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사회생활|직장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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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가야하는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별별별아
·10달 전
지금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가족들은 이런 제 증상을 듣고 병원에 가야한다고 하는데.. 병원을 가봐야 하는지 이게 약물로 치료는 가능한 건지 궁금해서 글을 남겨봐요.. 저는 굉장히 사람들의 눈을 신경쓰고 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의 표정.. 말투.. 조금이라도 기분 나빠하는 거 같으면 눈치를 보게 되고 제가 죄송할 일도 아닌데 늘 입에 죄송합니다가 입에 붙어 있어요.. 제가 머리가 안 좋아서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좀 답답해하는 것도 보여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사람들이랑 회식이나 같이 즐기는 걸 싫어합니다. 늘 같이 있으면 긴장한 상태로 넵, 알겠습니다. 이런식으로 늘 굳어있는 모습이구요.. 근데 대화는 해야할 거 같아서 뭐 말을 하면 상대를 답답하게 만들고.. 사실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리액션을 일부러 크게 하고 그래요..고치고 싶은데 잘 안 고쳐지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너무 싫어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려면 어울리는 법도 알아야하는 거 아는데.. 대화하는 법도 모르겠어요.. 늘 상대방의 얘기를 듣기만 해요.. 아니지.. 사실 듣는 척을 하는 걸지도 몰라요.. 전 그냥 이게 제 성격인 거 같은데 가족들은 문제라면서 상담을 받아보라는데.. 이게 상담을 받아야 하는 부분일까요? 그리고 받는다고 해서 이런게 낫기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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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10달 전
지금 당장 성격을 바꾸려 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긴장을 낮추는 연습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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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매일 긴장의 연속인 직장 생활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마카님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가족분들의 권유와 스스로 느끼는 답답함 사이에서 오랜 시간 고민하다 이렇게 용기 내어 마음을 꺼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자체로 이미 마카님은 충분히 자신을 돌보려는 첫걸음을 내디디신 분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직장 내 대인관계에서 극심한 눈치와 긴장감을 느끼며, 습관적인 사과와 과도한 리액션으로 인해 심리적 에너지가 크게 소모되는 상태에 놓여 계십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성격 문제’로만 받아들이며 자책하는 동시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상황 자체에 두려움과 거부감을 느끼고 계신 점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고 계십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겪고 계신 어려움은 단순한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불안과 낮은 자기효능감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먼저, 상대방의 표정이나 말투를 자신의 평가로 즉각 연결 짓는 ‘과도한 각성 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경험이나 기질적 요인으로 인해 “완벽하지 않으면 미움받을 수 있다”는 무의식적인 불안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대화 중 리액션을 연기하거나 ‘듣는 척’을 유지하는 과정은 매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고, 그 결과 번아웃과 회피로 이어지며 회식이나 사회적 자리가 공포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스스로를 “머리가 안 좋다”고 단정 짓는 부정적인 자기지각은 긴장을 더욱 증폭시키고, 오히려 업무 효율과 소통의 자연스러움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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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인형이
· 10달 전
혹시 어렸을때부터 사람들에 눈을 피하고 하셨을까요? 아니면 무슨일이 있는 뒤로 눈을 피하게 되셨나요? 이점에서 나누어 질것 같은데요 성격이 누군가에 의해서 바뀌는 경우도 있었어요 병원에 가셨어 약물 치료를 받으면은 치료는 될것 같은데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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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i3
· 9달 전
사람들이랑 있을 때 긴장감이 높으신 것 같아요 긴장감을 낮추려면, 일단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고, 상담을 하면서 연습할 수도 있어요 이것도 한 방법이니 한 번 해보시고 천천히 적응해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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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IZSTELLA
· 8달 전
정신과를 너무 어렵게 *** 마세요. 고민되시면 가보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