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썸탔던 썸남한테 여친이 생겼대요. 오래 좋아했던 터라 멘탈이 바스라지네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지만 이렇게 좋아한 사람은 처음이라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매일 봐야하는 관계인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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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썸탔던 썸남한테 여친이 생겼대요. 오래 좋아했던 터라 멘탈이 바스라지네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지만 이렇게 좋아한 사람은 처음이라 속상하고 아쉽습니다 매일 봐야하는 관계인데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요??
3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20대엔 찐한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많았는데 지금 결혼도 못했고 연애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누굴 부러워하거나 남이랑 비교하며 우울해 본 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엔 우울합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다른 수치가 다 정상인데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본사에서 휴직 한번 없이 일만 했는데 승진도 안됐습니다.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역본부로 발령이 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금전적으로도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남여관계에서도 보면, 환승연애를 하거나 애인이 있을때 다른 이성을 만나고 다닌 지인들, 결국엔 본인 좋아하는 사람만나 사랑받고 삽니다. 이런 지인들을 보면 가끔은 억울하다는 이상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여우같이 하지 못한 내가 능력과 매력이 부족한가 라는 못난 생각이 스쳐지나갈때도 있습니다. 소개팅, 모임, 결정사까지 해봤지만 서로 마음이 이어진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어디까지 해야될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자고 매번 다짐하는게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외로운 인생을 살다가 갈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봐 겁이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몇년째 사기만 당하는 아빠가 있어요 .. 본인이 사기당한거 때문에 좌절도하긴 해요 … 저희 가족 그누구도 큰 돈 벌어 와라 돈때문에 압박 준적 없어요 … 단지 저희 집도 매달 매달 살아가기 빠듯할 뿐이에요 .. 그런데 아빠는 남자여서 그런가 .. 자꾸만 로또 같은 인생을 바라는거 같아요 .. 저희는 단지 일반적인 직장만 다니길 바라는데요 그러한 마음도 수차례 전했는데 어쩌다 1-200백 만원이 생기면 자꾸만 사기를 당해요 .. 지금까지도 대략 5천만원 이상 사기를 당했어요 . 그외 더 있긴 한데 … 그런데 이번에 또 그 리딩방 …. 또 그걸 몰래 하고 있어요 .. 도대체 … 아빠를 버리고 싶어도 엄마가 못버리니깐 계속 반복 이에요 .. 엄마도 사랑은 없는데 아무래도 살아온 정 때문에 버리진 못하는거 같아요 .. 사기 중독이 된거 같아요 … 최대한 외면 하고 한 인간으로써도 이미 마음에서 버렸어요 .. 어떻게 하면 더 버릴수 있을까만 고민중이에요 ..
어렸을때 제가 제 의지대로 생각대로 무언가를 해보는걸 못하게 통제했어요. 어린아이인 저를 돌보기 힘드셔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 (아버지목사임) 1.아버지 기분 맞춰 행동하기 2.내 의지나 내 생각이 아닌 설교시간 혹은 아(신)빠가 하라는 행동이나 생각,말만 하기 3.안지키면 폭행,때론 ***도,언어폭력도 함. 이런일들을 20년 정도 겪고나니 20살 넘어서 독립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물리적으로 집도 따로살지만요.. 아버지한테 뭐라고 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너무 속상해하실까봐..못하겠어요..엄마 우울증 있으신거같아요..(병원거부하심) 근데 문제는요..