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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아무런 일도 없었는데 회사에서 눈치보게 되는 사람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 14년차 직장인입니다. 이상하게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의 기분 상태에 대해 눈치를 보아요. 제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그 사람이 말도 잘 거는 것 같지 않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지 않을 때 희안하게 눈치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저보다 어린 사람인데 제가 왜 이렇게 눈치를 보는지도 저 스스로 이해가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이 기분 상한 일이 있었나 하면서 자꾸 신경을 쓰게 되어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딱히 제게 아무런 잘못하지 않았음에도 제 스스로가 거리두기를 하*** 마음 먹습니다. 이런 적이 종종 있었기에 제가 어떤 문제가 있는가 그런 생각을 해요. 멘탈이 너무 약한가. 그런 생각도 합니다.

expert
누군가의 감정 상태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도록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누군가의 감정 상태에 너무 신경을 쓰지 않도록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동료와의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상하고, 자신이 중심을 잃지 않고 편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보세요. 마카님이 상대방의 기분등을 너무 신경쓰고 거리감을 두게 되면 상대방도 그 감정을 느끼게 되어 거리가 더 멀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마카님의 감정 수용력을 높이기 위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최우진 코치
jamongsugar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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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비난을 위해서만 대화를 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처음에는 너 전공이 00라고 했지? 근데 @@ 대학은 00를 안쳐주지 않나? 아니면, 자기가 실수해놓고 그걸 까맣게 모르고 ‘아저씨는 너무 멍청하고 일에 신경을 안쓴다. 내가 너 나이때는 말이야.‘ 라고 모든 대화를 시작하고 끝맺습니다. 일도 바쁜데 자꾸 저러니까 요즘 스트레스가 만땅이라 얼굴 제대로 *** 않고 대충 응답하고 넘기는데, 회식을 하잡니다. (거절하면 또 ***가 어쩌고 하고 할 생각하니 아득하구요, 회식을 나가자니) 업무에서는 겨우 참는데 또 저 ***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주먹이 나갈 것 같은데 어쩌면 좋죠. 이직 시도 중인데 시장 상황상 쉽지 않네요.

expert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상대방의 부정적인 발언에 대해 가능한 한 감정을 억제하고 분명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아요. 쉽지는 않겠지만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과 기분에 대해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대화를 해보는것도 중요해 보여요 . 회식 자리에서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력으로 참석하고, 갈등 상황에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최우진 코치
상어3372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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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저에 대한 평가가 너무 신경쓰여요

특정 성별이 많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저는 그 반대의 성별입니다 . 그래서 항상 눈에 띌 수 밖에 없고 이목이 집중되니 저에 대한 얘기를 많이들 하시겠죠. 저는 솔직히 밖에서는 평범하고 눈에 안띄는 사람인데 회사에만 오면 연예인처럼 행동 하나하나 평가받고 저울질 당하고 정말 잠깐, 찰나의 순간의 어떤 행동으로 욕도 먹고 사소한 습관이나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항상 화제가 되고 이야깃거리가 돼요. 회사 사람 수도 많아서 "김치를 안먹더라, 다리를 떨더라, 주말에 슬리퍼 끌고 어디 가더라" 제가 모르는 직장 동료 몇백명 누군가에게 항상 보여지고 있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런것들 때문에 저의 '1분'을 보고 저를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희 회사 특성상 동료들과 잡담을 나눌 시간이 많아서 더더욱 뒷말도 많습니다. 그 뒷말을 전해듣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마치 제가 사소한걸로도 평가받고 돌팔매질 당하는 연예인이 된 것 같아요 연예인은 돈이라도 많이 벌지........ 00는 일 안하고 쉬더라(동료들과 다음 업무 대기중이었는데 저만 혼자 쉬는 줄 알고) 00는 열심히 하는데 쟤는 왜 저러고 있냐(00와 업무가 달라서 각자 본인 일 중인데 모르고) 00는 인사도 안한다(100명 단체로 있는데서 계속 고개 숙이며 지나갔는데도 욕함) 00는 어떻다며?(실제로 그렇지도 않고 저를 겪어본 적도 없음) 00가 ~했다더라, 맨날 ~하더라 (한적없음) 이런 말들이 너무 신경쓰여 꼬투리 안잡히려고 최선을 다해 살아보기도 했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습니다. 본인들의 과오에는 너그럽고 저에겐 한치의 실수도 흠도 그 어떤것도 용납을 안하네요. 본인이 잘못하고 제가 잘못했다고 소문을 내는 사람도 있었고요 세상에 욕 안듣고 사는 사람 없고 뒷말 안나오는 사람 없는것도 알고 신경 안쓰고 살면 그만인것도 아는데 너무 신경쓰이고 평판이 나빠질까봐 걱정돼요 다수의 사람이 저를 욕하면 제가 진짜 그런 사람인 것 같아서요. 저와 같은 성별을 가진 저희 회사 직원들도 물론 이런 고충이 있고 힘들어하지만 저처럼 평판에 신경쓰고 타인의 시선에 예민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저말고 나머지 소수성별 사람들이 다들 사람들과 잘지내고 문제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저보다 훨씬 많이 욕 먹고 있는데 스스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중간 정도고요.. 그런데 너무 신경 쓰이고 피곤해요 맘대로 생각해라~ 하다가도 또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로 누가 누구한테 뭐라고 말하진 않을까 소문 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어떻게 이겨낼 수 있나요

expert
힘든 상황에서 마음이 참 지치겠어요.
자신의 가치를 더 내면에서 찾고, 스스로를 믿는 것이 중요해요. 동료들의 시선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 그 속에서 기쁨과 자신감을 얻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긍정적인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비판보다는 자신의 강점에 집중해보세요.
권태호 코치
람수드리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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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에서 잘릴 것 같아요

첫직장이고 3개월 수습기간 끝나가는데 회사에서 잘릴 것 같아요 물론 오로지 저만의 생각이긴 하지만요. 제가 잘릴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일을 못해서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제 자신이 일머리도 없고 답답해요 사실 일머리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거든요 근데 취준 때부터 이미 번아웃 와서 마음이 많이 지쳐 있던 상태에서 회사생활하며 원하지도 않던 직무에서 일하며 실수를 많이 하니까 더더욱이 위축되고 의욕도 상실하게 된 것 같아요 우울증도 더 심해져서 머리도 안 돌아가니까 더 실수하게 되고 더 위축되고.. 선배님들 볼 면목이 없다보니 최대한 혼자 있으려고 하는데 이 모습도 과연 좋게 보일지.. 그냥 총체적 난국이네요 선배님들도 저의 이런 상황을 모르시니까 많이 답답해 하시고 노력 안한, 열심히 안한다고 생각하실거고 저를 싫어하시겠죠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보려고 해도 잘해보려고 해도 항상 실수하니까 다시 꺾이네요 그냥 얼른 퇴사가 답일까요

#의욕없음
expert
새로운 환경에서의 첫 경험이 정말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마카님,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새로운 동기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조금씩 자신감이 회복될 수 있어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신뢰할 수 있는 동료와 공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권태호 코치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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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취직만 하면 어느정도 정리될 줄 알았습니다.

