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다니던 직장에서 나왔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직장인]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십년 다니던 직장에서 나왔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nowingwindow
·4년 전
제 아이가 아장아장 걷던 때, 순딩이가 울며 가지말라고 매달리던 때를 지나 이제 십대가 되었고 저는 직장에서 승진문제와 체력문제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사십대중반 시국도 어수선하고 남편도 다를게 없는 직장인이고 이제 무얼해서 어떻게 먹고살지 막막하네요. 내년에 있을 시험 대비 준비를 하겠지만 노년과 아이의 양육에 도움이 될지도 불투명하고 가진 재산도 물려받을 유산도 없고 이제와서 다른 직장을 구할 시국도 나이도 문제고 막막하고 답답하고 불안하네요.
불안해우울공허해불면불안무기력해의욕없음외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Alice2013
· 4년 전
힘내세요! 이 고비를 넘기고 가면 당신의 길이 펄쳐질수도 있어요 부정적인 생각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봐요.노력하면 안 이루어지는건 없어요.자기의 의지에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st0613
· 4년 전
매일매일 열심히 치열하게 지금까지 잘 했잖아요. 그래서 오늘이 아닌 미래를 걱정하는거겟죠. 모든것에 쉼이 있어야죠? 수업을 받든 일을 하든 스포츠경기를 해도 쉬는 시간은 필수잖아요. 긴 인생에서 잠시 쉬는 시간도 필요하지요. 남은 인생 더 잘 살아 보려고 잠깐의 쉼이 있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nowingwindow (글쓴이)
· 4년 전
@Alice2013 감사해요 모르는 사람에게 용기를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신 분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nowingwindow (글쓴이)
· 4년 전
@dst0613 쉼에 익숙하지 못한가봐요. 진심담은 조언과 응원에 마음이 펴지네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