제가 일을 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저는 성격이 대충대충 하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열심히 할수 있는 일을 찾다가 유튜브하려고 공부도하고 환경세팅도하고 전에 잠깐 다녔던 곳에서 번 단기간 버틸자금도 마련해놨는데.. 게시글 하나 쓰는게 너무 무서워요…돈 벌면 헌금해야될거 같기도하고 맞을거 같고..또 다시.폭행 당할까봐 걱정되요ㅠ 조울증으로 약물치료 중인데 10년동안 먹었는데 완치가 안되니까..부작용으로 무기력증,건망증 등등 오니까 살기 싫을정도로 힘들어요ㅠㅠ 제가 피해의식도 심해서 친구사귀기도 어려운데…ㅠㅠ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는것도 무섭고…위로받고 싶어요 ㅠㅠ
원래대로 해야 할일을 하면서 참고 살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계속 감정이 폭발 하는거 같았습니다. 돌아보니 외롭다라는 감정이 떠올랐습니다. 외로움 잘 안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외로울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나와 어울리지 않는 감정이라고 느꼈나봐요 . 그렇게 일기를 계속 써 내려 가면서 “사랑 받고 싶은것 “ 이였구나 라는걸 꺠달았어요. 현재의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희생 하면서 이 힘든 시간들을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그사람에게 점점 실망하는 일들이 생기고 “독립” 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였어요. 그래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사랑 받는 다는 것을 받을 곳이 없고 외롭다는 감정이 떠올랐던거 같아요. 그런데 나는 오늘도 이 감정을 내가 나에게만 풀어 내요. 나의 환경을 지금 당장은 바뀌지 않아요 시간이 걸려요. 그러니 그 기간 동안은 외롭고 고독 할지여도 참고 견뎌내야 더 큰 선물이 올거라는걸 알아요.. 그래도 이 곳에라도 나의 이 마음을 남김으로 털어 내고 싶네요.
이직했는데 다시 신입이 된 기분입니다. 업무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규칙도 체계도, 하다못해 장소 위치마저도 헷갈려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나름 경력 차곡차곡 쌓다가 도로 어리버리해지니 미치겠습니다. 나이 같은 동기들은 다 잘만 하는데 난 왜 이럴까 자괴감도 드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다시 성장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회사 들어가면 교육기간에 중도포기 3개월 이상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고 하루이틀 일하다 못하겠다 그만두고 한두달 하다 못하겠다 그만둔다. 도대체 왜 왜 오래 진득이 다니질 못하는걸까 내나이 38인데 인생 망했다 싶다. 고칠수 있을까?
긍정적인 마인드.. 괜찮아, 다시 하면되.. 오늘은 어제보단 좋은날 일거야, 하면서 노력하지만.. 내가 쌓은 그 노력들은 한순간에 무너지는게 너무 속상하다.. 사람들이.. 세상이 너무너무 밉다..
남자친구와 사귄지 2년반정도 되어가네요 책임감있고 묵묵히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자상해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줘서 제가 의지를 많이 했어요 저는 29 남자친구는 32이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어왔어요 근데 제 부모님이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해요 아버지는 작은 회사 다니시고 어머니는 주방일 하시는데 자주 일자리를 바꾸세요 퇴직금 두분 다 없으시고 현재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한집에 사는데 그 집 월세는 남자친구가 부담하고 잇고요 저번에는 침대 사드렸고 세탁기 사드렸고 이번에는 안마기도 사드린다네요 효도가 좋긴하지만 지나치면 마마보이가 아닌지 그집 부모님이 제 남자친구를 의지를 많이 하는거 같아요 아들 결혼준비하려면 자금도 필요한데 아들 저축하라고 안쓸법도 한데 ... 저희쪽 부모님은 너가 연애하면서 백화점가서 좋은 옷 좋은 가방 선물 받아본적 있냐 요즘 누가 그렇게 대우도 못받으면서 연애하냐 하시더라고요 결혼까지 갈거 아니면 빨리 헤어지는게 맞다고 하시네요 남자친구와는 정말 다신 이 사람아니면 아니겠다 싶은데 결혼은 현실이라 참 막막하네요 남자친구는 2년만 시간을 주면 집을 마련하겠다는데 가족끼리 모여서 대출을 갚아야겠죠 퇴직금도 걱정이고 기다려주는게 맞을가요? 아니면 놓아주는게 나을가요?

