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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무기력해져요

저는 2년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무기력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했었죠. 2년전에 사람에 대한 배신을 당한 후로부터 제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우울증이 왔고, 스트레스로 환청도 찾아왔었죠. 일하는걸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어쩔수 없이 하고있고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게 부담스럽고 감정이 점점 무뎌지게 되더라구요. 그 전엔 불안한 감정이라던지, 기쁨이라던지, 우울한 감정이라던지, 즐거움이라던지, 화가나는 감정이라던지 잘 느꼈었는데 이제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무채색의 세상을 살아가는 기분이랄까요? 이전처럼 기쁨이 없고, 이전처럼 슬픔도 없어요. 그 전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살도 생각 해보고 시도도 했었지만 다행인건 그정도 까지는 아니에요. 제가 마음이 고장난걸까요?

#우울증 #스트레스 #감정 #무기력 #감정무뎌짐
expert
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내담자님, 먼저 지금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조금씩 나 자신에게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조금씩 자신을 회복시켜보는 것이 좋아요.
문세희 코치
calmas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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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방어기제가 작동을 안해요

방어기제가 작동을 해야할때 안해서 곤란할때가 많습니다... 회피해야하고 위기의 순간에서도 저러고 있으면 심각한 거일텐데 방어기제가 작동을 안하는거도 문제지만 엉뚱한때에 쓰잘데기없는데서만 작동하고 꼭 필요하거나 위기의 상황에서 작동을 안하는느낌이에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못하거나 감정이나 상황 무시, 방치하고 상황에 순응해버리는데 이건 어린시절부터 이래왔는데 너무 이상합니다 방어기제가 고장난건가요? 도망쳐야할 위기상황에서 도망을 치지않는 피해야할 일을 내가 더 불리한 상황을 더 만들어내고 피하려들지않는 이상한 형태로 남았네요...

#방어기제 #위기 #곤란 #상황 #감정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감정 일지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기록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방어기제를 어떻게 활용할지 연습하며 적절한 대처 능력을 키워보세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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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정신과 진료 예약했어요

예약을 하고 나서 계속 우울증이 있던 시기나 과거에 안좋았던 경험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과거 한번 갔을 때도 일주일 내내 안좋았던 경험을 말하고 싶어졌습니다. 정신과 예약 자체가 제게 안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돼서 가고 싶지 않습니다. 상황이 안 좋을 때 갔던 병원이라서 그런지 그때의 일이랑 안좋았던 일들을 다 떠오르고 있어요. 가서 확인 할 것이 있는데 예약된 날 전까지 외부활동하면서 시선을 다른데로 돌려야겠죠? 예약 취소하고 가고 싶지 않아요.

#우울증 #안좋은경험 #정신과예약 #병원가기 #과거기억
expert
이미 이 글을 작성하신 순간이 조금씩 나아지는 순간입니다.
이런 상황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조금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제안해본다면, 우선 숨기지 말고 지금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너무 가혹하지 말고, 부드럽게 대해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죠. 혼자 감당하기 힘들면,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털어놓거나, 마인드 카페에 마음을 나눌 수 있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감정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새로운 시각과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작은 변화들을 시도해 보는 것도 추천해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 충분한 휴식, 좋아하는 취미 활동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인재 상담사
아루루루2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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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요.

지금 고3인 학생입니다. 고2때부터 번아웃과 우울증을 겪어 왔어요. 이제 입시가 거의 끝나고 결과만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결과가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런데 자꾸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 저에 대한 혐오가 생깁니다. 우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대학 진학을 한 후의 저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하려고 가는 곳이지만 언젠가 또 번아웃이 저를 찾아올 것 같습니다. 번아웃에서 극복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찾아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좀 호전된 상황이긴 합니다. 딱히 제가 대학 입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남지 않았기 때문이죠. 타의적 도피를 하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사실 이로 인해 두려운 이유가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도피가 번아웃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인생을 놓아버릴까봐 두렵습니다. 이게 미래에 대한 두려움 중 대학에 관한 것 입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다른 측면으로도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걸 배워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인생의 낙을 그것에서 찾*** 노력합니다. 더 이상 배우고 싶지 않은 시기가 온다면, 배우고 싶지 않다면 인생을 사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두렵습니다. 다음으로는 저에 대한 혐오입니다. 저는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인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해야하는 일을 그냥 하기 싫어하는 저의 모습을 혐오합니다. 이러한 예들이 좀 많습니다.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경우, 우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저를 싫어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제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실제 마음은 무엇인지에 대해 파악하는데 힘이 듭니다. 제 고민들입니다.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는데.. 이런 생각들어 잠기면 끝도 없어서 힘들어요...이 글에 아무도 답을 달아주지 않더라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러한 고민에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무도 답을 모르겠죠...

