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강박/ 다이어트 강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폭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식이강박/ 다이어트 강박
커피콩_레벨_아이콘nninsung
·7달 전
20년간 식이강박 혹은 다이어트 강박 없이 잘 살고 있었는데요, 대학을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다니게 되었어요 작년부터. 다른 나라에 온 지 2-3 개월동안은 그냥 한국에서처럼 잘 먹고 잘 돌***니고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과자 1봉지 먹는 거 자체가 너무 죄책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유산소도 억지로 하다가 안 하고 또 먹고 그러다가 한국 가기 약 1달 전에 건강하게 습관을 좀 고치자 해서 3키로를 뺐었고 그 후로 건강하게 식습관을 유지 했어요. 한국 돌아가서도 요요 안 맞고 잘 유지했고요. 다시 외귝으로 돌아와서도 약 1달간은 유지 잘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과자를 3봉지씩 먹는 제가 보였어요 조절하자 조절하자 생각해도 그게 잘 안 되었어요 2주동안.. 그러다가 정신 차려서 차근차근.. 그 때보단 지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이 안 좋은 습관이 자리 잡은 것 마냥 계속 저녁마다 습관처럼 과자를 찾게되고 살이 찐 제가 너무너무 밉고 보기 싫네요.. 먹토, 굶기 이런 건 아예 안 하는데 그냥 과자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2봉지씩 먹고 아침에 또 만회한다고 운동가고.. 이런 제가 싫어요 너무너무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워요 제가 갖고 있는 완벽주의 때문에 더 괴롭구요..
다이어트강박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7달 전
마카님의 마음속에 숨겨진 심리적 허기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다이어트
#식이강박
#건강한습관
#과자중독
#완벽주의
#권성재
#권성재상담사
소개글
안녕하세요? 미국의 선진 상담기술을 바탕으로 마음의 힘을 길러드리는 권성재 상담사입니다. 낯선 타국 땅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며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을지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어 글을 적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현재 해외 대학 생활이라는 큰 환경 변화 속에서, 이전에 겪지 못했던 음식에 대한 강박과 조절의 어려움으로 무거운 심리적 고통을 겪고 계신 것으로 보여요. 20년간 별다른 문제 없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왔고, 작년에는 스스로 3kg을 감량하며 습관을 고쳐본 성공 경험도 가지고 계시네요. 비록 지금은 과자를 조절하지 못하는 자신을 밉게 보고 계시지만, 먹토나 굶기와 같은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으려 애쓰며 어떻게든 이 상황을 고쳐보려 노력하시는 모습은 마카님이 건강한 마음과 생활습관을 가지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마다 반복되는 과자 섭취와 그에 따른 죄책감, 그리고 이를 만회하기 위한 강박적인 운동의 굴레가 마카님의 일상을 짓누르고 있어 참 안타깝습니다. 특히 마카님이 언급하신 '완벽주의' 성향이 현재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게 만들고, 스스로를 더 강하게 몰아붙이게 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인 분석
우선, 마카님이 겪고 계신 현상은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낯선 환경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마카님만의 도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상황일 수 있습니다. 타국 생활은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심리적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고,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저녁 시간의 과자는 마카님에게 유일하고 즉각적인 위안의 수단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른 한편으로는 마카님께서 가지고 계신 'All-or-Nothing'이라는 인지적 오류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자를 한 봉지 먹는 순간 "오늘은 이미 망했어"라고 단정 짓게 되고, 그 절망감이 오히려 더 큰 폭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만드는 것이지요. 또한, 아침에 하는 보상성 운동은 몸에 '먹는 것에 대한 벌'이라는 신호를 주어, 오히려 음식에 대한 갈망을 키우고 심리적 소진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 7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새로운 환경에서의 변화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인데, 특히 식습관과 관련된 고민은 더욱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완벽주의가 더해지면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할 수 있죠. 하지만 지금처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정말 긍정적인 변화예요. 혹시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을 잘 돌보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