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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복직하려고하는데 자리가 없대요..

올해 29인데 아이 낳고 요번 늦여름에 복직 예정이었거든요.. 근데 들어올 자리가 없대요. 진짜 그 얘기 듣고 버려지고 도태된 사람이 된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직 어리다고 생각해서 복직하는데 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낳은 엄마는 그게 안되나봐요.. 제 친구들은 아직 다 결혼 안했고 일부 결혼 했더라도 출산한 친구들이 없습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부러워하는데 저는 제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아이를 낳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렇게 도태된 취급 당할줄은 몰랐어요. 나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 상황이 가슴 무너집니다. 마음 다 잡고 토익부터 다시 따려는데도 손이 너무 떨리고 심장이 쿵쿵거려서 집중이 안됩니다. 일주일가량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약 받으려구요. 처음 경험해서 그런걸까요? 내 현실을 인정하고 내 자리를 먼저 알아야할 것 같은데 받아드리는게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괴롭습니다. 조언을 주세요…

#아이 #마음상태 #출산 #복직 #친구
expert
탁틸다바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이 충분히 자연스러운 것이고, 자기 자신에게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일단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성취를 인정하고, 작게나마 즐거움을 찾는 활동을 시작해보세요. 또한, 자신에게 적합한 경력 경로를 새롭게 탐색하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탁틸다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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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40
정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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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들보다 늦은 걸 정신병 핑계를 댔어 핑계가 아니라 사실이긴 한데 누군가에겐 핑계로 보일만큼 시간을 너무 오래 끌었던 것 같아 나랑 같이 입학했던 동기들은 다 졸업했고 아마 취업했겠지 날 괴롭혔던 그 애들도 문제 없이 취업했겠지? 괴롭힘 당하고 정신병까지 얻는 피해자와 장난으로 재미로 누군가를 괴롭히고 아무런 벌도 안 받은 가해자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건 나니까 내 잘못인가 내 인생을 리셋***고 싶다 바로잡기에는 이미 한참 틀린 것 같아서 막막하다

expert
살아내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이었어요
지금까지 겪어온 상처와 회복의 과정이 길고 버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단번에 모든 게 해결되기는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까지 견뎌온 스스로를 '고생했다, 잘 버텼네, 그 힘든 와중에 잘 해왔다'고 인정해주는 것이에요.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설정하며 나아가는 것이 새로운 시도를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예를 들어, 감정일기를 써서 “오늘 나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적어보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내 감정과 감정이 가져오는 메시지(생각)가 점점 더 명확해지며 자신을 탓하지 않고 감정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요. “내가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를 차근차근 알아차리게 되는거에요. 또, 스스로에게 “그럴 수 있지, 괜찮아, 지금 이대로 충분해”와 같은 짧은 자기 위로의 말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이러한 작은 걸음들이 모이면 마음의 힘이 조금씩 길러지고, 불공평하게 느껴지는 세상에 대한 분노를 '내 삶을 지키는 힘'으로 전환할 수 있어요. 가령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서 나만의 방식으로 회복할 거야.”와 같이요. 이렇게 앞으로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언제든 가능해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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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정신의학과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22살 취준생입니다. 저는 전문대2년제를 졸업하고 현재 구직 중입니다. 알바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을 말해보자면 본가에서 살고 있어서 부모님과 부딪히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상냥한 성격과 정반대의 화가 많으시고 짜증나는 어투로 사람을 긁는 말만합니다. 저도 맏이라 한 성격해서 가만히 듣고 있지만 않고 대듭니다…이건 저도 시간이 지나면 아차싶고 후회스러운 부분입니다.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대부분 “돈 좀 벌어와”라는 내용입니다. 이런 말도 비아냥 되며 말씀하시니 짜증이 확 납니다..연초에 구직때문에 알바를 하지말라고 하셔서 그게 지금까지 이어와서 그런지 알바를 도무지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핑계이지만 지방 소도시라 알바 구직이 거의 없고 생활 패턴이 망가지는 야간이라 도전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8월까지 반복되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갑갑하고 사람들이 올린 정신 상담 썰을 보며 저도 상담 받고싶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포트폴리오도 다 준비해서 이번 달부터 자료 넣기 시작했는데 포폴을 쓰기까지 시간을 너무 많이 드린 점도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미룰때까지 미루게 되고 당장 수정할 부분도 있지만 휴대폰만 하게 됩니다. 이런 점들을 정신의학과 가서 상담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점들이 있을까요?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스트레스 #취준생 #상담 #구직
expert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선 이러한 악순환의 패턴을 스스로 끊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마카님 스스로한테도 이러한 패턴이 체득되어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니 스스로 한테 증명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여요. 즉, 작은 일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취해 보는 경험이 중요해 요. 그러한 경험이 쌓이면 많이 낮아진 자존감이 회복될 수 있고, 그리고 더 큰 문제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성취를 이루어 낼 수 있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님의 태도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응석 상담사
고양이쥬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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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마카's PICK
애인과의 생각의 차이, 번역이 필요해요

