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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썸붕을 이겨내는 법

연말에 썸탔던 썸남한테 여친이 생겼대요. 오래 좋아했던 터라 멘탈이 바스라지네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지만 이렇게 좋아한 사람은 처음이라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매일 봐야하는 관계인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썸붕 #짝사랑 #썸 #이별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잠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스스로에게 주는 게 중요해요.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에너지를 다른 곳으로 돌려보세요.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조금씩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바바황23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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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조회수697
정신건강
성과가 없는 삶을 사는 것 같아요

3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20대엔 찐한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많았는데 지금 결혼도 못했고 연애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누굴 부러워하거나 남이랑 비교하며 우울해 본 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엔 우울합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다른 수치가 다 정상인데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본사에서 휴직 한번 없이 일만 했는데 승진도 안됐습니다.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역본부로 발령이 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금전적으로도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남여관계에서도 보면, 환승연애를 하거나 애인이 있을때 다른 이성을 만나고 다닌 지인들, 결국엔 본인 좋아하는 사람만나 사랑받고 삽니다. 이런 지인들을 보면 가끔은 억울하다는 이상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여우같이 하지 못한 내가 능력과 매력이 부족한가 라는 못난 생각이 스쳐지나갈때도 있습니다. 소개팅, 모임, 결정사까지 해봤지만 서로 마음이 이어진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어디까지 해야될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자고 매번 다짐하는게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외로운 인생을 살다가 갈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봐 겁이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울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자신의 가치와 내면을 돌아보면서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다양한 활동과 취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마음을 열어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세요. 일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가치를 인식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그것을 위해 점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온실속잡초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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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기도 습관이죠 ??…

몇년째 사기만 당하는 아빠가 있어요 .. 본인이 사기당한거 때문에 좌절도하긴 해요 … 저희 가족 그누구도 큰 돈 벌어 와라 돈때문에 압박 준적 없어요 … 단지 저희 집도 매달 매달 살아가기 빠듯할 뿐이에요 .. 그런데 아빠는 남자여서 그런가 .. 자꾸만 로또 같은 인생을 바라는거 같아요 .. 저희는 단지 일반적인 직장만 다니길 바라는데요 그러한 마음도 수차례 전했는데 어쩌다 1-200백 만원이 생기면 자꾸만 사기를 당해요 .. 지금까지도 대략 5천만원 이상 사기를 당했어요 . 그외 더 있긴 한데 … 그런데 이번에 또 그 리딩방 …. 또 그걸 몰래 하고 있어요 .. 도대체 … 아빠를 버리고 싶어도 엄마가 못버리니깐 계속 반복 이에요 .. 엄마도 사랑은 없는데 아무래도 살아온 정 때문에 버리진 못하는거 같아요 .. 사기 중독이 된거 같아요 … 최대한 외면 하고 한 인간으로써도 이미 마음에서 버렸어요 .. 어떻게 하면 더 버릴수 있을까만 고민중이에요 ..

#가족상담 #부모님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가족의 걱정을 진솔하게 나누고, 그로부터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 계획을 세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가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정서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didn1939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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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하는게 죄책감..

어렸을때 제가 제 의지대로 생각대로 무언가를 해보는걸 못하게 통제했어요. 어린아이인 저를 돌보기 힘드셔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 (아버지목사임) 1.아버지 기분 맞춰 행동하기 2.내 의지나 내 생각이 아닌 설교시간 혹은 아(신)빠가 하라는 행동이나 생각,말만 하기 3.안지키면 폭행,때론 ***도,언어폭력도 함. 이런일들을 20년 정도 겪고나니 20살 넘어서 독립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물리적으로 집도 따로살지만요.. 아버지한테 뭐라고 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너무 속상해하실까봐..못하겠어요..엄마 우울증 있으신거같아요..(병원거부하심) 근데 문제는요..제가 일을 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저는 성격이 대충대충 하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열심히 할수 있는 일을 찾다가 유튜브하려고 공부도하고 환경세팅도하고 전에 잠깐 다녔던 곳에서 번 단기간 버틸자금도 마련해놨는데.. 게시글 하나 쓰는게 너무 무서워요…돈 벌면 헌금해야될거 같기도하고 맞을거 같고..또 다시.폭행 당할까봐 걱정되요ㅠ 조울증으로 약물치료 중인데 10년동안 먹었는데 완치가 안되니까..부작용으로 무기력증,건망증 등등 오니까 살기 싫을정도로 힘들어요ㅠㅠ 제가 피해의식도 심해서 친구사귀기도 어려운데…ㅠㅠ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는것도 무섭고…위로받고 싶어요 ㅠㅠ

#부모님 #사춘기 #가족상담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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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이 겪어온 어려움은 분명히 크고 깊은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먼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원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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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외롭다는건

