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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성과가 없는 삶을 사는 것 같아요

3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20대엔 찐한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많았는데 지금 결혼도 못했고 연애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누굴 부러워하거나 남이랑 비교하며 우울해 본 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엔 우울합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다른 수치가 다 정상인데 심혈관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본사에서 휴직 한번 없이 일만 했는데 승진도 안됐습니다. 배려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지역본부로 발령이 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 금전적으로도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남여관계에서도 보면, 환승연애를 하거나 애인이 있을때 다른 이성을 만나고 다닌 지인들, 결국엔 본인 좋아하는 사람만나 사랑받고 삽니다. 이런 지인들을 보면 가끔은 억울하다는 이상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여우같이 하지 못한 내가 능력과 매력이 부족한가 라는 못난 생각이 스쳐지나갈때도 있습니다. 소개팅, 모임, 결정사까지 해봤지만 서로 마음이 이어진 인연을 만나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어디까지 해야될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자고 매번 다짐하는게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 외로운 인생을 살다가 갈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될까봐 겁이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울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자신의 가치와 내면을 돌아보면서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다양한 활동과 취미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마음을 열어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를 해보세요. 일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노력과 가치를 인식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그것을 위해 점진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온실속잡초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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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기도 습관이죠 ??…

몇년째 사기만 당하는 아빠가 있어요 .. 본인이 사기당한거 때문에 좌절도하긴 해요 … 저희 가족 그누구도 큰 돈 벌어 와라 돈때문에 압박 준적 없어요 … 단지 저희 집도 매달 매달 살아가기 빠듯할 뿐이에요 .. 그런데 아빠는 남자여서 그런가 .. 자꾸만 로또 같은 인생을 바라는거 같아요 .. 저희는 단지 일반적인 직장만 다니길 바라는데요 그러한 마음도 수차례 전했는데 어쩌다 1-200백 만원이 생기면 자꾸만 사기를 당해요 .. 지금까지도 대략 5천만원 이상 사기를 당했어요 . 그외 더 있긴 한데 … 그런데 이번에 또 그 리딩방 …. 또 그걸 몰래 하고 있어요 .. 도대체 … 아빠를 버리고 싶어도 엄마가 못버리니깐 계속 반복 이에요 .. 엄마도 사랑은 없는데 아무래도 살아온 정 때문에 버리진 못하는거 같아요 .. 사기 중독이 된거 같아요 … 최대한 외면 하고 한 인간으로써도 이미 마음에서 버렸어요 .. 어떻게 하면 더 버릴수 있을까만 고민중이에요 ..

#가족상담 #부모님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가족의 걱정을 진솔하게 나누고, 그로부터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 계획을 세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긍정적인 습관을 만들어가보세요. 그 과정에서 아버지의 정서적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문세희 코치
didn1939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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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하는게 죄책감..

어렸을때 제가 제 의지대로 생각대로 무언가를 해보는걸 못하게 통제했어요. 어린아이인 저를 돌보기 힘드셔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 수준을 넘어서 (아버지목사임) 1.아버지 기분 맞춰 행동하기 2.내 의지나 내 생각이 아닌 설교시간 혹은 아(신)빠가 하라는 행동이나 생각,말만 하기 3.안지키면 폭행,때론 ***도,언어폭력도 함. 이런일들을 20년 정도 겪고나니 20살 넘어서 독립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물리적으로 집도 따로살지만요.. 아버지한테 뭐라고 하고 싶은데 어머니가 너무 속상해하실까봐..못하겠어요..엄마 우울증 있으신거같아요..(병원거부하심) 근데 문제는요..제가 일을 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저는 성격이 대충대충 하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열심히 할수 있는 일을 찾다가 유튜브하려고 공부도하고 환경세팅도하고 전에 잠깐 다녔던 곳에서 번 단기간 버틸자금도 마련해놨는데.. 게시글 하나 쓰는게 너무 무서워요…돈 벌면 헌금해야될거 같기도하고 맞을거 같고..또 다시.폭행 당할까봐 걱정되요ㅠ 조울증으로 약물치료 중인데 10년동안 먹었는데 완치가 안되니까..부작용으로 무기력증,건망증 등등 오니까 살기 싫을정도로 힘들어요ㅠㅠ 제가 피해의식도 심해서 친구사귀기도 어려운데…ㅠㅠ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는것도 무섭고…위로받고 싶어요 ㅠㅠ

#부모님 #사춘기 #가족상담 #독립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이 겪어온 어려움은 분명히 크고 깊은 영향을 미쳤을 거예요. 먼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작은 성공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원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문세희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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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이직했어요

