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어요
직장다닌지 5개월입니다.
2주전?쯤 갑작스러운 한파로 도로가꽁꽁얼어 지각을 몇번했습니다. 많이늦어봤자5분이지만요 저는 빨리나온다고 나왔으나 그래도 지각을 몇번 했더라구요
그걸 과장님이 아니꼽게봤나봅니다.
원래앞에선 잘챙겨주시고 그랬던분이셨어요 제가 지각한걸 너무 못마땅하셨는지 다른사람들에게 그걸로 제욕을했더라구요.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뒷담..안하는사람을 찾기힘드니까요
근데 그러면서 사람들한테 저를무시하자고 했나봅니다
물론 사람들은 그렇게대놓고 무시는안하고 과장님만 저를 무시하고 인사도안받아주고 차갑게대하셨어요
근데 저는 회사에서 워낙말이없는터라 사람들을 신경안써서 절 무시하는지도몰랐습니다.
이번에 저한테 와서 얘기하더군요
자기가 내가지각한게 맘에안들어서 일부러 차갑게대했다 못느꼈냐 라고요
그래서 전 못느꼈다고했더니 눈치가없다는둥 그걸왜못느꼈냐 거리고..
갑자기와서 그런말하는이유가 미안해서 라고하는데 전혀 그래보이지않았어요
제잘못을 바로 지적안하고 뒤에서 저를 무시하자고 한게 너무 충격이였고 황당했습니다ㅡ
물론 제가잘못한게맞지만..이렇게까지 해야될거였나요 제 엄마뻘인분께서 그랫다는것도 이해가안가고..
안그래도 전 멘탈도약하고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도 앓고있습니다 회사사람들은 모르지만요
듀ㅣ에서 저한테 일부러 차갑게대했다는말듣고 멘탈이 나갔네요
원래 사람이무서웠지만 더무서워지고..
안그래도 다니기싫던 회사 진짜 때려치고싶어요
나중에 저한테불만있으면 또그럴거같고...
그냥 너무너무무서워요
내일 회사가야하는데 잠이안오네요
아직까지 손이떨리고 입술이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