원래대로 해야 할일을 하면서 참고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계속 감정이 폭발 하는거 같았습니다. 돌아보니 외롭다라는 감정이 떠올랐습니다. 외로움 잘 안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외로울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나와 어울리지 않는 감정이라고 느꼈나봐요 . 그렇게 일기를 계속 써 내려 가면서 “사랑 받고 싶은것 “ 이였구나 라는걸 꺠달았어요. 현재의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생 하면서 이 힘든 시간들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그사람에게 점점 실망하는 일들이 생기고 “독립” 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였어요. 그래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랑 받는 다는 것을 받을 곳이 없고 외롭다는 감정이 떠올랐던거 같아요. 그런데 나는 오늘도 이 감정을 내가 나에게만 풀어 내요. 나의 환경을 지금 당장은 바뀌지 않아요 시간이 걸려요. 그러니 그 기간 동안은 외롭고 고독 할지여도 참고 견뎌내야 더 큰 선물이 올거라는걸 알아요.. 그래도 이 곳에라도 나의 이 마음을 남김으로 털어 내고 싶네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외로움과 고독한 감정을 느낄 때는 스스로와의 소통을 늘려가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고 나 자신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가까운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감정을 조금씩 나누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didn1939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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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했어요

이직했는데 다시 신입이 된 기분입니다. 업무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규칙도 체계도, 하다못해 장소 위치마저도 헷갈려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나름 경력 차곡차곡 쌓다가 도로 어리버리해지니 미치겠습니다. 나이 같은 동기들은 다 잘만 하는데 난 왜 이럴까 자괴감도 드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다시 성장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은 적응 기간이므로 천천히 배우고 익혀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 동료들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한다면 더 빨리 익숙해질 수 있을 거예요. 꾸준한 학습과 자기 개발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AnneBlake44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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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회사를 계속 퇴사하는 이유?

회사 들어가면 교육기간에 중도포기 3개월 이상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고 하루이틀 일하다 못하겠다 그만두고 한두달 하다 못하겠다 그만둔다. 도대체 왜 왜 오래 진득이 다니질 못하는걸까 내나이 38인데 인생 망했다 싶다. 고칠수 있을까?

#퇴사 #직업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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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 환경과 일을 찾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성취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워보아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필요해요.
문세희 코치
할수있다나자신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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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하…

긍정적인 마인드.. 괜찮아, 다시 하면되.. 오늘은 어제보단 좋은날 일거야, 하면서 노력하지만.. 내가 쌓은 그 노력들은 한순간에 무너지는게 너무 속상하다.. 사람들이.. 세상이 너무너무 밉다..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때로는 그 감정에 충분히 빠져서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때로는 그 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작은 성과를 놓치지 않고 기록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스스로에게 조금 더 따뜻한 사랑과 인내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문세희 코치
bluerang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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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결혼고민

남자친구와 사귄지 2년반정도 되어가네요 책임감있고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자상해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줘서 제가 의지를 많이 했어요 저는 29 남자친구는 32이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어왔어요 근데 제 부모님이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해요 아버지는 작은 회사 다니시고 어머니는 주방일 하시는데 자주 일자리를 바꾸세요 퇴직금 두분 다 없으시고 현재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한집에 사는데 그 집 월세는 남자친구가 부담하고 잇고요 저번에는 침대 사드렸고 세탁기 사드렸고 이번에는 안마기도 사드린다네요 효도가 좋긴하지만 지나치면 마마보이가 아닌지 그집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를 의지를 많이 하는거 같아요 아들 결혼준비하려면 자금도 필요한데 아들 저축하라고 안쓸법도 한데 ... 저희쪽 부모님은 너가 연애하면서 백화점가서 좋은 옷 좋은 가방 선물 받아본적 있냐 요즘 누가 그렇게 대우도 못받으면서 연애하냐 하시더라고요 결혼까지 갈거 아니면 빨리 헤어지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남자친구와는 정말 다신 이 사람아니면 아니겠다 싶은데 결혼은 현실이라 참 막막하네요 남자친구는 2년만 시간을 주면 집을 마련하겠다는데 가족끼리 모여서 대출을 갚아야겠죠 퇴직금도 걱정이고 기다려주는게 맞을가요? 아니면 놓아주는게 나을가요?

