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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기도 습관이죠 ??…

몇년째 사기만 당하는 아빠가 있어요 .. 본인이 사기당한거 때문에 좌절도하긴 해요 … 저희 가족 그누구도 큰 돈 벌어 와라 돈때문에 압박 준적 없어요 … 단지 저희 집도 매달 매달 살아가기 빠듯할 뿐이에요 .. 그런데 아빠는 남자여서 그런가 .. 자꾸만 로또 같은 인생을 바라는거 같아요 .. 저희는 단지 일반적인 직장만 다니길 바라는데요 그러한 마음도 수차례 전했는데 어쩌다 1-200백 만원이 생기면 자꾸만 사기를 당해요 .. 지금까지도 대략 5천만원 이상 사기를 당했어요 . 그외 더 있긴 한데 … 그런데 이번에 또 그 리딩방 …. 또 그걸 몰래 하고 있어요 .. 도대체 … 아빠를 버리고 싶어도 엄마가 못버리니깐 계속 반복 이에요 .. 엄마도 사랑은 없는데 아무래도 살아온 정 때문에 버리진 못하는거 같아요 .. 사기 중독이 된거 같아요 … 최대한 외면 하고 한 인간으로써도 이미 마음에서 버렸어요 .. 어떻게 하면 더 버릴수 있을까만 고민중이에요 ..

#가족상담 #부모님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가족의 걱정을 진솔하게 나누고, 그로부터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 계획을 세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가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정서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didn1939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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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회사를 계속 퇴사하는 이유?

회사 들어가면 교육기간에 중도포기 3개월 이상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고 하루이틀 일하다 못하겠다 그만두고 한두달 하다 못하겠다 그만둔다. 도대체 왜 왜 오래 진득이 다니질 못하는걸까 내나이 38인데 인생 망했다 싶다. 고칠수 있을까?

#퇴사 #직업 #직장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 환경과 일을 찾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성취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워보아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필요해요.
문세희 코치
할수있다나자신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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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절연

뭐든 처음이 힘들지 다음은 급행열차 같더라구요. 담배도 가출도 너무 쉬워졌어요. 엄마니까 놓으면 안된다고 말하시겠죠? 전 나쁜엄마라 저도 좀 살고싶어서요. 함께하면 더 불행해지는것 같으니 그냥 놓으려고 합니다. 놓을수 있을겁니다. 놓을거예요. 이제 더이상 가족이길 바라지 않는 아이를 버릴거예요. 아니면 나쁜엄마하지말고 그냥 죽을까요? 어떤게 더 나은 방법일까요? 누구든 죽어야 끝나는 게임같습니다. 제가 너무 극단적인가요? 이젠 너무 지친것일수도요. 잠이들면 다시 눈을 뜨지 않길 바라며.. 오늘은 그애도 나도 혼자가 될겁니다.

expert
내담자 답변 드립니다.
당신의 감정이 얼마나 힘든지 전해졌어요. 지금은 스스로를 돌보고 마음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소중한 시간을 들여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작은 단계들을 계획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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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면접에서 떨어진 후 더 구렁텅이로

7년정도 회사다니다가 퇴사하고 재취직 준비 중인데 6개월간 면접 1개밖에 못봤어요. 그 면접에서는 저를 깍아내리고 제 경력은 전혀 인정 못하거나 해줘봐야 1-2년이라고 하더라고요. 지원할 때 직무 설명이 난잡했지만 직무 확장의 기회로 긍정회로 돌려서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면접 4시간만에 불합격 연락 오더라고요. 면접관의 일하는 시간과 점심시간 빼면 고민도 안했다는 뜻 같은데. 차라리 빠른 결과가 온게 잘된거다, 털어버리고 빨리 다른곳 지원하는게 맞는거 알면서도 거의 3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일주일 넘게 잠으로 도망갔다가 조금씩 회복 중이에요. 하루 내내 자는걸 반나절만 자고 엉망인 방을 조금씩이라도 치우고 극단으로 치다르던 생각에서 좀 벗어나고. 우울이 얼마나 무서*** 알기 때문에. 오래전에 우울 때문에 3년 내내 일 안하고 방에서 안나온 세월이 있어서.

expert
재취직이 쉽지 않으시네요
면접에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한 것은 정말 속상하지만, 한 곳의 판단이 마카님의 7년을 정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6개월 동안 면접 기회가 적었다는 건 지원 방식이나 범위를 한번 점검해볼 신호일 수도 있어요. 이력서를 다른 시각에서 봐줄 수 있는 사람의 피드백을 받아보거나, 지원하는 직무의 폭을 조금 달리 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한꺼번에 다 바꿀 필요는 없고, 오늘 한가지 수정해서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처럼 작은 시도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위장원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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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린이에 아픈마음.

안녕하세여. 13살. 소녀입니다. 전 오빠들이있은데여 아빠는 제가 어린나이에 세상을 떠났고.엄마는 아프셔 어릴때부터 여자라는이유로 집안일을 도우며 자랐습니다. 저희형편도 어려워 학원도 못다니고 혼자공부하며 노력하고있다생각하는데. 왜다들 제마음을 몰라줄까여?.. 혼혈이라고 욕먹고. 아빠없다 욕먹고. 뚱뚱하다. 못생겼다. 공분못한다. 성격안좋다. 나댄다. 라는 힘든 말을들으며 버텨왔습니다. 진짜.. 저도 많이 힘든상황에 많은 노력해왔다고생각하는데.. 왜다들 제상황도 모르거 사람 겉모습만보고.. 다른사람얘기만 듣고 외면하고.. 괴롭히고.. 그러는걸까여? 언제은 자살할까라는 생각도했습니다... 누군가 제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었어요. 그리고. 제가 많이 의지하던 오삐도 사춘기인가. 절 외면하는거같더라고여.. 제가.. 저희집막내인데 가장이된거같아여. 딱하루만이라도 행복하고싶어여.

