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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복직하려고하는데 자리가 없대요..

올해 29인데 아이 낳고 요번 늦여름에 복직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들어올 자리가 없대요. 진짜 그 얘기 듣고 버려지고 도태된 사람이 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복직하는데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은 엄마는 그게 안되나봐요.. 제 친구들은 아직 다 결혼 안했고 일부 결혼 했더라도 출산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하는데 저는 제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아이를 낳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도태된 취급 당할줄은 몰랐어요. 나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상황이 가슴 무너집니다. 마음 다 잡고 토익부터 다시 따려는데도 손이 너무 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려서 집중이 안됩니다. 일주일가량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약 받으려구요. 처음 경험해서 그런걸까요? 내 현실을 인정하고 내 자리를 먼저 알아야할 것 같은데 받아드리는게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괴롭습니다. 조언을 주세요…

#아이 #마음상태 #출산 #복직 #친구
expert
탁틸다바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이 충분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고, 작게나마 즐거움을 찾는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또한, 자신에게 적합한 경력 경로를 새롭게 탐색하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탁틸다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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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어학원 강사입니다. 경력은 길지만 시간제 강사로 초등부를 오래 가르쳤어요 . 영어 전공했고 학벌도 좋은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옮긴 학원은 고등부 전문인데 중학생 초등학생도 다니는 곳입니다. 월급제 풀타임으로 초등중등 담당으로 일하게 되며 업무에 변화가 많이 생겼는데 원장이 제 강의에 대해 피드백을 줄때마다 상처를 많이 받아요. 단순히 제가 일을 못하는건지 가스라이팅 당하는 상황인 건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이 학원으로 옮기고나서 중학생 수강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 수업을 듣다가 그만 둔 학생이 다시 학원에 등록한 경우도 4번이나 있어요. 그럼 객관적으로 수업 질이 나쁜건 아닌 것 같은데 원장이 계속 저에게 수업이 미숙하다고 합니다. 경기가 안좋은데 여기 나가면 일자리 구하기 쉽지않을건데 그렇게 일하면 어딜가건 강사로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만하고 딱히 구체적인 피드백은 없어요. 판서식 강의 스타일을 하는 학원이니 학원 스타일을 따라달라고 하셨는데 정작 판서수업을 하니 선생님 혼자 열심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화장하라고 외모지적하면서 나이가 들면 관리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나이로 공격받는 느낌을 받아서 위축됩니다. 그런 마인드로는 힘들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런 마인드가 어떤 마인드인지는 언급을 또 안해줍니다. 가장 쎄했던 건 이전 강사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였어요. 저한테 인수인계해주셨던 강사 E쌤의 수업을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분 수업 어땠냐고 여쭤보는겁니다. 전 수업이 타이트하고 잘 짜여진 수업이라 좋았다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그게좋냐고 하면서 비웃었어요. 원장이 자기랑 일했던 강사에 대해서 실력이 별로였다고 험담을 해서 좀 놀랐습니다. 근데 제 수업 피드백을 줄 때 자신이 험담을 늘어놓았던 그 E쌤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근데 또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전임강사같다는건지는 말씀을 안해주세요. 원장님의 사모님이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학원 매니저 역할을 하는데요 까다로운 학부모들 상담에대한 얘기를 하다가 전임강사 E쌤의 흉을 보는거에요. 예전에 학부모님이 아이 학원 시험지를 발견했는데 너무 많이 틀렸더래요. 그래서 그분이 저희 학원에 찾아와서 학원을 뒤집어 엎어놓고 가셨다는데 갑자기 원장님이나 A쌤이였다면 시험을 안쳤을텐데 E쌤은 또 수업하는 교재 부록에 시험지가 있다고 꾸역꾸역 어려운 테스트지를 풀게 해서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근데 저한텐 교재 문제는 꼭 다 풀어야한다고 빈칸 남겨두면 안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일이 생기면 일단 E쌤 탓을 하는 분위기였던걸로 보였습니다. 학원에 문제가 생기면 탓해야 하는 희생양 한명을 항상 정해두는 것 같은데 그 자리에 제가 들어온 것 같아요. 파트로 오래 일하다가 월급제로 일하면서 제가 업무를 제대로 못보는건지 진짜로 가스라이팅 당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전임강사 #강사 #영어학원 #가스라이팅 #피드백
expert
“가스라이팅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 방어 전략”
마카님~ 지금부터는 제가 마카님의 입장이 되어 해결방안을 공유드릴께요. 먼저 상황을 해석해볼께요. – 가스라이팅 징후는 맞아요 가스라이팅의 특징 중 하나가 구체적인 근거 없이 반복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에요. 이전 강사 E쌤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며, 동시에 선생님을 그 사람과 동일시하는 건, 권위자가 비교를 통해 불안을 조성하는 전형적인 방식이에요. 업무 지침도 모순이 있어요. 교재 문제를 꼭 다 풀라고 하면서, 예전 강사가 그렇게 해서 문제 생겼다고 말하는 건 이중 메시지(Double Bind)예요. 이건 직원이 뭘 해도 불안하게 만드는 환경이에요. 이 직장이 아니라 어딜가도 지금의 원장님같은 분들이 있죠. 자! 그럼 지금 당장 심리적 방어 전략을 짜야해요. 그들은 바뀌지 않을 뿐더러 본인이 하는 행동이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아래 전략들은 제가 만든 예시예요. 마카님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만들어가시면 되세요. 지금 당장은 패닉상황일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응급구조'를 위한 대책을 만들어볼께요. ① 말의 무게 줄이기 원장님의 말은 ‘전문적 피드백’이라기보다 ‘관계 속 힘의 과시’ 성격이 커요. 그래서 100% 받아들이기보다, 필터를 거쳐서 걸러 듣기가 필요해요. 마음속으로 “이건 내 수업 능력 전체 평가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거죠. 듣는 즉시 반박보다, 기록해두고 나중에 필요할 때 객관적으로 검토를 해보는것도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요 마카님.... 그 원장님이 평생 마카님과 지내실 분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그다지 마카님께 중요하지 않은 분이신것 같은걸요? 마음을 쓰고 걱정을 하는건 소중한 사람에게 국한하는것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② 비교 프레임에서 빠져나오기 E쌤과 비교하는 말이 나오면, “저는 그분과 스타일이 다르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참고해서 개선해보겠습니다”처럼 자신의 방향성을 언급하세요. 비교의 틀 안에서 방어하지 말고, ‘나는 나’라는 메시지를 심어주는 거죠. 물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이해가 어려운 분일 수 있어요. 그렇다는 전제하에 최소한의 한걸음을 나아가시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같은 방식의 피드백을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제 준비하실건 피드백 대처 방법이예요. ① 구체화 요청하기 “원장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 이렇게 질문하면, 상대는 추상적인 말만 반복하기 어렵고, 구체적 개선 포인트를 말하게 돼요. 심리적인 압박을 돌려주는거죠. 말에 책임을 질 기회를 드리면서 명료화가 되는 방법이예요. ② 기록 남기기 구두 지시는 바뀌기 쉽고, 나중에 ‘그 말 한 적 없다’가 될 수 있어요. 피드백 후 “말씀 주신 내용 이렇게 정리했는데 맞나요?” 하고 문자·카톡·메일로 남겨두세요. 학원 내에서 원장 외에 소통할 수 있는 ‘세컨 채널’을 만들어 두는 게 좋아요. 부원장이나 동료 강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지침과 수업 방향을 이중 확인하세요. 또 한가지는요, 학생·학부모의 긍정 피드백을 기록해두세요. 원장님이 부정적으로 말씀하실 때, 근거 없는 평가에 휘둘리지 않게 데이터로 나를 지킬 무기가 됩니다. “경기가 안 좋으니 나가면 힘들다”는 말은 통제 메시지예요. 하지만 내 커리어의 주도권은 여전히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내 경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이직 가능성·시장 상황을 확인해두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게 돼요. ‘나 없으면 안 될 만큼의 차별화된 수업 가치’를 계속 만들어 두세요.
여일진 코치
세일러문크리스털파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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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혼전에 신혼집 종종 자고오는것도 안된대요 부모님 터치 힘들어요