#가족 #장기연애 #결혼
expert
우리만의 울타리 세우기
마카 님, 숫자로 계산되는 차가운 현실보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맞닿아 있는 그 따스한 온기를 지켜내고 싶은 간절함이 제게도 깊이 전해지네요. 우리가 누군가를 깊이 사랑할 때 마주하는 가장 큰 시련은 그 사람의 결핍까지도 내 삶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일 테지요. 남자친구분의 성실함과 자상함은 어쩌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족을 지키며 길러온 눈물겨운 훈장 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마카님은 그 훈장의 뒤편에 가려진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에 차마 등을 돌리지 못하시는 것이겠지요. 가전제품을 사드리는 '이벤트성 효도'가 아니라,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월세와 생활비의 상한선을 명확히 정해보자고 하세요. "우리가 결혼하려면 한 달에 최소 00만 원은 저축해야 해. 부모님 지원은 이 금액 안에서만 하자"라고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대화로 풀어보는 것도 좋고요.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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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살

중3 학생인데요. 그냥 죽고 싶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제는 힘든지, 슬픈지, 지친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왜 살아가는지, 내가 무슨 이유로 이렇게 사는지 계속해서 생각하네요. 사실상 이미 초4때부터 자해를 해왔거든요 그때부터 제 인생이 틀어지고 망한거 같긴하네요. 이걸 읽고 계시는 몇몇분들은 저보고 중2병이나 사춘기라고 생각하시는데. 뭐, 그게 오히려 좋을거 같긴하네요. 저도 이런 제 자신에 대해 털어놓고 싶은데, 딱히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대충 여기에 글 쓰고 갑니다. 떨어지면 아플까요? 아님 그 전에 아드레날린으로 먼저 죽을까요. 오히려 지가 고아였다면 죽기 더 좋을거 같긴 하네요. 그냥 답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자살
expert
죽고 싶은 것보다 살고 싶군요. 잘 읽어 주세요
보통 자해를 경험한 사람에게 자해 방지를 위해 손목에 고무줄 달고 다니면서 세게 잡아당겼다가 놓게 합니다. 그러면 자극이 되어서 순간 살아있다는 느낌을 회복합니다. 자신을 헤치지 않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좀 더 좋은 방법은 여성의 머리끈(쇠로 묶어놓은 머리끈)으로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그런 생각이 났을 때 쇠 부분을 잡아당겨 쇠부분이 손목에 부딪히게 해서 자극을 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감각이 살아납니다.
정현섭 상담사
살구10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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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담사가 강제종결한 트라우마는 어떻게극복하나요

상담사가 개인연락 허용했고 자기 개인폰으로 연락잘하고 상담도 그러저럭잘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상담받고 싶다하여 소개해줬는데 친구가 상담사에게 자기는 왜안받아주냐 자기는 왜상담안되냐하며 상담사에게연락으로폭주하였고 상담사는 경계 를 강하게 세우고 이중관계라 안된다 하니 저에게 다시감정투사하여 친구가 전화를200통씩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사가 먼저위기상황으로 보았고아침점심 저녁으로 연락하라하였고 제가 연락하는게불편하지않냐 하였을때도 이건 위기고 트라우마로 남을수있는 상황이다 자기는 괜찮다 꼭연락해달라했습니다 그래서했었구요 그리구 제가 주1회가 상담원칙이지만 지금은 상황이이러하니 주2회하면 안되냐 라고 물어봐서상담사와의합의하에 주2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저번주에 주1회가 원칙이고 개인연락 허용하지않겠다고 하고 강제종결시켰습니다 물론 신뢰가여기서 흔들린것뿐아니라 9개월만에의사랑 합의하에 단약했을때도 상담사가 먼저 이시기는 위험 할수있고 재발도많이한다 본인이본인입으로 말해놓고 제가 제일 두려워하는 거리두기연습을 시켜 신체화증상이나타났고 다시약을 먹게되었습니다 저는 대인관계에대한 버려짐 이별 사라짐에대한 공포가있습니다 이상담사로인해 트라우마가 재활성화되었고 저는 그근처도 못가고 밥도제대로 못먹고 울고 생각만해도 울고 그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근처자체를 못가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다시 상담받는게 두렵고 힘듬니다 감정 조절도안되구요 안정감 붕괴되었구요

expert
한 사람의 상담사로서 죄송합니다. 상담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셨군요
전문적인 수련을 받은 상담자를 찾아가서 상담관계를 명확히 설정하십시요. 그리고 상담을 진행하십시오. 저는 상담 중에는 상담실에서 만나는 것 외에는 절대 따로 만나거나 개인적인 전화통화를 하지 않습니다. 상담에서도 1회기때만 상담에 대한 안내를 하고 2회기때부터는 내담자 스스로 약속시간을 알아서 지키도록 내버려 둡니다. 이것이 상담자의 의존성을 떨치고 내담자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도 상담실에서는 상담 작업을 잘하시고 나머지 생활에서는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정현섭 상담사
남이사3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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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27
정신건강
도와주세요