#자기혐오 #고3 #번아웃 #미래에대한두려움 #우울증
expert
이미 충분히 스스로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번아웃이나 자기혐오 감정을 ‘고장’의 신호로 보지 않고, 새로운 성장 방향을 찾는 마음의 신호로 여깁니다. 때문에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지금 이 방식으로는 더 갈 수 없다”는 내면의 요구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할 수 있겠죠. 공부와 휴식, 관계 맺기를 지금까지와 다르게 재설계하는 것이 실제적인 해결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문득 문득 떠오르는 자기혐오 대신, 일상 속에서 ‘오늘 내가 다행히 시도한 일’을 찾고, 자기자신을 격려하는 작은 연습(감정일기, 색깔·날씨 표현 등)을 해 보는 것도 좋겠죠. 조금은 멈추는 시기, 쉬는 시간조차 더 큰 도전과 성장의 준비 과정입니다. 지금은 조금 여러가지를 내려놓고, 완벽한 답을 구하기보다 스스로에게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보면 어떨까요?
이인재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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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조금이라도 안좋은 얘기하면 다 내얘기 같아요

조금이라도 안좋은 얘기 하면 다 제얘기로 들려요 문제는 여러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말인데 예를 들면 선인에게도 악인에게도 비는 내린다 이 말이었는데 내가 악인이어서 나도 비 맞은거라는 얘기로 들려요 그러면서 누가 인사안해주면 내가 싫어서 인사안하는거라고 생각되서 더 위축되서 저도 인사 안하구요 사람들은 왜 나한테만 차가운걸까요? 내가 진짜 악인이어서 그런걸까요 세상에 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없는걸까요 저는 타인 좋아하는데..

#우울
expert
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자기 자신에게 대해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보아도 좋아요. 사람들의 행동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으니, 모든 것을 자신의 문제로 돌려 생각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 상처받을까 두려울 수 있지만 용기를 내어 먼저 따뜻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shenssjekw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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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을 해소하는 방법은 어떤게있을까요?

