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원래도 자존감 낮다는 생각은 자주 했는데 요즘따라 그게 더 느껴져요.. 집 밖으로 나가기도 싫고 안정적인 집 안에만 있고싶고.. 예전보다 눈물도 많아지고 상처도 쉽게 잘 받아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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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원래도 자존감 낮다는 생각은 자주 했는데 요즘따라 그게 더 느껴져요.. 집 밖으로 나가기도 싫고 안정적인 집 안에만 있고싶고.. 예전보다 눈물도 많아지고 상처도 쉽게 잘 받아요..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사회생활 관련 고민글을 씁니다 저는 알바, 학교, 직장 그 어느 곳에서도 사회생활을 제대로 잘 마무리 지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하거나, 관심 받고 싶어서 엉뚱하게 행동해버립니다 그레서 누군가한테는 이상하거나 안 좋은 사람으로 남게 됐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선 저런 행동을 최대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껏 사회생활을 무난하게 보내질 못 하다보니 여기서도 언젠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돼요 저는 그냥 하루를 무난하고 평범하게 조용히 보내면 좋겠는데 왜 이게 잘 안 될까요 전 더이상 관심 받고 싶지도 않고 안 해도 될 말을 굳이 하고 싶지도 않고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키고 싶지도 않아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내면의 나와 사회적 내가 늘 싸우고 있는 기분이고 늘 인간관계에서 죄책감이 들어요.. 나한테 미안하거나 딴 사람한테 미안하거나. 제가 어떤 사람이 되고싶은지, 어떤 욕구에 더 귀기울여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자꾸 저를 숨기고 싶고 사람 관계에서 진심이 아니게 돼요. 다른 사람한테 관심 없는데 억지로 관심 갖고 그래서 쉽게 지치고.. 관계 유지도 귀찮고 노력한다고 해도 잘되지 않으니 사람관계에 무기력해지고 아예 끊고 살자니 관심은 받고 싶고 날 인정해줄 사람은 필요하고

저는 이제 20살 대학1학년이고 꿈은 미술쪽을 희망합니다. 근데 솔직히 제가 그림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잘 하는것 같지도 않습니다. 가족이 엄마와 오빠2명인데 오빠들과는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평일엔 저와 엄마만 집에 있고, 주말에 오빠들이 집에 오는 생활을 했습니다. 큰오빠는 공장에 일다니며 제 기억으로는 거의 7년 다녔고. 작은오빠는 전에 직장 다니다가 퇴사 후 아직 백수 입니다. 작은 오빠는 퇴사후 여러 회사나 아르바이트를 다녔었는데 항상 3주~한달정도 다니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당연히 저도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무래도 엄마가 혼자 오빠들과 저를 감당하시며 키우시다 보니 걱정이 많으시고 마음고생도 좀 하십니다. 그래서 작은 오빠가 계속 일을 그만두는 것 때문에 맘고생하는걸 3년정도 제가 혼자 다 봤습니다. 오빠랑 만나고 오면 힘든일을 저한테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어느순간 '내가 잘되서 우리가족 먹여살려야 돼. 난 무조건 잘 되야 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잘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나봅니다. 대학에 와서는 부득이하게 혼자 살면서 알바도 다니고 그림도 팔고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중간시험기간때문인지 몰라도 너무 힘들고 인생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어서 너무 불안한데 나보다 더 안좋은 환경에서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이런걸로 고민하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무능력한 것 처럼 느껴집니다. 불안한 생각은 계속 드는데 그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죄처럼 느껴집니다. 막 다른 사람들 사는것 같이 제대로 살고 싶은데 엄마 말고는 오빠들이랑 대화도 안 하다보니 사실 오빠들도 거의 남처럼 느껴집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그냥 없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세상에 처음부터 내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거 쓰는데 자꾸 눈물이 나네요 이런걸로 우는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집니다. 생각나는걸 바로쓰다보니까 되게 두서없이 써진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다들 열등감을 노력으로 변환해보라고 하는데 노력으로 바꾸는게 쉽지 않아요 열등감이 노력이 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분노가 되지도 않아요 그냥 영원히 제자리일것 같고 열등감은 생산적인 그 무엇도 되지 못한채 영원히 열등감일것만 같아요 내가 노력을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나 혼자만 노력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나는 그냥 제자리에 멈춰선것 같아요 남들도 제가 별로 노력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속 편하게 사는걸까요? 사실 이런 고민 누구나 갖고있는데 저 혼자만 이렇게 낑낑대면서 엄살부리는거겠죠?

