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사람을 통해 제가 책임감도 없고 회피형 인간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근데 저는 상처받고 싶지 않고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고 주변 자극으로부터 저를 지키고 싶어요 회피하고 싶다는 이야기 입니다. 근데 사회생활할때 이러면 안 되잖아요… 어떻게하면 회피하는걸 고칠수 있을까요.. 제게 닥친 문제를 직면으로 마주보는것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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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을 통해 제가 책임감도 없고 회피형 인간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근데 저는 상처받고 싶지 않고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고 주변 자극으로부터 저를 지키고 싶어요 회피하고 싶다는 이야기 입니다. 근데 사회생활할때 이러면 안 되잖아요… 어떻게하면 회피하는걸 고칠수 있을까요.. 제게 닥친 문제를 직면으로 마주보는것도 힘들어요..

저는 제가 정말로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같거든요. 스스로 의아스러운 부분도 많고 제 문제점들이 내현적 나르시시스트의 특징과 다 매치가 돼요. 상담 선생님이나 정신과 선생님은 제가 설명을 다 못한건지 자꾸 아니라고 하시는데도 계속 저는 의심이 돼요. 1. 사람들 시선 신경 엄청 많이 씀. 2. 이성이 앞에 있으면 나를 좋아할거라고 자주 착각함. (외모 평범함) 지나면 착각임을 아는데 그 상황에서는 계속 착각함. 3. 사람들 사이에 있음 긴장되고 불안해서 주로 소심하고 위축되어 있음. 4. 사람들에게 미움 사지 않아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주로 착하고 친절하게 대함. 5. 열등감이나 질투 많음. 자각은 해서 티 안내려고 함. 6. 사람들의 말에 집중을 잘 못하고, 관심이 잘 없으나 소외되기 싫어서 듣고 리액션함. 영혼이 잘 없음. 7. 하고 싶은 말을 하기보다 주로 소외되기 싫어서 할말을 떠올리거나, 안 궁금한데 질문함. 8. 나만 빼고 잘 지내는 것 같고 좋아보이면 질투 남. 9. 취업 준비한다고 하면서 사실 열심히 안함. 10. 그러면서 남보기에 그럴듯한 직업이나 산업에 가고 싶어함. 11. 능력은 안되는데 자기계발을 잘 못함. 게으름. 12. 누가 좀만 잘해주거나 친절하게 대해주면 나를 좋아해준다, 나를 알아봐준다라고 착각함. 13. 내 문제를 다른 사람들에게 자주 투사함. 14. 항상 누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바람. 15. 어느 집단에 가든 초반에는 잘 지내다가 자주 겉돌음. 16. 사람들과 있을 때 불안하면 방어적으로 자꾸 상대를 무시하게 됨. 17. 나보다 조용하거나 못 지내는 사람이 있으면 안심이 됨. (그래도 신경 쓰여서 말걸음, 근데 이게 우월의식인지도 모르겠음) 18. 이십대 중반인데 이제와 객관적으로 보니 스스로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음. 자아감이 없고. 하루가 주로 멍함. 19. 취업 해야하는데 회사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두려워서 무의식 중에 자꾸 최선을 다하지 않음. 그래서 불합격해도 실망은 하지만 마음 한켠에 안심이 됨. 부모님께 죄송함 20. 어느 집단에서 내가 겉돌거나,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 같으면 불안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더이상 나가고 싶지 않아짐. 21. 무엇보다 이제와보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잘 모르겠음. 완전한 편안함과 친밀감을 느끼는 사람이 없음. 누구 앞에서든 노력하고 잘보이려고 하게되고, 계속 날 싫어할까 경계하다보니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잘 안생김. 22. 가족들은 그냥 순하고 덤덤한 막내딸이라고 늘 챙겨주는데, 실은 이런 생각 하고 있는 내가 부모님 등골을 빼먹나 착취하고 있나 싶어서 자괴감이 듦. 근데 그렇다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음 무기력함. 내가 가족들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음. 23. 오랫동안 연락하던 친구들하고도 연락 끊음. 근데 이상하게도 보고싶은 마음이 하나도 안듦. 24. 어릴 때 자주 꿈, 미래, 성공 그런 이상에 집착했음. 지금도 문득 언젠가 멋져질 미래를 자주 떠올리고 막 열심히 하다가 금방 관두곤 함. 25. 편안하고 친절한 사람하고만 대화하고 싶어함. 단호하거나 어려운 사람은 피하게 됨. 피해의식 많음. 26. 동정심 받는 거 좋아함. ‘착하다’ ‘순수하다’ ‘***같다’ 소리 듣는 거 좋아함. 27. 문화 예술 좋아함. 문화 예술 좋아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좋아함. 오랫동안 스스로 도덕적 검열을 하면서 억압하고 회피하던 제 진짜 감정에 대한 현타가 와서 갑자기 적어보았어요. 저는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같은데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어요. 누가 ’너 나르시시스트 맞아‘ 하면 다내려놓고 혼자서 살아가려거 노력할 거 같아요. 지금은 제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텅텅 빈 느낌이에요.

