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광고 [WEB,MOBILE WEB,APP] 마카몰 랜딩 상시 배너 改
정신건강
첫 연애의 굴레에서 상처를 받고 계속 못벗어나고 있습니다.

8년째 첫 연애의 굴레에서 상처속에서 같은 상처를계속 반복하면서 살고 있어요 8년째 고통만 반복중입니다. 계속 같은 상처의 굴레에서 고통을 느끼면서 살고 있어요 정말 좋은 연애 사랑을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는 일이 없네요. 그때는 벌써 20대 초반때 일인데 아직도 못벗어나고 있어요. 첫 연애 다시 말해서 첫 여친과는 한 200일 정도 되어서 잘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처음엔 자기가 제가 좋다해서 고백받고 사겼습니다. 거절할걸 그랬습니다. 사귀다보니 정말 좋은 기억으로 잘 지냈는데 이래저래 계속 트러블이 일어나고 좋아했는데도 자꾸 둘다 상처주고 그렇게 되어갔어요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엉뚱한 행동이나 잘못을 해서 사람 상처주고 그랬습니다. 뜬금없이 제 친구를 만나서 놀기도 했고 인터넷이나 게임 상에서 남자들과도 문자하고 그랬습니다. 처음에 저를 좋아했다는 사람이 저렇게 되어가니깐 너무 배신감도 컸습니다. 참 사람을 불안하고 무안하고 허무하고 외롭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끌리고 필받는대로 감정 오르는대로 행동하고 말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잘 지냈던 기억들을 못참았고 넘 좋아해서 헤어졌는데도 다시 만났었어요 그런데 얼마못가서 금방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어요. 다시 만났던 그게 제 잘못이었겠죠 그냥 차라리 처음부터 헤어지고 돌아섰어야 했는데 그때 다시 만난게 잘못이었을 겁니다 아니 처음부터 그냥 만나질 말았어야 했던거겠죠. 고백받았을때 그때 받아주질 말았어야 했어요. 그때 했던 행동들이 저주라도 걸리게된 걸 까 싶을 정도에요. 그 뒤로 헤어진 이후에도 다시 연애를 하고 그랬는데 다들 얼마못가서 헤어지고 첫 연애 처럼 강한 애정이나 사랑이 느껴지지 않고 헤어지기만 반복하고 계속 그런 굴레만 반복되었습니다. 이래서 헤어지고 저래서 놔주고 마음에도 없고 인연이 아닌거 라면 헤어지는게 맞겠지만 제대로된 연애를 해봄도 없이 벌써 8년이나 지나갔네요. 이젠 거의 9년차 입니다. 이 정도면 이번 생에는 그냥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제 요점 고민핵심은 이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말이 흘러갔네요. 아직도 첫 연애의 저주같은 영향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사슬이라도 묶여버린 걸까 싶어요. 그 누구를 만나도 사랑이라는 출발을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어버릴 정도의 수준까지 와버린걸 느낍니다. 별의 별 명상이라던가 심리상담도 받고 정신과에도 털어놓고 거기서 벗어나보려 노력도 해보았지만 해봐도 뭐 도통 사라지질 않네요. 첫연애를 잘못하고 실패했다는게 이게 정말 이렇게나 큰 후환과 한으로 남고 후회로 장기간동안 남아서 나를 괴롭혀오게 될지 정말 몰랐네요.

expert
8년간 발목을 붙잡았던 과거의 그림자로 힘들어 하는 마카님께
비록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과거의 그림자가 발목을 붙잡고 있어서 많이 답답하고 이제는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드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일수록 서두른다 해서 빨리 진행되는 것이 아닙니다. 명상, 상담, 정신과 병원에 다녀 보아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지요? 일단 여러 시도를 해보신 것은 칭찬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신 것이니까요. 그러나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 (방향)을 잘못 잡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과거의 경험에서 얻은 마음의 상처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그 반대로 (명확하게 직면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를 사라지게 하는데 초점을 두면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안 느끼려) 하거나 (잊으려 하거나) (무시하려 하는 등)의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통해서는 절대로 마음의 상처가 사라지지 않아요. 이미 8년을 경험해 보셔서 아실꺼에요. 그렇기에 오히려 정 반대로 8년간 나를 따라다니고 있는 이 마음의 상처의 정체가 무엇인지... 배신감인지, 나 자신에 대한 낮은 자신감인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발견하고 바라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8년 동안 마음의 상처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마카님께서 그 마음의 상처의 정체가 무엇인지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박상근 상담사
사랑주고받고싶어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234
정신건강
.