저는 애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남친은 소소한 것들 (커피 내리기, 욕조 물 받아주기 등) 을 제게 부탁하고, 아무 말 없이 부탁을 들어주었을 때 남친은 사랑을 느낍니다. 저는 이 사소한 부탁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기 일을 왜 굳이 남에게 시킬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사랑을 느낀다니, 웬만하면 해줍니다. 어려운 일도 아닌데. 제가 너무 피곤할 때면 부탁을 거절합니다. 그 말을 들은 남친은 무척이나 서운해하고 계속해서 요구합니다. 바로 잘 것도 아니면서 왜 못해주냐고 묻습니다. 제가 '너도 피곤할 때는 내 부탁 안 들어주지 않느냐'라고 짜증냈고, 남친은 너와 나를 비교하지 말라 합니다. 서로 사랑받는다고 느끼는 포인트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하기 싫은 건 남도 하기 싫은 거 아니냐, 했더니 자기는 그 표현이 이해가 잘 안 간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른 거 아니냐면서. 도대체 같은 주제로 대화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말이 이해가 안 갑니다. 같은 한국말이지만, 서로의 말에 대한 번역이 필요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pert
맞습니다, 번역이 필요해요.
서로 사랑받는 방식이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두 분이 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각자의 마음속 의미는 다를 수 있거든요. 서로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고 그로 인한 차이나 행동양식을 인정하는게 필요해요. 나는 내가 맞게 느껴지듯이, 상대방도 똑같이 느낄테니까요. 중간 지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서로를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마카님이 지금 느끼시는 것처럼 서로의 방식을 ‘번역’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1. 부탁을 사랑의 언어로 이해하기 : 남자친구가 ‘커피 타줄래?’라고 하면, 그건 단순한 심부름이 아니라 ‘나를 좀 챙겨줄래?’라는 애정 표현일 수 있어요. 이렇게 받아들이면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줄 수 있는 작은 애정 표현’이 될 수 있어요. 2. 거절하는 방식 바꾸기 : 내가 피곤한 것도 맞고 상대가 원하는 것도 맞는데 '나'는 지금 쉬고 싶으니 부드럽게 거절하는 거에요. “나 지금 너무 피곤해서 당장은 못하겠어. 조금 쉬고 나서 해줄게.”라던가 “내가 피곤해서 이번엔 어렵지만, 다음번엔 내가 먼저 해줄게.” 혹은 마음을 담아서 “내 마음은 네 곁에 있어. 다만 몸이 따라주지 않네.” 같이요. 3. 구체적 합의 만들기 : 두 분이 함께 “하루에 몇 번까지는 괜찮다”라든지, “특히 피곤할 때는 ‘사랑해’ 한마디로 대신하기” 같은 규칙을 정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반복되는 갈등을 줄이고, 서로 덜 지치게 돼요. 두 분 다 사랑을 주고받고 싶어서 이런 일이 생기는걸거에요. ‘사랑받고 존중받고 싶은 방식’이 달라서 오해가 생기는 거에요. 돌봄을 통해 사랑을 느끼기와 자율성을 존중받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건 다르니까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금씩 조율한다면, 오히려 더 깊이 서로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거예요
백소림 상담사
Cosmiclatte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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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인생이 많이 망가진 것 같습니다.

인생이 많이 망가진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꿈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항상 부모님은 제가 공부에 재능이 있다며 공부만을 시켰고요. 저는 그 때문에 제가 공부에 재능이 있다 생각하고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열심히 했고 선행도 남들보다 많이 나갔고 성취도도 뛰어났습니다. 중학교 1학년 진학 이후 학원 선생님이 바뀌셨습니다. 바뀌신 쌤은 제 자존감을 계속 떨어뜨렸고 저는 그때부터 학원도 대충 대충 다니고 놀기만 했습니다. 그때쯤 저는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악기쪽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어릴 때 바이올린 잠깐 쳐본 경험으로 현악기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기타를 쳤습니다. 기타를 치다보니 싱어송라이터에도 관심이 생겨서 보컬 학원을 잠깐 다녀봤고요. 그 후 학교 밴드부에도 들어가게 됩니다. 공연 하면서 저는 살면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열감을 느꼈습니다. 그 후 저는 예고를 가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번도 전문적으로 음악을 해본 적이 없고 저도 그걸 알고 조금 생각이 많아졌습니다.그런 탓에 저는 음악은 취미로나 하라는 부모님이 말이 가슴에 더 깊게 박혔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내적갈등이 너무 심했으나 주변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한건지 결국 제 의견은 제대로 표현못했습니다. 마음은 예고를 원했지만 부모님은 과학고 영재고 자사고를 가라고 하셨고, 그 결과 저는 둘 중 뭐 하나도 잡지 못하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 왔습니다. 저는 몇개월째 정신 못 차리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정신줄 놓고 살다가, 이제야 제가 한심해졌습니다. 몇개월째 아무것도 안 해서 저는 모든 방면에서 남들보다 뒤쳐져있고요. 성적은 5등급제 기준으로 평균 2.3으로 대학도 갈 희망이 안 보입니다. 저는 제가 보기에도 불성실하고 의지도 없고 자존감도 많이 낮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제 꿈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이 큽니다. 제가 지금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행복함이란 걸 느낀지 오래됐습니다. 지금도 연예계 데뷔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많이 늦은 것 같고 공부와 병행하며 준비할 수도 없고 9개월 이상의 시간동안 음악 관련 활동을 하지 않아서 아마 실력도 많이 죽었을겁니다. 급하게 생각나는대로 쓴 글이라 제 글이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제 고민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저에게 해주실 말씀들이 있으시다면 한 마디씩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조언 #진로고민 #우울 #적성 #재능 #아이돌 #삶 #연예 #공부 #인생
expert
마카님의 앞길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래서 마카님께서 앞에서 이야기 했던 선택과 책임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의 정리를 해보시기를 바래요. 그 정리된 생각을 기반으로 해서 지금 이 순간의 방향을 찾기 위해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내 선택에 대해서 내가 책임을 진다고 생각하면 선택이 용이해 질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다시 도전한다면, 실현 가능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취들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 보시면 좋겠어요
이응석 상담사
공부가뭘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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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내 고민이 고민일까