중3 학생인데요. 그냥 죽고 싶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이제는 힘든지, 슬픈지, 지친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냥 왜 살아가는지, 내가 무슨 이유로 이렇게 사는지 계속해서 생각하네요. 사실상 이미 초4때부터 자해를 해왔거든요 그때부터 제 인생이 틀어지고 망한거 같긴하네요. 이걸 읽고 계시는 몇몇분들은 저보고 중2병이나 사춘기라고 생각하시는데. 뭐, 그게 오히려 좋을거 같긴하네요. 저도 이런 제 자신에 대해 털어놓고 싶은데, 딱히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대충 여기에 글 쓰고 갑니다. 떨어지면 아플까요? 아님 그 전에 아드레날린으로 먼저 죽을까요. 오히려 지가 고아였다면 죽기 더 좋을거 같긴 하네요. 그냥 답변이라도 달아주시면 감사할거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상담사가 개인연락 허용했고 자기 개인폰으로 연락잘하고 상담도 그러저럭잘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상담받고 싶다하여 소개해줬는데 친구가 상담사에게 자기는 왜안받아주냐 자기는 왜상담안되냐하며 상담사에게연락으로폭주하였고 상담사는 경계 를 강하게 세우고 이중관계라 안된다 하니 저에게 다시감정투사하여 친구가 전화를200통씩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사가 먼저위기상황으로 보았고아침점심 저녁으로 연락하라하였고 제가 연락하는게불편하지않냐 하였을때도 이건 위기고 트라우마로 남을수있는 상황이다 자기는 괜찮다 꼭연락해달라했습니다 그래서했었구요 그리구 제가 주1회가 상담원칙이지만 지금은 상황이이러하니 주2회하면 안되냐 라고 물어봐서상담사와의합의하에 주2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저번주에 주1회가 원칙이고 개인연락 허용하지않겠다고 하고 강제종결시켰습니다 물론 신뢰가여기서 흔들린것뿐아니라 9개월만에의사랑 합의하에 단약했을때도 상담사가 먼저 이시기는 위험 할수있고 재발도많이한다 본인이본인입으로 말해놓고 제가 제일 두려워하는 거리두기연습을 시켜 신체화증상이나타났고 다시약을 먹게되었습니다 저는 대인관계에대한 버려짐 이별 사라짐에대한 공포가있습니다 이상담사로인해 트라우마가 재활성화되었고 저는 그근처도 못가고 밥도제대로 못먹고 울고 생각만해도 울고 그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근처자체를 못가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다시 상담받는게 두렵고 힘듬니다 감정 조절도안되구요 안정감 붕괴되었구요
진짜 제가 원래 도와달라는 말 잘 안하는데 저저번주에 ㅈㅅ시도를 한 번 하고 경찰서에 잡혀 갔어요.그래서 그냥 놀러 왔다고 하고 엄마 차 타고 집에 갔어요. 그 이후로 진짜 제 몸이 점점 망가져 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현재 15살 여자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입니다. 지금 너무 중요한 선택 앞에 있어서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는 평소 애교도 많고 귀엽고, 젠틀하고 사려깊습니다. 흔히 말하는 진국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가치관 차이와 갈등 상황에서의 태도입니다. 먼저 가치관 부분입니다. 남자친구는 중산층 출신으로 번듯하게 자라 그런지 묘하게 현실 감각이 없으면서도, “남들보다 평균 이상으로 사는 것”, “뒤처지지 않는 것, 불안요소를 사전에 통제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와는 반대되는 환경으로 어릴 적부터 변변치 않은 살림에 컸고 어머니가 수 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간병의 기억으로 인해 가족간 일반적인 수준보다 끈끈하고 재정형편은 안 좋은 편입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저는 가정 사정으로 지원이 어려우니 우리 힘으로 시작하자고 했지만 상대는 본인 부모님의 지원을 받아 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걸 강하게 원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이 의견을 지지하여 굉장히 많이 지원해주셨고요. (이건 저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각자의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저희 부모님은 지원해주실 돈이 없으니 나설 부분이 아니다 생각해 잠자코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제 가족 상황에 대한 태도가 계속 마음에 걸렸습니다. 