무기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합니다 스트레스받을때에는 하루종일 자는 때가 많아지고.. 막상 자고 일어나면 사실 해결되는건 없어 다시 무기력해질 때가 많습니다… 다들 어떤 방법을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pert
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하루 중 조금씩 일정한 시간에 산책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어요. 하루의 시작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짐하며 간단한 목표를 세워보는 것도 좋아요. 빠르게 해결하려 하기보다 매일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편안한 마음으로 접근해보세요.
문세희 코치
SH1202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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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끊이질 않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힘들만한 일이 그다지 없어요. 집은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고 오히려 잘 사는 편이며 가족관계에 있어서도 조금의 삐걱거림은 있지만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 집에나 있을 정도의 삐걱거림 정도에요. 친구관계는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좋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있어요. 사실 좋은 친구들이 있음에도 계속 불안한 기분이 들어요 나한테 질릴 것 같고 내가 말실수를 해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서 조금 힘들기는 해요. 그렇지만 이것도 제 나이 또래 아이들이라면 다 할 생각이겠지만 그래도 너무 불안한 건 어쩔수가 없네요. 또 다른 고민들도 다 제 나이때 할만한 진로 고민이라거나 다들 점점 성정하는데 저만 제자리 걸음인 것 같은..? 그런 고민들? 정도입니다.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잘 살고 있어요. 그런데 계속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거나 차에 치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끄럽지만 2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이런 생각을 했어요. 생각이 심해지면 하루에도 거의 계속 죽고 싶다는 생각만 되뇌이던 때도 있었어요. 지금은 계속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사실 하는지 안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생각할 시간만 생기면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죽어도 상관없고 내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이 잊는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잊고 나면 내가 있을때보다 더 행복하지 않을까하는..? 이런 생각이 처음 들었을 때에는, 지금도 어리지만 그때는 더 어렸으니 사춘기와 중2병이 겹쳐서 이런 생각을 보통 다들 하니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나중에 지금 했던 생각들을 보면 부끄러워하고 중2병에 취해 적었던 흑역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어요. 작년부터는 수건이나 손으로 입술이 얼얼해질 때까지 목을 조른다거나 목을 수건으로 걸어보고 몸에 칼을 대본 적도 몇번 있어요.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과 나중에 후회할 것 또한 알고 있음에도 왜 하는지는 시간이 너무 흘러서 이젠 잘 모르겠어요. 힘든 일도 없으니 유난떤다는 말이 가장 맞고 어디서 본걸 어설프게 따라하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어쩌다 보니 변명만 하고 앞뒤 문맥도 맞지 않는 글이 되어버렸는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래도 이 부정적인 생각들에서 좀 벗어나보고 싶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나름의 노력도 했지만 번번이 실패해버려서요. 저와 비슷한 일이 있으셨던 분들, 물론 제가 한 고민보다 훨씬 진지하고 심각한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래도 부정적인 생각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긴 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의욕없음 #불안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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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이유를 찾는 시간들
힘들 만한 일이 없음에도 고통을 느낀다는 것은, 어쩌면 마카님께서 '삶의 깊은 의미'를 갈구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답니다. 이 의미는 세상이 주거나 다른 사람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마카님만 자신의 삶을 통해 찾아내야 할 고유한 가치랍니다. 지금의 고통과 불안을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으로 받아들이고, 마카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가치(예: 진실, 용기, 아름다움, 창조)를 따르는 삶을 선택해 보세요. 마카님께서, 자신의 가장 어두운 면까지 솔직하게 드러내고, 거기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만으로도 이미 큰 용기를 내신 것입이랍니다. 이 깊은 고민들을 혼자 짊어지려 하지 마시고, 학교 상담 선생님이나 청소년 상담사들과 함께 나누어보시는 것을 진심으로 권해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줄 다른 '너' 와의 만남은, 마카님께 고유한 존재로서 이 세상에 다시 단단하게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돕는 치료적 관계가 되어줄 것이랍니다.
김승욱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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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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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전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20살에 군대 입대하기 직전 날에 아버지가 바람피우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군대에 있는 동안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 군대에 있는 동안 *** 듯이 괴로웠습니다. 휴가 때 집에 가면 조용하고 차가워진 집에 동생과 단둘이 있으니 차라리 군대에서 선임들과 있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괴롭고 외로웠습니다. 지금은 전역을 하였고 2025년 2월에 전역했습니다 친구들이 절 보니 외로워 보이고 아직 보살핌이 필요해 보이며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모르겠습니다 이혼하셨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꿈을 찾으라고 하시지만..너무..제 자신이 도퇴된 사람같습니다..대학생도 아니고 취업을 한 상태도 아닌 그저 꿈을 찾아봐라 한 말에 시를 쓰고 시를 쓰면서 생각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단 생각에 작가를 꿈으로 삼았지만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너무 나약한 제 자신이 싫고 밤마다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단 생각과 자살과 같은 나쁜 마음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갑니다 전 어떤 상태인가요 나약한 상태인가요 충분히 아파도 될 상태인가요...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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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아파할 시간이 어느 정도는 필요해요. 그러니 괜찮습니다.
마카님은 지금 정말 힘든 시기를 겪어내고 계십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가족의 사건은 우리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깊은 상처를 남길 수밖에 없지요. 그럼에도 지금 본인의 상황을 잘 이겨내고 계신 현재 모습이 마카님이 얼마나 강한사람인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뭔가 크고 대단한 목표를 잡기보다는 작고 가벼운 목표들을 토대로 일상을 튼튼하게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고 일어나느 시간 정도는 확실히 정하고 그 다음에 하루에 할 일 서너가지 정도를 정해서 그것을 매일 반복하는 것으로 루틴을 짜보세요.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무언가에 열중해볼 수 있는 것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본인이 즐기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루에 한 시간 정도씩을 할애해서 해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각이란게 신기해서 이야기나 글등을 통해서 꺼내놓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가지거든요. 친구들과 만남도 좋고 심리상담도 좋아요. 이야기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들을 꺼내고 정리하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그런 방법들 중에는 일기쓰기 같은 것도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일기장에 적어보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머릿속에만 가지고 있는 것과 글로 적어낸 것을 직접 보는 것은 또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거든요.
권성재 상담사
말캉킹9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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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요

