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대한 평가가 너무 신경쓰여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피로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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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한 평가가 너무 신경쓰여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람수드리
·2년 전
특정 성별이 많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저는 그 반대의 성별입니다 . 그래서 항상 눈에 띌 수 밖에 없고 이목이 집중되니 저에 대한 얘기를 많이들 하시겠죠. 저는 솔직히 밖에서는 평범하고 눈에 안띄는 사람인데 회사에만 오면 연예인처럼 행동 하나하나 평가받고 저울질 당하고 정말 잠깐, 찰나의 순간의 어떤 행동으로 욕도 먹고 사소한 습관이나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항상 화제가 되고 이야깃거리가 돼요. 회사 사람 수도 많아서 "김치를 안먹더라, 다리를 떨더라, 주말에 슬리퍼 끌고 어디 가더라" 제가 모르는 직장 동료 몇백명 누군가에게 항상 보여지고 있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고는 있지만 이런것들 때문에 저의 '1분'을 보고 저를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희 회사 특성상 동료들과 잡담을 나눌 시간이 많아서 더더욱 뒷말도 많습니다. 그 뒷말을 전해듣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마치 제가 사소한걸로도 평가받고 돌팔매질 당하는 연예인이 된 것 같아요 연예인은 돈이라도 많이 벌지........ 00는 일 안하고 쉬더라(동료들과 다음 업무 대기중이었는데 저만 혼자 쉬는 줄 알고) 00는 열심히 하는데 쟤는 왜 저러고 있냐(00와 업무가 달라서 각자 본인 일 중인데 모르고) 00는 인사도 안한다(100명 단체로 있는데서 계속 고개 숙이며 지나갔는데도 욕함) 00는 어떻다며?(실제로 그렇지도 않고 저를 겪어본 적도 없음) 00가 ~했다더라, 맨날 ~하더라 (한적없음) 이런 말들이 너무 신경쓰여 꼬투리 안잡히려고 최선을 다해 살아보기도 했지만 결과는 항상 같았습니다. 본인들의 과오에는 너그럽고 저에겐 한치의 실수도 흠도 그 어떤것도 용납을 안하네요. 본인이 잘못하고 제가 잘못했다고 소문을 내는 사람도 있었고요 세상에 욕 안듣고 사는 사람 없고 뒷말 안나오는 사람 없는것도 알고 신경 안쓰고 살면 그만인것도 아는데 너무 신경쓰이고 평판이 나빠질까봐 걱정돼요 다수의 사람이 저를 욕하면 제가 진짜 그런 사람인 것 같아서요. 저와 같은 성별을 가진 저희 회사 직원들도 물론 이런 고충이 있고 힘들어하지만 저처럼 평판에 신경쓰고 타인의 시선에 예민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저말고 나머지 소수성별 사람들이 다들 사람들과 잘지내고 문제 없어서 그런건 아니고 저보다 훨씬 많이 욕 먹고 있는데 스스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저는 그냥 중간 정도고요.. 그런데 너무 신경 쓰이고 피곤해요 맘대로 생각해라~ 하다가도 또 내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로 누가 누구한테 뭐라고 말하진 않을까 소문 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요 어떻게 이겨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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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태호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힘든 상황에서 마음이 참 지치겠어요.
#직장
#성별차별
#평판
#신경과민
#타인평가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힘든 상황에서 마음이 참 지치겠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특정 성별이 많은 직장에서 다른 성별로서 주목을 받으면서 여러 가지 평가나 소문에 신경이 쓰이시고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아요. 사소한 행동이나 작은 습관들조차 과도하게 해석되고 비판받는 상황에서 마음의 부담이 크신지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깊으시겠어요. 마카님의 평판에 대한 걱정과 이로 인한 피로감을 이해하며, 이 상황에서 조금 더 편안해질 방법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라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직장에서 소수 성별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타인의 관심과 이야깃거리가 되어 삶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은 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꾸준히 시험하게 만들어 더 민감한 반응을 하게 만들어요. 타인의 시선이나 이야기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쉽지 않지만, 현재처럼 내적인 감수성이 높은 상태에서는 더욱 더 신경이 쓰이게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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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쓰레기야
· 2년 전
그동안 많은 시선과 가시돋친 발언들에 힘드셨겠어요. 저울질 당하는 곳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은 제 의견으로는 확실하게 "저는 이 차별이 싫습니다"라고 말하거나 아에 "저는 당신들과 비스니즈"라는 것을 확실하게 심어두고 다른 개인적인 발언들은 모두 무시하거나 대충 웃고 넘기는게 제일 나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