오랜 구직생활과 졸업을 하지 못해 시달려 한동안 꽤 방황을 하다가 겨우 작년에서야 디자인 공부를 학원에서 알음알음하게 되어서 회사에 취직을 하고 1년차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직을 하고 나서보니 여기서는 도면등을 디자인 하는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디자인도 처음이고 도면도 처음이었지만 저는 그냥 제가 공부해서 적응해나가면 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고는 그렇게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거리도 가깝고 사람들도 좋고 재택근무 위주이고, 그런데 전 여기에서 적응하면서 일하는게 이제는 버거워집니다. 처음보는 기계도면과 설계도면은 일일이 제가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봐야했고 피드백을 받으려 해도 메신저 채팅으로 하다보니 재깍재깍 피드백도 안되고 무엇보다도 제가 하는 일이 도저히 이해가 안됐습니다. 이게 무슨용도의 도면이고 뭐가 중점이고 그런걸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1주일 정도 출근해서 그렇게 사수에게 배웠지만 1주일이 끝나자 다들 재택근무에 들어가 버려 저는 억지로 참아가며 해왔던 자료들을 뒤지면서 필사적으로 일을 배우려 했지만 제 머리로는 한계였나 봅니다. 재택도 좋은 점만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집중도 안되고 집에 갇혀서 제 개인생활과 회사생활 구분도 안되고 무엇보다 저희 어머니가 제가 일하는 데 방해 될까봐 방에서 못나오시는게 그게 제일 짜증났습니다. 그리고 자꾸 회사에서 이정도면 이제 알때도 되지않았냐, 느리다, 당신 정말 위험하다같은 소리를 들으니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직을 결심하려고 했을 때 제 지금상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그리기, 복사 붙여넣기, 자르기 등의 단순작업만 하다보니 이전에 배운 일러스트레이터 스킬들은 거의 까먹었고 애매한 1년차로 이직해서 또 업무를 따라잡지 못해 전전긍긍해하며 남에게 민폐를 끼칠 제 자신과 그 지옥같이 길었던 구직기간이 눈에들어왔습니다. 이걸 가족들에게 상담해보니 가족들은 괜찮다고 하지만 절 안심***려고 하는 말 같아서 더 괴롭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요. 전 이제 대단한 꿈도 목표도 없습니다. 그냥 한사람 분 몫만 잘해서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고 제 자신이 부끄럽지 않을 사람이 되고싶었는데. 점점 삶에 대한 통제권이 사라져갑니다. 우울해지고 몸은 축쳐지고 일을 할 노트북이 놓여있는 저 책상을 볼때 마다 다 부숴버리고 싶습니다. 가장 짜증나는 건 무능하고 나약한 제 자신입니다. 이번에도 또 남들은 다 버티는 고통울 버티지 못해 도망가는 것 같아 짜증나고 구역질 납니다.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침대에 누워있다 영영 못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적다보니 장문이 되었네요. 솔직히 왜 이렇게 적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살고 싶어 그런건지 마지막으로 누군가는 좀 이해해 주길 바래서 적은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pert
지금까지 혼자 모든 걸 해내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제는 좀 더 직접적인 소통을 요청하거나 피드백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보세요. 대부분의 어려움은 혼자 감당하기 보다는 함께 해결해 나갈 때 훨씬 효율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 조금씩 새로운 것을 익혀가며 한 발자국씩 나아가는 과정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완벽함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입니다.
마카님이 느끼는 어려움은 단순히 업무 능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거는 너무 큰 기대에서 시작한 것 같아요. 새로 배우는 일에서 완벽함을 기대하는 것은 오히려 부담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지금의 시행착오는 성장의 과정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건 성공여부가 아니라 실패가 배우는 과정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완벽함'이 아니라 '성장'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새로운 업무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그 시간을 허락해 주세요. 또한,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질 때, 그 스트레스가 삶 전체로 번질 수 있습니다. 작업 공간을 분리하거나, 일과 개인 시간을 구분해보세요. 이러한 작은 변화가 일상 속에서 집중력과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윤혜진 코치
laricky82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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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워요

내일이 월요일이라는게 너무 싫네요 매일 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야하고 매일 비슷한 계약서를 몇 개씩이나 봐야한다는게 너무 너무 지겹고 지긋지긋하고 토할 것 같아요 대인관계에 지친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대인관계에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긍정적으로 다가갈려고 해도 결국에는 지치네요 회사 생활이 사회 생활이 나랑 안 맞나 싶어요 프리랜서를 해야하나 싶은데 하고 싶은것도 없고 목적도 없어서 모르겠어요 결국에는 좋아하는 걸 찾아라 뭐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라 라고 해결방안을 말하겠지만 그 말 듣는조차 지쳤어요 힘든 일이 있으면 항상 저한태 뭐라 뭐라하는 것도 지쳐서 이야기 하기도 싫고 그냥 떠나고 싶어요

expert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지금,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랜서가 되었든 다른 형태의 일이든, 그 선택이 마카님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너무 무리하지 않고 현재의 상황에서 조금씩 달리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며 나를 탐색해 보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자신에게 휴식과 여유를 주는 겁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억지로 극복하려 하기보다는, 지금은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그동안 많은 감정적 소모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겠군요. 회복된 상태에서 결정하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대인관계에서도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지 않도록 감정적인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요구에 맞추는 대신, 내 감정과 상태를 우선으로 생각해주세요. 타인의 요구에 반응하기 전에 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관계에서도 무조건적인 배려나 양보보다는, 지금 이 대응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인지를 의식적으로 먼저 묻는 습관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프리랜서에 대한 고민은 당장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마카님에게 맞는 일과 일하는 방식을 천천히 탐색해보는 과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지금은 도피보다는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방식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때따고 느껴집니다. 프리랜서가 되든, 다른 형태의 일을 하게 되든, 그 선택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충분히 고민해주세요.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상의 작은 부분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일과 후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 보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취미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변화들이 쌓여가면 나중에 더 큰 결정을 내릴 때에도 마음의 준비를 위한 틈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 답글이 길어졌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관대해지는 겁니다. 지금 느끼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고 회복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뿐입니다. 천천히 자신을 돌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충분히 더 나은 선택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누군가에게 막연한 조언을 구하기 보다는, 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바로 답이 나오지 않는 불편한 시간에 좀 더 머물러 주세요. 남겨주신 글에서 느껴지는 마카님은 충분히 스스로 답을 찾아내실 수 있는 분입니다.
윤혜진 코치
하아왜왜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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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5인 미만 회사... 주말 출근, 공휴일 출근, 매일 야근.. 연 월차 없음.. 하.. 회사에 불만이 많았는데 노동법 적용 안 된다는 말에 체념했습니다. 현실판 노옠ㅋㅋㅋㅋ 퇴직금 받고 나갈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데 우울합니다. 이쪽 업계 뜨고 싶은데 뭐해 먹고 살아야 할까요..

