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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복직하려고하는데 자리가 없대요..

올해 29인데 아이 낳고 요번 늦여름에 복직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들어올 자리가 없대요. 진짜 그 얘기 듣고 버려지고 도태된 사람이 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복직하는데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은 엄마는 그게 안되나봐요.. 제 친구들은 아직 다 결혼 안했고 일부 결혼 했더라도 출산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하는데 저는 제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아이를 낳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도태된 취급 당할줄은 몰랐어요. 나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상황이 가슴 무너집니다. 마음 다 잡고 토익부터 다시 따려는데도 손이 너무 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려서 집중이 안됩니다. 일주일가량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약 받으려구요. 처음 경험해서 그런걸까요? 내 현실을 인정하고 내 자리를 먼저 알아야할 것 같은데 받아드리는게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괴롭습니다. 조언을 주세요…

#아이 #마음상태 #출산 #복직 #친구
expert
탁틸다바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이 충분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고, 작게나마 즐거움을 찾는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또한, 자신에게 적합한 경력 경로를 새롭게 탐색하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탁틸다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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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어학원 강사입니다. 경력은 길지만 시간제 강사로 초등부를 오래 가르쳤어요 . 영어 전공했고 학벌도 좋은편입니다. 이번에 새로 옮긴 학원은 고등부 전문인데 중학생 초등학생도 다니는 곳입니다. 월급제 풀타임으로 초등중등 담당으로 일하게 되며 업무에 변화가 많이 생겼는데 원장이 제 강의에 대해 피드백을 줄때마다 상처를 많이 받아요. 단순히 제가 일을 못하는건지 가스라이팅 당하는 상황인 건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제가 이 학원으로 옮기고나서 중학생 수강생이 크게 늘었습니다. 제 수업을 듣다가 그만 둔 학생이 다시 학원에 등록한 경우도 4번이나 있어요. 그럼 객관적으로 수업 질이 나쁜건 아닌 것 같은데 원장이 계속 저에게 수업이 미숙하다고 합니다. 경기가 안좋은데 여기 나가면 일자리 구하기 쉽지않을건데 그렇게 일하면 어딜가건 강사로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말만하고 딱히 구체적인 피드백은 없어요. 판서식 강의 스타일을 하는 학원이니 학원 스타일을 따라달라고 하셨는데 정작 판서수업을 하니 선생님 혼자 열심이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화장하라고 외모지적하면서 나이가 들면 관리해야한다고 하시는데 나이로 공격받는 느낌을 받아서 위축됩니다. 그런 마인드로는 힘들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런 마인드가 어떤 마인드인지는 언급을 또 안해줍니다. 가장 쎄했던 건 이전 강사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였어요. 저한테 인수인계해주셨던 강사 E쌤의 수업을 참관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원장님이 그분 수업 어땠냐고 여쭤보는겁니다. 전 수업이 타이트하고 잘 짜여진 수업이라 좋았다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그게좋냐고 하면서 비웃었어요. 원장이 자기랑 일했던 강사에 대해서 실력이 별로였다고 험담을 해서 좀 놀랐습니다. 근데 제 수업 피드백을 줄 때 자신이 험담을 늘어놓았던 그 E쌤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근데 또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전임강사같다는건지는 말씀을 안해주세요. 원장님의 사모님이 부원장으로 일하면서 학원 매니저 역할을 하는데요 까다로운 학부모들 상담에대한 얘기를 하다가 전임강사 E쌤의 흉을 보는거에요. 예전에 학부모님이 아이 학원 시험지를 발견했는데 너무 많이 틀렸더래요. 그래서 그분이 저희 학원에 찾아와서 학원을 뒤집어 엎어놓고 가셨다는데 갑자기 원장님이나 A쌤이였다면 시험을 안쳤을텐데 E쌤은 또 수업하는 교재 부록에 시험지가 있다고 꾸역꾸역 어려운 테스트지를 풀게 해서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근데 저한텐 교재 문제는 꼭 다 풀어야한다고 빈칸 남겨두면 안된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일이 생기면 일단 E쌤 탓을 하는 분위기였던걸로 보였습니다. 학원에 문제가 생기면 탓해야 하는 희생양 한명을 항상 정해두는 것 같은데 그 자리에 제가 들어온 것 같아요. 파트로 오래 일하다가 월급제로 일하면서 제가 업무를 제대로 못보는건지 진짜로 가스라이팅 당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전임강사 #강사 #영어학원 #가스라이팅 #피드백