진짜 제가 원래 도와달라는 말 잘 안하는데 저저번주에 ㅈㅅ시도를 한 번 하고 경찰서에 잡혀 갔어요.그래서 그냥 놀러 왔다고 하고 엄마 차 타고 집에 갔어요. 그 이후로 진짜 제 몸이 점점 망가져 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현재 15살 여자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불면 #공황 #우울 #불안
expert
현재에 지쳐 비틀거리는 15세 마카님에게
무거운 마음의 짐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오랫동안 쌓여왔던 것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버거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더 이상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야 할 때입니다.
목정연 상담사
김뀨멍멍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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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혼
결혼 직전인데… 평소엔 천사, 싸우면 사람을 무너뜨리는 남자. 파혼이 맞을까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입니다. 지금 너무 중요한 선택 앞에 있어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는 평소 애교도 많고 귀엽고, 젠틀하고 사려깊습니다. 흔히 말하는 진국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가치관 차이와 갈등 상황에서의 태도입니다. 먼저 가치관 부분입니다. 남자친구는 중산층 출신으로 번듯하게 자라 그런지 묘하게 현실 감각이 없으면서도, “남들보다 평균 이상으로 사는 것”, “뒤처지지 않는 것, 불안요소를 사전에 통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와는 반대되는 환경으로 어릴 적부터 변변치 않은 살림에 컸고 어머니가 수 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간병의 기억으로 인해 가족간 일반적인 수준보다 끈끈하고 재정형편은 안 좋은 편입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저는 가정 사정으로 지원이 어려우니 우리 힘으로 시작하자고 했지만 상대는 본인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걸 강하게 원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이 의견을 지지하여 굉장히 많이 지원해주셨고요. (이건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각자의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저희 부모님은 지원해주실 돈이 없으니 나설 부분이 아니다 생각해 잠자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 가족 상황에 대한 태도가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저희 집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아버지도 결혼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미 여러 번 설명한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너희 아빠는 1도 안 해주는 게 맞는 거지? 다 우리(시댁) 지갑에서 나가는 게 맞아?" 라거나(단순히, 계약할 집 매물을 확정했으니 인테리어 부분 등 생각하여서 다시 한 번 상황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본인은 설명합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지원해준다(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토로하며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게 당연한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자 한 말입니다)” 라는 식의 말을 하고, 관련 기사(결혼하는자식 지원해주는 부모들 관련)까지 보내면서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이 없는 사실을 듣자, "상식 밖이다. (지원은 못해줘도) 나한테 피해는 안 줘야 할 것 아니야"하면서 화내고 불안을 조절하지 못하며 "나중에 결혼하고 너희 아버지가 아프시면 돈이 수백 수천 샐 거다, 대체 노후준비는 뭘 하고 있는 거냐? 너희 자매들끼리 돈 많이 벌어두고 알아서 하라고 해라. 우리랑은 상관 없다"라고 말합니다. 정밀 검진 결과 아버지는 아픈 곳도 없고 아직 일하시는데 지레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우리 아버지가 뭐 돈 내놓으라고 한 것 없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부분에서 단순한 현실 인식이 아니라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너의 뜻 알겠으니 노후준비 안 된 가난한 가정의 여자를 감당할 수 없다면 헤어지는거 나는 찬성이고 납득한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로 헤어져도 봤으나(실은 2개월에 한번은 헤어진 것 같습니다) 매번 본인이 돌아와서 재결합하자고 해서 지금껏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갈등 상황에서의 태도입니다. 평소에는 전혀 문제 없고 직장에서도 센스 있고 젠틀한 사람으로 통하는데, 저한테는 (그리고 자기 어머니에게도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친구는 없습니다.) 본인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말투와 태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욕을 하지는 않지만 상대를 조롱하거나 깎아내리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가 달렸으면 그렇게 안 하지 않겠냐”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런 생각 안 한다”같은 식입니다. 제 가족이나 지인에 대해서도 “그 사람은 또 왜 와”, “그 아줌마는 또 뭐”처럼 낮춰 부르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되어 왔고, 그때마다 크게 다투고 이별까지 간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때마다 상대는 미안하다, 바꾸겠다고 하며 돌아왔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같은 패턴이 다시 반복됩니다. 어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결혼 후 생활 얘기를 하다가 가볍게 “만약에 우리 언니가 자고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까?”라고 물었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머리가 달렸으면 그러겠냐”,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런 생각 안 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가정 질문일 뿐인데 왜 사람을 깎아내리는 식으로 말하냐? 나의 가족에 대해서 그런 함부로 하는 표현을 쓰는 것은 나를 존중하지 않고 나의 가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고, 상대는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을 꺼내서 스트레스 받게 만든 네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한숨을 쉬거나 대화를 중간에 끊으려 하고, 다음날에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행동했습니다. 사과를 요구하자 “이미 사과했는데 뭘 더 원하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사과가 진심이 아닌 것은 자명하며, 애초에 이 얘기의 쟁점이 우리 언니가 자고 가느냐 마느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그렇게 믿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불리하니까 딴청을 피우는 건지는 의문입니다만.. 저는 결혼은 결국 “갈등이 생겼을 때도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평소에는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갈등 상황에서는 저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반복됩니다. 지금은 파혼까지 이야기한 상태이고, 상대는 계속 붙잡으며 잘못했다고 합니다. 사랑은 분명히 있고, 집은 가계약금이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파혼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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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상처 속에서도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그 소중한 마음을 응원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마음도 확신이 있고 또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 현실적인 이슈들까지 많은 것들이 얽혀있어서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카님의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몇 가지 제안해 드립니다. 첫째, 상대의 날 선 말과 마카님의 가치를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상대방이 마카님이나 가족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할 때, 그것이 정말 마카님이나 가족의 문제 때문이 아님을 기억해 보세요. 단지 남자친구분 스스로 불안을 견디지 못해 튀어나오는 미성숙한 표현일수도 있는 것이죠. '저 사람이 또 자신의 불안을 저렇게 덮으려 하는구나'라고 마음속으로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시면, 감정적인 타격을 조금이나마 줄이실 수 있을 거예요. 둘째, 아무리 남자친구라고 하더라도 ‘관계의 경계선’을 명확히 긋고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평소에는 다정하더라도 갈등 상황에서 상대를 무시하는 언어폭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한 갈등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다시 발생할 때에는 "그렇게 나와 내 가족을 존중하지 않으면 난 대화를 이어갈 수 없어"라고 말하고, 즉시 대화를 중단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 과감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보세요. 셋째, 일시적인 사과보다는 '실질적인 변화 의지'를 기준으로 미래를 그려보세요. 이미 사과했는데 뭘 더 원하냐는 식의 태도는 진정한 성찰로 보기 어렵죠. 상대가 본인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고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예를 들자면 심리상담 등,을 할 마음이 있는지가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더 과감한 결정이 필요하겠지요.
권성재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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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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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건강
마카's PICK
식이강박/ 다이어트 강박