expert
지금까지 근무해 왔던 경험을 살려서 적극적으로 이직을...
지금의 상황에서 지금까지 버틴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것을 발판 삼아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적극적으로 찾아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마카님 자신의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주어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지금까지 걸어온 기존의 경력을 활용해서 더 나은 직장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마카님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의 작은 회사에서도 배운 것이 다 마카님이 자산이 된다는 것을 가지고서 나아간다면 머지 않는 장래에 원하는 곳으로 이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유찬 코치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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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시작은 약 2달 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저는37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물경력에 실은 작년에 3년동안 다니던 전회사도 우울증이 심해져 버티지 못하고 퇴사했습니다. 사실 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자존감이 워낙 바닥이었고 내가 회사든 뭐든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경제적으로 매달 나가는 돈을 감당해야 했기에 죽이되든 밥이 되든 경제활동을 해야했고, 결국 회사생활을 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쉬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졌다고 믿었고, 그렇게 지금 다니는 회사의 계약직으로 올 2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영업부서이고, 제가 그동안 꿈꿔*** 못한 대기업이고, 그만큼 연봉과 복지가 좋았습니다. 계약직 업무는 사실 간단했습니다. 처음하는 업무였지만 업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았고, 95%가 남자인 조직이 낯설었지만 물경력에 어린 나이가 아님에도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기도 해서 적응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갈등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다른 취미를 시작하게 되었고, 여러 모임들도 나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명상도 하고, 무엇보다 제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며 잘 다독이며 나름 잘 지냈습니다. 1년 계약직이라는 자리가 불안하기는 했지만 아직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돈을 모아두면 계약이 종료되어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대기업의 좋은 복지와 정직원으로 근무하는 다른 분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팀 내에 공석이 생겼는데 내부 매니저들께서 저를 추천해주셨고, 운이 좋게도 계약직으로 입사한지 6개월만에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충분히 고려하고 결정하기보다 제가 휴가중에 매니저가 다급하게 전화를 주시고 해볼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셔서 저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정규직이라는 말에 우선 알겠다고 대답을 먼저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며칠 뒤 출근해보니 당장 전임자는 충분한 인수인계 없이 일주일 뒤에 다른 부서로 이동하겠다고 통보한 상태이며, 업계에 대한 이해나 업무에대한 기본 지식도 없던 제가 홀로 모든 걸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짧은 일주일동안 전임자는 업계에대한 전반적인 설명 등 두루뭉실한 뜬구름잡는 화법으로 시간만 채우고 그 어떤 자료도 남겨주지 않았습니다. 당장 실무를 해야 했던 저는 실무를 할수 있는 자료와 설명을 해 달라고 몇 차례 요구를 했으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는거라며 자료는 끝까지 남겨주지 않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다 가 버렸습니다. 그 때부터 야근은 물론, 심리적인 부담과 막막함, 불안, 두려움 등 무거운 감정에 밤잠을 설치기 시작했고 퇴근해서 목놓아 우는 날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생활은 그야말로 지옥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존감도 낮고 소심한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일을 맡아서 주도적으로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처리해 나가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응원을 해 주시는 동료분들이 많았고, 또 저를 믿고 추천해준 매니저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에 조금은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는 마음으로 하나씩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해 나가려 했지만 그러기엔 현실은 저를 믿고 기다려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제 전공이 영문과이다 보니 매니저는 제가 당연히 영어를 잘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당장 미국 본사 미팅에 참여하기 위해 출장을 가야 했고, 수시로 잡히는 미팅에 참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말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영어로 듣고 이해하고 또 대답을 준비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동안 해*** 못한 엑셀, p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보고서 작성도 막막해서 주말마다 유투브를 보며 공부했습니다. 영어도 짬짬히 공부하고, 업계에 대한 지식도 쌓기위해 준비하고 해야할 일이 많았습니다. 점점 늦어지는 퇴근에 운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주말에도 다른 취미는 사치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든게 부족하게만 느껴지고 제가 이 일을 하는게 맞나. 밥값을 할수있겠나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최악은 심리적으로 저를 압박하는 상사입니다. 계약직일 때와는 다르게 정규직이 된 순간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는데, 영업부서의 특성상 실적과 결과를 직원들에게 푸시하는 강압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저에게도 느껴졌고, 저는 영업 지원 일로 실제적으로 성과를 내는 영업일은 아니었지만 상사는 저에게도 당장에 고퀄리티의 보고서와 데이터 분석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추석에도 놀 생각하지 말고 일하라며 농담처럼 던지고, 본인이 작성한 보고서를 보여주며 이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니냐며 이걸 왜 본인이 해야 하냐며 잘 좀 하라고 툭툭 던지고, 전체 팀원이 모인 회의실에서 저에게는 너무 낯선 업계 용어들을 물어보며 이게 뭔지 아냐? 이해했냐? 설명해봐라는 등 공개적으로 질문을 했습니다. 이럴때면 머릿속이 하얘진 저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 연신 죄송하다.. 모르겠습니다.. 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사실 이런 순간순간들이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상황이고 상사가 상욕을 하는 것도 아니고 별거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불과 몇개월 전까지 사람들과 대면하는 것도 무섭고 이렇게 나에게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 극도로 두려움을 느끼는 저에게는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처럼 대답도 못하고 손을 벌벌 떠는 제 모습이 답답하기도 하고 또 이런 순간마다 울컥울컥하는 제가 싫었습니다. 고작 2개월만에 이미 무너져 버렸습니다. 회사에서도 참지못하고 눈물이 터지는 날이 늘었고 퇴근하는 길에 버스에서 부터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이젠 시간이 좀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도 사라졌고, 알지도 못하는 내용으로 가득한 쌓여가는 메일과 미팅들에 이젠 출근이 너무 무섭고, 사람들도 불편해졌습니다. 매일 밤에 누워서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무언가 다시 해보자거나, 나를 보살피기 위해 끼니를 잘 챙겨야지, 잠을 잘 자야지 하는 마음 자체가 들지 않고 배가 고픈지 부른지도 느끼지 못하고 음식을 그냥 입에 처 넣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운동이란 단어 자체가 사라졌고, 집안은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휴일에 외출도 안하고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시체처럼 누워만 있습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 이정도도 버티지 못하면서 어디가서 뭘하고 먹고살아야 하나. 이렇게 또 퇴사를 선택해야 하나. 난 또 실패했구나. 난 왜이렇게 나약하지. 온갖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합니다.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신기하리만큼 긍정적인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머릿속에서도 그냥 튕겨 나가버립니다. 회사에서도 점점 표정이 없어지고 힘들다고 하면 간혹 어떤 동료분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뭐가 힘드냐고 물어봅니다.. 그래, 아직 내가 하는 일들은 해야 하는 업무의 10분의 1정도입니다. 이러니 조금만 참으면 지나간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도 전혀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저는 벌써 밑바닥이 된 것 같습니다. 우을증 경험이 있고 내가 정신적으로 무너졌을때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기 때문인걸까요? 이렇게 힘든 일이 있으면 헤쳐 나가야 겠다는 마음보다 제가 그때로 다시 되돌***까봐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래서 힘든일은 무조건 회피하고 싶다가도 그러면 또 내 인생이 낙오자가 되어 버리는것 같아서, 아무 대책도없이 퇴사했다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질 걸 생각하면 그냥 힘들어도 버티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퇴사하는게 답일까요?

