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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활
특정 사건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제가 그전까지 계속 솔로로 살다가 작년에 연애를 처음으로 했는데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잠자리 요구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거절하다가 강요에 의해서 결국 하게 됐는데 그것때문에 질염도 걸리고 고생도 많이했어요. 그리고 그 남자가 제가 그거하면 아프다고 싫어하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다시 솔로인 상태인데 원래 20대때 연애 많이 하라고는 하지만 저는 다신 그런 일 겪으면서 연애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고 그 남자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 생각도 있었는데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그리고 제가 관계했다는 거 절때 부모님께 말씀 못드리고 혼자서 계속 이렇게 힘들어만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제가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순간 부모님은 세상물정 모르고 단호하게 거절 못 한 절 탓할테니까요. 그리고 부모님도 혼전순결주의시고요. 그리고 제가 친구가 원래 2명 있었는데 걔네들은 남녀입장차이가 있는데 특정 부분에 대해서 너무 니 생각만 고집하는 건 이기적인 거다. 이런 발언을 해서 크게 싸우고 손절해서 지금은 친구가 하나도 없는 상태거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대인기피증이 있고 정신적 트라우마가 엄청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일이 자꾸 떠올라서 무슨 일이든 집중이 안되서 너무 힘들어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우선 스스로에게 시간이 필요한 만큼 여유를 주고, 안전한 사람들과 속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면 자기 돌봄을 위한 활동을 찾아보고,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euni247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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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카산드라증후군

남편이 며칠전 adhd진단을 받았습니다 결혼초에는 불안과 미성숙인가? 결혼 중반부엔 아스퍼거증후군인가? 몇년전부터는 adhd인가? 현재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인가? 공감과 수용이 없는 남편과 말도 안되는 일들로 작은 일에도 크게 싸움이 잦았고 너무 자기 기분 내키는데로 말을 툭툭 내뱉고 책임을 지지 않기에 상처받은적도 다양하게 많고요. 저의 감정을 아예 알 생각도 없는 남편과 살다보니 조용한 소멸을 꿈꾸며 산지 어느덧 19년차가 되버렸습니다. 이번에 남편이 정신과를 바꾸면서 할수 있는 검사 최대한 다 해달라도 해라 하고 보냈더니 몇가지 검사 및 뇌파검사를 통해 adhd라고 약을 받아왔어요. 3년전부터 병원을 다녔지만 대부분 회사 문제를 다뤘고 1년 넘게는 부부 문제로 상담과 약을 복용했지만 남편의 회피로 우울증 약과 미진한 상담만 받다보니 부부관계 회복 없이 전쟁같이 같은 문제들로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남편이 adhd+아스피 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감정을 토로할때마다 나오는 회피 반응이라 느꼈던 부분이 아스피라 생각할 정도로 맥락도 은유도 비유도 어려운 말들이 아닌데도 이해를 아예 못하기때문에 위로 받고 싶은 일이 있어도 제 감정에 대한 부연 설명하다 결국 제가 지쳐 나가 떨어지기 일쑤다 보니 제 감정이 소중함보다 쓰레기 처럼 느껴지고 그로인해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받고 남편을 회피도 해봤지만 남편이 인지변화가 없다보니 저만 죽네 사네 하고 있는 꼴이였죠. 그러다 몇달전 번아웃이 왔고 남편에게도 말했습니다. 공황장애나 기타 병으로 인해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만 있는데도 남편과의 싸움때문에 공황도 심해지고 무력함이 느껴지고 사는게 재미없고 더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요. 남편도 자신이 나르라 생각했는데 쌤이 그건 아니라고 했다더군요. adhd약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남편은 뭔가 집중이 좀 더 되는듯 하답니다. 그러나 집중과는 상관없이 대화가 산으로 가는게 너무 분명하게 느껴지니 저는 좀 지치더라고요. 질문은 딴소리로 받아치고 본래 시작된 말이 뭐였는지 기억도 못할 정도로 정리도 없이 이말 저말 하는걸 들어주다보면 지치기 반복. 평상시 같으면 왜 말을 그렇게 하냐 하며 감정을 들어내고 화를 냈을텐데 진단 후에는 화내는 것도 무의미한 기분이 들고 상황을 바로 잡아 주는것도 내가 해주는게 맞나? 싶습니다. 아직은 같이 살아야하기에 저도 이해를 해둬야 맞는것 같아 adhd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같이 사는 배우자가 느끼는 감정박탈증후군 카산드라증후군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저더라고요. 연애때 포함 결혼해서부터 무슨 문제가 있던 남편은 들추는 제가 문제라고 싸웠습니다. 지나가고 묻어두면 그만일일을 왜 감정을 말하냐면서 왜 기분 나쁘게 만드냐고요. 제가 잘하는 일이 생기면 축하보다 저보다 잘해야한다고 말해대는 남편이기에 공감을 갖기위해 시작된 취미나 게임등 여러가지 일을 함께 하는게 점점 불편해져서 이젠 함께 하는건 아예 찾지 않아요. 아이를 갖는 문제도 결혼할때부터 건강이상으로 못갖을수 있다 했고 남편은 괜찮다 너만 있으면 된다 해서 결혼했는데 제가 아이를 지키지 못해 유산이 된것처럼 저에게 모든 탓을 돌리고 아이는 하나 있어야한다며 집착을 보이다 제 몸이 망가져 이제 아이를 갖을수 없게 되서야 집착을 버리더군요. ㅠㅠ 시댁문제는 제가 책임져야할 부분이 아닌데도 제 뒤에 숨어 자기 목소리 한번 안내다가 저만 독한년되서 저만 연락 끊고 살았고요. 지난 세월을 세세히 돌이키고 말하다보면 너무 아프고 생각하기 싫어서 묻어두고 어떻게든 살아본다고 노력했지만 남편의 변하지 않는 공감결여의 싸움들에 저는 번아웃까지 와버린 상태고요. 그런데도 이제 저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마음은 먹었지만 남편과의 하루가 너무 지친다는 생각이 더 들고 있는데 진짜 adhd였다하니 과거가 이해가 되다가도 제 말 듣고 빨리 진단 받고 뭔가 치료를 받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내가 무너지진 않았을텐데 하는 억울함도 생기고 앞으로 난 이사람과 어떻게 살지? 막막해지면서 뭔가 꽉꽉 막히는 느낌이랄까요. 에휴... 삶이 왜이렇게 길고 고단하기만 한건지... 많이 힘드네요.