솔직히 2년전에 이인증을 겪고난이후에 갑작스럽게 불안이 많아졌어요. 갑자기 먼가 나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것 같고 극심하게 밖에 나가고 친구만나는것도 힘들었어요. 비현실감도 동반되서,, 그래서 한창 그걸 겪고나서 지금은 그래도 일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지만 먼가 집에 오거나 그러면 텅 빈것 같은거에요. 너무 힘들고 소통하는 사람도 없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도 살고 싶은데 너무 힘이 드네요.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expert
불안을 나쁘게만 보지 않으셔도 돕니다
우선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편안히 심호흡하며 몸의 감각을 느껴보는 짧은 시간(5분 내외)을 가져보세요. 바디스캐닝 명상, 그라운딩 명상 등을 추천드립니다. 혹은 마카님께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장소나 자연(산, 산책로 등) 속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인증은 과도한 불안, 스트레스로부터 잠시 나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기억하시고 평소 불안이나 불편한 감정이 '트리거'되는 상황이나 생각은 무엇인지 탐색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비합리적 신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잘 대처하지 못한다, 세상은 위협적이다, 사람은 믿을 수 없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는 것은 끔찍한 것이다'등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 동안 눌러놨던 감정이나 자신의 믿음을 찾아보고 합리적인 믿음(예 : 늘 미래를 예상하거나 통제하지 않아도 합리적 수준의 대처를 할 수 있다, 나쁜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것이 온전히 나만의 책임은 아니다, 사람 사이에서는 적절한 바운더리를 설정하고 소통하는 것이 건강하다 등)으로 대체해보는 꾸준한 시도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함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하여 '할 수 있다는 느낌, 대처할 수 있다는 느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행 후 저널링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예전 같으면 회피했을 일을 시도해보고 그것을 간단하게 메모해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업무처리방식을 실행해보거나 주변 사람들과 이전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티타임을 가져보거나 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작은 소통은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아도 감정적 지지를 받는 경험 자체가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주연희 상담사
디디67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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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트라우마 . 우울증

정신차려라는말 이거 독인데 치료받고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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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차려야 하는 게' 아니죠..
마카님은 이미 상대방과 정서적으로 차단을 한 상태로 보입니다. 그만큼 이번 상황이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다는 뜻이지 않을까 해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럴 때는 ‘저 사람이 나에게 한 말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마음속에서 자주 상기시켜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들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상대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마카님의 가치는 고유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이건 상대를 깔보고 업신여기겠다는 의미보다도, 상대가 어떤 관점으로 마카님을 ‘평가’하든, 마카님을 근본적으로 흔들도록 둘 수는 없다는 뜻이었어요. ‘저 말이 불쾌했지만, 그건 저 사람의 시각일 뿐이야.’ ‘그 말이 나를 규정하지는 못해.’ ‘나는 여전히 내 삶을 지내고 있고, 그 자체로 충분해.’ 상대의 말에 잠시 찔리기도 하셨지만, 이런 자기언어들을 통해 내면에 깊게 머무르도록 두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원준 상담사
ohy1111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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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예전에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사람들한테 시간과 애정을 쏟는 게 즐거웠는데요 이제는 아무것도 흥미가 안 느껴져요 뭘 해도 크게 재미있지도 않고... 뭐 맛집을 보면 저장해뒀다가 나중에 가기도 하고 예쁘거나 분위기 좋은 장소를 보면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하기도 하고 밤에 혼자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몇 시간 동안 게임을 하기도 하고 공연을 보러 간다던가 혼자 버스를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다거나 뭐 이런 것들... 전에는 엄청 재밌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삶을 계속 살고 싶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줬던 것 같은데 이제는 모르겠어요 인간관계도 그 사람을 깊게 알게 될수록 점차 안 보였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예전에는 영원 뭐 그런 것도 믿었던 것 같은데 모든 걸 내어줘도 아깝지 않게 계산적이지 않은 사랑을 했던 것 같은데 그럴수록 결국 더 큰 상처만 남게 되는 결말들 때문일까 이제는 뭔가를 진심으로 믿고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감정도 모르겠고 못하겠어요 자꾸 피하고 도망치게 돼요 그냥 침대에 누워서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고... 학교도 기숙사도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저는 어떤 걸 사랑해야지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떡하죠

#여행 #흥미 #사랑 #인간관계 #정서적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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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그대로 있답니다.
현재의 나의 감정들에 대해 스스로 인정하고 시간을 주며 집중해보세요. 나 자신과 다시 가까워지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먼저이기때문에요. 그러면서 작은 일상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아요. 그리고 자신을 위한 휴식을 우선시하며 천천히 다시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여주휘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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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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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지나가는 시간 너무 빠르다