expert
지금의 불안과 두려움은 이전에 겪었던 우울증으로 인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이제는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하는 방법을 경험으로 알고 계시죠. 언제든 그 힘을 다시 꺼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한 순간이군요. 마카님은 지금, 조금 더 안정된 삶과 자신을 돌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은 마카님 자신에게 생각할 틈, 마음의 휴식을 주는 것입니다. 지금의 압박감은 일시적인 것이고, 이 순간에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무게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사와의 소통 방식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지금 느끼는 심리적 압박이 얼마나 큰지 솔직하게 상사에게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외부 압박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차근차근 업무를 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윤혜진 코치
양의자리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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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30대 진로....

30대인데 저는 직장생활하면서 제 전공이 저와는 안맞다는 걸 깨달았어요....... 전공때는 뭐 모르니까 학문만 배우는 거니 희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해서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다녔어요..... 졸업때 대표로 상도 타고요... 근데 막상 직업적으로 겪어보니..... 정말 제 성향과 안맞는 일임에는 분명했어요..... 근데 지금은 해놓는게 이 전공밖에는 없고 다른 일은 해본 적도 없고 자신도 없어서 .... 이 일과 관련은 있지만 저의 성향에 약간은 도움이 될 그런 쪽으로 준비중인데... 이것도 저랑 안맞을까봐 두렵고 또 현재 준비 과정에서도 .... 아 ... 이 업종 자체를 진짜 하기 싫은데 라는 생각을 계속해요........ 삶이 뭔가 무의미해지고 속상하고 서러워지네요.. 이걸 원해서 그렇게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살았던게 아닌데..... 그냥 현재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진로도 바꿀 자신도 없고... 돈은 벌어야 하니 또 비슷한 직종을 준비하고있다는게 제 자신이 너무 안타깝고 한심하면서도 어쩔 수 없고.. 복잡미묘하네요..

#의욕없음
expert
나에 맞는 일을 찾는 과정이란?
전공도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전공에 부합하는 직업을 선택한 것은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런일이지요. 그러나 일을 하면서 아무 의심없이 생각했던 일이 나와 맞지 않을수 있다는 의문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자기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괴로운일이 아니라 주체적이고 성숙으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어떤것이 이 일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게할까요? 그것부터 정리하는것이 방향을 새로 정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한번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일의 프로세스인가요? 아니면 일의 과정에서 생기는 사람과의 관계형성이 어렵나요? 혹은 그동안 생각치 않았지만 내가 진짜 좋아하는, 잘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것일까요? 직업을 바꾸기 전에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세요. 또한 더 큰 생각은 나는 어떻게 살고싶은가? 그 삶을 위해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가? 그 방향으로 가는데 지금의 일은 도움이 되는가? 이런 관점으로도 생각해보세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무엇을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모든 업의 본질은 세부적인 일이 무엇이냐에 관계없이 공통점이 있고 일을 해나가는 핵심을 관통하는 에센스가 있답니다. 그래서 어떤일에도 배울것이 있다는 말이 있지요. 저도 직장생활에서 느낀것이랍니다.
윤설희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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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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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주치기 싫은 사람을 항상 마주해야 할 때

회사에서 여러가지 일들로 마주치기 싫고 얼굴만 봐도 짜증과 화가 솟구치는 사람을 항상 어쩔 수 없이 만나야 할 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피하려고 애써도 더 만나는 날도 있고, 아침부터 보면 하루 망친것 같고.. 애써 좋아해보려고 노력해봐도 그 전에 있었던 일들로 화가 솟구치는데요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기엔 너무 자주 만나고 목소리도 크고 사용 공간도 겹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pert
좋아해 보려고 노력한 것은 정말 잘하셨어요! 놀라워요!
마카님. 직장내 편치 않는 직원과 피해다녀보기도 하고, 애써 좋아해보려고 노력도 하면서 많은 시도를 하셨네요. 하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속상해 하시는군요. 많은 시도를 통해 명확해진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좋아해보려고 어떤 행동을 해 보셨을까요? 그래도 아주 잠깐이라도 괜찮은 순간은 언제 였을까요? 또한 많은 시도를 통해 분명 효과적이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실텐데 그 대신 어떤 상황을 기대하시는 걸까요? 만약 그 직원과 마카님이 바라는 대로 지내게 되었다고 상상해 본다면 -, 그건 마카님에게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직장내에서 관계의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카님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그 사람과 관련된 긍정적인 부분이나 작은 장점을 찾아보며 긍정적인 마음을 나에게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좋아해 보려고 노력한 것은 정말 잘하셨어요! 놀라워요! 마카님은 편치 않은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어 행동하는 분이세요. 응원합니다.
이영애 코치
람수드리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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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24살 직업 찾기