저는 3개월 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전에 동거는 강경하게 반대하셔서 ok했는데 미리 신혼집은 마련하고 가구 하나하나 넣으라해서 얼마전에 미리 신혼집 마련을 했고 입주를 했거든요 근데 입주하고 신혼집은 예랑이 혼자 먼저 살고있고 저는 저번주 입주하는날은 자고왔고 이번주도 주말에 자고 오려했더니 안된다네욬ㅋㅋㅋㅋㅋ 여자가 신비감이 있어야한다면서 결혼식전에 무슨 자꾸 자고오냐면서 남자친구한테 다 퍼주면 안된다면서 지금이야 하트뿅뿅이지 하면서 지 혼자 사는데 니보고 월세를 같이 내라고 하디? ***아서 집을 마련할 돈이 없어서 지 혼자 사는집 월세까지 너한테 떠넘기디? 이렇게 심한 말까지 하십니다 저희는 월세로 들어가기로했고 어차피 신혼집은 미리 마련하는거니 제가 같이 살진않지만 월세는 같이 내줄게 라고 예랑이한테 이야기했고 이걸 부모님한테 괜히 이야기해서 더 그런거같습니다 근데 미리 마련하는건 부모님이랑도 이야기했던거라 우리집이니까 당연히 같이 내는건데 혼전동거는 저희 부모님이 반대해서 같이 못사는건데 제가 너무 착한거 같나요? 솔직히 저희 엄마는 화나면 그냥 말을 막하는사람이라 좀 지쳐요 저도 본가에서 나와서 산적이 없어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독립이 아직 전혀 안된거같은데 결혼해서 밖에서 살다보면 부모님 터치가 차차 나아질까요?

