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면제먹고 한숨자려다가 기억도 잃고 친구도 잃었습니다 수면중 수면제 과복용이 원인이였고 기억없는 행동, 언행때문에 사람들이 다 떠났어요 기억이 있든없든 제가 했던짓이기에 사과를 했지만 떠나간사람들은 붙잡지 못했어요 그 이후로 잠을 못자면서 자더라도 몇달간 악몽(홀로남겨지고 떠나가는사람들)반복, 그러다가 자살시도까지요 가장이기도 하기에 살려고 병원다니고 약먹고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악몽도안꾸고 잠도 잘자고 부정적인 생각은 적어졌구요 그러다 최근에 다른 사람들(회사외)을 알게되었고 개인적인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요 그덕에 주말도 두근대고 다 좋은데 한켠으로는 너무 두려우ㅏ요 불안해요 그리고 악몽이 다시 시작되었어요 불면증처럼 못자는 악몽이 아니라 악몽에깼다가 다시뻗고 또 꾸고, 계속잠들고 정신없고 사람들하고 웃고떠드는거 참 좋아하는데 그만큼 두려움이 너무커져요 아예 리셋하기 위해서는 죽어야하나 싶고 내가 못났으니 그러니 사람들이 떠나니까요 무섭고 두렵고 죽겠어요
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최근에 주변 사람들이 다양한 일들을 겪고 있는데요! 그래서 위로를 해줘야 하는 상황들도 많고 칭찬을 해주고 같이 기뻐해야 할 순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것들이 힘든 것 같아요.. 위로를 하고 싶은데 “괜찮아” 라는 말 밖에 못해주고.. 위로 하다가도 시비를 가려서 타이를때도 있습니다ㅠ 칭찬도 “열심히 했구나!” “잘했어” “대단하다!” 정도 밖에 못해주네요.. 더 다양한 표현들을 쓰고 싶은데 어디서 정보를 얻고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어 사연을 남겨보았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공감을 하고 그 마음을 상대방도 알 수 있도록 말을 잘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위로와 칭찬을 잘 하고 싶습니다! 공감도 정말 진심 어린 공감을 잘 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중 3 남학생입니다 우선 제목 보고 들어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작년까지는 반 친구들이 모두 좋아서 행복하게 학교 다녔는데 올해 반 편성이 너무 안 좋아요 다 드세고 불량한 애들밖에 없습니다 제가 작년에 같은 반이었고 친한 친구인 A가 같은 반이 됐는데 걔는 지금 반에 만족하고 있더라구요 걔는 애초에 붙임성이 어느 정도 좋고 전 내성적인 성격이라 저와 달리 걔는 반에 녹아들기 편했을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남자애는 운동이나 게임을 잘 해야 친해질 수 있다는데 전 둘 다 관심이 별로 없어요... 게임 좋아하는 A는 다른 애들이랑 게임도 몇 번 같이 하면서 친해진 것 같아요 문제는 A가 우리 반 애들이랑 친해졌는데 이제 절 친한 친구로 생각할까 걱정돼요 심지어 작년에도 자주 놀고 친했는데 같이 노는 무리가 저 포함 남자 3 여자 3이었어요 근데 A랑 다른 남자애는 서로 저보다 더 친해서 매일 통화도 하고 자리 앉을 때도 상의 없이 저 빼고 둘이 앉았는데 그때도 심란했거든요 근데 올해는 저희 셋이 어디 행사를 가는데 저랑 A랑 앉고 걔는 따로 앉긴 했어요 또 걔네끼리만 게임하고 절 안 끼워줘요 같이 한다 해도 어쩔 수 없이 끼워주는 그런 느낌이에요.. 제가 게임을 잘 못 하긴 하거든요 그거 때문일까요? 아님 제가 친하지 않아서 그런 걸까요? 또 A를 포함해서 반애들이 절 만만하게 볼까봐 무서워요 다행히 제가 성적은 반 1등으로 좋은 편이라 그렇게 무시하지는 않는 것 같긴 해요 다른 사람들한테 상담해봤는데 공부 잘 하면 웬만하면 무시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다른 애들한테 무시당하거나 맞는 건 아닌데 제가 워낙 순하게 생기고 성격도 소심하니까 괜히 다른 애들한테 만만하게 보이고 무시당할까봐 겁나요... 친구가 없는 건 아니에요 저번 주에도 볼링 치고 노래도 부르고왔는데 이상하게 집 오면 학교 갈 생각에 무서워요 학교에서 어떤 불안한 일이 생길지 또 남한테 무시당하는 건 아닌지 오늘 만난 애들이 날 정말로 친구로 생각하는지... 제가 6학년 때 친한 애한테 뒷담 까이고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서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공황장애까지 의심해봤어요 그 정도로 매일 매일이 불안하고 걱정돼요 유튜브 보고 운동도 해보고 책도 읽어보고 다 해봤는데 잘 안 돼요 정신과 상담도 고민해봤는데 이력에 남는다고 해서 꺼려지네요 괜히 애들 한 마디 한 마디에 다 신경 쓰고 다 예민하게 받아들여요 저도 이런 제 성격이 너무 지쳐서 솔직히 자퇴하고 검정고시치고싶습니다.... 