서른 넘은 나이로썬 충분히 어른임에 분명한 나인데 사람으로써 채워지지않는 이 공허함은 무엇일까요 옛날엔 친구들 다들 연애하기 바빠서 나를 못만나줫을때 그 공허함을 저도 같이 연애를 하면 되겠구나해서 마음에도 없는 사람을 만난적이있었어요 그럼에도 채워지지않더라구요 그 공허함이 사실 그 애를 좋아하는 맘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냥 내 공허함을 채워주기를 바랐죠 그게 얼마 가지 않아 헤어졌지만 그 전에도 연애로 그 허전한 공허함이 채워지길 원해서 별 짓을 다했어요 그러고 깨달았죠 이 공허함은 친구로도 연애로도 채워질 수 없다는 걸 그래서 혼자 그 공허함을 술로 달랬어요 그동안 다이어트니 뭐니 해서 조절했는데 그냥 사람들 만나서도 안 채워지는 공허함이 혼자 맛있는 안주에 술 먹으면 잠시 잊혀졌어요 그러고 노래를 듣고 울면 잠시나마 해소됐어요 그래서 지금도 그걸 반복해요 그나마 제일 상처없는 위로같아요 이래저래 사람들과 부딪히며 해소되지않는 감정들 스트레스 술먹으면 잠시나마 도피되요 그러면서 이제 점점 뇌가 정상적으로 움지이지 않는거같아요 친구들 만나면 말을 버벅이거나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점점 언어 장애가 생기는거같아요 그러면서 또 그걸 자각하니까 자존감이 많이 깎여요 그러면 또 어딘지모를 공허함이 미치게 느껴져요 꿈을 꾸면 항상 누군가에게 배신당하는꿈 누군가가 날 깔보는꿈 날 험담하는꿈에 시달려요 저도 나이가 먹으면서 혼자인 나와도 잘 지냈으면 하는데 이 공허함이 미칠거같아 또 어떻게든 그 관계를 이어나가요 그러다 또 상처받고 나 혼자 이 감정감옥에 갇힌거같아요 그걸 해결할 방법은 있지만 아직 겁이 많네요 그래서 다들 그렇게 도피하나봐요 다른분들은 그 공허함을 어떻게 해소할까요? 그냥 받아들이면 편한걸까요?

expert
삶 자체가 나를 탐색하는 시간
현재 느끼고 있는 공허함이 커질수록 그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 감정을 완전히 해결하려는 시도보다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조금씩 나아갈 수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더 편안하게 만들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도움이 될겁니다. 타인 혹은 외부 환경에 집중하는 것 보다 나에게 좀 더 집중하여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평소에 어떤 관심이 있는지 등등 아주 세세하게 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김규연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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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혼자 고립 된 것만 같아요

뭐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아무랑도 대화하지 않고 지내는 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질 않아요. 진짜 아무라도 좋으니까 나한테 연락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굳이 깊은 관계나 힘든 거 들어줄 필요 없이 그냥 잠깐 일상 대화하는 정도면 괜찮은데 그것도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가 봐요. 진짜 가끔 연락하는 사람들도 갑자기 답장 텀이 느려지면 내가 무슨 말 실수했나 걱정하게 되고, 그러니 그마저도 금방 끊겨버리고.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인간관계 #고립 #연락
expert
내가 받고 싶은 마음, 먼저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선 이런 패턴을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아, 지금 내가 불안을 느끼는 건 내가 혹은 상대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내 안의 오래된 상처가 반응하고 있는 거구나’ 하고 의식하는 거예요. 이렇게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분리해서 볼 수 있으면, ‘내가 잘못했나’라는 자동적인 자기비난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어요. 그리고 작은 관계부터 안전하게 시도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짧은 안부 인사나 간단한 메시지 정도로 연결을 연습해보는 거예요. 상대의 답이 늦더라도 ‘그 사람의 상황일 수 있다’라고 생각해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이런 경험이 쌓이면 불안 대신 안정감이 커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카님 안에 있는 ‘상처받은 나’를 조금씩 보듬어주는 거예요. ‘나는 잘못된 게 아니야, 나는 연결될 가치가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면서요. 그렇게 하면 과거의 상처가 현재 관계를 덜 흔들게 되고, 지금 원하는 소소한 연결을 조금씩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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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대한민국 교육 현실이 혐오스러워요

대한민국 교육 현실이 정말 처참합니다 청소년 자살률이 줄지 못할망정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교육부는 정말 원인을 모르는건가요 모르는 척 하는건가요? 하루에 청소년 수십명이 학업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합니다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얼마나 컸으면, 얼마나 지옥같았으면 그런 선택을 할까요?고교학점제는 왜있는건가요? 그 *** 제도 때문에 아파도 빠지지도 못하고 학교가 끝날때까지 버티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게 정말 학생들을 위한건가요? 자살예방 교육을 강화하는게 아니라 다른 대책을 세우는게 맞는거라곤 생각 안하나요? 꿈을 찾으라면서 찾을 시간은 안주고, 찾으면 반대하며 희망을 억누르고 이럴거면 진로교육체제는 왜 있는건가요 이젠 공부를 안하면 이상한 현실이 왔습니다 어른들은 왜 본인이 이루지 못한것들을 우리에게 이루라고 강요하는겁니까? 대다수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학교가 끝난 뒤 학원에서만 4-5시간 있습니다 그런 뒤 집에 들어오면 못해도 10시는 됩니다 잠은 언제자고 개인 여가시간은 언제 가지라는 겁니까? 이젠 공부때문에 친구가 경쟁자로밖에 안보입니다 맨날 꽃다운 나이..꽃다운 나이 꽃다운 나이면 뭐합니까, 현실이 이런데 점점 여러방향의 길들이 한 곳으로 좁혀져가는 것 같습니다 전 이런 대한민국 교육 현실이 정말 혐오스럽기만 합니다