expert
“가스라이팅에 흔들리지 않는 심리 방어 전략”
마카님~ 지금부터는 제가 마카님의 입장이 되어 해결방안을 공유드릴께요. 먼저 상황을 해석해볼께요. – 가스라이팅 징후는 맞아요 가스라이팅의 특징 중 하나가 구체적인 근거 없이 반복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에요. 이전 강사 E쌤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며, 동시에 선생님을 그 사람과 동일시하는 건, 권위자가 비교를 통해 불안을 조성하는 전형적인 방식이에요. 업무 지침도 모순이 있어요. 교재 문제를 꼭 다 풀라고 하면서, 예전 강사가 그렇게 해서 문제 생겼다고 말하는 건 이중 메시지(Double Bind)예요. 이건 직원이 뭘 해도 불안하게 만드는 환경이에요. 이 직장이 아니라 어딜가도 지금의 원장님같은 분들이 있죠. 자! 그럼 지금 당장 심리적 방어 전략을 짜야해요. 그들은 바뀌지 않을 뿐더러 본인이 하는 행동이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아래 전략들은 제가 만든 예시예요. 마카님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만들어가시면 되세요. 지금 당장은 패닉상황일수 있기 때문에 제가 '응급구조'를 위한 대책을 만들어볼께요. ① 말의 무게 줄이기 원장님의 말은 ‘전문적 피드백’이라기보다 ‘관계 속 힘의 과시’ 성격이 커요. 그래서 100% 받아들이기보다, 필터를 거쳐서 걸러 듣기가 필요해요. 마음속으로 “이건 내 수업 능력 전체 평가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거죠. 듣는 즉시 반박보다, 기록해두고 나중에 필요할 때 객관적으로 검토를 해보는것도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요 마카님.... 그 원장님이 평생 마카님과 지내실 분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그다지 마카님께 중요하지 않은 분이신것 같은걸요? 마음을 쓰고 걱정을 하는건 소중한 사람에게 국한하는것도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② 비교 프레임에서 빠져나오기 E쌤과 비교하는 말이 나오면, “저는 그분과 스타일이 다르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참고해서 개선해보겠습니다”처럼 자신의 방향성을 언급하세요. 비교의 틀 안에서 방어하지 말고, ‘나는 나’라는 메시지를 심어주는 거죠. 물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이해가 어려운 분일 수 있어요. 그렇다는 전제하에 최소한의 한걸음을 나아가시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같은 방식의 피드백을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제 준비하실건 피드백 대처 방법이예요. ① 구체화 요청하기 “원장님,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까요?” → 이렇게 질문하면, 상대는 추상적인 말만 반복하기 어렵고, 구체적 개선 포인트를 말하게 돼요. 심리적인 압박을 돌려주는거죠. 말에 책임을 질 기회를 드리면서 명료화가 되는 방법이예요. ② 기록 남기기 구두 지시는 바뀌기 쉽고, 나중에 ‘그 말 한 적 없다’가 될 수 있어요. 피드백 후 “말씀 주신 내용 이렇게 정리했는데 맞나요?” 하고 문자·카톡·메일로 남겨두세요. 학원 내에서 원장 외에 소통할 수 있는 ‘세컨 채널’을 만들어 두는 게 좋아요. 부원장이나 동료 강사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업무 지침과 수업 방향을 이중 확인하세요. 또 한가지는요, 학생·학부모의 긍정 피드백을 기록해두세요. 원장님이 부정적으로 말씀하실 때, 근거 없는 평가에 휘둘리지 않게 데이터로 나를 지킬 무기가 됩니다. “경기가 안 좋으니 나가면 힘들다”는 말은 통제 메시지예요. 하지만 내 커리어의 주도권은 여전히 내 손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내 경력과 성과를 점검하고, 이직 가능성·시장 상황을 확인해두면, 불안에 휘둘리지 않게 돼요. ‘나 없으면 안 될 만큼의 차별화된 수업 가치’를 계속 만들어 두세요.
여일진 코치
세일러문크리스털파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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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고등학교 인간관계