#카산드라증후군 #남편adhd #고단한삶 #성인adhd #아스퍼거증후군 #감정박탈증후군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감정의 파도 속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남편과의 대화를 위해 주제를 명확히 정하고, 짧고 간결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육체적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여 서로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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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출산
살려주세요

딸 아이가 또 손목을 그었어요 어떻게 해야 하지요 아빠가 저랑 상의도 없이 멋데로 아이들 9 시 되면 핸드폰 놓고 자라고 하는 거에요 아이들은 반발심이 생기고 13살 딸아이 요즘 들어 본인 성격 대로 하는 경항이 보이긴 하는데 보인 고집대로 성격 대로만 옛날 스타일로 만 아이들은 그런 아빠가 싫타고 하고 차라리 고아원 가고 싶다고 하고 어떻게 하지 이사람은 성격 바뀌진 않을꺼 같고 답은 하나인데 근데 아들은 11 살 아빠랑 살고 살고ㅠ싶어하고

#가족관계 #고집 #부모갈등 #손목그림 #딸아이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이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그녀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빠와도 규칙에 대해 상의하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합의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각 가족 구성원의 요구와 감정을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잘들어주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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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가족들은 이런 제 증상을 듣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병원을 가봐야 하는지 이게 약물로 치료는 가능한 건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봐요.. 저는 굉장히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고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표정.. 말투.. 조금이라도 기분 나빠하는 거 같으면 눈치를 보게 되고 제가 죄송할 일도 아닌데 늘 입에 죄송합니다가 입에 붙어 있어요.. 제가 머리가 안 좋아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좀 답답해하는 것도 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사람들이랑 회식이나 같이 즐기는 걸 싫어합니다. 늘 같이 있으면 긴장한 상태로 넵, 알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늘 굳어있는 모습이구요.. 근데 대화는 해야할 거 같아서 뭐 말을 하면 상대를 답답하게 만들고.. 사실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리액션을 일부러 크게 하고 그래요..고치고 싶은데 잘 안 고쳐지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너무 싫어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려면 어울리는 법도 알아야하는 거 아는데.. 대화하는 법도 모르겠어요.. 늘 상대방의 얘기를 듣기만 해요.. 아니지.. 사실 듣는 척을 하는 걸지도 몰라요.. 전 그냥 이게 제 성격인 거 같은데 가족들은 문제라면서 상담을 받아보라는데.. 이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부분일까요? 그리고 받는다고 해서 이런게 낫기는 할까요?

