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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끝없는 자살충동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울증 약복용은 3년 이상 됐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 인지 행동 치료도 간절한 마음으로 다 했습니다. 정말 다 했습니다. 간절하게 극복이라는 걸 하고 싶었고.. 저 자신이 잘 이겨냈으면..잘됐으면 싶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단해지고 깊어지고 많은 발전도 했지만.. 여전히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극심한 자살충동에 큰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낍니다. 가까운 지인들은 제가 전보단 훨씬 나아졌다 생각합니다. 저도 괜찮은 상태일때만 지인들을 만나니 더 그런 거 같아요. 지인들의 정신건강도 챙겨줄 정도가 됐지만.. 막상 누구보다 강한 자살충동이 주기적으로 오는게.. 스스로 너무 지겨워요..초라하고요.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극심한 자살충동의 원인은.. 어린시절 ***을 당한 이후로 제 삶이 다 망가진 거 같고..망한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같아요. 고소도 시간 여유가 나면 할 예정이지만.. 그동안의 십몇년의 내 시간,돈은 누가 보상해주며.. 이런 생각들이 복잡하게 얽혀듭니다. 지인들한텐 항상 긍정적으로 말하지만.. 막상 제 자신은 그러지 못하네요.

#우울 #트라우마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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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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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어렸을 적 ***다했던 사실들을 남편에게 털어놔버렸는데 감당이 안되요.

어렸을 적 사촌오빠에게 ***을 당하고 중학교때 어떤 오빠에게 ***당했었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전혀 이런 사실을 모르세요. 부모님께도 훈육이란 명목으로 방에 갇혀서 당구큐대와 발로 채이며 폭행당하며 자랐어요. 전 항상 제가 잘못했으니까 라고 생각했었구요..그래서 혹시나 그 얘길하면 또 제 탓을 할까봐 맞을까봐 부모님이 나한테 실***까봐 숨기고 살았고 그렇게 30대 중반이 되었습니다. 20대때는 가정불화로 자살시도도 했었지만 잘 이겨냈고 우울증치료를 20대 후반에 받기 시작했다가 괜찮아진거같아서 약 복용을 중단하고 나름 전보다 긍정적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한 티비 프로를 보다가 ***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그게 트리거가 됐는지 그날 맥주를 좀 과하게 마시고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남편에게 제가 어렸을 적 ***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게 되었습니다. 필름이 끊겨서 몰랐는데 다음날 남편이 어제 한 얘기 기억나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른다하니 남편이 제가 돈까스를 먹고 싶다했다며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가길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저도 넘겼습니다. 그러다 오후되서 갑자기 어렴풋이 생각나더라구요. 제가 사실을 털어놨고 엉엉울고 내가 더럽게 느껴진다고, 결혼전에 얘기안해서 정말 미안하다고..제가 했던 얘기가 떠올랐어요. 남편은 니탓이 아니다. 그 사람들이 잘못한거다. 라고 했었구요. 그리고나서 남편이 다음날 제가 털어놨던걸 저한테 굳이 얘기하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고 불안하고..하루종일 남편이 왜 나에게 그 얘기를 들었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정말 남편 마음이 예전과 같을까? 하면서 계속 저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기억안나는 척하며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계속 그런 이야길 남편이 안다는 생각에 계속 머리는 어지럽고 몸은 경직된 느낌이고 가끔 큰 숨을 내쉬어야 마음이 몇초 괜찮아지고 툭하면 눈물이 터져요. 남편이 그 얘기 알면서 모르는 척하고 평소처럼 대하는거 같아서 그게 더 미안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요. 남편에게 나 사실 너한테 얘기한거 기억난다. 너 정말 내가 그런 일 당한 사람이라도 괜찮냐라고 물어볼까하다가도 제 약점이 될까봐 그리고 창피해서 엄두가 안나요..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남편은 제가 우울증과 PTSD를 진단받은 것은 알지만 정확히 왜인지는 모르고 있었어요.

