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 No.1 온라인 익명 심리상담 플랫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광고 [WEB,MOBILE WEB,APP] 마카몰 랜딩 상시 배너 改
육아/출산
복직하려고하는데 자리가 없대요..

올해 29인데 아이 낳고 요번 늦여름에 복직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들어올 자리가 없대요. 진짜 그 얘기 듣고 버려지고 도태된 사람이 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복직하는데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은 엄마는 그게 안되나봐요.. 제 친구들은 아직 다 결혼 안했고 일부 결혼 했더라도 출산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하는데 저는 제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아이를 낳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도태된 취급 당할줄은 몰랐어요. 나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상황이 가슴 무너집니다. 마음 다 잡고 토익부터 다시 따려는데도 손이 너무 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려서 집중이 안됩니다. 일주일가량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약 받으려구요. 처음 경험해서 그런걸까요? 내 현실을 인정하고 내 자리를 먼저 알아야할 것 같은데 받아드리는게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괴롭습니다. 조언을 주세요…

#아이 #마음상태 #출산 #복직 #친구
expert
탁틸다바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이 충분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고, 작게나마 즐거움을 찾는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또한, 자신에게 적합한 경력 경로를 새롭게 탐색하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탁틸다바
· 일 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540
자아/성격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져요

성격 자체가 원래 소심한 편이라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주눅 들고 말을 더듬게 돼요. 고쳐보려고 해도 바뀌질 않고 지금은 오히려 공황까지 와서 그냥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는 게 무서워요. 말 하나 제대로 못하는 게 너무 한심해서 자신감만 계속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expert
긴장하고 표현이 어려울 수 있어요
수줍어하고 사람들 앞에서 별로 표현하고 싶지 않은 마음, 천천히 신중히 말하고 싶은 마음을 지지하고 존중해주고 싶어요. 마카님의 모습 있는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마카님의 기질과 성격 특성에 대해 문제가 크게 없고, 사람들과 대화가 불편하고 무서울 수 있다고 저도 느껴집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발표 해야 하는 상황은 피하고 싶고 저도 긴장을 많이 해요. 내가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 사람들과 있을 때 긴장하고, 평가에 대해 두려움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지금 마카님 마음속에 있는 불안과 긴장에 대해 '그럴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자신에 대해 '문제니까 고쳐야 해'라는 시선이 아니라, '있을 수 있는 일'처럼 바라보는 거에요. 사람들이 있는 상황은 떨릴 수 있는 일, 이렇게 수용적인 태도로 바라보면 긴장이 조금 낮아질 수 있어요. 그리고 평상시에 크게 숨을 마시고 내쉬고 몸의 긴장을 푸는 이완 연습을 해볼 수 있어요. 긴장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되고 호흡 근육도 긴장하면서 말을 부드럽고 편하게 하기 어렵고, 호흡도 얕아지면서 더 말하기 힘들어져요. 긴장과 불안은 자율신경계의 즉각적인 반응이라서 이를 완전히 조절하기는 어렵지만, 배와 갈비뼈가 부풀 정도로 숨을 천천히 크게 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이 자율신경계의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재난상황을 대비해 우리가 미리 대피하는 연습을 하듯이, 평상시 숨쉬기 연습을 해두면 실제 무서운 상황에서 숨을 조절하면서 긴장을 조금 낮출 수 있습니다. 말 더듬는 것을 고치려는 시도도 좋지만, 긴장이 높을 때 이를 알아차리고 숨쉬기를 통해 자신을 진정시키는 것을 먼저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긴장이 낮아지면 표현의 어려움도 좋아질 수 있는데, 평소에 자주 몸과 마음을 바라보면서 편하게 큰 숨을 쉬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연습이 필요해요.
조수덕 상담사
elena2571
· 일 년 전
공감6
댓글2
조회수312
직장
마카's PICK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인생이 망해가는 것 같아요

성격도 이상해지고 쉽게 겁 먹고 미리 두려워하고.... 그 동안 진짜 쉽게쉽게 흐르는 대로 살아왔는데 전전전회사에서 제 실수로 진짜 큰 일이 났었거든요. 하필 발견한게 금요일 퇴근 직전이라 주말동안 펑펑 울면서 맘 졸이다가 월요일에 보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넘어갔었어요... 이후로 심적으로 너무 부담이 커서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이 때부터 뭔가 잘못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그 동안 편하게 살아서 편한 것만 추구하다 이 지경이 됐나 싶고.... 새로 이직했는데 여기도 사수가 없는 상태에서 업무부담도 크고 친하게 어울릴 만한 동료도 없어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울고 심장이 너무 벌렁거리고 생각이 끊이질 않아서 잠도 잘 못 잡니다. 어떻게 보면 별 거 아닐건데 그게 잘 안 되고 숨이 막혀요ㅠ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더 이상 이 직무는 못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너무 힘드네요 진짜 어떻게 뭘 하며 살아야 될 지 모르겠어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스스로도 루저같아요