#신혼집 #부모님 #거주 #독립 #결혼
expert
결혼은 둘이 시작하는 거랍니다.
혹 이런 갈등이 또 반복될때, 예비 신랑과 함께 어머님을 찾아뵙고, 이렇게 말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엄마, 저희를 위해 그렇게 애써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엄마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 저희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가 앞으로 함께 살 집은 저희 둘이 상의해서 결정한 곳에서 시작하고 싶어요. 저희가 이제 한 가정을 이룬 만큼, 둘만의 힘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요. 그래도 엄마가 저희에게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엄마라는 건 변함없어요." 어머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드리고 감사함을 표현하면서도,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우리 둘의 결정'이라는 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와 딸이라는 관계에서 벗어나, 한 가정의 시작을 응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어머님을 모셔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예비 신랑과 함께 어머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더욱 좋고요.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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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잘 모르겠어요.

4살 때부터 21살인 지금까지 이어져온 학대와 폭언, 가스라이팅, 정신적 학대, 성적 학대에 점점 지치고 뭐가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죽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어요. 숨을 쉬는 방법조차 이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동안 그런 행위에 지쳤던걸까요.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 상고에 들어가 19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취업하고 엄마에게 처음으로 들은 말은 너가 우리집의 기둥이 되어야 하고 가장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취업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거기 못 들어갈거 같으면 공장이나 들어가라는 말이었고, 만약 그 곳에 불합격하게 된다면 정말 자살할 생각이었어요. 취업해도 그런 소리를 듣고.. 그래도 어찌저찌 1년이라는 시간을 버텨왔어요. 4명이라는 직원 속에 3명의 상사들은 19살 여자애 하나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건지 하루도 빠짐없이 윽박지르고 괴롭혔었어요. 월급을 받아도 엄마가 다 가져가고 제게 남는 돈은 십원 한장도 없었죠. 비참했어요. 그런 모욕을 들으면서 겨우 받아낸 최저시급도 안 되는 그런 적은 돈을 다 뜯겼으니까.. 참혹하고 비참했어요. 살고 싶지 않은 날이 더 많았어요. 주변에서는 주지 말라고, 한 번만 더 주면 너랑 친구 안 하겠다는 소리까지 들었었는데 안주면 전화로 자살협박에 가스라이팅 하며 속을 닥닥 긁어버렸어요. 그래서 제 연봉인 몇 천을 다 주었어요. 어리석죠.. 1년을 다니면 대학을 보내준다는 말에 그거 하나만 보고 버텨왔어요. 이 사람들보다는 나은 전문가가 되어야겠다는 그 신념 하나로요. 대학에 오니 말도 안 통하는 동기들에 ***, 괴롭힘을 받았어요. 그나마 믿을만한 친구에게 말했더니 손절 당한건지 몇 달째 연락이 없더라고요. 기분이 참 이상해요.... 종강을 한 지금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건지도..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것도, 그렇게 괴롭히고 돈 달라고 제 신용까지 가져갔으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하나 모르는 엄마랑 어린 동생들, 두 번이나 바뀐 새아빠까지.. 정말 신물나고 토할거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진짜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아요. 그냥 제 인생이 너무 역겹고, 비참하고, 토할거 같고 구질구질해요.. 이젠 죽고 싶다는 생각 조차 안 드네요.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요.