반도 마음에 안 들고 그냥 빨리 고등학생 되면 좋겠어요 다른 애들이 절 무시하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고... 강박이나 집착이 있는 것 같아요 담임 쌤은 내가 보기에 애들은 너 절대 무시 안 하니 괜한 걱정 말라고 하셨는데 전 너무 불안해요 구체적인 이유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무시당할까봐 그런 것 같아요.... 반에서 다른 애들이랑 쉬는 시간에 얘기하고 그러는데도 얘네는 좀 불편합니다 전 내성적인데 괜히 얘네랑 얘기한다고 일부러 텐션 올리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얘기를 안 하면 절 친구 없다고 만만하게 볼까 겁나고 다른 내성적인 애들 중엔 얘기할 만한 애가 없어요 진짜 생각 안 할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고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미어지고... 진짜 미치겠습니다 다른 애들이 절 무시하거나 싫어할까봐 너무너무 겁나서 학교 다니기가 끔찍해요 생각만 해도 싫습니다 당연히 예쁘고 매력적인 연예인도 안티팬이 있는데 모두가 절 어떻게 좋아하겠어요 근데 이런 식으로 아무리 자기 세뇌를 걸고 마인드 컨트롤을 시도해도 아무 효과 없는 것 같아요 잠깐 효과 있더니 금새 불안해집니다 자신감도 많이 낮은 것 같고 눈치도 많이 보고...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그나마 성적이 최상위권이라 무시까지는 안 당하는 건가 싶은데 이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다가 몇몇 애들은 절 무시하는 것 같아요 그냥 제 마음가짐과 성격이 문젤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무슨 방법을 써야 이 괴로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ㅠㅠ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발 답변 적어주세요 간단한 위로 한 마디.. 부담되시면 화이팅 한 마디만 적어주셔도 됩니다 장난이나 비난 섞인 말만 아니면 상관 없으니 진지하게 제발 위로 한 마디라도 해주세요.... 정말 불안하고 위로가 고픕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상냥한 당신이라면 지금 손에 있는 폰이나 키보드 타자 몇 번만 쳐서 짧은 위로의 말 한 마디만 적어주셔도 그게 저, 혹은 이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크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제 처절함이 느껴지셨길 바랍니다 힘든 대한민국 청소년을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이패드 프로 1세대 쓰다가 프로 5세대 사면서̐̈ 잘 안 쓸 것 같아 고딩 때 친구 재수 한다길래 필요하면 쓰다가 돌려달라고 했거든요. 그 친구가 연락이 잘 되는 편은 아니었는데̄̈ 재수하느라 힘들까봐 연락도 잘 안 했거든요. 그러다 아빠가 아이패드 안 쓰면 달라길래 1년정도 연락 안 하다가 돌려달라고 연락했는데 답이 없네요.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법적으로 들어가면 받을 수 있나요?
저에게는 저 포함 3명인 무리인데요 3명이다보니 홀수여서 같이 다닐때도 딱 그 2명이서만 같이 다니고 저는 쏙 빼놓고 다니네요ㅠ 그래서 한번은 제가 친구들에게 소외감을 느낀다고 말을 하자 "니가 우리랑 같이 안 논거잖아ㅋ 니가 같이 다니자고 하야 같이 다니지"이러더니 둘이 팔짱끼고 휙 돌아서 가더니 그 이후로부터 제가 계속 말 걸어도 아는척도 안 하고 가버리네요ㅠ 말은 걸어 봤자 무시하고 그렇다고 말을 안 걸수도 없고 어떡해야 할까요ㅠ? 가뜩이나 저는 소심한 성격이여서 앞에 말들도 2주 넘게 고민하고 고민하다 한 말들인데 저렇게 무시당하니 더욱 속상하네요ㅠ.. 심지어 요즘엔 그 친구들이 제 뒷담을 하는것 같아서 친구로 못 남을까봐 더욱 걱정되서ㅜ 미치겠네요ㅠ
여중 다니는 1학년입니다. 제가 왕따나 괴롭힘을 당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불안해요. 친한 애들이랑 놀면 엄청 즐거운데 새로사귄 친구랑 놀면 재미가 없어요. 애들은 다 재밌게 다니는 데 저는 그냥 새친구들에게 스트레스 받아요. 반 애들도 적응이 안되고 선생님도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하는 데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학교에 대한 생각이 가득차요. 신나게 놀거나 공부할때도 학교를 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진짜 학교 왜가는 지 모르겠어요. 요즘 막 우울하고 맨날 피곤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달아주세엽..
