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 동료의 무책임한 행동이나 기분에 따라서 말투가 달라지는 사람들을 보면 정이 떨어지고 회사에 가기 싫어 집니다. 누구나 완벽할 순 없지만 자꾸 그 사람들의 언행들을 볼때마다 저를 괴롭게 만드네요.. 그 사람들을 바꿀 수 없으니 제가 생각을 다르게 해야 될 거 같은 데요. 회사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필요 까진 없고 그냥 원만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지친 걸까요? 사람들 때문에 저의 꿈을 포기하기도 그렇고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을 조금 없애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요즘 많이 힘드네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분들과 전에 오해가있었는데 알고보니 그분들이 저를 오해한거였고 제가 가서 해명도하고 그분들은 다풀었는데 뭔가 억울한마음이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다보니 그분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요..근데 이번에 센터장까지 바뀌었는데 전에 제가 매일 야근하면서 노력했던것들이 한순간에 없던일이 되어버렸어요...심지어 은근한 차별도 느껴지면서 점점 회사생활이 허무하고 센터장님을 볼때마다 화도 많이나서 피해다니고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같이 컴퓨터를 볼때나 뭔가이야기할때 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한다던지.. 집에 데려다 준다고하는게 너무 징그러워서 계속 피하고있어요... 조금만 침으면 센터장 또 바뀐다는데... 이러다 제가 정신병에 걸릴거같아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3개월 되가는 신입입니다.상사분이 완벽주의+강박증이세요. 신입이라서 이해하고 남한테는 자존감이 떨어질거라고 말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신입인 것을 이해하는 척 하시는 것 같고 오히려 상사분 때문에 자존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수하면 한,두대씩 장난식으로 때리시는데 언제는 몇번 알려주셨는데 디테일한 거 놓쳤다고 연속으로 10번 때리셨어요. 몇 번 알려줘도 어려우면 모를수도 있지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세상에 장난식으로라도 때리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리고 디테일한 거 잡기 힘든 신입한테 이것도 확인했어야지? 그리고 의문을 가지고 나한테 물어봤어야지?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짜증나더라고요. 이런 일들이 많으니까 저는 점점 대화를 안 하게 되고 물어보는 것에 답만 하게 되네요 그만두는게 답인가요? 매일 출근하는게 힘듭니다
출근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배운건 너무 벅차고 고객응대도 너무 어려워요…정말 울고싶지 않았는데 멘탈이 너무 무너져서 힘들었어요 아는게 없으니 전화를 받아도 자꾸 잠시만요 잠시만요 합니다… 시간이 답인걸 알고있으나 위로가 너무 듣고싶어요
병가 사용 후 복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너무 두려워요. 그냥 이 기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너무 두렵습니다. 복직 후 상사에게 가서 인사를 하는 것도 동료들에게 인사하는 것 동료들의 관심 모든 것이 다 두렵습니다. 단체 카톡 방에 복직했다는 인사를 보내는 거조차 정말 속이 미식 거리고 구토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긴장해서요. 물론 압니다. 그런 관심들이 스쳐 지나가는 인사치레라는 것을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분명 제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그리고 저는 숱한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인사들은 잊고 그 상처받은 말만 계속 곱씹으며 지옥 속에 살 것 같습니다. 인사치레라는 인사인 걸 알지만 다가올 그 시간들이 괴롭고 어찌 반응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 머릿속은 걱정과 불안 혼돈 그 자체입니다 심장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날뛰고 하루 종일 저런 생각들로 잠을 제대로 자지도 무엇을 먹지도 못하고 쉬지도 못합니다. 이제 제가 들어갈 수 있는 직장 내 공간은 없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미 저 없는 3개월 동안 생겼을 그 사람들의 유대관계 속으로.. 업무를 제대로 해결 못할 시에 들리게될 그렇게 쉬고 왔으면서도 일 하나 제대로 못해내냐 이런 말들을 들을 것 같아 너무 무서워요 너무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돌아가야 하지요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 절 갉아먹고 있어요. 정말 너무 힘듭니다