이제 중3 올라가는 학생이에요 그냥 내가 끝없이 한심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고 그냥 아무도 모르는 곳에 있고 싶어요 내가 너무 원망스럽고 우스워서 별로 슬프지 않아도 눈물이 나와요 제 글이 다른 분들에 비해 가볍죠 상처 받으셨다면 정말 죄송해요

expert
더는 자신을 비난하지 않기를...
마카님. 많이 지쳐있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만큼 고단한 시간들을 보내온건 아닐까 염려되기도 하구요. 지금에서 돌아볼 때 그동안 혹시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해오지는 않았나요? 살아가다보면 내가 한없이 못나보이고 부족해보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만을 쏘아대게 되면 회복할 힘을 내기가 너무 어려워지게 된답니다. 어쩌면 그 순간 나름대로 최선을 한 것이고 제일 속상한건 나일텐데 말이죠. 만약 마카님과 같은 고민을 나누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친구에게 무어라 말을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볼까요? 아마도 친구에게는 나와는 다르게 위로하고 괜찮다고 다독여주지 않겠어요? 지금은 그 마음으로 자신을 잘 돌보아주면서 힘들땐 그런 마음을 주변에도 알리고 힘을 받아가야할 때인 것 같아요.
양희정 상담사
가유아채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168
정신건강
우울증인가요 아니면 사춘기 인가요?

지금은 중3입니다. 며칠전부터 자꾸 집 베란다에서 떨어지는 상상을 합니다. 그런 상상을 할때마다 심장이 쿵쾅쿵쾅거리고 이 상상을하다가 진짜 행동으로 옮기면 어떡하지라는 불안도 있습니다. 자꾸 왜 이런 생각들을 하게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개 미래에 잘 못살아가고 뭔가 자살로 인생을 끝낼거같은 생각도 합니다. 왜그런거죠..

#미래 #자살 #불안 #중3 #상상
expert
그런 생각이 드는 내 마음을 살펴봐야할 때
위험한 순간을 상상하게 되는 그 마음이 얼마나 두렵고 내가 왜 이럴까 걱정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마카님에게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될만한 무슨 상황이 있었던 걸까요? 너무 마음에서 견디기 힘든 상황 가운데 있거나 혹은 우연히 하게 된 생각이 너무 강도가 크다보니 자꾸 마음에 머무르게 되는건 아닐까 싶어요. 이러한 상상은 특히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높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일 수 있어요. 그렇기에 내가 요즘 괜찮은건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건 아닌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난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러한 생각이 들 때마다 ‘이 생각 계속하면 내 마음이 더 힘들지. 그러니 이쯤에서 그만하자’ 하고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때의 심호흡은 평소보다 느리고 깊이 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거에요.
양희정 상담사
응애응으
· 2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28
정신건강
힘든걸 가족에게 얘기해도 될까요?

작년에 그냥 모든게 힘들어서 도망치듯 자퇴했습니다. 쉬면 나아질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아요..그래서 너무 힘든데 가족한테 좀 얘기하고 기대도 될까요? 근데 가족들이 저한테 관심이 없을까봐 걱정돼요. 제가 힘든걸 얘기했음에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흘려들으면 저는 어떡해요? 그럼 진짜 저는 죽고싶을 것 같은데...그리고 제 우울이 가족들한테 옮기면 어떡해요..저 때문에 가족이 힘들어하는건 싫은데...지금 너무 힘들어요. 가족한테 제가 힘든걸 얘기해도 괜찮을까요?....

expert
내 마음에 집중하는 관계를 먼저 경험해보세요.
자퇴 이전의 마카님과 가족과의 관계는 어떠했을까요? 그래도 힘든 마음도 나누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지는 시간도 갖고 계셨을까요? 힘든 마음을 가족에게 나누면서 기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며, 마카님이 가족에게 도움을 청할 때 가족들도 마카님을 돕고 싶어 할 가능성이 커요. 다만 자퇴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기대치 않은 반응들을 보아왔고 내가 가족에게 그런 감정을 들게 해왔기에 더 표현하지 말자라고 힘든 내색을 하지 않으려하다보니 가족들에게서 안 좋은 반응이 나올거라 더 예상이 되는 걸 수 있구요. 평소 가족들과 마카님이 어떤 시간을 보내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전에 가족들에게서 힘이 되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경험들을 해왔다면 좀더 나와는 거리를 두고 있는 관계에서 먼저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상대방의 감정보다 내 감정과 내 상황에 좀더 주목하며 이야기나눌 있는 상담을 먼저 경험하길 추천해요. 그러면서 필요하다면 가족에게 이야기 나눠볼 방법을 연습해볼 수도 있을 거에요.
양희정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99
정신건강
나는 이기적이다

