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찾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진로|나르시시스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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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찾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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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 전
어릴적에는 하고 싶고, 되고 싶었던게 많았는데, 나르시시스트 가족들 사이에서 자라다보니 배신도 당하고, 하고 싶어서 해보던 것들도 부정당하고, 너는 이거저거 다 해보고 진로를 결정할거냐는 말을 듣고도 하고싶은거를 못 찾았어도 가족들 입에 맛있는거 먹여주고 싶어서 알바라도 하면서 돈을 모았었는데, 가족들에게 배신당하고, 그들이 상상하는 미래에는 제가 없고, 존재하더라도 본인들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나서는 연을 끊었는데, 그러다보니 삶을 사는 의미가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을 하다보면 될거라는데, 그럴 기운도 없고, 딱히 먹고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없고, 생을 마감하려다가도 실패했고, 애인을 만들면 적어도 애인 입에 뭘 먹이*** 노력할거 같은데, 제일 가까웠던, 제일 믿었던 인간들에게 배신당하다보니 애인을 만들고 싶으면서도, 누군가 호감을 갖고 다가오면 심각하게 경계하게되네요... 곧 마흔이 다가와서 못 미더워도 일단 마음을 열고 다가가려 노력하는게 중요하고, 집에만 있지말고 뭐라도 하러 나가야할텐데 뭘 하고싶지도 않고 그냥 지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뭐라도 하라니까 일단은 주말마다 그림을 그리러 나가고는 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그림을 그리더라도 주변에서 그림은 돈도 안 되는데 저러는거 한심하다는 말들을 수군거리며 하는 것을 듣다보니, 그냥 멍하니 그리던 그림도 돈이 안 되면 의미가 없는건가 싶어지면서도, 그래도 생각을 잠시 멈추고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어서 좋기도한데, 그래도 정말 돈 벌이를 해야하니 목표를 잡고 일을 해야할텐데, 딱히 원하는 것도 없고, 그냥 그동안 힘들었으니 이제 일이 풀리겠지... 라고 여기면서 일단 꾸역꾸역 살아가고는 있는데, 이런 생활이 8년 정도 지속되다보니 목표를 찾아서 움직이고 싶긴한데 저를 위한 목표도 다 의미없다고 여겨지니까 다 부질없다고 여겨지면서 그냥 내일 생을 다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할거 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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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8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가족문제
#자아애
#미래불안
#창작활동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첫째, 내담자님이 지금까지 겪어온 경험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둘째, 그림을 그리면서 잠시나마 생각을 멈추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에요. 내담자님의 창작물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이에요. 셋째, 비록 목표를 찾는 과정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내담자님이 자신의 길을 천천히 찾아가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많은 시간을 겪어온 만큼, 내담자님의 강인함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에요. 마카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 사이에서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셨고, 그로 인해 하고 싶던 일들을 발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셨다고 말씀하셨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관계 형성에 있어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고, 삶의 의미를 찾기가 막막하신 가운데 그림을 통해 잠시나마 생각을 멈추고 나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데서 위로를 찾고 계신 것 같아요. 주말마다 조금씩 마음을 열고 그림을 그리러 나가시는 모습에서 자신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해보려는 노력이 어렴풋이 느껴져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께서 경험하신 가족과의 관계에서의 부정적인 경험들이 자존감과 삶의 목적 의식을 손상시켰을 수 있어요.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이 배신과 상처로 이어져서 현재의 불신과 방어적인 마음으로 연결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스스로를 돌보고,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서서히 자신을 회복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한 시기일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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