#스트레스 #어지러움 #트라우마
expert
혼자 견뎌내시며 힘들었을 마카님께,
남편 분께 얘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판단을 내리는 것은 마카님이시고, 마카님이어야만 합니다. 제가 대신 결정을 내려드릴 순 없지만, 마카님께서 판단을 내리실 때 고려하면 어떨까 싶은 점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무엇을 근거로 남편의 반응을 예측하고 있고 계신가요? >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는 원치 않아도 부모님과의 관계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관계를 해석하고 대처합니다. 그래서 마카님이 남편 분께 말씀드리기 두려운 이유가 정말 '남편 분과의 경험' 때문인지 과거 '부모님과의 경험' 때문인지 점검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연에 적어주신 것으로 보면 마카님께서 성폭력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 남편 분께서 '네 탓이 아니다, 그 사람들이 잘못한거다'라고 반응해주셨어요. 물론 이 말 한 마디만으로 어떤 결론을 내리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마카님께서 남편 분과 지내온 경험들을 되짚어보시고, 부모님과의 경험과 구분하시면서 남편을 믿어볼지 결정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2. 남편이 그 일을 먼저 꺼내지 않은 이유를 역지사지로 생각해보기 > 현재 상황과 반대로, 마카님께서 남편 분의 입장이셨으면 어떠셨을 것 같나요? 그 경험에 대해 고통스러워하며 꺼내기 힘들어했던 남편이, 다음날 조심스럽게 물었을 때 '모른다, 기억 안 난다'라고 대답했을 때, 마카님께서는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하셨을 것 같나요? 저의 경우에는, '아 그 일을 꺼내기 힘들어하는구나' 또는 '내가 먼저 얘기를 꺼내는 건 상대를 힘들게 하는 걸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상대가 준비되었을 때 저에게 얘기해주기를 기다렸을 것 같아요. 남편 분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얘기하시지 않으시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역지사지를 하시면서 다양한 가능성들을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카님께서 두려워하는 그 이유만이 유일한 가능성이 아니다, 라는 걸 기억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정신건강 전문가와 먼저 연습해보기 > 많이 고민되신다면, 먼저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의하고, 연습해보면서 결정해보시면 어떨까 해요.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생각, 감정들을 정리하다보면 마카님에 대해 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원한다면 남편 분께 얘기해보는 시연을 상담자와 해보실 수 있습니다.
유주연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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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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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동성 친구

이제 중3 올라간 학생인데 개학날에 친하던 친구가 자기 집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친구 침대에 누워있을때 ***을 당했어요. 거부 의사를 밝히지는 못했고 허락하지도 않았는데... 법적으로 대처하고 싶진 않고요 근데 저는 걔때문에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로 약도 먹고 있는데 걔는 잘 지내고 있는게 좀 화가 나더라고요.. 그 일로 얘기도 별로 안하는 사이가 됐고요.. 근데 저한테 또 화가 나는게 그런 애랑 또 친해지고 싶어해요.. 계속 생각도 나가지고.. 저한테 상처일까봐 연 끊을까도 생각 했는데맘대로 잘 안되더라고요.. 지가 우유부단하고 수동적이라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호흡곤란 #스트레스 #성정체성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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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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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유전무죄 유전무죄

내나이 38살쯤 회사에 사장님 지인(씨티은행 부지점장의 장남) 이라며 2017.4월초쯤 k군이 신입사원이 입사를 했다. 헌데 내가 가정과 아이가 있는 워킹맘인것을 그는 알고 있었고 같이 있는 한달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그는 과거여자친구와 만난 얘기며 결별얘기며 다 솔직하게 해 주었는데 참 좋은 청년이구나 그 정도로만 생개했다 헌데 내 생일을 알려 주지도 않았는데 구지 밤12시 정각이 되자 나에게 카톡으로 아이스크림케익을 보냈고 대인기피증이 있는 나는 한참에 고민 끝에 그걸 계기로 밥을 사게 되었다 밥만 먹고 가려는 나를 힘으로 제압해 2차를 갔고 도망치려 하는데 잡혔고 눈을 떠보니 ***으로 내가 모텔에 있었다 그때부터 내 삶은 무너져버렸다 모든걸 잃어야 했고 아무리 신고해봤자 연수경찰서에 그의 아버지의 압력으로 내 이름은 모르는 경찰이 없었고 정말 감당하기 벅찬 현실과 싸우며 이사람으로 인해 나는 내 인생에 한번도 없었던 벌금형전과와 집행유예 24개월이라는 전과를 남기게 되었고 지금도 항소중이다. 나는 내가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 살*** 존재 가치를 못 느낀다

#신체증상 #분노조절 #불안 #우울 #강박 #불면 #의욕없음
pure0406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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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상상도못했던일이 저에게...