전 올해 2월에 대학 졸업한 후 3월에 원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었다가 제 생각과는 달리 정말 너무 힘들어서 6월에 퇴사하였습니다 점점 숨이 막히고 출근길 마다 차라리 차에 치여서 입원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만두고 자영업 하시는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다른 업종으로 자영업을 하시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업종을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팔면 팔수록 적자라며 오픈 두 달만에 가게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현재 알바생 잘랐고 저도 월급 삭감됐구요,, 전에 했던 가게에서 벌어둔 돈 포함 전재산+빚 해서 가게 오픈한 건데 이대로라면 빚을 더 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직업을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어요 지금 제 생각은 알바를 하면서 취준을 할 생각인데.. 사실 아직까지는 사회복지사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른 부서로 가볼까 싶다가도 매번 사소한 것도 상사에게 보고해야 하는 수직적 분위기가 싫었고 잘 할 자신이 없구요.. 사실 대부분의 직종이 수직적 분위기인 것 같은데 그게 싫으면.. 뭐 어쩌겠나 싶긴 해요 전 오로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서 스펙을 다 사회복지 관련으로 쌓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도 못하겠고.. 다른 걸 하려면 일단 공부부터 해야 되는데 돈도 없고.. 부모님 지원도 못 받을 것 같구요 현재는 어린 나이라 알바하면 되지만 나이가 들어도 계속 알바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사실 곧 있으면 반오십인데 직장인이 아닌 알바생으로만 살아도 난 괜찮을까 싶기도 하구요,, 일단 원하는 직업, 내가 잘하는 것을 전혀 몰라서 쉽게 뭘 도전하기도 어렵고.. 어떻게 찾아나가야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가게를 내놓았지만 언제 나갈지 몰라서 알바도 못 구하구요,, 일단은 가게가 나가면 다시 사회복지사를 하는게 아닌 알바를 하면서 직업 찾아가는게 맞는 거겠죠? +) 나랑 더 잘 맞는 부서 혹은 기관에 갔으면 지금까지 일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은 있구요,, 일이 힘들었지 대상자로 힘들진 않았어요 오히려 대상자들 생각해서 좀 더 버텨볼까 하는 생각도 했었고 봉사할 때까지만 해도 재밌었는데 딱 거기까지인가 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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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에게 있었던 일들을 복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 집안 사정이나 진로를 변경하고 싶은 생각 등 여러 상황들로 마음이 조급해지기 쉬울 것 같습니다. 글에서 써주신 것처럼 ‘반오십’이라고 표현하신 것에서 마카님의 조급함과 불안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불안할 때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려 나답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잠시 멈추고 그동안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천천히 복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던 때부터 현재 진로를 변경하기까지의 시간들을 제 3자의 인생을 바라보듯이 관찰해 보세요. 그 사람은 왜 그 전공을 택하였는지, 전공 공부는 어땠는지, 봉사할 때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졸업 후 첫 직장에서의 경험은 어떠했는지,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싫었는지, 지금 그 사람이 진로를 변경하려는 것은 무엇 때문인지, 지금 당장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회피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이라는 결론으로 진로 변경이 필요한 상황인지, 직장 생활에서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등에 대하여 천천히 숙고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 20대는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큰 자산을 갖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러니 시간에 쫓겨 나 답지 않은 길을 가기보다는 지금 나의 마음을 살펴보고 그간 열심히 애쓴 스스로를 격려해 주세요. 이전 직장에서의 불편감을 먼저 해소한 후에 스스로에게 어떤 선택을 하고 싶은지 질문을 구해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영랑 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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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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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예정되어 버렸습니다

5년간 마음주던 직장과 사람들이라 예정된 이별이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어요. 그동안 왜 더 잘하지 않았나 싶고... 이제 나이도 나이라 앞으로 더 나은 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 거기서도 잘할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맺고 끊어짐이란 왜이리 버거울까요. 뭔가 변화가 있는 스타일을 오히려 싫어하는 편이기도 해서 더 울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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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맺고 끊어짐은 누구나 버거워할 수 있는 부분이니 스스로에게 너무 큰 부담감을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동안 함께한 경험과 성장이 이제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밑거름이 될 거예요. 앞으로의 새로운 기회와 경험을 기대하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중요해요.
구소연 코치
꼬꼬와댁댁이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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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인 분들…일머리는 언제쯤 생기나요??

직장인 분들.. 제목 그대로 일머리는 언제쯤 생기는건가요..?? 8개월째 직장 다니는 신입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메모도 잊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데 매일 실수 두세번씩 나옵니다… 하지만 실수도 잦고 제가 제일 늦게 퇴근하는데.. 저도 제 자신이 답답해서 화가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손이 느려서 마음을 급하게 먹다보니 더 실수가 많아지는것 같은데… 이제는 이런 말도 변명이잖아요.. 이제는 실수가 아니라.. 잘못이라고 생각 되니까 없는 자신감 더 떨어지는 것 같아요ㅠㅜㅜ 8개월이면 실수가 없어야하눈거 아닌가요…?? 일머리 좋아지는 방법, 평균 적응 기간 등등 뭐든 좋으니까 댓글 달아주세요 ㅠㅜ 너무 힘들어요 ㅜ 도와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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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성장 과정의 일부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조금씩 자신을 돌아보며 발전하는 마카님을 응원해요.
8개월째라도 아직 배우는 과정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스스로에게 너무 지나친 기대를 가지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하루 끝마다 그날의 실수나 어려운 점을 정리하고, 다음 날 그에 대한 개선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동시에 작은 성취에 대해 스스로를 칭찬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감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직장 상사나 동료들에게 업무에 대한 팁에 대한 조언도 얻고 커뮤니케이션도 해보세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마카님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언제나 의욕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성장하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
최우진 코치
비공개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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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이 나와 맞는지 모르겠어요.

