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뭐일까요 뭘 하고 싶은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청소년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저는 뭐일까요 뭘 하고 싶은걸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일 년 전
저는 뭐일까요 여자이긴한데 남자이고 싶어서 남자 처럼 꾸미고 있어요 성격부터 취향 모든게 남자애 같아요 그래서 부모님도 제가 좋아했던것들 보고 남자애냐고 뭐라고 하셨어요 그런가 좋아하지 말라고 그런 소리를 듣다보니 좋아하는게 뭐인지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남자이고 싶다고 생각하는게 많아졌고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를 많이 생각해요 저는 저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데 이젠 저 자신이 뭐인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남자로 착각도 할정도로 남자로 꾸미기도 했어요 근데 남자냐고 물어볼때 남자라고 대답 하고 싶은데 거짓말을 할수 없어서 맨날 여자에요 라고 답해요 남잔지 여잔지 헷갈리지 않도록 더욱 남자애 처럼 되고 싶어요 요즘엔 친구들이랑 게임을 해도 집중도 안되고 재밌지도 않아요 그냥 상황에 맞게 연기할뿐인데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서 친구들이 물어보면 답해줄 수가 없어서 어쩔줄모르겠어요 맛도 잘 안 느껴져서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뭐 먹을때도 맛있냐고 물어보면 맛있다고 답하는게 습관이 됬어요 뭘 먹든 맛있다가 자동으로 나와요 사실 아무 맛도 안 나는데 같이 먹는 애들이나 가족들을 실망 ***고 싶지 않아요 친구에게 말하지 못하는 비밀이 그게 남자이고 싶다 일부러 남자 처럼 꾸미고 있다랑 같이 게임해도 재밌는지 모르겠다 사실 아무 맛도 안 난다 전부 너 진짜 남자같다 ㅋㅋ 그냥 숏컷이 편하잖아~ 이거 같이 하자 재밌어보여 재밌지? 재밌어 보이네 재밌다 야 이거 맛있어보이지 않아? 맛있지 않아? 오 진짜 맛있어보이네 응 맛있다 하지만 사실은 일부러 남자 처럼 되고 싶어서 이렇게 꾸민거야 집중이 안되네.. 재밌나 잘 모르겠어..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한다면 이상한 애로 볼것 같고 떠나갈것 같아요 애들이 재밌다고 웃으면 따라 눈치보고 억지로 웃거나 힘들어하면 공감해 주거나 그러는데 진짜 재밌는지도 힘들어하는것도 전부 이해가 안가요 감정이 매마른걸까요 이제 가짜로 웃는거도 익숙해졌어요 차라리 이렇게 표현도 못 하면 사라지면 좋을텐데 모든게 의문점이에요 내가 뭐인지 내가 뭘 좋아했는지 내가 뭐가 되고 싶었는지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우면 나중에 쓰지도 않는거 왜 배우는거지
남자정체성여자감정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백소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스스로를 알아가는 중이시네요.
#성정체성
#자아인식
#감정표현
#정체감혼란
#자아정체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백소림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여자인데 남자처럼 꾸미고 성격부터 취향이 남자같으시네요. 이에 대한 부모님의 부정적인 반응(“남자애 같아”, “좋아하지 마라”)을 경험하며 자신을 표현하는데 혼란과 어려움이 생겼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까봐 신경쓰이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감정이 메말라가고 있어요. 이로 인해 자신이 누구인지, 무얼 좋아하는지, 어떤 걸 원하는지와 같은 근본적 의문을 품으며 혼란에 빠지셨어요.
원인 분석
마카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혼란을 겪고 계신데, 자아정체감 발달에서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아동기는 눈에 보이는 행동이나 능력 그리고 주변의 평가를 통해 나를 알게 되다면, 청소년기는 내면적 성격, 가치, 정체성을 성찰하면서 '나는 누구인가'를 탐색하는 시기에요. 아동기때처럼 부모님과 학교 친구등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는게 이제는 편하지 않고, 그들과 다른 것을 느끼는데 부모님처럼 부정적인 반응이 돌아오면 자신을 부정당한 느낌이 드니, 솔직하게 표현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진짜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혼란스러워집니다. 정체성 탐색 과정에서의 혼란과 이러한 여러 감정들을 수용받지 못하면서 우울이나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