#가정폭력 #사내괴롭힘 #학교 #장기정신병
expert
이제부터 마카님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마카님.. 지금부터라도 절대적으로 가족으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하셨으면 합니다. 가족의 역할이라는 부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는 것은 의무는 아니지만, 부모가 자녀를 잘 양육해야 하는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입니다. 그 의무를 어머니는 지키고 요구를 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어머니는 안 지키는 의무를 마카님만 혼자 온 몸이 부서지도록 지켜 왔으니, 이제 마카님은 평생 해야 할 효도를 다 하셨다 생각하시고 독립하시기 바랍니다. 마카님이 돈을 안 드리면 어떻게 해서든 어머니가 벌어야 하며, 세상 사람 모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동생들을 돌봐야 할 의무는 어머니에게 있지 마카님에게 있지 않아요. 경제적 지원이 끊긴다면 어머니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더 이상 마카님이 해야 할 일은 모두 끝났으니 이제는 마카님 자신을 위해 사시기 바랍니다. 돈을 벌어도 마카님의 독립과 안정적인 공간을 위해, 또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들을 사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사 먹기 위해 돈을 버셨으면 해요. 그래야 하루하루 살아 나가는 동기가 생긴답니다. 너무 많이 지치셨을 마카님... 힘 내시도록 응원해 드리고 싶네요.
이혜승 상담사
말랑아침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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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사회성이 없고, 공감능력이 부족해요

1. 사교성이 없음. 스몰토크 하는 방법을 모르고 누군가 다가와서 대화하더라도 대화가 원활히 이어지지가 않음. 나를 별로 드러낼 생각이 없고 나도 남이 별로 안궁금함. 2. 사회생활을 오래 안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 기본 눈치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음. 이것도 사람 표정이나 분위기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내가 생각한 말이나 행동을 그냥 해버려서 그런 것 같음. 3. 공감능력이 떨어짐. 정확하게 말하면 공감표현을 전혀 못하는 거 같음. 누군가 겪은 상황이나 말을 들어도 힘들겠다.. 정도의 생각만 들고 더 이상이 궁금하거나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 지 전혀 모르겠음. 내가 느끼는 감정 또한 폭이 얕고 감정을 크게 못느끼는 것 같음.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잘 못느끼는 것 같음 슬픔이나 화 같은 감정. 깊게 들여다보면 무의식에 회피를 하는 것 같기도 하는데 어쨌든 내 스스로가 큰 감정의 요동이 없어서 타인의 부정적 감정에도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음. 어렸을 때 부모님한테 힘든 얘기해도 부모님이 대답을 안해줬었는데 그걸 그대로 배운 거 같기도 해요.. 자식이 힘들다 이야기 하는데 본인들 마음은 아파도 본인들이 해결을 해줄 수 없으니 회피한 것 같은데 제가 지금 똑같이 그러고 있어요. 남자친구가 최근에 많이 힘든 일이 있는데 사실 별 생각이 안들고 제가 아무 말을 안하고 있더라고요.. 거의 무반응.. 남자친구가 저한테 너무 실망을 했고 사람이 힘들다는데 무슨 말이라도 해봐라 라며 화를 냈어요. 이제서야 저한테 문제가 많구나 깨달았어요. 이게 또 부담이 돼서 그 상황이 오면 뇌가 멈춰버리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무슨 표현을 해야할지 생각하느라 자연스럽지 않게 돼요. 이런 제가 정서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인 것 같고 제 스스로가 싫어지는 지경까지 가버렸는데 이런 것도 정신과 진료나 상담으로 고칠 수 있는걸까요? 제 배우자 될 사람이나 자식될 사람 위해서 고치고 싶어요.

#부정적감정 #심리상담 #정서적장애 #공감능력 #사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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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표현에 익숙치 않은 마카님께
첫째. 스스로의 감정을 언어화하는 연습부터 시작하세요 “지금 내 기분은 어떤 색깔일까?”, “이 상황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내가 뭐라고 말했을까?"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감정 인식 → 감정에 이름 붙이기 → 감정 표현이라는 과정을 조금씩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둘째. 감정 표현은 연습으로 바꾸어 갈 수 있어요. 공감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말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하지?’ 고민된다면, 이렇게 연습해 보세요. “그런 일이 있었다니 마음이 복잡했겠군요.”, “지금 그 얘기 꺼내줘서 고마워요. 무슨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데 어렵네요.”, “내가 충분히 잘 표현 못 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당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주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과거를 이해하고 현재를 새롭게, 용기 내어 지속적 심리 상담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부모님이 감정을 회피했듯 나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아차리셨잖아요. 그건 이미 변화의 시작입니다.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금 이 글을 남기셨다는 건, 앞으로 다른 방식으로 반응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증거입니다.
윤정희 상담사
지닝닝1005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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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다시 일어날 힘이 없어요