겉으로 봤을 때는 배려심넘치고 일도 잘하며 외모도 꽤 그럴싸하지만 보여지는 측면에만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피상적인 관계가 아닌 깊고 오래된 인연의 관계에서는 항상 우위에 서고싶어하고 질투심이 많으며 타인이 나를 질투해서 싫어한다는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 최근 오래된 친구들과 손절을 하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이또한 제가 친구들을 은연듯 무시히며 대우받고 싶은 마음의 기저가 깔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나르시시즘도 고칠 수 있나요?
올해 20살이 된 성인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일을 다녔는데요. 지금 10월달이 됐는데도 아직 너무 어렵습니다. 일도 못하고, 성격도 성격인지라 말도 못걸겠고, 말도 못하니 질문도 하기 어렵고 그러더라고요. 머릿속에서는 어떡하지 어떡하지 고민하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해결되는건 없고 답답하기만해요. 질문하나 하는데도 문장 고르는데 한세월, 용기를 내는 것도 한세월이니까 일은 늦어지고 혼나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혼나는데도 말을 거는게 어려워서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습니다. 집에오면 우울해지고, 내일은 꼭 말하자 다짐하면서도 막상 내일이 되면 쉽게 말이 안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내가 좀 모자란것 같고, 다른 친구들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잘만 하는데 저만 그대로니까 뒤떨어지는 기분이에요. 집갈때도 출근할때도 자기전에도 항상 그거때문에 걱정되서 마음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누구한테 말할사람도 없고, 제 속을 다른사람들한테 잘 말하지도 않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곧 1년 다되가는데 일도 못하고, 말도 안하니까 사람들도 한심하게 생각할거 같고 매일매일이 불안해요. 예전에는 힘들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안되더라고요. 자꾸 불안하고, 혼날거같고 그러는데도 말을 못거니까 그저 쌓여가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예민한 기질인데 정도가 너무 심한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탈 때 혼자 타고싶었는데(조용히 가고 싶어서) 뒤에 사람들이 타려고 올 때도 짜증나고 이거 이외에도 엄청 사소한 모든것에 화가 나고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도 안지키는 사람보면 짜증나고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긴 해요 아니 사람 자체를 싫어한다고 봐도 될거에요.. 일상의 모든것에 스트레스받아 해서 일상생활하기가 힘들어요 옛날엔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같은데 나이 먹을수록 예민함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존감이 매우 낮고 자기애는 강해요 방어기제 해리주지화억압투사승화 등등등 진짜 많이 쓰고 애기 때부터 썼어요 이젠 그게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현재 18살입니다 그래서 헷갈리는 것도 많아요 제가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사회성도 없어요 눈치가 없어요 그걸 저도 잘 알아서 그냥 항상 닥치고있어요 말 한마디 붙이는 것도 눈치보여요 사람이 좋은데 사람이랑 있으면 제가 다 맞추면 그 사람이 절 좋아해주고 거기서 너무 따뜻하고 제 가치가 올라가는 느낌이고 그러다가 저는 갖자기 부담스러워지고 그래서 갑자기 혼자 거리두고 흥미가 떨어지면 다른 사람 찾고 이걸 반복해요 근본적인 문제를 회피하지않고 맞닥뜨리기=자신의 감정읗 인정하고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문제 해결하기를 해야하는데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못하겠어요 죽을정도로못하겠어요 이거쓰면서울고있네요 수치심도 정말 심해요 그리고 성급하고 갑자기 혼자 타올랐다가 식어버려요 충동적이예요 남탓도 심해요 자기연민도 심해요 저도 냉철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여지고싶어요 인생을 편하게 살고 싶어요 남들처럼 세상과 동떨어져있는 거 같아요 외롭기싫어요 안외롭고싶어요 저는 뭐가 그리 힘들어서 내면의 진짜 나를 자꾸 피하는걸까요 저는 왜이리 못되먹었을까요 욕심이많아요