이직했는데 다시 신입이 된 기분입니다. 업무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규칙도 체계도, 하다못해 장소 위치마저도 헷갈려요.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네요. 나름 경력 차곡차곡 쌓다가 도로 어리버리해지니 미치겠습니다. 나이 같은 동기들은 다 잘만 하는데 난 왜 이럴까 자괴감도 드네요. 이 또한 지나가겠죠? 다시 성장해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은 적응 기간이므로 천천히 배우고 익혀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 동료들에게 솔직하게 물어보고 도움을 요청한다면 더 빨리 익숙해질 수 있을 거예요. 꾸준한 학습과 자기 개발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문세희 코치
AnneBlake44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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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회사를 계속 퇴사하는 이유?

회사 들어가면 교육기간에 중도포기 3개월 이상 제대로 다녀본적이 없고 하루이틀 일하다 못하겠다 그만두고 한두달 하다 못하겠다 그만둔다. 도대체 왜 왜 오래 진득이 다니질 못하는걸까 내나이 38인데 인생 망했다 싶다. 고칠수 있을까?

#퇴사 #직업 #직장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 환경과 일을 찾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성취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키워보아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필요해요.
문세희 코치
할수있다나자신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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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리스

결혼한지 한 달이 채 안 됐어요 만난지는 4년 조금 안 됐어요 사귄지 초반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스킨십을 많이 했어요 그러다 장거리가 됐고 언제부터인가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다 남친이 먼저 취업을 했고 높은 업무 강도와 책임감 + 스트레스로 관계 횟수가 현저히 줄었어요 처음엔 제가 서운함을 표현했고 그걸로 몇 번 다퉜지만 달라지는건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 저도 취업을 했고 이젠 저도 피곤해서 하기 싫더라고요 한 달에 겨우 한 번 하는 수준이다가 최근엔 결혼 준비로 둘 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싸우기도 해서 두 달 넘게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예식을 치뤘고 이젠 싸울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남편이 관계를 시도하는데 이제 저는 하고싶지 않아요 저는 관계를 기대했을 때 아무 생각 없어보이던 남편의 모습들과,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했던 것들, 의무감에 하는듯한 느낌.. 희망고문이 지쳐서 이젠 우리는 관계를 안 하는 사이로 정리하고 기대 안 하고싶어요 마음고생 안 하고 싶은거죠 저도 리스부부가 되기는 싫었는데 한달에 한 번 할까말까하는 사이인데 오늘은 하려나? 오늘는 남편이 안 피곤할까? 눈치보는것도 지겹고 그만 마음을 닫고싶네요

expert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닫아버린 마음들
마음의 문을 강제로 열려고 애쓰지 마세요. 대신 다음의 단계를 천천히 밟아보시길 권해봅니다. 첫째, 솔직한 고백이랍니다. "이제 스트레스 없으니까 하자"라는 남편의 단순한 접근에 대해, 마카님이 그동안 느꼈던 '눈치 보는 지옥'과 '희망고문의 아픔'을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해요. "나도 이제 하기 싫어"가 아니라 "그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지, 그래서 내 마음이 지금 얼마나 딱딱해졌는지"를 표현해보자고요. 둘째, 비성적인 스킨십의 회복: 바로 관계를 맺기보다 손잡기, 안아주기, 함께 누워 대화하기 등 성적인 압박이 없는 신체적 접촉부터 다시 시작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셋째, 부부만의 시간 예약: 스트레스가 없어도 피곤은 찾아옵니다. 서로의 에너지가 가장 좋은 시간을 약속하고 공유하는 노력을 해보세요.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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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올해 직장이 사라질 위기입니다.