#회사 #이직 #퇴사
expert
마카님 스스로한테 조금 더 관대하셨으면 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전전전회사에서 제 실수로 진짜 큰 일이 났었거든요. 월요일에 보고 했었는데 어찌저찌 넘어갔었어요...” 이 말씀을 다르게 해석하면 회사에 치명적 영향을 줄 정도의 실수를 하였는데, 주말동안 그 불안과 두려움을 버티고(도망가지 않고) 월요일에 출근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신 사람이 마카님이세요. 그러니까 마카님은 큰 실수를 하셔도 회피하지 않으시고 당당히 출근하셔서 어떤 형태든 해결하시는 책임감을 가지신 분이세요. 그 이야기는 마카님이 스스로 생각하시는 것보다 마카님은 더 강한 분이 신 것 같아요. 다만 지금은 과거 실수로 인한 트라우마와 거기서 파생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사고에 함몰되어서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지 못하시는 것 같아요.
이응석 상담사
도로롱이야
· 일 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661
대인관계/따돌림
사람을 믿기가 힘들어요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따돌림 당하고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그 애들처럼 보이는 사람만 보면 기분이 안 좋고 피하고 싶어지기도 해요 한번 믿었던 사람들에게 괴롭힘 당하니까 더 사람을 믿기가 어려워지고 있어요. 결국 마음을 열면 내 마음이 버려지는 게 아닐까 괴롭혀질까 두려워요

#신뢰 #괴롭힘 #따돌림 #마음 #두려움
expert
상처 때문에 사람을 믿기 어려울 때
마카님에게 이런 해결 방법을 제안해 보고 싶어요! 1. 작은 신뢰부터 시작하기 모든 사람을 한꺼번에 믿으려 하지 말고, 작은 약속을 지켜주는 사람부터 신뢰를 쌓아가세요. 2. 안전한 관계 경험하기 가족, 선생님, 상담사처럼 비교적 안전한 관계에서 “믿어도 괜찮다”는 경험을 하나씩 쌓는 게 회복의 첫걸음이 될꺼예요. 3. 트라우마 기억 다루기 과거 경험이 현재를 지배하지 않도록, 글쓰기·상담을 통해 그때의 감정을 중립적으로 객관화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김소정 상담사
오이옹오
· 일 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311
대인관계/따돌림
부정적 존재?

내가 있으면 내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거 같아 가족도.. 동료도.. 그걸 보는게 힘들어 내 존재가 문제인거지? 어떡해야 돼??

expert
나 때문에 주변이 힘들어한다는 생각이 괴로울 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1. 사실과 해석 분리하기 “내가 있으면 다른 사람이 힘들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 ‘해석’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 사람의 힘듦이 정말 나 때문인지?”, “혹은 그 사람의 개인적 상황 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2. 작은 긍정 경험 쌓기 동료에게 짧은 격려 한마디, 가족에게 작은 도움을 실천하면 “나는 짐이 아니라 도움이 되는 존재구나”라는 경험들이 쌓입니다. 3. 자기 연민(Self-compassion) 연습 나를 비난하는 대신 “나는 지금 많이 지쳐 있구나”라고 나를 다독이며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자기 자책의 악순환을 줄일 수 있어요!
김소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424
정신건강
저 입원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제 상태가 객관적으로 입원이 필요한지 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 정확하게 기억나는 건 아닌데 초등학교 3학년 때 최초로 자살충동이 든 이후로 (이것도 정확한 건 아님 4학년 때일 수도 있음) 계속 심해져 왔다는 거예요 그냥 최근 입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뭘 하고 싶지 않은 건 아닌데 마냥 죽고 싶어요 누굴 만나기도 무섭고... 그냥 사는 게 무섭달까?? 그래요 화가 나거나 그런 건 없어요 우울한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죽고 싶어요 아무 생각 안 드는데... 죽고 싶고? 재미있는 거 보면 웃음도 나고 슬픈 거 보면 울음도 나오고요 통상적이진 않죠 그치만 절 아는 사람이랑 교류를 하라거나 절 아는 사람과 교류를 하라고 하면 당장 뛰어내려 죽고 싶어요. 죽는 게 무서워요 근데 사는 건 더 무서워요 제가 무슨 마음인지도 모르겠고 자기관리는 커녕 제대로 씻기도 싫고 제가 살아있다는 걸 알리기도 싫어요 그냥 모두 절 잊어줬으면 좋겠어요 입원이 필요한 상태일까요? 잘 모르겠어요 제가 입원이 필요한지 그냥 막연하게 아 입원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솔직히 엄살같다고 생각하긴 하거든요 그냥 병원 다니고 직장 다니면 다른 사람들처럼 멀쩡하게 생활할 수 있는데 근데 그게 안 돼요 다른 사람... 심지어 가족조차 무서워요 웃기죠 ㅋㅋ 근데 진짜 그래요 잘 모르겠어요... 이거 보시고 욕하시거나 한심하다고 나약하고 찌질하다고 보셔도 뭐라고 할 말이 없는데 제 마음이 그래요 아무튼... 입원해야 할까요?

