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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요

같이 놀땐 좋은데 걍 짜증나요 얘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늦깎이 사회초년생.. 상담으로 극복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30대 중후반에 학부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입니다. 원래는 남들과 똑같이 19살에 대학에 입학하고 23살에 학부를 졸업하고 첫 취업을 준비했지만, 첫 시도에서 취업 실패와 대인관계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그리고 28살때 다른 전공으로 옮긴후 대학원 졸업을 마치고 두번째 취업시도를 했으나, 직장 무리에서 적응하지 못했으며, 대인관계 문제로 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30이 넘어 장소를 바꾸고(해외), 전공도 바꿔 학부를 시작했으며, 올해 36인 지금 졸업을 앞두고 세번째 취업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성인이.. 취업이 뭐라고 이렇게까지 인생의 거대한 산처럼 느끼는지, 자신이 한심해 이유를 고심하던 도중에 동앗줄이라도 잡는 심정으로 심리상담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표면적 문제는 취업/진로지만 사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주요한 문제입니다. 학교에서는 거의 과탑을 할 정도로 성취욕도 있으며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문제는 대인관계 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오래전부터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며, 우울증 이후 높은 강도의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섭식장애가 한꺼번에 왔던 23살 이후부터 우울증과 불안장애 관련한 약은 약 5년간 먹었으며, 수면제는 지금까지도 계속 먹고있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나 불안을 낮추기 위해 가바나 Neurodoron과 같은 영양제들을 챙겨먹기도 합니다. 사회불안수준이 여전히 높은편이라 음식주문을 할때조차 말을 버벅이며 식은땀이 나는데, 영어로 취업 인터뷰를 해내야 한다니 앞이 캄캄합니다. 한편으로는 내가 너무 한심하기도 하구요. 심리상담으로 이런문제들이 극복될수 있을까요?

죽으려고 하는 친구에게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25살에 같이 죽기로 했던 어쩌면 저보다 더 힘든 인생 살았을 수도 있던 친구가 지금 죽어버리고 싶다고 내일을 살아갈 힘이 없다고 이 세상이 무섭다고 내 삶까지 다 살아달라고 진짜 못하겠다고 톡이 왔어요 장난 식으로 얘기한 것도 아니고 죽음 이라는 거 자체를 장난으로 말하는 애가 아니에요 네. 진짜 죽고싶고 죽으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이 친구의 삶을 몰라서 이 친구가 얼마나 아픈지 몰라서 아무 말도 못해주고 있어요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이 친구가 있는 곳이 거리가 먼 곳이라 만날 수도 없고 너무 위태로운 상황인 거 같은데 누구한테 살아달라고 말해본 적이 없어서 저 자신도 왜 살아가야하는지 이유를 몰라서 저에겐 그나마 조금이라도 기댈 사람이 있지만 이 친구한테는 없어서 제가 그 기댈 사람이 되어줄 수 없어서 차마 뭐라고 말을 건네줄 수가 없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제발.

사람이 무서워요

남녀노소 누구건 만나기만 하면 피가 말리는 기분입니다. 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가 안 풀리는 상상에 스스로가 진이 빠지구요. 유일하게 속 터놓을 수 있는 가족에게는 계속 응석 부리고 있고.. 한심하다는 생각만 하느라 몸도 마음도 계속 낭비만 합니다. 이럴라고 20대 중반이 된 건 아닐텐데.. 혼자 산다는 게 외로워 미칠 지경입니다만, 무턱대고 아는 사람 붙잡는 것도 무리겠죠. 어떻게든 자연스럽게만 만나고 싶어하는 모습이 알량하기도 하고요. 그동안 손을 벌려준 사람들 놓친 것만 세느라 대학 공부도 망가진 상태입니다. 위로는 됐습니다, 그냥 저 살려주세요.

여자들이 볼 때

30대 남자 얼굴이 배우 소지섭,배우 지수 배우 김민석,배우 최현욱 님들을 닮은 30대 남자A가 있는데 20~30대 여성분들은 저 남자A분을 보면 1. 무슨 생각과 감정이 들까요? 2. 여성분들이 볼 때 남자A는 어떤 성격일 것 같고 어떤 사람일 것 같으신가요?

친구가 없어요.