고등학교 인간관계는 진짜 평생가나요 지금 인간관계 망한거같은데 중학교때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대학교가면 진짜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인간관계 #친구관계
expert
좋은 인간 관계는 평생 어느 때고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고등학교 인간관계가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의 인간관계는 성장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보니, 당연히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장들이 훨씬 많아지고 여러 경험들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 보니, 마카님의 노력에 따라 새로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현재 고등학생이라면 지금 만나는 친구들과도 혹시 좀 더 개선할 수는 없는지, 현재의 환경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좀 더 알아 보시고 노력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rifhwhid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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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 싶은

작가가 꿈인 중학생입니다. 오늘 국어학원에서도 선생님께 제 글은 너무 추상적이라며 개털리고 겨우 간 수학학원에서도 실수를 ***듯이 하는 바람에 10문제 중 10문제를 틀리면서 제가 얼마나 못난 존재인지 뼈저리게 느끼네요 0점 점수 가지고 내일 학원 보강을 무슨 낮짝으로 가고 엄마아빠가 차려주신 밥을 무슨 낮짝으로 먹을까요 화장실에 숨어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끅끅 울다 오랜만에 앱을 킵니다. 제가 죽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 날에만 이 곳에 찾아오는데 지금 그리도 괴롭네요 비참하고 초라해요 이런 제가 우울증, 불면증, 번아웃, 상사병, 자기혐오 등으로 고생한지 네 달, 은근한 따돌림 트라우마에 갇혀지낸지도 자그마치 5년이네요 전 왜 이렇게 살았죠? 대체 뭘 위해서 산거죠? 아무것도 제대로 못해요 전. 아예 할줄 아는 게 없어요. 그럼 뭐를 위해 살아가야하죠? 모든 정성을 쏟아부은 대회에서도 탈락, 예쁘지도 마르지도 하얗지도 목소리가 좋지도 노래를 잘하지도 춤을 잘 추지도 머리 숱이 많지도 글을 잘 쓰지도 과학을 잘하지도 사회를 잘하지도 그림을 잘 그리지도 수학 문제를 잘 풀지도 못해요 전. 그럼 나중에 뭐 하고 살아야 해요? 감히 세상을 살아가도 되는 게 맞아요? 솔직히 전 당장 고등학생도 못 될 거 같아요 괴로워서 그 사이 그냥 자살할 거 같아요 그냥 진짜 죽고 싶어요. 요즘들어 저라는 사람이 너무 싫어지고 하루하루 사는게 아니라 버텨내는 거 같아서 괴로워 사는게 지옥이네요. 아무도 내가 소중하다 생각 안 할 것만 같고 그냥.. 진짜 죽고 싶다 외에 다른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작가가 꿈이라면서 전 제 글이 부끄럽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이런 저인데 과학선생님은 대체 무슨 판단으로 제게 특목고 얘기를 꺼내신 걸까요 그게 되려 절 비참하게하네요 그게 되려 절 무겁게만하네요 제가 감히 오늘을 견뎌낼 수 있을까요. 감히 이 세상을 건너갈 수 있을까요. 2달정도 전에 하고 하지 않았던 방충망 열기는 어쩌면 오늘 하게될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다들 푹 주무세요

#작가 #우울증 #고통 #자기혐오 #중학생
expert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마카님에게
하지만 잠시 멈춰 서서 생각해볼까요? 지금 당신이 느끼는 이 모든 감정은 당신이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고, 잘하고 싶다는 열망이 크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고, 꿈이 작가라고 하셨죠? 국어 선생님의 피드백이 당신을 힘들게 했지만, 그것은 당신의 글쓰기에 대한 깊은 애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더 크게 와닿았을 겁니다. 수학 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10문제 모두 틀렸다는 사실이 당신을 절망하게 하지만, 그만큼 당신이 애써왔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지금 마카님의 눈에는 스스로의 부족한 점만 크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당신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마카님만의 강점과 가능성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과학 선생님이 특목고 이야기를 꺼내신 것은 당신 안에 특별한 가능성을 보셨기 때문일 겁니다. 비록 지금은 그 말이 마카님을 더 무겁게 만들고 비참하게 한다고 느끼지만, 다른 사람의 눈에는 마카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잠재력이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김승욱 상담사
토끼가되고싶은거북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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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누군가 그리울 때