현 직장 8년차 근무 중인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지방 소규모 사업장이지만 오래 근속할 계획이었는데 지난달 대표님이 올해 말 법인 해산을 계획 중이라는 언지를 주셨습니다. 사유는 차기 대표직을 맡을 분의 능력 부족. 50대 중후반인 그분은 업무처리가 허술해 그간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도 열심히 적응해왔습니다. 헌데 결과가 이렇게 되니 허무하고, 이직 후 연봉 하락이 예상됩니다. 또 집 매매를 준비하던 중이라 혼란스럽고 실망이 큽니다.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정도, 커리어도, 재산도 무엇하나 확실한 것 없이 떠도는 삶을 기약없이 계속해야 하다니 모든 것이 버겁습니다. 일주일에 4일은 새벽 3,4시에 눈이 떠집니다. 무엇부터 해결해나가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직 #번아웃
expert
무너진 터전 위에서 내딛는 첫발
마카님, 정말 막막하고 답답하시겠지만, 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사건'과 '나'를 분리하는 것이랍니다. 회사가 해산되는 것은 마카님의 무능함 때문이 아니라 경영진의 한계일 뿐이랍니다. 8년의 경력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마카님의 이력서와 몸에 고스란히 저장된 자산임을 잊지시면 안된답니다. 통제 가능한 것부터 정리하셨으면 해요. 집 매매는 잠시 속도를 늦추고, 실업급여와 재취업 준비 등 당장 내가 핸들링할 수 있는 경제적 수치들을 시각화해보는거죠. 그리고 8년의 시간을 잃어버린 것에 대해 충분히 슬퍼하고 화내셔도 됩니다. 그 감정을 억누르면 불면증은 더 심해진답니다. 새벽에 눈이 떠지면 억지로 자려 하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짧은 글쓰기를 통해 불안을 밖으로 쏟아내십시오.
김승욱 상담사
맛있는단감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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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조울증 게임폐인 23살 친오빠

친오빠는 대학병원 다니면서 상담 및 진료 받고 있습니다. 특이 케이스인지 대학병원 논문 연구자료로 오빠가 돈도 받았습니다. 게임폐인으로 살아가는걸 마냥 지켜보는게 답인건가요? 정신병 환자 가족은 참기만 하면서 이해와 공감으로 맞지도 않는 말을 하며 위로만 해주며 사는게 맞나요? 이게 나아지는건지 나빠지는건지 본인 세상은 중학교때 멈춰있고 아무도 그거에 대해서 말도 못합니다. 경제 활동은 쿠팡 알바 두 번이 다고 전문대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자퇴하고 싶다고 합니다. 평생 방 안에 갇혀서 남들하고 얘기하면서 게임만 하려고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많이 화가 나고 부모님 노후가 걱정돼서 이렇게 글을 쓰지만 오빠한테는 티도 안냅니다. 그냥 마냥 장난걸고 친한척하려고 하고 이게 답니다. 실제로 사이도 나쁘지 않고요. 근데 정말 이게 맞게 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나이가 점점 다가오는데 현실부정하며 모니처 앞에서만 사는데 마냥 지켜만 보는게 맞는건가요?

#형제 #성인 #조울증
expert
마카님 자신만의 봄날을 살아가봅시다.
분명 오빠는 지금처럼 지내게 된 자신만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타인으로서 우리는 완벽히 이해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아요. 따라서 오빠의 상황에 대해서 분명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카님의 착한 마음이 오빠가 잘 되기를 또 더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애가 탈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오빠의 인생이고 오빠의 결정이라고 보는 관점도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물론 오빠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마카님께서 조금씩 돕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오빠에겐 큰 위안이 될 수도 있구요. 하지만 그 정도 하고 이젠 마카님에게 집중해 봅시다. 가족의 관심과 시선이 오빠에게 집중되더라도 마카님은 자신에게 관심을 더 가지고 스스로의 인생에 집중해 보세요. 마카님이 즐겁고 좋아하는 것들을 시도하고 그것들을 통해 느껴지는 감정들을 기록해 보세요. 오빠로 인해 느껴지는 부정적인 감정들도 있지만 그와 반대되는 긍정적인 감정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런 식으로 조금씩 자신을 위한 시간, 공간을 늘려가봅시다. 조금씩 말이에요.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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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어떤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우울하기도 하고 그래서 상담을 받아볼까 싶다가도 막 격렬한 우울상태도 아니지만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힘들고 막 엄청나게 죽어야겠다! 도 아니지만 죽어도 괜찮겠다 싶고 일 하다가도 너무 일하는 이유를 모르겠고 그렇다고 일을 그만두고 무언가를 하고싶은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상담을 받을때 어떤걸 받고싶냐하면 어떤거에 대한걸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장에 다니면서 더 힘든거라 직장때문에 힘드냐 하기에는 다들 이러고 사는거 아니냐 싶고... 그냥 상담을 받고싶은데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떤거부터 해야하는건가요...?

