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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거라고 위안받고 싶어요

괜찮게 살고 있다고 지금 잘하고 있는 거라고 내 상황을 아는 사람한테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요 유일하게 비슷한 위안과 성취감을 주는 것이 일이기 때문에 제가 일에 매달리는 거겠죠 일 중독이라는 얘길 많이 들었어요. 상담에 가면 말할 게 일한 것 밖에 없어서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놀면 제가 너무 한심한 것 같아요. 쓸모없는 인간이 되는 거 같아요... 요즘은 일어나서 일하기 전에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여기에 글을 쓰고 연락들을 확인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사실 일 말고도 제게는 해야하는, 바꿔야하는 일들이 너무 많은데요. ... 사실은 제가 그 변화를 시작하기 두려워서 그나마 잘하는 것에 매달리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실패를 향한 두려움은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외면하지 않고 내 문제를 어떻게 직시할 수 있을까요? 일에서 잠시 눈을 돌리고 내가 진정으로 해야할 일을 꾸준히 차곡차곡 해나가고 싶어요... 하지만 그 보상들은 즉각적인 것이 아니라 너무 멀리 있는 것이라 제가 이렇게 시도조차 어려워하는 거겠죠 노력하고 기다려서 보상을 한번이라도 받아본 기억이 있다면 참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제 자신이 끈기도 없고 열정도 없고 게으르고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유일하게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는게 일 할때 라서 더 그거에 매달리는 걸지도요...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내용이 뒤죽박죽 했던말 또하고의 반복이네요... 결론은 저도 열심히 살고 싶어요. 제가 바라는 것들을 모두 이루면서요. 다들 한심한 자신을 참고 열심히 살아가는 걸까요? 그러기엔 저는 저말고 모두가 너무 반짝거려보입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성장한 제가 되었으면 해요.

expert
존재 자체로 충분히 반짝이는 마카님께
어쩌면 지금은 마카님의 존재 유지를 위해 지켜왔던 그 신념을 내려놓고, 잠시 한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걸지도 몰라요.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아무 목적 없이 그저 머물러만 보는 시간을 허락해보길 권해요. 그게 조금 어렵다면 짧은 산책, 커피 한 잔 정도의 여유라도 좋아요. 그 시간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일과 무관한 시간들 속에서도 '존재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강선아 상담사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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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우울함을 남한테 털어놓기 힘든 건 정상인가요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지병 때문에 세상을 떠난지 2개월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친구 장례식에 찾아갔을 때만 해도 제가 나름 심적으로 잘 버티고 있고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이나 무력감이 심해져서 힘드네요. 지방에서 살다가 대학 때문에 서울로 혼자 올라와 자취 중인 거라 얼굴을 보고 뭐라 이야기를 나눌 가족도 친구도 없고 설령 있다고 해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제 우울함을 상대방한테 옮기거나 나눠갖는 기분이고...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처럼 쓰는 느낌이고... 그냥 이렇게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민폐같기도 하고... 원래 이런 건가요? 가까운 사람을 잃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이 기분에서 벗어나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울 #무력 #감정 #친구
expert
홀로 남겨진 마카님에게
마카님, 슬픔은 '함께 바라봐 줄 사람이 있을 때' 비로소 흘러갈 길을 찾기도 한답니다. 마카님의 이야기는 감정 쓰레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떠난 친구를 향한 소중한 사랑의 흔적이죠.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을 '민폐'가 아닌 '추모의 공유'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당장 누구에게 말하기 힘들다면, 친구에게 보내지 못할 편지를 써보세요. 텍스트로 내뱉는 것만으로도 감정의 압력이 낮아진답니다.
김승욱 상담사
elena000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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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인 걸까요?

안녕하세요, 사춘기인 학생입니다 요즘 이상하게 사소한 일에도 자꾸 우울해지고, 짜증나고,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그냥 별거 아닌데 눈물나고 물건 다 던지면서 부수고 싶고 너무 짜증나서 샤프로 팔도 긁어요 그러면서 또 친구들이랑 있으면 딴 사람처럼 막 웃으면서 잘 지내요 이거 우울증인걸까요? 아니면 그냥 게으른 건가요? 내일 시험인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울고 싶어요… 진짜 어떡하죠? 전문가님들 답변 플리즈…

#우울 #무기력
expert
혼란 속에서 자기를 만들어 나가기
감정 기복이 심한 건 지금 시기에서 당연한 것들이니, 그 감정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도록 해요. 순간순간 감정이 느껴질 때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기에 이런 감정이 느껴지는 건지 차근차근 찾아나가다 보면 그 감정이 자연스러운 거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거에요. 우리 마카님은 사소한 거라고 얘기했지만, 알고 보면 마카님에게는 중요한 무언가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분이 상한 걸 거에요. 왜 그게 그렇게 속상한 일이었는지, 왜 그게 짜증 나는 일이었는지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 감정이 격한 순간에 불편함을 견딜 수 없다면 그 때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정해 놓는 건 어떨까요? 샤프로 손목을 긁고 싶을 땐 대신 고무줄로 손목을 튕겨보거나, 종이가 뚫릴 때 까지 마구 낙서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자신을 해하는 건 너무 속상하잖아요. 아니면 바깥으로 뛰쳐나가 봐도 되구요! 마카님은 어떤 일을 하면 기분이 나아지는지 하나씩 알아보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마다 해봐요.
윤소정 상담사
치아키사랑해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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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신과

정신과는 언제 가야될까요? 힘들어서 병원에 가보려고 했는데 또 그정도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별거 아니었는데 유난떠는 걸까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무기력 #대인기피증
expert
자신의 마음에 더 귀 기울여 보세요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가 계속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렵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전문적인 진단과 조언을 통해 현재의 상태를 이해하고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마음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해보기를 권해요.
최유리 상담사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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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우울증후 후유증인가요?