나는 애초에 상담을 찾아가선 안됐다 괜히 나 때문에 선생님만 지치는 것 같다 나 같은 건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가망이 없으니 괜한 사람 힘 빼게 하지 말고 그만 두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그러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릴 것 같다 그래서 고민만 하고 있는 난 이기적이다

expert
자신을 위해 좀더 용기내보시길...
마카님이 상담을 받기 시작한지는 얼마나 되었을까요? 그리고 상담을 받기 전까지는 어떠한 과정을 보내왔을까요? 어쩌면 그동안의 관계에서 마카님이 수용되는 경험이 부족했고, 관계가 어려워질 때에 나로 인해 이렇게 되는 거구나 자책해온 시간이 꽤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한 시간을 견디기가 힘들어지고 그래서 그 부분을 풀어가보자 상담을 받아보고 계시는 걸수도 있구요. 상담 또한 관계이기에 기존에 마카님이 겪어왔던 관계의 패턴이 그 안에서도 이어지는 것일 수 있답니다. 그러한 부분을 다른 관계에서처럼 혼자만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용기내어서 상담자와 나눌 때에 정말 그 생각이 맞는지, 맞다면 어느 면에서 그렇게 느껴지게 되는 것인지, 그러한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갈지를 상담에서 볼 수 있게 될 거에요.
양희정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305
정신건강
밤마다 불안해요

저는 밤마다 불안해서 잠을 못자요 자려고 핸드폰을 끄고 누우면 적어도 4시간 뒤에야 잠이 오고 눈을 감으면 전쟁이나면 어떡하지, 지금 불이나면 어떡하지,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면 어떡하지, 엄마가 죽으면 어떡하지 등에 안좋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일찍자는게 1~2시일정도로 잠을 못잡니다 당연히 생활패턴도 많이 망가졌고, 몸도 망가지고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당연히 일어날수 없는일들이고, 안일어날껄 알고있지만 너무 불안해서 잠이 안오고, 급기야 숨이 가빠질때도있습니다 당연히 줄안할때마다 핸드폰에게 의지하다보니 눈도나빠지고 안구건조증도 있습니다 어떡해야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잠을 편안히 잘수있을까요?

#불안 #생활패턴 #안구건조증 #수면 #스트레스
expert
불안으로 잠 못드는 밤을 보내고 계신 마카님에게
밤마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불안해지는 가운데 마카님의 낮은 어떤 시간들로 보내지고 있을까요? 낮에는 그런 생각들이 덜 드는 편인지, 어떻게 그런 시간들을 견디고 계실지 궁금해요. 낮에는 햇볕으로 시야도 밝고, 다른 활동들로 생각에 덜 집중하는 면이 있지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밤에는 다른 자극들이 덜해지면서 다른 생각들이 마음에 쉽게 들어오는 면이 있답니다. 특히 마음이 편치 않을 때에는 불안해질만한 요소를 떠올리기가 쉬워지고 그럼 그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되면서 더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하게 될 수 있지요. 그러면 다시금 불안이 높아지면서 더 불안할만한 상황을 떠올리게 될 수 있구요. 이러한 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이제 그만하자. 지금 내 마음이 편치 않으니 자꾸 더 이런 생각이 드는 거지. 이 생각이 떠오를수록 더 불안해지니까 그만하자’라고 알아차려주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다음 지금에 마음이 머물 수 있도록 내 몸의 감각에 집중해주세요.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멈춘 후에 입으로 좀더 길게 후... 내뱉는 호흡을 3~5분 이상 해보면 마음이완을 돕는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된답니다. 발가락으로 주먹을 쥐듯 꽉 힘을 주었다가 풀어주고 몸의 각 부분에 힘을 주었다가 푸는 것을 해보는 것도 불안에 덜 집중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될테니 참고해주세요.
양희정 상담사
전시은1010abc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253
정신건강
주요 우울장애인지 아니면 그저 애도 반응일지

이제 13살인 어린이 마카 입니다. 재가 우울증인지, 아니면 그저 애도 반응일지 모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사와 함께 초등학교 후반기에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요, 친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서 이정도는 별로 크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부모님들께서 너무 예민해지셨습니다. 합당한 이유 없이 구타당하는 일들이 많아졌고 어머니는 항상 욕설을 입에 달고 다니십니다. 저는 아직 평범한 훈육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맞을 때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피멍 또는 멍이 드네요, 예전에는 그저 멍도 안들게 힘 조절 하셔서 때리시는 편이였는데 이젠 힘 조절절은 무슨, 멱살도 잡히고 주먹으로도 맞아본적이 있습니다. 멱살은 4번 잡혀봤고 주먹으로는 2번 맞아봤습니다. 뱉으시는 욕들은 평범한 욕이 아닌 상처 주고 싶어서 험하게 뱉으시는 말들을 하십니다, 예를 들면 "쓸때없다" 거나 "폐륜아" 라던지 저를 대상으로 욕하신 적이 상당히 많습니다. 부모님 말고는 딱히 기댈곳도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밤에 잠 못자고 우는건 일상이 되었고 항상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전문적인 정신 건강 진료를 받아보고 싶지만 부모님께 말할 용기가 안나네요. 하지만, 재 생각에는 아직도 부모님이 저를 미워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항상 때리는것은 아니지만 작은 잘못을 하면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내서 구타하시는 편이라 재가 말만 잘들으면 심히 혼내시는 편은 아닙니다, 때로는 재가 잘못한것같기도 하지만 재가 생각해도 합당치 않게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는 것은 재작년인 2023(4학년때)년에 학교를 마치고 전화를 안받았다고 양 팔과 쇄골에 멍이 들도록 맞았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절 사랑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내가 피해 망상인건가? 항상 헷갈리네요. 우울증 치료, 상담 관련 영상들과 앱들을 많이 써봤는데 그중 있는 몇 몇 우울증 증상들은 조금 있는데요, 3달 정도의 지속적인 우울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2주일 정도 예전에 재밌게 했던게 흥미가 없어졌습니다. 거의 매일 잠을 너무 많이 잘때도 있고 너무 안잘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자도 자도 피로감이 안풀려요. 예전보다 집중력이 낮아지고 기억력도 안좋아진거 같아요. 재가 주요 우울장애인지 그냥 일시적으로 느끼는 우울감인지 알려주실수 있는 전문가님 있으실까요? 꼭 전문가님 아니더라도 작은 성의의 말도 너무나 감사할꺼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pert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인것 같아요.
마카님, 지금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힘들 수 있는 상황이에요. 자신을 더 사랑하고 돌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어른이나 주위의 친구에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부모님에게 말하기 어렵다면,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믿을 수 있는 다른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혹시 위험하다고 느껴진다면, 아동학대 신고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답니다.
김승욱 상담사
어린이1
· 2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270
정신건강
우울증.