저희 집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고, 아버지도 결혼 지원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미 여러 번 설명한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너희 아빠는 1도 안 해주는 게 맞는 거지? 다 우리(시댁) 지갑에서 나가는 게 맞아?" 라거나(단순히, 계약할 집 매물을 확정했으니 인테리어 부분 등 생각하여서 다시 한 번 상황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본인은 설명합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지원해준다(제가 이러한 상황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토로하며 '부모님이 지원해주는 게 당연한 것도 아닌데..라고 말하자 한 말입니다)” 라는 식의 말을 하고, 관련 기사(결혼하는자식 지원해주는 부모들 관련)까지 보내면서 비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이 없는 사실을 듣자, "상식 밖이다. (지원은 못해줘도) 나한테 피해는 안 줘야 할 것 아니야"하면서 화내고 불안을 조절하지 못하며 "나중에 결혼하고 너희 아버지가 아프시면 돈이 수백 수천 샐 거다, 대체 노후준비는 뭘 하고 있는 거냐? 너희 자매들끼리 돈 많이 벌어두고 알아서 하라고 해라. 우리랑은 상관 없다"라고 말합니다. 정밀 검진 결과 아버지는 아픈 곳도 없고 아직 일하시는데 지레 그러더라고요. 참고로 우리 아버지가 뭐 돈 내놓으라고 한 것 없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 부분에서 단순한 현실 인식이 아니라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참고로 너의 뜻 알겠으니 노후준비 안 된 가난한 가정의 여자를 감당할 수 없다면 헤어지는거 나는 찬성이고 납득한다고 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실제로 헤어져도 봤으나(실은 2개월에 한번은 헤어진 것 같습니다) 매번 본인이 돌아와서 재결합하자고 해서 지금껏 만났습니다. 두 번째는 갈등 상황에서의 태도입니다. 평소에는 전혀 문제 없고 직장에서도 센스 있고 젠틀한 사람으로 통하는데, 저한테는 (그리고 자기 어머니에게도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친구는 없습니다.) 본인 기준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말투와 태도가 완전히 바뀝니다. 욕을 하지는 않지만 상대를 조롱하거나 깎아내리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가 달렸으면 그렇게 안 하지 않겠냐”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런 생각 안 한다”같은 식입니다. 제 가족이나 지인에 대해서도 “그 사람은 또 왜 와”, “그 아줌마는 또 뭐”처럼 낮춰 부르는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런 일이 한 번이 아니라 반복되어 왔고, 그때마다 크게 다투고 이별까지 간 적도 여러 번 있습니다. 그때마다 상대는 미안하다, 바꾸겠다고 하며 돌아왔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같은 패턴이 다시 반복됩니다. 어제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결혼 후 생활 얘기를 하다가 가볍게 “만약에 우리 언니가 자고 가고 싶다고 하면 어떡할까?”라고 물었는데, 갑자기 정색하며 “머리가 달렸으면 그러겠냐”, “정신이 제대로 박혔으면 그런 생각 안 한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가정 질문일 뿐인데 왜 사람을 깎아내리는 식으로 말하냐? 나의 가족에 대해서 그런 함부로 하는 표현을 쓰는 것은 나를 존중하지 않고 나의 가족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고, 상대는 ‘애초에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을 꺼내서 스트레스 받게 만든 네 문제’라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한숨을 쉬거나 대화를 중간에 끊으려 하고, 다음날에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행동했습니다. 사과를 요구하자 “이미 사과했는데 뭘 더 원하냐”는 반응이었습니다. 사과가 진심이 아닌 것은 자명하며, 애초에 이 얘기의 쟁점이 우리 언니가 자고 가느냐 마느냐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그렇게 믿는 건지, 아니면 자기가 불리하니까 딴청을 피우는 건지는 의문입니다만.. 저는 결혼은 결국 “갈등이 생겼을 때도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평소에는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갈등 상황에서는 저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반복됩니다. 