2025년도 곧 막바지에 접어들겠지 대체 왜 벌써 10월인거지... 시간만 흐르고 해결되지못한 숙제와 과제들이 산더미로 현재속에 남아있는데... 시간은 아무것도 해결해주지않아 시간이 나 대신 해결해준적도 없었지 해결되지못한 상처들이 과거에 그 자리에 여전히 방치되어있는거 처럼. 오늘의 나도 그 숙제와 과제들을 풀어내는데 보내겠지. 이건 정말 죽어서야 끝나는 것들일까

#숙제 #해결 #과제 #상처 #시간
expert
오늘도 미해결의 나를 마주합니다
마카님..이런 소소한 변화도 괜찮아요. 1. 시간이 아닌 ‘나의 시선’이 변화의 시작임을 인식해보기 저도 짧지 않은 시간 살아온면서 느낀건 시간은 상처를 덮을 뿐 해결해주지는 않더라구요. 괴롭지만 내가 그 상처를 새롭게 바라보고 직면하는 순간부터 변화는 시작된다는 것은 이제 어렴풋이 알 것 같아요. 2. 작은 완결 경험 만들기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오늘 해결할 수 있는 한 가지’를 실천해 보는 것도 ‘끝나지 않는 숙제’에 대해 나의 통제감을 회복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김소정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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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꾸 짜증이나고 화가나서 두통이옵니다

출산 후 복직해서 10개월째 워킹맘입니다. 회사도 바쁜것도 거의 끝나고 뭐 회사에서도 이제 시니어인데 복직 후 위치나 뭐 애매한것들도 있지만 꼭 그것때문은 아닌것같고. 집에서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와 육아와 회사를 같이 병행할수 있게 많이 도와주는 남편이있습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짜증이나고 화가 치밀고.. 이를 억누르려 두통까지와서 매일 타이레놀을 먹는 수준이에요. 오히려 회사에서나 밖에서는 남을 의식해서인지 좀 더 웃는편인데, 집에서는 남편한테 싫증이나는건지 뭐때문인지 잘 모르겠는 하나하나 마음에 안들어서 혼자 화가납니다. 뭐 예를 들면 저는 혼자 자기전에 아기 다음날 입을 옷을 챙기는데 혼자 먼저 잘준비하고 자고있는 남편을 보면 너무 짜증이나고 화가나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남편이 애기옷을 골라입혀도 맘에 안들텐데.. 내가 하는게 맞는데도 그냥 짜증이나고 우울증인가 싶다가도.. 모르겠어요 마음이 너무 요즘 힘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밤이면 잠도 잘 안와요..