#정신건강 #우울감 #자기관리 #입원필요성 #자살충동
expert
입원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희망이 전혀 없어 절망이라고 느끼는 것을 '무망감'이라고 하죠.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질 수 있다는 한줄기 희망이 있어야 살 수 있는데, 마카님은 워낙 오래 된 우울로 인해 무망감을 느끼다 보니 자꾸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은 아닐까 염려가 됩니다. 혹시 우울증 치료는 받고 계시나요? 우선적으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객관적인 파악이 시급해 보이며, 우울증 약 복용과 상담을 통해 오래 된 어려움을 조금씩 극복해 나가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당연히 입원 치료는 효과가 있고 자살 충동을 자주 느낀다면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혼자서 결정하려 하지 마시고 전문가를 만나셔서 도움을 받아 보시고, 가족을 비롯한 보호자들과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정하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이혜승 상담사
노란보리차
· 일 년 전
공감1
댓글3
조회수672
부부관계
신혼 2달, 반복되는 싸움 패턴으로 지쳐요

결혼한지 2달된 신혼부부 입니다. 저희는 둘다 욱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고, 이기적이며 스스로 잘못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성격은 다르지만 안좋은 부분은 똑같이 닮았어요 하지만 다른 점은 저는 소심하고 예민하며 말투나 대화할때 단어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싸우더라도 뾰족하지않은 단어로 포장해서 대화하기를 바라는 편이고요 남편은 남자 다운 편이고 싸울 때엔 목소리가 커지고 말의 어투나 단어보다는 내용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희는 연애때부터 싸우면 갈등해결방식이 잘 안맞았습니다. 싸웠던 이유는 대부분 말투나 사소한 행동이였고, , 지금은 기억도 잘 나지않아요 무던한 사람들이였다면 넘어갔을법한 문제였는데도 언성이 높아지고 감정싸움으로 번지다 보니 나중엔 논점이 흐려지는 일도 많았던것 같습니다. 저보단 남편이 말솜씨가 좋고 상대적으로 전 어버버 하다보니 그 과정에서 저는 남편의 단어선택(피해의식있냐, 너가 사람 미치게 만든다)과 큰 목소리로 제대로 반박도 못하고 , 반박을 하더라도 내가 다 잘못한거냐 나한테 뒤집어 씌우지 말아라 하며 크게 화를 내 결국 제가 울면 그때 일단락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2년간 연애하는 동안 대화로 싸움이 끝난적은 없고 연애초반엔 항상 제가 무섭다고 울어서 상황이 종료 되거나 각자 집으로 가서 하루이틀 생각하고 저 또는 남편이 미안하다고 하면 나도미안해 하며 근본적인 문제 해결 없이 갈등을 끝내왔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해소가 되지않은채 얼렁뚱땅 덮고 넘어간것 같아요 결혼하고는 붙어있어야하다보니 정도가 더 심해졌고 이젠 남편이 화내는걸 봐도 무섭지도 않고 제가 울어도 남편은 본체만체 하거나 티비로 예능을 보거나 뭐때문에 우는건데 대체라며 무심하게 행동합니다. 또 제가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남편이 불같이 화를 낼때가 있는데요. 아무리생각해도 화낼 정도인지 모르겠는 문제도 제가 크게 잘못한것처럼 이야기 하고 건조대를 벽으로 밀친다거나 서랍에서 옷을 꺼내며 거칠게 옷을 던지며 꺼내고,,(저는 쉬는날이 하루인데 그날 데이트를 하고싶어서 오늘 우리 뭐할까?? 했는데 그냥 집에서 쉬지 뭘해 이러길래 서운해서 집에 있기 싫은데,, 그럼 그냥 나 그냥 가게 가서 일할래~ 이랬더니 너는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해야되냐고 나에 대한 존중은 왜 없냐고 화를 냈어요) 상황모면식으로 미안하다고 카톡이 왔는데 도저히 마음이 풀리지않고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 지금 무기력해서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다, 시간이 좀 필요할것 같다고 하니, 그럼 집에서 간단히 옷 챙겨서 시댁가서 출근하겠다고 왔어요... 그리고 그날 들어오지않았고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옷가지 챙겨서 시댁을 간다는게 결혼하고나서 할수 있는 행동인지 이해가 되지않아요.. 그리고 다음날 연박으로 시댁에서 잘수 있는 명분이 없으니 집으로 오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불편하면 나가있다가 밤에 들어온다고 하네요.. 제가 제 입장에서만 써서 제쪽으로 치우쳐있다고 생각해주시고,, 제가 고쳐야할점과 저희부부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야할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마음이 정리가 안되어 횡설수설하게 썼음을 양해부탁드리고,, 미리 감사합니다.