직장에서 제 의견을 표현 못 하겠어요 한마디 내뱉으려다가도 속으로 지금 이렇게 말해도 될까?라는 생각에 도저히 말을 못 하겠어요. 특히 회사 단체 메신저에서 업무 내용을 말할 때도 하기 전에 머릿속에서는 지금 내가 하려는 말이 틀린 의견이면 어쩌지? 다들 내가 보낸 채팅을 읽고 한심해 하거나 무시하면 어쩌지? 이렇게 말을 해도 될까?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이런 수많은 생각들로 말을 못 하겠어요. 이런 식으로 말을 안 하니 회사에서는 재가 나서기 싫어하고 일을 도맡아 안 하고 다른 사람들 의견에 대답 안 하고 무시하는 이미지가 되어 있어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이렇게 대답하면 될까?라는 생각에 이미 시간은 지나있고 결국에는 아무런 의견을 말하지도 대답을 하지도 못하고 있어요
입사한지 4달입니다! 제가 모르는 사회가있다고 생각해도 .. 더 이상 비전이 없는것같아보여 고민이에요 요즘 경기가 안좋으니 최종합격 왔던 세곳 중에 제가 급하게 선택해서 온 회사지만.. 디자이너지만 현 회사는 디자인전문회사는 아닙니다 입사했는데도 디자이너가 아닌 그때그때 필요하면 꺼내쓰는 디자인공장같은 느낌도 있구요, 특히 팀장님은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해서 작업물을 다이소에서 뽑아온 물건마냥 대체적으로 함부로 다룹니다 디자인 일정에 관련해선 무조건 통보식, 주먹구구식, 체계없는 선 업무요청 후 스케줄조정입니다.. 게다가 선임분께서는 업무가 많다며 저에게 느리다고 화는 내셨으면서 처음부터 웃으면서 거절을 못하고 그 빡빡한 무리한 스케줄을 일단 받은 후에 제가 인원충원 되었으니 4배의 일을 쳐낼수있어서 좋다고 하시면서 안되면 야근해야지 라며 암묵적으로 강요하시기도 합니다 게다가 8명도 안되는 팀이다보니 업무분장이 애매해 다들 멀티를 하는중인데요 저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도 너무나 벅찬데 .. 업무에 대해서도 입사 일주일만에 온전히 프로젝트 하나를 맡고 윗선임분에게 검사받는식이었어요 하루하루가 외나무다리를 걷는느낌이에요 요즘은 이런 3트랙 4트랙운영이 빈번해지니 신입인 제가 어떠한 책임감을 가지고 쳐내기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서, 시간에 쫓겨 책임감을 내려놓으면 팀에 만족스럽게 기여할 수 있는 결과물이 안나오는건 아닌것 같아 이 팀에 도움이 될 만한 결과물을 위해서는 업무분장에 대해 개선될수있는 도움을 요청드렸으나..세번정도 상담을 드렸으나 개선된부분은 없었습니다 2년이나 지났으나 체계가 아직 없고 체계만 잡히면 괜찮다는식이었어요 입사초반엔 의욕이 앞섰지만 요즘은 딱히 회사의 경영의 목적도 디자이너가 존재하는 이유도 모르겠으며 디자이너에게 사전조율보다는 오늘부터 이걸 하기로 결정했으니 이틀이나 하루만에 완성좀 해달라는 식인 운영이 숨이 턱턱막히는 느낌입니다 작업물을 뽑아내는데 있어서 보람도 성취감도 없습니다..ㅠ 본래 전공이다보니 이런 현실적인 업무가 만연하고 상상한것과는 다르다는걸 받아들인지는 오래되었지만, 회사 자체가 저와 맞지않는 부분이 많아져 의욕이 안생기는것같아요 이 글을 보는 직장인분들은 신입주제에 시건방진 생각이라고 평가할수는 있을것같네요.. 제 직업 가치관은, 돈도 중요하지만 작업에 있어서 성취감과 소속감, 체계적인 상황에서 나만의 루틴을 정립하며 성장성을 느끼는쪽이 더 중요했던것같습니다 특히나 저는 워라벨은 둘째이고 야근은 하더라도 확실한 목적이 없고 정말 팀의 성장을 위해 필요해서 하는게 아니라, 애초부터 할당량이 꼬인느낌입니다 체계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디자이너에겐 스케줄공유 후 최대한 조정하자는 원칙으로 정해졌었으나 어느순간부터 안하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신입으로 이 자리에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첫 직장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나만의 목적과 성취감을 느끼려고 했지만 하루하루가 우울함의 연속입니다 제 생각이 틀린건지 제가 아직 어리석은 사회초년생이라 그런건가 하는 생각과 입사 오퍼메일과는 다른 근무환경(팀 인원, 야근빈도 등 완전 정 반대에요...) 위에서 언급한 취급 등의 이유로 합당한 생각인지 헷갈릴때가 많습니다 일단은 1년은 채우면서 이직처를 알아보기로 결심했으나 그 기간동안 어떻게 버틸지 막막합니다 너무 긴장하고 번듯하게 일을 하려다보니 더욱 부담인걸까요 어느정도는 마음을 내려놓고 일하려고 하니 날 어떻게 생각할지가 두려워 눈치가 너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한달 반 다닌 신입이에요.. 