6살 때부터 클래식 피아노를 쳐왔어요. 공부나 다른 걸 생각 하지도 않고 오로지 음악과 피아노만 바라보며 살아왔어요.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고 연주회도 자주 나가며 살아오다가 중학교 때 콩쿨을 2주 정도 앞두고, 내 선생님께 안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면 안 된다. 실망하게 하면 안 된다.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좋은 상을 받을거라며 기대하는 부모님과 주변 많은 사람들의 시선 마저도 견디기 힘들고 부담스러워졌어요. 그렇게 그 때 그 대회에서 크게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끝냈어요. 대회가 끝나니 모든게 하기 싫어졌고 피아노 앞에 다시 서는 것 조차 힘들어졌어요. 그렇게 피아노를 열심히 하다가 다시 넘어졌다가를 반복하다보니 벌써 고2가 되었고, 전 요즘 다시 피아노를 제대로 못치고 있어요. 피아노가 너무 좋고 음악이 너무 좋은데, 한편으로는 너무 두려워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서 더 답답해요. 입시도 이제 일년만 남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하는 시기인데 너무 답답해요. 다시 일어나야 하는데 힘들어요.

#콩쿨 #입시 #부담 #클래식피아노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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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이는 동기를 '피아노 자체'로 만들어 보세요
마카님.. 물론 세상을 살면서 좋은 마음 만으로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 수는 없겠죠. 경쟁도 해야 하고 시험도 치러야 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얻어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이 피아노 자체를 사랑한다는 건데, 그런 피아노가 인정 받기 위한 수단이 되어 버린다면 정말 흥미를 잃고 오히려 부담스러운 도구가 되어 버릴 것 같아요. 만약 주변에서 부담 주는 말을 끊임 없이 하시는 거라면,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현재 마카님의 심정을 전달하셔서 부담 주지 않도록 의사 표현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지 않음에도 마카님 혼자 결과에 대한 부담으로 힘들어 하는 거라면, 동기를 피아노 자체로 만들도록 노력해 보세요. 6세 때 피아노를 처음 접했을 때를 늘 떠올리시고 그 때 느꼈던 흥미와 감동만 다시 느껴 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대학 입시의 결과는, 지금 마카님이 걱정한다고 해서 잘 나오거나 반대로 안 한다고 해서 안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머리로 하는 걱정들은 모두 마카님의 에너지만 소진 시키고 마음만 멀어지게 할 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러니 마카님 안에 있는 피아노 자체에 대한 사랑스러운 감정만 끌어 올리셔서 매진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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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섭식장애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상담공부하고 있는 석사생입니다 여러 정신질환에 대해서 배우던 중 제가 가진 증상들이 신경성 폭싱증과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폭식과 보상행동(먹토)가 유지된지 약 5년은 된것 같습니다. 괜찮을때는 달에 두세번정도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주에 4-5일 내내 연속으로 증상을 보입니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서 고치기도 어려워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상행동 #상담 #심리적스트레스 #정신질환 #폭식증
expert
자신을 이해하고 돌보는 연습하기
폭식 충동이 들 때, 그 순간의 감정을 한 번 들여다보세요.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이지? 불안한가? 슬픈가? 외로운가? 아니면 화가 났나?'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감정을 언어화하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시작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이 행동을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마음이 보내는 '힘들다'는 신호에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럴까' 자책하기보다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하고 자신을 안아주세요. 폭식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마음의 병입니다.
김승욱 상담사
동글먼지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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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상에 갇혀 사는 사람

실제로 자기만이 만들어낸 상상에 갇혀 사는 사람은 어떡해요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자기가 만들어낸 상상에 갇혀살 수 밖에 없는 거죠 나올 수도 없어요 자신을 반겨주고 사랑해줘도 어렸을 적 트라우마들 때문에 그걸 진짜 사랑이아니라고 치부하고 진짜 사랑이라는 걸 찾***녀요 이런 경우엔 어떡하죠

#두려움 #자기이해 #상상 #사랑 #트라우마
expert
그런 내 모습을 이해해주는 누군가를 만나보면 어떨까요?
그런 마카님의 상황을 형성하는 것은 과거의 여러가지 강력한 경험들 중 하나이거나 혹은 여러개일 수 있어요. 그런 경험들로 인한 마카님의 생각들과 상황들을 말이나 글로 풀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알 수 있는 것이 있거든요. 그리고 마카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나 마카님의 경험을 이해해줄 수 있는 상담사를 만나는 것도 그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께서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 마카님 혼자만의 것이 아니고 비슷한 경험을 한 다른 누군가가 있고 마카님의 경험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어요.
권성재 상담사
abcd09875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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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카's PICK
부모님과 한 집에 있는 게 불편해요(25살)

