 지금이라도 해 이런 긍정적이고 인정하고 자기 발전적인 선택지는 나에게 없었네요. 높은목표, 목표를 담을 그릇이 아니었는지 스스로 한 자기 모순적 행동, 부족한 인내심, 남들보단 앞선다는 무지.착각.자만, 플랜b.c등은 세우지 않는 이 또한 자만, 높아질대로 높아진 자존심 그래서 들키고 싶지 않은 내 부족함에 따른 연기, 긍정적인 생각.회복적인 생각은 못하는 부정적인 뇌,.. 더러운 것들만 잔뜩 모인 그야말로 최악이었네요 저라는 사람은. 깔끔하게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하자 했다면 됐을거같다는.. 사실 난 이제 뭘까. 뭐가 문제였을까 정말 뭘해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물으려고 글을 쓰러 왔는데.. 정말 인정하고 자존심 내려놓고 긍정적으로 회복, 극복을 생각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다른 분이 보셨을 때 생각은 어떨지 여전히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는.. 그렇게 다 내려놓고 이보다 더 고독할순 없는 고등학교 3년을 보냈어요. 부모님과 대화는 끊긴지 오래구요. 아, 아빠랑은 아빠에게 맞았다가 제가 화가 많이 난날 , 더이상 나에게 관여하지 말아라는 긴 글, 요구사항들을 정리해서 보낸 이후로 대화가 단절되었었고요. 엄마랑은.. 저에게 그렇게 헌신적일 수 없고 저를 누구보다 사랑해주던 엄마가 고등학교 들어가서부터 저와 멀어지더니( 제 예비 고1 모습보고 아마 실망 하셨을거예요. 그때 한소리 많이들었는데 나중에 할거다 내일에 신경쓰지마라 이랬었구요, 학원쌤한테도 공부안한다는 말 들으셨구요, 그래서 학원에서 제가 짤린것도 보고 많이 실망하셨을거예요. 심지어 그 학원 아빠가 안보내준대서 엄마가 힘들게 일해서 돈벌어다 보내주신거였거든요. 그거 학원 선생님이 아시기에 부모님께 죄송해서 저 못다니게 하신거구요. 쓰면서 생각해보니 참 못됐었네요 저라는 사람. 자존심 지킨다고 공부하는 척만하고.. 사실은 찔렸으면서 거짓말하고.. 실제로 할 생각은 안하고.. 또 쓰면서 깨달아요 아, 엄마가 나 싫어할만도 했겠구나. 그래 나도 잘못했었지 ) 바람을 폈어요. 제가 기숙형 고등학교였는데요, 거기 가서 몸도 마음도 멀어졌었는데, 뭐 그 사이 밖에 한참 나돌더니.. 남자를 만났더라고요. 이젠 저의 학교 이야기, 성적 저에 대한 모든 건 관심이 없어졌고요 그 남자에게 갔어요. 그래서..저는.. 없었어요 아무도. 부모님도 살아는 계시는데 없었구요.. 친구도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정말 친하던 친구들과 싸워서 틀어졌구요..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저희학교가 견제가 심했는데... 사실 잘하면 견제당해도 괜찮거든요. 못하는 거 숨기고싶어하는 상태다보니 방어기제가 심해서 견제도 힘들었고요 그래서 친구랑도 잘 못사귀었고.. 저 어때 보이실까요. 쓰면서 참 못났었구나 싶으면서도 안쓰럽거나 슬픈 부분도 있고.. 반성도되고 그렇네요. 다른 분이 보시기에 어떤지 궁금해요. 아무튼.. 그래서 이 글을 쓰는 지금 저는 ..돈걱정 많은 아빠한텐 짐되기 싫어서 혼자 잘할수있다, 1년하면 바뀔수있다, n수로 새기회 찾아서 급성장하고 목표 이룬다 착각하고 결국 같은 패턴으로 공부 안해서 재수 실패, 삼수실패, 전문대에 와서 죽지못해 살고있어요. 뭐 그사이 아는척도 않던 아빠랑은 잠깐 화해하고 고3때까지만해도 잘 지내다가.. 재수삼수 망하는거 보면서 미움 많이 받고 이제라도 대학 들어가서 그나마 인간 취급 받고 있구요.. 엄마한테는 바람핀거 안 사실 처음엔 숨겼는데 나중에 다 안다 얘기하며 화냈더니 적반하장으로 더 짜증내고 욕하고.. 그래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져서 엄마 무시하며 살았고.. 근데 본인은 본인이 한 행동 기억 안나는지 정말 뻔뻔하게 말걸어오고.. 아무일 없던 척. 저는 엄마는 한 집에 있는 것도 싫은데 아빠가 알면 어떻게 될까 무서워서 알리지도 못하고.. 근데 엄마말에 대꾸는 안하고 싶고. 그래서 늘 엄마한테 차가운 저를 보며 아빠 눈엔 그저 성질 더럽고 *** 없는 딸년으로 보였을 수도 있고요,,아님 아빠도 바람핀거 아실 수도 있고요.( 왜냐면 엄마 폰 왜 숨기냐 이런 말 한 적 있어요 ) 말이 길었는데 어쨌든 엄마랑은 지금 그냥 아직도 응어리는 못푼채 살고있어요. 이제 대화는 해요. 성인이고 도망치고 연끊고도 싶은데 제가 그럴 능력이 안돼서 도움은 받아야돼서 쪽팔리게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엄마는 사과는 안하세요. 너 학교다닐때 안챙겨준거 니가 신경쓰지말라며, 바람은 니가 이해해주라는 투.. 상처받았을 것에 대한 사과하는 투는 절대 아니었고요. 제가 왜그랬는지 왜 난 이런 사람이 됐는지 이유가 하나라면 뭐라도 안다면 나았을거같아요. 너무 많은 이유가 있고.. 누구에게도 털어놓을수 없으니 난 뭐가 문제였던건지 알수없고.. 제가 엄마랑 공부 메이트였을때..한마음 한뜻이었을때 엄마를 위해 공부한다고 생각했던건지 엄마랑 싸우면 공부 안하는게 복수였던적이있어요. 공부 안하는거보고 엄마가 맘 약해져서 다시 사과해야 공부하는 그런 때가 있었는데.. 그래서 복수하는 마음에 고등학교때 안했나? 막 이런 생각도 들고 뭐가 정답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전 제가 늦지않았을때부터 노력해서 그 뜻을 이루고 이루지 못했더라도 차선 또 그것의 차선책을 찾아 뭐라도 선택하고 나다운 대학에 들어가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꾸미고 알바도 하고 공부도하고 또 많은 선택들을 하며 사랑받고 살고있을 평행 세계의 나를 자주 생각해요. 전 이제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고싶지 않아요.. 엄마때문에, 아빠때문에,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다 전부 내가 나에게 영향력을 행세하도록 뒀다는 거잖아요. 누구에게도 영향력을 주고싶지않아요. 그리고 이젠 정말 늦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행복하고싶어요.. 근데.. 버려온 다이아같은 시간들을 지나버려서.. 멀고 막막하고 슬프네요..ㅎ 올해 수능이있었는데요, 재수삼수실패해서 전문대 들어가고 사실 수능 생각이 떠나질 않았구요, 수능 찾아보고 접수도 했어요. 근데, 같은 마음으로 매일 폰 보다 결국 응시해도 소용없겠다 싶어 시험치러 안갔어요. 올해로 사수째 되는 나이이자 대학교 1학년 끝나가네요. 외롭네요..ㅎ 공허하고.. 마음아파요 . 조언이 필요해요. 첨언이 필요해요..긴글 읽으셨다면..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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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싶다고 느끼시는 마카님의 마음을 응원해요!
정말 많은 것들을 겪으셨고, 그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공감과 안타까움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더 나은 방향을 찾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엿보여요. 과거에 대한 후회와 자책은 현재와 미래를 무겁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동안 겪었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너그러워지세요.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인생이랍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일들에 대해 자신을 탓하기보다는, 그 모든 일들이 마카님을 성장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도 영향을 받지 않고 자신의 꿈, 목표, 가치를 선택해서 나아가기를 소망하는 것이 이제 시작이에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이는 직업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마카님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그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이영애 코치
일어나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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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이번에는 진짜 시험 제대로 쳐야되는데... 진짜 공부해야되는데.. 공부하는데 너무 빡치는데 어떡하죠..? 나도 공부 하고싶은데 그게 안돼요.. 지금도 공부하다가 빡쳐서 나와서 글이나 쓰고있네요..