20년간 식이강박 혹은 다이어트 강박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요, 대학을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다니게 되었어요 작년부터. 다른 나라에 온 지 2-3 개월동안은 그냥 한국에서처럼 잘 먹고 잘 돌***니고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과자 1봉지 먹는 거 자체가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유산소도 억지로 하다가 안 하고 또 먹고 그러다가 한국 가기 약 1달 전에 건강하게 습관을 좀 고치자 해서 3키로를 뺐었고 그 후로 건강하게 식습관을 유지 했어요. 한국 돌아가서도 요요 안 맞고 잘 유지했고요. 다시 외귝으로 돌아와서도 약 1달간은 유지 잘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과자를 3봉지씩 먹는 제가 보였어요 조절하자 조절하자 생각해도 그게 잘 안 되었어요 2주동안.. 그러다가 정신 차려서 차근차근.. 그 때보단 지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이 안 좋은 습관이 자리 잡은 것 마냥 계속 저녁마다 습관처럼 과자를 찾게되고 살이 찐 제가 너무너무 밉고 보기 싫네요.. 먹토, 굶기 이런 건 아예 안 하는데 그냥 과자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2봉지씩 먹고 아침에 또 만회한다고 운동가고.. 이런 제가 싫어요 너무너무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워요 제가 갖고 있는 완벽주의 때문에 더 괴롭구요..

#다이어트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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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마음속에 숨겨진 심리적 허기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마카님께 지금 필요한 것은 더 강한 통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는 부드러운 허용과 작은 쉼표입니다. 무엇보다 음식에 대한 낙인을 지우는 것이 필요해요. 과자를 '금기 식품'이나 '나쁜 것'으로 규정할수록 우리 뇌는 그것에 더 집착하게 됩니다. "과자를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저녁에 과자가 먹고 싶을 때 "지금 내 마음이 좀 힘들구나, 단 게 당길 만큼 고생했구나"라며 자신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세요. 그리고 아침 운동을 어제의 과자를 '지우는 행위'가 아니라, 오늘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기 위한 '나를 위한 선물'로 관점을 바꿔보세요. 만약 몸이 너무 피곤하다면 운동 대신 짧은 명상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대체하며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작은 행동들을 목표로 잡아보세요. 저녁에 과자를 3봉지 먹던 것을 0으로 줄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 대신에 '과자를 그릇에 덜어 먹어보기' 혹은 '과자를 먹기 전에 물 한 컵 먼저 마시기'와 같이 실패하기 어려운 아주 작은 목표를 정해보세요. 이러한 작은 성공 경험이 마카님의 무너진 효능감을 다시 세워줄 것입니다.
권성재 상담사
nninsung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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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취준생 불안