#아직많음 #자존감 #사회생활 #병원가야하나 #자기혐오 #너무싫어 #이중인격 #답답 #인간관계 #mbti
expert
지금 당장 성격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긴장을 낮추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세요.
지금 당장 성격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긴장을 낮추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잘못이 없음에도 습관적으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오려 할 때, 이를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로 바꿔보세요. 사과는 자신을 낮추지만, 감사는 관계를 대등하게 만듭니다. 또한 긴장으로 몸이 굳는 순간에는 예를들어 손에 쥔 펜의 감촉에 집중하며 천천히 호흡해 보세요. “지금 이곳은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몸에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각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든 상황에서 완벽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지금 조금 긴장해서 말이 잘 안 나오네요”처럼 짧고 정직한 표현은 오히려 상대의 오해를 줄이고, 본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응석 상담사
별별별아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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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약을 먹어도 잠자리에 누우면 생각이 많아져요

또다시 공허해지고 뭔가 무기력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잠도 잘 안오구요.. 저녁약으로 아빌리파이정, 트라린정, 마그밀정 먹고 취침전약으로 아토목신캡슐, 데파스정, 켑베이서방정 먹는데 왜 그럴까요

#불면 #약물 #우울
expert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한 번에 모든 것을 바꾸려 하기보다, 현재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조금씩 조정해 나가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친구와 헤어진 뒤나 혼자 있는 밤처럼 감정이 급격히 가라앉는 순간을 스스로 인식하고, 그 시간만큼은 자신을 평가하거나 다그치기보다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이나 공부처럼 ‘해야만 하는 일’을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기보다는, 감정을 돌보고 버텨낸 하루 자체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임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관계 역시 공허함을 메우는 의미 보다는 삶의 한 부분으로 균형 있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천천히 거리와 역할을 조정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tohiju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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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주변인들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

대학생활하면서 사람을 좋아하게된 만큼 그 사람들을 너무 믿고 제 속을 끝도없이 내비치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될 걸 알면서도 제어가 잘 안되고 사회적으로 보여지는 제 모습은 ‘착하고 뭐든지 다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그걸 깨뜨리기 싫어서 그 틀에서 계속 갇혀 있는 것 같아요 .. 그리고 과거의 일들을 한 번씩 돌이킬 때마다 스스로 작아지고 제 자신을 탓하는 게 심해요 … 집에서의 ‘나’와 사회적으로 보이는 ‘나’가 너무 달라서 곧 직장생활도 해야하는데 이런 상태로는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아서 걱정돼요 … 뭐가 문제일까요

#사회생활 #자존감 #자기혐오 #대인관계 #완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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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고민은 스스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의 일로 받아들이셔도 괜찮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관계 속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심리적 거리 설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관계에서 모든 감정을 공유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속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착해야 한다’는 스스로에게 부여한 기준을 조금 완화해 보시길 권합니다. 지치거나 서툰 모습 역시 한 사람의 자연스러운 일부임을 인정할 때, 사회적 역할이 주는 부담도 점차 줄어들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보이려는 노력보다, 현실적인 자신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적응을 돕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델리만주당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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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행복하고싶다

원래 다들 그렇게 행복을 느끼면서 사는 건가 내가 너무 큰 행복을 바라는 건가 행복하다고 생각해본게 언제지 행복이 진짜 별거 아니라고들 하는데 왜 난 행복을 못느끼지 아니 행복한데 난 행복하지 않다고 스스로 부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생각해보면 난 케이크 먹을 때도 행복하고 과제를 끝냈을 때도 행복하고 좋아하는 영화를 볼 때도 행복한데 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지 왜 난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것만 같은 거지

expert
‘오늘의 기쁨’을 허락하기
마카님, 행복은 '느끼는 것'이지 '증명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케이크를 먹을 때 "아, 행복해"라고 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 참 달콤하고 좋다"라고 그 감정 자체에 머물러 보는거죠. 그리고 행복하지 않다고 해서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평온한 상태'도 충분히 괜찮은 삶의 모습임을 인정해 주자고요.
김승욱 상담사
도대체언제까지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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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생활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요

