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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때까진 내가 아픈 줄 알았어 우울증 걸리면 정상적으로 생각 못한다고 의지로만 되는게 아니라 힘든거라고 우울증이란건 절대 혼자서 이겨낼 수 없는 거라고 그래서 내가 이런거라고 근데 이젠 흔들려 그냥 내가 멋대로 우울증이라고 판단내리고 우울증으로 합리화해서 나의 게으름을 정당화시키는 것 같아 아니 이젠 이게 당연해져가 난 할 수 없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누군가 내가 아픈거라고 말한것도 아니면서 그냥 나 혼자 단정짓고 있었어 이것조차 우스운데 난 이 게으름을 그만둘 방법을 모르겠어 아니, 안찾는 걸까 모르겠다

두달동안 정말 바쁘게 살았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회사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서 복작거리고 시끌시끌한 회사에 있다가 집에 오면 그 정적이 나에게 찾아온다 낯설었다 바빠서 그 누구와도 연락하지 못하고 오로지 혼자만이 있어야되는 시간이 새로웠지만 좋은느낌은 아니였다 그래서 퇴사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나는 혼자 지내야 하기에 이런 느낌을 오래 받으며 살고 싶지 않았다. 다시 불안과 우울의 기운이 스멀스멀 기어 오기에 오래 다닐 수 없다 판단했다 그냥 여유있는 삶으로 돌아가련다 월급의 액수는 적어지지만 몸은 덜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나를 지킬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한다

요즘은 날씬하고 이쁜사람도 많고 뚱뚱한사람도 많고 성형해서 닮은사람도 많고

장점 나는 전에는 내가 장점은 없고 단점만 있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지금도 물론 가끔은 그렇게 생각하기는 한다. 하지만 나를 아껴주자고 다짐한 순간부터 깨달았다. 장점은 누구나 있고, 만약 없다고 생각한다면 장점을 만들면 된다는 것을. 그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그것도한 장점일 수 있고, 공감을 잘 해준다면 그것 또한 장점이다. 나는 장점을 아직 만들어 나아가고 있다. 물론 지치고 힘들 때도 많다. 하지만 지금 만큼은 앞만 보고 달리고 싶다. 당신도 멋진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한 걸음이라도 나아가는 하루였길.

욕망에 사로잡힌 제가 싫어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성욕으로 큰 고민을 겪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상황설명하자면, 저와 여자친구, 그녀의 친구(A), 또 그녀의 친구의 남자친구(B)가 있습니다. A와 여러가지 고민을 얘기하다가 어느순간 성을 주제로 한 고민이 나왔어요. A가 여러 성경험이 있고 B와도 그걸 하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을때, 저는 그동안 제 여친 말고도 A에게 성욕을 느꼈고 걔와도 관계를 하고싶다(참고로 여기 인물들은 전부 원격)고 생각이 든것입니다. 남의 여친가지고 이런 욕망을 가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 제 여친 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요. 아직 전 간접적으로라도 성경험이 없기에 내심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 여친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제 여친은 절 '자신을 노리갯감으로밖에 안 본 사람'으로 오해할까봐 걱정입니다. 왜냐면 아직 사귄지 얼마 안됐거든요. 제 여친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고 또 바람피기도 싫습니다. 왜냐면 그건 윤리적으로 어긋나는것이니까요. 전 아직까지는 성적인 이유로 인해서 남에게 민폐를 끼친 적은 없습니다. 도리어 제 자신을 해쳤지요.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저의 욕망으로 인해서 제가 그릇된 행동을 할까봐 걱정입니다. 전 여기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요? 제 여친에게 이걸 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녀가 상처받을것을 고려해서 저 혼자서 앓는게 좋을까요? 제발 아무나 해결책을 내주세요...