저는 20대 여성이고, 같이 일하는 직장분들은 30대초반 남성2분입니다. 같이 일한지 1년넘어가고 제가 이사할때나 무슨일이 있을때 다 같이 해주며 정말 친남매처럼 지내는 사이입니다. 그러다가 집들이를 하게되어 저희 집에서 다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남성1분은 결혼을 하였고, 와이프분이 데리러 저희 집으로 오셨고 거기서 어쩌다보니 ***지해서 다같이 그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너무 술을 많이 먹어서 취해서 혼자 침대로 가서 누웠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나더니 저의 가슴을 만졌습니다. 처음에 너무 당황하고 무섭고 제가 술에 취해 잘못느낀거라 생각했어요....근데 좀이따 다시 누군가와서 똑같이 만졌습니다...진짜 너무 무서워서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자는척했습니다....다음날 아무일 없다는듯이 전부 똑같이 저를 대해주는데...누가 만진지도 모르겠고...직장은 앞으로 계속 다녀야하고...제가 술에 취해서 잘못 느낀거겠죠?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남에게 말도못하고 이거 어쩌죠... ㅠㅠ 회사는 못그만두고 계속다녀야하는데...저 너무 혼란스럽고 마음이 힘들어요....아무에게도 말못하고...그냥 제가 술에 취해 잘못 느낀걸까요?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어요.

#우울 #트라우마 #불안 #스트레스 #불면
rso4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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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이것도 친족***으로 볼 수 있을까요?

엊그제 그때를 생각하니까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헐떡거리며 안정이 잘 안됐습니다 처음으로 제가 공황장애라는걸 겪나 싶어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지난 20년간 잊으려 노력했으나 매일 생각나고 특히 지금처럼 큰 시험을 앞두고 있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면 그때 일이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제가 6살때입니다 친오빠는 10살이었고요 엄마가 잠시 외출을 하셨는데 저는 책상에 앉아있던 오빠 등뒤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오빠가 오더니 비행기를 태워주겠다고 했어요 다리에 앉아서 하늘로 띄워주는 놀이요 신나서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바지를 벗으래요 그래야 더 재밌대요 의아했지만 그렇게 했습니다 몇 번 태워주던 중 진한 뽀뽀를 하며 입맛을 다셨습니다 그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서 끔찍합니다 그러더니 팬티를 벗으래요 그래야 이것보다 더 재밌는 놀이를 할 수 있대요 본능적으로 불길한 느낌이 들어 거부했습니다 싫다고 했고 안하겠다고 외쳤습니다 실랑이가 벌어졌고 그 와중에 엄마가 돌아오셨습니다 이게 제 기억입니다 물론 글로 다 담을 수 없는 느낌이나 그외 부수적인 것들도 있지만 대략 쓴 정황입니다 그후, 저 일은 저를 20년간 따라다녔습니다 부모님께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야 될 것 같아서요 대신 그 고통은 온전히 저 혼자 짊어졌습니다 오빠 얼굴을 보면 그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르고요 아무렇지 않게 대하려 하지만 제 마음은 언제나 불편합니다 이게 여기서 끝나면 좋은데 제 일상생활에 영향을 많이 끼쳐왔어요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특히 지금처럼 제가 정서적으로 불안해지면 더욱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내가 왜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야 하나 화도 나고 가슴도 답답하고 매일 마주치는 오***는 사람은 볼때마다 드러운 기분만 들고 내가 만약 그때 속옷을 벗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공포스럽고 그냥 다 싫습니다 왜 그 기억을 내게 심어줘서 내가 불안해질때마다 떠올려야 하는지 너무 싫습니다 정신과에 찾아가볼까 싶었지만 누군가에게 털어놓는 일에 익숙치 않아 자꾸 망설이게 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족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저 혼자 짊어질까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분노조절 #신체증상 #트라우마 #불안 #호흡곤란 #스트레스
ulia1104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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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살고싶지 않아요 너무 힘들어요 죽고싶어요 아프지 않게 죽고싶어요 편안해지고 싶어요 너무 괴로워요 억울해요 남자친구에게 ***과 언어폭력 신체적 폭행을 당하였고 그 당시 협박에 의해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어요 저의 인간관계 저의 몸과 마음 제 인생을 다 망가트리고 이제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 현재 고소를 진행 하였지만 증거 불충분과 입증이 불가능하여 불기소 처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하여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전 상처가 너무 아픈데 평생 기억할텐데 인간관계도 그 남자친구가 다 못만나게 해서 저의 친구들에게 찾아가 욕을 하고 가까운 친구들과 다 멀어졌습니다 그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사는거 같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처음엔 복수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겨내서 끝까지 노력해서 벌을 받게 하자고 이젠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요 너무 힘들었어요 편해지고 싶어요 자살시도도 많이 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남은 가족들을 생각해야 하는것을 알지만 이미 법적 처벌도 불가능한 상황에 가족들에게 어떻게 너무 억울하고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억울하다고 힘들다고 할까요 그 사람을 죽여달라고 죽이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저로 인해 살인자 가족이 되는것도 싫습니다 사람을 죽일 자신도 없습니다 제가 죽는것말고는 제가 이 지옥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습니다. 자살하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약도 과다복용하여 위세척을 하고 목을 매달았지만 줄이 끊어져 실패하고 피가 많이 나 과다출혈로 죽고싶어도 손목을 그어도 피가 많이 나오지 않고 안락사가 가능하다면 정말 하고싶네요