#청소년 #대한민국 #자살률 #교육 #학업스트레스
expert
마카님의 생각
마카님. 살아가면서 문제라고 인식이 되는 부분에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느끼신 부분이 많아서 속상한 마음에 사연을 남겨주신 것 같아요. 마카님께서 대한민국 교육이 어떠한 변화를 일어나길 기대하실까요. 남겨주신 말씀 중에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업 외 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존중하며, 개개인의 꿈과 목표를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어요. 또한, 정신적인 지원과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마카님께서 결국 이를 통해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주위 환경에 대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결국 스스로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 정리를 우선적으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김규연 코치
내일도살아있겠지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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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저는 뭐일까요 뭘 하고 싶은걸까요

저는 뭐일까요 여자이긴한데 남자이고 싶어서 남자 처럼 꾸미고 있어요 성격부터 취향 모든게 남자애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도 제가 좋아했던것들 보고 남자애냐고 뭐라고 하셨어요 그런가 좋아하지 말라고 그런 소리를 듣다보니 좋아하는게 뭐인지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남자이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많아졌고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를 많이 생각해요 저는 저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데 이젠 저 자신이 뭐인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남자로 착각도 할정도로 남자로 꾸미기도 했어요 근데 남자냐고 물어볼때 남자라고 대답 하고 싶은데 거짓말을 할수 없어서 맨날 여자에요 라고 답해요 남잔지 여잔지 헷갈리지 않도록 더욱 남자애 처럼 되고 싶어요 요즘엔 친구들이랑 게임을 해도 집중도 안되고 재밌지도 않아요 그냥 상황에 맞게 연기할뿐인데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친구들이 물어보면 답해줄 수가 없어서 어쩔줄모르겠어요 맛도 잘 안 느껴져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뭐 먹을때도 맛있냐고 물어보면 맛있다고 답하는게 습관이 됬어요 뭘 먹든 맛있다가 자동으로 나와요 사실 아무 맛도 안 나는데 같이 먹는 애들이나 가족들을 실망 ***고 싶지 않아요 친구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그게 남자이고 싶다 일부러 남자 처럼 꾸미고 있다랑 같이 게임해도 재밌는지 모르겠다 사실 아무 맛도 안 난다 전부 너 진짜 남자같다 ㅋㅋ 그냥 숏컷이 편하잖아~ 이거 같이 하자 재밌어보여 재밌지? 재밌어 보이네 재밌다 야 이거 맛있어보이지 않아? 맛있지 않아? 오 진짜 맛있어보이네 응 맛있다 하지만 사실은 일부러 남자 처럼 되고 싶어서 이렇게 꾸민거야 집중이 안되네.. 재밌나 잘 모르겠어..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이상한 애로 볼것 같고 떠나갈것 같아요 애들이 재밌다고 웃으면 따라 눈치보고 억지로 웃거나 힘들어하면 공감해 주거나 그러는데 진짜 재밌는지도 힘들어하는것도 전부 이해가 안가요 감정이 매마른걸까요 이제 가짜로 웃는거도 익숙해졌어요 차라리 이렇게 표현도 못 하면 사라지면 좋을텐데 모든게 의문점이에요 내가 뭐인지 내가 뭘 좋아했는지 내가 뭐가 되고 싶었는지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면 나중에 쓰지도 않는거 왜 배우는거지

#남자 #정체성 #여자 #감정
expert
스스로를 알아가는 중이시네요.
마카님의 감정을 하나씩 탐색하며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감정일기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정일기를 쓸 때는 그때 상황을 적으며 그때 떠오른 생각과 감정 등 진짜 내 마음에서 일어난 것을 적어보는 거에요. 위에 글을 쓰신 것처럼요. 모호했던 혼란스러움 안에 감정과 생각들을 알게 되실거에요. 시간이 지나면서 여전히 혼란스럽더라도 자신이 정체감 형성 단계에 있어 '혼란스럽구나'하고 인정해주는거에요. 잘 몰라도 괜찮아요. 이제 알아가기 시작했으니까요. 이러한 감정의 수용은 학교에 상담사 또는 믿을만한 선생님이나 친척들과 얘기해보는 것도 좋아요. 성별에 관한 혼란은 청소년기에 흔히 있는 현상이에요. '나는 남자다, 여자다'하고 당장 답을 내지 않아도 되어요. 아직은 스스로를 찾아가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머리 스타일, 옷차림, 좋아하는 성격이나 취향 같은 건 ‘남자다움’, ‘여자다움’을 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그냥 마카님다운 선택일 뿐이에요. 마카님이 편하고 좋아하는 걸 고르는 게 중요해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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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458
정신건강
지긋지긋하다

사는게 정말 징글징글해 저승사자 있으면 나좀 빨리 데려가라

expert
힘든이 찾아와 고통감이 큰 마카님에게
삶에서 느끼는 고난은 때로는 너무 벅차게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이런 감정들 또한 더 나은 날을 위한 과정이에요. 잠시 쉬어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작은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으려 노력해보세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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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62
일반 고민
사람의 온기를 느껴보고싶어요

안아주세요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해주세요..

expert
괜찮아요 잘 하고 있습니다.
마카님, 지금까지의 노력과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계신 거 정말 대단해요. 모든 감정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온 스스로를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조금씩 나아질 거라는 믿음을 가져보세요.
백지은 상담사
이로운RN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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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개강하기 너무 싫어요

제목 그대로예요 지금 개강전날인데 너무 우울하고 개강 안하고 영원히 방학이고싶어요.... 그리고 개강하고나서의 저의 모습이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제 여드름 가득한 피부도 싫고 수업들어도 모르겠는 전공 지식들...생각만해도 진절머리나요 정신이 안 좋아진것같아서 여기다 토로해봅니다••

#불안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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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전 우울감 있으신 마카님에게
개강에 대한 불안감을 인정하고 작은 목표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피부와 공부 고민은 각각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거나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충분한 휴식과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보세요.
백지은 상담사
juchlrh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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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알바를 구하는거야 마는거야

오늘 알바 면접 갔는데 오늘 8월 31일인데 9월16일부터 할 사람을 구한다고 함. 알바구하는 사람들은 바로 일 할 곳 찾는게 보통인데 점주측에서 아주 가끔 한 달 뒤,14일 뒤 사람 구함. 면접 후 확정 연락도 몇 일 이내로 줘야지 일주일 정도에 확정이면 문자하겠다네..