학창시절부터 사교성이 없어 왕따만 계속 했고 어른이 되선 남친도 사겨본적이 없이 집안의 돈만 갚으며 사는 아홉수 여자입니다. 집은 앞으로 2년이 더 있어야 완전히 해방되지만요. 친구도 없고 남친도 못사겨봤어요. 돈이 드니까요. 20대를 누릴수 없는 가난함이 이제 2년이면 끝나지만요. 그다음은 0에서 시작할수 있지만 너무 늦은것같아요. 케리비안베이 놀러가고싶은데 쇼핑도 같이 가고싶은데 친구가 없어 너무 힘들어요. 제 인생이 너무 한없이 슬펐지만 지금은 미래만 생각하며 하루하루 돈을 벌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빚을 다 갚아도 친구는 사길수 없고 남친도 나이가 그땐 31살이니 좀 어려워질것같아요. 그리고 경험많은 늙은 남자들하고만 조건 맞으면 결혼하게 될까봐 무섭구요. 제 인생은 망한것같아 우울해요.

인생에 의미를 두지않으면 사는게 편해질까요

조금만 불합리해져도 화가나고 과거에 제가잘못했던것들 생각하면 생각이 안끊겨서 답답하고 화나요 아무생각이 안들땐 마음은편한데 무기력해져서 집중력도떨어지고 뭔가집중하면 증오하는생각으로 에너지끌어다 쓰는 느낌이에요 우울해지면 그냥 자기연민밖에 안해요 내친구는 안그런거같은데 나는 가족한테도 간섭받고 직장에서도 간섭받는것같고 근데 얘기는못하겠어요 저보다 어른들이라,,글쓰면서 드는생각도 그냥 내뜻대로 갑자기 안될때 이질적인기분을 못견디는거같아요 유튜브보다가도 성격장애 이런거보면 전에 안좋게끝났던사람들도 생각나다가 몇개는 제얘기같고 그냥요샌 뭘어떻게해야 아무일도 안나고살수있을까 터무니없는생각중이에요,, 그냥 괴롭든말든 아무것도 안하면 살아지는거겠죠?

썸 연애 결혼

30대 남자A가 멋진 남자배우들 닮았다는 얘기 번호 따인 적 / 비율좋다 / 옷 잘입는다 / 패션좋다 여친 있을 것 같다 / 멋있다 / 이쁘게 생겼다 훈훈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모델같다 / 배우같다 / 연예인같다 라는 말을 지금까지 각기 다른 여자들한테 딱 1번씩만 들었고 짝사랑 받은적은 7명의 여자들한테 받아봤으며 여자들에게 적어도 1번 이상 대시 받고 친분도 딱히 없거나 일면식도 없는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적어도 3번 이상 번호도 따이고 친분도 딱히 없거나 일면식도 없는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적어도 3번 이상 짝사랑 받았으며 대학시절 대학교 페북 제보에 신상 의상 외모 얼굴 몸매 패션 비율 성격 특성에 대해 남자A 를 좋아한다는 짝사랑한다는 관심있다는 좋아한다는 여친있겠지!? 여친있을까!? 잘생긴 배우 누구 닮았다 + 잘생겼다 + 존잘이다 그냥 잘생겼다 라는 글 들이 (전공 교핵 교필 교선 포함) 적어도 3번 이상 각기 다른 여자들에게 언급당했으며 이런 남자A가 인사도 대화도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안 친한 같은과 여자들에게 수업이나 과제에 관련된 공적인 연락( 카톡or디엠 )을 하거나 인사도 대화도 해보지 않은 서로 얼굴만 아는 안 친한 여자들에게 그냥 안부 인사차 연락( 카톡or디엠 )을 하면 당연히 답장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읽씹이나 안읽씹 하는 여자들도 있나요? 있다면 무슨 이유인가요?

고3.. 공부만 힘든거 아니였나요?

고3이 되고나서 작년보다 더 예민해진 애들이 있어요 감정기복 차도 심해서 어제는 좋았다가 오늘되면 싫다고 말하는 경우들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거기에 상처받고 받고를 반복하다가 멘탈이 약해져있어요 애들이 장난치는거에도 상처받곤해요 한참이 지나서야 아 그런뜻이 아니였겠구나하는데 그게 너무 오래걸라고 알아도 마음이 나아지지않아요 따뜻한 위로가 고픈 요즘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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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연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마카님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알아드리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서 마카님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드실텐데 주변 친구들의 영향으로 마카님이 상처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는 거예요. 마카님이 느낀 상처들과 속상함, 소외감 이런 느낌을 자기 자신에게 '그런 마음이 들 수 있다', '이런 마음이 느껴져서 내가 많이 힘들었구나'라고 토닥여 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자꾸 남들과 비교하게 돼요.