학생때 진로를 결정할때는 부모님의 권유로 진로를 결정했고, 그냥 제 진로가 저와 맞는지 모르고 공부만 열심히 해와서 바로 취업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내가 이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아직 나이가 어리니 얼른 해보고싶은 많은것을 도전해봐도 괜찮지않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요즘 취업도 어렵고, 현재 직장에서 받는 연봉이 제 나이에보면서 평균적으로 높기때문에 쉽게 그만둘수가 없습니다. 그만둬서 제게 여러가지 도전해봐도 좋을지 현실적인 조언이나 응원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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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대한 고민
좋은 고민입니다. 이런 고민없이 한참 세월이 흐른뒤 이것이 아니다라는 강한 느낌이 올라오면 시기적으로 놓쳤다는 생각에 좌절하고 현재의 일에도 흥미가 떨어지지요. 뭐, 늦었을때는 없습니다. 언제라도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문제지요. 그런 의미에서 마카님의 고민은 너무나 건강한 고민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일이 이것 아니면 저것은 아니랍니다. 학교에서 배운 흑백논리와는 많이 다르지요. 우선 지금의 직장생활을 하시면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직업의 범위도 알아보시고 그 일을 하기 위한 자격요건도 충분히 알아보시구요. 그리고 지금의 직장을 다니면서 시작할 수 있는 준비도 알아복고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발을 담그고 차근차근 준비해 보시기 바래요. 그렇게 시작하다보면 나의 확신여부가 더욱 선명해 지고 자신감이 생기거나, 리스크를 감당하고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그때가서 행동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의 회사생활도 마카님에게 큰 의미가 있을거에요. 회사생활을 체계, 일하는 방식,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것등은 어디서나 공통의 문제이지요. 그러니 모든 경험에서 얻을 것이 있답니다.
윤설희 코치
량잉333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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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성인 adhd 일까요..?

현재 올초부터 직장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일을 하고 부터 일을 처리할 때 마다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한가지 일을 다 끝내지 않고 다른 일을 할 때가 많아요. 주어진 일을 하고 있다가 갑작스럽게 상사의 요청으로 일이 들어왔을 때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가 힘들어요. 매번 우왕좌왕 하다가 삼십분 안에 다 끝낼 거를 한시간에서 두시간이 걸립니다.. 저 정말 adhd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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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초년생의 일머리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힘들고 일의 속도도 늦다구요? 그래서 ADHD를 의심하고 있다구요? 아닙니다. 마카님이 경험하고 있는 것은 사회초년생이 누구나 겪는 당연한 과정입니다. 회사란 그렇습니다. 내가 해야할 역할 즉 R&R이란것을 가지고 일단 출발하지요. 그러나 회사도 일종의 생물인지라 중간에 예상치않은 여러가지 일이 생긴답니다. 그때마다 새로운 일이 떨어져서 기존의 루틴업무를 방해하는 것이 다반사랍니다. 이렇게 새로 떨어지는 업무를 '수명업무'라고 해요. 상사의 입장에서도 자신이 처리해야 할 고유의 업무가 있는데 자신의 상사의 명에 의해 중간에 수명업무를 하게 되는거지요. 단 상사와 마카님의 차이가 있다면 구력, 즉 경험치입니다. 직장생활에서 일을 하다보면 한가지 일에 집중, 전념할 수 없게되지요. 처음에는 혼라스럽고 이것도 저것도 둘다 못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다 경험이 쌓이면서 이쪽에서 저쪽으로 건너가는 일에 익숙해지면 적응이 빨라지고 두가지, 아니 세가지일도 처리할 수 있게 된답니다. 한마디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진답니다. 멀티태스킹은 동시에 여러일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원래 사람은 동시에 두가지 이상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지요. 멀티태스킹은 한가지 일에서 다른 일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윤설희 코치
헤네잉이호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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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알바하던 도중에 마음이 진정이 안되요ㅠ

안녕하세요ㅜ 마트 캐셔로 단기알바를 하고 있는 20대인데요.. 어제 일하던중에 앞에 먼저 온 손님이 계산도중에 다른걸 더 산다고 물건을 잠시 놓고 가서 끝쪽으로 그손님 물건을 밀어놓고 그러다가 그 다음 손님이 와서 그 손님먼저 계산해주는데 그 손님이랑 앞의 손님 둘다 키위를 가져와서 그 손님이 앞의 분꺼랑 키위가 헷갈렸나봐요.. 그래서 제가 손님 키위는 이거에요.. 라고 말을 했는데 막 화를 내면서 왜 앞의 손님 물건을 안치우고 그대로 계산대에 둔채로 계속 하냐고 막 화내고 저한테 따졌어요.. 그래서 제가 당황해가지고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계속 화를 내셔서 상황을 설명 드렸는데 물건을 다른곳에 치우고 내껄 계산해야지 하면서 계속 화를내셨어요.. 그리고나서 결제하는데 제가 키위는 카드할인있어서 이런이런 카드로 결제해야 할인이 되세요 라고 말을 하고 그 손님은 엄청 짜증내면서 카드를 팍 꽂고 그러곤 갔는데 다시 와서 왜 키위할인이 안됐냐 그래서 고객님 아까 제가 설명드렸는데 이러이러한 카드로 결제해야지만 할인이 되세요.. 하니까 막 화를 또 내면서 그럼 그냥 안 사겠다 하고 갔어요.. 속으로 너무 무서워서 울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꾸역꾸역 참고 끝까지 차분하게 응대했는데 그 일이 있고 나서 다른 손님들 말투들도 너무 무섭게 들리고 차갑게 느껴지고 집에 와서 결국엔 부모님앞에서 울어버렸어요.. 그리고 다음날인 지금도 마음이 진정이 안되고 너무 무서워서 출근하기가 두려워져요.. 다행히 오늘은 쉬는날인데 최근에 여러 일들이 겹쳐서 이 일을 관둬야하나 생각이 들어요..ㅠ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ㅜ 너무 무서워서 아직까지 손이랑 가슴이 떨려요ㅠㅠㅠㅠ손님들이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

#사회생활 #대인관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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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자기 조절이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하세요.
마카님.. 그런 사람을 우리가 통상적으로 안 좋게 부르는 단어도 있잖아요. 그렇게 특정 단어로 치부할 만큼 일부의 사람들이 그렇고, 대부분은 상식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마카님도 잘 아실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작은 자극에도 과하게 반응하게 되고, 또 그 반응을 물불 안 가리고 여기저기 쏟아 버리는 사람들이라 할 수 있어요. 그것이 자제가 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행동을 안 하겠죠. 다행히 마카님은 그런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크게 동요하지 않고 카드 할인까지 권유하시고, 또 말도 안 되는 생떼에도 침착하게 잘 대응하셨네요. 마카님은 그런 자원이 있는 건강한 분이시니 그런 자신을 믿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보세요. 앞으로도 별의 별 사람들을 다 만나겠지만, '정상적인 사고와 자기 조절이 불가능한 사람이라 엉뚱한 데에서 자극을 받나 보구나'하고 생각하시면 조금은 객관적으로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혜승 상담사
행방이묘연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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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내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워요