우울증을 성인이 된이후 4년을 약을 먹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당시는 매일밤 울면서 몸을 꺽고 몸무게도 10키로가 왓다갓다했었습니다. 하여간 지금 생각해보면 제정신은 아니였던거 같아요. 우울증 약을 끊은지는 현 시점 기준으로 3년정도 지났습니다. 3년동안 감정적으로 요동칠때면 몸이 떨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하는경우도 있었지만 빈도와 강도가 점차 나아지면서 지금은 그냥 목놓아 우는정도입니다. 빈도도 일년에 한두번인거같아요. 저는 분명 증세의 강도도 빈도도 많이나아졌고 괜찮은데 왜 뇌가 멍한지 모르겠습니다. 우울증이후에 뇌가 약간 멍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근 일을 엄청나게 많이하면서 브레인 포그 증상을 겪었습니다. 뇌가 이상해진거같아요. 저스스로 좀 멍청해진거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억이 일단 잘안나요. 약의 부작용일까요..아니면 아직 덜 나은걸까요..? 병원이 필요한가요?

#상담치료 #불면 #우울 #불안 #우울증 #약물치료
expert
오늘은 조금 흐려도 괜찮습니다.
뇌가 멍한 상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피로, 심리적 부담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에요.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해보세요. 또한, '멍청해진 것 같아'와 같은 생각을 하며 곱씹다 보면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으니, '오늘 힘들었구나'라고 인정해주며 스스로를 독려해주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일상에서 작은 즐거움과 성취감을 찾는 활동들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윤소정 상담사
이쥬0529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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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불안하다..

난 죽어도 대학 두번 다시는 안갈거다. 아니..죽고 싶었다. 상담사 앞에서는 괜찮다고 말해도 사실은 하나도 안괜찮고 매일 불안에 떨면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기분이 든다. 뭐가 나한테 맞는건지 뭘해야 하는건지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정답같은게 없었을수도 있을거다. 아니면 내가 못찾았을수도 있다..어떻게 찾는지 몰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날들이 많이 있었다. 남들은 잘살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아닌것 같다.. 아니면 남들도 나처럼 힘들어하고 있는데 겉으로는 티를 안내고 있는 걸 수도 있다. 내기 싫은걸수도.. 나는 항상 상담사님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 아니..거짓말을 하고 싶었다. 그래야 약을 적게 주니까 아니면 약이 계속 늘어난다..나는 그게 싫었다. 부모님은 나보고 괜찮아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건 부모님 시점에서 보았을때 이다. 내 시점에서는..전혀 하나도 안괜찮다. 아니 괜찮을리가 없다. 내가 살아 있는 이상 괜찮을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몸과 마음을 다해서 내 온힘을 다해서 지금까지 버티고 견디고 살아왔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아무도 모를것이다.. 오직 나만..알수 있었다..왜냐 내가 겪었으니까..나만 그 고통을 아픔을 알수 있었다. 그 누구도 아무도 손 냄ㄹ어 주지 않았다. 애초에 나는 손 내밀에 달라고도 안했다. 그냥..나를 무시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불안이랑 같이 산지 3년째이다. 이제는 포기했다. 내가 우울증을 극복할수 없을거라고 확신한다 아니 믿는다. 절대 우울증을 나는 극복할수 없다. 병원에서는 ADHD 불안장애라고 하는데 그딴거.. 있어서 뭐하지 라는 생각이 든다.

#불안 #호흡곤란 #의욕없음 #공황 #망상 #조울
expert
우울과 불안 속에서 버티는 마카님에게
마카님. 해결방안이 좀 불편하게 다가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한말씀을 드린다면, 이 상황은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기보다는 '함께 살아가야' 하고 '재구성'해야 할 삶의 조건일수 있답니다. 불안과 우울증을 '반드시 없애야 할 적'으로 보는 대신, '내 삶에 3년째 함께 살고 있는 불편한 이웃'으로 인식하는거죠. 불안이 몰려올 때, "또 왔구나. 오늘은 얼마나 있다 갈거니?"처럼 불안을 객관화하고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는거랍니다. 불안을 인정함으로써 그것과 싸우는 데 드는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답니다. 또한 마카님이 지금 '정답'을 찾지 못해 힘든 것이 아니라, '선택' 자체가 힘든 상태이랍니다. 삶에는 '옳은 선택'이 아니라 '나에게 의미 있는 선택'만 있을 뿐임을 받아들이는거죠. 거창한 계획 대신, 오늘 당장 5분 동안 나를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시도하세요. (예: 햇볕 쬐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그냥 누워있기) 마카님의 감정을 행동의 기준점으로 삼으셔도 좋답니다.
김승욱 상담사
우리의봄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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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싶어요

너무 삶을 살기가 싫어요..죽고싶고 자해 하고 싶고 자꾸만 울고싶어요.. 제 주변인들과 부모님은 다 제 탓이라면서 그러면서도 더욱 죄책감이 들어요.. 그러면서도 모든게 제 잘 못 한것만 같고 그래요..솜에 물 먹은 마냥 물이 가득한 주전자에 갇힌 느낌이고 그래요...전 삶이 싫어요....

expert
그 마음에 잠시 고요히 머물러 보세요.
자신을 돌보고 사랑하는 시간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겪고 있는 감정을 말하거나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찾아보세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일상 속에서 기쁨을 찾는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김민경 코치
kimjm999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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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머리는 좋아진 거 같은데, 인생이 허무해요.