이제 직장 다닌지 1달이 조금 넘어가요. 1달동안 힘들게 버텼습니다. 일을 하다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공허하며 거기에 앉아서 계속 일하는 모습이 불쌍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요즘 자다가도 깨서 내일은 어떻게 해야될까 불안이 들기도 합니다. 말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눈치를 보는 성격이여서 고민하고 또 생각하다보니 그 굴레 속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정신과의원을 가서 상담을 받으려니 막상 문 앞까지 가서 무섭더라고요. 분명 힘들고 버스 타고 퇴근 길에 눈물을 참으며 집으로 가는 길이 길게 느껴질 정도로 힘든데 왜 가지 못하는 걸까요? 부모님께 말씀 드리면 사회초년생이여서 힘든 거니 버티라고 하시지만 가슴이 많이 답답하고 조여오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좋은 부모님이시고 무슨 의미있지도 알고 있는데 막상 회사 가려고 하니 무섭더라고요. 또 이런게 반복된다는게.. 처음에는 적응이 힘드니깐 그런거다 하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주는 스트레스도 큰 거 같아요. 할 줄도 몰라서 물어보면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그냥 ***야만 해야되는 일들이 불안으로 점점 커지게 오는 것 같아요.. 분명 잘하고 싶고 제 일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싶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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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는 것도 좋지만 이젠 자신을 좀 돌보는 것도 시작해 보세요.
지금 마카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과가 부담스럽다면 이런 곳에서의 심리상담 같은 것도 좋아요. 우선 마카님의 마음을 좀 털어놓고 꺼내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만 해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마음의 힘을 조금씩 기르고 난 뒤에 정신과와 같은 어려운 도전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다른 관점에서 마카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업무 중에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도전을 해보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보니 모르는 것이 너무 많고 다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마카님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오히려 약간의 노력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질문할 때의 전략인데요. 마카님께서 혼자서 생각해보고 노력해본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서 그것을 질문할 때 함께 제공하는 것입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해 보았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이 부분을 진행하는 법을 모르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나도 이런 노력을 해봤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렇게 한다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주는 사람들이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마카님의 힘든 심적 상황을 개선할만한 취미생활이나 좋아하는 활동을 확보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일이 끝나고 좋아하는 것들을 하면서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될 꺼에요. 너무 거창한 것은 아니더라도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고양이좋아하는집순이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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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사람은 싫은데 단체는 좋아요. 떠나는게 최선일까요

근 3-4년간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합니다. 본업이 있는데도 바쁜 와중에 억지로 시간내서 일했어요. 저는 이 일에 꽤 많은 시간을 썼고 돈과 노력을 썼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제 노력을 그렇게 알아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올해 이 단체에 너무 크게 실망했는데 얼마 전 큰 일이 한 번 터진 후에 며칠째 이 문제때문에 종일 우울합니다. 내가 많이 희생한 만큼 어느정도는 보상받길 원했는데 그게 욕심이었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적당히 묻어가려는 다른 사람들에게 정말 화가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일이 너무 좋아요. 이 단체에도 꽤 많은 시간을 쏟았고요. 이제와서 뒤집어엎고 나가면 제가 투자한 지난 시간이 허송세월이 되는 것 같아 그렇게 하지도 못하겠습니다. 여길 나가면 비슷한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단체가 있는 것 같지도 않아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다들 왜 저를 무시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제가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여길 떠나는게 최선인지도 모르겠어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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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여겨진 당신의 헌신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었어요
1. 노력의 가치와 조직의 반응을 분리해서 보기 지금의 좌절은 ‘내가 충분히 잘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조직이 헌신을 구조적으로 다루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자신의 노력과 성과를 조직의 평가 기준과 분리해 재정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2. ‘계속할지 말지’가 아닌 ‘조건을 바꿀 수 있는지’부터 점검하기 떠남과 잔류의 이분법 대신,역할 조정, 투입 시간과 에너지의 재설정, 기대 수준 명확히 하기와 같은 중간 선택지를 검토해볼 수 있습니다. 3. 분노는 경계 신호로 읽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분노는 성격 문제가 아니라, 내 기준이 침해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 분노를 억누르기보다, 어디에서 선을 다시 그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정보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과거 투자보다 ‘앞으로의 나’를 기준으로 선택하기 이미 쓴 시간보다, 앞으로 이 공간이 나에게 어떤 사람이 되게 할 것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홍성희 A 상담사
pelltics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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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대학을 붙었는데 갑자기 취업할까 고민돼요.