아기가 다쳤는데 죽고싶다

비난하기만 하는 남의편 위로해주지 않는 뭐만 하면 너는 잘했냐 자기가 더 상처 받았다고 나는 기댈곳이 없구나 또 혼자구나 느낀다

그 아이는 내게 자신의 속마음을 말하고 난 뒤 어떤기분이였을까. 방어기제로 인한 무감각이였을까? 이젠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감정들을 어딘가에 꽉 묶어버린. 방어기제였을까? 그런데, 난 그걸 받아줄 힘이 없었네. 정말 더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난 그 유일할지도 모르는 너의 마음열기를 걷어차버린 건 아닐까? 내가 왜 죽고싶다고 연락했을까. 충분히 혼자 버틸 수 있었는데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는데. 가만히만 자고 있으면 되는데. 공황도 초기이고 우울증도 중증밖에 안되는데..그냥 뇌의 질환따위인데...남들은 더 힘든데.. 약만 먹었으면 됬는데.. 난 내가 뭐가 힘든지도 모르는데.. 남을 돌봐줄 힘이 있었을지도 모르지. 아니. 지금 생각해도 남을 돌봐줬으면 난 죽으려고 했겠지. 그래도 괜찮은데. 결국 살건데. 세상이 얼마나 나아졌는데. 결국 살아갈건데. 그게 뭐가 그리 힘들다고 버둥거린거지. 그게 뭐가 힘들다고 지금도 그게 다시올까봐 두려워하는 거지. 그냥 가만히 있으먼 됬는데... 입을 열어서 표현했는데도. 그들이 도움을 주지 못했으면, 난 그들의 시간을 낭비한거야.

자녀가 번돈 자녀것이다vs부모님에게 드려야한다

저희 언니가 지금 처음으로 알바를 해서 돈을 벌었는데요 지금 이걸로 싸우고 있어요. 엄마한테 100만원 주느냐 마냐인데 언니는 엄마한테 돈 주고 저 용돈 챙겨주면 자기 얼마 안 남는다, 본인도 또래 친구들처럼 이것저것 사고싶다. 엄마는 네가 전에 알바하면 엄마 환갑 겸 100만원으로 엄마가 사고 싶은거 지원해준다고 하지 않았느냐, 왜 말을 바꾸냐. 차라리 주기 싫다고 해라. 나쁜 사람이라고 안할거다. 줄거면 주고 아빠한테 용돈 달라고 해라. 다시 언니는 왜 자꾸 나한테 달라고, 언제 주냐고 보채는 거냐. 좀 기다리면 안되는 거냐. 엄마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한대서 그게 뒷끝이 안 남느냐 그리고 아빠한테 용돈 달라고 하기 눈치보인다. 엄마는 안 남길 테니까 주기 싫으면 깔끔하게 주기 싫다고 해라. 근데 그동안 뭐 해줬냐 뭐 어버이날 등등 이야기 나오고 언니는 꽃이랑 사서 가는게 쉬운 줄 아냐 이런 식 저희 엄마는 기본적으로 자식들이 돈을 벌어오면 본인에게 다 주고, 자녀가 용돈 받아가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엇이든 전부 특정인으로집어넣는 모습들이죠?

친구가 ***아요

같이 놀땐 좋은데 걍 짜증나요 얘

가출이 고민되요

저희 아버지께서는 옛날엔 저한테도 오빠한테도 꼭 같이 쭉 살자!라고 하셨어요 근데 3년 전부터 계속 이야기를 하셔요 '20살이 되면 우리한테 아무것도 바라지않고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을거니까 바로 독립하고 효도도 하지 말고 힘들든 죽을 것 같든 알아서 살아라' 라고 하세요 뭐 그럴실 수 있죠 충분히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한텐 문제점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어렸을 때부터 싫은 소리를 들어도 웃고있었거든요? 막 '너는 감정 쓰레기통이니까 그냥 듣고 있어 이 *** 없는 년아'라고 듣기도 했고 '아 얘는 귀가 먹혀가주고 걍 없는 애 취급해 얘는 그래도 웃을껄?ㅋㅋ'라고 듣기도 했어요 저는 진짜로 누가 무슨말을하면 못알아듣겠어요 그게 너무 스트레스고 해서 옛날엔 그냥 눈이 내가 잘 안보여서 그러나? 했는데 아무리 안경을 쓰고 안경을 닦고 입을 보아도 모르겠어요 이게 제 문제점인것같고 저희 가족은 참 겉으로는 예쁘다고 생각해요 오빠를 좋아하는 여동생,가족을 위해 힘쓰는 부모님,참 예쁘지 않아요? 근데 오늘도 일이 생겼네요 가족이랑 같이 밥을 먹으러갔는데 어제 오빠랑 엄마랑 아빠가 크게 싸웠어요 그거 때문에 다시 사이 회복할려고 나갔어요 근데 또 왜이럴까요 가다가 다시 싸우고 밥먹다가 다시 싸우고 집 오다가 다시 싸우고..이게 맞아요? 아빠가 '아우 진짜 (그 ㅆ이거 들어가는 욕),내가 왜 이런 애들을 나아서 진짜 쯧'이러더라고요? 저는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미소지으면서 밥 먹고 가고있었는데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 가족 진짜 내가 다른 사람이랑 인격 봐뀌면 그 사람은 일주일도 못가고 세상이랑 바이바이 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집 와서도 아니야..나는 울면 안되고,웃어야하고, 시무룩해지면 안되고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서 모두의 심기를 건들지 않기 위해 미소지어야하고,진짜 무슨말이든 하지 않고,나는 괜찮아요 무슨 말을 들어도 괜찮아요를 얼굴에서 광고해야해라고 가슴 쓸어내리면서 생각했어요 살려주세요 연 다 끊고싶고 가출하고 싶고 맨날 떨고 불안하게 더이상 살고싶지 않아요 살려주세요