졸업을 유예하고 어느덧 1년 넘게 취업을 준비중입니다. 작년은 괜찮았지만, 올해는 하루가 갈수록 너무 불안하고 무엇도 손에 잘 안 잡힙니다. 취업을 못할거라는 불안감 , 그리고 취업을 한 다음의 불안감이 너무 큽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관계와 새로운 일에 대한 불안과 긴장이 높은 사람이었어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사람에 대한 불안이 좀 커졌어요. 물론 결국에는 친구들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 불안에 사람을 좀 회피하거나 겉도는 순간도 많았던 것 같아요. 대학에 와서는 마침 코로나 학번이라 자연스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저 입장에선 너무 편했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그때 여러 사람 만나고 교류했으면 지금 상황이 좀 바뀌었을까도 싶네요. 그래도 하고 싶었던 활동이나 경험들을 도전하면서 이래저래 교류하긴했지만, 단기적인 모임이라 관계가 막 유지되진 못했어요. 그렇게 사람들과의 교류를 크게 하지 않은채 지내다보니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취업준비를 하는지.. 선배들은 언제쯤 취업 준비를 하는지 이런 것들을 잘 *** 못하고.. 그냥 별생각없이 학교공부만 하다가 졸업하게 됐어요. 작년 한 해동안은 지원을 하긴 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어요. 호기롭게 자소서를 냈지만 거의 떨어지고. 심지어는 친구 관계와 성격적인 문제 때문에 우울증이 와서 상담 받고 약 먹고 하면서도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어쩌다 인턴 비슷한 걸 한번 했는데, 끝나고 나니 상사 분들이 어려워서 잘 못 대했던 기억이나, 어려운 일 앞에서 은근히 회피하고 싶었던 기억이나. 제가 부족했던 기억만 선명히 남아서 저의 능력적인 부분에 대해서 자신감이 좀 떨어진 거 같아요. 지금도 계속 지원은 하고 있지만, 학생 때부터 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못했던 거나, 사람들이 두려워 잘 어울리지 못했던 거나,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하지 않고 회피해온 일이나.. 이런것들이 다 업보가 돼서 저에게 온 것 같습니다. 취업을 못하고 있는 이상황도 절망스럽고 막막한데, 애초에 제가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회사에 들어가도 하루하루 불안해할게 예상돼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 무섭고. 매일 부모님 얼굴 보는게 죄송스럽고, 공백기가 하루하루 길어지는 것도 쪼들리듯 불안하네요. 대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우울제를 먹다가 끊었는데 약부터라도 다시 복용해야할까 싶고.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취준이 더 힘드네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expert
과거는 짐이 아니라 더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무엇보다 지금 당장 모든 불안을 없애고 완벽한 회사원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잠시 내려 놓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중단하셨던 항우울제 복용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다시 상의해 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약물은 예민해진 마카님의 신경계를 진정시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보조 도구입니다. 몸의 에너지가 너무 바닥나 있으면 긍정적인 생각 자체가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그다음으로는 마카님의 머릿속에서 '업보'라는 단어를 '데이터'로 치환해 보세요. 인턴 시절 상사가 어려웠던 경험은 마카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단지 마카님에게 '권위적인 인물과의 소통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정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이번엔 5분만 더 대화해 보기'처럼 아주 작고 구체적인 행동 목표를 세워 작은 성공 경험들을 쌓아가는 것이 필요해요.
권성재 상담사
오당기당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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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리스

결혼한지 한 달이 채 안 됐어요 만난지는 4년 조금 안 됐어요 사귄지 초반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킨십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장거리가 됐고 언제부터인가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다 남친이 먼저 취업을 했고 높은 업무 강도와 책임감 + 스트레스로 관계 횟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처음엔 제가 서운함을 표현했고 그걸로 몇 번 다퉜지만 달라지는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 저도 취업을 했고 이젠 저도 피곤해서 하기 싫더라고요 한 달에 겨우 한 번 하는 수준이다가 최근엔 결혼 준비로 둘 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싸우기도 해서 두 달 넘게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식을 치뤘고 이젠 싸울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남편이 관계를 시도하는데 이제 저는 하고싶지 않아요 저는 관계를 기대했을 때 아무 생각 없어보이던 남편의 모습들과,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했던 것들,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 희망고문이 지쳐서 이젠 우리는 관계를 안 하는 사이로 정리하고 기대 안 하고싶어요 마음고생 안 하고 싶은거죠 저도 리스부부가 되기는 싫었는데 한달에 한 번 할까말까하는 사이인데 오늘은 하려나? 오늘는 남편이 안 피곤할까? 눈치보는것도 지겹고 그만 마음을 닫고싶네요