저는 3년 전, 아버지가 자살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채무자셨고, 막대한 빚들이 생겨났습니다. 다행히 부동산이 남아 있었고, 제가 장남이라 이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매각과정 중 다양한 사기꾼들과 채권자들의 압박 그리고 가족관계의 파탄에 제 자신이 무너져내려갔습니다. 그래도 운이 좋아 빚 없이 잘 마무리 됐지만, 이 일의 충격이 아직까지도 가진 않습니다. 이 일을 하며 다양한 서류들을 읽고, 머리 좋은 전문가들과 다양한 사기꾼들을 구별하다보니, 지능이 발전되긴 했답니다. 의대생이나 변호사가 제 머리가 좋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엄두도 못냈던 수능이나 leet도 이젠 별 어렵진 않게 느껴지지만, 가장 중요한 걸 잃어버린거 같습니다. 제 자신이 이젠 망가져버린겁니다. 불쑥 찾아오는 무기력증, 우울증이 절 매우 괴롭게 만듭니다. 이걸 이겨내려 공부나 운동에 집착한 적도 있었습니다. 공부는 재밌지만 할 수록 더욱더 감정이 매말라져가고, 운동은 할 땐 재밌지만 지금은 몸도 망가지고 무기력증도 심해져 밖을 나가기도 힘듭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상담도 많이 받아봤지만, 도저히 회복이 안됩니다. 친구들도 제게 지쳐 손절 당한지도 오래고요. 더 이상 살고싶단 생각은 별로 안 듭니다. 인생이 행복하지 않아서겠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아야 할까요? 사람을 만나, 감정을 교류하면 되는데 이젠 왠지 모를 벽같은게 느껴집니다. 사기꾼들과의 싸움 부작용이었습니다. 사람 말의 논리구조와 의도를 본능적으로 생각해 모순을 찾게 됩니다. 그게 너무 적나라하여 교류를 즐기기 힘듭니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상대 감정을 헤아리고 공유하면 좋지만, 막상 집에 돌아오면 왠지 모를 허무함이 상당합니다. 전 정말 답도 없는거 같습니다. 뭘 해도 안되다니. 그래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채무자 #아버지 #부동산 #자살 #무기력증
expert
뭔가 해야 한다는 압박을 내려놓아 보세요.
가장 우선적으로는 마카님의 어깨에 올려져있는 '해야만 한다' 라는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카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많은 고민들과 함께 심리적인 압박 역시 느껴집니다. '행복해야 한다.', '뭔가 답을 찾아야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안된다.', '사람들을 만나 교류를 해야 한다.' 등등 너무나 많은 '해야만 한다'가 마카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그래야만 할까요? 마카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만큼이나 그렇게 급하게 절실하게 무언가를 해야만 할까요? 그 부분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카님은 아주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다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이 커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계속 무언가 해야만 한다고 자신을 푸쉬하고 밀어붙이는 것은 오히려 그 상처들을 덧나게 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좀 쉬면서 자신을 돌보고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조금씩 고민해 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뭔가 대단한 것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동안 마카님이 해 오셨던 일들을 되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고 얻었는지, 또 잃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본은 것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서 마카님의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진정이 되고 안정이 된다면 그 때, 뭔가 시작해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대략적인 방향 정도는 정해보면 좋겠죠? 일주일에 한 번 친구 만나기 정도? 아니면 새로운 모임에 한 번 나가보기 와 같이 좀 쉽고 작은 목표들을 생각해 두세요. 그 전에 우선 자신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구요. 마카님의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고민이 필요합니다. '내가 뭘 좋아했었지?' 와 같은 생각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던 것을 다시 시도해 보세요. 그 과정에서 충전됨을 느끼실 수 있으면 됩니다. 너무 빠르게 달리다간 그렇게 빠르게 소진되어 버릴 수 있어요. 조금 천천히 충전을 하고 달려야 더 오래 달릴 수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뽀룡123456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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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아침에 불안

27살 1년간 방황하고 있는 백순데요…잦은 실패 경험때문에 뭘 자꾸 도전하는게 힘듭니다 그렇다고 이대러 누워만 있을순 없어서 한 2주간 쉬다가 담주에 새 회사 들어가기로 햇는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내가 다시 버틸수없을것같은 불안감과 걱정 우울감때문에 식은땀 흘리면서 일어나요… 격려한마디 부탁드립니다ㅜㅜ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우울감 #방황 #실패 #불안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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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대로 이뤄집니다.
마카님, 새로운 시작은 두려움과 불안을 동반할 수 있지만, 그로 인해 성장할 기회를 얻는 것이에요. 매일 작은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달성해 나가며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자신이 이뤄온 성취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김민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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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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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힘들어요

회사에 근무하는데 집에 들어가면 새벽 12-1시에요. 여가 활동을 할 수 없고 업무도 5인분을 혼자 허고 있어요. 업무 자체가 외부 인원과 이야기룰 하고 다루는데 이게.. 참.. 알게모르게 힘드네요. 성과를 내지 못 하면 잘리는 구조라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고 사내 정치질에 아끼던 입사 동기의 퇴사 소식, 같은 팀의 정치 및 소외, 업무 과중 등니 있다보니 폭식증이 와버렸어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요. 정말 배고파요. 하루는 빵을 8봉지 하고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는디 배고파서 배달로 밥을 시켜먹고 토했어요. 그럼에도 너무 배고파서 과자를 먹고 또 토했어요. 먹는게 들어가니까 살이 찌고 살찐 모습에 자존감은 낮아지고. 외모 컴플렉스가 생기고, 업무는 늘어나서 폭식을 하고. 악순환에 반복이네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20키로가 증가했어요. 이거 말고도 월급이 ㅋㅋ 하.. 다 엄마에게 넘기고 있어요. 이러지 말아야 하는데.. 회사 생활헌지 꽤 지났어요. 모은돈은 220만원이 전부 입니다. 금전 관리를 해주겠다는 엄마에개 돈은 다 어디있는지 물어보니 생활비로 나갔다 하네요. 이제 내가 관리하겠다 하니 식겁 하시는데.. 할머니도 주식하시느라 돈 몇천 날리시고.. 저만 돈을 버는 상황이에요. 외동이고 한부모로 자랐기에 엄마 말에 순종하는 자식인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하하하 이겨내야 하는데 걍 요즘에 너무 나쁜 생각까지 해서 아무생각이 들지 않네요. 뭐가 힘들어? 하면 말하기 힘들고 이 글을 적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나 어쩌면 좋죠. 청춘인 20대때 망가지기 싫은데 무너지네요

