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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막막함

제가 어떤 상황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32살의 외벌이 가장입니다 최근 2주간 느껴지는 증상을 정리해보자면 1. 무력감, 멍함 2. 붕 뜨는 느낌(겉도는 붕 뜸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뭔가 현실과 분리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3. 의욕 저하 4. 시니컬해짐 몇가지 더 있는 것 같은데 떠오르는 것은 일단 이정도입니다 주변에 도움을 청할 곳이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는 거의 절연에 가깝습니다 어머니와는 그나마 무난한 관계라고 생각됩니다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존재는 아닙니다(두 분은 이혼하셨습니다만, 어머니는 현재 만나는 분이 계시는데 그 분에 대한 저의 생각이 많이 복잡한 편입니다) 아내는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한 편입니다 알고 결혼했습니다만 최근 들어 일상이나 금전적인 부분에서의 이유 없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일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딸은 약 16개월 정도로 무언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은 아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에 아이 앞에서 울 수도 없습니다 직장 상사와 사장에게 면담을 통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알렸습니다만, 직접적으로 큰 위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속으로만 앓던 것을 드러내니 다소 편해진 감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자살을 하고싶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만 현재의 스트레스가 너무 극심하여 되는 일이 없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일상, 가족, 업무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 저 스스로가 다른 사람의 버팀목인 상황에서 제가 무너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꽤 긴 시간 버텨왔다고 생각했는데 속에서 무언가가 곪아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을 하고 싶은데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 막막합니다 그래서 이 곳을 빌려 익명으로나마 표현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막막하고 어떻게 헤어나와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레스 #우울
expert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다보니 오히려 본인을 지키지 못한 마카님에게.
지금의 상황을 바꿔볼 수 있는 방법들 몇 가지 제안드립니다. 확인해 보시고 직접 시도해 보시면 좋겠어요. 잘 안되도 너무 어려워마시고 다시 도움을 요청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내가 무너지면 끝이다'라는 무거운 생각에서 아주 조금만 힘을 빼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건물을 지탱하는 튼튼한 기둥도 가끔은 보수 공사가 필요하듯, 마카님도 지치고 힘들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해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그런 자신의 지침을 겉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죠. 말로서 하는 것이 부끄럽거나 어렵다면 글로 적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렇게 우선 지금 강하게 굳어있는 마카님의 사고방식을 조금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해요. 둘째, 아내분의 불안과 마카님의 책임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을 긋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내분께서 금전적인 문제나 일상의 불안을 쏟아낼 때, 그것을 '내가 완벽히 해결해야 할 내 몫의 과제'로 모두 껴안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당신이 지금 그런 부분들 때문에 많이 불안하구나"라고 거울처럼 감정만 부드럽게 비춰주시고, 그 불안이 마카님의 마음속까지 침범하여 동요를 일으키지 않도록 마음의 방패를 세워보세요. 신경을 끄고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내분이 아무리 불한해해도 그것이 마카님 자신의 불안감으로 가져올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함께 그 위기를 헤쳐나가야 하겠죠. 하지만 전염되는 불안감에 억눌려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셋째, 현실과 분리되어 붕 뜨는 느낌이나 멍함이 덮쳐올 때는 즉시 몸의 감각을 깨워 현재로 돌아오는 행동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느껴질 때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에 보이는 물건 3가지의 색깔과 모양을 속으로 묘사해 보거나 발바닥이 땅에 단단히 닿아있는 감각에 온전히 집중해 보세요. 이는 긴장된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다시 '지금, 여기'로 안전하게 돌아오게 돕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권성재 상담사
미중복닉네임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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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 상태를 잘 모르겠네요… 인정을 안하고 싶은건짐..