사회생활 3년차까지는 배우고 싶은 욕망 인정받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차서 열심히했고 얼마전까지는 결혼까지 생각한 남자친구랑 결혼할 생각하면서 재밌게 사귀었었는데 제가 권태기가 와서 헤어져버렸어요 이 이후로 일도 연애도 그냥 다 재미가 없고 미래가 기대가 되지도 않아요 사실 제가 했던 모든것들이 진짜 제가 원해서 했던 건 아닌 느낌이에요 그냥 사회에서 이정도는 해야지 이때쯤 일도 결혼도 해야지 하니까 막 더 조급함을 느껴서 저 자신을 푸시했던것같고 제 기준이 없으니까 평균 나이 평균 연봉 이런거에 목매었던 것 같고... 그냥 이렇게 공허하게 다들 쳇바퀴처럼 사시는 걸까요

지금 20대 후반인데 인간관계가 여전히 지옥같아요. 친구를 만나고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는 게 가시밭길 위에서 외줄타기 하는 것 같아요. 보통 사람은 사람을 만나고 그 즐거움으로 삶의 많은 부분을 채우며 살지 않나요? 근데 주변에서 저만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게 정말 자괴감이 들고, 살고 싶지가 않아요. 원래도 엄청 활발한 성격은 아니였지만 13살 학교폭력 이후, 14살 때부터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이나 두려움이 극도로 심해져서, 그동안 뭐가 문제인지도 잘 모르다가, 18살에 몇 개월 심리상담소도 가보고, 정신병원도 가봤는데 약은 불안의 증감에 아무 영향이 없는 것 같고, 불안과 공포도 없어지질 않았어요. 그래서 체념하고, 그냥 살자하고 살려고하는데, 그게 불가능해요. 혼자 있으면 외롭고, 함께 있으면 너무 불안하고 두렵고 힘들어요. 대화를 한다는 행위가 너무 무섭습니다. 너무 공포스러워요. 무엇보다 말수가 좀 심하게 없는 편인 것 같아요. 상대방이랑 있으면 무슨 말을 해야하지에 대한 불안이 치솟고 할 말이 거의 떠오르지가 않아요. 상대방이 몇 마디 하면 적당히 받아치고 제 이야기 하고 티키타카가 되어야하는데 제가 그냥 돌이 된 기분입니다. 이 상황이 십 몇년 동안 반복되다보니 제 인간관계가 정상적으로 바뀌는 게 가능한건지 이제 전혀 모르겠습니다. 봤던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도 저에겐 매번 도전이고, 이번엔 더 나아지자 생각하고, 일말의 희망과 기대를 품고 항상 나가는데 매번 금방 찾아오는 자괴감과 불안과 함께 그 만남이 종료됩니다. 점점 친구가 줄어드는 느낌에 더 죽고 싶습니다. 그냥 삶을 포기하고 싶어요. 사람 만날 때마다 자괴감에 도망치고 생각뿐인데 삶을 더 살아서 다른 성취를 더 해봐야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죽을 용기도 없어서 죽지도 못하겠고, 이 끔찍한 십몇년의 반복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약을 최대한 강하게 해서 받아야 되는걸까요? 그럼 뭐가 달라지긴 할까요
전에도 여기에 글을 올렸지만 자아가 두개가 있는 느낌인데..해외에서의 자아와 한국에서의 자아가 좀 많이 다른 느낌이고 외국서 삼년살다가 한국왔는데 이렇게 무난한 삶이면서 스트레스쌓이고 우울한가... 돈도 이제 풍족하고 친구랑 가족도 있는데 불만족스러운것같고... 해외에서 서비스직했을때가 너무 좋았어서 그생각만 계속 난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그리고 부모님과도 트러블이 계속 있음..나는 이제 많이 변했는데 부모님은 아직도 삼년전의 나로 계속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하니깐 더 스트레스받는 느낌이고 사람들이랑도 적응이 안된다..어떻게 해야되냐..내가 너무 많이 바뀐건가 가치관등이? 너무 스트레스임.. 계속 우울상태고... 가슴 답답하고 우울하고 남자친구도 해외에 있는데 보고싶어서 스트레스받고 걍 아주 마음도 정신도 몸만 편한상태고 다른거는 다 불만족상태.... 한국에서 내가 무가치한것같다는 생각을 주변에서 부정적인 생각하게끔 만들고 있는데 특히 엄마가... 해외에 살때가 진짜 좋았던것같다...애틋하고. 한국들어온이후로 엄마랑 매일같이 싸움