#자존감저하 #충동 #금전관리 #불면 #우울 #폭식증 #회사 #정신적스트레스
expert
든든한 직원, 착한 딸, 이런 모습 뒤에 숨겨진 진짜 마카님은 괜찮은가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려면, 그래서 거짓된 허상이 아니라 진정 편안함과 자유로움, 만족감을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 시절 상처, 지금의 나를 옭매는 상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때 허락 받지 못했던 감정을 상담사와 살펴보아야 해요. 진짜 내가 누군지 다시 알아가야 해요 나로 사는 방법, 솔직하고 진솔하게 의미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배워야 해요. 네 물론 그 상처는 아프고 고통스럽고 힘든 것이에요. 깊고 깊은 구덩이에 묻어두고 다시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을 만큼 두려운 것이죠. 하지만 당신은 그때 그 감정을 도저히 느낄 수 없었던 어린 시절의 당신이 아닙니다. 이제는 커버련 당신이 마주할 어린 시절의 상처는 생각보다 무섭지 않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당신의 그 두려운 여정은 상담사와 함께 할 수 있어요. 함께라면 안전하고 두렵지 않게, 그 여정이 고통스럽지만은 않다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이다인 상담사
좌로굴러우로굴러엎드러뻗쳐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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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혼자있으면 우울함

혼자서 가만히 있는 상황이 되면 너무 우울해져서 몇시간동안 울기도 합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고 일주일에 2-3번정도 그러는 것 같아요. 일상 생활을 할 때에는 거의 우울감을 느끼지 못하는데 위와같이 우울할 때면 그냥 다 그만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죽고싶진않아요.. 이 상황이 힘들면서도 뭔가 마음속으로는 이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족에게 이 상황을 말하기엔 너무 심각하게 걱정할 것 같아서 말하지 못하겠어요.. 친구들에게 말하기엔 진지하고 우울한 얘기같아서 그냥 가볍게 아~ 나 우울증인가? 정도만 얘기해봤습니다 우울한 이 상황이 그정도로 심각하진 않은 것 같고, 또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자발적으로 우울감에 빠지는거같기도 해서 병원에 가볼까싶다가도 굳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저 우울증일까요?

#우울
expert
힘든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를 꼭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혼자 있을 때 찾아오는 우울감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종이 위에 그 마음을 꺼내어 감정의 구체적인 이름을 붙여보세요. 단순히 '우울하다'라고 뭉뚱그리기보다 '외롭다', '막막하다', '서운하다'처럼 상세히 적다 보면, 막연했던 고통의 실체가 보여 훨씬 다루기 수월해질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 감당하기 버겁다면, 굳이 심각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감기에 걸리면 병원에 가듯, 마음이 벅찰 때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내 상태를 객관화하고 불안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슬픔이 차오를 땐 참지 말고 충분히 울어버리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눈물을 쏟아낸 뒤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이나 좋아하는 향기로 자신을 위로하는 작은 의식을 치르며, 힘든 시간을 견뎌낸 스스로를 꼭 안아주시길 바랍니다.
이응석 상담사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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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불안과 걱정이 많아서 힘들어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제가 adhd인지 그냥 불안도가 높은건지, 아니면 정상인건지 모르겠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어렸을 때는 저의 성격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20대가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점점 저에 대한 의심이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도도 높고, 불안도 높은 것 같아요. 특히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가 크게 다가오는 면이 있습니다. 사소한 말투나 갈등에도 심하게 걱정이 들어요. 그러면서 ‘이 사람이 지금 불편하면 어떡하지?’,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같은 쓸데없는 생각들이 줄줄이 끊이지 않고 자꾸 떠오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보면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렇다, 그냥 넘기고 잊어버려라, 하는데 저는 그냥 넘겨도 해결이 안될것 같고 너무 불안해서 잠도 못잘 정도입니다. 그렇게 생각이 계속 끊이지 않고 부정적으로 떠오르게 되니까 일상 생활에서도 더 소극적이게 되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도 걱정해버려서 사람을 만나기 전에도 지칩니다. 원래도 자의식 과잉이 높은 편이라고 생각해서 남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왔는데 요즘들어서 제어가 더 안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하나가 무너지니 점점 더 땅을 파고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할때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어떻게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거죠? 저는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어물쩍 넘기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또 집에가서 후회하며 잠을 못 잡니다. 현실 감각도 떨어지게 되고 사회적인 상황에 부딪혔을 때 불안함과 회피 성향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따져봤을 때 지금 하면 안되는 행동을 한다던가, 판단력이 흐려져서 늘어지게 된다던가… 이런 제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고 견딜 수가 없어요. 어렸을 적에는 시골에 살았어서 외부요인이 적었는데, 서울로 올라오니 신경쓸게 많아지고 제 생각과는 너무 다른 사람들이 많아서 또 내가 정상이 아닌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도 자꾸 횡설수설 하게 돼요. 긴 글도 요새는 잘 못읽겠어요. 해석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하고… 뒤로 갈수록 맥락이 없어졌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저 자신에 대해서 확신이 없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글 남겨봅니다… 정신과에 가야할지 상담센터를 가야할지도 고민이네요. 가서 또 어떻게 운을 띄워야할지…. 막막하고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아정체성 #자존감 #인간관계 #불안 #자기혐오 #대학생 #사회생활
expert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부터 시작해 봅시다.
지금 마카님께서는 스스로가 이것도 저것도 다 잘 못하는 것 같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우왕좌왕하고 계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해도 자신감이나 확신을 가지고 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따라서 가장 우선적으로는 마카님의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불안이 올라올 때 그 불안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또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식으로 혼자서 자신을 좀 안정시키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것이 잘 안된다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어요. 전화를 하거나 직접 만나거나 하면서 마카님께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바꿔보세요. 그리고 나서는 마카님께서 잘하는 것들을 찾아보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야기하는 사람과 눈을 맞추며 듣는 것은 잘한다? 우선 잘 듣기만 해 보세요.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와 같은 압박감은 잠시 내려놓으시고 우선 열심히 들어보세요.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조금 더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겁니다. 그 때에 조금씩 상대방의 말에 어떻게 대답을 할지도 천천히 생각해 보시고 또 직접 한, 두마디씩 반응도 해 보세요. 그런식으로 우선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을 활용해서 전체적인 흐름을 내가 이끄는 쪽으로 바꿔보는 것이 방법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잘하는 것을 여러개 찾아두시면 더 좋아요. 그래서 그때그때 다른 내 장기들을 활용해 보는 것이죠. 잘하는 것을 하게 되면 자신감도 생기죠?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여 자신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보세요. 높은 성적을 받는다면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고, 동아리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면 또 자신감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렇게 우선 안전지대를 확보하고, 안정감을 느낀 이후에는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겁니다. 잘 안되는 것 같으면 잽싸게 다시 안전지대로 돌아오세요. 그렇게 반복해 보는 거에요. :)
권성재 상담사
ericacho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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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저는 동화를 쓰고 있어요. 어느 순간부터 동화를 쓰려고 하면 손이 떨려요