expert
나의 기대와 마주해보세요
갈등 순간에 마카님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이 어떤 얘기를 하는지 집중해보세요. 사연에서 말씀하신 마카님의 생각과 행동은 마카님 안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판단에 따른 반응이고, 그 밑바탕에는 과거의 상처가 자극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처를 인식하고 마카님이 기대하는 것이 무언지 알아차리면 지금 이 순간 남편과의 상황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카님과 마찬가지로 남편에게도 비슷한 과정이 내면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갈등할 때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자신 안에서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판단을 잠시 유보하고 자신에게 시간을 줘보세요. '쉬자고? 좀 서운하네.' 여기에서 마카님은 서운할 수 있고, 남편은 마카님이 뭐할지 물어보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할 수 있는거예요. 그러니 '나는 서운하고, 남편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두 분이 서로 다른 욕구를 갖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거예요. 마카님의 서운함을 '그럴 수 있지'하며 흘려보내지 못하고 해결하고자 하게 되면, 남편을 탓하게 될 수 있거든요. 서로 다른 두 분에게 교집합이 생기면서 사랑에 빠져 결혼하셨으니, 두 분은 은연중에 서로가 '나와 같기'를 바라고 계실거에요. 사랑에 빠지거나 결혼한 부부 거의 모두가 이 시기를 거칩니다. 이때, 지금 이 순간 서로 욕구가 좀 다르지만 여전히 부부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그럼에도 감정적으로 격해질 수 있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할지 미리 상의하셔서 잠시 공간을 분리해 있으시거나, 타임아웃을 두고 진정한 후 다시 대화하시는게 필요합니다.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2
댓글4
조회수836
정신건강
나쁜 생각만 계속 생겨요.

올해 25년 기준 20살인 대학생입니다. 요새 안좋은 생각만 자꾸 나요. 예를 들자면 '교통사고 당하고싶다'라든지, 아니면 어떻게든 고열을 나게 만드는 방법이라던지... 옛날부터 안좋은 생각이 조금씩은 떠올리긴했지만... 올해 대학생이 되면서 더 심각해졌어요. 떨쳐볼려고 어떤 방법이든 했지만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찌 해결할까하다가 이곳에 말해봅니다.

#대학생 #고민 #심리상담 #안좋은생각 #해결
expert
요즘 들어 부쩍 마음이 힘든 마카님께,
교통사고를 당하고 싶다는 생각이나 고열이 나길 바라는 생각은 그만큼 현실에서의 부담감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일 수 있어요. 현재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새로운 방법들을 마련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는 것이 좋아요. 혼자서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면 심리 상담을 통해 가지고 있는 마음의 부담에 대해 깊이 이해해 볼 필요가 있어요. 안 좋은 생각이 날 만한 직접적인 사건이 없다고 생각되더라도, 깊은 이해를 하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마카님에게 강한 부담을 지게 하는 생각이나 신념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어요. 교내 심리상담센터나 마인드카페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마음을 돌아보고 진정한 휴식과 위로를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진소연 상담사
구원을위하여
· 일 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67
연애
감정표현 하는게 눈치보여요

애인에게 감정표현을하고 제가 뭘 원하는지 표현 하는게 어려워요.. 애인말고도 다른 사람에게도 요

expert
감정표현을 잘 하고 싶은 마카님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작은 상황에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일기를 쓰거나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해보세요. 자신의 감정과 원하는 바가 확실해지고나서 작은 부분부터 연습해 나가면, 조금씩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거예요. 이 과정이 혼자서 잘 되지 않는다면, 심리상담을 받으며 감정 표현이 어려워진 계기가 있는지, 우려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다뤄보면서 마카님이 가진 어려움을 이해하고, 안전한 상담 장면에서 감정을 표현해 보는 연습을 미리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소연 상담사
루루루6102822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341
직장
마카's PICK
주기적으로 출근을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혼자 포닥을 하고있습니다. 한 3년 전부터 일년에 두번정도, 4-5일동안 출근을 못하고있어요. 이 기간엔 사람 기척만 있어도 나가기가 싫어요, 누굴 마주치고 인사하고 얘기하는 것 조차 부담이 됩니다. 하루종일 침대에서 웹툰이니 소설이니 보다가 배달시켜 밥을 먹고, 꼭 나가야 하는 경우엔 새벽에 ***닥 나갔다옵니다. 너무 이상한건 멀쩡했다가 갑자기 아침에 출근을 포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아침도 잘 먹고 차려먹고 출근 준비하다가 갑자기 포기했어요. 이러다가 또 갑자기 출근하고 다시 반년 정도는 버팁니다. 심지어 엄청 갓생 살아요. 운동도 하고, 일도, 공부도 빡세게 잘 합니다. 그러다 반년쯤 지나면 또 무너지고요. 지금이야 업무 시간을 혼자 조절할수있지만, 나중엔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이 기간에 못한 일을 출근한 날에 몰아서 하느라 조금 힘에 부치구요.. 어떻게 하먼 좋을까요, 상담일까요 치료일까요, 미국이라 병원 가기가 쉽지않네요ㅠㅠ