너의 이름을 부르면 뒤돌아 꼭 안아주던 따뜻했던 너의 향기 어떤 봄 내음보다 여운이 길었던 너였어 아직 너를, 너를 그리워해 여전히 넌 내 마음 깊은 곳에 너와 걷던 길목을 지나갈 때면 나는 고개를 떨구곤 해 비 오던 그 어느 날도 나보다 먼저 서있던 오래 기다렸다고 날 다그치지도 오히려 날 안아줬던 너 아직 너를, 너를 그리워해 여전히 넌 내 마음 깊은 곳에 너와 걷던 길목을 지나갈 때면 나는 고개를 떨구곤 해 나의 모든 날에 넌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그 자리에 있던 것처럼 오래오래 간직할 거야 우리 함께했던 날 전부.. 우리 다시, 다시 만나는 날 그땐 내가 먼저 달려갈게 표현하지 못했던 온 맘을 담아 너를 더 사랑할게, 너를 김나영 – '봄 내음보다 너를'

#노래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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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마음에 느껴지는 마카님에게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며 현재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소중했던 추억을 간직하며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시간이 흐르면서 감정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중요해요.
백지은 상담사
러브포엠vr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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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

숨이 막힌다 마음이 답답하다 속에있는 슬픈 말들을 뱉어내고싶다 흥얼거린다 무슨 노래를 부르는지도 모르고 그냥 흥얼거린다 어딘가에 끝자락인가 답답하다 하!!! 그래도 살아보자 사는게 재밌는날이 꼭! 온다

expert
재밌는 날 기다리시는 마카님, 꼭 올겁니다 ^^
마카님, 지금 마음이 답답하고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들 수 있어요. 우선 자신의 감정을 글로 써보거나 신뢰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하늘 아래에서 깊게 숨을 쉬며 산책을 해보는 것도 마음을 가볍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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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속마음을 다 푼 건 아니지만

누군가를 미워하기란 자신을 버리는 거랑 같더라 그렇다고 자신을 미워하면 자신을 버리고 싶을만큼 싫어지더라 누군가를 상처주는 건 분명 잘못된 일인데 어떨땐 후련해 내 아픔과 고통을 다른 사람한테 주는 거니까 언제가 되돌려 받는다는 걸 모른 채로 자신만 편하자고 하는 짓이니까 내가 그래서였을까 고의적으로 그러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뒤늦게 내가 상처주었다는 걸 알아서인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만큼 아주 큰 죄책감으로 되돌려 받아서 아마 평생을 괴로워할 것 같아 이제 나는 상처를 받기만 해 다신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을거고 내게 상처주는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을거야 받은 상처를 누구에게 말하지도 않을거고 다른 사람의 상처까지도 끌어안을래 내가 그것 때문에 삶이 힘들어져도 다른 사람의 삶이 행복하기만을 바라고 싶어 이제와서 내 죄책감 같은 상처를 보이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게 매순간 이기적이게 느껴졌거든 물론 다른 사람들은 이 상처를 잊어버리고 자신을 위해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지만 말이야, 사실 그 고마운 격려를 귀담아 들으며 살았는데도 싫어하는 자신을 위해 살라는 게 가장 어려웠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게 죄책감을 느끼는 순간을 회피하는 행동처럼 느껴져서 좌절도 많이 했어, 내가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게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라서 더 사는 게 무의미해지더라.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아질 때도 있었고 분명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도 알았어,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다 포기했었지. 그게 잘못된거고 그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계속 살아'갈 자신이 없는채로 무턱대고 갔다가 다시 무너져 내리면 죽고싶을 만큼 힘들테니까 그렇게 되면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해져. 여기서 계속 살아가기엔 내가 너무 많은 것을 잃었고, 많은 것을 감당하기엔 너무 여리니까 자신을 싫어하는 것만큼 자신을 잘 알고있어, 나도 내가 행복하자고 마음먹으면 잘 할 것 같아. 단지 그럴 용기와 희망이 내게 없어서 안되는 거지. 내 생각에도 노력을 계속 하다보면 모든 된다는 걸 이미 깨닫고 있어, 나는 그저 노력하는 순간을 겯디지 못하고 노력을 부정적으로 보니까 그렇지. 누가 나한테 내가 항상 기억속에만 빠져있다고 하지만 이미 자신한테서 많은 가능성을 보았었어, 삶에 대해 생각하며 정리하고 수없이 결심했지. 그 가능성에 희망을 둘때마다 내 현실은 늘 처참했어, 현실에 순응하며 살다보면 희망을 둔 가능성들은 항상 멀어지고 없어져서 절망감을 크게 느꼈어. 기억속에 빠질 때가 많은 것도 그것 때문이야,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짚고 싶었으니까.. 또다시 무언갈 결심하려고 잘못이 아니여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나를 고치려고 했어. 그게 잘못된 것이라면 나도 인정해.. 그렇게 반복하며 살다보니까 혼자서 행복하기란 자신을 버리고 바꿔야만 이루어진다고 여겨졌어. 이 괴로운 상처도 내게 짊어진 삶도 다 짐처럼 느껴지고 쉬고싶고 살고싶지 않아도 멈출 수 없으니 말이야.