저는 동화를 쓰고 있어요. 전공은 아닌데, 주변에서 좋아해주시기도 하고 칭찬에 서투신 아버지도 제 글만큼은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동화를 쓰려고만 하면 손이 떨리고 숨이 차서 가까이 못 가겠어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는데 몇 년 되었어요. 지금은 조금씩이라도 극복해보려 그림책 수업도 다니고 있구요. 예전에는 머릿속에 생각나는 글들을 쭉 거침없이 써내려가면서 거기서 큰 덩어리들을 나누고 조합하고 다듬는게 제 낙이었거든요. 근데 이제는 한 문장, 한 단어라도 제가 무의식적으로 누가 본다고 생각하고 쓰는지 펜을 들면 손이 빳빳해지고 손가락에 힘이 빠져요. 약간 저린 느낌도 들구요. 근데 예전에 극작을 했을 때는 또 안 그랬고 기본적으로 글은 자기 만족을 위해 쓴다기보단 누가 볼 것을 기본적으로 깔고 쓰는데 원래는 안 그랬거든요. 그냥 글쓰는 행위 자체가 즐겁기도 했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던 것 같은데, 요새는 "그만해." 하는 느낌이 큽니다. 쓸 것은 계속 생각나는데 막상 앞에 앉으면 안 써지니까 먹고 싶은건 많은데 막상 먹으려면 소화가 안되어서 숨차고 구역감 올라오는 느낌 같은. 좀 많이 불편해서, 이번엔 도움을 구해보*** 작성해봅니다

#감정 #글쓰기 #극복 #동화 #창작
expert
마카님을 가로막고 날개를 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고 표현하는 내면의 힘을 상담에서 키울 수 있어요. 소화하기 힘든 감정이 있어서 인지, 감정 표현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마음이 생겨서 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 그 이유를 상담에서 명확히 알아가는 게 중요해 보여요. 자기를 마주하고, 자기의 감정을 더 섬세하게 느끼고 감내해 나갈 수 있다면 마카님의 내면의 세계는 더 풍부하고 깊이가 더해질 거에요. 그리고 그 세계가 작품에 담길 수 있겠죠. 마카님이 날개를 활짝 펴고 자기를 온전히 드러내며 자유로이 비상할 수 있도록 상담사가 도울 수 있을 거에요.
이다인 상담사
Go북희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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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어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항상 남들 눈치보면서 생활했어요 싼 과자를 사고 급식카드로 배달음식을 공허할때마다 먹으니 살이 엄청 쪘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빵집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며 나아졌지만 어머니 건강상태로 창업을 하게 되면서 그 일을 도와줬어요 피자집을 했는데 주7일을 일하면서 건강,정신상태가 악화되었어요 친구들을 못만나게 되면서 sns로 구경을 했는데 나와다르게 잘사는 애들이 부러워졌어요 그래서 인스타에 스스로의 욕과 어머니를 욕했어요 공항장애와 조현병이 찾아왔어요 그래도 어머니는 돈을 버셔야해서 저를 데리고 피자집운영을 계속하다가 제가 증상이 심해져서 대동병원에 한달 입원했어요 퇴원하고 1년이 지났는데 환청은 없어졌지만 안좋은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요 취업도 해야하는데 건강이 안좋아서 더 힘들어요 병원비도 너무 비싸구요 그래서 더욱 죽고싶어요 비교안하고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피자집 #취업 #집안형편 #조현병 #건강
expert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 대해
집안 형편이라는 건 말이죠, 사실 우리가 태어날 때 이미 주어져 버린 조건이랍니다. 그 조건을 가지고 남들 눈치를 보며 살았다는 것 자체가, 마카님이 얼마나 주변을 섬세하게 살피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인지 보여준답니다. 싼 과자와 배달 음식으로 공허함을 달랬던 그 시간들은, 사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고독한 몸부림이었을 거예요. 하지만 여전히 안 좋은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니, 그 무거운 짐이 아직도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군요. 취업과 병원비. 살아가야 할 현실의 무게가 얼마나 버거운지 그 마음이 전해지네요. '죽고 싶다'는 생각의 밑바닥에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즉 '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숨어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마카님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비교하지 않고 사람답게 사는 것일 거예요.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돈이 많고 남에게 인정받는 삶이 아니랍니다. 그것은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대면하고, 내 어두운 면까지도 끌어안으며 사는 것'이랍니다. 지금 마카님은 힘든 병과 싸우고 있고, 삶의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이중고 속에 있습니다. 자신을 비난했던 그 에너지를 이제는 자신을 돕는 데 사용해야 해요. 타인과의 비교를 유발하는 SNS계정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거나 앱을 삭제해보세요. 비교는 회복에 가장 해로운 독입니다. 지금은 오직 마카님 자신에게만 집중해야해요.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 것을 주치의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필요하다면 현재의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 방향을 조정해보자고요.
김승욱 상담사
오숑숑0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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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르시시스트 판단