expert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닫아버린 마음들
마음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애쓰지 마세요. 대신 다음의 단계를 천천히 밟아보시길 권해봅니다. 첫째, 솔직한 고백이랍니다. "이제 스트레스 없으니까 하자"라는 남편의 단순한 접근에 대해, 마카님이 그동안 느꼈던 '눈치 보는 지옥'과 '희망고문의 아픔'을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해요. "나도 이제 하기 싫어"가 아니라 "그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그래서 내 마음이 지금 얼마나 딱딱해졌는지"를 표현해보자고요. 둘째, 비성적인 스킨십의 회복: 바로 관계를 맺기보다 손잡기, 안아주기, 함께 누워 대화하기 등 성적인 압박이 없는 신체적 접촉부터 다시 시작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셋째, 부부만의 시간 예약: 스트레스가 없어도 피곤은 찾아옵니다. 서로의 에너지가 가장 좋은 시간을 약속하고 공유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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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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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우울하지도 않고 지금 대단히 흥분해있지도 않고 이성과 감정 둘 다 적절히 사용해서 생각한건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저는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산다는 행위자체가 번거롭고 품이드는 일인데. 삶으로써 얻을게 하나도 없는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의미를 못찾겠습니다 저는 되고싶은 제 모습도 없고 잘 보이고 싶은 사람도 없고 제 인생인데도 제가 잘 된다거나 남이 저를 좋게본다던지 하는게 그닥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여태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못난 사람으로 보이기 싫어서 그럴싸한 척을 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잘 보이고싶은 사람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제 삶이라는 거에 아무 의미도 부여하지 못합니다 지구에 저를 묶어두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겁이나서 죽지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거에 지쳤습니다 더 이렇게살면 정말로 ***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몇년째 드는 생각이고요 이젠 정말로 뭐가됐든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상담을 받아야하는지..뭐 병명이 따로 있는지? 병원을 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남들도 다 이러는데 그냥 사는건지..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조언과 제 상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학문적이고 사실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삶 #상담치료 #인생 #의미
expert
이제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삶의 의욕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면, 우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보다 구체적인 숫자들로 현재 마카님의 에너지 수치를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숫자로 확인이 되면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얻을 수가 있을꺼에요. 그리고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그럴싸한 모습을 꾸미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런 것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뭔가 거창한 의미를 찾기보다 숨 쉬는 것,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신체적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 내 몸이 원하는 사소한 것 하나(예: 따뜻한 차 마시기)를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것, 즐겼던 것들을 한 번 생각해서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것들 중에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거나 관심이 생기는 것들을 골라보세요. 앞으로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해 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면 어떨까요? 버켓리스트 같은 것을 활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한지아영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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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제는

슬프지도않네. 내주변에 아무도 남지않았거든. 진짜 아무도없어. .아마 부모님정도있는것같다 이것도행운인가. . ? ㅎㅎ 인간관계 내가 다 망친것같아. 다음엔 잘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쉽지않네. . 죽고싶지는않아 그냥. .그냥 잘살고싶어. .척척 일이풀리면좋겠어 토익도 900넘으면좋겠고 컴활도 땄으면좋겠고 수업도이해가잘가면좋겠고 공부하는게 즐거우면좋겠어 연습문제도 잘풀리면좋겠고 그래서 시험도잘보고 학점도잘나오면좋겠어. .내가 망쳐놓은것들이 다 해결되면좋겠어. .상상만해도 좋은데 그렇게안될걸 알고있거든 못할걸알고있거든 그래도 아무것도안하면 기회도없의지는거니까 조용히 해보려고하는데 나는 요란하게밖에못해 자해한것도 다사라지면좋겠어 반팔입어도 안쪽팔리면좋겠어. . 철저하게혼자가되어버렸는데 다음엔 주변에사람도많으면좋겠어. 안외로우면좋겠어.

expert
당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잘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면 됩니다.
지금 마카님께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마법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며 아주 조금씩 나아가는 연습입니다. 토익 900점이 아니라, 오늘은 '토익 책을 펼쳐보기' 혹은 '영어 단어 1개만 외우기'와 같이 진짜진짜 아주아주 작은 목표들을 정해보고 시도해 보세요. 100% 충전되었을 때의 기준이 아닌, 현재 3%의 에너지에 맞는 목표를 달성할 때 마카님의 효능감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자해 흉터는 그만큼 고통스런 시간을 잘 이겨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애틋하게 바라보고 그 상처를 이겨낸 마카님을 칭찬해 주시면 좋겠어요.
권성재 상담사
decide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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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고딩 학교 증상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학교에 있을 때 대표적 증상 기본 -시간 불문 가스가 차고 나오고를 무한 반복 (학교 밖에서는 안 그럼) - 이가 사시나무 같이 덜덜 떨림 - 눈앞이 좀 어지러움 - 복통(복통약을 매일 n알 복용) - 누군가 내 욕을 할 거라는 무의식적 확신<< 중3 한 학기동안 따돌림 당함 - 귀가 매우 예민(이어플러그 껴도 안 됨) - 명확히 들리지 않는 소리는 나를 욕하는 말로 왜곡해서 인식됨. -어떻게든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듬 >> 자퇴 후 계획까지도 짜고 정 못 버티겠으면 무단결석할까, 약 과다복용해서 실려갈까 등 생각 중..... 의지 문제일까요? 말해도 주변에서는 그냥 별거 아닌 것처럼 넘기던데. 저도 막 과호흡 증세 오는 사람처럼 심각한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서..... 자퇴 너무 하고 싶은데......수업도, 공부도 잘 안 되고.... 병원은 일단 가보는 게 좋겠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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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보내는 생존 신호
바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마카님의 몸을 안심시키는 작업이 필요해요. 당장 학교라는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도망치고 싶은 나약함이 아니라, 살고 싶다는 강력한 생존 본능임을 인정하자고요.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킬 수 있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몸의 떨림과 복통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할거라 생각해요. 또한 '자퇴'라는 선택지를 무조건 나쁜 것으로 치부하기보다, 나의 안전을 위한 하나의 전략적 선택으로 열어두고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과 진지하게 상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김승욱 상담사
녹스01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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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마카's PICK
대학 새학기 주말마저도 계속 마음이 불안하고 살기가 힘들어요