이직해서 처음해보는 일 배우고 있는데 실수도 잦고 업무속도도 느려요 다들 초반엔 잘하고 있다 격려해주셨는데 긴장으로 실수가 늘어가니 다들 힘들어하시네요..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나요ㅠ 일의 진도는 안나가고 머리는 하얗고 실수는 늘어갑니다 그만두고싶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일못하는 제가 쓸모없이 느껴지고 민폐덩어리같아 너무 죄송해요..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는 생산직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학생활 때 실습 나갔던 곳에서, 지금의 상사분들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면접 없이 바로 1월 달부터 일하게 됐습니다. 집에선 거리가 좀 있어서 첫 자취를 시작하고 첫 직장을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하루하루가 설렘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고 재밌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도 제 몸 과 머리가 성장하지 못하니 점점 두려움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지, 라는 생각이 한 두달이지...4개월이나 되었는데도 아직 무엇을 먼저 해야하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 그런 일머리가 하나도 없어 매일 같이 " 더 성장해야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더 빨라야 하는데, " 같은 조급한 마음에 더 실수가 잦은 거 같아 심호흡도 하고 진정을 해보았는데도 실망을 안겨드린 거 같다는 생각에 떨림이 멈추지 않습니다. 저를 좋게 봐주셔서 연락을 주신 상사분께 정말 죄송스럽고, 제가 실수할 때 나오는 한숨과 제 이름이 식은땀을 나게 만듭니다. 속된 말로 낙하산으로 들어왔는데, 계속 제자리 걸음이니 좋게 보시지 않은 거 같습니다. 매일 실수하는 사람을 어떻게 좋게 보겠어요... 자꾸 너 이렇게 하면 다른 곳으로 보내버린다? 같은 말을 하시는데 그 말이 진심인 거 같아 심장이 철렁입니다. 퇴근 후나 쉬는 날엔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지 않아 그저 이불 속에서 누워있기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부정적인 생각에 물들고 있습니다. 이젠 차라리 직장에 갈 바에야 사고를 당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그만둔다 말하기엔 연락주신 상사분께 좋지 못한 말을 하는 거 같아서 말도 꺼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옆 회의실에서 너무 크게 욕하길래 다 들리더라고요 한시간 동안 고민하다가 다 불러모아서 대충 다 들렸다 무슨 얘기했냐 하니 업무적으로 저는 버거운데 왜 작년에 몇년간 해오던 사람이 혼자 하던걸 못하는지 그 얘기를 했다더라고요 그러면서 결국 또 저를 평가하고요 사과도 안해요 하던일이 아니고 새로운 일이라 안그래도 일만으로 힘든데 사람들까지 이러니 너무 힘듭니다.. 내일이라도 퇴사해버리고 싶은데 직장 자체는 좋고 업무는 어렵지만 장래성은 있는 업무거든요 그래서 무작정 퇴사해버리기엔 저만 손해인것 같은데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팀장은 업무적으로 아웃풋 나오는 저들을 더 편애하고 제편은 없고 일만 많고 인정도 못받는데 동료들까지 저러니 너무 힘들어요
인수인계를 하면서 지금까지 예산 운영을 잘못했다는 걸 알았어요. 회사에서 근무하는 동안 예산 사용을 신청했을 때 상위 부서에서 승인을 해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집행했거든요. 그런데 인수인계를 하며 지침을 꼼꼼히 살피니 제가 미처 확인하지 못해서 과잉집행을 했더군요. 일하는 동안은 몰랐고, 퇴사 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괴롭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에 휩쌓여서, 제가 한 실수 때문에 전 직장에 피해가 갈까 걱정도 되고요. 몇 달 째 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인식하고, 후임자에게는 상황을 말해둔 상태입니다. 상위 부서에서 승인해 주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집행 범위가 정해져 있으니 알아둬야 할 것 같다고 했는데.. 후임도 이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똑같은 실수를 해 더 큰 문제가 될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실은 큰 문제가 될 거라 생각하고 덤덤한 척 한 제 모습도 싫습니다. 모든 게 다 제 탓인 것만 같고 속상하네요.