저는 사연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플 이유도 힘들 이유도 없다구 생각을 하거든요… 근데 자기 비하가 조금 심합니다. 사연이 있다고 생각을 하다가도 이상한 자아가 생긴건지 ‘너한테 그딴 건 없다고 아플 이유가 없는데, 아프다고 하지 마라. 넌 그냥 아픈 척하고 살아가는 놈이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만의 사연을 가지고, 각자가 감내해야할 고충들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넌 아픔도 없으면서 아픈 척만 하고 살아가는 놈이지… 가지거 태어난 건 많으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그릇 작은 놈이야. 너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태어났어야해… 너보다 조금은 덜 착하고 주도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가. 그러면 지금 훨훨 잘 살아갔을거고 주변사람들 힘들게 하지도 않고 행복하게 잘 살텐데 말이야. 너가 지금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울어주고 슬퍼해줄 사람 없어. 슬퍼해도 찰나겠지. 너 자체가 그냥 짐인 사람인데, 짐이 사라졌으니 더 행복해질거야. 근데 너가 죽으면 참 이상하겠다? 사연 없는 놈이 죽었다니… 참 말도 안되지.. 어디 좀 다쳐봐. 사고를 좀 당해서 너도 사연을 만들던지 해 그냥. 힘든 척 아니고 싶으면.’ 이런 생각들이 떠올라서…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기고하고, 식욕이 엄청 줄어서 하루에 한끼를 먹을까 말까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소중한 사람이 날 안아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많이하고… 제 자신이 좀 많이 싫어진 것 같기도 합니다… 우울증인 것 같기도한데… 우울증이 아닌것 같기도해요. 오바하는 것 같아서요. 저보다 힘든 사람이 엄청 많은데, 제가 뭐라고 우울증이라고 약을 먹고 상담을 받는지..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불안 #자기비하 #우울증인건가요
expert
그 무엇보다 마카님의 마음 건강과 안전을 먼저 챙겨주세요.
가장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마카님의 상황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보다 안전망을 확보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혼자 있을 때 자기파괴적인 생각이 강해지면, 우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바로 알리고 혼자 있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이런 형태로 이야기를 하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서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두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과정들이 마카님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조치입니다. 그다음으로는 마음속 비난을 사실처럼 믿기보다, “지금 내 안에 비난하는 목소리가 올라오고 있구나” 하고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는 연습을 해 보세요. “나는 아픈 척한다”가 아니라 “나는 지금 내 고통을 그냥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 보네”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감정의 압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과 나를 분리하는 연습은 스스로를 비난하는 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한 가지는 조금씩이라도 루틴을 만들고 그것을 유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세 끼가 어렵다면 작은 간식이나 죽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먹도로 해 보시고, 잠과 식사 기록을 아주 짧게라도 남겨 보세요. 그런 식으로 하루의 기점들을 만들어 둔다면 조금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해도 다시 돌아오기가 수월해집니다. 또한 이미 식욕 저하와 기분 저하가 함께 오고 있기 때문에, 정신과 상담이나 진료를 받는 것은 절대 오바가 아니라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필요한 과정이라고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너가행복했으면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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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트라우마,정신 ( 말이 안나오고 내가 아닌 사람이 된 느낌)