지금은 파혼까지 이야기한 상태이고, 상대는 계속 붙잡으며 잘못했다고 합니다. 사랑은 분명히 있고, 집은 가계약금이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파혼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20년간 식이강박 혹은 다이어트 강박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요, 대학을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다니게 되었어요 작년부터. 다른 나라에 온 지 2-3 개월동안은 그냥 한국에서처럼 잘 먹고 잘 돌***니고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과자 1봉지 먹는 거 자체가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유산소도 억지로 하다가 안 하고 또 먹고 그러다가 한국 가기 약 1달 전에 건강하게 습관을 좀 고치자 해서 3키로를 뺐었고 그 후로 건강하게 식습관을 유지 했어요. 한국 돌아가서도 요요 안 맞고 잘 유지했고요. 다시 외귝으로 돌아와서도 약 1달간은 유지 잘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과자를 3봉지씩 먹는 제가 보였어요 조절하자 조절하자 생각해도 그게 잘 안 되었어요 2주동안.. 그러다가 정신 차려서 차근차근.. 그 때보단 지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이 안 좋은 습관이 자리 잡은 것 마냥 계속 저녁마다 습관처럼 과자를 찾게되고 살이 찐 제가 너무너무 밉고 보기 싫네요.. 먹토, 굶기 이런 건 아예 안 하는데 그냥 과자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2봉지씩 먹고 아침에 또 만회한다고 운동가고.. 이런 제가 싫어요 너무너무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워요 제가 갖고 있는 완벽주의 때문에 더 괴롭구요..
졸업을 유예하고 어느덧 1년 넘게 취업을 준비중입니다. 작년은 괜찮았지만, 올해는 하루가 갈수록 너무 불안하고 무엇도 손에 잘 안 잡힙니다. 취업을 못할거라는 불안감 , 그리고 취업을 한 다음의 불안감이 너무 큽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관계와 새로운 일에 대한 불안과 긴장이 높은 사람이었어요. 중고등학교 때부터 사람에 대한 불안이 좀 커졌어요. 물론 결국에는 친구들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 불안에 사람을 좀 회피하거나 겉도는 순간도 많았던 것 같아요. 대학에 와서는 마침 코로나 학번이라 자연스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저 입장에선 너무 편했지만 이제와 돌아보니 그때 여러 사람 만나고 교류했으면 지금 상황이 좀 바뀌었을까도 싶네요. 그래도 하고 싶었던 활동이나 경험들을 도전하면서 이래저래 교류하긴했지만, 단기적인 모임이라 관계가 막 유지되진 못했어요. 그렇게 사람들과의 교류를 크게 하지 않은채 지내다보니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취업준비를 하는지.. 선배들은 언제쯤 취업 준비를 하는지 이런 것들을 잘 *** 못하고.. 그냥 별생각없이 학교공부만 하다가 졸업하게 됐어요. 작년 한 해동안은 지원을 하긴 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어요. 호기롭게 자소서를 냈지만 거의 떨어지고. 심지어는 친구 관계와 성격적인 문제 때문에 우울증이 와서 상담 받고 약 먹고 하면서도 시간을 많이 보냈어요. 어쩌다 인턴 비슷한 걸 한번 했는데, 끝나고 나니 상사 분들이 어려워서 잘 못 대했던 기억이나, 어려운 일 앞에서 은근히 회피하고 싶었던 기억이나. 제가 부족했던 기억만 선명히 남아서 저의 능력적인 부분에 대해서 자신감이 좀 떨어진 거 같아요. 지금도 계속 지원은 하고 있지만, 학생 때부터 취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못했던 거나, 사람들이 두려워 잘 어울리지 못했던 거나, 힘들고 어려운 일에 도전하지 않고 회피해온 일이나.. 이런것들이 다 업보가 돼서 저에게 온 것 같습니다. 취업을 못하고 있는 이상황도 절망스럽고 막막한데, 애초에 제가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회사에 들어가도 하루하루 불안해할게 예상돼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 무섭고. 매일 부모님 얼굴 보는게 죄송스럽고, 공백기가 하루하루 길어지는 것도 쪼들리듯 불안하네요. 대체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항우울제를 먹다가 끊었는데 약부터라도 다시 복용해야할까 싶고.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취준이 더 힘드네요.