#우울
mindlife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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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나는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

9살 때 수학학원 선생님한테 ***을 당했다. 보강 때문에 빈 교실에 나랑 쌤밖에 없었는데 친한 선생님이셨고 서로 장난도 많이 쳤어서 간지럼피우는척 속옷에 손을 넣었을 때도 장난인줄 알았다. 선생님이 손으로 내 성기를 계속 만지셨는데 그때는 ***인걸 눈치챘었는데도 말하지 못했다. 상황이 너무 빼박이여서 오히려 말했다간 선생님이 화내고 다른사람한테 말하지 말라고 말하실까봐, 분위기가 안좋아질까봐 그만하라고 말하지 못하고 그냥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왔었다. 근데 그때 당시엔 내가 쌤한테 이성적인 호감이 있던게 절대 아니었는데도 불쾌하단 생각도 안들고 역겹지도 않았고 그냥 앞으로 쌤이랑 멀어지면 어떡할까 걱정부터 됐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날 한 사람으로 대해주지 않았던 것 같다. 항상 나는 막내였고 고민도 없고 생각도 없이 활발하기만 한 애였다. 컨셉일뿐이란건 알았는데 한번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그런 인식이 생기니 기대를 저버리기 싫어 되려 더 시끄럽게 굴었고 문맥에 맞지 않게 무조건 웃고만 봤다. 지금도 누가 말을 걸어서 당황하거나 긴장되고 무서우면 일단 웃고 본다. 이제라도 덜 웃고 고쳐보고 싶은데 내가 웃지 않아 남의 기대를 깰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가슴이 떨어지고 머리가 새하얘진다. 그때 이후로 선생님은 더 속옷 안을 만지지는 않았지만 나만 보면 일어나서 세게 껴안고 사람이 없으면 그 상태로 놓아주지 않고 계속 있으셨는데 부모님이 날 정말로 싫어하게 될까봐 말하지 못했고 그냥 수학학원 가기 싫어졌다고 떼를 써 그 학원을 끊고 다른 곳을 다니고 있다. 최근에 용기를 내서 엄마한테 ***을 당한 적이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꺼냈는데 관심이 없으신지 더 자세히 대화하고 싶지 않아하신다. 아예 까먹으신 것 같기도 하다. 그 학원 선생님이 아직도 별탈 없이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하면 갑자기 너무 서럽고 억울해지는데 8년이 지났는데도 그때 기억이 안 없어진다. 그때는 별 느낌도 없어서 내 자신이 너무 역겹고 ***같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가끔 그때 생각이 나 몸서리치고 잠을 설치는 내가 역겹다. 친구들 앞에서 시도때도 없이 처웃는건 많이 나아졌는데 아직도 남의 기대에 날 맞추려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도 너무 싫다. 진짜 나는 언제쯤 진짜 변할 수 있을까?

