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죽여버리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상담|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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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죽여버리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돈많은백수가되고싶어
·일 년 전
연년생 키우고 있는 애둘맘입니다 남편은 술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구요 첫째 임신때는 주5일 술 먹고 새벽4~5시까지 먹고 일도 안 나가고 지각을 밥먹듯이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주3일 정도 술 먹어요 2번은 집에서 1번은 친구들과. 기본 새벽3시에는 들어옵니다. 술 먹는 날 에는 무조건 지각이구요. 취하면 폭력&폭행도 하구요 육아 집안일 ? ***지 않으면 절대 안 하구요 아기 밥 먹이기 한번? 화장실 청소 한번? 그 한번 한걸로 생색 오지게 냅니다 내가 집안일?육아 안해? 이거 했잖아!!!! 너 그렇게 뭐라 하면 나 다 안 할꺼야!!! 라고 하고 쉬는날에도 별거아닌걸로 화내서 집 나갑니다. 제가 어디 약속있어서 나갈려면 애기들 데리고 나가라고 하구요. 그냥 자기말에 토를 달면 저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요 너가 이상한거다 ㅉㅉ 하면서 저는 친구들도 안 만나고 사치도 안 부리고 매일같이 집안일 육아만 하면서 집에서 살고있어요. 이런 남편때문에 요즘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나고 괜히 아기들한테 화풀이하고 그런 남편을 보면 칼로 쑤셔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정신이 나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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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4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백소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짜증나고 분통터질만 합니다. 어서 숨 한번 크게 들이쉬어 보세요.
#애둘맘
#남편문제
#육아스트레스
#가정폭력
#분노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백소림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정말 힘든 상황이신 것 같아요. 이렇게 힘든 마음을 솔직하게 말씀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카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큰 용기를 내신 거예요. 마카님은 육아와 집안일을 홀로 책임지는 것에 더해 남편의 무책임해보이는 말과 행동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아기들에게 짜증을 내고 남편에 대해 분노를 느끼게 되어 글을 남기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 연년생 육아와 살림을 도움없이 혼자 해내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전례없는 폭염속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나는 요즈음 연년생 아이 둘을 케어하느라 얼마나 힘드실지요. 남편분이 육아와 살림에 협력적이면 좋을텐데, 알코올 사용과 비협조적인 태도로 나오니 육아와 가사에 대한 과부하가 커지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실 것 같아요. 그럴 때, 너무 괴로우니 아이들에게 짜증이 나고 남편에게는 감정적으로 극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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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bett
· 일 년 전
마카님 정말 무슨 말로 위로를 해야할지요...너무 힘드실 것 같습니다. 마카님을 위해서, 그리고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서라도 병원에 가시는 걸 진지하게 추천 드려요.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면 정신과 선생님과의 대화는 가족, 친구들한테 털어놓는 거랑은 또 다른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정신과 선생님들도 성격이 다 달라서 스타일이 다르니 마카님과 잘 맞는 성향의 선생님을 찾아서 우선 지금 많이 다쳤을 마카님 마음부터 잘 어루만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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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여정
· 일 년 전
마카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신 상황이네요.그치만 마카님에겐 아이들이 있고 마카님의 인생이 있으니 아무리 남편이 밉고 힘들어도 죽이려 생각마시고 남편을 설득해 부부상담을 먼저 받아 솔루션을 얻어 보세요. 물론 남편이 마카님의 말도 안 듣고 일방적이라 고민되셔서 여기에 사연을 남기셨겠지만 그래도 남편이 변하지 않고 해결되지 않는다면 나와 가는 방향이 안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연년생 키우기 힘드신데 혼자 다 감당하려 하지 마시고 요즘은 아이돌봄복지가 잘 되어 있으니 아이돌봄서비스누리집에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회원가입 하셔서 혜택받으시면서 한숨 돌릴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잘 알아 보세요. 마카님 지금 자신의 힘든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시고 정확한 내 마음을 아시는 게 중요합니다. 마카님이 지금 괴로운 건 물론 힘든 지금 상황도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몰라 괴로운 것이니 자신의 마음을 결단하시고 원하는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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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WKJH
· 일 년 전
이혼이 답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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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일이
· 일 년 전
저도 아기키우는 엄마에요 진짜 가끔씩 화딱지나서 가출해요 그마음 이해해요... 말도 안통하고 답답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알것같습니다 남편분 너무하네요 육아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모르고... 육아는 와이프랑 같이하는건데 아기 혼자 낳은것도 아닌데... 앞으로 더 가망이 없고 발전이 없으면 쉽지 않은 선택이지만 아이랑 본인을위해서 이혼하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