#상담치료 #상담 #불안 #우울
expert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들을 일기나 메모로 기록하면서 자신에 대해 더 알아가보세요. 자신이 즐거웠던 일이나 작은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을 기억하며 재발견해보세요. 또한 주기적인 운동이나 산책을 통해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문세희 코치
레빗라빈
· 7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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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모순

취업 해도 불행할 것 같은데 그래서 취업하기 싫은데 서류도 버겁고 근데 돈은 없어서 벌어야 하는데ㅔ

expert
멈춘 마음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멈춘 건 포기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너무 오래 버텨왔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사람은 희망이 없어서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니라 의미가 없을 때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더 열심히 사는 방법이 아니라 다시 살아보고 싶은 방향을 찾는 일일지도 몰라요. 우선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하나씩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하면서 조금씩 즐거운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 잠시 쉬면서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강소영 코치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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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안녕하세요 저는 실무용 입시준비중 17살 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춤추는걸 좋아해 방송댄스,댄스학원,댄스부를 다 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크면서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항상 위축되고 꿈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해도 재능도 없는거 같아 너무.속상합니다 오늘도 댄스부 오디션에 탈락해 더 속상하고.슬픕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춤은 저의 인생입니다 제가 춤을 계속하는게 맞을까요? 얼마전 학교 문제로인해 우울증도 와 안좋은 선택까지 선택하려했고 ㅋ까지 손대어 안좋은 짓을했습니다 이제 춤을춰도 하나도 행복하지않아요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진로고민 #전공
expert
실패와 비교 속에서도 나의 길을 찾는 방법
현재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향을 함께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1. 비교의 기준을 타인에서 ‘과거의 나’로 옮겨 보는 것입니다. 주변의 뛰어난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면 자신의 부족함만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대신 '예전보다 어떤 부분이 조금 나아졌는가'를 기준으로 바라보면 성장의 흐름을 보다 현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목표의 크기를 잠시 조정하는 것입니다. 큰 목표만 바라보고 있을 때 반복되는 실패 경험은 자신감을 더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안무 한 부분을 완성하기, 하루 30분 꾸준히 연습하기처럼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는 경험을 쌓아가면 자기효능감이 조금씩 회복될 수 있습니다. 3. 춤을 ‘성과’가 아닌 ‘표현’의 공간으로 다시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오디션이나 평가 중심의 환경에서는 춤이 점점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평가와는 잠시 거리를 두고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해 보며 춤을 통해 표현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지금의 감정을 혼자 견디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의 경험으로 인해 우울감이 깊어지고 자신을 향한 평가가 많이 낮아진 상태라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은경 A 상담사
jiho1220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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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무기력을 넘어 욕구 자체가 사라진것 같아요

스스로가 사이보그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사춘기때처럼 왜 사는지에 대한 의문이라도 품고싶은데 생각하는것도 뭔가를 상상하는것도 점점 쉽지 않아지는 나날입니다 그냥 여러 불행들이 겹치면서 찾아왔던 우울증을 4년 넘게 품고 있었는데요 정신과 다니고 하면서 좋아졌다가 다시 ptsd 유발하는 일이 생기면서 더 심해졌다가 다시 상담 받고 나아져가는 나날이었어요 이제 대학에 왔고 고등학교때와는 분위기가 딴판입니다 사람들도 다 착하고 아직까진 학폭 트라우마가 발현될 일도 없을것 같아요 정말 안정된 환경에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우울증의 연장인지, 제가 원래 항상 무기력한 편이란 말이죠 하고싶은것도 기대되거나 설레는것도 딱히 없고 뭔가 감정이 느껴지는것도 아예 없어서 군중 속에 있어도 어떤 활동을 해도 외롭다거나 소속감이 든다거나 그 어느 감정도 느껴지지 않아요 식욕도 별로 없고 맛있는걸 봐도 먹고싶지도 않아서 늘 배에서 소리가 날때까지 버티다가 배 채울만큼만 식사하고요 할일 없이 매일 12시간 넘게 자서 수면욕은 그나마 있는줄 알았는데 어쩌다 밤을 새었을때는 별로 자고싶다는 생각도 안들더라고요 쇼핑이나 자기관리같은것도 점점 못하겠고 예쁜걸 봐도 사고싶은 생각이 안드는건 물론이고 말하는것 조차 귀찮으니 당연히 사람 만나는거나 연애에도 관심이 안생겨요 정말 무기력을 넘어서 스스로가 돌멩이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원래 항상 이렇게 살아왔지만 요새들어 점점 더 건조해져감을 느끼는데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뭘 해도 설레지가 않고 사람을 사귀고 대화를 나누기는 하는데 재밌지도 않은 이야기에 다들 왜 웃는지 이해도 못한채 따라웃는게 점점 지치고 힘듭니다 사실 그렇게 힘든지도 모르겠어요 기빨린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아요 살고싶지도 죽고싶지도 않아요 다들 청춘을 즐기라고 하는데 술자리를 나가도 미팅을 나가도 공연을 봐도 뭘해도 아무것도 느껴지지가 않으면요 감정적 자극이 없어서 삶에 동력이 없으면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지금 아무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것 같은데도 점점 메말라가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이건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무기력 #우울
expert
햇볕을 기다리는 돌멩이처럼
이 메마름을 고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허락이 가장 먼저 필요하답니다. 즐거워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마카님을 더 지치게 하니까요. 지금은 큰 기쁨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아주 사소한 신체적 감각을 일깨우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따뜻한 물의 온도, 걷을 때 발바닥에 닿는 지면의 단단함처럼 아주 작은 자극들을 '판단'하지 않고 그저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감정은 생각보다 몸의 감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몸의 감각을 아주 조금씩 인지하기 시작하면 닫혔던 정서의 문도 아주 천천히 빛을 받아들이게 될 거예요.
김승욱 상담사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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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연애는