#알바 #연락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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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방식이 불편한 마카님에게
조금 더 기다리면서 다른 알바 자리도 동시에 찾아보는 것이 좋아요. 해당 알바의 확정 연락을 기다리면서도, 다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는 것이 이로워요. 그렇게 하면 더 다양한 선택지가 생기고, 원하는 시기에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백지은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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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친해지고 보니 안 맞는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하나요?

20대 중반 여자고요, 원래 관계불안이 있는 편입니다! 상담도 받았었어요 ㅎㅎ ㅡ 최근 새 친구를 사귀었고 취미가 겹쳐서 친하게 지내게 됐는데... 막상 가까워지고 보니까 가치관이나 성격, 성향 면에서 이래저래 안 맞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기본적인 예의 범주가 다르다든가... 배려의 결이 서로 다르다든가...(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단 건 알아요.) 그래서 천천히 거리를 좀 두고 지내려고 했는데,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하고 엄청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거리두기는 실패했어요. 또, 제가 한순간 태도를 바꾸는 게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거리두기를 잘 못한 것도 있지만요. 아무튼 어찌저찌 저를 불편하게 만드는 부분들에 대해 제가 잘 말해서 조율하게 되었고, 그 친구도 저한테 맞춰주면서 잘 지내게 되었는데요. 원랜 성향차로 스트레스 극심하게 받았는데 대화한 이후로는 해결돼서 좀 편하고 안정적이라고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사실 지금 관계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ㅡ 저는 사실 지금까지는 맞는 사람들과만 가까이 지내고 아니면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지내는 편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요. 그런데 이 친구와는 먼저 친해진 뒤에 안 맞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대화랑 조율 요청할 수준이 못 될 정도로 거슬리는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니고 정말 많이 달라요. ㅜㅜ 그런데 그렇다고 이 친구와의 관계를 포기하기보다는, 저도 이 친구가 좋고 잘 지내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이 친구에 대해 파악하고 적응하려고 하는 중인데, 이게 너무 어려워서 고민 남기게 되었어요. 저랑 다른 사람...에 대한 적응하는 법을 연습하는 중인데, 이러고 있는 스스로가 너무 유치원생이나 중고등학생쯤 된 거 같아서 ㅜㅜㅋㅋ 원래 20대엔 이렇게까지 안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도무지 잘 모르겠어요. 서로 경계와 기준을 설정해서 양쪽 다 편안한 영역을 찾아야 한다는 건 알아요. 그렇게 할 거고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 없는 친구들만 사귀다가, 엄청 노력해야 하는 사람을 새로 만드니까 너무 낯설고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대인관계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 거 참 좋아하는 편이라 재밌는 한편, 노력했는데도 관계가 무너질까봐도 걱정이고, 솔직히 갈등 상황마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것도 아니고... 이 친구를 좋아하긴 해도 그게 이 스트레스를 건딜 정도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ㅜㅜ (제가 회피애착 기질이 좀 있어서 자연스레 드는 생각 같아요) ㅡ 너무 횡설수설한데... 그래서 아무튼 안 맞는 사람과도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스킬이나 마음가짐... 팁?이 좀 궁금합니다...ㅜㅜ 나와 다른 상대에게 적응하는 건 왜 힘든 걸까요? 10대 때는 안 그랬던 거 같은데...ㅜㅜ 고민이 많은 요즘입니다

#가치관 #성향 #관계불안 #친구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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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대인 관계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
마카님은 '10대 때는 안 그랬으나 20대 때 이러는 것'을 더 문제 있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요.. 어찌 보면 10대 때는 비슷한 환경에서 학교나 학원 등 작은 규모의 사회에 있다 보니 그것이 더 가능했을 수 있죠. 이제 더 넓은 사회에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회사 생활을 하게 되면 평생 만나기 싫은 유형의 사람과도 친분을 가져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수록 대인 관계에 고민을 해야 하는 건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일이고, 그럴수록 인간 관계를 수용하는 품도 넓어져야 하는 것이 당연할 듯합니다. 마카님 마음 속에 그 친구의 안 맞는 면을 너무 크게 담고 있지는 않으실까요? 그리고 그 친구를 많은 친구들 중 하나가 아닌 지나치게 큰 의미로 마음에 두는 것은 아니실까요? 그냥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정말 안 맞는 면이 많으나 좋은 면도 많은 친구' 딱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많은 대인 관계 중 하나로 생각해 보세요.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겁니다. 때로는 너무 진지하거나 깊게 생각하는 것이 해가 될 때도 있으니, 마카님의 다양한 인간 관계를 위해 큰 도움을 주는 좋은 친구로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승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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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이럴거면 혼자 사는게 나을 것 같아요