가정폭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저에게 사랑을 안 주시는 것도 아닌데, 부모님과 한 집(공간)에 있는 게 너무 불편해요. 그래서 부모님이 계시는 주말이면, 미리 제가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침 일찍 나가게 돼요. 카톡으로 뭐 해놨는데, 이거 꼭 먹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게 너무 불편하고요. 제가 잘 먹으면 엄마가 좋아하시니까 늘 유통기한 지나도 먹었고, 만들어주신 거 생각해서 뭐든 먹고 난 후에 맛있게 먹었다고 연락을 드렸었는데요. 이제는 너무 부담스럽고, 제가 원하는 양만큼이 아니라 늘 집에선 많이 주셔서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버거움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엌에서 먹는 것도 부담스러워서 매일 제 방에서 꼭 밥을 먹게 되는 습관이 생겼어요. 사랑을 안 주신 것도 아니고 딱히 폭력을 당한 것도 아닌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거고,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오히려 저희 집은 관심이 많은 쪽에 가까워요(20대 중반인데, 통금도 있어서 친구들이랑 여행 한번도 못 가봤고요. 어딜 가면 늘 태워다주시고요.)

#가족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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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이 이제 조금씩 성인으로 독립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부모님과 솔직하고 담백하게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기대와 필요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부모님께 진솔하게 이야기하면, 부모님도 마카님의 입장을 이해하고 필요한 공간을 존중해주실 수 있을 거예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서 혼자 있는 시간을 갖거나 직접 자신의 식사 패턴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독립성을 키워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배옥선 상담사
내인생파이팅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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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남편을 죽여버리고싶어요

연년생 키우고 있는 애둘맘입니다 남편은 술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구요 첫째 임신때는 주5일 술 먹고 새벽4~5시까지 먹고 일도 안 나가고 지각을 밥먹듯이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주3일 정도 술 먹어요 2번은 집에서 1번은 친구들과. 기본 새벽3시에는 들어옵니다. 술 먹는 날 에는 무조건 지각이구요. 취하면 폭력&폭행도 하구요 육아 집안일 ? ***지 않으면 절대 안 하구요 아기 밥 먹이기 한번? 화장실 청소 한번? 그 한번 한걸로 생색 오지게 냅니다 내가 집안일?육아 안해? 이거 했잖아!!!! 너 그렇게 뭐라 하면 나 다 안 할꺼야!!! 라고 하고 쉬는날에도 별거아닌걸로 화내서 집 나갑니다. 제가 어디 약속있어서 나갈려면 애기들 데리고 나가라고 하구요. 그냥 자기말에 토를 달면 저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요 너가 이상한거다 ㅉㅉ 하면서 저는 친구들도 안 만나고 사치도 안 부리고 매일같이 집안일 육아만 하면서 집에서 살고있어요. 이런 남편때문에 요즘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나고 괜히 아기들한테 화풀이하고 그런 남편을 보면 칼로 쑤셔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정신이 나갈거같아요

#남편 #스트레스 #애둘맘 #술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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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고 분통터질만 합니다. 어서 숨 한번 크게 들이쉬어 보세요.
마카님과 남편분 모두 지금은 각자가 자신을 감당하며 맡은 일을 하는데 마음에 여유가 없는 듯 합니다. 이럴 때 사랑스러운 아이들 둘을 키우는 마카님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지키고 보호하는게 중요해요. - 육아와 살림에서 하는 일의 우선순위를 매겨서 덜 중요한 일을 좀 줄여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아이들을 잠시 봐주거나 집안일을 도와줄 수 있는 분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마카님과 남편분 두분에게 마음의 여유가 좀 생기면, 차분하게 대화하시는게 필요해요. 나만 힘들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육아와 살림을 어떤 방식으로 도와주면 좋겠는지에 대해 말하는등, 부부가 서로의 기대와 요청을 명확히 전달하고 조율하는게 중요해요. - 가끔씩 마카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백소림 상담사
돈많은백수가되고싶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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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저를 힘들게 하는 아내가 adhd 진단을 받았어요