7년차 직장인이고, 지금 회사에 이직한지는 1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거의 방치되다시피 월루로 일을 해왔던 터라 물경력이 될 것 같아 현직장으로 이직을 했어요. 그런데 이전에 했던 업무와는 완전히 다른 업무들이라 적응을 계속해서 못하고 실장님에게도 매일 혼났습니다.(업무를 봐줄 팀장이 공석인 상태) 매일 다른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혼나고, 회의실로 불려가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계속해서 받아내다보니 기억력 감퇴와 이해력 저하, 일상생활까지도 지장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1년 3개월을 보내고 조직개편이 되어 옆팀 팀장님이 저의 팀장님이 되셨는데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신 선입견이 짙게 깔려있으신 것 같았어요. 업무시간에 카톡하지마라, 너 일 못하면 나랑 계속 못한다 라며 손을 맞춰보기도 전에 으름장부터 놓으셨습니다. 이런 관계가 지속되다보니 일상적인 말을 할 때 조차 우물거리게 되고, 발음 부정확/작은 목소리로 더욱 더 다그침을 당했어요. 이젠 잠도 잘못자고, 신입때도 안하던 기본적 실수가 반복됩니다.일상에도 지장이 생겨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줄줄나서 친구들과 있을 때도 형식적인 대화만 하게되요. 제 삶이 너무 버겁습니다.

#눈치 #퇴사 #번아웃 #사회생활 #직장상사 #이직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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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의 기대에 휘둘리기보다 내가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 어떤 방식으로 성과를 내고 싶은지 명확히 설정하고, 원하는 업무 방식과 성과 목표에 맞춰 대화를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보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상사와의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겠군요. 혹은 직장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마카님은 상사에게서 받는 지속적인 압박과 비난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무너진 상태로 보입니다. 지금은 어떤 일을 해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우선 자신에게 충분한 휴식과 외부와 심리적인 거리두기를 허락해 주세요. 만약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짧은 휴식이라도 좋고, 주말에 완전히 일을 떠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을 잘 해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마카님 자신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마카님이 마카님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윤혜진 코치
찐빵찐빵쓰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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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사기 당한걸까?

서울시 뉴딜일자리로 영상 교육받은 후 중소기업에 영상팀 인턴으로 입사했다. 근데 회사에서 영상팀은 1달 후에 개설 예정이고 일단은 영업팀에서 1달만 하고 있으라고 하더라 회사에서 영상팀으로 면접보고 들어갔는데 영상팀이 없다는거 자체가 이상했다. 근데 영업 2팀 과장이 건강문제로 퇴사해서 나 입사한지 10일째에 과거 직장경력이 있다고 완전 신입은 아니니까 할수 있을거라며 과장이 하던 프로젝트가 나한테오고 나를 책임자로 칭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난 인턴인데 이게 말이 되나? 게다가 입사한지 10일째라 회사적응도 못 한 상태인데?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이긴 했는데 전임 과장이 인수인계 제대로 안 해주고 가서 파악하는데 시간 걸리고 서류 안 하고 간 게 있어서 처리하고 마무리 방향성 찾고 고생해가며 1.5달동안 열심히 해서 잘 마무리했다. 근데 하면서 대표가 기한 내 처리를 계속 요구해서 원치 않게 야근하고 미치겠더라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도 들고... 난 인턴인데 이게 맞는건가 생각도 들고... 그리고 처음에 이야기한 1달이 넘게 지났지만 영상팀은 신설은 커녕 윤곽도 없더라. 처음부터 부서없다고 했을때 탈출했어야 했는데 대표는 개설이 좀 미뤄지긴 했는데 개설할거라며 영상팀장 모집중이라 그런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나도 당장 나와도 갈 곳이 없던 상황이라 이 때부터 일단은 일하면서 나갈 구석 찾아보기 시작했다. 근데 뉴딜일자리 교육받았던 곳에서는 다른 회사로 못 옮겨준다고 그러고 영상 교육은 받았지만 영상쪽 일해본건 아니라서 서류넣어도 안되더라 그렇다고 영상쪽을 안 갈거면 교육받은 시간, 회사에서 일한 시간 등 6개월을 그냥 날린거고 다른 회사 면접 볼 때 이력서에 시간 비어있는거 물어보면 뭐라고 답해야할지 모르겠더라 실제 있는 그대로 말하면 면접관이 나 끈기없다고 볼테고, 그렇다고 그럴싸한 말도 안 떠오르고... 그래서 여기 진짜 영상팀 신설되는거 조금만 더 기다려서 영상팀 일 시작해야 하나 싶다가도 이건 아닌것 같고 영상팀 진짜 생기는거 맞나 의심되고 난 억지로 맡은 영업 업무인데 이걸 대표한테 기한 준수 압박을 받아가며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대표가 시간을 너무 타이트하게 줘서 야근을 안 할수가 없게 만드는것도 문제라고 생각되더라 경력있는 과장급이라면 기한 내 야근없이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난 영업일은 해 본 적 없는 인턴인데 왜 그런 고려가 없는지 이해가 안 되고 자괴감이 너무 들어서 매일 고통받고 있다. 다른 영업팀장, 과장에게 물어봐 가면서 하고 있는데 그 분들도 바쁜데 자꾸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본부장은 자꾸 다른 사람 의지하면 무능해보인다고 기준을 잡고 일처리하라고 하고 스스로 너무 무능하게 느껴져서 자괴감 너무 든다. 영상팀 업무를 하다보면 영상 관련 타 회사에서 외주를 받아오던지 미팅을 할 일은 있을거니까 그거 연습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하고 있었는데 모르겠다 이젠... 뉴딜일자리에서 영상교육 받은거지, 영업교육을 받은게 아닌데 회사에서 인턴을 프로젝트 마무리단계라고는 해도 책임자로 두는게 맞나? 대표는 영상팀 진짜로 만들려고 하는것 같긴 한데 여기 영상팀 하러 와서 영업하고 있으면 자괴감들고 회사에 사기당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 진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불면 #공황 #어지러움 #의욕없음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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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은 책임감도 강하고 현재 주어진 일을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도 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 책임이 과중하고 혼란스럽게 느껴지네요. 기대와 현실의 괴리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마카님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 자신이 맡고 있는 일과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을 분명히 구분하고 그에 따른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영상팀이 신설된다는 대표의 말을 기다리며 현재의 영업 업무를 계속하는 것이 마카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냉정하게 평가해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영상팀이 실제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확실하지 않다면, 그 기대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다른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만약 회사에서 영상팀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면, 이곳에서 계속 기다리는 것이 마카님의 커리어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영업에서 맡은 일을 마카님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도 있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책임을 지는 과정에서 얻은 능력은 영상팀에서도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능력이지요. 다만, 현재의 업무가 너무 과중하다면 회사에 분명한 요구를 할 필요는 있습니다. 만일 지금 주어진 역할을 감당할 생각이라면 "나는 인턴으로 입사했고, 그에 맞는 역할을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더불어 외부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얻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다른 영상 관련 일자리를 찾거나 프리랜서로 외주를 맡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 마카님이 처한 상황이 영상 경력을 쌓는 데 있어서 낭비라고만 생각하기보다는 이 경험을 다른 회사나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마카님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입니다. 영상팀이 개설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다른 길을 찾는 것이 맞는지, 그 선택은 마카님의 꿈과 현재 상황을 어떻게, 얼마나 연결시킬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윤혜진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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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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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