저는 특성화고를 나와 미용을 전공하는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는 동안 취업할까 대학갈까 고민하다가 아빠는 취업을 해라 엄마는 대학은 나와야한다 그리고 주변어른들도 대학은 무조건 나와야하는 거다라는 말에 그래 나도 남들 다 가는 대학 다녀봐야지 싶었고 그래서 입시를하며 전문대 자유전공에 붙었습니다. 근데 자유전공을 넣었던 이유는 내가 할려는 과가 경쟁률이 좀 있었고 면접을 잘 볼 자신도 없어서 면접이 없는 자유전공을 선택한거였어요. 그리고 자유전공을 붙고 생각해보니 자유전공의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고 만약에 내가 원하는 과에 들어가지 못하면 어떻게하지 내가 대학에 가서 잘 지낼수있을까 하는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심지어 대학교 등록금이 한두푼 하는것도 하니고 제가 공부에 크게 관심이 있는것도 잘 하는것도 아니여서요. 그리고 저 대학보내는 것도 아빠는 우리 형편에 대학을 못보내줄꺼 같다 였는데 고모들이 안된다 그래도 대학을 보내야지 해서 대학 보내준다고 한것도 있었고 그런데 아빠는 차라리 그 등록금으로 너 자기개발 하고 자격증따는데 쓰는게 어떻냐고 그리고 취업을하던지 창업을 하던지 하는게 어떻냐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너는 대학이랑 안맞는다고 하면서요 근데 먼가 생각해보면 전 미용을 할 생각이고 그러면 대학을 굳이 다니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주변에서 그말을 했을때 힘들게 입시해서 대학 다 붙어놓고 쓸데없는 소리하지 마라 할꺼같단 생각 사실 전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하지 앞이 보이지가 않거든요. 대학을 다니는 제 모습이 그려지지가 않아요 전까지는 대학이 너무 가고 싶었고 갈 수 있어서 좋았는데 갑자기 대학가는 게 좀 돈이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제가 자유전공이 아니라 그냥 제가 원하는 전공으로 붙었다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요??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교 #대학 #선택 #입시 #취업 #성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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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카님, 지금은 잠시 멈춰서 '타인의 목소리'를 끄고 '나의 우선순위'를 세우면 좋을것 같아요. 대학 졸업장이 미용 현장에서 어떤 메리트(예: 종합미용사 면허증, 인맥, 이론적 토대)가 있는지와, 바로 현장에 뛰어들어 경력을 쌓는 것 중 어느 쪽이 마카님의 성향에 맞는지 냉정하게 비교해 보는거죠. 이러한 과정이 '남들 다 하니까'가 아니라,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해 어떤 선택이 필요한지 스스로 확신을 갖게 도와드릴 거예요. 지금 당장 결정을 못 하겠다면, 휴학이나 등록금 예치 전 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하여 1년만 현장에서 일해보고 대학의 필요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대학을 1년만 다닌후 결정해도 좋고요.
김승욱 상담사
먉123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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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마카's PICK
바람핀 엄마랑 같이 살기

초등학교때 엄마가 바람핀다는걸 알게 됐는데 그때 아빠도 엄마가 바람핀다는걸 알게 돼서 이혼하게 됐어요 그리고 이혼하고나서 엄마는 저한테 자기가 만나는 사람을 소개시켜줬어요 사실 그때도 이해가 안갔는데 그때 저는 너무 어려서 엄마랑 헤어지기 싫다는 생각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였어요 그러고 꾹꾹 참고 한 10년쯤 시간이 흘렀어요 저는 그 뭔가 엄마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아빠한테 못 말한것에 대한 죄책감 같은것도 있고 아빠도 제가 크니까 점점 말을 안하게 되어서 지금은 그냥 필요한것만 말하고 엄마는 가끔 주말마다 만나요 그리고 그 만나는 사람도 안바뀌고 계속 만났어요 그래서 저도 이제 성인이니까 엄마가 자기 집으로 오라고 저한테 그래요 엄마랑 사는게 낫지 않겠냐고 사실 지금 상황에 엄마랑 사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딱히 지금 아빠랑 사는것도 좋진 않아요 근데 막상 엄마랑 같이 살자니 나중에 제가 아빠를 보러 가지도 않을거 같고 아빠도 저를 찾지 않을거 같아서 계속 눈물만 나요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부모님
expert
이제 당신의 삶을 중심에 두는 연습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지금 당장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살지, 아버지와 계속 살지의 문제는 “지금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인생의 답”이 아닙니다. 선택을 미루는 것도 하나의 건강한 선택입니다. 마카님은 이미 충분히 오래 참고 잘 버텨오셨어요. 부모의 관계 문제는 마카님의 책임이 아닙니다. 어머니의 선택, 아버지의 거리감은 마카님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닙니다. 어린 시절 말하지 못했던 일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것은 이해되지만, 그 책임은 어린 아이였던 마카님의 몫이 아닙니다. ‘어디에서 사느냐’보다 ‘어떻게 관계를 유지할지’를 분리해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어머니와 산다고 해서 아버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까지의 경험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어요. 앞으로의 관계는 과거의 패턴과 다르게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아빠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언젠가는 직접 말로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는 마카님 자신의 삶의 중심을 세우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엄마의 기대’, ‘아빠의 외로움’이 아니라 내가 어떤 환경에서 가장 덜 아프고, 덜 외로운지를 기준으로 생각해도 됩니다. 부모 중 누구와 사는지가 아니라, 마카님이 정서적으로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무엇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합니다. 혼자 정리하기엔 버거운 오래되고 깊은 상처를 담고 있는 듯 보입니다. 가족 문제, 애착, 죄책감이 얽혀 있는 만큼, 상담을 통해 “부모의 딸”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나”를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잘못해서 아픈 게 아닙니다. 너무 오래, 너무 어린 나이부터 혼자 견뎌왔기 때문에 지금 마음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마카님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마음으로 그 힘듦을 공감하며 응원합니다.
홍성희 A 상담사
이29292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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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불안을 떨치고 싶어요.