제 아내는 평소에는 밝고 명랑하고 사교적이지만 부부싸움을 할때면 저에게 너무나 가혹하고 모질며 사소한 것으로도 트집을 잘 잡습니다. 저는 우울증 불안장애 자기검열 강박 등 여러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는 사람이고 가장 이니까 참고 견디고 내가 무너지면 관계가 무너진다는 생각에 항상 제 감정을 지우고 보다 성숙한 사람이 되어야만 했습니딘. 그 결과 저는 제 마음을 잃어버린 것만 같아요. 그렇게 살아온 세월들이 벌써 몇년이고 자녀도 세명이나 됩니다. 저는 아내가 갈수록 좋아질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저에게 더 가혹해져만 갑니다. 그렇게 받게된 테스트에서는 아주 전형적인 adhd특성을 지녓다고 나오고 나머지 정신적으로는 건강하답니다. 저는 정말 억울해요. 그 모든 걸 견디느라 제 속은 썩고 곪아있는데 아내는 건강하다니.... 그리고 adhd는 완치가 어렵다니... 나는 평생 이렇게 견디고 살아야 되나? 나는 착취 당할 운명인가? 세 명의 자녀는 유전되나? 나는 몇명에게 착취 당하게 될까? 신을 믿지 않지만 누가 나를 구원해줬으면 좋겠다. 이 모든 걸 끝낼 방법을 내게 누가 알려줬으면 좋겠다. 그 누구를 위해서든 나를 희생하지 않고 싶다.

#아내 #불안장애 #ADHD #부부싸움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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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희생 대신 회복을 선택하세요. 나를 지키는 선택,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1.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조금씩 꺼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오랜 시간 참고 견뎌오신 만큼 마음에 쌓인 감정들이 많으셨을 거예요. 글로 적거나 짧은 말로라도 표현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감정도 돌봄이 필요해요. 2. ADHD 특성을 이해하고 마카님에게 맞는 생활방식을 찾아보세요. 진단은 결함이 아니라 이해의 출발점일 수 있어요. 일상에서 도움이 되는 작은 전략들을 하나씩 시도해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피로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3. 갈등을 다루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상대의 말에 상처 받았다면 그 감정을 조심스레 꺼내는 방식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느꼈어.’라는 말이 관계에 새로운 문을 열기도 하니까요. 4. 모든 걸 혼자 감당하려 하지 않으셔도 돼요. 오랜 시간 혼자 버텨오셨기에 이제는 관계를 함께 돌아보고 도와줄 수 있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부부 코칭이나 상담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어요. 5. 이제는 나도 소중하다는 마음을 회복하실 때예요. 가족을 위해 충분히 애써오신 만큼 이제는 ‘나를 위한 선택’이 필요해 보여요. 그래야 진짜 의미 있는 관계도 다시 시작될 수 있어요.
윤지선 코치
네안데르탈스파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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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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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때?' , '괜찮아?' 라는 말에 대답하기엔 너무 힘들고 아픈게 많아서 '모르겠어'라는 말밖에 안나오더라고 그냥 그 질문에 울컥하는데 그러면 들킬까봐 그냥 사는 사람처럼 애써 대답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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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짧은 글에서도 지금 많이 힘드시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먼저 스스로에게 쉼의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신체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일상 속에서 작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번째로, 하루 중 한두 번 이라도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짧게 적어보면서 내 마음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면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거나 음악 듣기 등 비언어적인 방식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르겠어'라고 말하는 것 또한 마카님의 감정 표현임을 인정해주세요. 감정을 표현하는 스스로를 먼저 비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예나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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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피해의식이 자꾸 늘어가요

안녕하세요. 30대이고 9년차 직장인입니다. 제 고민은 무슨 일이든 자꾸 화가 나고 사람들이 저를 무시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피해의식이 자꾸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옛날부터 사람 관계가 힘들고 어색한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따돌림의 대상이었는데 사실 그 이유는 지금 생각해도 잘 모르겠습니다. 특별하게 남들과 다를게 없고 특징적인거는 싸우는 걸 싫어하고 공격적이지 않은 성격이긴 했죠. 그래서 진학하고 사회로 나가면서도 사람을 깊이 있게 사귀지를 못했어요. 그냥 피상적이고 일상적인 얘기는 잘 하는데 제 속의 깊은 얘기 까지 하는건 너무 힘들고 어색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기저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게 싫고 제가 제 속얘기를 했을때 그걸 약점 삼아 공격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소풍으로 빙상장에 갔는데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지면 몇날 며칠을 놀림을 받을게 뻔했기 때문에 절대 스케이트를 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러한 학창시절을 지나 사회생활이라는 걸 하게 되면서 저를 괴롭히는 사람은 없어졌지만 누군가에게 제 얘기를 하는건 여전히 힘들었고 그래서 지금 직장에서도 말도 없고 의견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문인지 직장에서도 어느순간부터 저를 무시당하고 있고 아무렇게나 취급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게 제 피해의식의 원인이 된 것 같아요. 무시당한다는 기분을 참는게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무시한다고 확대해석하는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해야 이러한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결혼도 해야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더 늘어나고 깊어질텐데 이대로는 방법을 찾기가 힘들고 부담되네요. 지금 현재로서는 그냥 이대로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는 어떻게해야 할까요?