결혼 3년차입니다 결혼할때는 남편도 일을 한 다고 했지만 남편이 전업주부한다해서 별 말 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일을 하면서 집안일을 제가 더 많이 합니다 청소도 매일 출근 전에 돌리고 가고 음식물 쓰레기 일반쓰레기 분리수거 다 제가 합니다 남편은 집 밖을 나가지를 않아요 그리고 항상 새벽 6, 7시까지 다른사람들이랑 게임하고 새벽에 자서 오후에 일어납니다 생활패턴도 너무 달라요 저는 10시면 잡니다 저는 남편만 보고 타지로 왔는데 친구들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고 얘기할 사람도 없습니다 요즘은 웃을일도 없어요 이렇게 따로 생활할거면 결혼은 왜 한건지 이게 결혼생활이 맞는건지 이제 남편 하는게 꼴보기가 싫습니다 이런식으로는 못살것 같고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다른사람들한테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창피합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뭐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처가집에 전화도 한통 안하고 찾아가는것도 싫어합니다 시댁에는 가끔 반찬 받으러 가긴하는데 처가집에서는 사위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냥 아무것도 안 합니다 그냥 이제는 너무 다 싫습니다 이럴거면 따로 사는게 나을 것 같아요 다 짜증나고 화나는데 답답합니다 이혼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남편은 이혼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이정도 가지고 협의이혼 가능할까요 남편과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할까요

#남편 #가사 #이혼 #생활패턴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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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파트너를 기대하셨을텐데요...
남편이 말과 행동의 차이가 느껴지는 순간 마카님이 아무말도 하지 않으세요. 갈등을 피하고 싶어, 내 욕구보다는 타인의 기분을 맞추는 방식으로 살아왔다면, 결혼생활에서도 불합리한 상황을 참고 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은 '언젠가는 변하지 않을까?'라는 희망 때문에 불만을 꺼내지 않고 참기도 합니다. 갈등을 드러내기보다는, 조용히 기다리면 상황이 나아질거라 막연히 기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내가 맞는 걸까?'라는 자기 의심이 남편의 행동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 내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건 아닐까 스스로를 검열하며 표현을 억누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남편이 일은 하지 않아도, “게임·시댁·생활 패턴” 등을 통해 자신만의 방식대로 부부관계를 통제하는 면이 있습니다. 의식적일수도 무의식적일수도 있는데 이때 아내분인 마카님은 이 불균형 속에서 자신이 말을 꺼내도 무시당하거나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무력감을 느끼며 침묵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어떤 이유라도 마카님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알아차리고 '그럴 수 있지~' 수용하며 남편에게 말씀하시는게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느낌을 원한다” “가사를 함께 분담하자. 그리고 맡은 부분은 책임감을 갖고 해줬으면 한다” 등 구체적 요구를 말하는거에요. 마카님과 남편은 비난이 아닌 이러한 요청과 요구를 들으며 서로의 욕구를 인식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화가 나기보다 '어 왜 저러지?'할 때 지나치지 말고 표현하고, 대화하기 어렵고 화가 날 때에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에게 무엇때문에 화났는지 물어보고 한문장으로 정리하는거에요. 문단이나 페이지가 될만큼 쏟아진다면 일기를 쓰거나, 녹음하면서 말해보시면 좋습니다. 드러내면 조금이라도 바뀌고 보이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내가 무엇때문에 화났는지가 드러납니다. 그걸 내가 무얼 원하는지로 바꿔보는거에요.
백소림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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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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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 문제로 고민이 깊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이며 1개월 좀 안된 신입 직장인입니다 어디에도 하소연 할곳이 없어 앱을 깔아서 글 올려봅니다..ㅠㅠ 제 부서에 실무자가 5명이 있어야 하는데 모두 퇴사하고 1명의 상급자와 저 뿐인 상황이에요 사실 처음 입사했을때 1분이 계셨는데 그분도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하셔서 이렇게 된 상황입니다 덕분에 여러 일이 저에게 오게 되었는데 문제는 제 상급자도 엄청나게 많은 일을 처리하고 계시고 근무기간도 짧으셔서 모르는 것을 계속 물어보기가 벅찹니다. 같은 사무실에 계시는 비교적 오래 다니신 다른분들에게 여쭤보기도 하지만 자잘한것 까지는 미처 물어*** 못해 결국 제 스스로 업무할때 문제가 터지고 맙니다 더 큰 문제는 제가 일머리가 없다는 것이에요 상급자가 3주전에 지시한 일들을 혼자 끙끙대며 처리를 못하고 있습니다..매일매일 일은 쌓이고 설상가상에 계약이란걸 처음 해봐서 큰 실수가 생겨 당장 내일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ADHD인가 싶을 정도로 실수를 잘하고 업무할 때 생각없이 말을 전했다가 뒤늦게 실수 했다는것을 알아차리고 바로잡을려고 합니다. 사업의 초기단계에 입사하여 기준이 분명하지 않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기도 하고 뒤늦게 기준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어 '이런게 있었어' 하고 놀라기도 합니다 당장 다음주에 시작되는 일만 여러개인데 아직도 처리가 되지 않은 과정이 있어 사업이 잘 운영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상급자께서 저에게 지시하면 제가 이해를 잘못해 많이 답답해하시고 저도 이해를 못해 답답해서 화가납니다..일이 너무 많고 막막하니까 그것대로 화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한번도 제시간에 가본적이 없는데 야근하는 것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혼자 끙끙대며 생각하다가 시간을 보내기 일쑤입니다 결국 일처리가 된건 하나도 없어요.. 오늘은 해야할일이 더 추가되어 너무 막막해서 회사에서 눈물도 흘렸네요.. 결국 오늘 60%정도 퇴사를 결정한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계속 일하기에는 일이 너무 어렵고(회의 내용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계속하다가 큰 사고를 칠것 같은 느낌입니다. 돈 관련 업무라서요.. 그런데 퇴사를 한다고 해도 새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무엇보다 일이 마무리된것이 하나도 없으며 제가 나가면 모든 일을 상급자 분이 처리하게 될것 같습니다.. 사무실분들은 모두 좋은분이십니다 제가 사회성이 떨어져 못어울리기는 하지만요, 하지만 상대하는건 외부부서 사람들이기에 실수라도 한다면 엄청나게 혼날것 같습니다 그냥 퇴사를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너무 고민되네요 퇴사한다고 하면 모든 부서가 저를 나무랄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이 마무리가 안되었고 상급자분의 일이 너무 많아서요 저희 엄마가 2주차 되었을때 제가 항상 늦게 오고 힘들어하니까 더 깊이 사업에 관여하기 전에 빨리 나오라고 하셨는데 계속 일하려고 하다가 이상황까지 오게된게 후회스럽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글이 길어졌네요 두서없이 적었지만 위로도 받고 싶고 현실적인 말도 듣고 싶습니다..제가 문제인거면 이악물고 해봐야겠죠ㅠㅠ