원래부터 이렇게 피곤한 거일까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고 거기에 맞춰 나가는것 자체가 아니지 이젠 거기에 맞춰나가는게 나 혼자만 맞춰 나가는게 되어버렸으니 더 피곤하기만 할 뿐이었지 대체 뭘 위해서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지 모르겠다 피곤하기만 해서 . 더는 상처받고 에너지가 소진되고 싶지 않은데 대체 사람이란 존재에 무엇을 바라고 있는 거야 지금. 그것도 결국 비즈니스,사업과 같은 건데... 그러한 어려운 일에 자꾸 안달하는 건 뭐야 내 인생에 내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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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관계보다 나를 돌보아야 할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의 마카님에게는 '어떤 관계를 해야 할까'를 고민하기보다, 먼저 지금 나는 무엇이 힘든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천천히 살펴보는 시간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관계에서 잠시 거리를 두고 자신의 에너지를 돌보는 것도 충분히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어요. 그렇게 자신을 조금씩 회복해 가는 과정 속에서, 앞으로 어떤 관계가 나에게 편안한지에 대한 감각도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이은경 A 상담사
비공개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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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친구가 돈을 계속 빌려요

긴 사정이 있지만 처음엔 그 친구가 자살할까봐 돈을 빌려줬어요 근데 이젠 그게 당연시 된 것 같고 안 빌려주면 자살시도할 것 같고 그게 모두 제 탓 같아요 빌려준 돈이 있어서 손절도 못 하겠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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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살리고 싶었던 분께
상대방과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해요. 금전적인 지원이 아닌 다른 형태의 도움을 제안해보세요. 빚진 돈은 서서히 회수할 계획을 함께 세우면 좋아요.
강소영 코치
소심한야옹이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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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제 옆자리를 피합니다.

교회에서 다들 제 옆자리를 피합니다. 반복적이고 선명한 그 태도에서는 얼핏 보면 저를 공식적으로 기피 대상마냥 낙인찍히는 것 같아 수치스러울 정도입니다. 교회에 조금 봉사하고 헌신했다고 생각했는데 제 위선인 게 티가 난 걸까요. 예수를 믿지 않는 나라서 이방인처럼 격리하는 건가요. 그 암묵적이고도 방관적인 주변이 만든 제 옆자리는 텅 비었는데 제 속에선 자꾸만 외로움과 억울함과 수치감이.. 더 심해지면 자괴감과 죄책감이 차오릅니다. 덤덤해질 거라 믿었지만 혼자 쓸쓸히 눈물 흘렸습니다. 그들은 기껏해야 코 흘쩍이는 소리만 조금 듣고 의아해하기나 했을까요. 저는 집에와서 자해했습니다. 예수도 믿지 않는 자가 교회에 나왔다는 죄에 대한 벌일까요. 이걸로 내가 회개라도 했다고 봐야 할까요.

#콤플렉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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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내담자님, 먼저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바라볼 수 있어서 용기 있는 행동이에요. 교회 내에서의 상황이 힘들다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과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은 회복의 시작일 거예요.
문세희 코치
옥색물감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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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s PICK
나를 위한 삶이란 어떻게 사는 건가요

항상 남을 위해 살아왔고 그게 나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남을 위해 사느라 내가 원하는 걸 포기할 때도 많았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도 많았어요 눈치를 안볼 수도 없고 어느정도 눈치를 봐야하는 지도 감이 안오고요 나를 위한 삶이라는 건 개념적으론 이해가 가는데 삶에 적용하려니 감이 안와요 내 의견을 고집하면 고집스러운 사람처럼 보이고, 내 감정을 표출하면 미성숙한 사람처럼 보이니까 그거 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나를 위한 삶은 커녕 삶을 점점 잃어가는 거예요 이미 다 잃어서 이제 와서 나답게 살려고 해도 기준을 모르겠어요