#직장인 #대인관계 #마음의평화 #30대 #피해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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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피해 의식'인 것 같다고 하신 것을 보니, 마카님도 정확하게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마카님을 분명히 무시하고 있다는 확신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카님.. 이제 더 이상 마카님과 주변의 사람들은 어릴 때 철없던 어린 아이들이 아닙니다. 당연히 미성숙하고 건강하지 않은 성인들도 있긴 하겠으나, 마카님 주변에 성숙한 성인들이 분명 더 많을 겁니다. 마카님이 딱히 큰 잘못을 하지 않는 한, 말 수가 적다고, 자기 의견을 크게 내세우지 않는다고 해서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남들이 자신을 무시할 거라고 생각하는 피해 의식은 결국 마카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기표상이 좋지 않기 때문은 아닐지... 자신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 보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스스로 자신에게 너그럽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 보시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생각들을 많이 해 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결국 내가 내 자신에게 당당하고 남이 함부로 대할 수 없도록 내가 내 자신을 아낀다면, 그런 태도들이 사람들에게도 보여질 겁니다. 설사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그런 당당한 표정과 태도가 모여 마카님의 자아상을 이루는 것이니, 마카님 스스로에게 점수를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부유하는이첼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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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

더위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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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마카님. 날씨가 더울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벼운 옷차림이 중요해요. 실내에서는 통풍을 잘 시키고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외출 시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시는 것이 좋아요.
백지은 상담사
greenT236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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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80세 이상 노인들보면 존경스러움

저 나이까지 온갖일을 다 겪었을텐데 어떻게 버티고 살았을까 80년의 반도 안 산 나는 죽음을 생각할때가 많은데 제발 장수만은 하고싶지않다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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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든 마카님에게
마카님, 삶의 무게가 느껴질 때는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하나씩 성취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어요.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의미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매일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거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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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제발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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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마카님에게
자신을 잊고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중요해요.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산책하거나 명상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을 나누는 것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unknown4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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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만약 입원으로 회사 못 가게 되면 어떤 서류 제출해야 하나요?

만약에 입원으로 회사를 못 가게 되면 병원에서 어떤 서류를 받아서 제출하나요? 그런 서류는 입•퇴원 후 회사에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나요? 서류를 안 내는 경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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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관련 문의 답변드려요
입원 시에는 병원에서 발급받은 입원확인서와 진단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입•퇴원 후 2주 이내에 제출하는 것이 좋고, 회사 방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미리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회사에서 병가 처리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백지은 상담사
125a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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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인스타 디엠

저 궁금한게 있는데 제가 좀 내성적인 성격인데 방학중에 친구랑 dm으로 대화할때 꼭 길게 가야 하나요? 그러지 않으면 친구가 상처 받을까봐 고민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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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관련 고민이 있는 마카님에게
꼭 대화를 길게 이어가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관심을 보이며 진솔하게 소통하는 것이에요. 간단한 메시지라도 진심이 담겨 있다면 친구도 그 마음을 느낄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안녕ha세요700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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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심각한 악몽을 한번 꾼 뒤로 자꾸 그 꿈이 생각 나요

1년 전 아빠가 갑작스레 돌아가시고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는데 최근에 엄마가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돌아가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이 반대라는 걸 알지만 자꾸 떠오르고 불안해져요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꿈 #아빠 #엄마 #불안 #신호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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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엄마가 돌아가시는 꿈 때문에 많이 불안하신 마카님에게
꿈은 종종 우리의 불안을 반영하기 때문에 그런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엄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요. 또한, 걱정이 떠오를 때마다 심호흡을 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라온제니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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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내가 문제일까? 타인이 문제일까?

왜 내 주변에는 이렇게나 가스라이터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뭐만하면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내가 사랑하니까 이렇게 말해주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이런 조언 해줄줄 알아? 등등 여러 이유들을 붙이면서 가스라이팅하려는데 주변에 이런 인간들이 있다는거는 내가 잘못된걸까? 아니면 그런 인간들만 내 주변에 꼬이는걸까? 나는 그저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다가도 내 기준에서 용납이 안 되거나, 납득이 안 되면 내가 정한 길로 가겠다는건데 왜 이렇게들 나를 가스라이팅하지 못해서 안달일까 내가 그 사람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말았어야 하는건가? 일명 개 쌍 마이웨이로 갔어야했던걸까?

expert
가스라이터 관련 힘든 부분이 있는 마카님에게
마카님, 우선 자신의 직감을 믿고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렇게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가스라이팅을 인식하고 그에 맞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표현하는 것을 연습해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자신에게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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