#트라우마 #스트레스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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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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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5~6개월이나 지났는데 너무 생생하게 생각나요

갑자기 저번달 말에 생각나기 시작하면서 과호흡이 오기 시작했어요 온 몸에 그 아저씨가 만지던 느낌이 생생하고 자꾸 머릿속에서 일로 오라고 괜찮다고 안기라고 하던 그 장면이 만지던 그 장면이 내가 안 웃는단 이유로 만지던 그 목소리가 웃음이 미소가 얼굴이 냄새가 공기가 온도가 그냥 다 선명해져요 자꾸 숨이 막혀와요 무서워요 부모님은 다 괜찮아 진 줄 알고 병원들 다 예약 취소한 상태고 스마일센터도 저번에 구속된 이후로 괜찮은 줄 알고 그만 뒀었어요 약 모아둔 것도 다 먹었어요 스마일센터 쌤이 알려주신 그라운딩..?이 기억나서 해봤는데 효과가 없을때가 더 많았어요 나비허그는 엄..몸에 닿는게 싫어요 죽을 거 같아요..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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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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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초등학교때 성범죄를 당했는데 그 이후로 계속 무감각하고 기억에 구멍이

만약 제가 기억으로 가진게 사실이라면 가벼웠다면 ***, 무거우면 ***이었어요. 당시 성이나 성범죄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어서 아무한테도 말을 못했었어요. 당시 5학년이었다는 기억은 있는데 정확한 장소나 전후상황 그리고 어떻게 집에 왔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시간이 지나서 잊은게 아닌거 같은게 훨씬 더 이전 기억들은 잘만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바로 전 상황이 기억 안나고 되게 멍해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그 이후로 한동안 되게 무감각하고 무기력하게 지냈어요. 성격도 좀 달라졌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무감각함이 사라지고 이제 차츰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살아요. 그런데 최근에도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날이나 예측하기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면 그때기억의 장면이랑 감정이 불쑥 튀어나오고 하루정도 기분이 내내 상해 있어요. 주로 분노, 수치심, 무력감, 자책감 등등 느끼게 되어요. 기억이 되게 불완전해서 잘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건가 걱정되기도 하고요. 만약 저에게 아무 일이 없었다면 이건 망상인가 걱정되기도 해요.

#트라우마
June8039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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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어렸을때의 기억