expert
가족이 아닌 진정한 '나'로 나아가는 여정
마카님,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으니 우선 타인의 비난을 '그들의 말은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라 생각하며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을 시작하셨으면해요. "혼혈이라서", "못생겨서"라는 말들은 마카님의 진실이 아니라 그들의 무지함일 뿐이라는 걸 기억하면서,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집안일을 잊고 낙서나 음악 감상처럼 마카님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가장 마카'가 아닌 '소녀 마카'로 머무는 시간을 꼭 확보했으면 좋겠어요. 무엇보다 혼자서 이 모든 짐을 짊어지려 하지 말고,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청소년 전화 1388처럼 마카님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곳의 어른들에게 "나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용기 내어 말함으로써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길 바래요.
김승욱 상담사
world30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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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바쁜데..외로워요

열심히 산다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애도 키우고 일도 오전뿐이지만 하고.. [아직 애가 어리거든요] 최선을 다하는데 아무도 옆에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무도 인정?해주는 느낌도 없고.. 나도.. 마음을 다 기댈 사람이 필요한데.. 절친도 주변에 필요하고.. ㅜㅜ 요즘...남편도 일많아서 힘들어하고.. 혼자 계신 엄마도 아프고.. 조현병이거든요 한창 괜찮으시더니... 다시 1년주기로 입원해야할 판인가바요.... 자입원도 안되네요.. 너무 스트레스도 받고 외롭고...힘들고... 네이버쳐보니 이게 우울증이라네요..?ㅜㅜ

#외로움 #지침 #워킹맘 #엄마 #정신병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지금 많은 책임과 어려움을 안고 계신 것 같아요.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에요. 친구나 주변 사람들과의 연결을 조금씩 시도해보고, 작은 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매일 조금이라도 가지며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보세요.
문세희 코치
곰곰23456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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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딸을 재산으로만 보는 엄마

전 올해 32살이 되었어요. 이혼 가정이었고, 오빠가 하나 있는데 대학 자퇴하고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진 몰라요. 오랫동안 저는 저희 집안의 희망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모범생이었고, 공부도 그럭저럭 잘 했고, 얌전하고, 무엇보다 엄마를 되게 좋아했었거든요. 그런데 대학에 가고 난후에.. 엄마랑 정말 많이 싸웠어요. 보통은 엄마가 성인이 된 후에도 저를 통제하려는 방식이나 독설같은걸로 제가 상처를 받고 몇년간 연락을 안하고.. 그런거의 반복이었어요. 그러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하게 되니까 이게 엄마랑 사이는 계속 안 좋은데 꼭 도움이 필요하실때만 연락이 오더라고요. 처음엔 컴퓨터에 약한 엄말 대신해 뭔가를 해드리면 제게 노트북을 사주시겠다든가, 이런식으로.. 좀 절 꼬득이듯이? 대가를 지불하시더니 나중에는 돈을 빌려달라든가, 제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달라는 식까지 갔어요. 마지막으로 도와드렸을 때 저는 취직해서 조금씩 저금해온 돈과 대출까지 해서 2000만원 정도를 빌려드렸어요. 솔직히 못 받을 생각하고, 그냥 키워준 값이라고 생각하려고 했어요. 대신에 이 이후로는 아무것도 못 도와드린다고, 저도 당시 막 결혼을 한 상태였는데 이제 내 재산은 남편과 함께 모으는 중이니 내멋대로 할수도 없다고 못박았었어요.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셨죠, 그때. 십여년을 죽어도 사과안하던 사람이 돈을 무기로 쥐니까 그렇게 쉽게 사과를 하시더라고요. 그게 한 2년 전이었고, 슬슬 잊어가려던 차에 엄마가 또 연락이 오시더라고요. 처음엔 올해 몇월이면 제 돈을 갚을수 있다느니 횡설수설하시더니 결국 목적은 제 명의로 차를 사달란 거였어요. 저는 저희 차도 사본적이 없어서 뭔진 모르겠으나 명의만 필요한거라면 도와드리겠다고 했고, 무슨 차를 살지 어떡할지 얘기를 진행하는 중에 단순 명의가 아니라 제 이름으로 차 할부까지 하자는 거란걸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 뭣도모르고 딜러에게 제 이름과 주민번호, 통화로 동의만 해버렸다면 고스란히 제 빚이 되는거였어요. 거기에 너무 큰 배신감을 느껴서 당장 화를 냈더니 엄마는 사람을 갖고 노는것도 아니고 왜 다 해주겠다는식으로 굴다가 또 변덕이냐고 도리어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가뜩이나 저희 엄마한테 좋지않은 감정을 가졌던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서 거기까지 간거였는데.. 다른것보다 제가 몇번이고 이게 어떻게 진행이 되는건지 물었는데 계속 말을 뭉개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했던게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차 할부로 진행되는것도 엄마가 말을 너무 이상하게햐서 혹시나하고 딜러랑 전화해보고 나서 알게된거였거든요. 지금은 엄마 전화번호도 그냥 차단한 상태에요. 엄마 전화만 받으면 저도 이제 ㅠㅋㅋㅋ 설사를 하고 두통이 오고 난리가 나서.. 솔직히 무서운 지경이거든요. 또 무슨 개생쇼난리를 피워서 내 일상을 무너뜨리려나 싶고. 그냥 이렇게 우리 엄만 죽었다 생각하고 살면 되려나요.. 제 가정을 지키려면 제가 단단히 서서 엄마랑 거리를 두는게 맞는 것 같은데, 중학생때까지 같이 살적에 그 엄마가 자주자주 떠올라서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 엄마가 정신이 좀 나가서 그렇지 내게 의도적으로 해를 끼칠 인간은 아니라고 믿고있었는데 이번일로 그 믿음마저 산산조각이 나서 더 과롭고요. 저 잘 하고 있는거겠죠..