늦깍이로 첫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소규모 집단에 분위기도 좋고 일에 인정 받아 너무 좋고 배우는 즐거움도 있어요. 이제 6개월차 접어드는 중 같이 일하는 나이 차이 나는 나이많은 여직원들의 부적절한 호칭이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친해졌다 싶은지 나이차가 10살 넘게 많은 분들 임에도 야, 너, 재라는 호칭이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상사가 없을땐 더 심해지고 제가 젊다는 이유로 업무도 다 떠밀려 제가 다 떠안게 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전화 통화를 하며 30분 넘게 자리를 비워서 제 업무도 바쁜데 상대방 업무까지 떠안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아주 사소한일을 실수해도 지적하는 듯한 큰 소리도 부담이 되고 아무리 좋게 대해서 같이 일을 풀어가려해도 귀찮은 일을 벌인다고 제가 나댄다는 얘기까지 들리기 시작하네요. 소규모 직장이어서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하하호호하던 제 모습이 더 바보같이 느꺼지기도 시작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 자신을 지키며 일을 해나갈수 있을까요? 다들 여직원의 분위기가 받은 만큼만 일하고 놀다가는 분위기 속에 나홀로 업무부담을 다 짊어지고 나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일하러 왔지 사람사귀러오지 않았다는 마인드라 다들 이해하지 못하는데요. 첫 직장이라 기대가 컷을까요. 뒤 늦게 일을 해보겠다고 나선 저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가방까지 두고 저에게 얘기 한마디없이 신입 둘이 튀어버렸습니다. 후에 가방을 몰래가지러 왔다가 골목쪽에서 저에게 들켰고요. 당당하게 저에게조차 거짓말 하는데 커버쳐주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습니다. 덕분에 전 애들관리 어떻게하냐고 술마시다가 혼났고.. 이렇게까지 하면서 일해야되나 싶습니다. 일보다 대인관계가 더 스트레스라지만 위아래로 끼여서 너무 힘드네요. 이게 맞는걸까요?
사수로 부터 수년간 성희롱을 당했어요 그 수법이 너무나 교묘해서 퇴사후에나 알아차렸어요.... 정말 ***같아요.. 지금 걔는 아들 하나 낳고 잘살고있더라구요 하루하루 너무고통이에요 ..죽이고싶어요.... 어떻게 그 사수를 조질수 있는지...모르겠어요 증거가 제 기억밖에없어요....
3개월 넘은 한의원 데스크 직원입니다. 네.. 3개월이 지나도 일이 서툴러 매일 혼납니다.. 병원은 처음이라 모르는거 투성이 거든요ㅠ 근데 여기 직원들은 이해를 못 하죠.. 이렇게 일이 쉬운데 못하고 느리냐고.. 처음엔 니들은 병원쪽만 다녔으니까 익숙하겠지..! 난 병원이 처음인데!! 하고 버티고 일했는데 이젠 뭐 점점 지치더라구요.. 매일 혼나니까.. 그래서 그 한의원을 그만 두고 싶고 그냥 원래하던 카페로 다시 일을 할까 고민되고 내가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속상하고 그냥.. 출근이 무섭고 지치고 힘들고 저포함 3명이라 2명쌤들끼리는 서로의 실수는 봐주고.. 힘드네요..그냥 ㅠ
입사한지 한달 쯤 되어가는데 프로젝트진행이 없어서 당장 다음주부터는 정말 일이 없습니다.. 계속 다녀야하는지 고민이에요. 시간만 계속 흘려버릴것같아서 근무기간이 있어도 회사에서 한게 없으면 무슨 의미일까싶고 포트폴리오나 이력서에도 도움이 안될것같아요. 경력이 전체적으로 6개월미만으로 짧게짧게 다녀서 이번엔 오래다니고싶었는데 회사에 일이 없어도 근무근속을 더 생각해서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사회복지 계열로 취업했습니다 솔직히 좀 빡센 부서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일이 많아도 너무 많고 속도가 느리다 보니 일은 더 밀려요 그래서 연장근무 하고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일하네요 물론 집에서요 제가 느려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일이 많은 부서라 연차가 쌓여도 늦게 퇴근하고, 퇴근 후에 일할 거 가져가서 집에서 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느리니까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릴 뿐.. 저 저번주와 이번주 내내 2주째 3~4시간 자고 출근해요.. 너무 피곤해서 저번주 토요일엔 14시간을 잤고 그럼에도 엄청 피곤해서 더 잤어요,, 이게 맞나 싶고,, "와 계속 이러고 어떻게 살아?", "그만하고 싶다", "관둘까" 싶다가도 제가 담당하는 대상자들 생각하면 좋기도 하고.. 이 부서에서 1년 넘게 일하시는 분도 계신데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관두는 것 같아서 도망치는 건가, 이러다가 나중에 또 힘든 일 만났을 때 또 도망칠까봐 그게 습관이 될까봐 싶기도 하고..