우울증약먹으면 한결 기분이 나아져요. 그런데 언제까지 먹어야할까요...잠깐 복용 중지하면 우울감이 심해요... 자꾸 눈물이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이런 내가 너무 싫어요. 사람만나는 것도 두려워요... 너무 힘들어서 다 놓고 싶은데 아이랑 남편 생각하면 이겨내야지 살아야지하다가도 눈물만 나요... 처음엔 열심히 살아서 번아웃 온 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봐요... 그냥 누구한테 말할곳도 없고 살고는 싶어 여기에 글 남겨봐요.

expert
상담과 병행이 필요해요.
약물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적인 지원은 일상 속에서 의식적으로 찾는 작은 행복을 통해 얻을 수 있어요.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이나 일상적인 활동을 조금씩 늘려가며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김효정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54
정신건강
딜레마

우울해서 그 우울함에 빠져나오고 싶다가도 우울함에서 빠져나오면 다시 우울감을 찾습니다 찾아서 우울해지고 우울해서 우울해지고… 미치겠어요 그냥 ***놈같아요.. 왜이럴까요….

expert
우울함을 이해하고 싶으신 마카님에게
우선 마카님에게 일어나는 그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시겠어요? 마카님은 어느 때에 우울함에서 빠져나오게 되시고, 어떨 때에 다시 우울함을 찾게 되시는 걸까요? 우울감은 무기력함이나 일상에 대한 적응력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내 삶을 천천히 돌아보고 나를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답니다. 내가 내 삶에서 가치있는 것을 혹여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나에게 즐거움이 되는건 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살필 시간이 되기도 하지요. 우울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면이 있는 만큼 이러한 생각들에 덜 주의를 두면서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러한 상황에서 내가 좀 괜찮다면 어떤 생각을 해볼지 노력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양희정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236
정신건강
일하러가려고 하면 불면증 악화

불면증 및 강박장애 정신과질환으로 3년째 앓고 있습니다... 일을 하려고만 하면 악화되는 정신질환때문에 근 3년동안 직장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못하고 실패를 거듭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하루에 서너시간 짧게 일하는 아르바이트조차도 두려움이 앞서고 너무 무섭습니다 무엇보다 일하러가기 하루전날이면 극도로 예민해지는 탓인지 한숨도 못잡니다 평소에는 수면제 영양제 등으로 불면증을 완화하는게 가능한데 일하러간다는 생각이 들면 수면제 신경안정제조차도 극도의 불안감을 눌러주지못하는지 잠을 아예 못잡니다 계속 아프다는것을 이유로 일을 안할수도 없는 노릇인데 어떻게 하면 긴장감을 누르고 조금이라도 잠에 들 수 있을까요ㅠㅠㅠ

#불면증 #불안감 #직장생활 #강박장애 #정신과질환
expert
마카님의 두려움에 도움이 되길 바라요!
우선적으로 양질의 잠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들이 필요해보입니다. 잠이 들지 않고 걱정과 생각들이 이어지다 보면 날을 새게 되는 것이 불면증의 주요증상 일텐데요, 긴장을 완화하는 작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리적으로는 잠들기 직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셔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잠을 방해하는 긴장되는 생각들을 적어보며 실제로 나에게 얼마나 위협이 되는 상황인지, 실제 일어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음 날 수행하게 될 일이나 아르바이트의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미리 대처방법을 준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미정 상담사
라임18643
· 2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86
정신건강
모두가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저한테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저를 그냥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저 자신이 너무 싫고 아침에 눈 뜨는 것조차 너무 무섭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있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죽고 싶어요 자존감은 늘 바닥을 찍고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아무도 저를 좋아해주지 않는 삶이 너무 싫어요 예체능 전공으로 하는 공부들도 많은데 열심히 해도 나오지 않는 성과에 지쳐 하기 싫어집니다 부모님이 강요하는 공부도 너무 싫어요 누군가 저를 위로해주고 사랑해주면 좋겠어요