20대 초반의 여성입니다. 어렸을적 아빠에게 *** 당한 기억이 저를 계속 힘들게 하고 있어요. 전 제 방이 생기기전까지(아마 5학년정도) 아빠와 안방에서 함께 잠을 잤습니다. 아빠는 같이 잠을 잘때 항상 제 성기를 만지셨습니다. 마치 습관처럼요. 뽀뽀를 할 때 혀를 넣었다 뺀 적도 있고요.. 전 그게 어떤 행동인지 전혀 몰랐어요. 그땐 아빠를 좋아했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고 싫은 감정을 못느꼈습니다. 이후에 제 방이 생기고 아빠와 따로 잠을 잔 뒤로부터는 한번도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냥저냥 지내다 제가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를 겪고.. 성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면서 내가 좋아하고 신뢰했던 아빠가 나를 성적으로 이용? 했다는 것에 너무 배신감이 들더라고요.. 아빠가 너무 싫고 그냥 웃고 있는 것만 봐도 불쾌한 감정이 들고.. 난 말도 못하고 이렇게 괴로운데 그래서 중고등 내내 아빠를 포함해서 엄마에게도 짜증을 정말 많이 냈던 것 같아요 아빠랑은 잘지내나 싶다가도 옆에 오면 제 몸이 그냥 저절로 반응을 해요. 닿으면 불쾌하고 피하게 되고.. 이런 제 속마음을 알길이 없으니 절 사춘기 심하게 온 짜증만 내는 문제아로 생각하시고 아빠도 많이 지치신것 같아요.. 엄마도 가족들한테 잘 좀 하라고 혼내시고.. 특히 고등학교 때가 심했던것같아요. 이때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성격도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맨날 방에만 있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이 아빠와는 사이가 좋지 못하네요.. 아빠가 어렸을때 그런것 빼고는 크게 잘못하신게 없어서.. 모든게 다 제탓인것 같고.. 이젠 그냥 내성격이 원래 나쁜걸 괜히 그때 일 탓하면서 합리화하는건 아닌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가족들이 절 나쁘게만 볼때면 항상 억울해서 지금이라도 제 마음을 다 털어놓고 조금이라도 이해받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수백번 말하는 상상을 해봤지만 막상 용기가 안나네요 가족들이 그일과 제가 겪어왔던 힘듦을 말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길까봐 두렵기도 하고, 아빠가 전혀 미안해하지 않을까봐 무섭기도 하네요. 그럼 지난 힘들었던 시간이 전부 부질없어지니까요.. 아빠한테만이라도 제 마음을 털어놓는게 맞을까요…?

#두통 #분노조절 #불안 #우울 #트라우마
vkviv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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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더러워

그냥 내가 10년째 더러워 사라지고 싶다 손목은 난장판이고 나도 내가 왜이러고 사나 싶다..

#두통 #어지러움 #트라우마 #스트레스 #우울
sol0208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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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전 애인이 절 몰래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전 애인과 술을 마시던도중 게임을 하자하여 알았다 했습니다 그러다 벌칙에 걸려 하던도중 절 찍는것같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핸드폰 달라하고 사진을 모두 지우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동의를 했다 진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전 절대 동의를 하지않았어요...하지만 상대방은 내가 카메라를 보고있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찍어도 되냐했을때 제가 으응 이랬다고 합니다 일단 전 아예 기억이 나지않을 뿐더러 평소에도 상대방이 사진찍고 싶어할때마다 ******아니냐며 매번 싫다했는데 그냥 저 취하면 기억못하는거 아니까 일부러 취했을때 그런것같아요....이 일을 겪고나서 너무 죽고싶어 생각날때마다 수면제 오남용 혹은 손목을 계속 긋고있습니다 이거 제가 동의한걸로 받아들여짊가요?하지만 진짜 맹새코 아무리 취해도 사진은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엏어요..

#스트레스 #트라우마 #우울 #의욕없음 #중독_집착 #불면
guotdoyf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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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온라인 스토킹 가해자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속죄가 가능할까요?

지금부터 5년 전, 저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명분으로 온라인 스토킹을 했습니다. 그는 당연하게도 저를 연락 차단했고 그렇게 그와 저는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이후 일 때문에 바쁜 5년을 보내고 조금씩 여유를 되찾으며 *** 등 교양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데 제가 그 사람에 진짜 몹쓸 짓을 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속죄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그에게 직접 사죄를 하고 실제로 가능한 만큼이라도 피해 보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사람 입장에서는 제가 연락하는 것 자체를 재앙이라 여길 정도로 불쾌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이런 방향으로 피해자에게 최대한 불쾌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상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단체나 기관은 없을까요? 부디 미천한 저에게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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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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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죄책감이 너무 심해요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중학교 1학년으로 올라갈 때 수학학원 남자선생님께 ***?을 당했는데 별것도 아닌 일을 제가 키운 것 같은 생각에 죄책감이 듭니다. 그냥 허벅지 만진 것밖에 없어서 처음 그 사실을 듣던 엄마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길래 제가 예민한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엄마가 수학학원에 계신 남자선생님의 아내분과 (그 분도 수학선생님이십니다.) 통화를 하신 후로 고소를 하자고 하시길래 처음에는 거절하였지만 결국은 고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원하지도 않았고.. 해바라기 센터에 계신 정신과의사님과 대화할때도 약을 먹고 있는 척, 힘든 척을 하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그래왔었습니다. 그런 생활을 계속 하다보니 제가 정말로 힘들때도 넘긴 일이 많았습니다. 제가 조기입학을 해서 13살이었을때라 처벌이 더 커질거라고 들었는데 제가 어리지만 않았어도, 엄마한테 말하지만 않았어도 그분들은 행복했을텐데 라는 생각에 제가 그분들의 인생을 망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분들이 저희 집 근처에 사셔서 나가기도 무섭고 꿈에서는 “ 너 때문에 내 인생이 망쳐졌어”라고 말하시는 선생님들이 나옵니다. 심리검사를 했을때 우울증 심각성이 높게 나와서 고민끝에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그 때 이후로 아무말씀도 없으셨습니다. 버스에서도 그분을 마주치는 것 같은 착각이 들고 동네를 지나갈때면 숨이 답답해집니다. 별것도 아닌 일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제가 한심하고 세상에 제 편은 없는 것 같아요. 너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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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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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트라우마