#나를위한삶 #눈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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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신화를 만들어갈 마카님께
마카님, 먼저 자신에게 조금 더 자비롭게 대해보는 것이 중요한 첫 걸음이에요. 작은 결정부터 시작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작은 성과라도 스스로 칭찬하며,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경험을 통해 점차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강소영 코치
김하늘하나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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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취업준비가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선생님들. 말과 글은 모두 무게가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고민을 털어놓기가 주변 사람들에게 괜히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봐 쉽사리 말하지 못하겠네요. 뭔가 모순적일 수 있어도 익명의 힘으로 어딘가 한 편 남겨보고 싶었기에, 혹여 이런 긴 글을 읽어주셨다면 올해 정말 행복한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99년생 남성입니다. 지원하고 도전하는 직무는 디자인 직무예요. 정확하게는 UI/UX 디자인 입니다..! 관련 학부 4학년을 끝마치고 22년도 3월에 졸업을 했습니다. 21~22년도는 아직 코로나 여파가 심했기에, 또한 제가 디자인 직무에 자신이 너무 없었고 직무 선택에 방황했습니다. 졸업 후 바로 취업에 뛰어들지 않고 국비로 바리스타 자격증 2급을 취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부 수동으로 배웠습니다만.. 제가 손이 많이 느려서 알바로 이어가지 않고 그저 새로운 걸 배웠구나 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네요. 군대는 따로 가지 못했습니다. 측만증 5급으로 면제를 받고 재활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22년도에서 25년도 초까지 직무 선택을 방황하면서 디지털 드로잉(취미반), 편의점 야간 알바 같은 뭔가 도움이 될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을 방패삼아 게을리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제작년 10년 이상 함께 크고 자라왔던 친구가 개인의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고 변함없는 고등학생의 사진으로 다시 만났을 때 유일하게 이런 창작활동을 응원해준 친구의 부고가 너무 허망했고, 사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후 정신차려 다시금 디자인 직무에 도전해보자 1~2년 정도의 실무라도, 인턴, 계약직 뭐든 좋으니 다시 시작해 보자 생각이 들어 작년 6월쯤 취업지원으로 국비학원을 신청하고 11월 부터 지금까지 취업준비를 이어가는 중 이네요. 긴 공백에 설명할 수 있는 것들이 없으니 좋은 기회로 얻은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받진 못하는 것 같아 공백기에 의미있는 활동을 해볼 걸 이라는 후회가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는 열심히 달려온 사람이 아니었으니 제 주위 동기와 친구들을 비교하며 저를 많이 깎아내렸습니다.. 가족 또한 제가 무엇에 관심 있어 하는지, 어떤 일에 몰두 하는지 관심이 없었기에 굳이 제가 무엇을 하고 있다고 설명해 드린 적은 없었어요. 가끔은 그런 무관심에서 오는 서러움이 있기도 하네요. 대학도 운으로, 군대도 운으로, 이젠 취업까지 운으로 기대할 생각이냐는 말에 정말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저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그냥 몸이 안 좋고, 운이 좋은 사람으로만 평가당하는 것이 나름 제 기준에서 열심히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출발하고 있는데 뭔가 남들은 그렇게 보고있지 않을테고 내가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 싶네요. 지금 디자인을 하기에 또 늦은 나이는 아닐지 너무 늦게 생각한 건 아닐지 혹여 보시는 이 직무의 선배 또는 후배님들 따끔한 조언도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하나 하나 넣어 설명하기에 생략한 말들도 많지만 심적으로 정말 힘드네요 정말 사소해 보이기도 하고 고작 이런 걸로? 힘든가? 라는 말이 올 것 같아 꾹 참고 살고 있는 것 같아요. 개인의 힘듦의 기준은 다 다를 테니까요. 어쩌면 남들에게는 개미 크기의 작디작은 이야기일 수도 있죠. 그냥 어딘가 말을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모쪼록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업을 준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모두 좋은 결과만 있는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준 #조언 #진로고민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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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릎을 꿇는 것과 같아요!
따라서 마카님께서 차근차근 본인의 상황을 바라보는 시간을 바꿔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운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마카님의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세요. 학부 4년간 놀았다면 졸업이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노력과는 상관 없이 주어진 것도 있습니다. 측만증을 원해서 얻으셨나요? 아닐겁니다. 이렇게 마카님께서 표면적인 레벨에서 일반화해서 받아들이고 있는 내용들이 막상 안으로 파고들어보면 조금씩 다른 관점을 가지게 될 수 있어요. :)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목표를 잘게 쪼개서 작은 것들부터 집중해 보면 조금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너무 늦었다는 생각은 해야할 일은 너무 많은데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 라는 생각이 주된 원인일 수 있고, 해야할 일이 너무 많다는 생각은 무언가 성취하고 이루는 느낌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뭔가 이루고 있다.' 라고 깨달을 수 있다면 들면 '너무 늦었다' 라는 생각이 '조금씩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될 수 있어요. 그러니 하루에 이루어야 할 목표를 아주 작게 만들어서 그것을 반복적으로 진행해 보세요.
권성재 상담사
모자쓴개미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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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남에게 상처 주는 게 힘들어요