#두렵다 #관심 #자존감 #위로 #친구
expert
마카님,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 매일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적으며, 자신을 칭찬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오늘 힘들었지만 학원에 갔다", "밥을 잘 챙겨 먹으며 내 몸을 돌봤다."
마카님,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하는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 매일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적으며, 자신을 칭찬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오늘 힘들었지만 학원에 갔다", "밥을 잘 챙겨 먹으며 내 몸을 돌봤다." 힘들 때는 믿을 수 있는 친구, 가족, 혹은 선생님에게 감정을 솔직히 표현해보세요. "요즘 너무 힘들고 외로워" 같은 간단한 말로 대화를 시작해도 괜찮아요. 부모님께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전해보세요. 예를 들어, "제가 지금 너무 지쳐 있어요.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좋겠어요." 진솔한 대화는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성과에 초점을 두기보다, 작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느껴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10분 스트레칭하기, 짧은 연습 하나 마치기. 예체능 공부에서는 성과보다는 과정을 인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완벽하진 않지만, 나는 오늘도 노력했어." 과정 자체를 칭찬하면 조금씩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몸과 마음이 지쳐 있다면 충분히 쉬어가세요. 잠을 잘 자고, 간단한 산책이나 좋아하는 음악 듣기 같은 활동으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새로운 활동이나 모임에 참여하며,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아요. 외로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늘릴 수 있답니다. 자신을 위로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과 칭찬을 건네는 연습을 해보세요. "오늘도 잘 버텼어", "나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하며 자신을 격려해보세요. 심리 상담을 통해 현재의 감정과 어려움을 나누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상담사는 마카님의 고통을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임도현 상담사
iloveualltime
· 2년 전
공감3
댓글2
조회수179
정신건강
내가 너무싫어요

뭘 하든 내잘못인거같고, 다 저를 미워하는거같아요. 눈물 한방울도 이젠 안나는데 내가 오바떠는건가 싶기도 하고 힘든일도 없단말이에요. 진짜 근데 나 혼자 이러는건지, 그냥 내가 별거아닌거로 쌩쇼떠는건지 모르겠어요. 낭떠러지끝에 있지만 뒤를 돌아보면 다 가시밭길이여서 뒤로는 못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혼자서 좁은곳에 폐쇄된거 같고 저를 보며 혐오하는거 같아요. 제 제일친한 친구들도 저를 싫어할것같아요. 부모님한테 솔직히 말하기도 어렵고, 걍 태어난게 내잘못인가봐요.

#자기혐오
expert
동전의 양면처럼 마카님의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는 것을 어떨지 권하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해보는 것, 이러한 태도를 갖는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에게도 분명 장점 등 긍정적인 부분들이 있을텐데 이를 찾아 스스로를 격려하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해보면 생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직접 듣지 않는 이상, 누군가가 나를 미워하고 싫어한다는 것은 내 생각일뿐이라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이 든다면 상대와 대화를 나누면서 조율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영미 상담사
Ihateme2
· 2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319
정신건강
나가고싶다

진짜 아무도 내맘을 궁금해하지도 않고 이렇게 티를 냈는데도 알아주지를 않네

expert
원하는 바를 간접적이 아닌 직접적으로 표현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내 기대만큼 반응이 크게오지 않을 수도 있고 예상했던 반응과 다르게 상대가 대해줬을 때 오는 서운함도 있을 것입니다. 예상되는 변수들에 충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면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당신의 감정을 공유해 보세요. 또 마카님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보세요.
김영미 상담사
비공개
· 2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38
정신건강
큰아들이 학폭을 당해 최근 몇개월동안 조울증을 앓고있으며 입원치료중입니다 .그동시에 애아빠가 극심한 슬픔을 알콜로 해소하며 알콜로 인한 가정폭력으로 저와 막내의 안전을위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지금 큰아들은 입원중인치료과정에서 병증이 자꾸 반복 되여서 어느날에 퇴원할수있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 입원시기에 전에 다녔던 정신과의원의 놔파검사만 보고 엠아라이는 찍지못했습니다. 혹시 뇌파검사만보고 단순 양극성정동장애로 진단을 내릴수있는건지 의심도 드네요. 병원을 바꿔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기다려 봐야 되는지?참 마음이 불안하네요.

#입원 #양극성정동장애 #치료과정 #정신과 #병증
expert
전문가 소견과 종합심리검사를 해보길 권합니다.
다만, 의사의 오랜기간 개입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큰 진전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병원의 의견을 얻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종합심리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아드님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영미 상담사
hongyun2006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286
정신건강
마카's PICK
망상인지 모르겠어요..