6년 전 가족들과 간 여행에서 사촌오빠에게 ***을 당했습니다 어렸어도 가족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기에 부모님과 사촌오빠의 부모님인 이모와 이모부께도 이 일을 알렸고 가족들이 사촌오빠를 많이 혼냈었어요 그 일 이후로 정신과 다니며 약도 복용하고 상담도 받았었는데 치료는 한 2~2년 반 정도 받았는데 치료가 종료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그때의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연애도 어렵고 한 달에 두 세번 정도는 그때 일을 꿈으로 꿔요 그때의 공기 냄새 사촌오빠 손의 온도까지 다 생생해서 너무 괴로워요 어떻게 하면 잊을 수 있을까요… 저 좀 살려주세요

#트라우마 #스트레스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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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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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동료 교사의 성희롱

시간 강사로 일하는 중입니다. 현재 일하는 학교에 저를 소개해준 선생님이 다른 교사 2명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뽕있는 브라 한 거 맞냐, 가슴이 안 보인다’며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당시 너무 황당해 웃으며 넘어갔고 금방 그 자리를 떴고 이후로 그 선생님을 몇 번 마주했을 땐 평소처럼 행동했으나 시간이 갈 수록 불편한 마음이 커집니다. 성희롱을 하기 전에도 ‘너무 말랐다’며 하루에도 몇 번씩 제 몸에 대해 이야기 했던 터라 스트레스가 쌓였었는데 그 선생님 소개로 이 학교 일을 시작하게 되기도 했고 여러 도움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 참고만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엄마뻘 되는 선생님의 걱정이라 생각하며 참아왔지만 공개적인 성희롱으로 제 인격이 짖밟힌 기분이라 이번엔 참고 넘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성희롱 바로 다음 날 함께 있었던 다른 교사2명에게 전날 있었던 성희롱에 대해 이야기 했더니 한 명은 공감을 표했고, 한 명은 위로하는 듯 말했지만 그 가해 선생님의 입장을 대변하며 ‘농담이며, 건강을 걱정해서 그런 것’이라며 2차 가해를 했습니다. 그리고 2차가해자(편의상 이렇게 지칭) 선생님은 학교의 중간관리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 제가 더 말할 사람은 센터장님(남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지금 말하는 ‘선생님’들은 모두 여자) 중재를 해줄 거라 기대했던 여자 (2차가해자)선생님에게 이야기하고 나서 더 큰 정신적 손상을 입다보니 최고 책임자인 남자 센터장님께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희롱 했던 선생님을 되도록 피하면서 몇 주가 지나고,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며 그냥 조용히 지나갈까 생각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2차가해자 선생님이 자꾸 같이 밥을 먹자고 해서 몇 번 같이 먹었고, 조금씩 쌓인 친분과 지위를 이용해 저한테 과한 업무적 부탁을 하길래 저는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2차가해자 선생님이 밥을 먹자며 자기 사무실로 오라고 했고, 저는 거절하며 인사할 겸 그 선생님의 사무실(제 교실 바로 옆)에 갔는데 성희롱했던 선생님이 거기 와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얼굴에 놀랐고, 2차가해자 선생님의 무심함(무례함?)에 더 놀라고 불쾌했습니다. 저는 이 학교 일을 그만둘 생각입니다만 성희롱 가해자와 2차 가해자의 잘못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잘못한 것이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더 속상한 일도 없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스트레스 #분노조절 #트라우마
hega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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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어렸을때 당한 ***으로 극심한 트라우마