#엄마 #가족상담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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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지금 하시는 것이 잘 하고 있는 것이에요. 중요한 점은 자신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우선시하며, 감정적인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에요. 엄마와의 소통이 필요할 때는 감정적으로 휩쓸리지 않도록 매우 주의하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fantastic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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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화가 많아요

안녕하세요 .. 저는 화가 많아요.. 이렇게까지 많을줄은 몰랐고 이렇게까지 많은 눈치를 보며 할말을 못 하고있어요 말하면 뭐하나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목구멍까지 올라오다가도 삼키게 됩니다 무엇을 하게 되면 혼자 하게 두던가 해야하는데 계속 간섭과 하지 말아달라는것만 합니다 그리고 뒷감당은 제가 하게 되고 ... 이러함 생활이 반복이 되니 친한친들을 만나도 긴장하게 되고 만남을 조금 꺼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만나게되면 대화보다는 추임새 정도로 하다가 끝내고 어떻게 대응이나 대처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보면 제가 스스로 투명인간으로 만들고 있고요...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고 이런저런 문제들은 삼키며 화가 많이 쌓이는것같아요 육아하면서도 답답함을 못 참는일도 많아지고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소리지르게되면서 화를내는경우도 늘어나고요 ... 상담을 받고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분노조절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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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감정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감정을 안전하게 배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노가 올라올 때 즉각 반응하기보다 잠시 자리를 벗어나 호흡을 가다듬거나, 종이에 현재의 감정을 그대로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동적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 자신의 경계를 지키는 ‘작은 거절’부터 연습해 보시길 권합니다. 길게 설명하기보다 “그 부분은 제가 해보겠습니다”처럼 짧고 분명한 문장으로 자신의 영역을 알리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는 갈등을 키우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표현입니다. 마지막으로,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듣는 쪽에 집중하겠다”는 식의 자기 허용은 긴장을 완화하고 관계 속에서의 소진을 줄여줍니다.
이응석 상담사
cmzktk5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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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무기력과 자기비하를 고칠 방법을 모르겠어요

저 혼자서도 답을 찾으려 게속 애썼지만 더 이상 저 혼자 할수 있는게 없을거 같아요 뭔가 안될거 같으면 난 아무것도 할수없어... 라고 생각하게 되서 몸이 무거워져요... 자존감이 바닥난거 같아요... 못할거 같을 때 게속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살면 안된다고 자책하게 되고... 더 심하면 스스로를 욕하게 되요... 그럴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이 무기력과 자기 비하가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무기력 #자기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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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시작은 거창한 다짐이 아니라 아주 작은 움직임에서 비롯됩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시작은 거창한 다짐이 아니라 아주 작은 움직임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이 쉽게 따라오지 않더라도, 생각과 행동의 방향을 미세하게라도 바꾸는 시도가 변화를 여는 첫 단서가 됩니다. 자기 비난이 올라올 때는 그 생각에 그대로 빠져들기보다 “지금 내 안의 비판적인 목소리가 말하고 있구나” 하고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 목소리는 당신의 본질이 아니라 상처받은 마음이 만들어낸 반응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실패하기 어려운 아주 작은 행동을 실천해 보세요. 매일 산책하는 일처럼 사소하지만 분명히 해낼 수 있는 행동을 반복하며 스스로에게 “해냈다”고 말해주는 것입니다. 성취감은 크기보다 반복을 통해 쌓이며, 작은 성공이 무기력의 흐름을 서서히 바꿉니다. 또한 소중한 친구가 같은 상황에 있다면 어떤 말을 건넬지 떠올려 보고, 그 따뜻한 시선을 자신에게 돌려보는 자기 자비의 태도도 도움이 됩니다. 비난이 아니라 이해와 위로를 선택할 때 회복의 토대가 마련됩니다.
이응석 상담사
따끈따끈식빵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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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권태기 일까요? 해