제가 모든 것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눈이 높아서 무언가를 새로 시도할 때, 왜 이거밖에 못하지?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못하는 저에 대한 좌절감, 실망감도 크구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남들이 봤을 때 당연히 모르는 것에 대해 자주 그럽니다! 주변에서도 저는 눈이 많이 높다고 얘기하구요! 객관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새로이 하는 것에 대한 못하는 나? 에 대한 좌절감과 수치심을 좀 크게 느끼는 거 같아서, 좀 빨리 배워야한다고, 부끄러움 느끼기 싫어서 못한다는 소리 듣기도 싫고, 나 스스로도 너무 작아져서 기준을 좀 고치고 싶습니다. 이제는 내가 왜 이렇지에 집중 하는 것 보다, 앞으로 저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에 맞는 기준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어떻게 생각을 긍정적으로 돌릴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대학생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가 보면 아직도 허락을 받고 다녀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들어 혼자 놀고싶어서 이곳저곳을 찾아봐도 부모님께 허락 받아야겠지? 라는 생각부터 들고, 놀러가면 내가 가면 안돼는 곳이라 생각을 하고, 대학교 사람들과 아직도 어떻게 친해져야 될지도 모르겠고 이젠 잘 만나지 않는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만나는 약속을 잡아도 얘네와 어떻게 친해졌는지도 대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결국 파토내고, 항상 주변사람들은 저 보고 애같다는 말만 하고 성격적으로 바뀌려고 노력하는데 오히려 이상하게 보이는지 이상한 짓 하지말라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되는 걸까요? 원래 자신감,자존감고 없고 고집만 세고 불안감도 높은편인데 더 모르겠습니다.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발표할 때 실수할 것같고 질질 끌까봐 스크립트없이 발표를 못할 정도예요… 불안이 왜이렇게 큰 걸까요?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연습을해도 이걸 내려놓지못하겟어요
저는 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1학년 마치고 군대에 다녀왔고, 전역후 2개월 반 정도의 휴식기간을 갖고 복학해서 다니고 있고 지금은 2학년 2학기 재학중입니다. 근데, 제 고질적인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죄책감의 가중입니다. 평범하게 길을 가다가도 혹시라도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까봐 걱정되서 손을 펴고 제대로 걷기가 어렵습니다. 늘상 뭔 물건(휴대폰, 이어폰 같은 것)을 쥐거나 손을 깍지를 껴서 자체적으로 묶어두는 방식을 많이 써오는 편입니다. 근데, 이게 너무 심한 것 같아서 걱정이 듭니다. 편해지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ㅠㅠ

이건 좀 들으면 어처구니 없을 수도ㅠ있어요.. 제가 얼껄결에 옛날 운동선수들 훈련하는걸 봤었는데 그걸 보고 너무 충격을 먹었어요..그래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자꾸 "이게 사람이 가능한 루틴인가? 난 이렇게까지 공부 안하는 것 같은데.. 내가 만약 그 시대 태어나서 저런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열심히 했을까? 말이 안되는데 저걸 어떻게 해내지? 꼭 저렇게 힘든걸 해야하나? . 근데 난 저런 힘든 일 안할려고 공부하는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지?"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듭니다. 운동하는 영상 보면 더 생각나서 이제 못 보겠어요 근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멍청하다는걸 아는데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이럴까요?