저는 과거에 친구의 괴롭힘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었습니다. 그때 힘들었던 이유는 괴롭힘 자체보다, 그 일 이후로 ! 제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경험 ! 때문입니다. 원래 저는 밝고 말도 많고 , 굉장히 밝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말이 거의 나오지 않고, 성격 자체가 바뀐 것처럼 변해버린 적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왜 저렇게 변했지?”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 경험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후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람에게 상처를 받을 때마다 “또 그렇게 변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극심한 불안+우울 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때 그 때 기억과 트라우마 이후로 , 누군가가 날 귀찮거나 힘들게하거나 , 계속 스트레스를 줄때마다 한번씩 과거에 말수가 없어지고 다른사람으로 바뀔거 같은 느낌이 찾아올때가 있어요 (횟수로 따지면 5-6번 정도 증상은 2-3개월씩 지속됌) 실제로 그런 상황이 찾아와서 지속되는 동안 계속 머릿속에 눈감고 눈뜨는 순간까지 ( 나 왜또 말 없어졌지 , 나 왜이러지 , 친구나 여자친구와 같이 있는 순간에도 계속 말 없어졌내 , 나이상해졌네 이생각 계속함 , 얼른 벗어나야해 이거내야대 빨리 제정신의 나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자아가 2개가 된 느낌이며 이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질수록 두통, 메스꺼움, 다리 힘 빠짐, 근육 경련 같은 신체 증상이 같이 나타납니다 이게 몇 번 반복됐고, 한 번 시작되면 2~3개월씩 지속되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힘든 건 괴롭힘 자체가 아니라, ‘내가 나 같지 않게 변해버리는 그 상태’입니다. 그 상태가 너무 무섭고, 또 그렇게 되버려서 이 상황 자체가 공포입니다. 최근에도 사람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아 현재 두통과 메스꺼움이 있고, 말하는 것도 무섭고 사람 만나는 것 자체가 두려운 상태입니다. 친한 친구나 연인을 만나는 것도 부담스럽고, 다시 예전처럼 변한 제 모습때문에 지금 너무 힘들고 죽고싶을정도입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정말 간절하게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문가 분들의 답변도 듣고싶습니다. 정말 이겨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트라우마 #불면 #불안 #상담치료 #우울 #정신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상태를 빨리 '없애야 하는 것'으로 보는게 아니라 '지나가는 반응'으로 보는 것 입니다. 지금의 경험은 실제로 내가 바뀐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내가 또 그러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올라올 때는, '지금 불안이 올라온 상태구나' 라고 알아차리는 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체 증상이 함께 나타날 때는, 호흡을 천천히 조절하거나, 몸의 감각(손가락, 발바닥) 감각 등에 집중하는 방법도 현실감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예슬 상담사
johhhe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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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낮은 자존감, 자기비하, 무력감, 절망감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자기소개서조차 어려움을 느껴 아무 곳에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았고 저보다는 지식이 많았을 신입이 구박받으며 일하는 모습을 보고 더 지원할 마음이 안 생겼죠. 저는 생각이 없습니다. 감상문, 정해진 답이 없는 나의 생각 말하기 문제, 사회적 이슈, 조별과제를 할 때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조이름을 정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는 것조차 어려웠어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잠깐잠깐 하면서 다른 분야의 학원에 등록해 배웠습니다. 1년 가까이. 이 분야는 사고력, 분석력, 창의력 등등이 필요한 분야였는데 그냥 일하는 것만으로도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배워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전혀 늘지가 않았습니다. 과정을 소홀히한 것도 있어요. 어찌저찌 주변 얘기들을 참고해서 만들어본 결과물들로 한 회사의 서류에 합격하게 됩니다. 면접을 보는데 원래 신입은 안 보는데 서류보고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하시고 최대한 답변하여 1차는 붙었습니다. 하지만 2차에서 제가 경험도 없다보니 이력서 보시곤 질문 거리도 잘 나오지 않았고 답변도 이거 보고 따라했어요 저거 보고 따라했어요. 이런식으로 한 것들과 제가 생각해도 수준미달인 답변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떨어졌고 알바하며 1년이 지났어요. 뭐라도 해야하는데 그냥 뭘해도 멍청해서 제자리에 맴돌아 결국 아무 것도 못할 거 같다는 생각 때문에 영상이나 만화를 봐도 집중이 안 되고 죽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부모님을 보면 뭐라고 말하든 절 험담하는 거 같고 조마조마해요. 부모님도 점점 싫어집니다. 전 어렸을 때 유치원생때부터 아빠로부터 개0끼 시0새0 이런 소리 들었고 사소한 것도 이것도 못해? 저것도 못해? 저한테 뭐 부탁할 때도 ~~ 이런 거 못하지? 이런 식이었어요. 꿈을 말해도 비웃고 TV보다 신동 같은 거 나오면 비교당하고 주변 사람하고도 비교당하고 민폐 기치지마라, 남들 앞에서 너가 못하면 부모가 욕먹는다 등등 제 자존감은 한없이 낮추고 남눈치보게 만든 원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언젠가부터 사소한 질문에도 머리가 하얘져요. 몇자리 안 되는 산수도 막힌 것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요. 저도 사람답게 살고 싶은데 제대로된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한 거 같아요. 저같은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정신의학과를 가볼까 하다가도 갈정도인가 생각이 들어 안 가고 있어요. 뇌를 고쳐서될 문제가 아니라 사람 자체가 문제인 거 같아서요. 이런 제가 앞으로 먹고 살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pert
내 마음의 목소리가 사실은 외부에서 온 비난이었을 수도 있어요.
마카님께서 댁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것들을 몇 가지 제안해 드립니다. 첫째로, 자기비난의 문장을 사실과 분리해서 기록해 보셨으면 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멍청하다'가 떠오를 때, 그 옆에 그러한 나의 생각과 반대되는 사실을 적어보는 겁니다. 학원에 1년 다녔다, 아르바이트를 했다, 서류에 합격했다, 1차 면접을 통과했다처럼요. 이 작업은 억지로 긍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비난만이 전부인 것처럼 굳어진 시야를 다시 넓히는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취업을 위한 행동들은 자존감 회복과 분리해서 아주 작게 쪼개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전체를 쓰려 하지 말고 오늘은 경험 한 줄만 적기, 지원 공고 하나만 저장하기, 포트폴리오 파일 이름 정리하기처럼 10분 안에 끝나는 단위로 줄여보세요. 지금 마카님께 필요한 것은 대단한 도약보다, 굳어있는 마음이 다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셋째로,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을 알아보는 일을 사람 자체가 문제라고 받아들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 장소들은 오히려 너무 오래 혼자 견딘 결과를 점검하고, 집중 저하나 극심한 위축, 반복되는 죽고 싶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살펴보는 공간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아픈 곳이 있으면 검사를 받듯이, 마음의 상태도 확인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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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요즘 부모님은 사이가 좋아 보이는데, 어릴때 아빠가 큰 목소리로 욕설을 내뱉으며 엄마를 몰아세우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같은 일을 하셧거든요. 엄마가 일을 잘 못해서 아빠가 맨날 뭐라햇어요. 저희 앞에서 대놓고. 이제는 저도 커서 일 때문에 돈벌려고 그런거 다 알지만 그땐 무서웟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모른척하면서 폰 하는 척 햇어요. 지금은 두 분이 여행도 다니고 오빠도 취업성공했고 평화롭긴 해요. 현재 취준생으로 하루하루 어거지로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성실히 하는 '척‘ 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도 너무 지치고 전공수업 들을땐 한숨이 계속 나옵니다. 평생을 최선을 다 해본 적이 없는 것 같고 모든걸 대충 선택한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제 스스로 돈 벌때가 되니까 여태껏 잘못살아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그리고 엄마의 지능이 좀 낮은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저도 물려받은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힘듧니다.