expert
지금 느끼는 좌절감은 마카님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이 될 거예요
우선 공부 시간을 짧게 나누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호흡을 깊게 하여 마음을 진정시키고,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달성해 나가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격려하며,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윤지선 코치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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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공부하는게 스트레스예요

공부스트레스안받고 공부하는법이랑 요즘가족들이랑 부쩍 싸우고 계속해서 제편이 아무도 없는것같아요...그래서 요즘 그냥 애써 밝은척하는제가 너무 싫네요.... 공부하면할수록스트레스받고 어지러워요 너무 힘들고 숨이 계속 턱 막히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계속 해서 도망치고싶어요 진짜 너무힘든데 가족들은계속공부하라고하고 이제정말 죽을걱같네요... 스트레스를 쫌 풀고싶고.. 행복이란걸 잃어버린지 오래되었는데 다시 행복을 찾고싶네요...

#가족 #학교 #대학 #입시 #성적 #시험
expert
행복을 찾고 있는 마카님께
가장 먼저 자신에게 맞는 휴식 방법을 찾아보세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 같은 활동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평소에 좋아하는것, 즐거워하는것, 했을때 기쁘고 성취감이 느껴지는 것을 찾아 시간을 내어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족과의 소통에서는 솔직한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더 나은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어렵다면 주변의 친한 친구들에게 이러한 어려움들을 털어놓으시는 것도 좋을것입니다. 밝은 척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감정일기 쓰기가 있겠습니다. 하루 중에 있었던 일과 감정을 작성해보는 것입니다. 이는 스스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김만수 상담사
걍자살할까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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