특정 친구에게 집착하고 있고 그 친구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어디를 가는 걸 알게되면 알수 없는 불안이 올라옵니다. ㅡ.ㅡ

expert
불안이 올라올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먼저 마카님의 심리에 이런 버림 받음의 심리도식, 불완전한 애착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집착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이런 심리 도식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현재 불안을 완화해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불안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은 그 친구가 마카님을 버리고 다른 친구에게 갈 것이라는 생각일 것입니다. 그런데 천천히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면, 이 생각은 아직 현실화 된 것이 아니고, 그냥 그 친구가 다른 친구를 만날뿐이지 다른 친구에게 갈지 안갈지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성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생각에 틀린 부분을 알아차리고, 이 생각을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지금 하는 것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고, 오류가 있는 생각이구나, 그러므로 이 생각은 그만 하는 것이 좋겠다.'하고 정리한다면 훨씬 불안이 완화될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혁0808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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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ㅜ.ㅜ

목표도 없고 의지도 없고 아무것도 안 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데 도전하는 게 뭐라고 도전하는 게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남들은 말만 하지 말고 그냥 하라는데 그게 쉬운 일이 아닌데 라는 생각만 하고 저는 또 그냥 아무것도 안 해요 내가 좋아하는 거 보고 먹어도 재미도 없고 SNS도 인간관계도 그냥 다 스트레스고 나한테 좋은 말 해주는 것도 좋게 안 들리고 그래서 또 미안하고 남들 말 처럼 그냥 하면 되는건데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능동적으로 뭔갈 해야한다는 게 너무 힘들고 남들은 잘만 하는데 왜 나는 못하지 왜 이것 밖에 못하지라는 생각만 들고 눈물만 흘리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불안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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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신 몸을 움직이는 것이...
생각이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뀌고, 재미있고 흥미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만 하는 것은 변화의 시기를 계속 뒤로 미루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각하기 보다는 먼저 몸을 움직여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밖에 나가 산책을 한다든지, 집 안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고, 아니면 책상 정리나 집안 청소 등도 괜찮을 것입니다. 무엇인가 몸을 움직여 활동하다 보면 머리가 좀 개운해 지고, 에너지가 올라 갈 것입니다. 이렇게 무엇인가를 하다보면 그것이 자신에게 재미 있는 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허우적허우적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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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불안 화 우울 억울함

저는 인간관계 패턴이 비슷합니다. 늘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을 택했죠 그러다보면 상대는 제가 맞춰주는게 당연시 되고 하는 패턴을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사람심리가 원레 그런 듯 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나의 호의가 당연시 되는 순간 양선에서 나온 호의는 남에게 권리가 되어져 갑니다. 저는 지금 이렇게 망가진 상황 속에 살아갑니다. 선을 긋는 방법 사람들의 미묘한 심리를 읽는 방법들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저는 의무적으로 가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 사는 곳 싫은 사람 좋은 사람 다 엮여가는 곳이 사람입니디 복잡한 이해관계를 설명하고 지금 나열하는 것이 아무런 해결책이 되지 않기에 마음을 나누고 싶어도 그러지 않는 것이 현명할 듯 싶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웃는 연습부터 자제하는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단 나에게 무례한 사람이라면 우선 나부터 지키길 원합니다. 나름 잘 살아온 것 같은데 나름 선하게 살아온 것 같은데 인간관계로 무너진 지금 저의 상황을 보니 힘에 겹습니다. 솔직히 원망하고 그 사람 앞에서 화도 내고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밤에 속에 화가나 제 방에서 당사자도 없는데 누워서 제가 화내는 장면을 웅얼거립니다. 지금의 저는 왜이리 온 걸까요… 또한 패턴이 보입니다 그레 그래도 사람들 사랑하고 배려해야지> 나에대한 무시와 예의없는 행동,(요새는 sns와 다양한 매채들로 인하고 세상이 복잡해져 교묘해진 것 같습니다)>현타,번아웃 또 제가 속한 곳에서는 어에 저를 감정조절 못하고 자기얘기만 하는 사람 나쁜놈 쓰레기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인 참을 건 다 참고 욕처먹을 건 다 처먹는 그런 삶을 살아갑니다.