왕따나 자존감부족, 자해, 자살시도 등등 무거운 이야기는 굳이 꺼내어 좋은거 없단걸 알고 있기에 그냥 입을 다물고 병원을 몰래다니면서 상담을 하고 있어요 사실 가정건강의학에서 선생님들은 맞는 약을고르고 주시는게 최선임을 알고 있어서, 그냥 위로나 큰말없이 보내는것도 이해해요. 심리상담도 내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거니까, 위로보단 현상파악이 먼저겠죠 그래서 채워지지 못한 갈증이 있는것같아요. 그냥 누군가에게 다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단 생각이 주기적으로 들어요. 그냥, 형식적이여도 살아서 다행이란 말이 듣고 싶어요. 모든걸말해봤자 좋은게 하나도 없는데 누군가에게 마음에 걱정이란 짐을 하나 더 주는건데, 왜이런 이기적인 마음이 들까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 의젓하게 걸어나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거주 중인 30대초반 여성입니다. 해외 생활은 2년차이고, 그 중 1년은 결혼 후 남편과 함께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감정적으로 힘든 상태가 지속되어 상담을 받고 싶어 문의드립니다. 1. 현재 겪고 있는 문제 -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서 밤에 우울감을 자주 느끼고,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 특히 최근 한국에서 친구가 다녀간 이후, 감정이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2. 감정 상태 -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갑자기 공허함이 크게 듭니다. - “내가 왜 여기서 이렇게 살고 있지?”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 해외에 있는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한국에 당장 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것을 인지하지만 감정이 따라오지 않는 느낌입니다. 3. 생활 및 환경 - 사소한 행복, 즐거움을 느끼기 힘들어진 것 같습니다. - 세이빙이나 커리어도 기대만큼 잘 되지않아 좌절감이 있습니다. - 친구 관계는 한국 친구들과 비교하게 되며, 현지에서는 깊은 관계를 만들고 싶지않은 상태입니다. - 여행이나 취미에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4. 관계 문제 - 남편이 저의 감정 상태를 보고 결혼을 후회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합니다.. - 저는 관계 자체를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 표현이 부담이 된 것 같아 미안함을 느낍니다. 5. 스스로에 대한 생각 - 제가 선택한 삶인데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이 철없는 행동처럼 느껴져 스스로를 자책하게 됩니다. - 하지만 동시에 현재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감정이 우울한 건지 슬픈건지 방향을 못잡겠습니다. 해외생활에 잘 적응하려고해도 금방 무너지는 거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원래부터 이렇게 피곤한 거일까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거기에 맞춰 나가는것 자체가 아니지 이젠 거기에 맞춰나가는게 나 혼자만 맞춰 나가는게 되어버렸으니 더 피곤하기만 할 뿐이었지 대체 뭘 위해서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피곤하기만 해서 . 더는 상처받고 에너지가 소진되고 싶지 않은데 대체 사람이란 존재에 무엇을 바라고 있는 거야 지금. 그것도 결국 비즈니스,사업과 같은 건데... 그러한 어려운 일에 자꾸 안달하는 건 뭐야 내 인생에 내가 없잖아