누구나 서로 상처를 받고 주며 살아가죠 의도하지 않아도 의도해도 1번 쯤은 다 상처 줘 보잖아요 뭔가 내가 이 사람한테 상처를 받았으면 되돌려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하고요 요즘엔 상처를 받은 것을 되돌려줘야 만만히 생각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제가 약간이라도 남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하면 그게 잘 때까지 머리에서 계속 맴돌아요 그래서 더 만만하게 보이는 걸지… 상처 주는 거는 크든 작든 누구나 할 수 있고 사과하고 개선하면 될텐데 그 작은 거 하나하나 계산하고 있자니 머리도 아프고요 대상이 누가 됐든, 심지어 동물 식물한테까지도 걱정을 하는 나 자신을 보니까 좀 한심하고요 ..ㅋㅋ 제가 상처받는 건 괜찮은데 왜 남이 상처 받는 건 그렇게 싫을까요 만만히 보이지 않으려면 생각이 많지 않으려면 이것도 익숙해져야 할텐데 아직까지도 방법을 찾지 못했어요

#복수 #마음의상처 #상처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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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상처받고 상처 주는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이 고민하지 않으려면, 상처를 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개선의 기회를 삼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신을 너무 비난하지 않고, 인간적으로 실수를 인정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태도가 중요해요. 중요한 것은 마음의 평화를 찾고, 결과적으로 사람이 더 성숙해지는 것이기에 그 과정에서의 과도한 걱정은 자기 발전을 방해할 뿐이에요.
문세희 코치
김하늘하나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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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우울해요

저는 올해 겨울방학부터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숙제와 수업 모두 잘 따라갔지만 정말 힘든 게 단어입니다. 단어를 외우는 것이 너무 안 되어서 힘듭니다. 암기력이 없는 것만 같지만 부모님과 선생님께서는 노력의 부족이라 말하십니다. 단어를 잘 외웠다고 생각해도 시험만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고 숨이 막혀 옵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은 재시험이 있어, 저는 매일매일 학원에 남아 재시험을 봅니다. 재시험이 세 번 연속이라면 상담을 받고 그것마저 세 번이면 퇴출이 된다는 규칙 또한 말로는 존재합니다-실대로 시행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매일 마음이 불안합니다. 매일같이 선생님은 힘들면 다니지 말라고 말합니다. 다니지 않으면 전부 사라질 것만 같습니다. 이번에 학원을 조금 다니고 과외를 한 것이 아니라면 영어공부를 한 것이 없어 더 불안합니다. 공부를 잘 하고 성적이 잘 나오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으로 사는 것이 성공한 삶이라 치부되는 사회에서 제가 얼마나 잘 살 수 있을지 살 수는 있을지 불안합니다. 울 시간에 걱정할 시간에 공부라도 하지, 하며 매일 후회합니다. 재능도 노력도 없는 제가 결과만을 바라는 모습이 역겹기가 짝이 없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정말 많았는데 전부 사라져 갑니다. 저조차 사라지는 세상이 아닌지 두렵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좋은 어른이 있다고 상상하며 매일 제가 저 자신을 꼭 껴안고 잠이 듭니다. 상상의 속에서 저는 좋은 어른의 품에 안겨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을 채로 잡니다. 차라리 이 세계가 꿈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이 세계가 단순한 꿈, 자각몽일 뿐이라면, 그렇다면 이렇게 아득바득 살 필요도 없을 텐데요. 작가도 되고 싶었고 가수도 되고 싶었습니다. 회사원이나 되어 수입이나 안정적이라면 다행이겠죠.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굿즈도 모으고 싶었고 가수의 공연에도 꼭 가 보고 싶었습니다. 주말에도 학원에서 공부를 합니다. 재시험을 보면 5시간을 학원에서 보냅니다. 저번에는 학원이 끝날 때까지 통과하지도 못해 그냥 집에 와 버렸습니다. 오늘도 단어를 제대로 외우지 못했습니다. 새학기의 시작부터 글러먹은 거겠죠. 교재도 사야 했었던가 싶은데 말입니다. 공황이니 우울증이니 대인기피증이니 저한테 그런 것들이 많은 것 같다고 친구들은, 테스트는 이야기합니다. 부모님께 꺼내지도 못한 이야기입니다. 말해 보았자 비웃음만 돌아올 것을 뭣하러 이야기합니까. 차라리 제가 정말 ***라서, 아무것도 안 한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고 싶다는 상상도 종종 합니다. 죽고 싶습니다. 죽으면 시험도 학교도 학원도 숙제도 없을 텐데요. 자고 싶습니다. 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어떡하나요 어떡해야 좋으나요