저는 어릴적부터 소심하지만 고집세고 굉장히 예민한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따돌림도 빈번하게 겪고, 친구와 다툼도 잦아 혼자가 되기 일쑤였어요. 남들이 보는 시선에도 민감해져서 제쪽으로 오는 눈만 봐도 저를 괴롭힌다고 생각했었고, 오죽하면 초등학생 시절 피해망상이라며 부모님에겐 얻어맞기도 했네요. 저도 뒤늦게 이게 제 성격탓에 모두가 절 멀리 한다는걸 깨달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꾸는 과정은 남들 생각보다 꽤 빨랐습니다. 중학교 3학년 종업을 계기로 말끝을 흐리며 소심하게 말하는 버릇을 고쳐 분명하게 이야기 하고, 남들 행동은 신경쓰지 않고, 조금 상처되는 말을 들어도 웃어넘기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좋게 말하고, 강강약약으로 굴며 원래는 저를 괴롭히던 친구들도 떨쳐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엔 평범하게 친구들이 많아졌고, 학급 애들과도 사이는 완만해진데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발표를 잘한다는 칭찬도 자주 들었죠. 그런데 이게 또 문제가 됐습니다. 예민함을 고치니 너무 둔감해졌나봅니다. 그저 평소처럼 친구들과 장난 치다가 제가 한마디 하면 듣는 친구가 상처받는 일도 자주 생겼어요. 처음엔 이해가 잘 안됐습니다. 다른 애가 쳤으면 넘어갔을 장난을 왜 내가 하면 그렇게 구는거지? 그러다 다른 친구에게 "네가 성격이 바뀐 후로 좀 무신경해진건 알지만 너무했다."라며 메세지가 온 후로 제가 상대방을 너무 생각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자신이 싫으면서도, 예민해도 싫다, 둔감해도 싫다, 하는 사회 또한 밉습니다. 중간이 제일 어려운 법이라잖아요. 성격을 바꾸는 것도 쉬운게 아닌데 이래도 안돼 저래도 안돼, 혹시 그냥 나한테만 그러나 싶은 자기중심적 생각마저도 들어 가끔 친했던 친구들마저 멀어보이고, 남들에게 성격을 맞춰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문제인걸까요? 저하고 비슷한 분 계실까요?🥺
요즘들어 불안한 느낌이 계속 듭니다. 정말 평소와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데 말이죠... 똑같이 학원에 가고, 똑같이 밥을 먹고, 공부하다가 집에 와서 핸드폰 좀 하다가 자는 일상이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뭔가 계속 불안합니다. 울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또 막 그렇게 울 정도로 슬픈 느낌은 아니고... 뭘까요... 그냥 불안한 느낌만 들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이게 생각에도 영향을 끼치는지 선생님께 뭘 질문을 하면 질문이 끝난 뒤 내가 쓸데없는 질문을 했나? 라는 생각을 하구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혼자가 되면 또 아까 친구들과 얘기한거 중에 이러이런건 하면 안되는 말 아닌가.. 이런 행동은 하면 안되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쓸데없는 질문이라기엔 그냥 수학문제를 물어본 것 밖에 없고, 얘기할 때는 그 친구들이 별로 신경쓰지 않는 사소한 것까지 혼자 되뇌이게 됩니다.) 원래 안 그러다다 근래에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이러고 있는 저를 자각 했는데, 왜인지 모르겠어요..
초등아이 키우고있는 40대여성입니다. 남편과 관계 무난하고 아이도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풍족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하루3시간 프리랜서로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있어요. 매일 맛있는 점심과 커피 사먹고 필라테스 운동하고 있고, 피아노도 배우고있습니다. 하루 일과만 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이상적인 생활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하지 않아요. 일과 운동 취미활동이 모두 끝나는 오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심심55%+허전20%+외로움20%+불안5% 이런마음이 복합적으로 한꺼번에 강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성인이 된이후 위 감정들을 느낀지 오래됐지만 최근 강도가 심해졌습니다. 주말부부이고 고향을 떠나있어 말할친구가 없긴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이유가 설명되지않을것 같아요. 고향친구는 1년에 2번 규칙적으로 봅니다. 뭔가 이런저런 마음을 글로 표현하고싶어서채팅방을 여러개 가지고있고,인터넷 카페도 아주 많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관심사에 대해 글쓰고 댓글이 많아지면 잠시 기분이 괜찮았다가 근본적으로 해소가 되지않는 느낌입니다. 일상속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싶은 마음이 들고.. 