곧 사귄지2년이 되는 한살차이 커플입니다. 우리는 정말 안맞는부분이 많아서 처음부터 작은 다툼들이 있었어요 저는 화가 나면 그자리에서 화내고 풀어야하는 성격이고 남자친구는 생각할 시간을 가진뒤 이야기하는 성격입니다. 속된말로 저는 ***형이고 남친은 회피형입니다. 남자친구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는 무뚝뚝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항상 저와있을때는 같이 있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제 눈을보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들때마다 토닥여주고 손이시려울때 손을 잡아주고 약간 오바할때도 있지만 제가 고민상담을하면 무조건 괜찮다고 니 잘못없다고 말해주고 울면 토닥여주고 불안이 심해서 이리저리 흔들릴때는 흔들리는걸 잡아주는게 아니라 흔들리는 와중에 어디 부딪혀서 다치지않게 도와주는사람이었어요 눈에는 너를 좋아해가 보이는 그런 사람이었죠 서로 많이 좋아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휴대폰하는 빈도가 늘어나서 하지말라고 이야기라고 짜증내고 화내고 울기까지 했습니다. 새로운 데이트를 한지는 좀 됬고 둘다 게임을 좋아해서 pc방을 자주가는데 정말 의자에 거의 누운채로 게임만하더군요 1년 넘어가는 시점에도 껴안기도 하고 서로 대화도 많이 했어요 pc방에서도… 게임하다가 싸우고 시비걸고 정말 안좋아보였고 왜그러냐며 싸우는일도 많았어요 남친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눈으로 쳐다보며 쟤네가 게임을 못하는게 더 잘못이래요.. 거의 포기하고 있다가 게임에서 싸우고 일대일을 한다고하더라구여 얘는 더 이상 나를 배려하지 않는구나.. 생각하고 그때 다 놔버린거 같아요 그렇게 흘러가는데로 사귀다가 며칠전에 데이트할때 네컷사진찍으러 갔는데 휴대폰 붙잡고 안놔주길래 화내면서 나와서 권태기라고 말했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노력을 안해본건 아닙니다. 권태기 같아서 편하게 입던 옷도 꾸며서 입어봤는데 남자친구는 츄리닝을 입고 나오거나 맨날입는 니트를 입었고 데이트 할거 하나씩만 생각해오자고 햤더니 생각안해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같이 밥먹고 나가는데 기다려주던 사람이 휴대폰 보면서 나가버리고 그러더군요 예전에 싸우고 남자친구가 집가야된다고 싸우던도중에 버스타고 간적이 있는데 그때 처음으로 용기내서 이야기했습니다. 내가 너무 소중해서 너랑 못만나겠다고 지금도 그런상태인지.. 잘 모르겠네여.. 그냥 봐주세요.. 저에대한 욕을 하셔도 됩니다.. 그놈의 핸드폰으로 뭐하냐 물어보면 인스타를 보더리구야.. 카톡도 하고 저랑 있는게 이제는 별로인가봐요.. ㅎ 이거 쓰다보니까.. 처음 사귀었을때 풋풋함이 생각니고 그립네요…. 제 남자친구 좋은사람이었는데..

#권태기 #장기연애 #휴대폰 #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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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이 무례함이 된 순간
가장 먼저 마카님이 하셔야 할 일은 남자친구를 향해 쏟았던 그 뜨거운 에너지를 온전히 마카 님 자신에게로 되돌려놓는 일이랍니다. 지금처럼 화를 내고 울며 반응을 갈구하는 모습은 역설적이게도 남자친구에게 '마카는 여전히 내 곁에 있구나'라는 안도감을 주어 그를 더욱 나태하게 만들 뿐이니, 이제는 마카 님이 늘 그 자리에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의도적인 '부재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려요. 동시에 "네가 핸드폰만 보고 있을 때 나는 우리가 끝났다는 신호를 받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파"와 같이 마카 님의 감정을 비난이 아닌 고백의 형태로 전달하는 차분한 대화가 필요해요. 그 과정에서 남자친구가 변하기만을 막연히 기다리기보다는 마카 님 스스로가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한계선과 기한을 설정해두어야 한답니다. 마카님이 스스로를 "너무 소중해서 더는 못 만나겠다"고 표현보다는.. 상대의 무심함에 휘둘리지 않고 마카 님의 일상을 단단하게 채워나가는 것이 이 관계의 주도권을 다시 찾는 가장 빠른 길일듯 보이네요.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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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자식에게 중재를 강요하는 부모