8년 전 친할아버지한테 14살때 당한 ***과 6살 때부터 꾸준히 당한 *** 사실을 *** 당한 직후 잊어버리게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18살때 갑자기 모든게 생각나며 마치 방금 전 일처럼 모든 상황과 행동, 말, 촉감 등 1초 단위로 다 생각이 났고 이걸 해리성 기억상실과 PTSD 증상 중 재경험 이라고 하더라고요 자꾸 저는 그 당시로 돌아가 계속 지속적으로 겪고 그때 할아버지가 했던 말들 《 ***을 하면서 》 "너 안자는거 다 알아" "기분좋지? 할아버지도 기분 좋게 해줘" "신음소리 좀 내봐" 《 내가 화장실로 도망가고 쫒아와서 》 "어른들한테 말해봤자 너 말을 믿어줄 사람 아무도 없어" "너가 오늘 있던 일들 말 하면 너 죽이고 나도 죽을거야" "솔직히 너도 기분 좋았잖아 지금와서 왜그래?" "너가 말 안하고 할아버지 용서 해주면 다른 사람들은 절대 안건들거야" ***은 가족들은 먼저 올라가고 차에 자리가 부족하여 3일 뒤 고모와 올라가려고 할 때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침대에서 날 내리다 고모가 깨서 실패하고 그 다음날 다같이 자고 있는 안방에서 새벽에 ***을 당했습니다 이 기억을 가지고 평생을 살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 취업을 앞에 두고 제 꿈도 포기할 만큼 너무 힘들고 은둔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게 무서워서 최근에는 친구들 연락도 다 피하고 친구들이 계속 무슨 일 있냐고 연락 오는데 말을 못하겠어요 죽고 싶어서 작년 11월부터 계획을 했는데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죽고 싶은데 죽고싶지 않아서.. 살고 싶어서.. 근데 살아야겠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살고는 싶은데 진짜 너무 미치도록 힘들어요 이미 제 인생은 다 무너졌어요 정신과 진료를 한번도 안받아봐서 받아보고 싶지만 비용이 너무 부담되고 제 현재 상태나 생각이 답이 없어요 치료를 받는다 해도 기억을 다시 잃는게 아닌 이상 나아지지 않을거 같아요 내 잘못이 아니라고 해도 신고가 힘든 현실..

violet77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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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친척에게 당한 ***의 원인이 우리 가족일까요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5학년 때 까지 명절에 시골에 내려갈때마다 작은아빠의 아들 둘에게 ***을 당했어요. 어릴땐 어른들께 들키면 안되는 놀이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는 잘못된걸 알았어요. 지금은 평소에는 생각이 안나다가 가끔 떠오르면 너무 잊고 싶고 왜 나만 힘든가 싶어요. 사과를 받고 싶다가 폭로해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런데 ***의 원인이 나약해보이는 제 부모님의 탓도 있다는 말을 듣고 이해가 안돼요. 온전히 그들 잘못 아닌가요.. 유치원생이 보기에 저희 부모님이 만만해보여서 저를 ***했다는 걸까요.

#우울 #트라우마
rhkrj11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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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저는 열흘전 ***을 당했어요 밤마다 괴로워서 너무나 힘들어서 미치겠어요

숨이 턱 막히고 숨이 쉬어지지 않고 불안하고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거 같고 가끔 손도 몸도 떨려요 미치겠어요 밤마다는 물론 낮에도 시도 때도 없이 밀려와요 저 어떻게 해야 하죠 제발 알려주세요 정신과 진료 받으러 갈거예요 그래도 알려주세요 제발요

#트라우마 #공황 #불안 #불면 #우울 #의욕없음 #어지러움 #스트레스 #호흡곤란
dlwlrhd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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