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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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일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모요이네모모이
·일 년 전
24살 직장인입니다. 제 심리상태가 좋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어 고민을 남겨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 친아빠의 가정폭력(폭언 및 폭력), 아동학대(방치) 등을 견뎌오며 살아왔습니다. 늦둥이 동생들을 봐주는 베이비시터처럼 동생들을 육아하기에만 바빴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항상 동생들만 챙기셨고 저는 뒷전에 화풀이 대상이었습니다.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라온 탓인지 저는 남에게 흠을 조금이라도 보여서는 안 되는 완벽주의 성향이 너무 강해졌고, 부정적인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너무나도 큰 불안감과 죄책감에 휘말리며 회피하기 바쁜 성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늘 행복한 가정환경을 원했기에 일찍 제 자신의 가정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꿈을 가지고 작년 23살이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기도 낳아 살고 있습니다. 다정하고 잘 도와주는 남편과 예쁜 아기를 보며 행복하기만 했었는데, 최근 들어 무기력하고 우울한 감정들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화가 나거나 짜증이 심하게 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 집안일도, 육아도 회피하고 싶어집니다. 그래도 아기한테는 신경을 많이 써주려고 노력하는데 제 감정이 주체가 안 될 때는 아기에게도, 남편에게도 짜증이나 화를 낼 때가 많습니다. 저도 모르게 나오는 화와 짜증을 걷잡을 수가 없어 항상 저지른 후 후회하고 자책하게 되는데 원인이 스트레스와 회피하고 싶은 마음, 불안, 자책, 우울인 것 같아서 제 심리 상태가 어떤 건지 알고 싶습니다. 꼭 알아내서 아기랑 남편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는 것을 막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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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선영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이제는 견디는 삶에서 회복하는 삶으로 옮겨갈때입니다.
#부모이혼
#가정폭력
#완벽주의
#우울
#자책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심리상담사 윤선영입니다. 말을 꺼내는 순간부터 회복의 시작입니다.
사연 요약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며 성장했네요, 마카님. 지금 힘들어하는 감정들에 대해 솔직히 표현해주셨어서 정말 중요해요. 현재의 감정들이 과거의 경험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스스로 돌보려는 마음이 가득하세요. 마카님, 어릴 적의 어려운 가정환경을 견디며 성장하셨고, 지금은 자신의 가정을 이루어 행복하게 살고 계시지만 최근 무기력과 우울한 감정에 고민 중이시네요. 어린 시절 겪은 가족 내 갈등과 트라우마가 완벽주의 성향과 불안감을 형성한 것 같고, 현재 스트레스와 감정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 듯해요. 아기와 남편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하기 위해 현재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어린 시절의 복잡하고 힘든 가정환경에서의 경험이 현재의 강한 완벽주의와 높은 불안감으로 이어지신 것 같아요. 이는 곧 스트레스 상황에서 화와 짜증이 쉽게 유발되며, 이러한 감정이 남편과 아기에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마카님께서 특히 힘들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과거의 가족관계에서의 상처와 책임감이 무의식적으로 현재의 가족에 대한 불안과 우울을 강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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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어카
· 일 년 전
일단 남편과 아이가 스트레스를 '주고' 있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작성자분의 생각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생기는 것이지요. 아이와 남편은 작성자분의 생각대로 생각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타인에 대한 기준을 먼저 세우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불만족스러워하고 불안해하고...어릴때의 경험에 의해 사고 패턴이 생긴겁니다. 그렇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를 원*** 필요도 없죠. 중요한것은 지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것이냐입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세가지입니다 1. 본인에 대한 기준 내려놓기 일단 타인에 대한 엄격함은 본인의 말. 행동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것이 투사되어 생기는 것입니다. 종종 '이건 이렇게 해야돼' '타인이 나를 이상하게 볼것이야, 이렇게 하면 안되겠어'라는 생각을 부정해보십쇼. 2. 불안의 실체 확인하기 불안이라는 것은 부정적인 미래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할까요? 아이와 남편이 작성자분의 기준에 맞지않는 행동을 한다면, 한번 그냥 관조해보십쇼. 실제로 부정적 상황이 생기는지 말이죠. 3. 타인이 나를 보고있다/의식하고(평가하고) 있다는 믿음 버리기 어릴적 경험에 의해 이런 믿음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가 증명하듯 많은 사람들은 타인의 행동에 대해 관대합니다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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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강씨
· 일 년 전
우울증 맞는 거 같아요 저랑 비슷하시구 저도 우울증입니다 한벜 정신과 가보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