항상 둘이 싸울 때면 마지막 화살은 저에게 돌립니다. 너는 왜 부모가 싸우는데 중재를 하지 않느냐고. 너도 이제 다 컸으면 부모가 싸울 때 옆에서 웃으면서 부드럽게 중재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저도 예전엔 중재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꼭 중재를 하려 들면 저만 더 너덜너덜해지고 나아지는 게 없었습니다. 엄마 비위를 맞추려 들면 엄마는 기세가 등등해져서 공공장소에서도 개의치 않고 더 소리를 질러대고, 아빠가 고집부리는 걸 저지하려 아빠한테 말을 걸면 저한테 화만 내고, 둘 사이에서 저만 몇 시간이고 눈치보고 피말리면서 죽어납니다. 두 사람은 꼭 싸울 때 제게 책임을 돌립니다. 야,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너도 이렇게 생각하니? 니 아빠가 잘못된거니 내가 잘못된거니? 괜찮으니까 말 하라고, 너 말 못하니? ***야? 이러면서 제게 누구 편인지를 계속해서 묻습니다. 무슨 대답을 해도 끝은 다 좋지 않더군요. 결국 십수년간의 경험 끝에 깨달은 건, 제가 무슨 말을 하느냐는 별로 중요치 않다는 겁니다. 어떻게 중재해도 결국 본인들은 그만할 생각이 없으면서 제게 뭘 어쩌라는 건지. 오늘도 갑자기 사람 많은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 내가며 싸우기 시작하길래, 그냥 입 다물고 조용히 있다가 큰 소리가 사그라들 즈음에 서너 번 조금씩만 말을 했습니다. 눈치보인다고 아예 말을 안 하면 너 지금 부모한테 시위하니? 이러면서 또 뭐라고 하거든요. 근데 싸우다가 갑자기, 너는 애가 다 컸으면 부모가 싸울 때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웃으면서 중재를 해야지 뭐 하는 거냐며 성질을 내는 겁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인지. 웃으라고요? 그 상황에서? 그냥 화를 내도 분이 풀리질 않으니 저에게까지 트집을 잡고싶어 안달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 논리대로면, 둘은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면서 왜 둘 사이의 싸움을 스스로 해결하지도 못하고 자식을 끌어들이는 건지. 그러면서 제게는 방관자라며 욕합니다. 방관자라며 욕먹을만큼 제가 잘못한 상황인가요? 고래 싸움에 등터지는 새우는 안쓰럽다 하면서, 부모 싸움에 등터지는 자식은 피해자가 아니라 방관자라 하는 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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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지키는 법을 함께 배워봐요.
현재 거주형태, 나이, 성별 등을 몰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럴 때일수록 부모님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감정과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요. 더 나아가,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상대방의 기대에 부응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한계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되도록 부모님이 싸울 때에는 그 자리를 피하려고 하고, 스스로 절대로 방관자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알고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완우 상담사
새벽책방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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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진로고민 + 가족갈등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중학교~20대초까지는 운동선수였는데 수술후 여러 직종을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도 제가 하고 싶어 한건 아닙니다. 중학교 1학년 당시 아버지의 진로 확정에 대해 하루만에 답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온 선택입니다. 이제 30대 중반인데 신입으로 가족회사에 아무도 모르게 취업했지만 정말 한번도 해본적 없는 업무들인데 가족들은 회사에서 최고가 되길 원하십니다. 1년을 다녔지만 흥미도 없고 아직도 뭘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가족 회사라 쉽게 나가기도 어렵고 나가도 제가 뭘 할 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30대 중반인데 신입을 못 벗어나는 것 같아 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조언 #가족갈등 #전공 #취준 #직업 #적성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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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진로 탐색 솔루션
① 욕구 분리 지금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의 욕구(회사의 성공)와 마카님의 욕구(행복과 적성)를 냉정하게 분리하는 거예요. "나는 정말 이 회사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보세요. 만약 아니라면, 가족 회사를 '평생 직장'이 아닌 '자립을 위한 안전지대'로 재정의하세요. 그리고 약 6개월~1년 정도 스스로 유예기간을 두고, 이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관심사를 실험하며 나만의 진로 데이터를 수집해 보고 자신만의 진로를 설정해 보세요. ② 나만의 강점 및 자원 찾기 "내 선택이 아니었음에도 그 혹독한 선수 생활을 끝까지 버텨냈다는 것, 그것은 마카님에게 이미 인내심과 실행력, 그리고 성실함이라는 강력한 자산이 내재되어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예요. 과거의 단서를 통해 마카님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 탐색해 보세요. - 강점 재발견: 선수 시절, 마카님을 빛나게 했던 결정적인 강점은 무엇이었나요? - 성취의 기억: 비록 등 떠밀려 시작한 길이었지만, 그 안에서 아주 찰나라도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버티는 힘: 내가 선택하지 않은 그 고된 훈련을 끝내 버티게 해준 마카님만의 '내면의 힘'은 무엇이었나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바로 마카님의 고유한 스토리이며, 앞으로 나아갈 진로의 가장 명확한 힌트가 될 거예요. ③ 시소한 결정 해보기 현재 업무 중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마카님이 직접 판단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의도적으로 만드세요. 서류 정리 방식 하나, 비품 구매 결정 하나라도 좋습니다. 업무의 작은 부분에서라도 스스로 선택하는 경험이 쌓이면 "내 인생의 핸들을 내가 잡고 있다"는 통제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 모든 경험을 통해 삶의 주도권이 나에게 있다고 믿는 힘도 회복하게 될 거예요.
김민지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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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진로 고민.

진로 고민이 계속 깊어져서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태권도학과를 진학하기 위해 운동하고 있는 고3 남학생입니다. 저는 작고 단단한 체형이라서 운동신경을 좀 가지고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중3후반쯤 코치님께 태권도학과 진학하는 것이 어떻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근데 태권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성인데 저는 유연성이 정말 안 좋아요. 그런데도 친구들이 먼저 입시반에 들어가서 운동하는 모습들을 보고 왜인지 마음이 급해져서 부모님께 입시반 운동할수 있게 해달라고 멍청이마냥 ***댔습니다. 그때 제가 운동 좀 한다고 생각없이 선택하는 바람에 지금 현실에 벽도 느끼고 저와 맞는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되고 운동하는 것이 즐겁지않고 피하고만 싶습니다. 공부 학원도 병행하고 있는데 아침 저녁 운동한다는걸 이유로 피곤하다고 집에서 누워만 있고 공부도 많이 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죄짓고 사는 기분이 들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커가면서 돈을 버는것에 대한 생각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것은 태권도학과와 맞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또 다른길을 알아보고 싶다고 부모님과 코치님께 말씀드리기에는 내가 막무가내로 생각없이 선택한 길인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고 용기도 안나고 늦은것 같다는 생각들이 자꾸 저를 막아요. 용기를 내서 길을 바꿔봐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선택한길 그냥 끝까지 달려야할까요. 다 제 잘못인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냥 너무 힘들고 지쳐서 올려봅니다.

#직업 #적성 #조언 #전공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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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현재의 진로가 맞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솔직하게 부모님과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관심사와 목표를 다시 한번 탐색하며 다양한 길을 열어두는 것이 좋겠어요. 새로운 선택이나 변화는 언제든 가능하니 자신에게 시간을 주고 신중히 고민해보세요.
문세희 코치
iiiliili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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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가장 좋아했던 사람과의 썸 vs 가장 원했던 대학합격