일을 할 때나 친구관계에서도 어느 순간 그 사람의 능력과 저를 비교하고 자기 스스로이기 상처를 줘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이 먼저 일을 시작하고 열심히 해서 얻은 커리어인데 시작부터 그 사람들과 비교해서 제 스스로 비참해지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런 행동을 안하고 저에게 응원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정적인 시선

저는 다른 사람들을 부정적으로 거의 바라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데 쉽지가 않아요 다른 사람들도 저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끊임없이 드는데 이건 제가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어서 그들도 당연히 저를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믿는 걸까요 아니면 정말 그들도 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걸 제가 느끼고 있는 걸까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아무리 온 마음을 다해도 진심이 닿지 않는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잦은 이사와 전학(입학하자마자 전학하거나 1년에 여러번 전학을 가기도..)을 반복하면서 사교성이나 사회성이 길러지지 않았고 나중엔 괴롭힘을 당하고 제대로 된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함으로서 스스로 위축되어 있었다고 해야 할거 같아요. 지금껏 내내요. 간도 쓸개도 빼줄 수 있을정도로 만나는 사람에 대해 성심 성의를 다 해서 대한다고 생각했고 주변 사람들도 섬세하게 주변을 챙긴다고.. 이타적이다라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거든요. 달리말하면 쉽게 이용당하기 좋은 호.구.나 다름 없는거죠.. 최근에 아는 분(A)의 지인(C)이 제가 사는 지역에 놀러오시는 일이 있었고 1시간도 안되는 거리라서 댁에 모셔다 드리기로 하고 종일 같이 보냈는데요. 술을 먹지 않는 저지만 A와 C가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배려하느라 계속 기사를 자처하고 밤 늦게까지 합석을 했었습니다. C라는 분이 놀러오신거니 A와 저 둘이서 더치페이를 했고요.(대부분 술값과 밥값) 밤 늦은 시간까지 모시고 다녔고 집에 늦게(1시가 넘은 시간) 귀가를 한 상태였어요. 실제 성격상 오래 밖에 나가있으면 금방 지칠정도로 에너지가 금방 소진되는 저질체력의 소유자입니다. 잘 노는 성격도 아닌데 맞춰준다고 나름 열심히였지만 돌아온건 A의 남편 분이 그 자리에 없던 제 3자인 B의 이름을 꺼내며 앞으론 그 사람만 만나라는 말씀이었어요. 그 얘기를 들으니 지난 몇 년간 알고 지내면서 손해보는 상황이어도 내가 좀 더 부담하면되지 싶었던 상황들이나.. 심지어 음주가무를 즐기지 않기에 밤 늦게 만나는 일도 없었던 일들.. 기껏해야 차 한 잔 마시는 정도에 좋은 것이 있으면 제 거 사면서 같이 사서 나누기 바빴었는데. 저의 지인도 아닌 분과의 만남에 편히 시간 보내시길 원해서 기사도 자처하고 몸이 힘들어도 늦게까지 함께하고 심지어 타지까지 모셔다 드리고 했는데..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서운한거에요. 몇 년간 알고 지내면서 서운한 마음 들어도 단 한 마디 못하고 오히려 상대방의 서운함은 매번 다 받아주기만 했었는데. 가뜩이나 저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렵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많은데다.. 사람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어서 ㅠ 매번 맞춰드리기만 했었는데.. 항상 보면 저는 상처 받는 입장이고.. 지금도 너무 마음이 힘들어서 신랑에겐 말도 못하고 눈물은 자꾸 나고.. 저 스스로 제가 그렇게 너무나도 별로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정말.. 그렇다고 그 분들이 나쁜 사람들은 아니에요 ㅠㅠ 그치만 이런 마음으로 웃는 낯으로 다시 얼굴을 보기도 힘들거 같아요. 아무개씨 우리 같이 남편들이랑 밥 한 번 먹어요. 아무개씨 이거 내가 담에 가져다줄게요 아무개씨 다음에 같이 해요 항상 말뿐인 약속들 몇 년간 지켜지지 않는 약속들.. 그리고 위의 제 3의 지인 B와는 저보다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며 항상 무언가를 챙겨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저 혼자만 애쓰는 느낌이고요... 제가 자꾸 저 스스로가 그렇게 내가 별로인가 싶을정도로 나쁜 생각도 종종 들고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20년 넘은 친한 친구들조차도 제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대하면서 (본인 바쁠때 본인 애를 제가 봐주는 것조차 당연한 친구들) 나중에 뒤에서 ***취급하는걸 알고.. (전화가 끊어진 줄 알고 신랄하게 욕하는걸 제가 들었습니다.) 결국 허울 좋은 이름뿐인 친구구나 싶어서 전부 손절 했습니다. 이용해먹기엔 좋지만 곁에 두기엔 너무나도 제가 별로인가 봅니다. 이런 생각이 들때면 신랑에게까지 너무 미안해져요 ㅠ 이런 제가 와이프라서요 ㅠㅠ