남자친구랑 싸울때 말이 안통하고 너무 답답하고 소리지르면서 싸워요 욕도하고요 친구들이랑은 그렇게 안싸우는데 엄마랑은 좀 그래요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엄마도 남자친구도… 긴글이지만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해주세요 지금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은데 머리는 알지만 마음이 안따라 줘요 맨날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엄마> 제가 20대 초반이지만 현역때 잘보고 더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재수하고 실패했어요 너무 좌절감이 심해 일단 대학을 가고 반수를 했어요 반수를 결정하는 과정도 매우많이 싸웠고 일단 시작했어요 엄마와 일화는 많지만 일단 지금 일어난 일을 이야기할게요 근데 이번 반수도 실패하고번아웃이 크게왔어요 집 주변에 꽤나 좋은 학교가 있는데 거기 주변만 돌***녀도 눈물나오고 그럴정도로요 다둘 열심히하고 결과도 좋은데 왜 나는 늘 이모양일까 이러면서요 알바도 진짜 하기 싫었는데 집안사정이 좀 안좋아져서 용돈 벌이로 시작했어요 근데 집오면 진짜 잠만 와요 잠이 안오거나 잠을 엄청 자거나 그래요 근데 엄마가 보기 싫었는지 너 백수야? 넌 공부하면서 집안일도 안시켰는데 이제좀 하면 안돼? 왜이리 누워있어 그냥 극복해? 이러시더라고요 되게 간단한 문제인것마냥 엄마도 최근에 직장에서 안좋은 일이 있으셔서 그런건 알지만 저한테 엄청 뭐라하시더라고요 언제까지 그럴거냐고요 솔딕히 정신과도 가고 싶었는데 눈치가 너무 보여서 못갔고요 그냥 공감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해결책 제시와 제가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화내시는게 속상해요 <남자친구> 남자친구는 제 과외 쌤이였어요 제가 재수하면서 만났고 이남자랑 만나서 재수를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남친을 사귀어서 재수를 망한것은 아니에요 1. 수학 인강 선생님 바꿔서 싸운썰 20대 초반이나 입시를 최근까지 하신분들은 수학 1타 강사님이 누구이신지 알거에요 저도 현역 재수 반수릉 할때까지 그분만 들었고 반수를 하면서까지 들었는데 들으면서 내가 튕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쌤으로 갈아타려고 친구에게도 조언을 듣고 재수학원 선생님께 조언을 들은 후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어요 이래이래서 바꾸기로했다 근데 진짜 노발대발 하면서 뭐라하더라고요 설득이 아니라 화요 너가 똑바로 안해놓고 왜바꾸냐 제대로 했어? 노력도 안하고 왜 바꾸는거야 이러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안맞고 성적이 안오를것같아서 바꾸는건데 왜이렇게 화내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자기입장에서는 그선생님을 듣고 수능 수학을 정말 잘봤기때문에 그럴수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최근에 싸우면서 알게된건데 남자친구가 중간중간 저 가르쳤거든요 그냥 너가 박박 우기길래 그냥 하게해준거다 그래서 모의고사도 그거에 맞게 해준거고..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모의고사 어느날에 머 풀어야하는지 시간표를 짜줬는데 나중에 한세트 못풀고 들어갔어요 근데 그거 가지고 넌어쨌든 다 못풀었고 그만큼 노력을 안하거야 라고 말했어요 그시간에 놀고 자빠진게아니라 당해 모의고사 기출 훑었는데 끝까지ㅜ했어야지 이러더라고요… 그 남은 논술이 하나 있었는데 번아웃 오면서 제대로 못했고든요 근데 논술 끝나니 너 내가 하라 했는데 안했잖아 왜이리 열심히 안해 이러고 아직까지도 제가 커리 바꾼거 후회안한다고 하면 화내요 목표가 어느정도 였냐 라고 묻길래 이정도였고 난 이번에 달성했다 이렇게말하니 넌 그정도 목표를 가지고 그런 대학에 가고 싶어했던거야? 이러더라고요… 그냥 어이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가고싶은 대학들이 내려왔는데 그것도 제가 열심히 안하고 현실이랑타협한거래요 그냥 저한테 강요로 들려요 그 이후에 국어 모의고사로 또 싸움이 났고 저는 기출을 풀겠다는 입장과 끝까지 사설을 풀라는 입장이였어요 그과정에서 또 입장차이가 벌어졌고 결국 또 넌 너 멋대로야 하다가 진짜 서로 상처주고 후벼파고 애인이랑 이런 말을 주고받을수있나 싶을 정로요 그래서 헤어짐을 고했고 남자친구가 엄청 잡았어요 잘해주겠다고요 엄청 노력했고 잘해줬어요 근데 예전만큼 사랑하는 느낌은 없었고 아 그냥 묻고 잘지내자하면 수능이 끝나기릉 기도했죠 그러고 2주 잘지냈어요 2. 팀플 이야기 전화하면서 팀플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내가 해야 직성이 풀리고 리더쉽도 있는 스타일이라 팀플이 있으면 안하는 애들은 무시하고 마음에 안드는 애들도 무시하고 그냥 제가 멱살잡고 캐리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 걔네들이랑 같은 점수를 받는게 너무 억울했고 아 나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멱살잡고 캐리까지는 못하겠어 라도 하니깐 아니 그게 무슨 틀린 소리를 하는거냐 막 뭐라하길래 그냥 아 잘모르겠어 ㅎㅎ 하고 넘겼어요 또 싸울까봐요 그랬더니 잘 모르면 더 오래살아서 경험많은 내말들어 이러더라고요 약간 읭 스러워서 흠.. 하고 넘겼더니 대답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슬쩍 제 의견을 이야기했더니 또 엄청 화내더라고요 누가봐도 틀린 선택을 하냐 내가 왜 너 망하는걸 봐야하냐 하면서요 제가 그랬거든요 망해도 후회도 내가 해보고 싳다라도요 근데 저는 내인생이니깐 손대지마이게 아니라 너 의견듣고 후회하고 싶지 않아 이럼 의미였어요 제 성격상 남탓을 좀 하거든요… 그냥 서로 그론갑다 하고 넘기면 안돼라고 하니 o,x의 문제가 아니고 x인데 그걸 왜 생각하녜요 그거로 박박 싸우고 저는 결국 욕하고… 그랬어요 남자친구말이 틀린건 아닌데 이상적으로 다 맞는데 말을 너무 강하게하고 상처받아요 그래서 자존감도 좀 떨어져요 가득이나 더 잘살고 대학도 잘가서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상처받는다고 이야기하면 절대 미안하다거 안하고요 저에게도 문제가 있겠죠 저도 자존감은 떨어지고 자좀심은 쎄요 항상 제가 어떻게 맞겠습니까 아빠도 너도 가끔 답답한 소리한다 그러지만 아빠랑은 진짜 싸우지읺고 목소리도 안높아지고 조곤조곤 이야기해여 근데 엄마랑 남자친구랑 싸우면 체력과 감정이 너무 낭비되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내가 이상한 사람같아요 엄마랑 살면서 그냥 잠자고 일어나면 잊고 그런식으로 살아서 그런지 남자친구도 그냥 그렇게 넘겨요 뭐가 문제일까여

