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고2가 되는 학생입니다 그리고 저는 진로상 수학반영이 거의 필요없는 수포자 입니다 저희 담임선생님은 수학이시구요 제가 1학년때 수학 수업을 엄청 열심히 들었었는데 사실 그때도 수학을 놓고 있었어서(학기초에 놓았다가 학기말에 잡았다가 2학년 때 다시 놓았어요) 제대로 따라가지는 못했고 그냥 열심히 듣기만 했었어요 그때 당연히 점수는 30점대였고 제가 수업을 열심히 들어서 저를 좀 좋게 보셨던 1학년 수학 선생님은 저에게 좀 실망하신듯? 했고 그 뒤로 저를 단 한번도 수업때 쳐다보시지 않으시고 수업을 하시고 수학 하는 애랑 같이 붙어다니는데 그 친구는 엄청 예뻐하셨어요. 여기까지 경험하면서 들은 생각은 애초에 기대를 하게 만들면 안되는구나 였어요 그래서 올해 2학년 때 담임선생님(위에 선생님과는 다른 분)때는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해야지 싶어서 학기 초에 담임 상담 하기 위해 적는 종이 있잖아요 거기에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에 “과 특성상 수학이 필요가 없어서 수학을 놓았습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그래도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는 식으로 썼는데요. 이것 때문인지 선생님이 수학시간에 잘 못하는 애들은 다 알려주는데 진짜 제 자리는 그냥 지나치시고 저 누가봐도 못풀고 있는데 친구도 눈치챌 정도로 저만 안봐주세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다른 애들한테는 다 말 걸어주고 장난치시는데 저한테만 아무말도 안하세요 제가 교탁 바로 앞자리고 앞자리 애들한테는 다 말을 하시거든요 심지어 저랑 제 친구랑 대화할때도 친구한테만 말을 걸어요 친구한테 털어놨더니 같이 욕해주다가도 선생님한테 먼저 장난치고 좋아하는 모습 보면 사실 선생님이 저를 좋아하지 않는거랑 친구랑은 별개인 걸 알면서도 서운해요 위선 같기도 하구요 담임선생님때문애 수학시간이 너무 싫고 학교도 싫어요 제가 종이에 적은 건 선생님 과목을 열심히 안하겠다는 말이 아니잖아요 저는 수행도 열심히 할거고 할 수 있는 데 까지는 열심히 할거에요 담임상담때도 터치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시는데 제가 종이에 적은 게 실례였었어도 이렇게 까지 무시받을 일인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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