누군가 나에게 말을 걸어주고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그 표현이 직접적이거나 너무 가까우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혼자 지내자니 허전하고.. 성장배경은 초등생때 아버지가 외도로 별거시작했고 부모님은 제가 성인때 이혼하였습니다. 현재 아버지와는 전혀 연락하지않고 어머니와는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 있다고 사회적인 역할수행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일탈적인 행동도 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계속 편하지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스로 제 모습을 돌아봤을 때 사람들이랑 있으면 뭔가 대화를 해야할것 같은데 대화하기가 힘들고 어려워요. 오랫동안 알고지낸 친한사이여도 예전에 친구에게 배신당했던 일로 또 거절당하는 일을 겪고싶지 않아서 뭔가 남이 좋으면 나도 좋다 이런 생각을 갖고서 그 사람한테 기분,감정등 대부분을 맞춰주려고하고 근데 또 제 주관이 없다보니 뭔가 제 생각이나 의견, 감정등을 말하는 상황에서도 겁이나는것 같아요. 뭔가 저한테 돌아오는 비판의 말이나 피드백을 받을때 마다 위축되기도 하고 그 상황에서 멘탈이 자주 흔들리기도 하는데 그 상황을 마주할 자신이 없어서 그 상황을 만들지 않는것도 있고 생각도 많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 미리 걱정하고 회피하다보니 그만큼 생각이 또래보다 뒤쳐지고 어리다고만 느껴지게되요
어릴적부터 제가 못나서 다들 자꾸 절 떠나갈 것 같고, 늘 관계가 불안해서 상대를 맞추고 저를 숨기고. 좋은 면만 보여주고 방어적으로 살아왔어요. 외로운 마음도, 사랑 받고 싶다는 마음도 부끄러워서 종종 아무렇지 않은 척 혼자 지내는 시간도 많았어요. 사람들은 제가 친절한데 조용하고, 소심하지만 남을 잘 맞추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다가와주기도 했어요. 근데 누군가 좋다고 다가와주면 왠지 불편해서, 특히 이성 관계는 회피하게 되고, 안정감이 드는 동성에게 의지했던 거 같아요. 그러면서 저도 제 본마음을 가려놓고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면이 제 본체라고 생각하며, 저를 필요로 해주는 사람들에게 의존했어요. 저도 제가 의존하는지도 의식하지 못하면서 그냥 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만으로 제가 중요하고 가치 있는 사람 같았거든요. 왠지 가식적인 스스로에게서 멀어지던 사람들과, 외로움을 직면했던 시기를 거쳐서. 올해부턴가 친하던 친구들이 왠지 어렵고 피로해졌어요. 상담을 받으면서 유기불안과 타인중심적인 스스로를 발견하고 독립성을 길러야한다고 느끼며 한동안 좀 극단적으로 친구없이 지내려고 했어요. 근데 모두랑 멀어지고 혼자 있으 저를 알 것 같고, 어떤 일이든 다시 노력해볼 수 있을 것 같고, 편안해지는 것 같았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무너졌어요. 여전히 사람들 반응 하나에 제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고, 앞에서는 이제 혼자 잘 지내볼거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떵덩 거리면서 집으로 오니 다 하기싫고 무기력하고 실은 외로움과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어ㅛ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혼자 있을 땐 다 자신 있다가 사람들 한마디에 다시 다 자신 없어지는 스스로가 부끄러웠어요. 제 알맹이만 높고 보니 능력도 실행력도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제 스스로가 제일 힘든 거 같아요. 분명 노력한다는 데 실속이 없고, 무엇보다 현실감각이나 객관화도 부족한 거 같고, 독립한다면서 여전히 대상만 맨날 바뀌지 누구에게라도 의존하고 싶고 불안해요. 취준생이 공부는 커녕 사람 때문에 벌벌 떨고 있고. 오늘 뭘 하든 스스로가 멍청한 거 같아서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제스스로가 싫으니까 자꾸 피해의식이 생기고, 다들 미워지고, 답장이 조금만 안되도 조금만 찡그려도 조금만 말이 없어도 너무 무섭고, 그걸 수용하기 힘들어서 속으로 상대를 비난하고 무시하고 욕하게 돼요. 아무것도 안잡혀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상담을 다시 받아야할 거 같은데. 무언가 괜찮아진다 싶었던 근 몇 주의 생각과 다짐은 다 거짓말이고 연극이었던 건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무슨 마음일까요

학교다닐땐 친구하나 없이 혼자였고요. 반얘들도 저 안좋아했어요. 밖에나가도 제가도움 안되고 피해도주기싫고 집이 제일 좋네요! 저는 제성격이 너무 싫어서요ㅠ 집에서 피아노음악들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그리고.부모님 모시고 남들 돕다가 인생마치고 하늘나라가고싶네요!