사람들과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직장에서나 업무상 고객응대 같은 부분에서는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적인 친구관계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친구의 친구를 소개받아도 혹시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걱정을 하고.. 외로움에 같은 취미를 가진 커뮤니티 같은 곳을 들어가도 뭔가 다른 사람들보다 못한다는 생각에 얘기하기가 어려워져요. 실력을 겨루려고 들어가는게 아닌 함께 즐기려고 들어가는건데도 이상한취급을 받을까봐 말을 하기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디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요. 익명성이 있는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에서조차 편하게 말을 못하는 제가 너무어이가 없고 답답합니다. 같은 취미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도 왜 두려워서 말을 못 걸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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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사적 관계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패턴'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1.마카님이 친한 관계에서 이상하다는 취급을 받았던 경험들 중 가장 어린 시절 경험을 6하 원칙을 활용하여 가능한 생생하게 묘사해 보십시오 (신문 기사처럼 작성을 해 보십시오) 그 사건을 겪을 당시에 상대에게 정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들을 가능한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적어 보십시오 그리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에서 감정을 실어서 하고 싶었던 말을 모두 표출해 보십시오 이 때 아마도 다양한 감정(예>수치심, 창피함, 두려움 등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감정들을 충분히 표현 및 표출해 주십시오 (이 때 혹시 긍정적인 내용이나 지금의 심정에서 간섭이 일어나면 그 부분을 잠시 옆으로 두고 우선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몇 차례 반복하더라도 마음이 시원해 질 때까지 그래서 내면의 쌓인 감정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의 사항: 1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2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2.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다독이며 위로합니다. 어릴 때 모습을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모습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쓰러운 마음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 때의 어린 자신을 안아주고 이해해주고 다독이며 수용 해 줍니다. 마치 어린 마카님이 앞에 있다 생각하고 그 아이를 안아준다고 상상하면서 꼭 안아주면서 그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고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채워 줍니다 *유의 사항: 2번의 작업이 충분히 된 다음 3번을 진행해야 제대로 효과가 있습니다. 3.마카님의 현재 행동을 조율합니다 지금의 행동을 통해 얻은 것들과 잃은 것들을 각각 정리해 보십시오 그런 다음 마카님 입장에서 앞으로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정리되는 그 방향대로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행동을 점검하고 조율해 갑니다.
궁금

외모 비슷한 수준이라는 가정하에 남자든 여자든 인성 좋고 착한 사람은 sns좋아요 수랑 댓글이 적은 반면에 제멋대로에 날라리? 같은 사람이 오히려 sns좋아요수랑 댓글이 많은 이유는 뭘까요?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저는 현재 고2 여학생인데 현재 많은 고민으로 우울합니다. 첫번째 고민은 전부터 항상 있던 고민인데 제가 마치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제 속마음은 숨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적당히 맞장구쳐주고 리액션해주고 적당히 대화상대가 되는 그런 ‘적정 선’만 매일 똑같이 지키면서 살아가요 그래서 제 진짜 속마음이나 고민은 부모님 포함 아무도 몰라요 부모님께 말할 시간도 없고 부모님은 저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제가 한번도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없거든요 시험 보고 나서 시험을 이래이래~해서 실수했다, 못봤다 하면 한숨만 쉬고 안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은데 더 기분이 안 좋아지는 말을 하세요 저는 단지 수고했어 괜찮아 다음에 잘보면 되지 이런 간단한 말이 듣고싶었을뿐인데. 그래서 점점 부모님과 학업, 친구관계, 학교생활등에서 말을 안하게 돼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제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게 두려워요 그래서 친구들하고 있을때 가짜로 웃고, 제 기분을 숨길때가 많아요 저는 저 스스로를 항상 성찰하고, 자책을 하는 편이라 누가 저한테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제 지난 행동들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그리고 제가 남 눈치를 많이 보다 보니깐 제 기분보다 항상 남이 1순위가 돼버렸어요 남들한테 내가 하는 말이 실례가 되지 않을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말해요 어쩌면 제가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건 제 속마음을 다 내주고 정을 다 쏟았다가 무심코 뱉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게 될까봐일지도 몰라요 저는 장난으로 한 말이나 별 생각 없이 한 말도 마음속에 쌓아두고 곱씹어보면서 상처를 받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제 곁에 ‘진짜 친구’는 없는것 같아요 진짜 친구가 없어서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하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았다가 저한테 말은 안해도 저를 한심하거나 과거에 얽매혀 있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봐 두려워요 요즘 머리가 너무 많은 생각으로 복잡하네요…