#공황장애 #시험 #학교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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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틈을 만드는 작은 용기
마카님, 수행 불안이 당신의 뇌를 마비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다면 이제는 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해요. 가장 먼저 마카님이 시도해야 할 일은 '자신을 비난하는 목소리'와 '나'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재능도 노력도 없다"는 그 잔인한 말은 마카 님의 진심이 아니라, 반복된 좌절과 타인의 차가운 평가가 만들어낸 환청일 뿐임을 명확히 아셔야 해요. 학습 면에서는 '아주 작은 성공의 경험'을 복원하는 것이 중요해요. 100개의 단어를 외워야 한다는 압박이 공포로 다가온다면, 단 한 개라도 좋으니 '이건 내가 확실히 안다'는 감각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세요. 완벽한 통과가 아니라 '어제보다 단 하나라도 더 보았다'는 사실에 스스로 점수를 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만약 학원의 시스템이 마카님의 숨통을 조여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부모님께 "공부를 포기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방식이 제 뇌를 마비시켜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는 상태"라고 솔직하고 단호하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김승욱 상담사
진채민56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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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사업
자살 생각하고잇습니다

저는 다른사람들과 비슷하게 성실히 적금을 한달에 100만원씩 넣으며 살던 직장인이엇어요 아는지인을통해 코인에대해알게됫고 처음엔 너무잘되서 대출을 썻습니다 제가모앗던 돈만큼 적금은 부모님이 관리하셔서 손을 못댓구요 그렇게 망하고 집에 사실을 말하고 혼나고 모앗던돈으로 대출을빌린곳에 갚고 부모님께 상심을안겨드렷어요 근데 3천만원짜리 대출이 남앗는데 제 적금모아둔게 천만원이 부족해서 사실을 숨겻습니다 집에돈으로 갚긴싫엇거든요 그게 화근이됫고 조바심에 또 코인에 손을댓습니다 그후에 또 대출이 쌓여서 회생신청을 햇고 원래 100넣던 적금을 150넣으라고 집에서 그러셔서 여유는 더 없던상황 회생신청 견적을보니 한달에 143만원가량 내야하더라고요 회생시작을 기다리며 변제금이 쌓여잇다가 몇일전 회생결정이나서 그동안 기다리며 쌓인변제금 1300만원 내야하는데 또 집에 상심을 주고 그럴빠에 제가 이세상에서 없어지면 모든일이 끝날거라 생각되서 자살생각하고잇습니다 1300만원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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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마카님께서 경험하고 계신 악순환들을 하나하나 끊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재구조화를 진행할 필요가 있어요. 13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지만 마카님 자신이 가진 가치는 그와는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특히나 부모님에게 마카님이라는 존재는 그 돈에 비할바가 아니지요. 단기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올 수 있겠지만 노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방법은 솔직히 드러내보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감추려고 전전긍긍하며 마음속으로 고민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마카님을 힘들게 만들고 있을 겁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는 준비와 계획이 있으면 훨씬 좋겠지요. 이러이러한 상황이 발생했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회복할 것이다 라는 계획이 있다면 마카님께서 생각하시는 최악의 반응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마음의 벽을 하나씩 무너뜨려 가는 거에요. 마지막으로는 실제로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는 겁니다. 말씀하신 청산 절차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을 우선 정리를 하고 그 다음의 과정을 실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는 거지요. 너무 거창한 목표는 우선은 좀 피해 봅시다. 이런 과정을 위해 직접 최악으 시나리오를 한 번 작성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적어놓고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최악은 아닐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부모님께 직접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입 밖으로 나오는 소리가 스스로에게 더 강하게 각인이 되어 향후에 예방 효과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권성재 상담사
바밤바밤12
· 8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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