이제 대학에 들어간 학생입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친구가 있기는 했지만 주위 다른 친구들처럼 항상 같이 있는게 당연하다든가 같이 있으면 편하고 빵빵 터지기도 한다든가 꼭 그게 아니더라도 조용하지만 안정된 관계가 없었습니다. 새학기가 되면 누구랑 다니지? 누구랑 밥먹지 하는 고민을 하고, 남들은 이 고민을 하더라도 결국 같이 먹는 친구가 있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저는 그 고민이 진짜로 실현되어서 혼자 있는게 익숙하고 편안하더라도 학교가 사무치게 외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대학생이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얘기도 하고 밥도 먹은 친구들이 있지만, 저는 그동안 저와 결이 맞는다 생각하던 조용하고 모범적이거나 한편으로는 저처럼 아싸인 친구들(이렇게 친구들을 판단하는것이 잘못되었지만..) 그런 느낌의 친구들이랑 주로 지내왔는데, 지금 한 친구무리는 좀 그런 친구들과는 달라보이고 하다보니 뭔가 저만의 생각으로 같이 있을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에 말을 트게 된 다른 친구는 조금더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그 친구와 관계가 안정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솔직히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못하게 그 친구는 어느날 다른 친구와 같이 밥을 먹는다고 약속이 있다고 하였고 저는 조금 불편한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만, 괜히 같이 밥 먹는 친구들은 다 편해진 것 같고 서로 대화하는게 편안한데, 저는 제가 긴장해서 그런지 대화도 더 못하고 특히 그 중에 한분이랑 둘이 있게 되었을 때 그 사람도 저를 불편해하는 게 느껴져서 앞으로 이 관계 어떡하지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이 친구들한테 왔다가 저 친구한테 갔다가 하는 이랬다저랬다 하는 애라고 생각해서 저를 안 좋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하게는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친구가 같이 밥 먹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 나는 이제 애매해졌어 하는 생각도 들고, 다른 또 친해지고 싶은 결의 친구들도 다 각자 어울리는 친구가 형성되어서 제가 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는 조 활동도 정말 어렵습니다. 같이 팀플을 할 때 말을 잘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점수도 중요한 사람이라 여기에 잘 참여하지 못하면 조원들이 저를 잘 참여하지 않는 학생이라 생각할까 걱정이고, 말을 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못하고 항상 긴장속에 있습니다. 이런 모든 생각이 어리다는 것도 알고, 제가 과대해석 하는 것일 수 있단 것도 알면서도 마치 사회 부적응자 처럼 살기가 힘듭니다. 새학기여서 유난히 그럴수 있단 것도 알지만 저는 그동안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원만하지 못하고 일반적이지 못한 인간관계를 하면서 관계에 대한 불안함이 극도에 달해있고, 인간관계 때문에 삶이 어렵습니다. 이제 얼마 다니지도 않은 대학교를 편입이나 자퇴까지 생각하면서 그렇지만 또 버텨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삶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인간관계 #친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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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계 앞에서 느끼는 불안
내담자님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먼저, 관계를 너무 빠르게 확정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성인이 된 후, 대학에서의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천천히 형성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들을 계속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과 친해져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변화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편한 친구 한 명에 너무 집중하지 않는 것도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정 친구에게 안정감을 기대하면 그 친구와 관련된 크고 작은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일들에 불안이 커질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과 가볍게 대화를 나누는 정도의 관계도 충분히 의미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조 활동에서도 완벽하거나 깊은 의견보다도 '참여'에 의미를 두며, 간단한 의견을 제시하거나 질문을 하는 것 만으로도 조원들에게는 충분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을 걸로 생각됩니다.
정예슬 상담사
웃는밤하늘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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