저는 남들과 이야기 할 때 생각 없이 툭 뱉는 말이 많습니다.가끔 행동도 그러하고요.그리고 나중에 돌이켜보면 그때 그 말로 인해 그 친구가 속상했을수도 있겠다. 내가 그때 그 얘기를왜 꺼냈지? 라는 생각을 하며 깊이 파고듭니다. 2주 넘게 혼자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다음번에는 그러지 말자고 속으로 다짐해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사색에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일화를 말하자면 제가 친구랑 성적내기를 하려한다는 것을 선생님과 얘기를 나누는 중, 처음엔 그 친구의 성적과, 제성적을 이건 얘가 높은데 이건, 제가 더 높아요. 이런식으로 얼버무려서 얘기하다가 그 친구가 저에게 '그럼 등급으로 내기하자.' 이런 얘기를 하여 제가 '괜찮겠어? 내가 너보다 몇등급이 높은데?'라고 말을하게 되었어요. 그 친구는 웃으면서 넘어가며 그럼 이것만 등급 내기하자 얘기 하였는데 지나고보니 그런 말이 되게 실례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저희끼리 성적가지고 장난을 많이 치긴 하지만 제가 선을 넘은 것 같아 그 친구에게 미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기 항상 타인과 얘기를 하면 중간에 다른 사람이 기분이 나쁠 수 있을만한 얘기들을 툭툭 내뱉습니다. 얘기를 하고 나면 항상 혼자 땅꿀파고 그때 왜 그랬지 생각하며 다른 일이 손에 안 잡힐 정도로 심하면 2주 넘게 그 생각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에게 거절당하거나 부담된다고 여겨지거나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되는게 두려워요 그냥 사소한 반응에서 넘겨짚어 오해하고 아 이 주제는 저사람이 싫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 주제에 대해 얘기하기가 두려워져요 확인조차 못하겠어요 그렇다고 이렇게 지내자니 자꾸만 확인하고 싶은 충동이 들어요 그런데도 이런 질문을 하면 더 부담스러워하는 건 아닌가 하고 고민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이런 성격으로 많은 인간 관계를 놓쳤어서 변하고 싶어요...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제 성격이 엄청 극단적이고 불안감이 심해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아무것도 못하고 다 회피하게 되요.. 스트레스를 좀만 받으면 아르바이트를 안가고 도파민에 약해서 자꾸 쉬고싶고 놀고싶고.. 휴학중인데 무얼해야할지 우선순위가 안생깁니다. 고등학교때 제가 친구들한테 피해를 준 일이 있어 다 원래 친했던 친구들과 다 멀어지고 안좋은 소문때문에 학창시절친구가 5명도 채 안되요.. 그때부터 저는 자존감이 더 낮아지고 눈치보던 성격이 더 눈치보게 되고 제 소문에 민감해지고, 이 친구가 내 소문을 알면 어쩌지? 나한테 실망하면 어쩌지?란 생각때문에 저를 계속 포장해오고 거짓말을 하며 저라는 사람을 꾸며냈어요. 그런 기억때문에 주위 친구들을 다 피해 대학도 비수도권으로 멀리 오게 됐는데 친구들은 많이 사겼지만 정신적으로 나아진건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학창시절때부터 제 성격이 인정받는걸 좋아하고 주목받는걸 좋아하다보니까 대학생인 지금도 그걸 구걸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게됐어요.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제가 싫어하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한 친구가 가지고 있으면 그 친구랑은 점점 거리를 두고 그러다보니 톡방에는 단체톡방이 한개도 없어지고 친구랑 개인톡들만 남았더라구요.. 친구들과 다같이 만나는 자리가 없어서 더욱 외롭고 인생 잘못산거같고 자꾸 자책만 하게 됩니다.. 저 너무 못됐나요. 이렇게 극단적이고 저만 인정받고 싶고 인기있어지고 싶은 이런 마음과 성격은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안고쳐집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