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전문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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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한지아영
·한 달 전
저는 우울하지도 않고 지금 대단히 흥분해있지도 않고 이성과 감정 둘 다 적절히 사용해서 생각한건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저는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산다는 행위자체가 번거롭고 품이드는 일인데. 삶으로써 얻을게 하나도 없는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의미를 못찾겠습니다 저는 되고싶은 제 모습도 없고 잘 보이고 싶은 사람도 없고 제 인생인데도 제가 잘 된다거나 남이 저를 좋게본다던지 하는게 그닥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여태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못난 사람으로 보이기 싫어서 그럴싸한 척을 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잘 보이고싶은 사람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제 삶이라는 거에 아무 의미도 부여하지 못합니다 지구에 저를 묶어두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겁이나서 죽지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거에 지쳤습니다 더 이렇게살면 정말로 ***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몇년째 드는 생각이고요 이젠 정말로 뭐가됐든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상담을 받아야하는지..뭐 병명이 따로 있는지? 병원을 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남들도 다 이러는데 그냥 사는건지..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조언과 제 상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학문적이고 사실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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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이제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우울증
#생각
#의미부여
#정신건강
#상담필요
#권성재상담사
#권성재
소개글
안녕하세요? 미국의 선진 상담기술을 바탕으로 마음의 힘을 길러드리는 권성재 상담사입니다. 차분하고 이성적인 어조로 마카님의 깊은 내면을 조심스럽게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홀로 질문을 던지며 이 공허함을 견뎌오셨을 마카님의 무게를 저도 느끼게 되어 댓글을 달아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듧니다. 그 중에서도 삶의 의미와 목적을 정하지 못하고, 생존을 위한 모든 행위를 몹시 번거롭고 소모적이라고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타인에게 비춰질 '그럴싸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애써온 시간이 길었던 만큼, 그 지지대가 사라진 지금의 자리에 깊은 허무함이 찾아온 것으로 보여요.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지 앞에서 망설여지는 두려움조차 지칠 만큼, 마카님은 아주 오랫동안 자신의 삶을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지탱해오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자 조언을 구하신 것은, 마카님 내면에 여전히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상태를 바라본다면, 크게 두 가지 상황이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보여요. 우선, '외부로부터의 보상'에 의존해온 삶의 모습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께서는 그동안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라는 동기를 가장 많이 활용하여 원동력 삼아 살아오셨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는 진짜 자신의 욕구들을 억누른 채 에너지를 외부로만 쏟아붓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이 계속 반복되다 보면, 정작 '나'는 없어지고 그냥 빈껍데기만 남게 되어 결국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현재 마카님이 겪고 계신 '무감각'과 '의미 상실'은 심리적 에너지가 0%에 가까워진 일종의 '방어적 무기력'일 수 있어요. 우리 마음은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나 공허함이 지속되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감정의 스위치를 꺼버리곤 하거든요. 슬프지도, 흥분되지도 않는 무미건조한 상태는 마카님이 그만큼 오랫동안 과부하 상태로 버텨왔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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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천시킬러같늬
· 한 달 전
내담자 님계서 제대로 삶을 살아가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싶고 마음의 아픔의 어떤 상황이었을때 살고싶지 않은지도 알고 십습니다 과거의 현재의 상황을 알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