#인간관계
expert
마음의 울타리 세우기
이제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기 전에, 마카 님의 마음을 우선시 해야 해요. 무례한 말에는 웃음으로 대처하지 마세요. 침묵과 무표정은 "나는 이 상황이 불편하다"는 가장 강력하고 품위 있는 언어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작은 것부터 거절해 보세요. "미안하지만 지금은 어렵습니다"라는 말은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을 보호하는 방패이기도 하답니다. 마지막으로는 웅얼거리며 화를 내는 대신, 종이에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여과 없이 써 내려가 보세요(감정 쓰기). 그리고 그 종이를 찢으며 "이 감정은 내 것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는것이랍니다. 그렇게 내 감정을 인식하고 종이에 표현하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김승욱 상담사
인녕하신가요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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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좋아했던 친구도 싫어지고

사는 거 자체가 재미도 없고 이제 새로운 것보다 잃는게 더 많을 미래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서 사는데 가치를 못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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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마카님, 생각을 바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생각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현실을 바꾸는 것보다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 훨씬 가능성이 높고, 또 그에따른 효과도 높습니다. 하루에 아주 작게, 그러니까 0.1%만이라도 생각을 바꾸어 준다면, 이것이 열흘 그리고 백일동안 바꾸어 간다면 10%가 바뀌게 되는데, 이 10%가 바뀌는 것은 정말로 큰 변화가 될 것입니다. 늘 대하는 일상, 늘 먹은 식탁을 바라보면서, 재미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오늘 먹을 거리 중에서 조금 더 맛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박유찬 코치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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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손절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21살이고 이제 5년정도된 몇없는 친구중 한명인 절친이있습니다 그런데 요즘따라 거짓말을 너무 자주칩니다 한번은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있는데 그친구가 싸인을 받아왔다면서 저한테 싸인을 줬습니다 그런데 전 알아봤습니다 그게 본인이 직접한것이고 가짜싸인이라는것을요… 하지만 이밖에도 정말 자작극을 너무 많이 칩니다 제가 한번은 남사친이없어서 있냐고 친구한테물었더니 친구많다면서 되게 잘생긴친구도 있다고 막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럼 소개좀시켜달라고했더니 알겠다면서 연락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남사친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다거짓말이였습니다 제가 너무 의심스러워서 계속 거짓말아냐? 이렇게 말했는데 이제 진짜 들키려하니까 거짓말이라고 불더군요… 이밖에도 되게 사소한거짓말을 많이칩니다… 그런데 전 지금 친구가 걔뿐입니다 하지만 전 지금 그친구가 없으면 친구가없지만 그친구한테 벌써 정이 떨어진것같습니다 다른건 다 이해가 되는데 가짜싸인이 너무 괘심하고 왜 나를 속였는지 너무 속상하고 왜 이렇게 까지한건지 정이 다떨어집니다… 손절을 해야할까요…?

#손절 #친구
expert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카님, 많이 고민되겠지만 인정욕구가 너무 과해서, 거짓말을 하는 친구라면 당분간이라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그 친구에게 거짓은 상대를 속이는 것으로 친구로서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행동이 바르게 될 수 있기를 권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카님의 권유로 그 친구가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마카님의 권유해도 변화가 없다면 말씀드린대로 거리를 두는 것이 마카님의 심리 건강을 위해 나을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소금빵니니즈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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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저 늦은건가요

저 안 늦은거죠? 제발 말해줘요. 28살에 잘 하는거 없는데 나 할줄안다라고 말할 수 있는것도 없는데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안 늦은거죠? 지금 여기서부터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걷는법부터 다시 배워도 자기를 믿게 만들기 위한 한 발짝부터 다시 시작하는거 괜찮은거죠? 괜찮다고 해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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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자기효능감을 다시 세우는 법: 아주 사소한 약속부터
“걷는 법부터 다시 배우겠다”는 마카님의 다짐은 심리학적으로도 가장 건강한 회복 전략입니다.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경험’을 다시 쌓아가는 일이에요. 그래서 지금 던져야 할 질문은 비교 프레임에 빠지기 쉬운 “나는 뭘 잘하지?”가 아니라, 자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오늘 내가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사소한 일은 뭐지?”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10분 산책하기',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만 집중해보기', '잠들기 전 나를 칭찬하는 문장 한 줄 적기'처럼 너무 쉬워서 실패하기조차 어려운 일들을 목표로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이 작은 성취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도 하면 되는 사람이구나”, '나도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믿음의 씨앗이 자라나기 시작할 거예요. 무엇보다 지금은 남들과 속도를 겨루는 ‘경쟁기’가 아니라, 무너진 마음을 돌보는 ‘회복기’에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세요. 28살에 다시 나를 믿는 법을 배우는 사람은, 적어도 30대와 40대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뿌리를 갖게 될 테니까 결코 늦은 게 아니라는 것도요.
김민지 코치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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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내 행동이나 말이 정상적인건지 모르겠어요