화가 날 때 짜증날 때 불안할 때면 눈물부터 나요 이것 때문은 아니지만 재작년에 어머니께서 병원 상담받는 걸 권유하셨을 때 싫다고 했어요 학교도 겨우 가는데 주말에 일찍 일어나기 힘들다면서요 이제 취준도 해야 되는데 좀 더 여유있었던 때에 어머니 말씀을 따라야 했나 후회돼요... 나중에 상사 앞에서 울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고요 정말 고치고 싶은데 학교 상담 센터는 취업 진로 관련 상담 위주니까 병원 상담을 받아보는 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 저는 화가 많아요.. 이렇게까지 많을줄은 몰랐고 이렇게까지 많은 눈치를 보며 할말을 못 하고있어요 말하면 뭐하나 싶다가도 다시 생각하게 되고 목구멍까지 올라오다가도 삼키게 됩니다 무엇을 하게 되면 혼자 하게 두던가 해야하는데 계속 간섭과 하지 말아달라는것만 합니다 그리고 뒷감당은 제가 하게 되고 ... 이러함 생활이 반복이 되니 친한친들을 만나도 긴장하게 되고 만남을 조금 꺼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만나게되면 대화보다는 추임새 정도로 하다가 끝내고 어떻게 대응이나 대처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보면 제가 스스로 투명인간으로 만들고 있고요...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고 이런저런 문제들은 삼키며 화가 많이 쌓이는것같아요 육아하면서도 답답함을 못 참는일도 많아지고 아이한테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소리지르게되면서 화를내는경우도 늘어나고요 ... 상담을 받고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저좀 도와주세요

저 혼자서도 답을 찾으려 게속 애썼지만 더 이상 저 혼자 할수 있는게 없을거 같아요 뭔가 안될거 같으면 난 아무것도 할수없어... 라고 생각하게 되서 몸이 무거워져요... 자존감이 바닥난거 같아요... 못할거 같을 때 게속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면서 살면 안된다고 자책하게 되고... 더 심하면 스스로를 욕하게 되요... 그럴 때마다 너무 고통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이 무기력과 자기 비하가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정말 너무 게으른 고등학생입니다.. '나는 빠르게 완성할 수 있겠지' 생각하며 할 일들을 미루고 미루다보니 산더미가 되어서 해결하기 너무 어려워진 지경까지 오게 됐어요. 머리로는 고쳐야겠다고 다짐은 해도 행동이 안따라줘서 답답해요. 그림을 팔아서 용돈을 버는데 금전과 관련이 된 일들도 미루기 일쑤고 마감지각으로 의뢰가 취소된 경우도 많았어요. 저는 왜 이렇게 게으르게 태어났을까 싶어요. 차라리 혼자 피해보면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일에서도 이러니 민폐를 저지르는 상황도 생기게 되어서 항상 죄책감을 느껴요. 이런 제가 싫은데 고치려는 것도 귀찮아하는 제 모습이 한심하기도 해요. 솔직히 제가 쓰고 있는데도 절 못믿겠네요 ㅋㅋ.. 못고치는 게 아니라 안고치는 거겠죠.. 계속 이런 식으로 합리화를 하게 되는 것도 문제예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일반적인 게으름이 아니라 거의 병수준으로 심각한 것 같아요. 어떡해야할까요..