expert
멈출수 없는 삶에서 방향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마카님에게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작은 순간부터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과거의 상처보다 지금의 자신에게 집중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백지은 상담사
러브포엠vr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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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아직 일하고있는거나 직장이없을때

아직 일하고있지않거나 직장이 없을때 제가 고모네에 살고있는데 집에들어가는게 나을까요? 그런데 단점이 제방에있는데 숨이턱막히고 마음이답답한데 그냥 방에있을때는 나가고싶어요 ㅠㅠ 그렇다고 나가서 잘살수있는것도아니고

#직장 #고모네 #집 #방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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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카님에게
고모네에 계시는 동안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찾아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방의 분위기를 조금 바꿔보거나 짧은 산책 같은 규칙적인 활동을 추가해보세요. 그리고 속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나 지인과 자주 연락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24나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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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친구가 없어요

제가 원래 친구를 많이 사귀는 타입은 아닌데 원래는 2,3명 정도 깊게 사귀었거든요 근데 그 친구들도 제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나서 여자친구에게 몰두하다보니 멀어져서 이제는 정말 여자친구 밖에 안 남았네요. 겉친도 아예없고 전에 친구들에게는 이제 연락하기도 애매한 사이가 됐어요. 주변에 물어보면 제 성격은 다 긍정적으로 듣는 편이거든요 근데 제가 제 또래의 관심사에는 저는 별로 관심이 없는편에 성격이 재밌는 편도 아니고 내성적이어서 누가 다가오기 전에 먼저 다가가기 어려워요 이대로 괜찮을까요?

#성격 #내성적 #관심사 #친구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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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마카님에게
친구 관계를 다시 형성하고 싶다면 공통 관심사를 가진 모임이나 활동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아요. 새로운 사람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자 하면 작은 대화부터 시작해서 점차 깊은 대화로 자연스럽게 발전시켜보세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편안한 속도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에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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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싶어요

제가 살아도 되는 사람일까요 피해만 주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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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마카님에게
마카님, 주변에 사랑과 지지를 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기억하세요. 가끔은 우리의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노력하는 걸음걸음을 지지해요. 힘들 때는 자기 자신을 더 아끼고 돌봐주는 시간을 가지는 게 좋아요.
백지은 상담사
watey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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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보고싶다

어디서 뭘하고있을까 많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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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마음이 느껴지는 마카님에게
마카님, 그리운 마음은 소중한 감정이에요. 연락할 방법이 있다면 짧은 메시지나 차분한 노트를 보내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순간들을 잘 보내며 나중에 만날 날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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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백수보단 알바면접

백수로 지낼빠엔 알바면접 보는게 훨씬났겠죠? 이제 뭐라도 하려고 노력하려고요....

expert
노력을 응원합니다 ^^
일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얻는 것은 좋은 선택이에요. 알바를 통해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당신의 사회적 관계를 확장해 줄 수 있을 거예요.
백지은 상담사
24나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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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손목이 아픈데 어찌해야하나요..