우울..

이젠 우울이 익숙해졌어 내 턱 밑까지 우울이란 바다가 출렁거리는데 내 주변 사람들까지 끌어들이긴 싫어서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 살아오니까 익숙해지더라 가끔 우울이 다시 차올라 내가 숨을 옭아매는데 그냥 꾹 참고 울고나면 괜찮아 지더라 나도 죽고싶은적도 많고 정말 죽을뻔도 했는데 난 계속 살아갈려고 우울과 함께 살면서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

가식

밝은 나의 모습은 다 가식이었나.. 내가 우울증이 걸린 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요즘 앞이 너무 막막하다. 죽으면 되는데 그게 뭐가 어렵다고.... 지금 살고 있는 고통이 죽는 고통보다 훨씬 힘들고 아프겠지. 난 그저 골칫거리만 모아놓은 쓰레기 덩어리일 뿐이니까. 이 세상이 나보고 꺼지라고 하는 거 같다. 그럼 꺼져 줘야겠지.

우울이란 바다

우울이란 바다에서 난 헤엄치고 있더라.. 다른사람들은 행복이란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는데.. 나는 우울이란 바다에서 헤엄치고 있어.. 우울이란 바다에서 나와서 행복이란 바다에서 헤엄치고 싶어.. 왜 나만 우울이란 바다에 있어야 하는거야..? 다른 사람들은 행복이란 바다에 있는데.. 이러다가 우울이란 바다에서 익사 할꺼 같기도 해

이렇게였던것 같아.

1.들어주세요. 2.도와주세요. 3.사랑해주세요. 4.위로해주세요. 5.살려주세요. 6.알려고 하지 마세요. 7.알지마세요. 8.행복할까요? 9.괜찮을까요? 10.죽여주세요.

?

나 아픈것 좀 알아줘. 그런데 내가 아픈거 몰랐으면 좋겠어. 내가 슬픈 노래 듣고있는거 좀 알아줘 그런데 노래 제목을 몰랐으면해. 나 좀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안아줘 그런데 더이상 나를 건드리지 않았으면 해

가면

사회에 나가면 아닌척을 많이 해요. 그러니까... 친한 지인들 앞에선 항상 밝고 무심한 듯 신경 안쓰는 척하며 웃고 장난치고 마냥 바보같은 미소를 많이 지으며 절 개그맨인 듯 나타내는데 집에 오면 바로 눈물이 쏟아질 때도 많고 한숨을 쉬며 언제까지 나 아닌척 가면을 쓰고 다녀야 할 지 모르겠어요. 언제나 그렇듯 우울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않는데 아무도 제가 저인걸 모르더라구요. 참...

더 이상 울 힘도 남아있지 않아요.

누구와 관계를 맺어도 늘 혼자인 것 같아요. 항상 버려질 것 같고 결국 내 곁에는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냥 " 내가 곁에 있을게", "나는 널 떠나지 않아", "사랑해" 이런 말들을 떠올리기만 해도 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마 제가 항상 갈구하는 말 들 이기 때문이겠죠. 오늘은 하루 종일 울었어요. 오전에 정신과 진료를 보고 돌아와서 울고 멍하게 있다가 다시 울고 계속 반복이었어요. 더 이상 울 힘도 남아있지 않아요. 제발 이대로 제 삶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저는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요.

확실친 않지만 시끄럽다고 찍힌 것 같아요

인싸 무리 애들한테 시끄럽다고, 나대지 말라고 찍힌 것 같아서 너무 무섭네요..