21살 여자입니다 재수를 하고 결과가 맘에들지않아 공시준비를 하고있는데요 제 성격은 좀 예민하고 다른 사람의 리액션, 표정 이런거에 엄청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악의가 없다고 생각해도 그런게 자연적으로 읽혀요 그리고 인간관계가 결이 안맞으면 바로 심리적으로 거리를 둬요 그래서 저의 고민은 저는 어릴때부터 좀 남눈치를 많이 봐왔거든요? 그렇다고해서 남한테 맞춰주거나 이런건아닌데 그사람이 나를 안좋아하는 구나 이런걸 엄청 빨리 깨달았어서 인간관계에서 엄청 소극적이고 제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편이었어요 그냥 나혼자참고말지 이런..?? 그래서 저에게 인간관계를 맺는것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생각이 넘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낯을 많이 가려도 사회성이 없는 것은 아닌데 100아니면 0 이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만화를 보면서도 친구나 동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도 진심으로 부럽거나 그렇습니다 말이 너무 중구난방인데요 넘 외롭고 그냥 힘들어요 되는 것은 없고 말할 친구는 있지만 용기는 안나고 다른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멀쩡히 살아가는데 저만 어디가 하자가 있는것같고.. 부모님도 절 아껴주시고 잘 키워주셨는데 그냥 제가너무 못나보여요 속은 이렇게 망가져있는데 내일은 또 가족과 친구 앞에서 가면 쓰고 대할 생각하니까 미래가 기대가 안돼요 대학도 떨어지고.. 사람들을 그만 분석하면서 맘 편하게 살고싶어요... 넘 우울해요

필요한 것 말고 과도한 자기혐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존재 의의를 의심하고 오로지 자기 처벌에만 중점을 둔 혐오감에 대처하는 방법이요. 이미 사고회로가 변질되었는지 사소한 잘못에도 죽고 싶은데 오히려 정말 책임지고 사과해야 할 일은 머리가 굳고 무의식적으로 변명하거나 회피해버리기도 하는 거 같고요... 자기혐오와 맞닥뜨리기 싫어서 그릇된 선택을 반복하다가 스노우볼처럼 잘못이 커다래지는 거 같기도 합니다. 불편한 동거인 정도로 생각하고 살아가려고 했는데 이런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지 못해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삶에서 통제할 수 있는 게 없으니 스스로를 학대해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느껴보고 싶은 거 같기도 하고요 남들에게 욕먹느니 내가 욕한다는 자기변명적인 행위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원리를 이해한다고 멈출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럴까 생각만 하게 되고 답답합니다 한편으로는 자기혐오를 멈추면 스스로가 오만해질까봐 두려워요 하지만 자기혐오는 우월의식과도 연관이 있으니 이미 오만한 것이기도 하겠죠 또한 사실 정확한 자기인식을 하고 있는 건데 그저 마음이 괴로워서 불필요한 자기혐오라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런 걸 왜곡없이 인지하려면 전문 심리 상담을 받는 게 좋을텐데 가격이 부담이라 고민됩니다 일단 병원은 예약해뒀어요

잘해야한다 완벽해질거야 라고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잘함으로 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길이었다 실제로 잘할 수 있는것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생각. 실수와 실패를 먼저 계산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거기에 깊게 빠져서 나오기 어렵게 하고 실수를 허용하지않게되고 실수를 허용하지않으니 실수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지않고 잘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지 않았다 그리고 나를 자꾸 몰아붙혔다 몰아붙혀서 힘들어지기만 하는 것은 나였고 몰아붙힐 수록 에너지만 방전될 뿐이었다 잘하려고 완벽하려고 실수를 피하는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 잘해야한다 말고 실수할 권리를 인정하고 일단 그냥하는게 필요해졌다

저는 평소에 말없고 조용한 스타일인데 화가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감정기복도 심하고 짜증내고 욱하는 스타일이에요 말할때도 한번 생각하고나서 얘기해야되는데 직설적이라 한번 생각을 못하고 말이 먼저 튀어나와요 이것때문에 많이 부딪치고 혼나고 하는데 쉽게 안고쳐지네요 제 마음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덜 성숙해서 그런건지 잘모르겠어요

나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들에게 왜 어색해질까 마음을 열지못하고 친해질수있는 기회임에도 좋은사람들임에도 더친해질수있는기회들을 넘겨버릴까 뭐가 그렇게 두려운걸까.. 사람들과 잘 지내고싶어하고 곁에아무도 없어서 외로워하면서도 왜 새로운 관계들에 정말로 친구가 될수있는 관계들을 무서워하는걸까 이제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