언제부터 잘못된건지 오해가 오해를 낳아서 사이가 정말 안좋은 직원 한명이 있습니다. 부서 이동을 하면서 같은 부서가 되었는데 잘 지내고싶은데 이미 너무 사이가 틀어져버려서,, 되돌릴수없을것같아요. 그 한명 때문에 눈치보는 상황도 싫고 주위사람들도 눈치보는것도 싫어요. 이미 편이 생긴건지 저를 거리두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심지어 그분은 부서안에서만 인사하고 화장실이나 엘배에선 저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그냥,, 그래요,,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지 막막합니다,,
근무 중 실수를 잘 안하다가 갑자기 많이 하게되면서 원래실수하지않는부분까지 실수하고 ..또 내가처리하다가 잘못되서혼나면어쩌지? 이런마음이 제일크게 들고있는요즘 ...너무 힘드네요 ..우울감도 들고 자존감도 바닥치고있어요 .. 원래는자신있었는데 내가알고있는내용이 전부가 아니니 저한테 맡겨진업무를 잘쳐내지못하는죄책감과 혼나면서 아 이게아니구나 내가왜이렇게헀지 이렇게 스스로 비하를하고있어서요 .. 물론 부딪히면서 배워야한다는건 저도잘알고있습니다 ..근데 벌써 일주일쨰 ..그러고있으니 그냥아예내가처리를안하고 다넘겨야겠다 어디까지넘겨야할까 이런부분도 걱정 과 염려스럽구요 .. 그냥스스로를 너무 비난하게된거같아요 .. 잘못한부분을알려주시면 처음엔 제가 아 그부분은 제가잘못한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말을 했었는데 죄송하다고너무하다보니 자존감도 바닥치고 ..뭔가 .모르겠엉 ..계속 이일을 할수있을지 .. 일을배우면서 이러한 감정은 당연하다고 생각을하면서도 너무 속에담아두는습관떄문에 좀처럼 이굴레를벗어나지못하고있어요 .. 어떻게해야할까요?..
어릴때부터 알바를 꼭 하고 싶었어요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20살이 된 올해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도 훨씬 재밌고 적성에 잘 맞았어요 남들보다 일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스스로도 더더 배우고 싶어하고 그냥 뿌듯하고 더 좋았어요 그런데 신입에게 주어지는 잡일.. 전에는 당연한거지~! 열심히 해야겠당 이런 마음으로 했지만 갈수록 억울하고 공통일은 같은 양을 하는데 나만 더 일하는거 같고 누가봐도 빡센데 도와주는 사람 없고 그냥 제가 해야만 하는 일이고.. 새로 오신 경력직 신입.. 분이 있는데 그분이 틈만 나면 폰보고 있고.. 자꾸 사라지고 그냥 한번 죽어봐라 하고 탈주하고 싶습니다 근데 지금 알바하는곳에 사람이 부족해요 제가 2달밖에 안됐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1.5인분은 넘게 해야할정도로요..그걸 아니까 확 퇴사해버릴수도 없고.. 다들 이런 마음으로 알바 하시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