#남편 #육아 #워킹맘 #스트레스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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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해요.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남편과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조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세요. 자신의 감정과 피곤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필요하다면 주변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여주휘 상담사
색깔오징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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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삶에 대한 기대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곧 대학교 졸업을 앞둔 23살 학생입니다 가정 내 분위기도 무척 좋고, 부모님이 등록금과 생활비를 전부 내주셔서 학기 중 알바 한 번 안 했을 정도로 형편도 넉넉한 편입니다. 제가 내향적인 편이라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거의 매일같이 소통하며 취미생활을 교류하는 sns 친구들도 있고요. 한마디로 우울증이 생기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만한 일은 전혀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하는 모든 일에 힘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먹는 것 씻는 것 화장실에 가는 것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큰 결심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귀찮음으로 인해 저혈당 쇼크로 기절한 적도 있고요. 기억도 나지 않는 시절부터 좋아했던 취미는 이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의무처럼 느껴집니다. 새로운 웹툰이나 소설을 보아도 다음화가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한때 친해지려 안달냈던 인간관계들에도 미련이 없습니다. 애초에 이성에 관심이 없어서 연애는 아예 논외고요. 친구들, 주변 사람들,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와 삶이 전혀 궁금하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고, 새로 개봉한 영화를 보아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고, 친구들과 만나거나 여행을 계획을 짜도 피곤해지기만 합니다. 살기 팍팍한 대한민국에서 꽤 좋은 가정환경에서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일이라는 것은 압니다. 전부 배부른 소리죠. 하지만 재벌도 아닌데 부모님이 저를 평생 먹여살리실 수는 없잖아요? 저도 언젠가는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 스스로 먹고 살*** 길을 마련해야 합니다. 그 시기는 점점 다가오고 있고요. 그러나 현실을 생각하면 막막합니다. 자취는 숨만 쉬어도 돈이 나간다고 했던가요, 삶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만을 얻기 위해서 제가 감당해야 할 의무들이 너무나도 무겁게 느껴집니다. 당장 내년에 졸업인데도 이렇게 삶에 대해 무엇 하나 기대가 되는 것이 없는데, 내가 무엇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서 취직하고 무엇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고 무엇을 위해 사회생활을 견디고 무엇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건가 싶습니다. 딱히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이성적으로 제 상황을 판단한 것이고, 정말 삶에 대한 아무런 기대와 호기심이 없을뿐입니다. 지난번 저혈당 쇼크로 기절하면서 의식이 흐려질 때, 아 이대로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 같은 것은 들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나니 삶에 대한 기대가 더욱 없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유일한 걱정은 제 죽음에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온갖 죽음을 생각해보았지만 제 죽음을 목격하거나 수습할 분들에 대한 미안함이 들었습니다. 제 죽음이 제 주변 사람들에게 끼칠 부정적인 감정들도 걱정이 되었고요.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너무나도 걱정이 됩니다. 한평생 사랑으로 키운 자식을 잃고 부모님께서 느끼실 감정에 너무나도 죄책감이 듭니다. 쓰고나서 보니 꽤 우울해보이지만 저는 정말로 딱히 우울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결해달라, 위로를 해달라고 쓴 것도 아니고요. 다만 친한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한 번 속편히 털어놓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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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우울함이 안느껴진다고 해서 우울증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마카님의 일상을 뭔가 대단하고 큰 목표들로 채우지 말고 작고 소소한 것들로 한 번 채워보세요. 그런 작은 일들을 이루어내면서 조금씩 자신감도 생기고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될 겁니다. 그런 일들을 혼자서 하는 것이 어렵다면 가족이나 주변 친구들과 함께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울증이 반드시 강한 우울감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우울감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의미하는 것들이 무기력감, 무가치감, 기운 없음, 기대 없음 등등이 있거든요. 그러니 지금과 같은 상황이 좀 길게 이어진다면 정신과를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권성재 상담사
하씁닉네임뭐하지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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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소한 실수에도 멘탈이 무너져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시간과 체력 모두 부족한데 그래서 생기는 실수들과 지적들에 모든 게 무너져 내려요. 그렇게 무너져 내리면 며칠 밤낮을 아무것도 못하느라 시간이 하염없이 지나가요.

expert
모든 걸 완벽히 해내려는 마음이, 당신을 가장 지치게 합니다.
1. ‘완벽’ 대신 ‘충분히 괜찮음’으로 목표 조정하기 모든 일을 완벽히 하려 하면 에너지가 금방 소진됩니다. 그 대신 “이번에는 80%만 완성해도 괜찮다”라는 기준을 세워보세요. 작은 유연함이 오히려 꾸준함을 만들어줍니다. 2. 하루 루틴에서 ‘회복 시간’을 일정처럼 예약하기 일정표에 “휴식”을 ‘필수 업무’처럼 적어두세요. 예를들어 오전 10시 30분: 잠깐 스트레칭 / • 오후 3시: 10분 산책 / • 밤 10시: 디지털 기기 OFF 등 마카님이 하실 수 있는 것으로 하시면 되어요. 휴식이 죄책감이 아닌 ‘생산성의 일부’라는 인식 전환이 중요합니다. 3. 실수 후 자기 비난 대신 ‘사건 분리 훈련’ 하기 예: “실수를 했다 → 나는 부족하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 “실수를 했다 → 이번엔 이런 부분이 어려웠구나.” 자기 비난은 발전을 막고, 자기 이해는 회복을 돕습니다. 타인은 한번 지적하면 나는 그것을 계속 혼자서 생각하면서 반복해서 그 말을 강화하는 것을 하게 되지요~ 그걸 멈추는 것입니다.
심영자 코치
부우우잉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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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엄마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비학군지 평준화 지역 고1 여학생입니다. 초1부터 학원 다니면서 공부했고, 중학교 때도 꽤 좋은 성적 유지하다가 고등학교 와서 많이 무너진 케이스 입니다. 이로 인해 엄마와 트러블이 많이 발생하기도 했고요. 유치원~초등 저학년까지 부모님과 공부했는데, 제가 당시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크게 혼내셨던 게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적엔 칭찬 받은 기억이 거의 없고요. 그런데 초등 고학년부터 성적이 오르니까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 그게 너무 좋아서 성적에 집착을 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계속 높게 유지하니까 조금만 성에 안 차도 이것밖에 못하냐, 더 할 수 있으면서 왜 안 하냐 소릴 계속 하시더라고요. 이것도 꽤 힘들었는데 문제는 제가 소위 말하는 ㅈ반고를 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첫 시험에서 전교 15등을 받고 신나서 성적표를 보여드렸는데, 너 지금 그딴 학교에서 고작 그정도 하고 쳐 웃는 거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날 이후 모든 의욕이 사라졌어요. 그냥 전 칭찬 한마디만 듣고 싶던 건데. 그 이후로 단 한번도 칭찬을 못 들어봤고요. 그 이후로 성적 압박이 너무 심해 스트레스로 7개월동안 10키로가 쪘어요. 엄마가 갱년기가 와서 매일같이 모든 걸로 트집 잡고 시비 걸고 한 것도 큰 스트레스였고요.. 방학에도 엄마랑 크게 싸우고 말 한마디 안 하고 살았어요. ㅈㅎ까지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시험 기간에 너무 힘들어서 혼자 악 쓰면서 우니까 다들 이렇게 산다고 너만 그런 거 아니라고., 다들 이렇게 살겠죠 근데 저한텐 버겁다고요.. 심지어 그저께는요.. 학원 다녀오니까 제가 10년동안 용돈 한푼씩 모아서 모은 굿즈 400만원어치가 다 방 구석에 쳐박혀있더라고요. 구겨지고 스크래치 난 채. 이거 가지고 대체 왜 이랬냐고 뭐라 하니까 또 유난이라고 ***하고.. 진짜 속이 썩어 문드러져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어떡하죠..

