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럼들과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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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럼들과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hyun41961
·10달 전
안녕하세요 30살 여자입니다. 제 가장 큰 고민은 어릴때부터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오랫동안 눈 마주치기가 힘듭니다. 저도 이걸 고치고 싶어서 의식적으로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도 하고 해서 지금은 편한사람들은 그래도 계속은 아니지만 꽤 길게 눈을 마주치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고 모르는 사람이나 안친한 사람들과도 잠깐 잠깐 정도는 마주치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신경 쓰면 눈 보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힘들고 민망한 느낌도 들고 식은 땀도 나고 그래요. 눈을 보는게 힘들면 인중이나 미간을 보면서 이야기 하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보려 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는게 힘든 것도 있는데 남이 저를 보고 있는게 힘드나봐요. 그래서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면 훨씬 더 수월하게 눈을 보면서 이야기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외적인 컴플렉스도 있어서 성형을 하면 괜찮아질거 같아서 성형도 했는데 자신감이 그 전보단 생긴 했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제가 원래 남들보다 긴장도 잘하고 자기 의견 이야기하면 별 얘기 아닌대도 엄청 두근두근 거리고 손 떨리고 그러거든요. 제가 저한테 자신이 없다는 그런 이유 때문에 눈도 잘 못마주치고 남들보다 긴장도 쉽게 하고 그런거 같은데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어떻게 하면 사람들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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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10달 전
마카님은 이미 변화의 첫걸음을 걷고 계세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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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사람의 시선을 마주하는 일이 늘 쉽지 않아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노력하며 편한 사람들과는 눈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분명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지금 느끼는 불편함은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키려는 반응과 깊이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연 요약
어릴 때부터 시선 공포와 대인 불안을 겪어왔고, 많은 노력을 통해 일부 호전은 있었지만 여전히 낯선 사람과 눈을 마주칠 때 신체적 긴장 반응이 나타난다고 하시네요. 외적 변화를 시도했음에도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마스크 없이도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근본적인 심리적 해결 방향을 찾고자 하셨습니다.
원인 분석
현재의 어려움은 단순한 자신감 부족이 아니라, 심리적 요인과 신체 반응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 중심에는 내면화된 수치심이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는 부족하다”는 믿음이 강할수록, 타인의 시선은 소통이 아니라 나의 결점을 드러내는 위협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외모를 바꾸었음에도 불안이 줄지 않았던 이유도, 문제의 핵심이 외형이 아니라 ‘나를 드러내는 상황 자체’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치심은 자연스럽게 사회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마스크는 단순한 위생용품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해 주는 심리적 방패 역할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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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oveus
· 10달 전
뭘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오히려 긴장되고 더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부담감 때문에.. 그래서 눈을 보자라는 생각보다 이사람과는 어떤 재밌는 얘기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면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요..? 눈 마주치는 연습을 하다가 자연스러워지면 의식하지 않아도 보게 될거에요. 거울에 자기자신의 눈동자를 보면서 말하는 연습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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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092
· 9달 전
공감이 되서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