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맴돌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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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맴돌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박시우12
·일 년 전
이건 좀 들으면 어처구니 없을 수도ㅠ있어요.. 제가 얼껄결에 옛날 운동선수들 훈련하는걸 봤었는데 그걸 보고 너무 충격을 먹었어요..그래서 이유는 모르겠는데 자꾸 "이게 사람이 가능한 루틴인가? 난 이렇게까지 공부 안하는 것 같은데.. 내가 만약 그 시대 태어나서 저런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열심히 했을까? 말이 안되는데 저걸 어떻게 해내지? 꼭 저렇게 힘든걸 해야하나? . 근데 난 저런 힘든 일 안할려고 공부하는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들지?"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듭니다. 운동하는 영상 보면 더 생각나서 이제 못 보겠어요 근데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멍청하다는걸 아는데도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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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백소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나도 잘하고 싶어서 그래요, 그 마음이면 충분해요
#충격
#비교불안
#과잉사고
#인지적과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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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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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백소림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과거의 운동선수들이 소화해내던 훈련 강도를 보고 충격을 받으셨군요. 그들의 노력이 경이롭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현재의 자신과 비교하게 되며,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어떨지 고민하며 여러 생각들이 연쇄적으로 떠오르시는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비현실적이라는 걸 알지만 멈추지 못해 혼란스럽고, 힘들게 살아야 하나 싶은 압박감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고민은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마음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원인 분석
이런 생각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자신의 위치와 노력에 대한 불안이 자극된 결과일 가능성이 커요. 운동선수들의 극한 훈련은 ‘완벽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사회의 기준을 상징적으로 건드렸고, 그 장면을 보며 “나도 저렇게 하지 않으면 실패할 것 같다”는 불안이 느껴졌을 것 같아요. 학생 시기에는 “열심히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거의 자동으로 내면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학업, 진로, 시험 등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이라면, 그 영상은 마음속에 쌓여 있던 부담이 한계를 넘어가며 넘치는 계기가 되었을 수 있어요. 이러한 내적인 과정이 뭉뚱그려 불편한 감정(불안, 부정적 생각, 비교, 자책...)이 힘드니까 “이런 생각을 없애야 해”라고 억누르게 되고 오히려 그 생각이 계속 떠오르거든요. 이걸 ‘사고 역설 효과’라고 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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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sd1231
· 일 년 전
어처구니가 없지 않아요. 사람마다 꿈이 다르고 진로다 다르기에 열심히 하는 부분이 다를 뿐입니다. 누군가가 하는 일을 보며 "난 저런일은 별로..","아.. 저런 일을 한다고 굳이?" 싶은 부분들이 생기는게 다양합니다. 어떨 때는 대단한 부분들이 보이구요. 그저 이루고픈 꿈이 다를뿐입니다. 그걸 이루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연습하고 노력하는것일 뿐이에요. 그리고 작성자님의 반응을 보니까 호기심이 강한 것 같아보여요. "힘든 일 안할려고 공부하는데 왜 자꾸 저런 생각이 들지?" 단순히 훈련하는 일을 보고 저건 왜 저리지? 왜 저렇게 훈련하지? 힘들텐데 처럼 왜 그런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ex.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건 대단하다고 생각이 되서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부분에서 "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거구나.."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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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우12 (글쓴이)
· 일 년 전
@asdasd1231 제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없애죠..? 18살까지는 공부 때문에 힘들어서 그냥 대충 살아야지 생각하다가 훈련 영상 보고 나서 머릿 속에서 생각이 맴돌아요. 이렇게 살아도 될까? 죽어서 후회하지 않을까? 이렇게요. 애초에 불가능한 상황은 생각하지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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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asd1231
· 일 년 전
@박시우12 굳이 없애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작성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것들을 보면 호기심이랑 같이 해보고 싶어하는감이 없지않아 보이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마 훈련 영상으로 흥미를 가지게 된것은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영상을 보고 삶의 반환점으로 찾아온것일지 싶네요. 무언가를 보고 "이렇게 살아도 될까?" "죽어서 후회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떠오른것이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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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우12 (글쓴이)
· 일 년 전
@asdasd1231 아는형님에서 연세대 농구부가 나왔을때입니다. 전 그런 훈련 하기 싫고 운동 신경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훈련 하다가 저는 죽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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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우12 (글쓴이)
· 일 년 전
전문가님 감사합니다 그때는 인권이 없었던 시대라 군대랑 비슷했겠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