안녕하세요 이미 결과는 나왔지만 받아드릴 수 없는 현실에 계속 마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계속 이렇게 있는 것도 힘들고 누구에게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 사연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방황하고 있는 저에게 따끔한 조언이라도 감사하니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이야기에 앞서 저는 여러 번 수험 생활을 했었고 원하는 대학 합격에 갈망해 20대 초반,중반을 저 답게 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랑 다른 실제 시험 결과를 받아드리지 못한 채 살았었습니다. 이제는 현실을 받아드리고 살려고 하는 찰라 저에게 다시 한번 도전이라는 기회가 주워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모아둔 모든 돈들과 부모님 지원을 업고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처음 만나게 된 건 학원 등록할 때였습니다. 제가 등록 할 때 그녀는 질문을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그때 서로 눈이 마주치게 되었고 서로를 인지하게 된 거 같았습니다. 그 이후로 서로 반이 달랐기 때문에 만날 일이 없었고 저도 그녀에게 마음은 갔지만 대학을 위해 공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난 후 저도 공부 양을 늘리기 위해 학원 자습실 마감 시간까지 남아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그녀와 자주 부딪히게 되었고 몇몇 일 지나 서로가 눈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눈빛으로 신호를 보냈고 저도 눈 맞춤과 미소로 답을 보냈었습니다. 서로가 우연히 만날 때만 그렇게 서로 서로가 신호를 보내왔었습니다. (서로가 공부하느라 바빠 빠르게 깊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녀와 우연히 탄 엘레베이터 안에서 그녀가 저를 바라보며 표정,행동으로 플러팅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저도 그녀에게 웃음으로 답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의도적으로 계속 마감 시간에 맞추어 엘레베이터를 같이 탈려고 했고 그녀도 그럴 때마다 저에게 옆으로 붙거나와 같은 플러팅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문자I인지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 그녀에게 말을 걸기가 어려웠고 아마 거기서 그녀가 조금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합니다.그래서 자습실에서 일부러 말을 걸려고 물건을 빌려 달라고 쪽지를 보내거나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해서 그녀에게 대화를 시도하였지만 그녀도 저랑 비슷하게 고개만 끄덕이고 대화로 진행되진 못했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 그녀가 저를 무시하고 지나가고 관심 없는 행동을 보내왔습니다. 거기서 저는 제가 적극적이지 못해서 끝난 사이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다시 플러팅을 하고 몇 일 지나서는 다시 냉담한 행동을 보이곤 했습니다. 계속 반복 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서 저는 다음에 다시 그녀의 기분이 풀리기를 기다렸고 그녀에게 마감 시간에 맞추어 같이 가자고 대시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행동으로 X표시를 하였습니다. 그러곤 그녀는 매우 기쁜 듯 친구 분들에게 자랑 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 '아 내가 어장 당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 당시 매우 힘들었고 일주일이 지나도 저에 대한 관심 대신 친구 분들이랑 어울리는 걸 선호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힘든 마음을 업고 학원 조교님께 도움 요청을 하였습니다. 조교 분과 같이 고민한 끝에 저는 공부를 위해 그녀와 거리 두기를 하기를 조언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를 거리 두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뒤 그녀도 그를 인지했는지 완전히 냉담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마지막 시험 날 까지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다시 그녀가 저에게 관심 있는 눈빛을 보내왔습니다. 저도 이제 곧 끝이니까 피하진 않고 근처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눈빛도 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마지막 이라곤 생각 못하고 더 이상은 부딪히지 못했습니다. 그녀에 대한 정보는 이름밖에 없어 도무지 연락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쪽지라도 남길까 고민했지만 저 때문에 마지막 남은 시험이 방해 될까봐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한 달이 지난 후 파티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는데 저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저는 미련이 남은 나머지 DM을 시도했지만 읽지도 않고 차단 당하였습니다. 사실 글로 전달하느라 전달하지 못한 내용이 많습니다. 저는 만족 할만한 대학에 겨우 합격하였습니다. 아마 그때 거리 두지 않고 흐지부지 했으면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 당시를 생각해보면 부모님과의 약속 ,대학 합격 모든 게 저에게 있어서 중요했기에 그런 판단을 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있어서 가장 좋아했던 사람과의 썸이랑 대학 합격에 대한 열망 사이의 애매함이 저를 많이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그런 행동을 하기에 정말로 쉽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그녀가 저에게 관심이 남아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정말로 미안하고 마음 아팠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뭔가 간사한 느낌입니다.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이상형과도 이어지길 원하니.. 능력도 없는게 막상 대학에 합격하면 엄청나게 기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제 이상형과 이렇게 멀어지게 되니 그녀에게 연락이 오길 고대 하지만 사실 포기 하는게 맞는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에 대한 따끔한 조언, 이겨내는 방법 다 괜찮습니다. 도와주세요

#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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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느낌 아쉬움 그것이 마카님에게 더 좋은 인연을 가져다줄 겁니다.
그러니 자신을 '간사한 사람' 혹은 '사랑에 실패한 사람' 이 아니라 '책임감 넘치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더 소중한 인연을 만날 사람' 이라고 재정의해 주세요. 10대 때의 끓어오르는 열망은 참으로 주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그걸 이겨낸 자신을 칭찬해 주고 또 인정해 주세요. 새롭게 시작할 대학 생활을 기대감을 가지고 준비해 보세요. 지나간 인연에 대한 아쉬움도 있겠지만 새롭게 만날 인연들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수 있어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또 도전에 대한 두려움도 낮췄다면 이후에 만날 새로운 인연을 더 잘 맞이할 수 있을 겁니다.
권성재 상담사
반박자만맞출껄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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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예비 중1 공부가 고민이에요.