#트라우마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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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어릴 때의 경험은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그 기억을 끌어안고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매일 한 작은 목표를 설정해 성취하면서 자신감을 쌓아가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어머님에 대한 생각은 자신의 강점을 찾고 확장하는 데 집중하면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전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tlsmd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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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거절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민원응대를 하는 업무를 맞고 있습니다. 민원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때는 너무 만족하며 기뻐 일을 합니다. 하지만 민원인들의 요청을 거절해야 할 때는 너무 어려움이 큽니다. 민원인에게 거절을 해도 애원하거나, 분노 표출하며 이의를 제기하는 상황이 생길 때는 거절하지 못해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 드린다며 미룰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연락을 할 때까지 지옥에 삽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그러면 이 사람은 나에게 뭐라고 할까. 그러면 나는 어떻게 대응 해야 하지... 이 생각들만 반복하고, 결국은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 다른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상황인데도 거절을 잘 하고, 나처럼 힘들어 하지 않는데 왜 그럴까 하는 비통한 혐오감이 들어옵니다. 잘 거절하는 방법과 거절했을 때 날아오는 상대방의 비난에 두렵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ㅠ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거절할 때는 정중하면서도 명확하게 상황과 규정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을 표현하되, 결정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거절 후에도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면서 자기 확신을 키우는 것이 두려움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이에요.
문세희 코치
큰가람이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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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착한지 안 착한지 모르겠어요

겉으로는 착하려고 되게 착한 척 하고 애쓰는데 사실 속으로는 온갖 생각 다 하고 썩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화 내지 않고 최대한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애써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어도 그 애가 저를 싫어할까 봐 말을 못 걸겠어요. 사실 제 이미지가 좋다고 착각하고있고, 실제로는 이상한 *** 취급이면 어떡하죠? 주변 시선이 너무 신경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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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는 천천히 조금씩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개개갱갱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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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성과가 없는 삶을 사는 것 같아요

3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20대엔 찐한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많았는데 지금 결혼도 못했고 연애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누굴 부러워하거나 남이랑 비교하며 우울해 본 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엔 우울합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다른 수치가 다 정상인데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본사에서 휴직 한번 없이 일만 했는데 승진도 안됐습니다.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역본부로 발령이 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금전적으로도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남여관계에서도 보면, 환승연애를 하거나 애인이 있을때 다른 이성을 만나고 다닌 지인들, 결국엔 본인 좋아하는 사람만나 사랑받고 삽니다. 이런 지인들을 보면 가끔은 억울하다는 이상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여우같이 하지 못한 내가 능력과 매력이 부족한가 라는 못난 생각이 스쳐지나갈때도 있습니다. 소개팅, 모임, 결정사까지 해봤지만 서로 마음이 이어진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어디까지 해야될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자고 매번 다짐하는게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외로운 인생을 살다가 갈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봐 겁이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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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자신의 가치와 내면을 돌아보면서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다양한 활동과 취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마음을 열어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세요. 일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가치를 인식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그것을 위해 점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온실속잡초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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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매일 이유 모를 불안감에 맘이 편치 않아요

눈뜨고 일어나면 출근 늦을까봐 불안하고 일 끝나면 한시간 두시간 지날때마다 불안해서 일끝나고도 제대로 못쉬는 것 같습니다 주말도 눈뜨고 시계볼때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지고 불안합니다 9-6 일하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낸다는게 저만 그런게 아닌걸 알면서도 이렇게 어떻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들고 일을 안하는 시간 만큼은 맘 편히 푹 쉬고 싶은데 이유 모를 불안감과 걱정으로 마음이 편치 않아요.. 왜 이러는건지, 또 어떡해야 이런 불안과 걱정을 안할 수 있을까요 ㅠㅠ

#사회불안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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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일정한 시간에 기상하고 잠에 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만들어보는 것이 도움될 수 있어요. 하루 중 잠시라도 명상이나 깊은 호흡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평소에 작은 일기나 감사노트를 작성하며 매일의 긍정적인 순간에 집중해보는 것 또한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rachel03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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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리플리였을까요

눈치 보며, 애정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란 저는, 유복했던 유년시절 돈을 써서 친구들의 애정을 샀고, 돈이 없지 않음에도 도벽도 꽤 있었고. 이게 20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이어졌던 것 같아요. 동시에,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던 친구의 애정을 갈구하고 집착했던 것인지, 죽을 병에 걸린 듯 속이고 연기하여 결국 드러남으로써 그 친구에게도 상처를 주고 친구를 잃기도 했어요. 이후 가세가 아버지로 인해 급격히 기울던 때, 20살이 되어 대학생이 되고 술을 처음 마시게 되었을 때, 술에 취해 몇몇 사람들에게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였어요. 그러곤 그들에게 아빠가 없는 사람처럼 계속 이어서 말하고. 그 이후에 학교를 옮겨 다니게 되었을 때, 그때부터는 주변에 아빠가 예전에 얼마나 잘 나가다 망한 사람이었는지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빠가 잘 나가던 시절, 집이 잘 살던 시절을 과장했어요. 꽤나. 지금은 그러지 않아요. 안정적으로 살고 있어요. 그렇지만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배우자도 아빠의 과거를 제가 과거에 말했던 대로 알고 있어요. 지나간 일에 대한 얘기, 지금은 더 이상 언급될 일도 거의 없는 얘기, 일상의 소통에 전혀 지장이 없는 얘기들인데, .. 지금의 이런 내가 괜찮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지금와서 털어놓기에는 너무 많이 늦었네요. 지나고 보니, 나는 그렇게 해서라도, 부모한테 오롯이 못 받은 애정을 어떻게든 붙들기 위해, 주어지는 애정보다 주변과 가까운 사람의 더 큰 관심과 애정을 받고 싶었던 거겠죠. 솔직보다는 거짓이었던 순간들과, 아직 남아있는 이 불편함. 이 기억조차 잊었거나 덮여있었네요. 나는 뭘 어떻게 정리하고 이해하고 해야 할까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의 과거 행동과 감정을 잘 이해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지금의 당신은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으므로, 스스로를 용서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과거에 저지른 실수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지금부터 솔직한 자신을 표현하며 따뜻한 관계를 쌓아가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schmei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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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부모님때문에 스트레스