회사일이 버거워요. 집에서도 회사일이 생각나고.. 야근으로 늦게 들어오는날에는 남편이 애들을 케어해야해서 힘들었는지 힘들다고 하니 더 눈치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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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결국 ‘균형’입니다. 일과 가정, 그 사이에서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 이 균형과 여유를 찾고 싶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또한, 업무가 과중한 날은 미리 남편과 대화를 통해 가사와 육아의 분담을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길 권합니다. 남편과의 소통은 가정 내에서 더 큰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 자신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마카님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윤혜진 코치
미쉘88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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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가 힘든 이유

지금 회사에 들어온지 다음주면 꼭 4년이 된다. 난 회사 창립멤버로 입사를 했고 직급은 평사원이다. 우리회사는 2개 팀이 있고 우리팀은 팀장님 포함 4명 다른 팀도 4명이 있다. 처음 입사할때는 우리팀에 팀장도 없이 나 혼자였다. 그러다 사람들이 들어왔다. 우리팀은 나 빼고 남자1 여자1이 들어왔는데 이 둘은 입사 전부터 오래사귄 커플이었다. 첨엔 다들 마음도 잘맞고 해서 술도 같이 마시고 해장도 같이 하고 즐겁게 회사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부터 이 둘이 나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다른 팀의 한 직원과 내가 사이가 틀어지면서부터였다. 그러다 어느날부터는 사람들이 나와 말조차 섞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팀 팀장님은 나랑 대화를 했기에 무슨일이냐고 물었다. 그분은 내가 부정적이고, 남탓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함부러해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때 난 막 내가 우울증이고 공황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참이었다. 회사사람들도 어쩌다보니 내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사람들은 나를 철저히 밀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울면서 솔직하게 내가 미움받는 이유를 알려달라고 말했다. 대답은 이전과 같았다. 부정적이다. 남탓을 한다 등등... 어떤 상황의 예시를 달라고 했다. 너무 감이 안잡혀서.. 아직도까지도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다. 그러고는 일년 반을 버텼다. 어쩔 수가 없었다. 회사에서는 내가 박사학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주었고 연구 주제를 잡아주고 연구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회사를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사람들이 점점 나를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아니 무시만 했다면 다행이었다. 그즈음 우리팀에 새로 팀장님이 들어왔다.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고 팀의 분위기를 풀어주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산이었다. 우리팀 내에서도 나는 외면당했다. 일거수일투족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까지 팀장님한테 보고 되었다. 나는 우리팀 에이스에서 팀에서 쓸모없는 ***가 되었다. 사소한 거에 혼이나고 주눅들고 실수하고 혼이나고 주눅들고 실수하고... 무한정 반복이 되기 시작했다. 팀에 여자애는 팀장님을 등에 업기 시작했다. 나 들으란 듯이 화내고 실수를 잡아냈다. 팀에 남자애는 카톡 프사를 멀티 프로필로 만들어 내가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욕으로 채웠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중간 중간 어떻게든 예전의 관계로 돌려보려 애를 무진장 썼었다. 편지도 쓰고 대화도 해보고... 내 노력은 모두 허탕이었다. 팀장님 마저 내 사소한 실수들을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팀 팀장님과 상관에게 내 흉을 봤다. 나는 점점 예민해져갔다. 공황약을 먹어도 숨이 막혀왔다. 그러다 오늘 다른팀 팀장님한테 한소리 들었다. 나는 참지 못하고 날카롭게 받아쳤다. 그게 마음에 안들었는지 오후에 그 팀장님이 날 찾아왔다. 이렇게 찾아온게 벌써 몇 번째 였을까.. 내가 날카롭게 말한 거는 사과했다. 어찌되었건 내 잘못이니.. 사과는 받아졌다. 그러나 내 행동이 문제가 있음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늘 내가 어쩌다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면 늘 이렇게 찾아와서 내 말이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말했다. 당연히 나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내말을 두번은 꼬아서 해석했다. 나는 좋은 의도로 말해도 좋은 의도로 받아들이지 않고 꼭 두 번 꼬아서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그리고 늘 여러 다른 사람이 찾아와서 내 욕을 하고 갔음을 읊어준다. 그들이 나를 잡으려고 담합을 했건 아니건, 진짜 내가 나쁜 행동을 한거든 아니든 사실은 중요치 않아 보였다. 내가 사실과 다르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내말은 늘 반박당해졌다. 난 혼자라 다수가 거는 싸움에서 이길 수가 없었다. 이 지리한 싸움으로 나는 너덜너덜 해졌다. 애써 해온 일들이 허튼짓이 되었고, 실수를 자주하는 결과도 못내는 멍청이가 되었다.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고 남 탓만 하는 사람이 되었다. 밝았던 나는 사라져갔다. 학교 때문에 회사를 그만 둘 수도 없고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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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거리를 두고 내 마음을 바라보세요
마카님.. 타인들의 피드백을 그냥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자신이 보는 세상, 사람, 타인의 행동등에 대해 점검해보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안 좋은 시선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것은 분명 마카님을 돌보라는 신호일 수 있답니다. 실수가 잦아지는 이유, 내가 예민한 이유, 부정적으로 보게 되는 이유들이 분명이 마카님에게 있을것예요. 그 이유들을 찾아보면서 개선해나가는 모습을 보이신다면 분명 등을 돌린 동료들이 조금씩 우호적인 태도를 보일수도 있답니다. 박사과정에 있으셔서 직장과 학업의 병행 또한 스트레스 요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그만큼 정신적인 피로도가 쌓여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또한 외부반응을 마카님이 왜곡해서 해석할 수 있으며 그 왜곡된 해석은 당연히 부정적사고를 갖게 하고 타인들과 관계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것입니다.
최윤희 상담사
haeseong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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