#우울 #번아웃
expert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마카님께,
마카님, 먼저 쉼의 시간을 가지며 스스로의 상태를 잘 인식하고자 노력하시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우선 출근이 어려운 시기가 찾아왔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또, 평소에도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내어 지속적으로 감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개발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혼자만의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교내 상담센터나 마인드카페 상담 등 편한 방법으로 상담을 하며 마카님 마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미처 다뤄지지 않은 우울감이 있다면 이를 충분히 다루며 깊은 곳에 있는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갓생을 살고 계신만큼 휴식이 부족해서 주기적으로 몸과 마음에 과부하가 오고 있을 수 있어요. 이번 기회에 바쁜 와중에도 롱런을 위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소연 상담사
kby930
· 일 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691
취업/진로
첫출근

오늘 당장 몇시간 뒤면 첫 출근인데 도망가고 싶어요..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준 하던 중에 공황장애가 찾아와서 쉬게 됐는데요 쉬다보니 사회에 나가는 게 두렵고 그래서 알바조차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요 멘탈도 약한 편이라 첫출근 하고 나왔던 곳도 있구요.. 이번에도 또 도망치고 싶을만큼 힘든 곳이면 어쩌나 싶어서 무섭고 사회생활, 경제활동 무엇 하나 제대로 해본적도 없어서 일머리도 없을 거 같고 온통 걱정 투성이에요.. 그냥 진짜 제가 없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첫출근 #취업 #공황장애 #멘탈
expert
첫 출근을 앞두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 이상한 게 아니에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불안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불안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기 수용입니다. “나는 지금 두렵다, 하지만 이런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다”라고 인정해주는 거예요. 그 상태에서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내디뎌보면, 불안은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잦아들 수 있다는 걸 몸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의 어려움이 단순히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라, 타고난 기질과 연결된 부분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TCI 기질 및 성격검사 같은 도구를 통해 나를 이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가 본래 어떤 상황에 민감한 사람인지 알게 되면, 불안을 마냥 두려워하기보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나는 무능하다”라는 자기평가 대신, 작은 성취를 인정하며 자기상을 조금씩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늘 글을 남긴 것 자체도 하나의 성취로 삼아주셔도 좋습니다.
정지영 A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4
댓글7
조회수474
자아/성격
마카's PICK
몰입을 못하는 나

어딜가도 한다리만 넣고 인정 받지 못하면 이동하자는 생각이 강하게 있습니다. 그래서 한 회사에 오래 있지 못했습니다. 지금에선 그래도 여러 군데 다니면서 많은 경험 했다는 생각이 있지만 자꾸 몰입하지 못하고 한 쪽만 슬쩍 걸치고 못 해내겠다 싶으면 나가려는 마음 강하게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럴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부딪히는 걸 싫어해서 이러는 걸까요..? 일을 키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있는 편이긴 한데, 이게 관련이 있을까요? 뭐 하나 흥미 붙여도 금방 식는 편이긴 합니다. 어느 포인트에서 자꾸 이렇게 식어버리고 몰입을 못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뭔가 이러고 있는게 싫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좋은 것도 아닌데... 별 생각이 없는 것 같기도한데 나이랑 평균 기준에 좀 압박인 것 같고, 요새는 좀 왜 이러는지... 알고는 싶다는 생각이 들어갑니다.

expert
불안을 피하고 싶은 숨어있는 내 마음을 살펴보세요
중요한 건, 이런 패턴이 있다고 해서 잘못된 사람이라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거예요. 사실 이런 행동들은 대개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무의식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스스로는 잘 알아차리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돌아보고 나면, “아, 내가 불안을 줄이기 위해 이런 선택을 해왔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고, 그 순간부터는 회피 말고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됩니다.
정지영 A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3
댓글4
조회수378
정신건강
뭘 맨날 쳐 울고있냐