#싸움 #남자친구 #엄마 #답답함 #자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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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너무 다그치지 마세요.
마카님, 싸움이 감정적으로 격해지는 것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며 발생할 수 있어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목소리를 차분히 듣고,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김민경 코치
6845알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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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는게 참 힘들다

나같은 사람은 태어난다는게 저주인것같다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고맙지만 산다는게 힘들고 지친다 열심히 사는것도 아니고 평범하게도 안살고있다 이런 소리할 자격도 없는것같다 어릴때부터 사랑받고 자라고 당연하게 사람들이랑 잘어울리며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사람들이 참 부럽다 돈많고 잘생기고 머리좋고 그런게 부러운게 아니라 여기서조차 평범한 고민을 올릴수있는 삶이 정말로 부럽다 지친다 죽는건 너무 무섭지만 잘때 고통스럽지않게 죽여준다면 괴로운꿈을 꿀때처럼 잠깐사이에 죽을수있다면 정말 많이 죽음을 선택했을것같다 죽는것조차 용기있는일이구나 정말 너무 대단하게 느껴진다 평생을 우울증걸려 사는구나 잠깐이라도 괜찮아지면 건강한 사람들은 이게 기본값이겠구나 너무 부럽다 본인들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고있는지 모르겠지라는 질투와함께 내 나름대로 발악해봤는데 한참 못미치는것같기도하고 안되는것같기도하고 언제까지 이렇게살고 언제까지 이런말과 생각을 반복하며 고통스러워해야할까 잘하는것도 없는데 죽는것조차도 못하는구나 참 못났고 불쌍하고 슬프다 힘들다 너무 지치고 힘들어

#가족 #고민 #평범 #저주 #우울증
expert
벅차고 힘든 삶을 견디고 계시네요
마카님, 지금 느끼는 감정들이 아주 무겁고 어두울 수 있어요. 일상 속 작은 기쁨을 찾고,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아껴주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최유리 상담사
그냥살고있어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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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화목한 가정이 부러워요

저는 유년시절 아동학대로 보육원에 살았다가 지금은 혼자 독립한 사람이에요 화목한 가정이 너무 부러워요. 부모에게 어릴 때부터 정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자라서 커서도 남들이 가까이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잖아요 저는 제가 원하지도 않는 부모한테 원하지도 않은 학대를 당하고 원하지 않은 성격을 부여받아서 남들이 기피하는 대상이거든요 저같은 사람을 하긴 누가 좋아하겠나요 그래서 남들에게 항상 저의 진짜 모습을 숨겨서 너무 어색하고 남들 앞에서는 긴장하고 숨어들려고 하고 회피형 성격 아시죠 사람들이 그렇게 싫어하고 극혐하고 별로인 성격이요 제가 이래요 저는 제가 원하지도 않는데 이렇게 태어나가지고 지금 21살인데 어른이라는 이유로 혼자서 이겨내야 하나요? 제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제가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사람도 없는데 어떻게 노력이 부족했다는 말을 들어야 하나요? 그저 성인이라는 이유로 혼자서 노력하라는데 너무 지쳐요 저는 친구도 가족도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제가 아무리 늪에 빠져도 저 스스로의 성격으로 인해 도움조차 요청하지 못해요 계속 이겨내려고 하는데 너무 지쳐요 정말 억울해요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해요? 작년에 그나마 마음 열었던 대상이 사이비 신천지라 더욱 숨어들어가는 것 같아요 올해는 휴학한다고 집 안에서만 일 년동안 쳐박혀 있었는데 사람이 사는 것 같지 않았어요 죽어있는 느낌이에요 그냥 모르겠어요 화목한 가정 애들이 너무 부러워요