어머니와 제가 너무 안맞습니다. 어릴때부터 어머니를 안좋아했는데 아직까지도 스트레스받게합니다. 일단 우리어머니는 집안의 막내로 할머니가 우쭈쭈하고 하고 키우신것같습니다. 일단 외적으로 엄청따지고 명품을 좋아하며 사람들 눈치를 되게보십니다. 그리고 저의 말투가 어머니한테서 배운거라는거를 요새 엄청느끼면서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더 싫어요. 제가 자취를 30살에 처음했는데 한국에서 한게 아니라 해외에서 3년을 살았는데요. 그 3년 살았었을때의 삶이 한국에서 몇십년을 산거보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않았지만 배운것도 많고 행복했습니다. 비자와 돈때문이 아니였으면 외국서 더 살았을텐데 그게아쉽네요. 요새 다시 한국들어와서 같이 사는데 너무 힘드네요...괴롭고..외국에서는 저랑 남자친구만 바라보면 됬었는데 한국오니 오만때만 사람들과 관계되어있고 사람들 눈치도 굉장히 봐야하는게 저를 더 힘들게 만듦니다. 혹시 저도 상담 가능할까요?전문상담 받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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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지금 환경에서 독립적인 시간을 최대한 가지려고 노력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새로운 활동이나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보세요. 어머니와 대화할 때는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접근하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해보세요.
문세희 코치
레아11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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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은둔 생활 그만하고 싶어요

저는 4년 째 은둔 생활 중입니다 극복해보려고 노력은 했어요 약 먹는 것도 심리 상담도 받아봤는데 ADHD 탓인건지 뭐든 꾸준히가 어렵더라고요... 약 받아와야하는 날엔 가서 받아오곤 있는데 먹질 않아서 쌓여만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먹으려고 알람도 맞춰놨는데 항상 끄느라 바쁘지 챙겨먹진 않아요 저의 하루는 대충 이래요 오후 7시에 일어나서 계속 게임을 해요 그러다 해뜨면 아침 먹고 자요 그게 끝이에요 밖에 나가는 일 정말 드물어요 한달에 한번 정신과 가는 일 말고는요 분명 4년동안 아무일도 안하고 쉬기만 했는데 지치는 건 왜일까요 이런 글 써도 어떤 댓글이 달릴 거 알아요 약 잘 챙겨먹어라, 조금이라도 밖에 나가봐라 그런 거겠죠 죽어버리고 싶어요 4년째 이러고 있는 내가 한심해서 그렇기도 하고.. 앞으로 뭐해야될지 미래가 안보여 막막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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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방황은 4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이었을 수도 있어요.
우선, 지금의 생활 습관을 “정상 시간대로 한 번에 바꾸기”보다 하루에 30분씩만 앞당기는 방식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7시에 일어났다면 내일은 6시 30분, 그 다음날은 6시처럼 아주 조금씩만 조절해 보세요. 밖에 나가는 것도 처음 부터 '산책 30분 하기' 아니라 나갈 때 신을 신발 골라보기, 집 앞에 편의점 한 번 다녀오기처럼 진입 기준을 낮추는 편이 실제로 이행되고 또 지속되기 쉽습니다. 또한 약 복용은 의지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로 접근해 보셨으면 합니다. 알람만으로 안 되었던 이유는 마카님이 약해서가 아니라, 이미 알람을 끄는 행동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기 때문일 수 있어요. 그래서 약을 눈에 띄는 한 곳에 두고, 식사 직후 한 번만 먹는 식으로 기준을 줄이거나, 병원에 복용 시간을 다시 조정해달라고 요청하는 식의 현실적인 재설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끊는 것보다 게임 외의 시간을 하루에 10분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접근해 보세요. 게임 맘껏 하세요! 그리고 나서 하루에 10분만 다음 병원 예약 확인, 샤워하기, 햇빛 보기, 방 정리 한 구역, 가족과 3문장 대화처럼 너무 작아서 우습게 느껴지는 행동들을 해 보는 겁니다. 그런 작은 목표들이 오히려 은둔의 벽을 낮출 수 있어요. 마카님께 지금 필요한 것은 의지력 증명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는 아주 작은 회복 경험입니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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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수면 문제..