#고1 #성적 #칭찬 #트러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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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 노력했던 아이, 이제는 스스로를 위로할 시간입니다.
1. 자기존중 회복 연습 마카님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충분히 소중합니다. 매일 “오늘 내가 잘한 일”을 한 가지라도 적어보세요. 이건 성적이 아니라 감정 조절, 참은 일, 일상 속 작은 선택이라도 괜찮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는 존재만으로도 괜찮은 사람”이라는 감각을 다시 되찾을 수 있습니다. 2. 부모와의 관계 재정립 현재 어머니는 갱년기라는 생리적·정서적 변화를 겪고 계십니다. 지금은 ‘대화로 이해받기’보다 ‘거리두기로 내 감정 보호하기’가 더 우선입니다. 필요하다면 학교 상담실이나 청소년상담센터(1388)에 연락해 중립적인 제3자를 통한 관계 조율을 시도해보세요. 어머니가 그 굿즈를 그렇게 하신 것을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실 수 있도록 안내 해 주실 거여요. 3. 정서적 폭발의 해소 루트 만들기 울고, 글 쓰고, 그림 그리거나 음악을 듣는 건 절대 약한 게 아닙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건 스스로를 지키는 강력한 방법이에요. 마카님의 굿즈가 망가진 건 단순한 물건의 훼손이 아니라, 마카님의 애정과 정체성이 무시당한 사건이에요. 그 상실감을 정리하는 ‘감정노트’를 써보세요 — “그 물건은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가?”로 시작해보세요.
심영자 코치
처돌이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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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저도 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어요

우울한 건 아닌 것 같은데 딱히 뭘 해도 즐거운 것 같지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요. 굳이 따지자면 몸이랑 정신이 따로 노는 기분이에요 번아웃이라기에는 아무것도 안 했고 그냥 회피만 하는 느낌인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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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금은 자신을 돌보아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199112ss님, 우선 하루에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소소한 관심사나 취미를 다시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조금씩 자신을 관찰하며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한 때인 것 같아요. 별 것 아닌 것 같은 작은 움직임과 변화가 새로운 기분을 가져다 주기도 한답니다.
여주휘 상담사
199112ss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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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우울증일까요?