저는 바뀐게 없는데 사람들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육아휴직 전 회사에서 사람들이 많이 따르는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복직 후 사람들이 저를 대하는 태도 그리고 눈빛이 너무 차가워져서 견딜 수가 없어요. 제가 뭘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고 열심히 아이 키우가 온게 다인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오히려 함께 일 하는 같은 팀원들은 저에게 잘 해주는데 그냥 스쳐 지나가는 다른 팀 사람들이 다 저를 차갑게 대하는 것 같아서 저의 망상인 것인지.. 제가 자리를 비운 기간 동안 저에 대한 무슨 안 좋은 이야기가 돌았던 건지 너무 답답해요 .. 예전에는 먼저 다가가서 같이 식사 하자 약속도 잡고 그랬는데 이제는 제가 말걸면 왠지 싫어하지는 않을까 하며 마음이 위축되네요 …

친구들의 말 한마디조차 듣기 싫어요.

제가 한 몇 년전부터 우울증이 있었던 것같은데, 그 우울증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요. 근데 분명 몇년 전, 몇 달전엔 제 사정과 감정만 숨기고 다른 건 괜찮았던 것같은데.. 요즘엔 친구들이 하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다 자랑하는 것처럼 들리고, 내가 뭐 ~~이래서 많이 아팠다 하면서 자신의 아픔을 티 내는 것처럼 보이고, 막 그래요. 그럴때마다 전 그런 얘기를 하는 그 친구가 싫어지는데, 저랑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그래도 뭔가 거리감을 두고 싶고 그래요. 그리고, 애들이 절 보는 시선이 너무 두려워요. 제가 다른 애들보다 몸에 털이 많이 나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더 애들 시선을 의식하게돼요. 저도 자존감 높은 애들처럼 그냥 당당하게 다니고 싶어서, 자존감 충천해주는..? 노래도 듣고 해보는데.. 그때만 좀 효과가 있고, 친구들을 만나려고 하면 다시 자존감이 낮아져서 가끔은 열등감도 많이 느껴요.. 엄.. 뭔가 얘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간 것같은데, 아무튼 친구들이 하는 말이 좋은 말을 하는 거여도 다 귀찮고 싫고 미치겠어요. 친구들이 그럴때마다 정말 미치겠어서, 죽고 싶다는 생각도 정말 많이 해요. 그렇다고 친구 한명 붙잡고 제 얘기를 하자니, 그 친구가 저에게 배신감을 느껴서 저에 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트릴 것같고, 그 친구한테 제 걱정을 다 떠넘기는 것같아서 미안해서 얘길 못하겠어요. 똑같은 이유로, 어른들께도 말씀을 못 드리겠고요. 하.. 어쩌면 저 피해망상도 있는 것일까요? 친구들을 싫어하는,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저도 너무 싫어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굳이 해결방안을 얘기 안해주셔도 좋으니, 위로만이라도..)