수면장애는 20년은 겪어온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수면에 강박도 있습니다. 잘 못잔 날은 하루 종일 두통, 기력 없음.... 수면제도, 안정제도 거진 10년 먹고 있고요.. 그래도 그럭저럭 잘 수 있다는 거 자체로 다행스러웠어요. 그런데 요새 업무 스트레스 때문인지, 약을 먹어도 잠이 안오거나, 자다 깨는 일이 너무 잦아서... 힘드네요. 수면위생 지키라는 것들도 많이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안먹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계속 좀 스트레스 받거나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으면 좀비로 살아야 하는 걸까요... adhd도 좀 있어서.. 생각이 많을 때 끊어내는 것도 잘 안되고.. 나름 효과 있던 자기전 명상 앱도 요샌 힘을 못쓰네요. 힘듭니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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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의 길고 외로운 밤을 버텨온 마카님의 그 간절한 노력에 깊은 위로를 보냅니다
우선, 조금 관점을 바꿔서 잠에 대한 통제권을 조금 부드럽게 내려놓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오늘 푹 자야만 해"라는 생각 대신, "못 자면 누워서 쉰다는 느낌으로 눈만 감고 있자. 몸은 쉬고 있으니 괜찮다"라고 스스로에게 다정하게 말해줘보세요. 잠을 억지로 '쟁취'하려는 노력이 오히려 뇌를 각성시킬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생각이 많아져 잠이 오지 않을 때 억지로 누워 명상을 하며 짓누르기보다 차라리 침대에서 빠져나와 흐름을 끊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어두운 조명 아래서 종이에 머릿속에 떠오르는 걱정들을 마구 적어낸 뒤 쓰레기통에 버려버리는 '생각 비우기' 같은 활동을 해 보시는 것도 방법이고 잠이 올 수밖에 없는 아주 지루한 책을 읽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침대는 오직 '잠이 올 때만' 머무는 곳이라는 생각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의 질은 깨어있는 낮 시간에 얼마나 긴장을 풀었는지와 직결됩니다. 업무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는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단 10분이라도 산책을 하거나 시각적 자극 없이 멍하니 있는 시간을 가지며, 뇌의 과부하를 중간중간 식혀주는 일상 속 자기돌봄을 꼭 챙겨주시길 권해드립니다.
권성재 상담사
schmei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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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들다

이젠 괜찮은 척 하기도 힘들어요 애써 웃으면 나 자신이 더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누군가에게 나 정말 힘들다고 위로 좀 해달라고 하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에는 저의 이런 모습을 반가워하지 않을 사람 밖에 없어서 여기에 털어놓게 되네요 부모님께도 털어놓질 못하겠어요 부모님은 저에게 우울증이 왜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세요 그리고 가벼운 우울증 정도로만 생각하시나봐요 또, 우울증이 있다는 걸 아신 후로 도움 받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 오히려 상처되는 말들만 많이 들었죠 그래서 힘들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말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한데 큰 용기 내서 뱉은 말에 상처되는 말로 돌아오면 더는 버틸 수 없을 것만 같거든요 우울증 있는 거 알게 된지 오래됐으면서 가족 중 누구도 우울증 증상 하나 안 찾아본 게 티나는 점이 솔직히 너무 서운해요 아 글쓰기도 귀찮다... 여기까지만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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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고 어렵게 버텨온 마카님, 부디 이제는 어딘가 조금씩 기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지금 상황을 바꿔볼 수 있는 내용을 몇 가지 제안해 볼께요. 혹시 일상 중에 가능하다면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 전체에게 이해받으려 하기보다, 비교적 덜 다칠 수 있는 한 사람을 먼저 정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 상담사, 학교 상담실, 혹은 한 명의 믿을 만한 지인에게 “지금 조언보다 그냥 들어주는 도움이 필요해”라고 조심스럽게 먼저 말해보세요. 누구에게 어떻게 말할지 미리 적어보거나 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전략적 접근은 무작위로 기대하다가 전부에게 상처받는 상황을 얻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가족에게서 반복해서 상처를 받았다면 당분간은 가족을 주된 위로 창구로 두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족이 나쁘다기보다, 그들 역시 자신의 상황 때문에 바쁘거나 정신이 없어서 마카님의 마음을 받을 준비가 안 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계속 내 상처를 맡기면 서운함만 더 깊어질 수 있어요. 그러니 적당한 거리를 두어서 내 상처가 아물도록 조금 기다려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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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담사가 강제종결한 트라우마는 어떻게극복하나요