저는 이제 중학생을 올라가는 13년 생이에요. 그런데 공부가 적성에 맞지않아서 고민이에요. 남보다 공부를 느리게 시작했고, 뒤떨어지는 것도 알아요. 근데 너무 기본적인 걸 몰라서 저만 뒤쳐지는 것 같아요. 최근 영수 학원을 등록 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잘 하는데 저만 못 해서 뭔가 제가 덜 떨어진 것 같고 너무 느리게 시작했나 해요.. 영어 단어도 잘 못 쓰고 독해도 못 하고 수학 기본적인 공식도 못 외워요. 중학교 가면 발표도 해야하고 시험도 있는데 당장 학원 가는 것도 무섭고 싫은데 학교는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해요.

expert
마카님 뿐만 아니라 아마 주변에 많은 친구들도 모르고 있을 꺼에요. 그러니 좀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학원에서 보이는 다른 친구들의 성취는 진짜 잘하는 몇 명의 모습일 수 있어요. 그러니 그것을 좀 무시하고 나 자신에게 집중해 봅시다. 우선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는 거에요. 마카님은 공부를 한 번에 오래 앉아서 하고 오래 쉬는 스타일일 수도 있고 아니면 조금 하다가 좀 쉬고 또 조금 하다가 조금 쉬는 스타일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자신의 스타일을 확인해보고 그에 맞는 공부 계획을 세워보세요. 수학 같은 경우는 한 번 앉아서 문제집 3장씩만 풀기, 영어 단어는 10개씩만 외우기 와 같이 말이죠.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이야기해주는 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난 못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을 '난 아직 이 부분을 배우지 않았을 뿐이야~' 라고 바꿔보세요. 못하는 것 같아 라는 생각은 거기서 나의 못함을 인정하고 끝내게 되지만 배우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배우면 된다 라고 관점을 바꿀 수 있거든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마카님이 아주 용기있는 학생이란 것을 증명합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부모님이나 가족에게도 조금씩 이런 이야기도 해 보세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의 짐도 덜고 또 해결책을 얻을 수도 있거든요~~
권성재 상담사
adc123455566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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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ㅈ ㅏ살충동

무엇 때문에 우울한지 원인을 모르겠고 그냥 기분 축축 쳐지고 극도로 우울.. 우울함 최고치, 겪을 수 있는 최대의 우울.. 푹푹 꺼지고 다운.. 온 우울이 해일처럼 물밀듯 밀려와 나를 덮치고 압도하는 느낌 그냥 다 싫고 집어치우고 싶고 다 때려치우고 싶다. 내 가능성이 안보이고 내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만지며 내 단점만 끊임없이 보이고 내가 잘난게 하나도 없는것 같다. 내가 보잘 것 없는것 같고, 보람도 못 느끼고 즐거운거, 흥미도 없고 만사 지겹고 귀찮다. 죽고 싶다는것보다는 내일이 기대되지 않고 살아나갈 힘이 없으며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멈추고 싶은것 같다. 어렸을때부터 즐거운일보다는 슬프고 꺼지는, 부정적이게 아픈 기분을 더 잘 느꼈던 것 같다. 유난히 통감이 슬픈쪽으로 발달했달까.. 화남,기쁨,감동 등 많은 감정이 있지만 같은 크기의 감정도 유독 우울을 더 부각시켜서 받아들이는것 말이다. 주저리 주저리 써보아도, 결론은 힘들다는것.. 사람들에게 내뱉지 못해서 여기에 써본다. 힘들다. 힘들다. 어떡하지 나는 과연 낫고 싶은걸까 아님 이런 우울한 내 모습이 좋아서 어쩌면 우울에 자아도취 되는걸까. 나는 낫고 싶은게 맞나. 힘들면서도 우울을 쫓아가고 우울을 쫓으면서도 힘들기를 꺼리는 이 패러독스를 어떻게 헤쳐나가면 좋은지, 그냥 힘들다.. 마음이.. 힘들다. 우울하다. 삶의 이유가 없어지는 느낌이다. zㅏ살하고 싶은 생각 든다. 사기저하 의욕저하

#자살충동 #우울 #우울증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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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이라는 안식처
이 패러독스를 해결하려면, 먼저 스스로를 비난하는 '자책'을 멈춰야 해요. 우울에 의미를 찾아보세요. "아, 네가 나를 세상의 상처로부터 보호해 주려고 그동안 내 곁에 있었구나"라고 그 기능을 인정해 보세요. 우울을 적이 아닌, '잘못된 방식으로 나를 지키려던 친구'로 대접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득(회피)보다 더 큰 이득(즐거움)을 찾아보세요. 아주 사소한 일—예를 들어 물 한 잔 마시기, 창문 열기—을 해냈을 때 스스로에게 "내가 나를 돌봤다"는 효능감을 조금씩 주입해 보세요. 우울 속에 머무는 것보다 밖으로 나오는 것이 더 '이득'임을 뇌에게 가르쳐 주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김승욱 상담사
serasera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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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나 다시 돌ㅇㅏ갈래

곧 고3 되는 1인 정신 못 차리고 방학 동안 우울하게 퍼져만 있다가, 곧 개학 맞이합니다.. 그냥 애들 얼굴 보기 싫고, 한 공간에 있기도 싫은데.. 입학과 동시에 진작 자퇴 갈길 걸 그랬나 봐요 학교 가기 너무 싫습니다ㅠㅠ 잼민이가 되. 어차피 인생은 혼자고,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라지만.. 제 삶에만 집중하는 게 어려워요 신경 안 쓰고 제 인생대로 살다가도, 우연히 예전에 친했는데 지금은 멀어진 인연들이 너무나 잘 살고 있는 걸 보면.. 자꾸 비교하고 자책하고 주저앉게 돼요 모든 걸 복잡하게 꼬아 생각하는데.. 단순하게 사는 거, 그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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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주변과의 비교 대신에 자신만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집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울한 감정이 들 때는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신체 활동을 통해 기분 전환을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감정을 일기나 글로 표현해보는 것도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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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30살 모태솔로인데 연애할 마음이 없어요