준비되지않은 대인관계 때문에 힘들어요

제가 몸과마음이 준비되어있지 않았을때 주변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만나면 의식에 흐름대로 얘기하는저를 발견 할때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말을 하는걸 꺼려지고 사람들과 대화도 30분이상 이 지나면 지치더라구여~ 기분좋게 생활하고 웃어본지가 언제 인가 생각하기도 하구여... 그러지말자라고 하면서도 자꾸 과거에 했던 행동들이 미치듯이 싫어 제자신을 탓하게 되네요. 그러지말자라고 생각하고 맘 다잡고 하는데도 잘 되지않더라구여 아들도 이제 이랬다저랬다 울고 우울해 있는 모습도 지겨운것 같고. 이것저것 다 싫어 저혼자 살면 안될까?싶기도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마음에 점점 사람들과 얘기하는것들이 피곤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냥2년정도 가족들한테 내버려 두라고 하고싶은데 ㅜㅜㅜ

안 좋은 기억으로 놀리는 친구

안녕하세요 제가 중학교 2학년 새학기 시작하고 한달 지났을때 자리를 바꿨는데 그때 딱 잘 나가는 남자애들이 앞뒤로 걸린거에요 그래서 괴롭힘을 좀 당했는데요 저한테 별명을 붙히고 별명가지고 놀리고 가끔은 물건 던지면서 괴롭혔어요 멘탈이 약했던 저였기에 자살도 생각해볼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친언니의 도움으로 저를 더이상 괴롭히지 않았는데요 괴롭힘 당했던 제 과거를 남들한테 들키기 싫어서 일부러 괜찮은 척 잘 살아가고 시간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이랑 친해졌어요 그 친구들 중 한명이랑 유독 많이 친해졌는데요 그 친구는 자기가 철이 없었다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어요 그리고 3학년이 되고 그 친구들 중 가장 친했던 걔랑은 반이 떨어지고 점점 멀어졌어요 하지만 그 무리 중 친하지도 안 친하지도 않던 얘랑 반이 붙었어요 그래도 꽤 친했어서 그 친구랑 가까운 시간에 엄청 친한 사이가 되었어요 그 친구는 예전 제 별명으로 가끔 놀렸어요 그때마다 쿨한척 넘어갔지만 속으로는 상처를 받고 있었죠 그렇게 3학년도 참으면서 잘 지나가고 고1이 되었어요 중3때 같은 반이었던 걔가 여친이 생기고 자신감이 좀 붙었나봐요 절 볼때마다 중2때 별명으로 자꾸 놀리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 이름도 막 꺼내고 제 비밀 소문내고 소문 내는건 솔직히 괜찮은데 중2때 별명으로 놀리는건 기분이 매우 안 좋아요 괴롭힘 당한걸 모르는 친구들도 있는데 전 그걸 알리고 싶지 않은데 진지하게 말하기엔 제가 그런 성격이 아니여서 못 말하겠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냥 인생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제목이 인생이 힘들다 여서 초등학생이 뭐가 힘드냐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제가 반의 반장입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된거라 아주 기쁘고 행복했는데요. 그런데 요즘따라 친구들이 많이 싸워요.그건 상관 없는데 친구들이 제가 반장이니 말리라 하고. 또 말리면 저까지 지쳐요. 특히 남자애들이 운동하다 자주 싸우거든요. 말리는게 너무너무 지쳐요 그리고 학교 끝나면 학원을 가는데 수학 선생님이 남자이신데 너무 무서워요 원래 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는편인데 친구가 같이 다니자 해서 다니는건데 오늘 제가 수학 선생님께 수학 너무 하기 싫다고 조금 돌려 말했어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저한테 기대가 크다고 다닌지 별로 안됬는데 이정도도 못 버티는거 보면 실망하실거라는 안좋은 얘기를 하셨어요. 친구는 공부 못하면 대학도 못가고 공사장에서 일만 해야한다는 얘기하니 눈물이 나서 울었는데 이런거 가지고 우냐고 이러면 다른 친구들한테 방해된다는 얘기를 하셨어요. 계속 울었는데 선생님이 화장실가서 닦고오라고 하셨어요. 화장실가서 펑펑 울다 들어가려하는데 너무 무섭고 가기 싫어서 3분정도 화장실에서 더 있다가 원장 선생님이 오셔서 잘 끝냈어요. 집에 오니까 제 에어팟을 언니가 가져간다는 어이없는 말이 들리고 제가 싫다 하니까 니가 관리는 잘 할수 있냐? 이러고 엄마 쟤가 무선 이어폰 쓸 나이야? 이래요. 근데 아빠가 언니,저한테 둘다 준건데 언니는 안써서 아빠 준건데 갑자기 자기 써야한다고 가져간다 하는거에요. 아무튼 요즘에 다 짜증나고 스트레스가 많아요. 이럴수록 긍정적이게 해야하나요. 밝은척 많이 해서 지치고 제 본모습을 잃어버리는것 같고 그냥 내가 죽으면 이런 고통 안받아도 되는데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세상이 없어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