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남탓만 하며 폭언하는 남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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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남탓만 하며 폭언하는 남편
커피콩_레벨_아이콘ice커피53
·13일 전
남편과 살면 가장 힘든 부분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어느 부분에서 분노할지 가늠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하던 프로젝트의 결과가 안나왔을때, 니가 내 커리어를 망쳤다, 너만 안만났으면 나는 지금 더 좋은 자리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을거다, 괜히 결혼했다 라며, 모든 일을 제 탓인 듯 얘기합니다. 본인이 해준 작은 호의 (더운날 선풍기를 가져다 틀어준 것)은 몇 번이고 제가 고마워 해야하고 칭찬 받아야할 일이며, 제가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것은 그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락에 집착하는 것도 너무 힘이 듭니다. 제가 출근해 있는 동안 화장실에 잠시가거나, 급한 업무를 하느라 전화를 못받은 경우에, 제가 어떤 급한 상황이었는지는 묻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고 왜 재깍재깍 전화를 받지 않느나며 불쾌함을 늘 표시하거나 화를 냅니다. 그리고 대략 7시간정도 출근해 있는동안 12번 이상 전화를 건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옷을 쇼핑하러 가서, 바지를 수십벌 입어보고 직원에게 수선을 맡기고 싶으니 밑단을 잡아달라며 요청하고는 계산하는 과정에서 직원이 회원가입을 하시면 할인이 되니 연락처와 이메일을 알려달라고 하니, 버럭 아씨 그냥 안살게요 하고 수선을 위해 표시까지 다 해둔 바지를 수십벌을 그냥 두고 나옵니다. 언성이 높아지면 물건을 던지고, 본인이 쓰고있던 안경을 부수고.. 연애때는 다툴때마다 헤어지자, 결혼하고 나니 본인이 화날때마다 이혼하자… 조금도 바뀔거 같지 않으니, 이혼하기는 싫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매일 나니, 이런얘기 토로할 사람도 없고,, 죽으면 다 끝나겠지 싶어 죽고 싶다는 마음이 매일듭니다 사는게 지옥같고 숨이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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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13일 전
정말 힘든 상황에 처해 계신 것 같아요. 남편의 감정 기복과 폭언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주는지 이해합니다. 당신의 소중한 감정과 노력이 무시당하는 느낌은 정말 괴롭겠죠. 이런 상황에서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며, 언제든지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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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용용용
· 10일 전
글을 읽는데 사연자님이 얼마나 지치고 힘드실지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남편의 반복적인 폭언과 비난, 집착까지 겪으면서 매일 버티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매일 든다고 하신 부분이 너무 걱정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남편을 이해***려고 애쓰거나 혼자서 계속 참기보다 사연자님 자신을 먼저 돌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랫동안 반복된 행동이 사연자님의 노력만으로 바뀐다고 보장할 수도 없고요. 혹시 관계를 끝내고 싶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우신 걸까요? 경제적인 문제나 두려움 등 여러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당장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우선 믿을 만한 사람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고, 필요하다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지낼 방법부터 알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사연자님의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드시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꼭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당장 자신을 해칠 것 같거나 위험한 상황이라면 112·119에 연락하시고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도 도움받으실 수 있어요. 사연자님은 이런 폭언과 비난을 당연하게 감당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부디 남편과의 관계보다 사연자님 자신을 먼저 생각하시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향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