어떤 행동이나 말, 생각을 할 때 그게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자꾸 뭔가 나만 이상한 것 같아요. 결국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거나 해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고 공감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제야 안심합니다. 근데 이게 좀 스트레스를 받아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이상한지 안 이상한지를 따지는 것도 지치고요. 왜 이럴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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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상한 걸까?”라는 생각이 반복될 때,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
이 고민을 해결하는 핵심은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 불안 속에서도 자기 기준을 조금씩 회복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방향을 시도해 보세요. 첫째, "나와 타인에게 해롭지 않다면, 그건 괜찮다."는 큰 기준을 하나 세워보세요. 둘째, 검색하고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생길 때 바로 검색하지 말고 10분만 미뤄보세요. 불안감은 파도와 같아서 강하게 올라갔다가 서서히 약해집니다. 불안조절의 중요한 방법이에요. 셋째, "이상한가?" 대신 "이건 나만의 독특함일 수 있어."라고 말해 보세요. 넷째, 자아정체감을 단단히 세워보세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알아가고,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많이 해 보세요. 저는 모든 위대한 성인과 영웅과 위인들도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그들만의 독특함을 갖고 있었다고 믿어요. 그리고, 그들도 실수를 해서 이불킥을 하는 순간들도 분명 있었을 거에요. 그것들이 있어도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왕미란 상담사
얼그레이밀크티스파게티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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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마카's PICK
서럼들과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30살 여자입니다. 제 가장 큰 고민은 어릴때부터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오랫동안 눈 마주치기가 힘듭니다. 저도 이걸 고치고 싶어서 의식적으로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도 하고 해서 지금은 편한사람들은 그래도 계속은 아니지만 꽤 길게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모르는 사람이나 안친한 사람들과도 잠깐 잠깐 정도는 마주치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신경 쓰면 눈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힘들고 민망한 느낌도 들고 식은 땀도 나고 그래요. 눈을 보는게 힘들면 인중이나 미간을 보면서 이야기 하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보려 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는게 힘든 것도 있는데 남이 저를 보고 있는게 힘드나봐요.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면 훨씬 더 수월하게 눈을 보면서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외적인 컴플렉스도 있어서 성형을 하면 괜찮아질거 같아서 성형도 했는데 자신감이 그 전보단 생긴 했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제가 원래 남들보다 긴장도 잘하고 자기 의견 이야기하면 별 얘기 아닌대도 엄청 두근두근 거리고 손 떨리고 그러거든요. 제가 저한테 자신이 없다는 그런 이유 때문에 눈도 잘 못마주치고 남들보다 긴장도 쉽게 하고 그런거 같은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눈못마주침 #자신감 #성격 #자존감 #긴장
expert
마카님은 이미 변화의 첫걸음을 걷고 계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눈을 꼭 봐야 한다”는 부담부터 내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시선 분산을 부드럽게 연습해 보세요. 상대의 눈동자를 정확히 보려 애쓰기보다, 눈 주변 전체를 넓게 바라본다는 느낌을 가지면 압박이 크게 줄어듭니다. 신체적 긴장이 올라올 때는 호흡으로 몸을 먼저 진정시키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호흡이 안정되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또한 대화 중에 “내가 어떻게 보일까”를 점검하는 관찰자 역할에서 벗어나, 상대의 말과 내용에 집중하는 참여자로 주의를 옮겨보세요. 마지막으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아주 짧게부터 늘려가는 단계적 노출을 시도해 보시길 권합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일수록, 뇌는 점점 이 상황을 안전하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이응석 상담사
suhyun41961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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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행복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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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질문이지만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답은 이렇습니다. 생각은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감정을 즉각적으로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은 - 행복해지려고 애쓰기보다, 지금 느끼는 감정을 먼저 인정하는 것 - “나는 왜 지금 행복하지 않을까?” 대신 “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라고 물어보는 것 - 행복을 ‘항상 유지해야 할 상태’가 아니라, 왔다가 사라질 수 있는 경험 중 하나로 바라보는 태도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감정을 억지로 바꾸려는 노력을 내려놓을 때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그 틈에서 안정감이나 만족감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지희 상담사
내가더행복해지길바래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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