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많은 남자가 착각하는데 정신차리게 하는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성희롱|성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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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남자가 착각하는데 정신차리게 하는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lulu1122
·4년 전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알바중이구요 알바를 여러분야 했다보니 판매직,서비스응대등을 해서 그런지 싹싹하다는 얘기도 듣고 잘웃는 편인데(비즈니스 미소지만)이런 성격때문에 자꾸 착각하는 사장놈들이 있네요 하 (욕 죄송한데 어쩔수가 없어요ㅜ나름 철벽은 쳤습니다) 전에 여친있는 사장놈이 은근히 자꾸 쓸데없는 스킨십을 하거나 성희롱 비슷한 말들을 해서 그때도 대놓고 스킨십을 피하고 말투를 딱딱하게 바꾸는등하다가 이런거 좋아하는거아니였나 ㅇ***을 하길래 역겨워서 관두고 이것저것 다른알바를 하다가 새로하게된 알바의 이번 사장도 저정돈아니지만 묻지도 않은 성교육을 해주고 남친없어서 자기한테자꾸 연락하냐는등 분명히 일적으로만 물었을뿐인데 태도가 이상한것같아서 고민하게되었습니다 당연히 바로관두는게 깔끔하지만 (주변사람들도 듣고 바로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제전타임 애가 일을 안해서 말씀드려서 걔가 잘리고 제친구가 들어오기로해서 그게 맘에 걸립니다 그리고 편의점이라 가끔올때빼고는 마주칠일 없구요 할말 못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사장이고 분위기싸해지는게 그래서 제대로 철벽치지못한걸까요?(나름 할말은 했는데 왜 못알아쳐먹죠ㅜㅜ)아니 제가 문제가아니죠 나이쳐먹은 사람들이 애도 있고 부인도 있는 사람들이 도대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성희롱 성범죄 다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인줄알았는데 주변에 성범죄당할뻔한 사람도 있었고 일이 커서 경찰에 신고 하는 애도 봤고 갓스무살 동생이 알바하는데 40살 늙은사장이 사귀자고 ***하는 놈도 있었습니다 (외진곳도 아니고 다 사람많은 도시에서 벌어진 일이예요) 왜이리 ***들이 많나요 하(물론 좋은 사장님들도 많이 계셨어요 어른답게 어른이신분들) 절때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더 철벽치고 필요한 말만하고 이젠 비즈니스 웃음도 안할겁니다 왜 본인이 뭐라고 착각하는걸까요? 그냥 편하게 좋게좋게 일하고 돈벌어가고 싶은데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아니 30대 후반 유부남이 20대초반이랑 될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그만두는게 제일 깔끔하겠지만 친구를 끌여들인것도 있고 일자체는편하고 공부할시간도있어서 좋은데 손님들도 진상이 없는데 사장만 개진상이네요) 뇌 뚜껑 열어서 생각이란걸 하고사는지 보고싶어요 전화해서 이상한소리하는데 옆에 아들인지 아빠 아빠 뭐해?이러던데 그옆에서 그러고 싶을까요? 왜이리 나이를 꺼꾸로 쳐먹은 놈들이 많나 싶어서 주절주절 떠들어댔습니다 제발 이십대 초반애들이관심있어서 웃어준다고 착각하지마세요 진짜 남자로 조차 생각한적없어서 편하게 있던거라구요 징그러워 죽겠어요 ㅡㅡ 또래남자애가 멸종된것도 아니고 제가 뭐가부족해서 나이많은 남자를 만나요 연하동갑 나이차 얼마안나는 연상이 훨씬 좋아요 저도 남의집 귀한 자식인데 이딴식으로 껄떡대니까 너무 역겨워요 일단은 최대한 물어볼거 다른 근무자한테 물어보고 최대한 연락안할건데 더 확실하게 선긋는 방법 정신차리게 하는방법 없을까요?녹음한거 모아서 신고할까했더니 아이폰이라 그런기능도 없네요ㅜ 남혐하는게아니라 이런 머저리같은 남자들만 남혐하는겁니다 지금 일하는 다른 사장님은 아빠같고 좋으신분도 있다는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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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yey1126
· 4년 전
물 싸대기는 어떨까요? 비슷한 나이많은 여자인 저희 언니가 있는데 매가 약입니다.물싸대기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강력 추천은 고소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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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yey1126
· 4년 전
힘내세요ㅠㅠ언니 화이팅!!..요 반말해서 죄성합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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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1122 (글쓴이)
· 4년 전
@jonyey1126 ㅋㅋㅋㅋ하 진짜 사장놈 인중에 주먹꽂아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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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emi
· 4년 전
ㅠㅠ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을까요. 마카님, 녹음 파일이 없으시다면 그 전에 있던 일들은 어쩔 수 없지만요 이제부터 모아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주변인들께 한번 연인 행세를 해달라고 해봐요. 알바하시는데에 데리고 가셔서 꼴에 사장노릇 하시는 그 분께 아무생각 없는 듯 자연스럽게 애인이라고 소개를 시켜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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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eyd
· 4년 전
하 진짜 세상에 이상한 인간들 너무 많아요. 저도 종종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기분 더럽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아직도 피하는 방법이 최선인 것 같고 잘 모르겠네요😭😭 (인류애 뚝뚝 떨어지는 부분들) 그나마 대놓고 말하면 불편해하는 기색이라도 하고 그나마 나는 안 건드립니다. 개버릇 남 못주고 다른 사람한테 그럴까 죄송스럽지만. 일단 정신차리게 하는 법은 철벽? 철벽이라는 단어도 아깝. 그냥 확실히 말하고 박제해서 꼽주기 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건들인다고 살살 넘어갈 사람아니니까 다른 데 알아보시라고^^ 내 나이 또래 잘생긴 남자나타나야 넘어갈까말까라고. 아저씨한테 어머니뻘되시는 할머니가 추근덕대면 좋으시냐구. 제가 지금 그런 기분이라고!!!!!!! 요새는 암튼 을매나 사랑을 못 받고 살면 나와서 20대여자 알바생한테 그러고 있을까싶네요. 인생 왜그러고사나 불쌍할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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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1122 (글쓴이)
· 4년 전
@reneemi 남사친이없어서 ㅋㅋ쿠ㅜㅜ일단 사장와서 말걸고 그러면 바로 부모님 부르려구요ㅜㅜ아이폰이라 녹음이안되서 녹음기도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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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1122 (글쓴이)
· 4년 전
@haleyd ㅋㅋㅋㅋ그래서 그냥 첫사랑 실패 안하셨으면 저만한 딸있지않으세요?나 딸없으세요?(딸있는데 이따위로 굴냐 니딸이 밖에서 이런대우받으몀 괜찮냐?라는뜻으로 말하는거예요)등으로 꼽줘볼 생각입니다 진짜 돌려말하면 못알아쳐먹어요 ㅋㅋ쿠ㅜㅜㅜ아무튼 같이 화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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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ting1004
· 4년 전
완전 공감 분위기 싸해질 걱정 말고 그냥 맡은 일만 하고 넘 스트레스면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은데 나 땜에 분위기 망치는거 싫어 상대방 먼저 배려하고 제 감정 양보하다 보니 결과가 항상 안 좋았어요 기질적으로 싹싹한 성격을 탑재한 분들 남에겐 좋아도 본인은 힘들어 지는 듯... 언젠가 장점 살리면서 본인도 행복해지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