제가 학생인데요 친구랑 2달전에 팔씨름하다 삐어서 손목을 움직지도 못하다가 3일뒤에 가만히 있으면 안아픈데 팔굽펴펴기나 땅을짚을때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는데 엑스레이로는 보이는게 없데요 인대 손상인것 같다고 했어요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손목다치고도 2달동안 턱걸이 하고 막 쓰긴했거든요 스트레칭도 많이하고 지금 상태가 땅짚을때 많이 아픈데 가만히있거나 손목을돌릴때 아프진않아요 근데 손목에서 뭔가 뼈가 어긋난거 같은? 느낌이 종종 나면서 뼈소리가 많이 나요 학생신분이고 가족과 좀 서먹하고 사정도 별로 않좋아서 아픈거 있으면 그냥 참고 버티는데 이번에도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팔씨름 #정형외과 #운동 #손목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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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불편감 있으신 마카님에게
손목 사용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염증 감소를 위해 손목에 얼음찜질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손목 스트레칭과 함께 가벼운 손목 강화 운동을 천천히 시작해보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hhgdu5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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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팀장이 혼내면 세상이 무너질 거 같아요

대리-과장 년차이고 팀장한테 맨날 혼나는데 아무리 열심히하고 오래해도 업무가 너무 많고 강도가ㅜ높으니깐 90프로는 잘해더 10프로는 실수가 남.. 자꾸 위축되고 왜 사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살아도 그냥 월급받는 직장인일 뿐인데 너무 지친다.

#대리 #스트레스 #업무 #직장인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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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한 때 입니다.
마카님, 우선 작은 성취나 좋은 점을 스스로 칭찬하며 자존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해요.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더 필요한 리소스나 지원이 있는지 팀장에게 전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마치고 나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해요.
김완수 상담사
irene희망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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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침마다 불안과 구토를 합니다

공황장애가 있다는건알고있었습니다만, 떨쳐내고 공무원시험 학원에 다니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제 이주일쯤 됬는데 필요한 기상시간은 6시반인데, 5시에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합니다. 게다가 거의 매일 아침 헛구역질을 하다가 끝내 최근엔 구토까지 합니다. 증상은 10시쯤 넘으면 약간 완화됩니다. 제가 저를 믿고 나아가야 무슨일이든 성공할 수 있는데, 제 나약함이 다시 부각되는 것 같아 어렵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황장애 #불안 #시험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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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신호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 먼저 스스로에게 너그러울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매일 아침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긴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김완수 상담사
waagh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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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마카's PICK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건데

계속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고 혼자 어설픈 제가 너무 창피해요 도망칠까 말까 하다가 도망치진 않고 있는데 정말 이게 나한테 도움이 될까, 꾸역꾸역 버티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돈 버는 일이라면 그걸 위해서라도 마음 다잡을 텐데 이건 그냥 시작한 걸 마무리 짓기 위해 버티는 거고 제가 잘 못하거든요 신체적으로만 힘들면 좀 나을 텐데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요 매일 이렇게 몸 피로 쌓이고 관리도 못하는 게 유지되면 이 일이 끝난 후엔 망가진 저만 남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울하지 않았다면 많이 달랐을까 싶어서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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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기보단 멈춤이 필요할 마카님께
우선 마카님께 작게라도 몸과 마음을 회복할 공간을 만들어 보기를 권하고 싶어요.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하면서 하루의 안정감을 목표로 작은 루틴(호흡, 가벼운 스트레칭, 짧은 일기)와 같은 방식들로 말이죠. 또 잠시 숨가쁜 버팀을 멈추고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뭔지”를 정리해보는 것도 꼭 권하고 싶어요 .
강선아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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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짜증내는 습관을 고치고 싶어요