친구랑 싸운 이유는 그친구가 SNS로 원숭이 사진들을 올리면서 제 이름을 쓰고 ' ' 잘 지내지?' 이렇게 올렸던거에요 저는 몰랐는데 친구가 알려줘서 알게 되었어요. 그걸 보고 그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그 친구가 "세상에 니 이름을 가진 사람이 너 하나도 아니고 왜 이렇게 예민해?" 이렇게 말하다가 마지막쯤에 "응 사실 너 맞아 ***아" 이러면서 웃으며 전화를 끊었어요. 옆에서 그걸 같이 듣던 친구(전화걸었던 친구랑 모르는 사이)가 화나서 그 친구한테 왜 그렇게 말하냐면서 그 친구 한테 따졌더니 그 친구가 제 친구한테 욕을 하면서 둘이 싸우게 되었어요. 싸우고 몇시간 후에 다른 친구가 전화를 걸어서 중재를 했고 그 친구가 사과를 하긴했는데 그후 그 친구는 다른 학교를 다녀서 상관이 없는데 그 친구의 친구들은 저랑 같은 학교를 다녀요 저랑도 친하긴 한데 그 친구랑 더 친해서 저를 손절할꺼 같아요 그냥 다른 친구들이랑 놀면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에요( 그 친구의 친구들이 왜 이렇게 예민하냐며 저한테 뭐라고 말했어요)
제가 언어 발달에 약한 편이라서 상대방과 대화할 때, 매끄럽지가 안아요 친구가 나 바쁘니까 며칠 뒤에 이야기하자 제가 갑자기 하고 싶은 말 생겨서 또 대화했는데,.. 잊어버린거에요,.. 그래서 아차 싶어서 사과했는데,.. 이런 일이 너무 많고 미운털 박혀서 너무 미안한 마음에 진심을 담아 솔직하게 과거에 나도 아픈 상처가 있어서 말이 어눌하고 말하는 법을 모른다고 이야기했는데,.. 제가 눈치가 없어서 친구가 며칠 뒤에 이야기하자고 했잖아라고 화내서 너무 미안한데,.. 시간을 두면 될까요?,.. 아니면 어떻게하면 좋죠? 제 진심은 관계회복이 목적이거든요,.. 그래서 부모님 돈이 아닌 부모님이 주더라도 그 돈으로 먹을 것 줄려고 하는데,.. 괜찮은 방법일까요??? 저 며칠 뒤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미안해서 먹을 것 사들고 만날려는데 잘한건가요???
문제점 1. 친구와의 인연이 끊기는게 속상해요. 저는 어릴때부터 친구들과 질 지내왔습니다. 가족과도 큰 갈등이 없었고요.. 하지만 이제 달라져가고 있습니다. 제 초등학교 시절을 같이 보냈던 친구들은 다 이사 가고, 저와 다른 중학교로 가려고 하는데 어떡하죠? 저도 그런 친구들을 따라 같은 중학교로 가는게 맞을까요? 문제점 2. 부모님과 계속 살고 싶어요. 물론 제가 늙을수록 부모님도 늙어가고, 결국엔 제 곁을 떠나시겠지만 그래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요. 머리로는 이해할 수 있는데 마음으로는 이해가 안 가요. 그래서 먼저 죽을까 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러면 저를 사랑해주는 모두가 슬퍼할것 같아요. 종종 혼자 있을때 엄마아빠가 죽으면 난 어찌해야할까라고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리기도 하고요. 문제점 3. 우정이 아니라 집착이라 할만큼 제 곁에 있는 친구들을 통제하려해요. 그러니까 제 친구들이 누구와 친구를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친구의 마음인데 저와 껄끄러운 사람과 제 친구가 친해지면 그게 마음에 안 들어요. 저와만 놀았으면 좋겠고, 나랑만 친구해줬으면,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저혼자만 괴로운거 같아요.
여자가 남자한테 호감있으면 둘이 처음 카페에서 만났는데 흡연하냐면서 담배피러 가자고 안하죠? 보통 비흡연자라고 숨기지 않나요? 남자든 여자든 담배피는거 좋아할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