예전부터 저희 엄마가 스토킹을 당했는데 저도 엄마와 같이 살아서 불안에 떨었어요 지금까지는 약 3년정도 당한거 같은데 솔직히 머릿속에서는 별로 신경이 안 쓰인다고 해야하나 잘 기억이 안 나요 그래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작년 10월부터 망상이 너무 심해진거 같아요 ex) 모르는 아줌마가 간식을 줬는데 이상한게 들어있을거 같은 생각도 들었고 엄마가 카드를 주고 음료를 사오라고 했는데 엄마 도망가서 날 버릴거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음식점에서 여자 4명무리가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제 주제로 이야기 하는거 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우리집에 누군가 침입할거 같은 생각도 들고.. 이런 생각이 들면 환시도 보여요 예를 들면 누가 우리집에 침입할거 같아 라는 생각이 들때 현관문쪽에서 남자가 저를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치자마자 숨어서 효자손을 들고 현관문에 갔는데 아무것도 없던가.. 이런게 요즘 너무 많아요

#스토킹 #망상 #불안 #침입 #환시
expert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권합니다
불안한 상황이 반복되면 이런 망상과 환시가 생길 수 있으니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통해 마음을 릴랙스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꼭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고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 등으로 머리를 비우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김영미 상담사
Dizimon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187
정신건강
.

벌써 20대 중반인데 할 줄 아는 거 하나 없어서 나중에 나이 들었을 땐 어떡하지 우울증 핑계로 집에 콕 박혀 3년을 날려버린게 잘못이었어 20대 초반을 집에서 다 날려버렸어 동창들은 다 졸업하고 취업했을텐데 난 뭐하고 있는 거지 트라우마니 우울증이니 극복해야되는데 극복하지도 못하고 뭐하는 거지

expert
지금의 나를 움직이게 하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스스로를 너무 엄하게 비판하지 말고, 현재 상황에서 작은 목표를 설정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탐색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일본 속담처럼 시작은 늦어도 상관없고, 중요한 것은 천천히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에요. 지금 나의 상황에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는 현재의 나의 삶에 집중하는 시도를 해보세요 지나간 과거에 매몰되는 것은 지금의 내가 움직이게 하는데 방해요인이 됩니다. 현재의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가 라는 생각과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보세요
윤수진 코치
비공개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2
조회수137
정신건강
마카's PICK
잘 지내고 싶었던 것 뿐이지 잘 지내는 척에 능숙해지기를 바랐던건 아닌데.

제목 그대로에요. 저는 잘 지내고 싶어서 최선을 다하며 잘 살아가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네요. 아무렇지 않은 척에 익숙해진 제가 너무 싫어요. 누가 알아주면 견디고 버티고 참던 감정들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까봐 웃으며 지내요. 그런데 그러니까 진짜 괜찮아보이나봐요. 난 안 괜찮은데 :) 너무 외롭고 공허해요. 그 감정들을 끌어안으려 해도 저를 너무 괴롭게해요. 외로움, 공허함을 이겨내*** 괜한 약속을 만들어 나가도 가슴이 텅 빈 느낌이에요. 누가 심장을 잘게 다져놓은 것 처럼… 가슴이 너무 아파요. 근데 왜 나는 이렇게까지 아파야하지?

#불면 #불안 #우울
expert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조금씩 희망과 용기를 얻으시기 바라요
1. 감정을 표현하고 인정하는 연습하기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보다, 스스로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일기를 쓰거나 가까운 친구,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면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해보세요.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감정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무게가 덜어질 수 있어요. 2.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공허함 채우기 지금의 공허함을 단순히 약속이나 외부 활동으로 채우려 하기보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취미나 목표를 찾아보세요. 작은 성취감을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3. 자기 돌봄을 실천하며 내면의 안정 찾기 외로움과 공허함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좀 더 친절해지고, 나에게 맞는 휴식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명상, 운동, 독서와 같은 활동을 통해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윤지선 코치
tjdud02
· 2년 전
공감5
댓글2
조회수182
정신건강
죽고 싶은데 죽고 싶지 않아요