매일 머리는 복잡한 생각 가득 친구관계는 이미 망하고 복잡한지 오래 매일 눈물이 나요 너무 힘들어요 미래가 안보이고 어떡하죠

expert
내가 생각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어요
이러한 파국화를 피하기 위해서는 작은 연습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적어보면서, “이건 사실일까? 아니면 내가 붙인 해석일까?”를 구분해보는 거예요. 사실과 해석을 조금씩 분리하다 보면, 마음이 전부 무너져 내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작은 공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작은 공간은 내가 다시 숨을 돌리고, 하루를 이어갈 힘이 되는 중요한 틈이에요. 완전히 좋아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무너져 내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공간을 찾아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회복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정지영 A 상담사
내가많이좋아했어
· 일 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584
대인관계/따돌림
미래만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사라지고 싶어요

대학교 2년까지 마치고 계속 전공을 이어나갈지 생각할 겸 휴식 겸 휴학 중입니다. 휴학을 하고 일수로 따지면 2달 조금 더 되게 알바를 했었고 최근엔 여성회관에 가서 바리스타 자격증 수업과 디저트 만들기 수업을 배우고 있어요. 오늘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쳤고 이번 주 금요일이면 디저트 수업이 종강이에요. 모든 수업이 끝나면 이젠 확실하게 제 미래를 생각해야하니 많이 힘들어요. 어디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것도 많이 힘들고 유일하게 마음 터놓을 수 있는 가족들은 제 감정을 쉽게 생각해버리는 것 같아요. 엄마한테만큼은 용기를 내서 ‘이렇게 말하지 말아줬으면 한다.‘해도 계속 서로에게 상처주기 반복이에요. 같이 고민해주지 않고 제 감정을 존중해주지 않아서 그런지 부모님한테 감정이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목이 조이는 느낌이 영 사라지지않아요 하루종일 상상으로 저를 몇 번이나 죽이는지 아시나요? 제발

#대학교 #감정 #휴학 #미래
expert
앞날이 두렵고 마음이 무거울 때 필요한 것들
해결 방안을 함께 생각해 볼까요? 1. 안전 확보가 최우선 지금 “죽음 상상”이 반복된다고 말씀하신 만큼, 즉시 혼자 계시지 말고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현재 상태를 알리시길 꼭 권유드려요. 긴급 상황일 경우 119,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상담 번호로 꼭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2. 감정 표현 훈련 가족과 직접 이야기하기 어렵다면, 일기·편지·상담 글쓰기 등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는 과정이 도움이 되요. 3. 작은 성취 경험 쌓기 바리스타 시험, 디저트 수업처럼 이미 새로운 경험을 이어오셨습니다. 이러한 ‘완료 경험’을 의식적으로 기록하고, 자기 효능감을 되새기시는 게 중요합니다. 4. 전문적 도움 활용 현재 상태는 혼자 버티기보다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적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져요.
김소정 상담사
북성85
· 일 년 전
공감5
댓글1
조회수325
정신건강
끊임없는 생각 지옥

생각이 너무 많아요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수가 없어요 행동은 바르게 하고 말도 바르게 하는데 머릿속엔 온통 부정적인생각으로 꽉차있어요

#중독 #우울 #충동 #조울증 #불안 #불면 #강박증
expert
멈추지 않는 부정적 생각, 어떻게 다루면 좋을까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1. 생각을 멈추려 하지 말고, 흘려보내기 부정적 생각을 억누르려 하면 더 강해집니다. “아, 내가 또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인식한 뒤 흘려보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2. 생각을 기록하기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글로 꺼내면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반복의 강도가 줄어듭니다. 3. 주의 전환 훈련 운동, 음악, 산책처럼 감각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주의를 전환하면 사고의 꼬리를 끊는 데 많은 도움이 되요.
김소정 상담사
똘망한고라니
· 일 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286
정신건강
우울하다

나를 이해해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나를 사랑해줄 사람도 없다 행복은 바라면 바랄수록 멀어지고 있다 외롭다 너무 외롭다 나만 혼자인 듯한 느낌이다 울고 싶지만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 막히는 느낌이다 평범한 삶을 원했던 어린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니 인생은 가망없으니까 죽을 수 있을 때 죽어 죽고 싶다고 말만 하지 말고 제발 실행에 옮겨 아직 슬퍼해줄 사람이 있을 때 죽어 제발 죽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expert
가장 힘든 순간에도, 당신을 위한 길은 있습니다
고민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나눠볼까요? 1. 지금 가장 중요한 것: 안전 확보 이 글을 보시는 즉시, 혼자 계시지 말고 가까운 가족이나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알리시는 게 필요합니다. 혹시 자해나 자살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즉시 119 또는 24시간 위기 상담(예: 1588-9191, 1393 자살예방상담전화)**에 연락하시길 권유합니다. 2. 감정 표현 글로 이렇게 표현하신 것 자체가 첫걸음이예요! 눈물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글을 통해 이미 울고 계신 것과 다름없으니까요. 3. 작은 연결부터 만들기 “나를 이해해줄 사람은 없다”는 믿음은 그만큼 연결 욕구가 크다는 뜻이기도 해요. 작은 모임, 온라인 커뮤니티, 상담을 통해 한 사람과라도 연결되면 생각보다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김소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8
댓글5
조회수346
학업/고시
마카's PICK
제가 느려터진 걸까요?