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결혼한지 한 달이 채 안 됐어요 만난지는 4년 조금 안 됐어요 사귄지 초반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킨십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장거리가 됐고 언제부터인가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다 남친이 먼저 취업을 했고 높은 업무 강도와 책임감 + 스트레스로 관계 횟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처음엔 제가 서운함을 표현했고 그걸로 몇 번 다퉜지만 달라지는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 저도 취업을 했고 이젠 저도 피곤해서 하기 싫더라고요 한 달에 겨우 한 번 하는 수준이다가 최근엔 결혼 준비로 둘 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싸우기도 해서 두 달 넘게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식을 치뤘고 이젠 싸울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남편이 관계를 시도하는데 이제 저는 하고싶지 않아요 저는 관계를 기대했을 때 아무 생각 없어보이던 남편의 모습들과,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했던 것들,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 희망고문이 지쳐서 이젠 우리는 관계를 안 하는 사이로 정리하고 기대 안 하고싶어요 마음고생 안 하고 싶은거죠 저도 리스부부가 되기는 싫었는데 한달에 한 번 할까말까하는 사이인데 오늘은 하려나? 오늘는 남편이 안 피곤할까? 눈치보는것도 지겹고 그만 마음을 닫고싶네요

저는 우울하지도 않고 지금 대단히 흥분해있지도 않고 이성과 감정 둘 다 적절히 사용해서 생각한건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저는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산다는 행위자체가 번거롭고 품이드는 일인데. 삶으로써 얻을게 하나도 없는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의미를 못찾겠습니다 저는 되고싶은 제 모습도 없고 잘 보이고 싶은 사람도 없고 제 인생인데도 제가 잘 된다거나 남이 저를 좋게본다던지 하는게 그닥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여태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못난 사람으로 보이기 싫어서 그럴싸한 척을 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잘 보이고싶은 사람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제 삶이라는 거에 아무 의미도 부여하지 못합니다 지구에 저를 묶어두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겁이나서 죽지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거에 지쳤습니다 더 이렇게살면 정말로 ***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몇년째 드는 생각이고요 이젠 정말로 뭐가됐든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상담을 받아야하는지..뭐 병명이 따로 있는지? 병원을 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남들도 다 이러는데 그냥 사는건지..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조언과 제 상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학문적이고 사실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슬프지도않네. 내주변에 아무도 남지않았거든. 진짜 아무도없어. .아마 부모님정도있는것같다 이것도행운인가. . ? ㅎㅎ 인간관계 내가 다 망친것같아. 다음엔 잘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쉽지않네. . 죽고싶지는않아 그냥. .그냥 잘살고싶어. .척척 일이풀리면좋겠어 토익도 900넘으면좋겠고 컴활도 땄으면좋겠고 수업도이해가잘가면좋겠고 공부하는게 즐거우면좋겠어 연습문제도 잘풀리면좋겠고 그래서 시험도잘보고 학점도잘나오면좋겠어. .내가 망쳐놓은것들이 다 해결되면좋겠어. .상상만해도 좋은데 그렇게안될걸 알고있거든 못할걸알고있거든 그래도 아무것도안하면 기회도없의지는거니까 조용히 해보려고하는데 나는 요란하게밖에못해 자해한것도 다사라지면좋겠어 반팔입어도 안쪽팔리면좋겠어. . 철저하게혼자가되어버렸는데 다음엔 주변에사람도많으면좋겠어. 안외로우면좋겠어.