상담사가 개인연락 허용했고 자기 개인폰으로 연락잘하고 상담도 그러저럭잘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가상담받고 싶다하여 소개해줬는데 친구가 상담사에게 자기는 왜안받아주냐 자기는 왜상담안되냐하며 상담사에게연락으로폭주하였고 상담사는 경계 를 강하게 세우고 이중관계라 안된다 하니 저에게 다시감정투사하여 친구가 전화를200통씩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사가 먼저위기상황으로 보았고아침점심 저녁으로 연락하라하였고 제가 연락하는게불편하지않냐 하였을때도 이건 위기고 트라우마로 남을수있는 상황이다 자기는 괜찮다 꼭연락해달라했습니다 그래서했었구요 그리구 제가 주1회가 상담원칙이지만 지금은 상황이이러하니 주2회하면 안되냐 라고 물어봐서상담사와의합의하에 주2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저번주에 주1회가 원칙이고 개인연락 허용하지않겠다고 하고 강제종결시켰습니다 물론 신뢰가여기서 흔들린것뿐아니라 9개월만에의사랑 합의하에 단약했을때도 상담사가 먼저 이시기는 위험 할수있고 재발도많이한다 본인이본인입으로 말해놓고 제가 제일 두려워하는 거리두기연습을 시켜 신체화증상이나타났고 다시약을 먹게되었습니다 저는 대인관계에대한 버려짐 이별 사라짐에대한 공포가있습니다 이상담사로인해 트라우마가 재활성화되었고 저는 그근처도 못가고 밥도제대로 못먹고 울고 생각만해도 울고 그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근처자체를 못가겠습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다시 상담받는게 두렵고 힘듬니다 감정 조절도안되구요 안정감 붕괴되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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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상담사로서 죄송합니다. 상담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셨군요
전문적인 수련을 받은 상담자를 찾아가서 상담관계를 명확히 설정하십시요. 그리고 상담을 진행하십시오. 저는 상담 중에는 상담실에서 만나는 것 외에는 절대 따로 만나거나 개인적인 전화통화를 하지 않습니다. 상담에서도 1회기때만 상담에 대한 안내를 하고 2회기때부터는 내담자 스스로 약속시간을 알아서 지키도록 내버려 둡니다. 이것이 상담자의 의존성을 떨치고 내담자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도 상담실에서는 상담 작업을 잘하시고 나머지 생활에서는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보십시오.
정현섭 상담사
남이사3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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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도와주세요

진짜 제가 원래 도와달라는 말 잘 안하는데 저저번주에 ㅈㅅ시도를 한 번 하고 경찰서에 잡혀 갔어요.그래서 그냥 놀러 왔다고 하고 엄마 차 타고 집에 갔어요. 그 이후로 진짜 제 몸이 점점 망가져 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현재 15살 여자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불면 #공황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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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지쳐 비틀거리는 15세 마카님에게
무거운 마음의 짐을 혼자 짊어지고 있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오랫동안 쌓여왔던 것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버거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더 이상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야 할 때입니다.
목정연 상담사
김뀨멍멍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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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우울하지도 않고 지금 대단히 흥분해있지도 않고 이성과 감정 둘 다 적절히 사용해서 생각한건데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저는 살 이유가 없기 때문이에요. 산다는 행위자체가 번거롭고 품이드는 일인데. 삶으로써 얻을게 하나도 없는 제가 왜 살아야하는지 의미를 못찾겠습니다 저는 되고싶은 제 모습도 없고 잘 보이고 싶은 사람도 없고 제 인생인데도 제가 잘 된다거나 남이 저를 좋게본다던지 하는게 그닥 의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여태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못난 사람으로 보이기 싫어서 그럴싸한 척을 하며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잘 보이고싶은 사람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저는 이제 제 삶이라는 거에 아무 의미도 부여하지 못합니다 지구에 저를 묶어두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저 겁이나서 죽지도 못하고 이렇게 사는거에 지쳤습니다 더 이렇게살면 정말로 ***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몇년째 드는 생각이고요 이젠 정말로 뭐가됐든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상담을 받아야하는지..뭐 병명이 따로 있는지? 병원을 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남들도 다 이러는데 그냥 사는건지..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조언과 제 상태에 대한 객관적이고 학문적이고 사실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삶 #상담치료 #인생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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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삶의 의욕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라면, 우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보다 구체적인 숫자들로 현재 마카님의 에너지 수치를 점검해 보시길 권합니다.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숫자로 확인이 되면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더 나은 이해를 얻을 수가 있을꺼에요. 그리고 타인의 기준에 맞추어 그럴싸한 모습을 꾸미는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런 것을 통해서 무엇을 얻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뭔가 거창한 의미를 찾기보다 숨 쉬는 것,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가장 기본적인 신체적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하루에 한 번, 내 몸이 원하는 사소한 것 하나(예: 따뜻한 차 마시기)를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마카님께서 좋아하는 것, 즐겼던 것들을 한 번 생각해서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것들 중에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거나 관심이 생기는 것들을 골라보세요. 앞으로는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해 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면 어떨까요? 버켓리스트 같은 것을 활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한지아영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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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제는