안녕하세요 14세 중학교 1학년 입니다. 저는 매일 힘들어서 집에 오자마자 누워서 뻗었거든요 설거지를 하라해서 좀 이따 한다 하니까 느려터져 가지고 왜그렇게 하냐 왜이리 게으르냐 요즘 자꾸 왜그러냐 라는 말들을 엄마한테 많이 들어요.. 그거에 대하여 짜증나고 애초에 학교에서 7~6시간을 앉아서 계속 수업하는데 어떤 사람이 안졸리고 안힘들겠어요;; 그래서 제가 1분만 하다가 엄마가 극대노 하셨어요. 저는 평소에 일찍자서 일찍 일어나는데도 말이에요, 어떻게 게으르고 설거지 안한다고 심한말을 하는걸까요? 저는 어떻게 해야 그소릴 안들을수 있을까요?

#학교생활 #엄마 #설거지 #힘듦 #중학교1학년
expert
부모님의 잔소리가 상처가 될 때, 나를 지키는 작은 습관
해결을 위해서 우리 몇가지 대처법을 함께 생각해 볼까요? 1. 의사소통 방식 바꾸기 “엄마, 학교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10분만 쉬고 나서 바로 설거지를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즉시 반응하지 못하더라도 구체적인 시간 약속을 하면서 협상해보세요. 2. 자기 돌봄 루틴 만들기 집에 와서 10~15분 정도 짧게 쉬고, 간단히 스트레칭이나 호흡을 통해 몸을 회복하면 집안일을 시작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3. 부모님과 기대 조율하기 “게으르다”라는 표현이 상처가 된다는 걸 감정을 담아 설명하고, 대신 “조금만 쉬고 나면 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보세요.
김소정 상담사
20120618tae
· 일 년 전
공감4
댓글2
조회수439
기타
마카's PICK
행동개선

같은 고민으로 여러번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행동에 대한 개선은 크게 일어나지않고 반복적인 실수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화를 잘하고 싶다는 내용으로 상담을 여러번 받았지만 내가 중심이 되고 상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바라는 마음을 바탕으로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어렵다거나 친구관계에서 잘 맞지 않은 사람을 멀리하고 새로운 관계를 받아드리는 연습을 하고 싶다고 했지만 맞지않는 인연을 붙잡는다거나 그런 것들이 있는 거 같아요 상담을 받고 행동이 변화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상담 #변화
expert
변화- 절실함, 작심삼일, 반복적 훈련, 시간 및 관심 투자
변화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현재 모습의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현재 자신의 패턴을 관찰하고 작은 변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 계획을 세우고 시도해보는 훈련을 해보세요. 다만, 작심삼일이 되어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작심삼일을 깨닫고 다시 또 시작해서 반복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그 결과 변화가 작은 성취로 이어지고, 그것들이 쌓여갈 때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스스로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면서 세심하게 관심가져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진경 코치
윤조미1234
· 일 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400
취업/진로
제가 이상한걸까요 ..

불안하고 뭐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는데 그 이유를 저조차 모르다보니 가까운 주변인들에게 까다로워지고 저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많은거같아요. 진로를 찾고있는데 사실 전 운동이 좋거든요. 근데 또 종목운동만을 좋아하는거라 헬스 ..? 이런쪽의 운동을 왠만하면 집에서 찾아서 기구없이 하는 운동 가끔씩하는거 빼면 안하는 편이에요. 근데 솔직히 저희 가족 형편이 좋은 편도 아니고 운동선수는 어렸을때부터 해야하는거잖아요. 주변에서도 이미 늦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아. 어차피 못하겠구나 싶어 포기를 하려고 노력하고 공부와 다른것에 매진하려하려고 하는데도 어떤거 먼저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제가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랑 5일 모두 다 가는데 그것만으로도 육체적으로 지치고 인간관계까지 하니 정신까지도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제 문제인거 같아서 .. 상담 받아보고싶다는 생각은 매번 하는데 부모님한테 꺼내기 어려운 말이라.. 객관적으로는 제가 이상한게 맞겠죠 ..? 맞다면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

#가족 #상담 #불안 #진로 #운동
expert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겠습니다.
우선 자신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면서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이 운동인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지금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주변의 평가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과정 끝에 선택한 것이 운동이라면 이전보다 훨씬 확신과 열정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을 거예요. 또, 마카님 또래의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다는 사실도 위안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응석 상담사
바나나우유88
· 일 년 전
공감2
댓글2
조회수232
정신건강
가끔씩 찾아오는 알 수 없는 불편한 감정 너무 예민한 걸까?