결혼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신혼부부인데 제 성격 문제로 인해 갈등이 심합니다. 생활습관 이나 집안일 등으로 싸우는 것은 아니고, 주로 저의 날이 선 말투와 정색하는 표정으로 싸우게됩니다. 저는 사소한 일에 쉽게 짜증이 나며, 상대방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제 모습에 실망을 합니다. 저도 잘못된 것 알고 정말 고치고 싶어서 정신과 약이라도 처방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상대방은 상대방대로 지치고 질렸겠지만, 저는 저대로 제 마음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기도 합니다. 그냥 제 얘기를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더해, 저를 이해하고 있다는 신호를 받고 싶어서 어린 애 투정부리듯 짜증을 내는 것 같습니다. 신혼집으로 이사 후 출퇴근도 더욱 번거로워지고, 좁은 집에서 지내는 것도 벅찹니다. 그래도 퇴근 후 늘 같이 저녁 먹을 준비하며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 애쓰는데 여태 해소되지 않은 감정들이 사소한 순간에 짜증으로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부정적인 감정을 티내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고치지 못하면 이혼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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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으로 대화하고 싶은 내용을 전달해 보세요.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있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부분에 부딪히면서, 경제적인 부분, 양가 어른들에 대한 부분이 결혼 전부터 힘들어지기 시작하다가, 결혼 후에는 살아 온 문화가 다름으로 인한 갈등이 더해져 충돌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감정의 골이 벌어지기 시작하다 보니 서로 예민해 져서 대화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기도 하죠. 마카님은 더구나 지금 출퇴근이 어려워지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소모가 크셔서 더욱 예민해지시는 것 같아요. 말로 표현할 때 싸우게 된다면 글로 전달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자칫 충동적으로 튀어 나가서 저지르고 후회할 가능성이 있는 말보다는, 글이라는 수단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좀 더 진지하게 전달하고 또 부드럽게 다듬을 수 있는 방법을 써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혹시 말을 지나치게 길게 하다 보니 안 해도 될 말을 한다거나, 반대로 전후 상황 설명을 잘 하지 않아 상대방으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화법을 가지고 계신다면, 글을 통해 하고 싶은 얘기와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과 무관하게, 마카님 일상에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이 표출되지 않도록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으시고 습관화 시켜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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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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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동생의 수차례 자살시도, 독립하고 싶은 전 나쁜 언니일까요

안녕하세요. 도저히 이 고민을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 남깁니다.. 제목처럼 제동생은 고등학교때부터 자살시도를 한 과거가 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를 보니 동생의 자살시도로 형제자매는 어떻게 도울수있을지, 어떻게 살리수있을지를 걱정하던데 .. 전 너무 무감각해졌나봅니다 첫째딸로 가장역할을 해왔고, 전 동생이 정신과를 다니기 시작할때부터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역할을 해왔어요.. 이유는 엄마가 못미덥기도하고 마음이 여렸기 때문에 동생의 감정기복을 감당하기 힘들어하셨어요.. 그래서 근 3년? 4년? 동안 제가 외출을 할때마다 항상 엄마기분, 동생기분, 집안분위기 어떤지 안부전화를 하는건 기본이고, 동생과 엄마가 싸우면 항상 중재는 제가 했어요.. 요약해서 이정도긴한데.. 이것 관련해서 대학교 내에 상담센터에서 상담도 받았습니다(결론은 언니는 동생의 부모가 아니고, 부모님이 부모역할을 하고, 언니는 언니역할만 해라 / 양육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도된다. 입니다) 동생이 또 자살하고싶다고 난리를 쳐서 입원을 하니마니 하더라구요.. 근데 전 이제 더이상 동생 뒤치닥거리를 하고싶지 않아요….. 이제는 진짜 “그러게 동생 낳지말지” “나만 낳지” 드으이 말을 자주하고.. 그냥 동생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그리고 차라리 동생을 안보고살고싶어서 독립하고싶어요.. 취업준비생이라 내년엔 취업을 하게된다면 아예 타지로 가고싶어요. 근데 이제 걸리는건.. 부모님이에요… 서론이 넘 길었네요ㅠㅠㅠ 이제 제 고민이에요.. 동생이 자살시도를 여러번 할정도로 정신질환(우울증, 불안장애 등)이 심하고, 엄마는 동생의 이런 상황을 버거워해서 항상 제 위로를 받으시고, 저는 엄마의 희망..?이자.. 걱정안해도 되는 딸이에요..(사실 이것도 너~~~~무 부담스러워요…) 근데 이런 역할을 하던 제가 그냥 제가 힘들다는 이유로 독립을 해도 될까요???? 너무 이기적인가요…….. 근데 저도 이제 동생의 감정기복과 입원으로 인한 경제적인것과.. 감당하고싶지 않아요. 전 제 인생 살아야하잖아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ㅜㅜ