저는 원래부터 예민해서 불편한게 늘 많았어요 근데 미움받는 게 싫으니까 계속 참고 견디는데 이젠 아침에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는게 귀찮고 이젠 아무것도 참고 싶지않고 견디기도 싫어요 근데 참는게 습관이 되어서이기도 하고 안참으면 진짜 혼자 일거같아서 두려워요. 중요한건 돈이 없으니 먹고 살아야하니까 사회의 일원이 되어야하니까 버티고 있는데 늘 죽고싶어요. 다 그만두고 싶고 어떻게 고통없이 죽을지도 계획 다 짰는데 진짜 실행하려니까 음 사랑하는 사람이 맘에 걸려요 그 사람이 상처받을까봐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니까 더 보고 싶고 곁에 있고싶어서요 그래서 못 죽겠어요 누가 날 좀 죽여줬으면 싶을때가 많아요. 못죽는 내가 싫어서 매일 울어요. 내가 죽으면 주변사람들은 충격이야 받겠지만 금방 잊고 살***거예요. 전 늘 민폐였으니까요. 아빠에겐 자랑스러운 딸도 아니고 늘 걱정만 끼치는 딸이고 남친은 안정적이지만 절 그다지 사랑하진 않는것 같아요 저는 이 세상이 지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생이 있다면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않아요 주변 사람을 신경쓰지말고 나 자신을 신경쓰고 아껴줘라 그거 어떻게 하나요? 저는 능력도 없어서 제 스스로 케어도 잘 못해요 회사생활은 늘 참는것의 연속이라 매일 죽고싶고 삶이 고통스러워요 저는 기억이 시작하는 때부터 늘 우울감을 느껴왔던 것 같아요 이게 내 일부분이라 어떻게 떼어내는지 모르겠어요 왜 저는 늘 제 앞에 있는 문제들이 버거*** 모르겠어요 사는게 너무 어렵고 고통스럽기만 해요 행복을 느끼지 않는건 아닌데 그건 너무 찰나와같아요 정신병원가서 상담받고 약을 받아 먹어도 효과가 없어요 병원에 가도 나아지질 않는데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통 #사랑 #우울감 #예민함 #죽음
expert
힘든 상황에서 견뎌내기 위해 많이 애쓰고 계시네요.
내 마음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내가 어떤 사람과 있을 때, 혹은 어떤 상황에서 더 예민해지고, 불편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지, 죽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는 지점은 어느 순간인지 알아차리게 되는 게 중요하다고 느껴져요.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아무 이유도 모르게 감정에 휩쓸리는 것보단, 내가 무엇 때문에 힘들고 영향을 받게 되는지 알게 되면 조금 더 대처하기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또 나의 욕구가 좌절되고, 그것을 내가 어찌할바 몰라 무기력감에 빠지게 되면 우울감을 느끼기도 해요. 우울한 감정이 들 땐 너무 깊게 그 감정에 빠져들지 않도록 인지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해요. 간혹 우울할 때 더 우울한 노래를 듣거나 더 우울한 생각에 몰입해서 자신을 더 우울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우울할 땐 한번 기지개도 켜보시고, 산책을 나가거나, 내가 좋아하는 음료, 달콤한 음식을 먹어보며 내 기분을 순간적으로 전환 시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예요.
정미애 상담사
어쩌라고123456789
· 2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298
정신건강
이대로 괜찮을까요

어릴 적에 학교폭력에 시달렸어요. 자해는 여러 번에 자살까지 많이 생각했고 정말 심했을 땐 머리맡에 자해 도구를 두고 잘 정도로 눈물을 안 흘리면서 잠에 드는 날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젠 쥐어짜도 나올 눈물이 없을 지경에 이르니까 허무함이 온몸을 가득 채우더라고요. 한숨을 정말 많이 쉬었어요. 몸 하나 까딱하기도 정말 버겁고 웃을만한 상황에 웃는 것도 억지로 웃고 그냥 멍하니 벽만 바라보면서 앉아있는 날이 많았어요. 계속 그러다가 그다음엔 정말 천천히 나아졌어요. 여전히 우울했고 허무했고 죽고 싶었지만 계속 나아졌어요. 어릴 적 일이라 우울증인지 무기력인지 한편으론 알고 있었는데 뭐랄까 그땐 정신병이란 걸 가족한테 말하기 두려워서 아닌 것 같다고 자기합리화하며 혼자 버텼어요. 물론 부모님도 알고 계셨겠죠. 제가 자해 한 다음날 팔목에 있는 상처를 가리려고 파스를 붙이고 학교에 갔는데 자꾸 신경도 쓰이고 그게 접착력이 약해서 반쯤 떨어졌었거든요. 선생님이 그 모습을 보고 복도로 나가 부모님께 연락해 '어머니 ㅇㅇ이가 자해를 하는 것 같아요.'라고 담담히 말하던 목소리가 기억나요. 이상하게 무척 수치스러웠어요. 그날 저녁에 한여름에도 춥다며 긴팔을 입은 저를 이번은 넘어간다는 느낌으로 바라보던 엄마의 눈빛을 잊지 못해요. 그리고 몇 년이 지나고서 한창 사춘기가 심할 때 코로나가 유행하고 부모님과 종교 갈등이 있었어요. 정말 오랫동안 고민하고 혼자 앓으며 결국 말했을 때 거하게 맞았어요. 부모님은 신실한 기독교인이라서 모태신앙인 제가 이 무리에서 벗어난다는 게 믿기지가 않으셨던 거겠죠. 회초리 몇 대 맞던 차원이 아닌 정말 두드려 맞는 건 처음이었어요. 온몸에 멍이 들었고 그 상처들이 아직 아물지 않았을 때 그걸 본 친구와 블랙코미디처럼 돼지 두루치기 당했다며 웃었지만 한편으론 그 상처를 볼 때마다 억울하고 먹먹했어요. 물론 며칠이 지나고 사과하셨지만 맞은 기억이 그리 쉽게 사라지진 않죠. 아무튼 저는 전문인의 도움 없이 긴 세월을 약으로 이용해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게으른 모습이 어릴 적의 영향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절대 우울증일 적에 느끼던 감정이나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그냥 아무 생각 없다가 가끔 '아, 이렇게 살면 안 되는데.'하면서 남들 생각하는 데로 그렇게 살아가요. 근데 이게 잘 살아가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딘가 고장 나서 문제가 있는 건 분명한 것 같은데... 근데 그리 문제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알람 없이 자면 12시간 이상은 거뜬히 자기도 하고. 괜찮은 거 맞을까요? 저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신건강 #자해 #우울증 #학교폭력 #가족갈등
expert
지난 날들의 아픔 경험들에 대한 정서적 처리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날들의 큰 상처들이 많으시네요 마카님.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자해를 알리던 선생님의 그 목소리와 태도. 또 어머니의 태도 등에서 마카님을 아픈 마음을 향한 존중, 위로, 공감은 잘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더구나 부모님과의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신체적 폭력을 크게 당하셨고, 그때의 기억 또한 마카님에게는 큰 상처로 남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지난날의 아픈 경험들이 충분히 내게 해결되지 않아 지금의 내 삶에 게으른 모습이나,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와 같은 의구심으로 나타나느 것 같아요. 지난 날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혼자서 해볼 수 있는 노력으로는 그때의 경험을 글로 써보며, 그때 들었떤 감정, 생각, 욕구들을 풀어보고, 내가 받고 싶었던 위로, 보살핌 등을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용우 상담사
조용한코끼리
· 2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57
정신건강
뭘 해도 재미가없고 의욕이 안생기면 어떡하죠?