#업무스트레스 #퇴사고민 #사회성문제 #상급자 #신입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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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은 신입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우선 마카님 스스로 신입이다라는 생각을 하시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신입으로서 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일을 처리한다고 생각하시면 부담을 좀 내려놓을 수 있고, 불안의 감정으로 부터도 거리를 둘 수 있어요. 그러면 감정적으로는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어요. 그리고 마카님이 퇴사까지 생각하고 계시다면 두려움이 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변 동료나 상급자에게 자신의 상황과 고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무실에 계신분들이 좋은 분들이라고 하니 그분들이 마카님의 고민과 상황을 듣는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업무 하실 때 너무 큰 욕심을 가지지 마시고 매일 가능한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씩 달성해가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조금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이응석 상담사
phy5432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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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너무 소심해요.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제 몸을 못 가눌정도로 남을 의식해요. 일상생활 24시간 집중이라는 걸 못하는 것 같아요.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저는 혼나야만 하고 혼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아요.다른 사람들은 너무 멋있고 열심히 살고 정말 좋아보이는 데 저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집에 가고 싶어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무서워요. 사람이 지나가면 얼굴 못 들겠고 눈을 못쳐다보겠고 그냥 무서워요. 제가 매사에 열심히 하지 않으니까 저를 한심하게 생각할까봐 무섭고 저를 싫어할까봐 무서워요. 저 같은 인간은 살면 안되는 걸까 생각이 들어요.. 근데 또 부모님이 열심히 살아야한다고 하면 너무 듣기 싫고 밉고 오히려 더 떼쓰고 싶어져요.혼나야겠죠?사람들이 저를 경멸의 대상으로 바라볼까봐 걱정돼요. 이 세상에 도움안되는 인간이기 때문에 얼른 없어져야 할 것 같기도 해요. 사실 유학을 왔는데 오기전, 올때 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났어요. 비행기를 탈 때까지도요.힘든 걸 너무 안해서 힘든거 하기가 무서워요.그리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외로움에 한번 빠지고 우울에 빠지면 끝도 없이 빠져요.엄마 아빠 없이 홈스테이 하고 있어요.이제 곧 개학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모든게 짜증나요.집가고 싶어요.이런 한심한 인간이 상담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어요.나를 의식하는게 아니라 계속 남을 의식하는 것 같아요.사람에 대한 믿음이 별로 없는 느낌이에요. 제가 남을 싫어해서 그럴까요?모두 적이고 악당같아요.힘든걸 마주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너무 힘들고 짜증나요.혼나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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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께서 진솔하게 나누어주신 마음의 이야기들에서 마카님만의 고유함이 느껴져요.
1. 자기비난을 멈추고 자기연민(Self-compassion) 키우기 “나는 혼나야만 존재한다”라는 믿음은 자존감을 더 낮출 수 있어요. 스스로를 혼내는 대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마인드카페에 와서 마음을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글을 쓰신다는 것부터 최선을 다하고 계신거에요. 이런 "나”를 바라보세요. 방법: 거울을 보며 “내가 지금 힘든 건 당연해. 이런 나를 안아줘. 이럴 수 밖에 없는 나는 소중한 사람이야.”라고 자기에게 따뜻하게 말해주기. 🌱 2. 사회불안 다루기 – 작은 노출 연습 사람을 무서워하는 것은 사회불안의 전형적인 반응입니다. 한 번에 극복하려 하기보다, 작은 노출 훈련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 예: 하루에 한 번, 사람 눈을 1초만 마주치기 → 점점 늘리기 예: 카페 직원에게 짧게 “감사합니다” 말하기 → 이후 더 긴 대화 시도하기 이렇게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면 “사람은 무섭지 않다”는 뇌에 새로운 신경망이 생기기 시작할 거에요. 🌱 3. 외로움 다루기 – 안전기지 만들기 홈스테이 생활과 부모님 부재로 인해 외로움이 커졌습니다. 방법: 정서적 안전기지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게 필요합니다. 일기나 편지 쓰기로 감정을 밖으로 표현하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안아주기. 나부터 나의 안전기지가 되어주세요. 애착이 안정감을 찾을 때, 혼자 있어도 불안은 줄어들 수 있어요. 4. 부모와의 관계에서 건강한 거리두기 부모님의 말이 부담스럽고 짜증나는 것은 자율성 발달 과정에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방법: “나는 부모님처럼 열심히 살지 않아도 괜찮다. 내 방식으로 살아가도 괜찮아. 나는 고유한 존재야. 내 삶에서 이만큼 할 수 있는 것도 나라서 가능했어.”라는 관점을 세우기. 부모의 기대와 내 삶을 구분 짓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양자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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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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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가장 힘든 건 외로움인 것 같아요