#자살시도 #정신질환 #독립 #조언부탁 #자살 #고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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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분화 증진에 집중할 때 이랍니다.
자아분화 증진에 집중해야 해요. 우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명확히 인식하고 표현하세야 해요. 가족의 기대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느낀다"를 명확히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독립하고 싶고, 자신의 삶을 살고 싶다는 감정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건강한 자아의 표현이랍니다. 가족이 언니에게 기대하는 역할이 있더라도, 언니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와 원하는 바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동생의 부모가 아니고, 언니 역할만 할 것이다"라는 상담센터의 조언은 자아분화를 위한 핵심 지침입니다. 또한 감정적 반응성 줄이는 노력을 하셔야 해요. 동생의 감정 기복이나 부모님의 힘겨움에 대해 감정적으로 즉각 반응하기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고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는 언니분 자신의 정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부분이랍니다.
김승욱 상담사
굴러가유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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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마카's PICK
여친 스토리 내용…내가 예민한가?

최근 방학을 맞아 여자친구와 거의 매일같이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만날 때마다 “나 공부해야 하는데, 또 놀았네…” 하면서 자주 한탄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니, 셀카 사진과 함께 “요즘 머같이 놀기만 하는 나… 이래도 괜찮은 걸까~” 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더라고요. 이걸 보고 솔직히 조금 언짢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자친구가 만나자고 해서 저도 제 시간을 일부러 비워가며 만난 건데, 그 시간을 두고 ‘머같이 놀았다’는 식으로 표현한 게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2. 이런 내용을 굳이 공개적인 스토리에 올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위로받고 싶었던 걸까요? 아니면 관심을 바랐던 걸까요? 3.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여자친구는 저를 만나지 않는 시간에도 계속 쉬거나 놀았지, 그렇다고 해서 혼자 있을 때 열심히 공부한 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요즘 바쁘기도 하고 예민한 상태이긴 한데, 이런 생각이 괜히 트집 잡는 건가 싶어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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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통해 서로의 기분과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친구와 대화를 통해 서로의 기분과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자친구가 그렇게 게시물을 올린 이유를 직접 물어보고, 만나는 시간에 대한 서로의 기대치와 개인적인 필요를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김완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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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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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지적장애 동생

지적장애 동생으로 상담을 하고싶은데요..이런쪽으로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동생은 고3이고 아마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장애가 심각한건 아닌데 사고 판단력이 좋지 못합니다 최근에는 이제 학교 안가겠다고 하고 조퇴 안시켜주면 뉴스에서 보자고 하거나 자살하겠다고 협박합니다. 아버지는 그 ㅅㄲ라고 부르고 다니고 집에 자기만 아는 남자를 데려와서 부모님안계실때 집에서 놀기도하더라고요 얘가 화가 나면 입이 매우 험해지고 자살로 협박을 합니다 실제로 손목에 자국도 좀 잇고요 부모님을 속여서 돈을 스트리머에게 바치기도 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제가 본가 가서 따끔하게 말하려하는데 또 자살로 협박할까봐 겁이 납니다 그렇다고 이런 행동들을 놔둘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성격상으로는 사실 그냥 폰 압수하고 정신병원에 입원***고싶은데 부모님께서는 그것만은 싫다고 하시고 부모님이 두분다 여리셔서 훈육도 안되고 제가 그렇게 돈 주지 말라고했는데도 돈을 줘서 또 동생은 저희 돈을 남자나 친구한테 바치고 뭐라하면 협박하고 막막합니다

#지적장애 #사춘기 #동생 #독립 #부모님 #가족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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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에게 상담이 필요할수 있답니다.
가족 구성원 각자가 내면화한 대상 관계 패턴이 서로 상호작용하여 현재의 복잡한 역동을 만들어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양육 방식, 형제자매와의 관계 등이 동생의 내면화된 대상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동생의 행동이 다시 가족 구성원들의 반응을 유발하는 순환적인 패턴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여리셔서 훈육이 안 되고', 동생에게 돈을 계속 주시는 행동은 동생에게 '한계'를 설정해주고 좌절을 견디는 법을 가르쳐주는 '충분히 좋은 부모(good-enough mother)'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계심을 시사합니다. 이는 동생이 현실적인 좌절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내면의 대상을 통합하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동생에게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환경과 반응을 제공하여, 내면에 '안정적인 좋은 대상'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이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 모두가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을 포함되기도 하고요. 동생의 상담뿐만아니라 상담사에게 부모교육도 부탁드리면 좋을듯 하네요.
김승욱 상담사
오늘이왓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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