슬프지도않네. 내주변에 아무도 남지않았거든. 진짜 아무도없어. .아마 부모님정도있는것같다 이것도행운인가. . ? ㅎㅎ 인간관계 내가 다 망친것같아. 다음엔 잘해봐야지 생각했는데 쉽지않네. . 죽고싶지는않아 그냥. .그냥 잘살고싶어. .척척 일이풀리면좋겠어 토익도 900넘으면좋겠고 컴활도 땄으면좋겠고 수업도이해가잘가면좋겠고 공부하는게 즐거우면좋겠어 연습문제도 잘풀리면좋겠고 그래서 시험도잘보고 학점도잘나오면좋겠어. .내가 망쳐놓은것들이 다 해결되면좋겠어. .상상만해도 좋은데 그렇게안될걸 알고있거든 못할걸알고있거든 그래도 아무것도안하면 기회도없의지는거니까 조용히 해보려고하는데 나는 요란하게밖에못해 자해한것도 다사라지면좋겠어 반팔입어도 안쪽팔리면좋겠어. . 철저하게혼자가되어버렸는데 다음엔 주변에사람도많으면좋겠어. 안외로우면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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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잘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면 됩니다.
지금 마카님께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마법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며 아주 조금씩 나아가는 연습입니다. 토익 900점이 아니라, 오늘은 '토익 책을 펼쳐보기' 혹은 '영어 단어 1개만 외우기'와 같이 진짜진짜 아주아주 작은 목표들을 정해보고 시도해 보세요. 100% 충전되었을 때의 기준이 아닌, 현재 3%의 에너지에 맞는 목표를 달성할 때 마카님의 효능감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의 자해 흉터는 그만큼 고통스런 시간을 잘 이겨냈다는 증거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애틋하게 바라보고 그 상처를 이겨낸 마카님을 칭찬해 주시면 좋겠어요.
권성재 상담사
decide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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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고딩 학교 증상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학교에 있을 때 대표적 증상 기본 -시간 불문 가스가 차고 나오고를 무한 반복 (학교 밖에서는 안 그럼) - 이가 사시나무 같이 덜덜 떨림 - 눈앞이 좀 어지러움 - 복통(복통약을 매일 n알 복용) - 누군가 내 욕을 할 거라는 무의식적 확신<< 중3 한 학기동안 따돌림 당함 - 귀가 매우 예민(이어플러그 껴도 안 됨) - 명확히 들리지 않는 소리는 나를 욕하는 말로 왜곡해서 인식됨. -어떻게든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듬 >> 자퇴 후 계획까지도 짜고 정 못 버티겠으면 무단결석할까, 약 과다복용해서 실려갈까 등 생각 중..... 의지 문제일까요? 말해도 주변에서는 그냥 별거 아닌 것처럼 넘기던데. 저도 막 과호흡 증세 오는 사람처럼 심각한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서..... 자퇴 너무 하고 싶은데......수업도, 공부도 잘 안 되고.... 병원은 일단 가보는 게 좋겠죠....?

#학교
expert
몸이 보내는 생존 신호
바로 해결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마카님의 몸을 안심시키는 작업이 필요해요. 당장 학교라는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도망치고 싶은 나약함이 아니라, 살고 싶다는 강력한 생존 본능임을 인정하자고요.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킬 수 있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몸의 떨림과 복통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할거라 생각해요. 또한 '자퇴'라는 선택지를 무조건 나쁜 것으로 치부하기보다, 나의 안전을 위한 하나의 전략적 선택으로 열어두고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과 진지하게 상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김승욱 상담사
녹스01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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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이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저는 모르는 사람한테 말도 못 걸어서 주문도 못할정도의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하지 않은 사람과 팀활동을 하는 것이나 일을 하는 것에도 쉽게 겁을 먹고 두려워하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제 21살인데 알바 경력이 단기알바뿐인게 너무 부끄럽고 이제 일을 해봐야할 거 같아 정말 큰 용기를 내고 도전했습니다. 처음부터 빡센 알바를 한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 단순한 생각으로 도전했습니다. 빡센 걸 처음부터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거든요. 근데 어제 막상 첫 출근을 해보니 막막했습니다. 사장님이 외워오라고 하신 레시피도 긴장해서 헷갈리고 기억이 안나서 계속 앞에 써져있는 레시피 보고 만들고 행동도 느리고 그런 제 모습이 제가 봐도 너무 답답해서 내가 너무 일을 못하는게 느껴져서 멘탈이 약간 깨져있던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못하는게 맞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고 제 마음도 잘 알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못하는 제 모습 때문에 그 말을 들어도 전혀 위로가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6시쯤 사장님이 가게에 오셨을 때 저에게 무엇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잘 못 들어서 한 두번 정도? 네? 하고 다시 물어봤는데 저한테 너 귀 먹었어? 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멘탈 깨지고 너무 무섭고 눈치 보이고 울고싶은 거 꾹 참고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는 거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적성에 안 맞는 거 같다고 못하겠다고 사장님께 연락 드렸는데 다른 알바를 찾아보려고 하니까 자꾸 일을 못해서 직원들이 저를 답답해하는게 떠오르고 사장님이 계속 저한테 안 좋은 말하던게 떠올라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불안
expert
괜찮아요. 이제 시작인걸요. 그렇게 자신의 속도를 찾아가는 거에요.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생각하며 알바에 임해보세요. 사장님의 소통 방식은 나에 대한 비난이 아니다. 원래 말이 좀 거친 분이실 수도 있고 그 안에 자리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어요. 말 한 마디 때문에 겁을 먹고 모든 것을 다 포기하지 말고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봅시다. 그리고 알바를 시작하면서 최소 언제까지는 버티자! 라는 목표를 정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번엔 일주일 버티기! 그 다음엔 2주 버티기! 그 다음엔 한 달 버티기! 그렇게 조금씩 늘려보세요. 다른 관점에서는 안되면 1주일만 버티고 나오자~ 라는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지요.
권성재 상담사
개네마리00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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