24살 직장인입니다. 제 심리상태가 좋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어 고민을 남겨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 친아빠의 가정폭력(폭언 및 폭력), 아동학대(방치) 등을 견뎌오며 살아왔습니다. 늦둥이 동생들을 봐주는 베이비시터처럼 동생들을 육아하기에만 바빴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동생들만 챙기셨고 저는 뒷전에 화풀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온 탓인지 저는 남에게 흠을 조금이라도 보여서는 안 되는 완벽주의 성향이 너무 강해졌고, 부정적인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너무나도 큰 불안감과 죄책감에 휘말리며 회피하기 바쁜 성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늘 행복한 가정환경을 원했기에 일찍 제 자신의 가정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꿈을 가지고 작년 23살이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기도 낳아 살고 있습니다. 다정하고 잘 도와주는 남편과 예쁜 아기를 보며 행복하기만 했었는데, 최근 들어 무기력하고 우울한 감정들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가 나거나 짜증이 심하게 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집안일도, 육아도 회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아기한테는 신경을 많이 써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때는 아기에게도, 남편에게도 짜증이나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저도 모르게 나오는 화와 짜증을 걷잡을 수가 없어 항상 저지른 후 후회하고 자책하게 되는데 원인이 스트레스와 회피하고 싶은 마음, 불안, 자책, 우울인 것 같아서 제 심리 상태가 어떤 건지 알고 싶습니다. 꼭 알아내서 아기랑 남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는 것을 막고 싶어요…

#우울감 #완벽주의 #가정폭력 #직장인 #심리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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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견디는 삶에서 회복하는 삶으로 옮겨갈때입니다.
마카님께서 느끼는 감정은 과거의 트라우마와 현재의 스트레스가 결합되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에요. 우선, 스스로에게 여유를 주고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일상에서 작은 변화,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의 자기 돌봄 시간을 마련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윤선영 상담사
모요이네모모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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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해

자해 대신에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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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좀 더 적응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식을 찾고 계시는 마카님에게
첫번째로 자해를 유지하게 했던 가장 큰 심리적 원인은 무엇인가요? 두 번째로 심리적 원인을 알게 되었다면, 심리적인 것 중에 어떤 감정상태(예를 들면, 불안/ 심심함/ 답답함/ 분노 등)가 특히 견딜 수 없어 자해를 선택하던가요? 세번재로 자해를 하기직후에 느끼는 비교적 나은 감정상태(잠깐 개운함/ 상처가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한 답답함 해소 등)는 무엇이었나요? 이 세가지를 잘 체크해보시면, 자해를 유지했던 감정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여러 형태의 적응적인 방식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자해를 하는 원인은 친구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이고 자해 직전 외로움 혹은 답답함을 해소하고 싶었던 것 같고 자해 직후에는 약간의 개운함을 느끼셨다는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스트레스 상황이 사라지는 것이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죠. 그렇기에 자해 직후의 개운함에 집중해서 스트레스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 개운함을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는 갑자기 엄청 더울만큼 운동을 하고 나서 최대한 찝찝한 상태가 되었다가, 샤워를 하는 방법 같은 것이 있죠. 네, 표면적으로만 보면 '뭐야,,, 그냥 뻔한 운동하란 소리잖아.'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좀 더 전달하고자 하는 이 방법의 다른점은 [자해를 통해서만 느꼈던 개운함]을 다른 적응적인 방식 중에서 손쉽게 찾아내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결국 해소하고자 하는 감정과 해소후에 느끼고자 하는 감정에 좀 더 목적을 두고 방법을 찾아나간다면 의외로 좀 더 효과적일 수 있을겁니다. 한 번 시도해보면 좋겠습니다.
이소민 상담사
우리의봄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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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일까요

기분좋을 때 기분이 좋다가도 어느 순간 마음 속으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평상시에도 속으로 생각하구요. 그렇다고 시도를 하거나 그러는건 아니에요. 그냥 사람들 속에서 어느 순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이 자리해있어서 그런지 제 자신을 사랑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정상적인 사람은 죽고싶은 생각이 안든다고 하는데, 우울증이 다시 찾아온 걸까요.

#기분 #우울증 #자아사랑 #생각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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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마음에도 작은 신호를 보내주시는 마카님께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죽고 싶다’는 생각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은 ‘지치고 힘든 마음’을 살펴주는 일이에요. 그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지금 많이 지쳤구나'라고 인정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다음엔 잠시 멈춰서 천천히 호흡을 고르고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마카님 마음 안에 ‘살고 싶은 이유’가 될 수 있는 작은 장면들을 조금씩 심어주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 편안했던 기억 하나라도 괜찮아요. 그런 순간들이 마음의 온도를 서서히 올려줄 거예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감정을 혼자서 붙잡고 있지 않는 거예요. 마카님의 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주변인이나 전문가에게 이야기해 보세요. 이런 감정은 혼자 감당하기엔 무겁기에 안전한 누군가와 연결되어 함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강선아 상담사
라떼놀자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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