살면서 가장 힘든 감정은 외로움임 것 같아요. 이제 그만 외롭고 싶네요. 저는 나에게 소홀하며 정서적으로 외로워지고 그러면서 점점 실제로도 사람과 멀어지며 외로워졌는데요. 물론 사회적으로 활동하고 사람도 보고싶지만 제가 지금 가장 하고싶은 건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저를 위한 행위를 하면서 안정을 만들고 싶어요. 그러면 덜 외로워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덜 두려워지겠죠? 5년 째 외로움과 싸우다가 마침 시기가 잘 맞아서 이제는 가볍게부터 시작해보려고요. 그래서 오늘은 늦은 밤에라도 작게 공부도 좀 하고 마음을 글로도 써보고 했어요…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 올겨울쯤에는 이런 생활도 청산이 됐으면 좋겠어요…

#자기계발 #정서적안정 #외로움 #마음정리 #사회적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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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시도중인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지금 그 마음 그대로 아주 좋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를 설정하지 않고 우선 차근차근 정리부터 하는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과정일 것 같아요. 시기도 잘 맞고 하니 살살 시작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로움을 벗어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고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야 해요. 그래서 작고 의미있는 취미생활을 한번 생각해서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자신이 즐겁고 또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아요. 그리고 스스로가 하루하루를 루틴을 잘 만들어서 그것을 지키며 지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정한 것이라도 해낸다는 마음이 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죠. 물론 건강 등을 잘 생각해서 루틴을 짜는 것이 중요하고 지킬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 식으로 스스로도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게 된다면 향후에 다른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교류를 하게 되었을 때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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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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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솔직한 나를 표현하는 대화법

내향적이고 대화를 잘 못해요 나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은데 그걸 솔직하게 말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상대가 어떤 질문을 하면 구체적이게 딱 제 생각을 말 못하겠어요 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래서 소개팅하면 상대가 제 말을 잘 이해를 못하거나 엥? 대화가 잘 안통한다는 느낌을 받나봐요.. 저에 대해 잘 표현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소개팅 #표현 #대화 #내향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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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각을 밖으로 꺼내는 연습을 시작해 봅시다.
결국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는 기회를 늘리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는 필요할 것 같아요. 실제로 말을 꺼내고 대화를 하는 것이 하나하나 다 연습의 기회이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내가 잘못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내가 하는 이야기를 편견이나 오해 없이 들어줄 수 있는 안전한 사람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지요. 그렇지 않다면 요즘 유행하는 ai와도 대화를 해 볼수도 있어요. 요즘엔 직접 음성으로도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것 같으니 그걸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ai는 우리가 한 말을 요약을 해서 들려주기도 하고 또 내가 빠뜨린 부분이 있다면 확인하는 질문도 해주거든요. 그렇게 피드백을 받아서 내가 하는 말을 수정해서 다시 말해주기도 하는 것을 듣고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론 처음에 ai에게 그런 것을 시켜줘야 하겠죠. 예를 들어, "이제부터 내가 하는 말을 잘 듣고 잘 이해가 안가는 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이해가 안 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이야기해 줘." 혹은 "내가 하는 말을 좀 더 이해가 쉬운 내용으로 바꿔서 다시 나에게 이야기를 해 줘." 와 같은 조건을 미리 알려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보는 겁니다. 다만 그 생각을 구체적으로 문장으로 완성해서 적어보는 거에요. 단어만 적는다거나 필요 없는 부분을 생략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쭉 줄글로 적어보세요. 그렇게 적어보고 스스로 자신이 적은 것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이 보완되면 좋을지 한 번 생각해 보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연습하고 훈련하면 말하기는 금방 늘 수 있어요.
권성재 상담사
에이지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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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스트레스

해외에서 유학중이고 방학으로 인해 잠깐 들어온 상태입니다. 유학중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남들한테 고민들 털어놔도 그들은 나 대신 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입 다물고 혼자서 악착같이 버팁니다그래서 해외에 있는 날마다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제 내가 한국에 들어와도 이방인같고 친구도 없고 해외든 국내든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존재라고 느껴질때도 많습니다. 최근들어 또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냥 내면이 서서히 무너져가고만 있다는 생각이들고 진짜 다 포기하고 싶다고 생각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버티곤 있지만 심리적 이유인지 질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들어 음식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도 않고 계속 헛구역질을 하고 밥맛도 없어지고…전에는 그래도 이정도 까진 아니였는데 무언가 문제가 생기고 있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하루에도 수백번씩 모든걸 다 포기하고 싶네요..

#유학 #심리적문제 #스트레스 #일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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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잘 돌보는 방법을 배워가세요!
가장 우선적으로 어딘가 이야기를 할 곳을 찾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익명의 공간에 글을 쓰는 것 아주 좋아요! 이런 식으로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조금 덜어낸다면 심리적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직접 말로서 풀어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지와 응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해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한 번 찾아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요? 만약 그럴만한 적합한 상대가 없다면 심리상담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마카님 스스로도 정리가 되고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게 될 수 있어요. 여기서 조금 더 확장시켜 보자면 이야기를 나눌만한 사람을 찾는 방법이 여려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심리상담사는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돈이 들지요. 그러니 같은 학교나 지역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매년 여름 방학에는 해외 유학생들이 현지에 가기 전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들이 많이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구요. 동문회나 같은 학교 동기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과 만나볼 수도 있구요. 또한 종교의 힘을 이럴 때 빌릴 수도 있습니다. 학교나 지역에 한인 종교단체가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의지해 보는 것도 가능해요. 그 다음으로는 고민들을 계속 생각하지 말고 다른 활동을 통해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본인이 좋아하고 집중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 만화 등을 본다거나 운동같은 것을 하는 것도 좋구요. 그냥 사람 북적대는 번화가 가서 커피한잔 하면서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좋구요. 아니면 등산과 같은 힘든 육체활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며 잠깐 잊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더 좋구요! 마지막으로 이런 본인의 상황을 좀 적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길고 거창하게는 아니더라도 간단히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적는 것은 분명 머리를 가볍게 해주는 역할을 하니까요.
권성재 상담사
seungeun05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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