마음에서 오는 감정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그 이유를 내가 못 찾고 있는 거라고 누군가 는 말을 한다 그런데 그게 정말 맞는 걸까? 반드시 이유가 내 안에 있는 것일까? 오늘 나의 감정 상태는 온 몸에 가시가 돋아 난 듯 예민하고 평소에 하는 일마저도 너무 버겁게 느껴진다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체한 것 같은 느낌이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다. 뭔가 가슴을 막고 있는 듯 답답하다 그런데 이 원인을 스스로 찾기엔 너무 항상 힘이 들다 이 불편하고 불쾌한 기분이, 느낌이 어디서 오는 건지 그 원인을 찾고 싶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못 찾겠다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까... 어디서 부터 잘못 된걸까?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때 보면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날 것도 같고... 아무것도 하기 싫기도 하다 이 정리 안되는 감정들.... 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럽다 나는 어린시절이 기억이 없다 모두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기억이란 것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다 정말 단편적인 아주 나쁜 기억들만 몇 장면 남아 있을 뿐.... 좋았던 기억은 남아 있지 않다 행복했 던 기억이 없는 걸까? 사람은 원래 나쁜 기억만 하며 살***까? 지금까지 난 지난 나의 과거를 바꾸지 못하는데도 계속 과거의 탓을 해왔던 것 같다 사랑받지 못하며 자랐던 어린시절 행복하지 못했던 가정 ***을 당했던 어린 꼬마 아이 따돌림을 당했던 6학년의 나 ***을 당했던 19살의 나 늘 불안했던 가정환경 아빠와 엄마의 불화 싸움 그리고 이혼 모든 걸 속으로 견디고 살아온 나....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무엇일까......?

expert
예민함이라는 무기
무슨 이유가 있든지 현재 느끼는 감각과 감정들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수용해주고 힘든 자신을 위로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유를 다 알기 어렵고 모를 수 있으니, 답답함이 있더라도 잠시 원인을 찾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생각을 뒤로 미룹니다. 그리고 현재 느껴지는 신체감각, 신체 내부 장기의 느낌, 감정, 생각 등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챙김 Mindfulness’의 접근을 해봅니다. 처음 시도할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운동을 연습하듯이 또 시도해보면서 점차 ‘알아차림’의 감각을 키워나갑니다. 자신에 대해 판단과 비난 없이 내면에서 일어나는 경험에 대해 바다를 바라보듯, 나무를 관찰하듯 그저 바라봅니다. 생각과 감정이 계속 들지만 그것에 대해 그렇구나- 하고 알아차리고 자신을 탓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숨이 코 끝에서 들어가고 나가는 것, 숨 쉴 때 배의 움직임, 양손을 옆으로 폈다 접을 때 신체의 감각, 스트레칭을 가볍고 천천히 할 때 몸의 느낌 등의 신체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감정과 생각보다 신체 알아차림이 더 수월하기 때문에 몸의 감각 알아차림을 연습해봅니다. 그리고 알아차림을 일상의 식사와 씻기, 걷기 등에서도 이어갑니다. 이러한 태도가 점차 늘어난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줄어들고 자책과 우울한 기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이 우리를 무겁게 만들고 불안하고 우울해질 수 있어요. 나쁜 기억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도 진화적인 부분, 뇌의 정보처리 과정, 학습 등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충격적이고 크게 놀라는 일은 감정과 감각 정보가 같이 저장되고 비슷한 상황에서 과거의 일이 떠오르며 현재에도 정서적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나누면서 이러한 기억과 감각적인 부분에 접근하여 점차 둔감해지고, 그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힘이 생기게 될 수 있어요. 공포스럽고 트라우마가 된 일은 혼자 해결하기 어렵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지지와 공감이 몹시 중요합니다. 지금 마카님께서 힘든 게 잘못이거나 문제가 아니에요. 힘든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아픈 마음을 잘 돌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라는 부분에 너무 공감이 됩니다. 스스로에게 그렇게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스스로에게 해주면서 위로와 돌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휴식, 산책,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 종교활동, 차를 마시기, 운동 등의 취미 등 어떤 것도 괜찮습니다.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견디고 지금까지 버틴 마카님이 대견하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계시고 잘 해내셨어요. 원인을 찾는 것은 잠시 보류하고 쉬면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에너지를 조금씩 채워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조수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