expert
오늘은 나와 화목하게 지내보아요
마카님, 무엇보다 먼저 과거에 도움이 되었던 자동적인 반응을 알아차리고 지금에 맞는 방법을 만들어가시는게 필요해요. 가장 먼저 “나와의 연결”을 해보아요. 하루 끝에 잠깐 멈추고 오늘의 마음/몸 점수를 0–10으로 적어보세요. “오늘 나를 위해 한 가지”도 한 줄만 남겨요. 아주 사소해도 좋아요. 물 한 잔을 천천히 마신 것, 창밖을 1분 바라본 것, 이러한 기록, 챙김 또는 돌봄이 내가 내 편이 되어주는 시작이에요. 과거의 나를 향해 짧은 편지를 써보면 어때요. “그때는 그렇게라도 버티어야 했지. 그 선택은 필요했어.” 회피와 숨기는 생존에서 배운 기술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거에요. 노트앱이나 포스트잇에 적어서 붙여두면 위태로운 순간마다 다시 꺼내 볼 수 있어요. 남들이 나에게 맞지 않는 조언을 할 때도 내 안에선 이 말을 떠올리며 나를 지킬 수 있어요. 화가 치밀 때는 몸부터 진정시켜요. 어깨 힘을 살짝 풀어지게 호흡하고, 마지막에 “지금은 안전해”를 속으로 건네주세요. 가능하면 손목에 차가운 물을 대거나 얼굴에 찬물을 톡 적셔 주는 것도 도움이 돼요. 숨이 고르게 돌아오면 머리도 함께 가벼워져요. 남과의 비교가 올라올 때는 내 기준을 작게 확인해요. 내가 지키고 싶은 가치 3가지를 마음속으로 불러보고, 그중 하나를 오늘 행동으로 한 가지만 해보아요. “안전”이면 문단속 재확인, “성실”이면 설거지나 휴대폰 액정 닦기 같은 작은 일, “따뜻함”이면 나에게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거에요. 이러한 작은 실천이 나를 느끼게 해주고 “나는 나의 기준대로 살고 있다”는 감각을 다시 살려줘요. 연결을 위한 바깥 관계는 준비가 될 때 아주 작은 발걸음부터요. 말하지 않아도 되는 자리(독서 모임, 공원 산책, 봉사 등)에 가만히 앉아 있기—한 달에 한두 번이면 충분합니다. 다음 달에는 인사 한 문장만 보태 보세요. 반응이 어떻든 시도 자체가 성취예요. 그리고 밤에 마음이 더 무거워질 땐 1393 같은 도움 창구를 핸드폰에 저장해 두세요. “전부”를 설명하지 않아도, “지금 숨이 가빠요”라고만 말해도 충분히 도울 사람이 있어요.
백소림 상담사
Asfp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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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너무 느려요

남들은 다 빨리빨리 하는거 같은데 전 너무 느려요 그렇다고 뭐 느린학습자라거나 학업에 문제가 있었다거나 했던건 아닙니다. 예를들어 과제를 해도 남들은 그냥 빨리빨리 하는거 같은데 저는 이거 저거 찾아보고 문장 하나도 막 고민하고 하거든요... 그래도 엄청 느린건 아니고 하루~이틀안에 끝내긴 하는데... 모르겠어요 어찌저찌 끝내긴 하지만 항상 시간이 벅차요... 저만 이런가요... 제 생각엔 생각이 너무 많고 결정장애가 있는거 같아요

expert
최선을 다하는 나, 그걸로 충분해요
자신의 작업방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일정을 조금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깊이 생각하고 세심하게 접근하는 건 마카님의 강점이에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내 방식이 내게 가장 맞다”는 기준을 세워 주세요. 느리다고 자책이 올라올 땐, “정확한 결과를 위해 애쓴 나”를 먼저 인정해 주세요. 결정이 필요할 때에 필요한 간단한 루틴을 만들어보는거예요. 작은 목표를 하나 정하고(예를 들어 '문단 1개 쓰기'),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안에 결정을 내리는 연습을 해보는거에요(예를 들어 25분 조사하고 5분내 결정하기). 타이머가 울리면 그 순간 선택하고 넘어가는거에요(예를 들어 완벽 대신 “충분히 괜찮음, 또는 나쁘지 않네”). 이 연습을 반복하면서 점점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거예요.
백소림 상담사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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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로받고 싶고 조언도 받고 싶어

요즘 너무 마음이 힘들다. 남의 시선과 기준에 나를 두고 계속 비교하고 스스로를 탓하고 갉아먹는다. 그리고 최근에 가족에게 제일 들키기 싫었던 비밀, 손목에 칼을 댓었던 것도 들켰고.. 잘 되는 일이 없다. 그래서 요즘 너무 우울하고 죽음만 떠오른다. 누구는 친구나 가족에게 말하면 안돼나 하는데 그 사람들을 실망 ***기도 싫고 뒷말 들리는게 썩 좋진 않아서… 아무튼 누군가에게 진심된 위로나 조언을 받고 싶고, 하루 빨리 예전의 나를 되찾고 싶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요 :)

#조울 #의욕없음 #강박 #불안 #공황 #호흡곤란 #불면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려요.
자신을 비난하고 남과 비교하는 대신,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작은 성취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족이나 친구의 이해와 지지를 기대함으로써 스스로 감당하지 않도록 마음을 조금 열어보는 것도 좋아요. 자기 돌봄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여, 편안한 활동을 시도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L4821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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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무기력해져요

저는 2년전만 해도 이렇게까지 무기력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했었죠. 2년전에 사람에 대한 배신을 당한 후로부터 제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우울증이 왔고, 스트레스로 환청도 찾아왔었죠. 일하는걸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어쩔수 없이 하고있고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게 부담스럽고 감정이 점점 무뎌지게 되더라구요. 그 전엔 불안한 감정이라던지, 기쁨이라던지, 우울한 감정이라던지, 즐거움이라던지, 화가나는 감정이라던지 잘 느꼈었는데 이제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무채색의 세상을 살아가는 기분이랄까요? 이전처럼 기쁨이 없고, 이전처럼 슬픔도 없어요. 그 전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자살도 생각 해보고 시도도 했었지만 다행인건 그정도 까지는 아니에요. 제가 마음이 고장난걸까요?

#우울증 #스트레스 #감정 #무기력 #감정무뎌짐
expert
내담자님 답변드립니다.
내담자님, 먼저 지금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조금씩 나 자신에게 작은 즐거움과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조금씩 자신을 회복시켜보는 것이 좋아요.
문세희 코치
calmas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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