제목그대로 30살 여자인데 연애를 한적이 없어요. 이게 특이하고 누군가 보기엔 이상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친구도 딱히 없어서 익명공간에 써보기도 했는데 진지하게 들어주기 보단 조롱하기 바쁘더라구요..🥲 제 생각엔 제가 연애를 못한 이유는 자신감때문인거 같아요. 제 외모가 그리 뛰어 나지 않고 또래들한테 못생겼다는 말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포기를 한거 같아요. 남자들은 얼굴만 본다고 생각을 해서요. 사실 나이를 먹을만큼 먹었는데 좋아해줄 사람도 없을거 같고 잘 모르겠어요. 연애에 대한 로망이 없는건 아닌데..제가 뭘 바라는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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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마카님은 부족한 게 아니라 자신을 너무 일찍 포기한 것일 수 있습니다.
1. “연애를 해야 한다”는 압박부터 줄이기 지금 필요한 건 연애 성공이 아니라 관계 노출 경험을 늘리는 것입니다. 취미 모임, 소규모 커뮤니티 등을 통해 대화 경험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목표는 남자친구 만들기가 아니라 내가 관계에서 편안해지는 경험 쌓기입니다. 2. 외모 프레임 교정 외모는 매력의 한 요소일 뿐입니다. 지속되는 관계는 안정감, 유머, 공감, 태도, 자기 확신에서 더 크게 좌우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나는 선택 받을 수 없다”는 믿음을 수정하는 것입니다. 3 내가 원하는 연애를 먼저 정의하기 지금 “뭘 원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지요. 이 질문에 답해보세요. 나는 연애에서 무엇을 느끼고 싶은가? 설렘? 안정? 동반자? 외로움 해소? 삶의 확장? 연애는 목표가 아니라 관계 경험의 한 형태입니다.
이지련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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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Adhd약을 몰래 먹고있는데 부모님께 말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고등학생때 부모님과 정신과에서 adhd 진단을 받았지만 부모님의 정신과약 반대로 약을 안먹다가 3년 뒤 다시 부모님 몰래 먹은지 3개월 쯤 되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일본 어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는데, 어학원에서 입학전 사전 질병 설문조사를 실시할 당시는 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설문조사에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점이 마음에 걸려 어학원 접수대리인인 유학원에다가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유학원에서는 “3년넘게 안먹었으니 괜찮은거 아니냐, 끊어라. 부모님께 말씀드리던가 끊던가 해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유힉원에서는 “약을 끊어서 일본 갔을때 학업부진이나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으니 약을 끊더라도 지금까지 먹어왔다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라. 너가 말하지 않는다면 내가 말하겠다” 라고 합니다. 저는 얼떨결에 부모님께 adhd 복용사실을 강제로 말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평소에 제가 adhd 얘기를 꺼내면 ”너가 예민한거다. 다른사람들도 그냥 사는데, 그 사람들도 다 환자냐?“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

#adhd #강제로 #부모님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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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어머님과 아버님께는 솔직하게 현재 복용 중인 약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설명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일본 생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자신의 건강과 학업을 위해 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부모님의 이해와 지지를 요청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유학원에는 솔직히 약 복용 사실을 기재할 것이며 이는 학업 성공을 위한 자신의 결정이라고 설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우진0231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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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목표를 찾고 싶어요.

어릴적에는 하고 싶고, 되고 싶었던게 많았는데, 나르시시스트 가족들 사이에서 자라다보니 배신도 당하고, 하고 싶어서 해보던 것들도 부정당하고, 너는 이거저거 다 해보고 진로를 결정할거냐는 말을 듣고도 하고싶은거를 못 찾았어도 가족들 입에 맛있는거 먹여주고 싶어서 알바라도 하면서 돈을 모았었는데, 가족들에게 배신당하고,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에는 제가 없고, 존재하더라도 본인들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나서는 연을 끊었는데, 그러다보니 삶을 사는 의미가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을 하다보면 될거라는데, 그럴 기운도 없고, 딱히 먹고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고, 생을 마감하려다가도 실패했고, 애인을 만들면 적어도 애인 입에 뭘 먹이*** 노력할거 같은데, 제일 가까웠던, 제일 믿었던 인간들에게 배신당하다보니 애인을 만들고 싶으면서도, 누군가 호감을 갖고 다가오면 심각하게 경계하게되네요... 곧 마흔이 다가와서 못 미더워도 일단 마음을 열고 다가가려 노력하는게 중요하고, 집에만 있지말고 뭐라도 하러 나가야할텐데 뭘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지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뭐라도 하라니까 일단은 주말마다 그림을 그리러 나가고는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림을 그리더라도 주변에서 그림은 돈도 안 되는데 저러는거 한심하다는 말들을 수군거리며 하는 것을 듣다보니, 그냥 멍하니 그리던 그림도 돈이 안 되면 의미가 없는건가 싶어지면서도, 그래도 생각을 잠시 멈추고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어서 좋기도한데, 그래도 정말 돈 벌이를 해야하니 목표를 잡고 일을 해야할텐데, 딱히 원하는 것도 없고, 그냥 그동안 힘들었으니 이제 일이 풀리겠지... 라고 여기면서 일단 꾸역꾸역 살아가고는 있는데, 이런 생활이 8년 정도 지속되다보니 목표를 찾아서 움직이고 싶긴한데 저를 위한 목표도 다 의미없다고 여겨지니까 다 부질없다고 여겨지면서 그냥 내일 생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거 같이 느껴지네요....

#의욕없음 #어지러움 #콤플렉스 #불안 #조울 #트라우마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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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까지 겪어온 어려움과 그로 인한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주변의 기대나 평가보다는 자신에게 작은 기쁨이나 위안을 주는 활동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그림 그리기처럼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에 작은 성취감을 느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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