학교에 있을 때 대표적 증상 기본 -시간 불문 가스가 차고 나오고를 무한 반복 (학교 밖에서는 안 그럼) - 이가 사시나무 같이 덜덜 떨림 - 눈앞이 좀 어지러움 - 복통(복통약을 매일 n알 복용) - 누군가 내 욕을 할 거라는 무의식적 확신<< 중3 한 학기동안 따돌림 당함 - 귀가 매우 예민(이어플러그 껴도 안 됨) - 명확히 들리지 않는 소리는 나를 욕하는 말로 왜곡해서 인식됨. -어떻게든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듬 >> 자퇴 후 계획까지도 짜고 정 못 버티겠으면 무단결석할까, 약 과다복용해서 실려갈까 등 생각 중..... 의지 문제일까요? 말해도 주변에서는 그냥 별거 아닌 것처럼 넘기던데. 저도 막 과호흡 증세 오는 사람처럼 심각한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서..... 자퇴 너무 하고 싶은데......수업도, 공부도 잘 안 되고.... 병원은 일단 가보는 게 좋겠죠....?

이제 대학에 들어간 학생입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관계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친구가 있기는 했지만 주위 다른 친구들처럼 항상 같이 있는게 당연하다든가 같이 있으면 편하고 빵빵 터지기도 한다든가 꼭 그게 아니더라도 조용하지만 안정된 관계가 없었습니다. 새학기가 되면 누구랑 다니지? 누구랑 밥먹지 하는 고민을 하고, 남들은 이 고민을 하더라도 결국 같이 먹는 친구가 있고 같이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저는 그 고민이 진짜로 실현되어서 혼자 있는게 익숙하고 편안하더라도 학교가 사무치게 외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대학생이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얘기도 하고 밥도 먹은 친구들이 있지만, 저는 그동안 저와 결이 맞는다 생각하던 조용하고 모범적이거나 한편으로는 저처럼 아싸인 친구들(이렇게 친구들을 판단하는것이 잘못되었지만..) 그런 느낌의 친구들이랑 주로 지내왔는데, 지금 한 친구무리는 좀 그런 친구들과는 달라보이고 하다보니 뭔가 저만의 생각으로 같이 있을때 불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에 말을 트게 된 다른 친구는 조금더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그 친구와 관계가 안정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솔직히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상치못하게 그 친구는 어느날 다른 친구와 같이 밥을 먹는다고 약속이 있다고 하였고 저는 조금 불편한 친구들과 같이 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만, 괜히 같이 밥 먹는 친구들은 다 편해진 것 같고 서로 대화하는게 편안한데, 저는 제가 긴장해서 그런지 대화도 더 못하고 특히 그 중에 한분이랑 둘이 있게 되었을 때 그 사람도 저를 불편해하는 게 느껴져서 앞으로 이 관계 어떡하지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이 친구들한테 왔다가 저 친구한테 갔다가 하는 이랬다저랬다 하는 애라고 생각해서 저를 안 좋게 생각하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솔직하게는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친구가 같이 밥 먹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 나는 이제 애매해졌어 하는 생각도 들고, 다른 또 친해지고 싶은 결의 친구들도 다 각자 어울리는 친구가 형성되어서 제가 끼지 못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는 조 활동도 정말 어렵습니다. 같이 팀플을 할 때 말을 잘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점수도 중요한 사람이라 여기에 잘 참여하지 못하면 조원들이 저를 잘 참여하지 않는 학생이라 생각할까 걱정이고, 말을 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걸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못하고 항상 긴장속에 있습니다. 이런 모든 생각이 어리다는 것도 알고, 제가 과대해석 하는 것일 수 있단 것도 알면서도 마치 사회 부적응자 처럼 살기가 힘듭니다. 새학기여서 유난히 그럴수 있단 것도 알지만 저는 그동안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중, 고등학생까지 원만하지 못하고 일반적이지 못한 인간관계를 하면서 관계에 대한 불안함이 극도에 달해있고, 인간관계 때문에 삶이 어렵습니다. 이제 얼마 다니지도 않은 대학교를 편입이나 자퇴까지 생각하면서 그렇지만 또 버텨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삶이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