저는 현재 무기력한 상황과 뭘 해도 재미가 없고 의욕이 점차 사라지는 기분이며 제가 좋아하던 그림도 내가 뭘 그리고싶은지 어떤걸 그려야 재밌는지도 모를정도로 제 삶 자체에 현타를 느끼고있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다정하고 온정이 느껴질정도로 좋지만은 그거로는 잘 채워지지않는 허전함과 성취감이 채워지지않아서 제가 이대로 살아가도 괜찮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나이 25살.. 결코 적은 나이도 아니고 사회초년생이라고 불리긴하지만 어리지않다는것도 잘 알고있어서 나름대로 취미활동과 외출활동을 반복하지만 턱없이 부족했고 그리하여 sns를 하게되었는데 이제는 제 삶의 일부가 되어버릴정도로 심각해졌죠.. 외롭다고 느끼자마자 sns를 키면서 제 그림을 올리는데 어째서인지 반응수가 없거나 적으면... 게시글을 지웠다가 다시 올리는 경우도 지속적으로 하기도하고요 그림을 완성하지 못하면 저는 겨우 이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난 내가 정해놓은 사소한 목표조차 이루지못하는 사람인데 내가 뭐하러 목표를 세워놔야하지? 라면서 제자신을 미워하고있더라고요.... 이럴땐 어떡해야할까요? 자살충동은 아직도 들지만은 차마 겁이 많아서 실행해볼 생각을 못하고있긴하지만... 이대로가다가는 제가 점점 미쳐버릴것같아 올립니다...

expert
스스로를 다그치는 대신 지금까지 해온 모든 노력에 대해 자신을 토닥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길 바라요
먼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들을 부정하거나 억지로 밀어내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구나" 하고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삶의 모든 순간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아니고, 때때로 우리의 에너지가 고갈되는 시기가 찾아오기도 하니까요. 마카님이 SNS에서 반응을 확인하며 스스로를 평가하고, 그에 따라 자존감을 낮추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어선 안 돼요.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처음 그림을 시작했을 때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되찾기 위한 작은 시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색으로 아무 생각 없이 낙서를 해보거나, 완성보다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또한, 삶이 무기력하게 느껴질 때는 너무 크거나 어려운 목표보다는 작고 사소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아요. 매일 해야 할 작은 행동을 하나씩 정하고, 그걸 해낸 자신을 따뜻하게 인정해주는 연습을 해보세요. "나는 오늘 이걸 해냈어"라는 작은 성취가 쌓이면, 조금씩 내 삶이 다시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일상 속에서 일기를 쓰거나 감사한 순간을 적으며 자기 자신의 감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거나 시간이 날 때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거나 새로운 장소를 방문하면서 신선한 자극과 휴식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은 결코 부족한 사람이 아니에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기대고 도움을 청하는 것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스스로를 다그치는 대신, 지금까지 해온 모든 노력에 대해 자신을 토닥이며 따뜻한 마음을 가져보길 바라요.
윤지선 코치
비공개
· 2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