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면 힘을 낼 일들이 있어야 하는데 뭘 해도 지치는 것 같지... 나는 왜 항상 자신에게 핀잔 주었던 갈까 ?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아는데, 늘 도움이 되는 말보다 잘하라는 말만 해 언제나 등떠미는 사람은 나였잖아.. 그러고 보니까 왜 줄곧 있었던 일들이 다 내탓이야 ? 사람들이 다 나라고 가리킨 것도 아닌데, 맨날 나 때문이야 하면서 혼자 괴로워 했잖아 매일 죄책감 느끼고 고치는 사람은 본인이었어.. 실수는 잦았고 똑부러지지도 못하고.. 나도 이런 내 자신이 싫었는데 죽을 만큼은 아니였어, 나도 어떨땐 행복해지려 꾸준히 노력했는데.. 결과엔 한순간의 기쁨일뿐 다 불안하더라 힘들다고 하면 자책과 구박하는 말만 툭 나오고. 그럴 소리 들을만 했어, 근데 못 살 것까지야 ? 나를 싫어하고 괴롭게 하는 사람은 없는데 대신 본인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 되었나 봐 자존감 바닥인게 당연한 건가.. 누군가한테 혼남이나 비웃음 받기 싫어서 고칠려고 한 행동은, 사실 나한테 그런 모욕감이 들기 싫어서 그랬던 거라는 걸 수차례 알게 되었어. 솔직히 말하면 다른 사람을 신경쓰는 게 아니라 자칫하면 질타하는 본인이 무서워서가 아니었을까, 더이상 자신을 혐오하고 못된 말만 하고 싶지 않아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이미 이런 나로 살고 싶지 않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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